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3 프로까지는 카메라가 그렇게까지 당기지 않았는데, 이번 아이폰 14 프로의 4,000만 화소는 탐이 납니다. 그래서 참지 못하고 바꾸게 되었는데요, 막상 사용해보니 아직은 핸드폰에 달린 카메라라는걸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젠 어쩔 수 없이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14와의 차이는 얼마나 날까 궁금해져서 한 번 간단하게 퇴근하면서 찍어 보았습니다.
아이폰의 카메라 사양입니다. 14와 14프로의 차이는 4800만화소와 망원렌즈가 있고 없고의 차이입니다.
그에 반해, 아이폰 14 프로맥스는 raw파일을 지원합니다. 정교한 보정을 하지 않는 저로써는 잠시 신기해 하다마는 메뉴입니다.
이제 간단하게 사진을 보겠습니다.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 디지털 줌은 모르겠고 1배율 사진의 부분 확대를 보면 별 차이가 없습니다.
아래 사진의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좌측이 14고 우측이 14프로맥스입니다. 아주 약간 선명할 뿐 별차이 없습니다.
아래 사진은 윗 사진의 좀 더 콘트라스트가 강합니다. 더 선명해 보이구요, 위가 14이고 아래가 14프로맥스입니다.
아래 사진에서는 첫번째 사진이 아이폰 14이구요, 두번째가 아이폰 14프로맥스입니다. LED등에 나오는 빛 번짐이 프로맥스가 쬐끔 더 났구요, 색감에서 약간의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프로맥스가 아주 약간 더 선명합니다.
전체 사진을 보면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냥 보면 14가 더 잘나와 보입니다. 진하니까요.^^
위 사진에서 월드컵패밀리 글자 부분을 잘라서 확대했습니다. 400% 확대인데요, 여기서는 프로맥스가 좌측인데 좀 더 선명합니다만 14 사진의 콘트라스트를 높이면 비슷할 것 같습니다.
결론은 아이폰 14프로 맥스가 파일용량이 굉장히 큰 사진을 만들어낼 수 있고 아주 약간 선예도가 좋으며, 광학줌이 2배 3배가 있다는 것과 디지털 줌이 15배로 14와 비교했을 때 3배를 더 땡겨 찍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상 스냅을 즐기신다면 14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다음에 시간과 여건이 되면 낮에 찍어 보겠습니다.
14프로의 카메라 성능이 엄청 좋아졌다고 해서 매우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유튜브를 찾아보고 찾아보고 하다가 직접 경험해 보고 싶어서 장만했습니다. 꽤 오랜 기간 여행을 갈 때면 무거운 DSLR에 렌즈에 삼각대를 들고 다녔는데요, 정작 그렇게 찍은 사진들은 겨우 블로그에 올리는게 다더라구요.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는 저를 발견하고 아이폰이 새로 출시되면 카메라에 엄청 관심이 갔습니다.
이번에는 CMOS크기도 13프로에 비해 65%나 커졌고 무엇보다 화소가 4800만 화소로 DSLR카메라에서도 최고 사양에 들어 가는 화소이기에 더더욱 탐났습니다. 그래서 고민에 고민을 하다보니 어느새 제 손에 14프로가 들려 있네요. 과연 더 좋을지 계속 비교해 봐야겠습니다.
13프로맥스를 사용하다가 프로를 만져보니 화면이 엄청 작게 느껴집니다. 제 눈에는 카메라 크기가 좀더 켜져 보이는데 확연한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 DSLR카메라 화질 따라가려면 CMOS크기가 지금보다 훨씬 커져야 합니다. 그럴려면 자연스럽게 카메라 렌즈 크기도 커지고 길어져야 하는데 그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예전 삼성이 줌렌즈를 달고 나온 핸드폰처럼 되어야 할테니까요,
이제 카메라 비교해 보시죠, 모든 이미지는 애플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참고하세요.
아이폰 13 프로의 카메라입니다.
아이폰 14 프로 카메라입니다.
