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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에 가서도 가장 큰 문제는 밥 먹는 것입니다. 물가가 비싼 괌이라서 값도 비싸고 맛은 없구요. 맥도날드도 먹어보니 그저그렇고~~ 그래서 밥솥과 쌀을 사서 해 먹었습니다. 최고로 맛있게 먹은 식사였습니다. 온워드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Payless(페이리스-마트)가 있고 그 옆에 우리나라 반찬가게가 있더라구요. 거기서 먹을 만큼의 반찬을 사다가 먹으니 집밥이나 별반 차이가 없더라구요. 그렇게 먹었던 음식 빼고는 가장 맛있게 먹은 곳이 여기 프로아에요.

식사시간에 가면 보통 1시간에서 1시간30분 정도를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그 옆에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애용하는 괌 PIC 리조트가 있어서 대부분이 한국사람들이에요. 엄청 친절하고 특히 한 남자 웨이터의 목소리는 끝내줍니다. 

주로 가서 먹는 것은 바베큐와 스테이크 입니다. 치킨, 돼지고기 바베큐가 유명합니다. 그래서 이 세가지를 한꺼번에 먹을 수 있는 BBQ Trio 메뉴가 있는데 저희는 4인 가족이라서 BBQ  3종류를 따로따로 주문했습니다. 어른 둘에 아이 둘이 먹기에 딱 맞았고 맛도 좋았습니다. 정말 맛있어서 두번이나 갔었습니다. 괌에 가시는 분들께 꼭 가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가격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우리 돈으로 6만원 정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 음료 포함 가격이었습니다.~~^^)












요것이 치킨 BBQ입니다.


롱립이에요. 돼지고기


요것이 돼지고기 숏 립 BBQ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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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르미니 역에서 얼마 안 떨어진 곳의 은행입니다.  들어 가서 놀랐어요. 우리나라처럼 개방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들어 가는 문도 어렵게 되어 있구요. 경비가 지키고 있더라구요. 현금 인출 방식은 우리나라와 거의 같습니다.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과정까지도 비슷하더라구요..


현금인출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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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목욕탕이라고 하네요. 







도로 위에 마차 바퀴자욱이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매점이에요. 값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 피자도 먹을 수 있습니다. 음료수는 물론이구요, 커피도 있어요.



광장이에요. 저 뒤에 살짝 보이는 산이 폼페이를 쓸고 간 베수비오 화산입니다.


 

베수비오 화산이 더 잘 보이는군요. 가만히 관찰해보니 저 뒤에서 구름이 만들어져서 폼페이쪽으로 오더라구요. 환경적 요인에 의해 자연스럽게 이쪽으로 화산재가 날아 올 수 밖에 없었을 것 같습니다. 폼페이의 중심지 포룸입니다.


날이 뜨거우니 그늘에서 멍멍이가 낮잠을 자고 있네요.


아폴로신전


아폴로의 누이이자 사냥의 여신 다이아나상



아폴로라고 하네요.



BC80년 경에 지어진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원형경기장이라고 합니다. 로마의 콜로세움과 비슷한 구조로 되어 있으며 폼페이 인구인 20,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었던 규모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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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는 이탈리아 남부 캄파니아 주 나폴리에서 약23km 떨어진 농업과 상업의 중심지이자, 로마 귀족들의 휴양지였다고 합니다.AD79년 8월24일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화산재에 파묻혔다고 합니다. 이 폭발로 도시인구의 액 10%인 2,000여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1592년 운하건설을 하는 과정에서 발견되었고 1748년 프랑스의 부르봉 왕조가 독점적인 발굴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하구요, 하지만 발굴이 아닌 약탈에 가까웠으며, 실질적인 발굴은 1861년 이탈리아가 통일되고 국왕 빅토르 에마뉴엘2세에 의해 시작되었답니다. 그 결과 현재는 4/5가 발굴되었답니다. 출토된 유물들은 나폴리미술관에 보관되어 있다고 하구요. (위키백과에서)


폼페이 주요 유적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아주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자세하게 살펴보세요.


