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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올갱이국이나 두어개 사라고 해서 추천을 받았습니다. 괴산에서 식당일을 하시는 분이 추천해 주신 식당 두 군데입니다.


처음에 가 본 곳은 주차장식당인데요, 뒷편이 괴산버스터미널입니다. 그래서 주차장식당 같아요. 터미널쪽에서도 들어 올 수 잇는 문이 있습니다.  포장을 하려고 한다니 포장은 안된다고 하네요,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요, A4용지에 다녀간 사람들이 남긴 글귀가 벽에 가득합니다. 가격은 대부분 다 7,000원씩 합니다.


그래서 다시 찾아 간 곳이 맛식당이에요, 허영만의 식객에 나온 식당이라고 합니다. 여기는 다행히 포장이 되더라구요, 포장하는 것을 기다리며 둘러보니, 제가 어렸을 때 있던 공중전화기가 있습니다. 현재 전원을 차단해서 작동은 안하는데, 연결하면 작동이 된다고 하네요. 허영만의 식객에 나오는지는 확인해 보지 않았습니다.


올갱이국 식당 찾으면서 보니 괴산 시내에 엄청 많더라구요, 괴산을 끼고 흐르는 강이 괴강인데요, 제가 어렸을 때만 해도 올갱이 잡으려 많이 왔엇습니다. 최근에 다리를 새로 놓으면서 올갱이들이 거의 사라졌다고 합니다. 


괴강옆에 매운탕집이 맛있다는데 여긴 다음 번에 가보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드신 분이 맛있다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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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몸보신을 해야 한다며 뼈해장국을 먹자고 합니다. 그래서 유성 청주해장국집을 가려다가 다른 곳 가보기로 하고 찾았는데요, 갈마점까지의 거리가 반이 더 가까웠는데, 퇴근시간이라 세종으로 가도 그게 그거일 것 같아, 세종점으로 갔습니다. 정부청사 바로 앞이었구요, 길다란 건물에 3,4,5층이 주차장이고, 2층은 반이 주차장, 1층과 2층이 음식점 및 마트, 패스트푸드 점 등이 입점해 있네요. 


정부청사 주변에서 식사를 하시고 싶다면 이곳으로 오시면 다양한 메뉴를 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맛은 모르겠구요. 건물 안에 주차하려고 보니 차단기가 있어서 일행들 내려 주고 노상 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 갔습니다.


걸어 가는데 3~4분이면 됩니다. 반대쪽 오른쪽 코너에 있습니다.  건물의 1층 중간에 길이 나 있구요, 화장실이 있습니다. 


인테리어는 옛날 잠시 있던 종로상회 인테리어랑 비슷하게 해 놓았습니다. 아직 공무원 퇴근시간이 아니라 손님은 우리가 전부였는데요, 6시가 가까와 오니 손님들이 들어 오기 시작합니다.


주문하고, 한 5분 기다리니 음식이 나옵니다. 푸짐한 뼈를 예상했는데, 등뼈는 두 개  들어 있구요, 한 개에는 살점이 조금 붙어 있었구, 다른 한 개에는 많이 붙어 있습니다. 뚝배기에 끓여 나온거라 국물이 매우 뜨겁습니다. 아직도 입천장과 혓바닥에 뜨거운 기운이 남아 있습니다. 정말 뜨겁습니다. 뜨거운 기운이 10분은 가더라구요.


아쉽게도 뼈는 미국산이네요. 고기가 약간 건조합니다. 국산을 사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구요, 공기밥은 질이 좋습니다. 다른 음식점들이 국내산이라고 하면서 물기 빠진 쌀알이 갈라진 찐쌀이 아니라 찰진 국내산이 맛는 것 같습니다. 이것도 공기가 바닥이 좀 부풀어 있어서 밥량은 많지 않습니다. 두 개는 먹어야 합니다. 처음부터 공기밥 두 개 시켜서 말아 먹으면 딱인것 같아요. 요건 장점이죠. 그리고 또 한가지의 장점이 있는데요, 조미료 사용했겠지만 적당히 맵고 달콤합니다. 국물 맛이 좋습니다. 고기 맛은 별로 인데 국물 맛이 좋습니다. 그래서 국물 다 먹었어요. 국물이 고기의 단점과 적은 양의 공기밥을 커버합니다. 반찬들은 기본 맛은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나 포장해 왔는데, 한 번 끓여서 뼈해장국 찾는 사람에게 주니 국물이 맛있다며 다 먹고 어디론가 사라졌네요. 드시기에 무난합니다. 근처에서 뼈해장국 드시고 싶다면 한 번쯤 들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 보시죠, 메뉴판들 찍었으니 가격 참고 하시구요.


