두 아이폰 카메라의 차이는 14프로 카메라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울트라와이드 카메라는 둘 다 화각이 13mm인데 밝기는 13 플로가 f1.8로 더 밝습니다. 어두울 때 더 유리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찍을 때 흔들림이 덜 하다는 이야기이구요. 이것에서 유추할 수 있는 것은 다음 아이폰 15에서는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의 밝기가 좋아지고 그걸 홍보하겠지요.
와이드카메라는 DSLR렌즈의 표준렌즈에 해당하는데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카메라의 표준렌즈는 50mm를 말합니다. 이것보다 숫자가 커지면 망원렌즈가 되고 작아지면 광각렌즈가 됩니다. 13 프로는 26mm화각의 광각렌즈입니다. 반면 14프로는 2배망원이 있네요. 24mm광각과 48mm 표준렌즈 두 개가 있는게 되는거죠. 일반 카메라에서 화각이 고정되어 있는 것을 단렌즈라고 하고 화각이 움직이는 렌즈를 줌렌즈라고 하는데 14프로의 와이드렌즈가 두 개의 화각을 갖네요. 이름도 메인카메라도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48만화소입니다. 메인렌즈의 성능이 좋아졌습니다. 밝기는 이것도 13프로맥스가 더 좋습니다. 조리개 밝기가 밝다는 것은 어두운 곳에서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더 어두운 곳을 찍을 수 있다는 의미이지요.
망원렌즈를 보면, 화각은 77mm로 같고 조리개 밝기도 F2.8로 같습니다. 고급렌즈일 수록 보통 조리개 숫자가 작아집니다. 둘 다 3배 광학줌을 지원하네요. 광학줌이란 렌즈의 배율이 그렇다는 것이구요, 디지털 줌이란 것은 렌의 줌이 아닌 소프트웨어적인 줌이라는 의미로 화질이 매우 않좋아집니다. 광학줌은 렌즈의 수차들의 영향만 있을 뿐이니 그것만 잘 잡아준다면 화질 손실은 얼마 없지요. 대신 수차들을 잘 잡으려면 렌즈가 엄청 커져야 합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13프로맥스가 어두운 곳에서 더 많은 부분이 찍힐 것으로 판단됩니다. 더 좋다는 의미이지요, 고로 다음 버전인 15프로에서는 밝기를 잡아서 노이즈를 개선하고 선명하게 찍힌다고 광고를 할 것 같습니다. 지금으로 보면 메인카메라의 2배 줌인 24mm, 48mm가 있다는 것이 장점이고 CMOS크기가 64% 커졌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급하지 않다면, 14프로를 참고 15프로가 나오면 구매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13프로에 비해 반쪽만 업그레이드된 기분입니다.
자 이제 예제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설정없이 그냥 막 찍은 것이라 정확한 비교는 아닙니다. 다 카메라가 설정하고 저는 셔터만 눌렀습니다. 그리고 14프로의 장점인 RAW촬영은 하지 않았습니다. 많은 정보를 담아 후보정하기가 싶다고 하는데, 사진 한 장에 78mb나 되어서 웬만한 컴퓨터로는 기다림에 지칠 것 같습니다.
같은 화각의 사진에서 위에 것이 13 프로맥스 사진이고 아래 것이 14프로 사진입니다. 잘 비고해 보세요. 언듯 보기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엄청 민감하지 않다면 그게그거입니다.
울트라와이드 렌즈
아이폰 13프로맥스
아이폰 14 프로
부분 확대를 해 보았습니다. 베울은 400배입니다. 위가 13프로맥스, 아래가 14프로입니다. 14프로가 노이즈가 덜하고 글씨가 좀 더 선명한데 어차피 자동차 번호판이 안보이네요. 그리고 선들이 좀 더 보이는 정도입니다.
조리개가 밝은 13프로맥스가 오히려 선명하지 못하고 파일크기도 14프로가 더 작네요. 요건 설정 문제일 수도 있는데, 좀 더 알아 봐야겠습니다.
와이드렌즈
13프로맥스는 26mm f1.5이고 14프로는 24mm f1.78입니다. 어두운 환경에서는 밝은 조리개 값이 유리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아스팔트 밝기가 좀 더 밝다 라고 느끼는 정도입니다.
