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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미티 버스투어를 하고 잠시 들른 푸드코트에요. 음식가격은 생각보다 저렴하구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네요. 요세미티국립공원에서는 음식을 해먹지 못합니다. 랏지에서는 물을 끓이는 정도가 가능한 것 같구요, 불을 피우고  고기를 굽고 하려면 캠핑장으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 그곳에서는 모닥불도 피울 수 있더라구요. 여튼 요세미티에 머무르려면 먹거리 준비를 잘 해야 하는데요, 이곳 푸드코트도 먹을 만 합니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구요. 아니면 밥을 해 먹는건데요, 캘리포니아룰이 참 무섭습니다. 뭐 쫌만 잘못하면 벌금이 어마 무시합니다. 참고하세요.


사진에 보시면 메뉴랑 가격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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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미티 국립공원을 가고 싶다는 생각은 대학시절 산악부가 미국 요세미티를 간다고 했을 때로 거슬러 올라 갑니다. 그 땐 점심먹기도 힘들었던 시기라 산악부를 따라 미국이라는 나라로 가는건 상상도 할 수 없었어요. 그렇게 마음에 간직하고 있었고 동경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러다 맥OS인 요세미티 바탕화면에 노을빛을 한 하프돔 사진과 그 다음 OS인 엘케피탄 바탕화면을 보고 꼭 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2박3일을 머물게 되었구요. 물론 트레킹을 한 건 아니구요, 차를 타고 다니며 구경을 했습니다. 잠이 많아서 많은 것을 보지는 못했지만 국립공원을 드라이브할 수 있었던 것, 안셀 아담스의 작품이 나온 곳에서 증명사진을 찍었다는 것, 그리고 맥 OS의 바탕 화면이 된 두 곳을 가 보았다는 것에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약 20바늘 정도를 꼬매야 하는데, 대일밴드 하나로 깊게 베인 상처를 아물게 하고 흉터도 거의 안남게 한 경험도 했던 아주 유익했던 곳이었습니다.


밤에 은하수가 아주 잘 보일거라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밤하늘을 올려다 보니 은하수는 보이질 않더라구요, 은하수는 그랜드캐년이나 서부의 황량한 벌판이 더 잘 보이는 것 같아요.

그러나 아직도 기억에 남는 곳은 약36km를 달려 올라간 그라시아포인트입니다. 밤에 별과 함께 하프돔을 보기 위해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이 있던 곳, 춥다는 일행들때문에 아쉽게 돌아 섰어야 한 곳인데요, 이 글을 보고 요세미티로 향하신 분들은 그라시아포인트에서 밤하늘 별을 꼭 봐 보세요.


그리고 그라시아포인트에서 국립공원 직원인 할아버지가 요세미티의 전설을 이야기 해주는데, 영어를 못해 못 알아 듣는 것이 못내 아쉬웠습니다. 국립공원을 후손에게 물려 주자는 내용만 기억에 남네요. 아가씨가 뭐라뭐라 했는데, 아쉽습니다. 여전사 이야기였던 것 같아요.


운전도 해야 하고, 게을러 해가 중천에 떠 있을 때 몇 시간 안되는 시간에 둘러 보면서 찍은거라 지금 사진을 보니 좀 아쉽네요. 기회가 된다면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자 사진 보시죠.


사진은 그냥 시간 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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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미티 하프돔 빌리지 랏지에서 잠을 자기 위해 1년 6개월(?) 전에 예약을 했습니다. 굉장히 좋은 곳인 줄 알았는데, 가보고는 실망을 했어요.흰천막들이 즐비하게 늘어 서 있구요, 그 옆에 나무판자로 만든 숙소가 장난감 집처럼 있더라구요. 랏지는 화장실이 딸린 것이 있고 그런데, 우리가 묵은 숙소는 더블침대 두개 만 있는 숙소였습니다. 침대도 좀 꺼지는 것이 불편했구요, 무엇보다 밤 늦게 들어 오면 도로 가에 주차할 곳이 없어 멀리 주차를 하고 걸어 와야 했습니다.

화장실이랑 샤워실은 공용을 사용했구요, 번호키여서 번호를 외우고 있어야 합니다. 


캐빈에서는 전화도 인터넷도 되지 않습니다. 인터넷을 하려면 체크인 한 곳으로 가야 합니다. 속도는 느리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피자 등을 살 수 있구요.


밤이 되면 은하수가 마구 보일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네요. 은하수를 보고 싶다면 그라시아 포인트에서 밤을 기다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캐빈 생활은 LA에서 벌금에 대한 노이로제가 걸려 망설였는데요, 생각보다 또 규칙적용이 칼같지는 않네요. 캘리포니아 룰 때문에 물도 못 끓여 먹고 할 줄 알았는데, 커피 물 끓여 먹고 하는건 괜찮다고 하네요. 그리고 음식을 사다 숙소에서 먹을 수도 있구요. 식수는 준비를 해야 합니다. 아니면 세면대 물을 사용해야 하는데요, 이거 식수로 사용하지 말라고 한 것 같은데, 못 알아들어서 잘 모르겠어요. 아무래도 식수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오염원이 없기때문에요. 아침에 직원이 청소를 하러 돌아 다닙니다.


