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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젤란 십자가를 보고 성당으로 향했습니다. 입구를 통과해 들어 가니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우리가 간 시간대가 예배 시간이었나 봅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이 우리나라에서 보던 신의 모습이 아니고 어려보였습니다. 하나님이 아니고, 사람을 표시하는건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초상화가 참 특이했습니다. 

실내로 들어 가니 예수님도 있고, 신부님 상(?)도 있고 하네요. 매우 크고 화려하지 않았지만 그 나름대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이 글을 올리기 위해 잠시 찾아 보았는데요, 역사가 꽤 오래 되었네요, 1565년에 지었다고 합니다.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Roman Catholic church라고 하구요. 아, 어려 보인 초상화가 어린 예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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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천주교 미사가 있는 날이라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리고 여기가 번화가라 언제나 분비는 것 같아요. 돌아 다녀 보니 뭐 위험하다는 생각은 안들었구요, 기도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젤란 십자가는 1521년 3월 15일에 세부에 발을 딛고 세워졌다고 합니다.


마젤란 십자가가 기적을 만드는 힘이 있다고 믿거나 기념품으로 십자가 일부를 떼어 가서 목재 십자가 안에 넣었다고 하네요. 마젤란이 죽은 후에 파괴되었거나 없어진 것을 필리핀에 선교를 한 후 다시 만들었다는 설이 있네요. 필리핀 사람들은 여기에 기다란 막대같은 것을 놓고 기도를 하고 십자가를 한 번씩 만지네요.


주변은 옛 시청과 현재의 시청이 있으며, Basilica of Santo niño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 보세요.^^












성당으로 가는 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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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오늘은 마젤란 십자가가 있는 곳까지 찍은 도로 풍경 사진을 올려 봅니다. 그 옛날 우리나라 장충체육관을 지어 주었던 그 나라가 맞는지 갸우뚱합니다. 도시인데, 비포장도로도 있구요, 차들 중 매연을 내뿜는 차들이 엄청 많습니다. 그래도 타이완 갸오슝의 오토바이들이 내뿜는 그 오토바이 냄새가 아닌게 다행인 것 같아요.



버스인데요, 유리창이 없습니다. 에어컨도 안나오겠죠. 그리고 비올 때는 어떻게 하는지도 궁금해집니다.














사진 가운데집이 마젤란십자가가 있는 곳입니다.


마젤란십자가 앞 도로는 차들로 가득합니다. 우리 가이드는 아래 사진의 맥도날드 주차장에 주차를 했구요, 나올 때 경비에게 얼마를 집어 주더라구요, 그냥 돈 주면 다 되던 우리네 80년대가 딱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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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에만 있기에 너무 심심해서 세부여행을 하자고 해서 했습니다. 물론 여행사를 통해 가이드를 구했구요, 도착한다는 시간보다 약간 늦게 도착을 했습니다. 코스는 다른 한국분들이 보러 가는 코스로 했습니다. 세부에서 제이파크몰로 올 때는 차가 그렇게 안막혔는데요, 오전시간이라 그런지 세부시티로 들어 가는 도로는 차들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멀리 보이는 다리쪽은 한산해 보이는데요, 우리가 건너는 다리는 오토바이랑 차가 한 가득이더라구요. 우리가 건넌 다리는 Mandaue-Mactan Bridge였습니다. 세부시티의 가이드는 보홀섬에서 만난 가이드랑은 달랐습니다. 역시나 도심지 가이드입니다. 어떻게 하면 시간을 떼울까 하는게 보입니다. 


막히지도 않는데, 다리까지 빙 둘러서 갑니다.  다리를 건너려면 좌회전을 해야 하는데요, 직진을 하면 100여m인 거리를 뒷골목으로 돌아 오더라구요. 좌회전하면서 알았어요. 이때부터, 오~~ 가이드 너! 라는 말이 입술까지 나왔는데 참았습니다. 운전하는데도, 앞에 가다가도 우측에서 끼어 들면 속도를 줄여 끼워주고 등등. 에고 하나하나가 모두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가이드 여행하실 때 잘 하세요. 정말로 우리나라 여행 온 외국인 속이는 택시기사들이랑 많이 닮아 있는 것 같아요. 나중에 요새에 갔는데요, 자기가 차 대놓구서는 경비원이 발렛파킹했다고 20페소인가를 달라고 해서 잔돈이 없어서 100페소를 주었는데요, 50페소만 주고 거스름돈이 없다고 그냥 가랍니다. 분명 우리가 타고 다닌 봉고차 센터페시아에는 잔돈이 그득한데 말입니다. 햐~~~~ 말이 안나옵니다. 그걸 떼먹는 경비원놈이나, 잔돈이 있으면서 바꿔주려고 하지 않는 가이드놈이나 욕이 저절로 나오더라구요. 하지만 무서운 동네라 속으로만 꼭 꼭 삭혔습니다. 