뚝배기 동영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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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을 하고 맛집을 찾아 출발했지만 누군가가 호출을 합니다. 과자 듬뿍 사서 오라고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달려 왔습니다. 그렇게 인계를 해 주고 늦은 저녁을 먹기 위해 메뉴를 고르다 콩나물 국밥이 속도 안 부대끼고 잘 때 편안할 것 같아 같습니다. 노은광장 맞은편이라 찾기는 엄청 쉽습니다. 국밥집 밑에는 무선조정 헬기 드론을 파는 가게가 있구요, 이곳에서 장사가 될 까 했는데, 꽤 오래 유지하고 계십니다. 드론이나 헬기 궁금하시면 한 번 가서 구경 좀 하세요. 대회도 여는 것 같더라구요. 정확하지는 않지만.


여튼 가격이 3,800원에 밥이 무한리필이라는게 특징입니다. 보통 5000원 이상하는 것을 아주 싼 가격에 먹을 수 있구요, 싼게 비지떡이라고 맛은 없을거야라고 생각하고 갔는데요, 팔팔 끓는 콩나물 국밥을 보면서 날계란 퐁당 떨어뜨리니 군침이 돕니다.


국물을 한 수저 후~후~ 불어 입에 넣으니 맛있습니다. 밥은 말아져서 나오기에 공기밥이 나오지는 않아요. 대신 양이 부족하면 전기밥솥에서 먹을 만큼 떠다 먹으면 됩니다. 반찬은 새우젓, 오징어젓갈, 청양고추 잘게 썰은 것, 깎두기가 나오는데요, 이것도 부족하면 떠다 먹으면 됩니다. 으외로 오징어젓갈을 많이 먹었구요, 깎두기도 두 번을 더 퍼다 먹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7,000원인 오징어 한마리를 같이 시켜드시는 분들이 많네요. 아이들은 어린이떡갈비 시켜 주면 될 듯한데, 6,000원이네요. 보통 아이 엄마들이 콩나물 국밥 국물에 밥 말아서 먹인다고 합니다.


쌀은 좋은 질은 아니에요. 하지만 한식 조리사 가진 누군가가 조미료 맛이 많이 안나고 먹을만 하다고 했다고 합니다. 여기 싼 가격에 배불리 먹고 싶으신 분, 혹은 간단하게 요기하고 싶은 분은 가서 드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맛있어서 밥도 두 번 퍼다 먹고 한 뚝배기 싹 비웠습니다. 200원을 더 올리고 쌀을 좋은 놈으로 사용하면 좋을걸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쌀은 기름기 좔좔 흐르는 찰진 밥이 좋거든요.


거기다 24시간이라 언제라도 가도 됩니다. 주문하고 5분이상이 걸립니다. 끓여서 나와야 하니까요. 그리고 주차는 골목길에 잘 대시면 됩니다. 낮시간에는 주차하기 쉽지는 않을거에요. 밤에는 앞에 대면 되구요.


아래 사진 보시면 메뉴도 있습니다. 끓는 국밥을 찍은 동영상도 있어요.




















막 나온 국밥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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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도 포스팅을 했는데요, 이번에 모임을 다시 그 곳에서 했습니다. 예전보다는 사람이 많지는 않네요, 아마 수요일이라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여튼 해물찜이 맞있어서 그걸 먹으려고 했는데, 지인이 부대찌개를 먹자고 해서 먹었습니다. 지난 포스트입니다. 링크 따라 가 보세요. http://conetrue.tistory.com/entry/동두천-부대찌개-해물요리-반석동


맛은 괜찮습니다. 아니 지인들은 이렇게 잘 먹는 건 처음 봅니다. 4명이서 4인분은 시켜 먹었는데요, 밥 한공기 뚝딱하고 거의 다 먹은 부대찌개에 라면 사리 넣어 달라고 해서 그것도 다 먹더라구요. 육수랑 건더기가 없어서 육수 붇고, 양념장 넣고 야채 쪼금 넣어서 그렇게 끌어 주더라구요. 사실 조금 미안했습니다. 해물찜 먹는 다고 했는데 말입니다. 여튼 거기다가 해물부대찌개도 시켜서 먹고 약간 달달하게 음료도 곁들여 나중에는 미안한 마음이 없어지더라구요.


해물부대찌개는 국물이 시원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단 제가 먹은 바지락이 해감이 아주 약간 덜되어 있어서 좀 거시기 했는데, 그것도 다 먹네요. 이 모임에서 이 번 처럼 밥 잘 먹는건 처음 보는 것 같아요.  단 주차하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주변 빈공간에 대셔야 하는데요, 되도록이면 반석역을 이용하시는게 좋습니다. 거리도 얼마 안 멀구요. 여튼 여기 괜찮은 것 같아요. 


사진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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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짜장면이 먹고 싶어서 가 보았습니다. 원래는 중국요리는 짬뽕만 먹는데요, 오랜 만에 짜장이 먹고 싶더라구요, 보통은 리엔차이, 아이리스, 혹은 이비가 짬뽕에 가서 먹는데요, 그곳 가격의 2/3 가격에 먹을 수 있고 맛있다고 해서 근처에 볼 일이 있어서 들러 보았습니다.

