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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에 유입되는 검색어를 보니 드라이브코스가 많네요. 그래서 또 하나 더 써 봅니다.

 

대전에서 가장 만만하게 드라이브를 갈 수 있는 곳은 대청댐입니다. 휴식을 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이 현암정인데요, 이곳에서 대청댐을 바라보며 먹는 간식이 괜찮습니다. 하지만 전 여기는 별로 가지 않아요. 저는 야밤에는 주로 고속도로를 타고 금강휴게소까지 달립니다. 그리고 거기서 차 한잔 마시고 다시 복귀를 하죠.

 

오늘의 드라이브코스

 

대전ic --> 옥천ic --> 이원삼거리 --> 호탄삼거리 --> 무주 --> 나재통문 --> 무주리조트 --> 금산 인삼시장 --> 만인산자연휴양림 --> 집으로 추천드립니다. 드라이브거리는 약 200km가 약간 안되네요.^^ 소요시간은 중간에 쉬고 밥먹고 하면 6시간 정도구요.

 

 

 

 

 

봄에는 꼭 가는 코스가 있는데요, 일단 고속도로를 타고 옥천으로 가서 거기부터 국도를 탑니다. 4본 국도를 타고 영동쪽으로 내려 가다가 이원삼거리에서 501번 지방도를 타고 내 달립니다. 이곳은 벚꽃이 필 때면 양쪽으로 벚꽃나무들이 쭈욱 나열되어 있어서 벚꽃이 흩날리는 시간만 잘 맞추면 정말 멋진 길이 펼쳐집니다.

개심저수지를 지나 호탄교삼거리까지 가는 중간에 천태산 영국사가 있는데요, 여기는 천년된 은행나무가 유명합니다. 가을철 단풍 때 가면 정말 장관인 곳입니다. 대신 가고 오는 길이 일차선이라 오고 가는 차들이 양보하며 잘 지나가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제 호탄삼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면 송호유원지가 나오구요, 그 길로 더 가면 영동으로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회전을 하면 금산이랑 무주로 갈 수 있는데요, 송호유원지를 잠깐 산책하는 것도 좋습니다. 옛날 소나기를 촬영한 곳인데요, 캠핑장도 갖춰져 있고 오래된 정자도 있어 멋스럽습니다.

 

https://conetrue.tistory.com/entry/대전-인근-드라이브-송호유원지-영국사-아이폰-X-사진-많음

 

대전 인근 드라이브 - 송호유원지, 영국사 (아이폰 X 사진 많음)

지난 주말에 대전 주변 단풍구경을 갈까 해서 둘러 보다가 예전에 자주 다니던 곳을 다녀왔습니다. 현재 대전에서 꽃을 볼 수 있는 곳은 MBC앞 갑천, 그리고 하상도로 하천주변, 유림공원 등이 있습니다. 특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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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탄삼거리에서 우회전을 하면 직진을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 길로 쭈욱 가면 금산 제원리가 나오는데요, 여기는 어죽이 유명한 곳입니다. 그리고 캠핑장도 있어 물놀이를 하면서 캠핑하기 좋습니다. 제가 자주 가는 어죽집은 아래 링크입니다. 벌써 20여년을 가고 있습니다.^^

끓여 먹는걸 좋아하시면 원골유원지에 있는 원골식당 추천드립니다. 이 전에 있는 선화식당도 인기가 좋더라구요. 티맵인기 식당을 찾으면 이곳이 나옵니다. 여튼 저는 제원리가면 아래 어죽집을 갑니다.^^ 이름은 용강식당이에요.