부분 확대를 해 보았습니다. 위가 13프로맥스이고 아래가 14프로입니다. 14프로가 글자가 좀 더 보이는데 가독성은 비슷합니다. 큰 차이가 없네요.
부분 확대 400배입니다.
요것도 부분 확대해 보았습니다. 별차이가 없네요, 위 사진이 13프로맥스고 아래가 14프로입니다. 좀 더 선이 살았고 노이즈가 적다 정도입니다.
망원렌즈 - 요기서는 14프로 사진 크기가 더 큽니다. 0.4mb가 더 크네요. 13프로맥스 사진이 좀 더 진하게 나왔네요. 2층의 모니터를 보면 더 선명합니다.
부분확대 : 여기서는 눈에 띄는 차이가 나네요, 글씨를 읽는데 14프로가 훨씬 수월합니다.
광각사진 : 화벨에 차이가 좀 있습니다. 14프로가 파란색이 더 들어 가네요. 그리고 구름도 더 표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어두운 부분이 밝게 표현되어 밝습니다. 그리고 가로등 빛번짐이 덜 합니다.
13프로맥스
14프로
13프로맥스
14프로
13프로맥스
14프로
종합해 보면,
13프로맥스의 조리개가 더 좋은데, 14프로의 망원 렌즈 선예도 성능은 확연히 차이가 난다입니다. 그리고 풍경에서는 14프로가 더 좋은 성능을 냅니다.하지만 엄청 좋다는 아닙니다. 사진을 확대해서 쓰려고 해도 아직은 애매합니다. 너무 광고에 현혹되지 마세요.^^
애플 제품을 구매할 때 보험을 들어야할 지 안들어야 할지 갈등을 하게 되는데요, 자주 뭔가를 떨어뜨리고 깨먹고 잃어버리는 사람들에겐 유용한 보험인 것 같습니다. 잠시 애플케어 플러스 가입 금액을 알아 보겠습니다.
구입 방법은,
AppleCare+를 새 Mac과 함께 구입하거나,
Mac 구입 후 60일 이내에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맥북, 맥프로 등 컴퓨터의 3년 애플케어플러스 가입 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MacBook Air(M1)
₩249,000
MacBook Pro 13
₩299,000
MacBook Air(M2)
₩279,000
MacBook Pro 14
₩319,000
iMac
₩179,000
MacBook Pro 16
₩479,000
Mac mini
₩109,000
Mac Studio
₩219,000
Mac Pro
₩349,000
그리고 아래의 단서가 붙네요.
Mac을 위한 AppleCare+는 최대 3년간 우선적인 전문가 기술 지원과 Apple의 추가적인 하드웨어 보증을 제공합니다. 여기에는 우발적인 손상에 대한 횟수 제한 없는 보장이 포함됩니다. 우발적인 손상의 경우, 화면 손상 또는 외부 인클로저 손상은 건당 120,000원, 기타 우발적인 손상은 건당 370,000원의 본인 부담금이 부과됩니다. 보증은 AppleCare+ 구입일부터 시작됩니다.
아이패드 2년 애플케어 플러스 가입 금액입니다.
iPad Pro 12.9
₩209,000
iPad Air(5세대)
₩129,000
iPad Pro 11
₩189,000
iPad, iPad mini
₩109,000
그리고 아래의 단서가 붙습니다.
iPad를 위한 AppleCare+는 최대 2년간 우선적인 전문가 기술 지원과 Apple의 추가적인 하드웨어 보증을 제공합니다. 여기에는 우발적인 손상에 대한 횟수 제한 없는 보장이 포함됩니다. 우발적인 손상의 경우, iPad는 건당 50,000원, Apple Pencil 또는 Apple 브랜드 iPad 키보드는 건당 30,000원의 본인 부담금이 부과됩니다. 보증은 AppleCare+ 구입일부터 시작됩니다.
