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갑자기 냉면이 땡겨 찾아 봤어요. 여느 세숫대야 냉면과 비슷하겠지 하고 갔어요. 송강동 골목 안에 있어서 주차하기가 참 거시기 했어요. 그래서 길 옆에 비집고 들어가 댔어요. 그런데~~~~~
사진에 보이시나요. 출입문이에요. 기둥에 공영주차장 무료주차된다는 글이요.^^ 사진을 보고 우측방향으로 약 60여m 떨어져 있어요. 아셨죠.
건물 옆으로는 뽑기도 있네요. 요거 뽑는 사람 거의 못 봤는데, 잘 판단하세요. 상품의 질도 한 번 보시구요. 아셨죠?
주방 쪽을 찍은 사진입니다.
가격은 7,000원이네요. 보통 냉면이 4,000원~5,000원하구 유명 냉면집은 8,000원하니 비싸지는 않은 것 같아요.
들어 서는데 아주머니가 계란을 까고 계셔서 한 번 찍어 보았습니다. 아주머니 한 말씀하시네요. '왜 찍어유?'
컵을 쌓아 놓은게 인상적이었네요.
천정 모습이에요. 기와도 보이구요.
벽에는 나무로 장식되어 있네요.
음식 나오고 바로 찍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어요. 정말 많아요. 제가 많이 먹는 쪽에 속하는데 기본 나온 거 더하기 사리 하나 추가해서 약 세 숫가락 남겼어요. 사리는 무료에요. 무한대까지 그러니 냉면을 시원한게 아닌 양으로 땡기시면 강추합니다. 맛은 그럭저럭 먹을 만 했습니다. 그리고 왕만두도 시켰는데 이것은 공장만두라 어디든 맛이 같아요.^^
진정 냉면을 양으로 승부하신다면 얼렁 출발하세요. 맛은 보통임을 잊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