 

https://conetrue.tistory.com/entry/금산-어죽-용강식당

 

금산 어죽 : 용강식당

옛날 한 때 금산의 어죽집을 찾아 다닌 적이 있었어요. 제원리쪽 어죽집이랑 적벽강 어죽집 등을 찾아 다녔죠. 하지만 이쪽에서는 용강식당이 제일이더라구요. 용강식당 위에 삼육수련원이 있는데요 이 위에 옛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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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출발해서 점심을 먹고 돌아 오면 딱인 것 같구요. 여기서 더 드라이브를 하고 싶으시면 다시 온 길을 돌아 가서 호탄삼거리 가기 전 무주 이정표를 보고 우회전을 해서 무주로 넘어 갑니다. 그 길을 따라 쭈욱 고개를 넘어 가면 무주가 나오는데요, 목적지를 나재통문으로 정하고 30번 국도를 탑니다. 30번 국도를 타고 가다 보면 무주반디랜드가 있습니다. 여기에 캠핑장이 있구요, 천문대도 있어 밤에는 별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 태권도원이 있구요, 숙박을 할 수 있고 또 모노레일로 전망대를 오를 수 있습니다.

 

https://conetrue.tistory.com/entry/태권도원-종합-정보-사진-많음-프로그램-안내

 

태권도원 종합 정보 ( 사진 많음, 프로그램 안내)

무주에 있는 태권도원을 다녀 왔습니다. 바로 옆이 반딧불이 곤충박물관이 있어서 잠시 둘러 보고 가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차를 끌고 들어 가려면 차단기를 통과해야 합니다. 그렇게 들어 서면 70만평의 구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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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지나 가면, 이제 설천면사무소를 지나 나제통문 휴게소에 도착하게 됩니다. 여기 커피숍이 인기가 좋습니다. 나제통문을 드나드는 차량들을 보며, 원당천의 물소리를 들으며 잠시 휴식을 취하면 평화로운 휴식이 무엇인지를 아실 수 있을거에요. 잠시 휴식을 취한 후에 37번 국도로 들어섭니다. 여기는 드라이브코스로 선정된 길입니다. 이 길을 따라 쭈욱 가시면 무주리조트에 당도하구요, 더 가면 거창으로 갈 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신풍령옛길로 들어 서면 백두대간 생태공원을 지나 갈 수 있습니다. 보통 드라이브길을 따라 무주로 와서 금산에 도착해서 마지막으로 인삼튀김을 먹고 대전으로 들어 오면 하루 코스의 드라이브코스로는 딱일 것 같습니다. 조금 아쉬우면 만인산 휴게소에 들러 호떡을 먹으며 여유로움을 즐길 수도 있구요. 그 주변에서 저녁을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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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 사이트에서 청주하면 유명한 곳이 여러 곳이지만 요즘 핫플레이스 중 한 곳은 청주정북토성입니다.

노을이 진 하늘을 배경으로 소나무와 함께 다양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으면 실루엣으로 정말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평지에 네모꼴로 토성을 쌓은 것 중에는 유일한 곳이라고 합니다.  후백제 견훤 이야기에도 등장할만큼 아주 오래 된 곳으로 한 번쯤은 가 봐야 할 곳 같습니다. 특히나 역사교육을 위해서는요.

 

이곳은 평야지대에 만들어져 있어서 농로를 따라 들어 가야 합니다. 차가 한 대 다닐 수 있는 곳이라 들어 가는 곳과 나가는 곳이 구분되어져 있는데요, 출구로 나와보니, 왜 차들이 그냥 입구로 나가는지를 알 것 같습니다. 도로로 들어 서기 위해 아주 짧은 골목을 지나야 하는데요, 운전석쪽으로 돌이 튀어 나와 있습니다. 잘못하면 주욱 긁을 것 같아요. 주의해야 합니다.

 

이곳에 가려면 철길도 건너야 하고 해서 괜찮네요. 청주역도 지나야 하구요. 네비가 안내하는대로 가셔야 합니다. 그냥 대충 어림잡아 갔다가 막다른 길에서 당황했습니다. 철길이 가로 질러서 정해진 길 외에는 건널 수가 없습니다. 참고하세요.