아이폰 2년 애플케어 플러스 가입 금액입니다.
iPhone 14 Pro iPhone 14 Pro Max
₩296,000
iPhone 14 Plus
₩233,000
iPhone 14, iPhone 13, iPhone 13 mini, iPhone 12
₩197,000
iPhone SE(3세대)
₩98,000
그리고 아래의 단서가 붙습니다.
iPhone을 위한 AppleCare+는 최대 2년간 우선적인 전문가 기술 지원과 Apple의 추가적인 하드웨어 보증을 제공합니다.1여기에는 우발적인 손상에 대한 횟수 제한 없는 보장이 포함됩니다.우발적인 손상의 경우, 화면 또는 후면 글래스 손상은 건당 40,000원, 기타 우발적인 손상은 건당 120,000원의 본인 부담금이 부과됩니다. 보증은 AppleCare+ 구입일부터 시작됩니다.
애플워치는 2년 보증인데, 에르메스버전은 3년입니다. 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Apple Watch Ultra
₩159,000
Apple WatchSeries 8
₩129,000
Apple Watch SE
₩89,000
Apple WatchHermès
₩249,000
그리고 아래의 단서가 붙습니다.
Apple Watch Nike는 건당 80,000원, Apple Watch Ultra는 건당 100,000원의 본인 부담금이 부과됩니다. 보증은 AppleCare+ 구입일부터 시작됩니다.
헤드폰을 위한 애플케어 플러스는 2년입니다.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AirPods, AirPods Pro, Beats
₩69,000
AirPods Max
₩119,000
그리고 아래의 단서가 붙습니다.
모든 AirPods, Beats 이어폰 또는 Beats 헤드폰 세트에는 1년제한 보증과 최대90일간의 무상 기술 지원이 제공됩니다. AppleCare+를 구입하면 보증 기간이 AppleCare+ 구입일로부터 2년까지로 연장되며, 우발적인 손상에 대한 보장이 횟수 제한 없이 추가로 제공됩니다. 우발적인 손상의 경우, 건당 40,000원의 본인 부담금이 부과됩니다.
Apple TV를 위한 애플케어 플러스는 3년 보증이고 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Apple TV
₩34,000
Apple TV를 위한 AppleCare+는 최대 3년간 우선적인 전문가 기술 지원과 Apple의 추가적인 하드웨어 보증을 제공합니다. 여기에는 우발적인 손상에 대한 횟수 제한 없는 보장이 포함됩니다. 우발적인 손상의 경우, 건당 19,000원의 본인 부담금이 부과됩니다.
Display를 위한 애플케어 플러스는 3년 보증이고 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Apple Studio Display
₩179,000
Pro Display XDR
₩619,000
위 보증보험 비용이 누구에게는 부담이 안가고 누구에게는 부담이 가는 금액인데요, 잘 선택해서 가입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이나 맥북의 액정이 깨졌을 때의 비용을 생각하면 그리 비싼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특히나 아이폰 13 이후부터는 사설 액정을 갈게 되면 애플 정품이 아니라고 나온다고 합니다. 맥북프로의 경우 사설 액정으로 갈면 트루톤이 안된다고도 하구요. 요건 경험이 아니라 카더라 버전입니다. 참고하세요. 실제로 제 아이폰 12 미니 액정을 사설로 갈으니, 정품이 아니라고 설정에 떡하니 떠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중고거래 시 애플케어 플러스 이전에 대해 써 보겠습니다.
최초 구매자가 애플케어 플러스 가입한 애플기기를 중고로 구매 시, 귀찮아서 애플케어 플러스 양도를 하지 않는 경우가 흔한데요, 그렇게 되면, 최초 판매자가 애플케어 플러스를 취소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중고 구매자의 애플기기는 애플케어 플러스가 사라지게 되겠지요. 그래서 꼭 양도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애플케어 플러스는 기기를 따라 가기에 판매자가 해지 않는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최초 가입기준 30일 이내면 전액 환불이고 그 이 후에는, 사용한 날짜를 계산해서 차감 후 돌려 준다고 합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최초 가입자가 애플케어 보증서를 가지고 아래 번호로 전화를 해서 양도한다고 하면 됩니다.
전화를 해서 해당 번호를 눌러 상담사와 통화를 하면 되는데요, 이 때 준비해야 할 정보가 있습니다.
