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시, 너무 무섭다는 이야기를 수도 없이 들어서 숙소는 출발하기전에 모두 호텔로 예약을 했는데요, 다니면서 보니 그렇게 무섭지 않은 것 같아서 숙박비 절약을 위해 변경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워싱턴 여행시 숙소를 워싱턴 시내에 잡았다가 차로 약30분 거리인 알링톤에 잡았는데요, 실제로 초보 운전인 저로서는, 워싱턴에 숙소를 잡는 비용보다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을 허비 한 것 같아요. 힘도 들구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잘 판단하세요. 만약 외곽에 숙소를 잡으신다면 워싱턴에 가고자 하는 곳의 주차비가 비싸도 보이는 곳에 그냥 대시길 권장합니다. 주차하기 어렵더라구요. 그리고 많이 걸어야 하구요.
처음에 찾아 갈 때, 네비가 알려 주는 지점을 잘못 판단해서 건물 뒤쪽에 보이는 호텔 주차장으로 가서 좀 헤맸습니다. 워싱턴쪽에서 오면 우회전을 해서 불법 좌회전을 해야해서 동네를 한바퀴 돌아 들어 갑니다. 요게 좀 불편하구요. 주차장 밖에 이면 도로에 주차를 하고 싶었는데, 주차금지더라구요. 주인 말로는 밤에는 괜찮다고 하는데, 딱지 뗄가봐 주차는 하지 않았습니다.
이 곳은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물론 조식을 준다고는 하는데, 사과랑 바나나, 시리얼, 빵 정도가 답니다. 너무 기대하지 마시구요. 숙박비가 저렴해서 좋았습니다. 우리돈으로 9만원정도 준 것 같아요. 그리고 밤에 조용하더라구요. 단 주변에 슈퍼를 찾지 못했습니다. 여기서 차로 약10여분 거리에 한인마트가 있어서 그곳을 이용했어요. 그리고 펜타곤까지 30여분이면 가더라구요. 공항도 가깝구요. 그리고 아침에 워싱턴 들어 가는 길이 많이 막힐 줄 알았는데, 많이 지체되지는 않았습니다. 다리를 건너면 바로 메모리얼이 보이고 박물관들까지 접근이 용이합니다.
가장 좋았던 것은 세탁실이 있어서 빨래방을 찾아 다니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위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