 

토성의 규모는 굉장히 작습니다. 네모꼴로 되어 있구요, 성벽의 높이도 낮게 느껴집니다. 그냥 하천변 뚝방길 정도의 높이라 이게 성인가 라는 생각마져 듭니다.

 

하지만 해자도 만들어져 있고, 출입문도 4군데가 있으며, 지금은 잔디로 덮여 있지만 사진으로 보면 사람들이 살았다는 발굴 당시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 안이 넓은 잔디로 덮여있기에 돗자리 가지고 가셔서 햇볕좀 맞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좀 더 다양한 성의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노을 후의 경치가 좋아 모든 것이 용서가 됩니다.

 

 

 

 

 

특히나 노을 진 후의 사람들의 기념사진 찍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자연스럽게 입가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실루엣 사진 한 장 남겨 보시려면 한 번 다녀와 보세요. 

 

위           치

 

 

사진은 제가 움직인 동선따라 시간 순으로 올렸습니다. 입구가 맨 마지막에 나옵니다. 참고하세요.

입구를 바라다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주차장쪽을 바라다 보고 찍은 사진이에요. 저리로 해서 출구가 이어져 있습니다.

우측에 있는 소나마가 핫플레이스에요.

다행히 화장실도 있습니다.

정북동토성 설명입니다.

해자를 찍어 보았어요.

남문터라고 합니다.

서문이라고 합니다.

성벽에 올라 주차장쪽을 바라다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성벽 길의 모습입니다.

성벽 밖으로 하천이 흐르고 그 넘어에는 차들이 다니고 그 뒤에는 무심천이 흐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서 갈 수 있습니다.

북문터입니다.

누군가 아기 옷을 잃어 버렸네요.

동문터입니다.

출구 양쪽입니다.

이런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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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공주를 많이 가네요. 그 동안 지나치면서 가 보지 않은 공주에 있는 역사적 장소들을 찾아 다니고 있는데요, 이 번에는 우금치전적지를 다녀 왔습니다.

 

안내판에 의하면, 이곳 우금치에서 동학군은 신식무기로 무장한 관군과 일본군을 상대로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지만, 진압되었다고 합니다. 전봉준 등의 지도자들이 체포되거나 죽임을 당했다고 합니다. 반제 반봉건운동 100주년인 1994년에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전적지 바로 옆으로는 우금티터널이 지나가고 있구요. 도로 옆인데도, 전적지는 의외로 조용합니다. 그리고 약 2시간 동안 머무르는 동안 이곳을 찾으시는 분들이 몇 분 계시네요.

 

주차장 옆에 화장실도 갖추어져 있구요. 위령탑 뒤로 조형물도 있습니다. 그리고 4개의 돌탑이 쌓여 있네요. 아무래도 그 때 당시 희생당한 동학군을 모시는 의미가 있겠지요. 조형물은 지붕이 원형이고 하늘을 향해 뚫려 있습니다. 의미가 있겠지만 잘 모르겠네요.

 

탑 좌측으로 터널 위 넓직한 잔디밭으로 갈 수 있는데요, 여기서부터 등산을 하실 수 있습니다. 잠시 가본다고 올라 갔는데요, 첫 이정표에는 봉수대라는 안내판이 있는데, 거리가 나오질 않습니다. 그래서 가까이에 있겠지 하고 출발했는데 나오질 않네요. 그 다음 안내판에서 보니 7.1km나 남아서 공주휴양마을 뒷편 능선까지 갔다가 돌아 왔습니다. 우습게 보고 등산 시작 하시면 안될 것 같아요. 참고하세요.

 

 

 

 

 

공주여행을 하실 때 역사 공부를 위해서라도 한 번쯤 들러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주차장입니다.

주차장에서 첫번째 계단입니다.

저 멀리 위령탑이 보이네요.

올라 가는 계단 좌 우에는 아래와 같은 글이 적혀 있습니다.

올라 가는 계단입니다.

안내판이에요.

큐알코드 찍어 보세요.^^

위령탑입니다.

위령탑 뒷 편 모습입니다.

