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서 모임이 있어서 짜글이찌개를 먹으려 했는데, 일행들이 너무 멀다고 해서 가경동쪽에 음식점을 잡기로 했습니다.
청주 가경동쪽에서 음식점을 찾던 중 지인의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한다고 닭갈비를 먹자고 해서 그러자고 하고 갔습니다.
대로에서 좌회전을 해서 들어 가면서 보니 주차할 때가 없는거에요. 그래서 한 블럭이나 더 가서 새마을금고 주차장에 차를 댔는데요, 나중에 식당 뒤에 있는 화장실을 가려고 보니 주차장이 있더라구요.
일단 6시30분이 지나면서 손님이 늘어 나더니 7시가 되니 대부분의 식탁에 사람들이 가득했습니다. 물론 식당이 작아서 아주 많은 인원은 아니지면 처음 들어 갔을 때의 한기는 사라지고 열기로 가득했어요.
닭갈비가 다 그렇듯 반찬들은 거의 비슷한 것 같아요. 양파절인 것, 마늘, 김치, 동치미국물 그리고 상추가 기본이구요, 고추가루랑 낙지는 중국산이고 나머지는 국내산이라고 하네요.
닭갈비를 3인분을 시켰는데요, 3명이 먹기엔 약간 모자른 듯 하구요, 거기에 우동사리 2인분에 공기밥 2인분 비벼 먹으니 딱 맞더라구요.
이 식당 가서도 실수한게 메뉴판을 찍지 못한거에요.1인분에 10,000원에서 13,000원 정도인 것 같았구요, 맛은 약간 맵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있다면 매울 것 같아요. 5.5닭갈비랑 비슷합니다. 아주 맛집은 아니에요. 하지만 손님이 많아요.
가경동 쪽에 가셔서 닭갈비 드실일 있으시면 한 번 들러 보세요.
위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