그리고 호텔로 돌아 와서 금액은 더 달라는 것을 출발해서 도착한 시간만큼만 딱 주고 팁도 주지 않은 걸로 갚아 주었습니다. 와 보홀 섬에서 만난 가이드 생각이 저절로 납니다. 



에고 내용이 다른 곳으로 흘렀네요. 사진은 제이파크 리조트에서 나와서 세부시티로 들어 가는 만큼의 사진입니다. 도로를 차로만 달리며 봐도 일반 필리핀 사람들의 생활상이 그대로 들어 납니다. 어렸을 적 내가 자랄 때의 모습과 너무도 닮아 있어서 정겹기도 하고 옛 추억도 떠오르고, 안타깝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하지만 아이들의 표정은 정말 밝았습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 학교에 가 있어야 할 아이들이 작은 자판을 펼쳐 놓고 물건을 팔고 있는 모습도 보이구요.


가장 인상적인 것은 허름하고 손 볼 곳이 많아 보이지만, 청소는 정말 열심히들 하십니다. 


보홀섬에서 만난 가이드는 아이를 여섯인가 나아서 잘 키워 강한 필리핀을 만들겠다고 했는데..........


사진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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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는 운영체제인데요, 보통 애플이 아닌 스마트폰 운영체제로 사용이 됩니다. 구글에서 만들었구요, 안드로이드 캐릭터를 만들어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방문자센터에 가서 보니 다양한 안드로이 인형들을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그래서 찍었습니다. 귀엽더라구요. 그 사진들을 올려 봅니다.


안드로이드 미니는 아티스트 앤드류 벨 팀이 유명인, 사건, 문화, 제품 출시 등을 적용해서 만들었다고 하구요, 빌딩 2000에 있는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구요, 인터넷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앤드류 벨 온라인 스토어인 Dead Zebra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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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국여행의 마지막 목적지인 구글 본사 사진을 올려 봅니다. 다행히 구글 본사에 지인이 있어서 애플본사처럼 안간듯 간게 아닌, 식당이랑, 방문자센터(?)를 둘러 볼 수 있었습니다. 애플보다는 좀 더 개방적이라고나 할까요, 하지만 건물 안으로 들어 가기 위해서는 애플과 마찬가지로 직원이 있어야 합니다. 항상 옆에요. 그리고 건물 내 사진은 금지입니다. 


방문자를 위한 방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안드로이드들이 있고, 구글이 만들어진 이 후의 방문자수를 그래프로 그린 그림이 있고, 방문자들이 가보고 싶어하는 사무실을 욺겨논 방이 있습니다. 가운데에는 공놀이 시설이 있구요, 구글맵 시연해 놓은 곳도 있구요, 유명인들과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EX CEO의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구글직원들의 근무환경 홍보, 레크리에션 활동, 단합대회 사진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건물 주변에는 구글자전거가 있구요, 놀이터도 준비되어 있으며, 구글맵을 만들 때 사용한 차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여튼 애플보다는 났습니다.


아래 사진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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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본사를 방문하고 찾아 갔습니다. 느낌으로는 한 20여분 걸린 것 같아요. 거리는 9.3마일이네요. 가면서 차는 막히지 않았구요, 구글 본사처럼 방문자를 위한 방문센터가 잘 되어 있을거란 생각을 햇습니다. 애플 역사박물관도 상상했구요, 도착해서 주차장을 찾아 주차를 하고 방문자센터로 가는데, 대부분이 중국인입니다.  간혹 우리말도 들리네요. 그렇게 입구에 도착해서 들어 갈 수 있냐고 물어 보니, 안된답니다. 직원이 나와야 들어 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건물 외부라도 둘러 보자라고 했지만 건물들 밖으로 도로랑 주차시설이 되어 있고 건물 안쪽으로는 들어 갈 수도 없게 철조망이 쳐져 있습니다. 결국 한바퀴 건물 외벽만 보고, 겨우 갈 수 있었던 애플스토어를 잠시 구경하고 나왔습니다. 이곳에 가서 느낀 것은 "우리 여기 왜 왔니?!!!!!!!"입니다. 갈 필요 전혀 없습니다. 뭐 본사 땅 한 번 밟아 보았다 라던가 , 아는 직원이 있으면 모를까.^^


그래서 사진도 별로 없어요. 그냥 애플스토어 사진만 대박 많습니다.










































그냥 온 방문자를 위한 준비는 되어 있지도 신경도 쓰지 않는 것 같아요. 그냥 올테면 와라 정도. 그래서 화장실도 문제였는데요, 지나가는 직원에게 물어 봐서 알게된 화장실입니다. 