옆에서 본 모습이에요.

조형물 내부 모습입니다.

앞쪽 뒤쪽 글귀인데요, 특정 이름이 지워져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박정희라는 글씨 같습니다.

산책로에 이런 글귀가 보이네요.

터널 위로 올라 가는 길입니다.

위 넓은 잔디밭 모습입니다.

장승도 보입니다.

등산로의 시작입니다.

터널로 들어 가고 나가는 길입니다.

등산로를 올라 가며 찍은 사진들이에요.

공주대간이라고 이름지어져 있네요.

요기까지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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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의 가장 잘 알려진 드라이브 코스는 대청댐 코스에요.

 

대청댐을 처음 드라이브하시려는 분은 문의에서 신탄진으로 이어진 대청호반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면 됩니다. 드라이브 하시면서 문의 문화재단지를 둘러 보시고, 대청댐 전망대에 들러 휴게소에서 군것질을 하면서 잠시 쉬었다가 현암정에 올라 대청댐 전망을 내려다 보시면 좋습니다. 그런 후 대청댐휴게소에서 마무리를 지시면 됩니다.

 

그 다음은, 용호동 구석기유적지를 지나 우회전해서 대청호수로를 따라 동신고등학교 앞으로 나오는 코스입니다. 가는 길에 식당도 있고, 자연생태공원도 있고, 쉴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청호반로보다는 대청호수로가 드라이브하기에는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대청동에서 문의로 이어지는 대청벚꽃길을 타시면 좋은데요, 4계절 모두 아주 좋은 드라이브코스입니다. 찻집도 있고 대청호와 어우러진 나무들도 멋집니다. 단 겨울에는 되도록이면 윈터타이어를 꼭 착용하세요. 위 두 코스보다 훨씬 좋은 코스인 것 같습니다. 중간에 보은으로 넘어 갈 수도 있습니다.

 

 

 

 

그 다음, 내 차는 막 비포장도로도 가고 좁은 길고 가도 상관없다 하시면 이제 부소담악을 거쳐, 고개를 넘어 꼬불꼬불 대청호 깊숙히 들어 가시면 됩니다. 수생식물학습원을 목표로 가시면 되는데요, 이 길도 좋아요. 구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옥천방향으로 계속 달리시면 도착하는 추소리에 도착하는데요, 바로 거기에 부소담악이 있습니다. 도로가 꼬불꼬불해서 속도를 낼 수는 없지만 가을에 드라이브하기 좋은 코스인 것 같습니다. 

부소담악은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234-2에 위치해 있으며, 금강에 길죽하게 늘어선 산줄기입니다. 수위가 높을 때는 윗부분만 보이지만 수위가 낮을 때는 절경을 이루는 바위들이 보여 멋진 풍광을 자랑합니다.

 

등산을 목적으로 오시기에는 길이가 너무 짧고요, 잠시 쉬면서 산책을 하기 위해 오시면 좋습니다. 끝으로 가면, 길이 물에 잠겨 있어 더 이상 갈 수 없는 상황이 오래 지속되는데요, 중간까지 걸어 갔다 오는 것도 새로운 경험입니다. 산길을 걷고 있는데 좌우로는 금강 물을 볼 수 있으니까요.

 

주차장과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구요, 걸어서 15분 정도면 부소담악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길은 아주 잘 나있구요. 난이도 아주 쉬움입니다. 입구에는 배를 탈 수도 있꼬 커피도 마실 수 있는고 밥도 먹을 수 있습니다. 근처에 닭볶음탕을 먹을 수 있는 곳도 있구요.

 

대청호 드라이브를 하시고 싶으시다면 한 번 달려 가 보세요.

 

 

부소담악 도로 바로 좌측으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화장실도 있습니다.

부소담악 입구에요.

안내도입니다.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약5,000원여원 하는 것 같습니다.

보이는 집 우측으로 걸어 들어 가시면 됩니다.