추운 겨울이라 문 앞에 비닐 문을 하나 더 만들어 놓았구요, 탁자가8개 정도 있는 길쭉한 작은 식당이었습니다. 주위를 둘러 보니 주문하면 바로 해 준다고 된 글귀가 눈에 띕니다.


짜장면과 짜장밥, 짬뽕밥을 시키고 기다리니 10여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즉석에서 요리를 해 주니 시간이 걸리는 것 같아요.


짜장면 나온 것을 보고 좀 놀랐습니다. 윤기가 좔좔좔 흐르네요, 짬뽕밥은 밥을 따로 주는데요, 깔끔합나다. 짜장밥은 먹다가 찍어서 좀 거시기 한데요, 홍짜장 추천드립니다. 짜장면이 옛날 먹던 그 맛이에요. 천연재료의 맛은 없지만 적절한 끈적임과 내가 짜장면을 먹고 있다라는 생각을 들게끔합니다. 적당한 가격에 먹을 만한 짜장면을 찾는다면 드셔도 후회 없으실 것 같아요. 옆 자리에서 시킨 탕수육도 괜찮아 보입니다.


그럼 사진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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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어느 날, 둔산동에 있는 빕스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먹으면 찍었던 사진들을 올려 봅니다. 사진 한 번 보고 가세요.^^

건물 뒤로 들어 가면 지하에 주차장이 있는데, 이곳에 주차한 적은 딱 한 번 밖에 없어요. 맞은 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길을 건넜습니다. Vips를 가시려면 꼭 예약을 해야 합니다. 시간대가 점심, 저녁시간이면 길게는 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합니다. 특히나, 주말에는요.


처음에 갈 때는 셀러드바만 이용했는데요, 같이 다니는 일행 중 한 명이 키도 크고 말도 많아지면서 서구 문물의 영향을 받아 칼질을 해야 한다고 해서 칼질을 시켜 주기시작하면서 갈 때마다 칼질을 끊을 수가 없네요.

셀러드바만 이용하시는 분들은 꼭 등심 한 번 드셔보세요. 그러면 가실 때 마다 드시게 되실거에요. 


아래는 음식사진이랑 메뉴판 할인카드 등등의 사진들이 있습니다.^^


입구 계산대입니다. 2층이라 올라 갈 때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것도 좋지만 옆 비상계단을 이용하면 운동도 되고 좋습니다.






메뉴판이에요.




















할인카드 언내판입니다.







음식이랑 음식모둠자리 사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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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정말 정말로 제가 찾던 만두집이에요. 저와 같은 입맛이라면 강력히 추천합니다. 하지만 할아버지랑 할머니 두 분이 하시는 것 같은데, 할머니께서 허리가 좋지 못해 걷기가 힘드신 것 같아요. 

맛은 이렇습니다.,만두피가 약간 두꺼운 것 같으면서도 좋아요, 그리고 만두속도 건조해서 물이 없습니다만, 매우면서 담백한 맛을 냅니다. 제가 옛날 어머니가 집에서 해 주시던, 시골 동네에서 먹던 만두 맛이에요. 단, 아이들은 맵다며 잘 못먹네요. 참고하세요. 떡국에 넣어 먹어도 정말 맛있을 것 같아요.


만두는 오로지 한 종류구요, 고기만두, 김치만두 따로 팔지 않습니다. 그리고 20개에 5,000원, 40개에 10,000원 이렇게만 팝니다. 만두크기는 인스턴트 만두 크기만큼 합니다. 20개 사와서 혼자서 18개를 먹었네요. 그래도 더 먹고 싶습니다.^^


괴산 지나시다 매운 담백한 만두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들렀다 가세요. 그리고 삼거리에 있어서 주차를 어디에 할까 고민했는데, 만두 사서 나오면서 보니까 도로가가 흰색 실선이네요. 시골이라 가능한 것 같아요.


위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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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누군가가 괴산 이야기하면서 올갱이국 먹고 싶으면 가보라고 한 곳이에요 지난 주에 다녀왔는데요, 바로 옆에 다리공사를 해서 많이 복잡합니다. 가격은 한그릇에 7,000원이네요. 맛은 아욱을 넣어서 시원하면서도 맛있습니다. 다만 올갱이를 같이 끓인 것이 아니라 따로 삶아 두었다가 위에 얹은 것 같아요.

멀리서 가실 필요는 없을 것 같구요, 지나다 갑자기 생각나시면 들어 가서 드셔도 될 것 같앙. 반찬도 제 입맛에 맞네요.


괴산에서 일하시는 분이 추천하는 다른 올갱이국집은 주차장맛집이랑 괴산맛식당을 추천하는데, 둘 중에 괴산맛식당이 좀 더 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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