한 번 차를 끌고 움직이면 수십km를 타야 합니다. 꼭 공원내로 들어 가시기 전에 기름은 만땅을 넣고 들어 가세요.



숙소의 종류는 아래와 같네요.


링크는 옆 url을 클릭하세요.   http://www.travelyosemite.com/lodging/yosemite-lodging-experience/


야심한 밤에 도착해서 우리가 묵을 숙소를 찍어 보았습니다.



랏지 옆 도로에서 도로 가에 주차를 해야 합니다.


낮에 찍은 숙소 모습이에요.










공용세면대 및 화장실입니다. 번호키로 잠겨 있지만 밤에는 문이 열려 있더라구요.







멀리 텐트촌을 찍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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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올리다 보니 뒤죽박죽이네요. 오늘은 뜬금없이 LA관광을 마치고 요세미티 가면서 찍은 도로 사진 몇 장 올려 봅니다. 오후에(5시가 다 되서) LA를 출발해서 요세미티에는 숙소에는 새벽 1시 넘어서 들어 갔습니다. LA를 출발하기 전에 이른 저녁을 먹었기에 가다 In-N-Out 버거를 먹었습니다. 이 햄버거 가게만 보이면 가잡니다. 너무 너무 맛있다면서요. 저는 그 햄버거 그 햄버거인데, 누구한테는 엄청 맛있나 봅니다. 보이면 먹었던 것 같아요. 사실 몇 번 보지는 못했지만요.^^


우리나라 시골길도 깜깜하지만 미국 프리웨이도 엄청 깜깜합니다. 그나마 관광지라서 야간에 움직이는 차들이 있어서 외롭거나 무섭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달리다 보면 규정 속도 지키는 차들은 거의 보이지 않았어요. 우리랑 같아요. 특히나 밤이라 그런가 더 밟습니다. 그렇게 떼로 속도 무시하고 달릴 때는 선두에 서지 말라고 합니다. 걸려도 선두 차가 걸린다고 하네요. 믿거나 말거나, 그리고 레이더 단속이나 항공 단속은 만날 일이 그리 많지 않다고 합니다. 너무 쫄지 마세요. 미국에 사는 사람들도 다른 주로 가면 딱지 한 장정도는 떼인다고 해요. 저는 이제 미국여행을 갔다 온지 7개월이 지나가고 있는데, 벌금이 날아 오지 않고 있어요.워싱턴에서 낸 10만원이 전부이길 기도하고 있어요. 길게는 1년 후에 날라 온다고 하니 아직은 안심하기에는 이릅니다.^;;


편도 2차선이던 프리웨이가 요세미티 국립공원이라는 이정표가 나오고 갈림길이 시작되면서 편도 1차선으로 바뀝니다. 그리고 바로 길 옆에 주유소가 있는데요, 여기서 주유를 했습니다. 미국에서 야밤에 시골 편도 1차선을 가다 주유소를 만날거라고 생각하는건 도박에 가깝기에 가득 채웠습니다. 가다 보니길도 꼬불고불해 지고 캠핑촌도 보이고 랏지들이 보이지만 늦은 밤이라 그런가 사람들은 보이질 않네요. 그렇게 달립니다. 공원 안으로 들어 섯는데도 35km를 더 가야 숙소네요. 참 땅덩어리가 크긴  큽니다. 체크인 건물에 도착하니 두 명이 근무를 하고 있고, 여자 직원이 뭐라 설명하는데, 워터링을 알아 듣지 못했습니다. 그랬더니 포기하더라구요. 화장실 물을 식수로 쓰지 말라는 그런 말인 것 같았어요. 뭐 물은 잔뜩 사왔으니 별 걱정은 없습니다. 먹거리도 충분했구요. 하지만 밥만 먹고 살 수 있나요, 사먹기도 해야죠. 요금은 생각보다 비싸지 않았어요. 굳이 밥해 먹을 거 아니면 사먹어도 되겠더라구요.


여튼 체크인 하고 숙소를 찾아 그런 준 지도를 가지고 출발했는데 찾지를 못해 두 바퀴를 돌았지만 못 찾았습니다. 이유인 즉은 우리 숙소가 숨어 있더라구요. 낮에는 어렵지 않은데, 칠흙같은 아둠에서 찾으려니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차에서 내려서 일일이 문에 붙어 있는 번호표를 찾아 더듬 더듬 숙소를 찾았습니다.


자, 사진 보시죠. 낮 동안의 사진과 터널을 통과하면서 찍은 동영상이 전부네요. 중간의 밤 운전을 하면서는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야밤에 도착하시거든 미리 숙소에 가서 먹을 피자 , 통닭, 햄버거 등을 사서 들어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자동차 불빛이 없으면 보이질 않습니다.^^



하프돔에 있는 숙소를 가기 위해 통과한 터널이에요. 낮에 알았지만 하프돔 포인트 중 하나더라구요. 겨울철 눈싸인 요세미트를 찍을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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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섬 내륙을 구경하러 가면서, 오면서 도로가 풍경을 찍어 보았습니다. 차창밖으로 펼쳐지는 보홀 섬 사람들의 도로가 생활 모습에 불현듯 나의 어린 시절이 스쳐 지나가네요. 고등학교 시절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던 모습이며, 화덕에 밥 짓던 어머니 모습, 냇가를 가로질러, 도로를 달리던 나의 국민학교 등교 모습 등등이 오버랩되어 추억을 잠시 안겨 줍니다. 세부섬의 필리핀 사람들 모습과는 사뭇 다른 순박한 모습의 보홀섬 사람들이 사는 모습 한 번 보세요.