가다 보면 소나무 한그루가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시설이 하나 있구요.

시설을 지나 도로를 따라 걸어 가시면 됩니다.

아래 길은 물로 인해 질퍽질퍽합니다. 꼭 우측 나무길로 가세요.

장승공원에 도착하시면 이제 시작입니다.

부소담악은 매빅에어로 찍은 동영상으로 감상해 주세요. 보시면 구독도 해 주시구요, 앞으로 꾸준히 동영상을 올리려고 합니다.

 

https://youtu.be/tk8EhV_Fd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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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중앙공원에 쫄쫄이 호떡 먹으러 갔다가 찍은 사진들 올려 봅니다.

청주 성안당길을 걷다 쉴 수 있는 곳으로, 은행나무 아래에서는 노인분들이 바닥에 윷을 던지면서 시간을 보내시는데, 윷이 바닥에 떨어지며 내는 소리가 쩌렁쩌렁했다. 날카로운 금속음같은 소리랄까, 아주 딱딱한 매마른 나무가 부딪히며 매우 아프다고 하는 그 느낌 정도.

 

이곳에는 청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인 망선루가 있는데요, 조선시대 한명회가 고려 시대의 이름인 취경루를 망선루로 바꾸었네요. 그리고 반대편 입구에는  충청도 병마절도사영문이 있습니다.  이곳이 결국 충청도병마절도사영이었다는거네요.

 

그리고 망선루 앞으로는 순교자 현양비가 있구요, 대한독립기념비가 그 옆에 있습니다. 망선루 옆으로는 의병장 한공봉수송공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충청도 일대에서 맹활약한 의병장 청암 한봉수를 위한 것으로 정부에서는 1963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했다고 합니다.

 

서원향약도덕요목이라는 커다란 비석도 세워져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곳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은행나무가 있는데요, 정말 예쁘더라구요. 나무 이름이 압각수라고 하는데요, 나무수령이  900여년이라고 합니다. 이성계 반대파로 지목된 분들과 관련이 있다고 하네요. 사진에 자세한 설명이 나오니 읽어 보세요.

 

 

망선루에요.

쫄쫄이호떡입니다. 줄을 서면 약45분 정도 걸려요. 인기가 좋습니다.

호떡집 옆에 있는 커피숍 메뉴입니다.

청주압각수입니다. 충청북도 기념물 제5호입니다.

전체 사진입니다.

압각수 맞은편 은행나무 아래에서는 윷놀이와 장기를 두시네요.

병마절도사영문입니다.

대한민국독립기념비입니다.

순교자 현양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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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대전 주변 단풍구경을 갈까 해서 둘러 보다가 예전에 자주 다니던 곳을 다녀왔습니다.

현재 대전에서 꽃을 볼 수 있는 곳은 MBC앞 갑천, 그리고 하상도로 하천주변, 유림공원 등이 있습니다. 특히나 하상도로를 가로질러 가면서 보니 좋네요. 그렇게 가오동쪽으로 빠지면서 주유를 합니다. 대전에서 가장 저렴한 기름값을 자랑하는 곳인 것 같습니다.

 

금산을 지나면서 인삼튀김을 먹던가 어죽으로 점심 끼니를 떼우고, 송호 유원지로 방향을 잡습니다. 

 

송호유원지는 여름에는 학생들이 수련회를 오는 대표적인 곳인데요, 이번에 보니 수련원도 상당히 크게 지어 놓았더라구요, 그리고 담력 훈련장이랑 물놀이 시설 등이 마련되어 있구요. 그런데 송호유원지 들어 가려면 입장료를 내야 하네요. 성인은 2,000원이었습니다. 물론 공짜로 들어 갈 수도 있는데, 공원사용료는 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대낮인데도 바람이 차갑습니다. 캠핑장을 잘 만들어 놓아서 텐트치고 고기 구워먹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게 들었는데요, 캠핑족은 많지 않았습니다.