바로 옆건물이에요.

와이파이는 프리인가 봅니다.

화장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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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면 가장 눈에 띄는 건물이 있는데요, 바로 코잇타워입니다.

"for the purpose of adding to the beauty of the city I have always loved"라는 말을 남기고 죽은 도시 소방관의 후원자인 Lillie Hitchcock Coit의 이름에서 다왔다고 합니다. 코잇타워가 있는 언덕의 이름은 Telegraph hill이라고 하구요, 공원이름은 Pioneer park이네요. 유산의 1/3을 기부했다고 합니다.  1931년에 제안되었고, 1933년에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08년 1월 29일에는 National Register of Historic Placesㅇ 추가되었습니다.118,000불을 기증해서 타워랑 세명의 소방관 조각상을 만들었네요.


우리는 롬바드가에서부터 걸어서 갔는데요, 처음엔 항구쪽을 돌아 보고 롬바드가로 걸어 가서 다시 코잇타워로 갔습니다. 사실 사전 조사는 하지 않고 가 보고 싶다고 해서 걸었습니다. 타워에 올라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고 갔는데요, 도착했을 때는 이미 문을 닫은 상태였습니다. 공원은 주택가 위에 위치해서 위험하진  않았구요, 가는 동안에 보이는 주택들은 엄청 비싸 보였습니다. 가다가 농구장과 체육관이 있는 곳의 화장실을 이용했는데요, 미국인 가족이 우리가 옆에 오니 멀리 달아 나네요. 우리는 미국인이 무서운데 말입니다.


공원은 11월부터 4월까지는 10시에서 17시까지, 하절기에는 18시까지 한다고 합니다. 타워 전망대까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을 하구요, 입장료가 있습니다. 추수감사절, 1월1일, 크리스마스에는 쉰다고 하네요.


주차는 장애인만 할 수 있는 것으로 봤습니다. 올라 가면서 여행객은 39번 버스를 이용하라는 간판을 여럿 보았어요. 속 편하게 걸어 올라 가시면 될 듯 합니다. 건물들 구경도 하구요. 


엘리베이터 예약 사이트가 있네요. 어른은 9달러이고, 11세까지는 6달러 나옵니다. 금액이 올랐네요.


http://reservations.arestravel.com/attraction/list/8820/m71


문을 닫아 전망대까지 올라 가질 못해서 구글에서 검색해서 보았습니다. 도시 풍경을 다 볼 수 있네요. 샌프란시스코를 보려면 꼭 다녀 오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우리가 가 있는 동안에는 낮에도 해무가 몰려 오고 밤에도 해무로 도시가 점령당해서 좋은 뷰는 못 봤습니다. 그렇게 보고 싶던 금문교도 못 보았구요. 금문교 전망대 가서 화장실만 들렀다 왔어요.^^


롬바드가에서 코잇타워를 보고 똑 바로 내려와 길을 건너 가면 보이는 체육시설입니다. Joe Dimagro Playground라네요, 그리고 North beach swimming pool이 있습니다. 저 멀리 Saints Peter and Paul Church가 보이네요. 워싱턴스퀘어공원에 있습니다.


 체육공원 앞에는 버스 정류장이 있네요. 이 아래 네거리에는 케이블카가 지나갑니다.

저기 공사 전광판을 보면 39번 보스를 이용하던가 걸으라고 합니다.

2시간 무료주차인데요. 자리 찾기는 힘들 것 같아요. 주민들이 있으니까요.

예쁜 주택들이 많습니다.

주말에는 방문자는 주차할 수 없다고 나오네요. 코잇타워 앞에 주차장이 있지만 없는 것으로 생각하세요.



공원 중간에는 Statue of Christopher Columbus가 있구요, 이 동상을 중심으로 로터리가 되어 있어서 차가 회전을 해서 나갑니다.

타워 모습이에요.

닫힌 문안으로 들여다 보니 엘리베이터가 열려 있네요.

빌딩숲쪽은 나무들때문에 잘 안 보입니다. 그리고 해무가 끼었네요.

차들 바퀴를 잘 보면 모두 한 방향으로 앞바퀴가 돌아 가 있는게 보이시러에요. 언덕에서 이렇게 주차하지 않으면 벌금이 엄청 쎄다고 합니다. 몇 백불인걸로 알아요.

요건 공원 올라 가기 바로 전 언덕에서 찍은 항구쪽 모습입니다. 멀리 베이브릿지 교각이 어렴풋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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