도로를 달리다 보면 잘 가꾸어진 주택가가 잠시 보이고는 정말 읍내 모습들과 시골풍경이 펼쳐집니다. 사진은 달리는 차 속에서 찍었기에 감도를 올려 셔터 속도를 확보했구요, 유리창 밖으로 찍은 거라 선명도는 떨어 집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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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섬 육상투어는 잠시 잠시 들르는 걸로 하면 하루면 충분합니다. 오늘은 초코렛힐 사진 올려 봅니다. 숙소에서 약 1시간 30분정도 걸려서 도착했습니다.섬 내륙 깊숙히 들어 가는데요, 도착해 보니 전망대였습니다. 건기에 산들이 초코렛 색을 띄어서 초코렛 힐이라고 하는데요, 산봉우리가 적어도 1,260개가 있구요, 50평망킬로미터 안에 1,776개의 언덕이 있을거라고 하네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려고 한다고 합니다.


입장료는 기억이 가물 가물한데요, 1인당 15페소(?) 정도 낸 것 같아요. 가이드 차량이 언덕 주차장에 내려 주고 가이드가 표를 끊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시간 약속을 잡고 다시 주차장으로 데리러 옵니다. 솔직히 별 볼 것은 없어요. 계단을 5분여 동안 올라 가서 전망대에서 사방을 둘러 보는건데요, 일출시간이나 일몰 시간에 올라 가면 멋질 것 같아요. 숙소에서 여기까지 가면서 필리핀 보홀섬 주민들의 생활을 간접적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보통 수풀이 우거져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도로 옆에서 생활하는 것 같았어요. 가는 동안 생활상을 엿볼 수 있었고 섬의 중심부로 들어 가는거라 좋았습니다. 전망대에서 구경하는건 10여분 정도 인 것 같아요.


사진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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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제이파크랑 보홀섬 헤난리조트 중 편안하게 망중한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추천하라면 저는 헤난리조트를 추천하겠습니다.세부에 있는 필리핀 사람들보다 보다 좋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낮에 관광을 하고 밤에 저녁을 먹기 위해 나가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한 번은 해변쪽으로 해서 타이레스토랑에 가면서 찍은 것이구요, 한 번은 정문으로 나가 좌측으로 걸어 가고 오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정문으로 나가서는 해산물 바베큐를 먹었는데요, 사진을 찍지 않은 것으로 보아 맛이 그닥이었던 것 같아요.


두 곳으로 나가 본 결과, 해변쪽으로 산책을 나가는 것이 더 좋습니다. 위협적인 요소들은 없었구요. 그냥 외국 관광지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진 보시죠.^^


정문으로 나가서 해변쪽으로 걸어 가고 오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이곳에서 해산물 바베큐를 먹었습니다.












작지만 한인마트도 있습니다.




리조트 앞 해변을 끼고 타이레스토랑으로 밥먹으러 가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해변에 있는 식당 뒤에는 다 조그마한 리조트들이더라구요. 라이브카페도 있고 타투상점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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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여행 중 식사를 가장 맛있게 한 곳입니다. 리조트에서의 물놀이를 좋아하지 않아 지루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가 저녁을 나가서 먹자는 일행들의 의견에 따라 쫄래쫄래 따라 나섰습니다. 해변가로 식당에 이르는 길에 음식점들이 참 많습니다. 라이브카페도 있고, 백인들만 모여 있는 식당도 보이구요. 목줄없는 개들이 참 많이 보입니다. 우리나라였다면 한마리, 두마리 사라질 건데, 여기서는 개고기를 먹지 않는다고 하네요.


식당에 도착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기다렸습니다. 하늘에서는 비가 내리고, 자리는 없고 해서 따로 앉자고 제안했지만 조금 더 기다려 보자고 해서 기다렸습니다. 30여분을 기다린 것 같아요. 단체석 자리가 나서 후다닥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영어로 메뉴가 적혀 있지만 알 수 없는 음식들이라 제목보고 유추를 했습니다. 물론 저는 그냥 가만히 있었습니다.

 음료수가 나오고 좀 있으니 음식들이 나왔는데요, 무엇을 시켰는지, 음식이름은 무엇인지 알 수가 없네요.


그냥 먹었습니다. 나오는대로, 나눠서 먹었는데요, 정말 맛있습니다. 양이 조금 적은게 흠이지 좋더라구요. 사람 많은 집은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보홀 헤난 리조트 가셨다면 이곳 한 번 다녀오세요.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메뉴판이에요.

















이건 실패한 음식입니다. 저는 맛있었는데, 나머지 분들은 전부 맛없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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