 

약 1시간정도 산책하면서 가을 오후 햇살을 즐기시기에 딱 좋을 것 같습니다. 돗자리 가지고 가서 잔디밭에 깔고 낮잠을 즐기셔도 좋아요.

 

그런 후 다시 영국사로 방향을 잡아 산길을 올라 갑니다. 도로가 좁아 두 대가 교차하기엔 어려움이 많습니다. 영국사는 절보다는 오래된 은행나무가 유명한데요, 500년이 넘은 은행나무의 노란색을 기대하고 갔는데, 올 해는 별로네요. 단풍이 들다가 시들었습니다.

 

그렇게 음악을 들으며 한바퀴 돌아 오다, 옥천 물쫄면 한그릇 하거나 올갱이국 한 그릇으로 저녁을 먹고 집으로 향하면 딱 좋은 드라이브코스가 될 것 같습니다.^^

 

 

 

 

하상도로에 핀 꽃들입니다. 여기서 자전거를 타고 좋을 것 같습니다.

송호유원지에요. 산책코스가 잘 개발되어 있습니다.

리어커가 왜 이렇게 많나 했는데, 캠핑장비를 나르는 거더라구요.

 

 

영국사 은행나무입니다.

 

영국사 모습입니다.

대웅전에서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주차장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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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순대국밥을 좋아해서 순대국밥집 여기저기를 다니는데요, 근처 검색을 해보니 신교령사골순대국이 검색이 됩니다. 그래서 시장도 하고해서 가 보았습니다. 주차는 건물 옆에 노상주차장이 있어서 그곳에 주차를 하면 됩니다.

 

순대국밥을 먹으면서 보니 손님이 꾸준히 들어 오네요. 연령대는 전연령대의 사람들이 들어 옵니다. 가족 손님들도 보이구요. 그리고 포장배달도 해준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자리를 잡고 잠시 기다리니 반찬이 나옵니다. 김치, 깍두기, 갓김치(?), 양파랑 고추가 나오는데요, 처음엔 청양고추인 것 같아서 안 먹었는데요, 먹어보니 안맵네요.

순대국은 기본이 8,000원이고 특이 10,000원인데요, 내용물이 조금 더 들어 간 정도라고 합니다. 그래서 보통을 시켜서 먹었어요. 물론 공기밥은 두 공기를 먹었구요. 뜨근한 국물이 팔팔 끓는 모습을 보니 식욕이 마구 살아 났습니다. 양념장을 넣고 들깨가루도 넣고 새우젓도 넣고하니 맛있더라구요. 국물 맛이 괜찮았습니다. 내용물은 많지 않았지만, 적당히 먹기에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전에서 순대국밥다운 양 많은 괜찮은 곳은 부여순대인 것 같구요, 오문창순대, 농민순대랑 비슷한 맛을 내는 것 같습니다.

 

대전의 순대국밥집들

 

https://conetrue.tistory.com/entry/대전-순대국밥-맛집-부여순대-판암동

 

대전 순대국밥 맛집 - 부여순대 (판암동)

이번에 용운국제수영장에 갈 일이 있어 갔다가 들렀습니다. 판암동 주공아파트쪽에서 내려오는 내리막 길에 있어서 주차하실 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 집은 현재의 식당 길 건너편에 있었습니다. 작게 시작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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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netrue.tistory.com/entry/대전-순대국밥집-옥천순대

 

대전 순대국밥집 - 옥천순대

배드민턴을 열심히 치고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동료들이 맛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데려 갔는데요, 전용주차장도 있고 괜찮았습니다. 대전에 오문창순대, 농민순대, 부여순대가 다인 줄 알았는데요, 그게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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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netrue.tistory.com/entry/대전-순대국밥집-오문창순대국밥

 

대전 순대국밥집 - 오문창순대국밥

예전에 글을 쓴 것 같은데 검색이 되지 않아 다시 올립니다. 대전에 3대 순대국밥집이 있어요. 최고로 치는 곳이 판암동에 있는 부여순대이구요, 두번째가 오늘 보여드리는 오문창순대국밥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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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netrue.tistory.com/entry/대전-농민순대-가성비-끝판왕

 

대전 농민순대 - 가성비 끝판왕

오늘 점심은 한밭운동장 앞에 있는 농민순대집에서 먹었습니다. 판암동의 부여순대집, 용운동 오문창순대집, 그리고 여기가 대전의 3대 순대국밥집인데요. 가격이 가장 저렴합니다. 판암동 순대집은 가격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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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입니다. 한 번 보세요.