매표소에요.


입장권 앞과 뒷면이에요.



매표소를 지나 조금만 걸으면 좌측으로 보이는 유적입니다.


이 광장을 지나서 


이곳을 지나면 본격적인 폼페이 유적지가 시작됩니다. 


주거지역이었던지라 그렇게 확 눈에 띠는 건축물이나 유물은 없어요. 그 당시의 유물을 보고 싶으시다면 나폴리로 GO! Go! 둘러 보다 보면 약간은 식상합니다. 거의 비슷한 풍경이 펼쳐지니까요. 작년 여름에 갔더지라 너무너무 더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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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테르미니 역에서 약 500m 거리에 Hertz렌트카 주차장이 있더라구요. 렌트카를 빌리면 주차권이랑 키를 주는데 그 곳까지 걸어 가서 7층(?)으로 올라 가면 차를 찾을 수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차를 끌고 나오면서 주차권을 넣으니 차단기가 올라 갔어요. 그렇게 로마 시내를 빠져 나와 고속도를 타고 폼페이로 갔지요. 폼페이 박물관에 들릴려고 했는데 도착해서 주차할 곳을 찾으니 없더라구요. 약 500여m 떨어진 주택가 주차장에 주차하고 오라는데 막장 가보니 걸어 가기도 뭐하고 해서 바로 폼페이로 향했습니다. 이 곳에서는 후진시 오토바이를 주의하셔야 하구요, 신호등 및 운전이 거시기 해서 눈 똑바로 뜨고 운전하셔야 합니다. 근데 주택가를 따라 운전을 해 보면 여기가 이탈리아구나 하는 이국적인 풍경이 멋집니다. 특히 언덕 위에 올라서 보는 바닷가 풍경은 너무 멋지더라구요. 

그렇게 폼페이에 도착해서 찍은 한 장을 게시합니다. 내일은 폼페이 사진을 올려 볼께요. 블로그에 글은 없고 맨 사진만 있으니 재미 없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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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탄젤로 성과 다리를 보고 버스를 타기 위해 걸어 나오다 보면 Vaticani로 가기 위해 테베레 강 위에 만든 다리가 보입니다. Ponte Vittorio Emanuele II 다리라고 합니다. 참 멋지네요.


걸어 나와서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로마의 야경을 찍어 보았습니다. 건물의 구조가 비슷 비슷해서 길 잃어버리기 딱 좋을 듯 합니다. 숙소를 테르미니역 주변에 잡아서 몇 번 버스가 가는지 찾고 있습니다. 다행히 늦은 시간인데도 버스가 다녀서 다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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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제국의 황제 하드리아누스가 자신과 가족의 무덤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로마 제국의 멸망 후 교황청의 요새로 사용되다가 오늘날에는 군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성의 각 모서리에는 망류가 있고 가운데에 있는 원통형의 건물은 홀, 경당, 주택, 중정 및 교도소가 있었다고 하네요.


산탄젤로 다리에서 성 위쪽을 바라다 보고 찍은 사진이에요. 꼭대기에에 베르샤펠트의 미카엘 청동상이 보이네요.


천사의 다리에서 출입구를 보고 찍은 사진이에요. 다리 양 옆에 천사들이 서 있네요.


조금 더 멀리서 찍은 사진이에요. 성의 전체가 보이네요.


성의 상층부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성 내부에는 삼각대를 가지고 들어 가지 못해요. 그래서 여기부터는 손각대를 사용하거나 평평한 곳에 카메라를 고정시키고 촬영을 했습니다.


성의 구석진 부분이 운치가 있어서 찍어 보았습니다.


문테루포의 원래 미카엘 대천사상이라고 합니다.




망루에요. 아래 쪽으로 대포알이 많이 보이네요.














성 꼭대기에 있는 미카엘 청동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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