 

카카오지도를 보니 전국에 세 군데가 나오는데요, 본점은 인천에 있네요. 평점도 좋아요.

식당 모습입니다.

메뉴에요.

반찬들입니다.

수저로 떠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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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에 무작정 드라이브를 갔습니다. 세종으로 해서 공주로 돌아 밥을 먹으려고 하다가 어디 새로운데 갈데가 없을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검색을 했습니다. 시간이 오후로 접어 들어 멀리는 못가고 가까운 곳을 찾아 보니 건물을 지중해식으로 진 곳이 있다고 나오네요. 그래서 무작정 찍고 갔습니다. 매일 갔던 곳 가는 것보다 안 가본 곳 가보자 하는 심정으로요.

 

공주에서 정안쪽으로 달리다 보니  도로변에서 군밤을 파네요. 그래서 잠시 옛날 도로변에서 산 무우같은 참외를 잊고 군밤을 구매하고 말았습니다. 처음 간 곳은 한 봉지에 만원이라고 해서 안 사고 두번째 가게에서는 조수석님의 손가락표시를 잘못보고 구매를 했는데요, 5,000원이라고 한 줄 알았는데, 7,000원 줬다고 하네요, 첫번째 선 곳의 군밤은 껍질이 까져있고 밤알도 굵었는데, 여기는 밤도 작고 껍질도 안까져 있네요. 한 입 먹고는 물이 생각이 났습니다. 정~~~~~~말로 맛없습니다. 구매하실 분은 먹어보고 구매하세요.

 

지중해 마을은 천안 탕정이라는 곳에 있네요, 아산쪽으로 자주 지나가면서 봤던 멋진 아파트 단지 앞에 있습니다.  지중해 마을 앞을 지나가는 대로 이름은 이순신대로네요.

 

주차는 공터도 있고 주차장도 있고 주택가 길옆 등 많습니다. 어렵지 않게 주차를 했습니다.

 

지중해 마을을 걷기만 한다면 30분이면 충분합니다. 크지 않네요. 건물이 지중해쪽 건물처럼 지어져 있습니다. 개인이 아닌 조합에서 지어서 분양한 것 같더라구요.

 

한 번쯤 가 볼만한 것 같습니다. 갔다 온 지인은 바로 볼거 없는 곳이라고 단번에 내뱉네요. 저는 구경 잘 했습니다. 돌아 다니면서 보니 특별한 아이템이 없습니다. 사람을 끌어 들일 뭔가가 없다고나 할까요. 거리를 걷다가 들어 가 보고 싶은 가게가 없더라구요.

 

그러다 발견한 곳이 마카롱 파는 곳인데요, 마카롱에 캐릭터를 그려서 파네요. 예뻐서 3만원어치나 샀습니다. 

 

그리고 저녁시간에 둘러 보니 사람 많은 식당이 세군데 정도 있네요. 이곳에 사람들을 끌어 들일려면 심각한 고민과 투자가 이루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국적 건물에 우리식 간판이 붙어 있으니 어색하네요.

 

주변에 사시는 분들은 산책하기에 좋을 것 같구요, 멀리서 오시는 분들은 주변 지날 때 잠시 들러 식사 정도 하시면서 쉬었다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은 시간 흐름순으로 정리없이 올렸구요, 중간 중간 식당들 사진있으니 음식 궁금하신 분들은 자세히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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