애플 지원 : 080-333-4000
판매자는 보증서가 있어야 하구요, 근데 생각해 보면 제품 시리얼이나 개인정보를 제공하면 애플에서 확인 가능하기에 꼭 필요한 것은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판매자는 애플케어 보증서(나의 지원에 로그인하여 AppleCare 계약 번호, 기기의 일련 번호 및 AppleCare 플랜의 보증 증명)
기기 구입 영수증 원본
구매자의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가 필요합니다. : 판매자에게 제공해야겠지요.
양도절차를 전화로 진행하면 72시간 내에 구매자의 이메일로 애플케어 플러스 가입 증명서가 옵니다. 보증에 대한 첨부파일 두개와 함께 증명서가 날아 오는데요, 잘 간직하면 됩니다. 요렇게 되면 이전이 완료된거에요.
그러면 중고로 팔 때, 애플케어 플러스 남은 보험료를 돌려 받을 수 있을까요?
네, 답은 돌려 받을 수 있다입니다. 위 애플지원 전화번호로 전화를 해서 해당 번호를 눌러 상담자와 통화를 합니다. 단 애플케어 지원부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영업시간에만 일을 하기에 오후 6시 이후나 주말에 전화를 하면 안됩니다. 그러면 상담사가 케이스번호를 알려 주는데요, 그걸 주중에 전화를 해서 알려주면 바로 연결해서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필요서류는,
구매영수증 원본과 보증서입니다.
원본이란 주로 인터넷 구매이기에 구매영수증 출력본이나 캡춰본이면 됩니다. 단 구매영수증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최초 판매자에게 신용카드 매출전표를 달라고 하면 안되고, 판매자란에 업체명이 나와야 합니다. 예를 들면, 쿠팡에서 구매를 했다면, 구매영수증의 판매자 란에 업체 이름이 나와야 한다입니다. 판매자가 쿠팡이면 승인 받을 확률이 매우 낮다고 합니다. 그런데 쿠팡의 애플 기기 판매자를 봐도 쿠팡으로 되어 있네요. 잊지 마세요, 구매영수증에 인터넷 쇼핑몰이 아닌 해당 업체 명!!! 그리고 애플케어 구매 날짜가 나와야 합니다.
요렇게 되면 환불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은 기간의 금액을 받는 것이라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별 의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요즘 아이폰14프로에 자꾸 눈이가서 여기저기 인터넷 쇼핑몰에 기웃거리고 있는데요, 이번에 코스트코에 가서 둘러 보다가 아이폰 14를 발견해서 잠시 살펴보았습니다. 원래 있던 자리에는 삼성 갤럭시 시리즈들이 차지했고, 안쪽에 자리를 잡았네요, 심지어 고정대에서 빼지 못하도록 고정해 놓아서 제대로 만져 볼 수도 없었습니다. 카메라가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 아쉬웠습니다.
계속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휴대폰 카메라가 좋아진다고해도 DSLR을 따라 올 수 없는데, 전화기에 150만원을 써야하는지 의문이 드는데, 계속 눈이 갑니다. 어딘가 쳐막혀 있을 제 풀프레임 바디를 다시금 정비를 해야할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여튼 휴대성을 무시못하기에 어제도 오늘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루트를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단 가격 확인해보겠습니다. 개인당 1대만 판매한다고 써있구요, 아이폰 14 128기가 미드나이트가 1,119,000원, 아이폰 14 128기가 퍼플이 1,219,000원입니다. 그리고 아이폰 14 프로는 256기가만 있습니다. 가격은 1,629,000원입니다.
아이폰 14 프로맥스는 256기가만 있는데 1,819,000원입니다. 뒤쪽에 더 전시되어 있는지는 모르겠구요, 요렇게 가격이 나와 있습니다.
현재 인터넷 중고사이트에서 미개봉 자급제가 140만원대에 나오고 있으니 17만원 정도가 비쌉니다. 여기에 할인을 받아야할 것 같습니다.
카메라 테스트를 해 보고 싶었는데, 딱 고정되어 있어서 옆에 있던 손소독제를 찍어 보았습니다.
아이폰14프로 14mm사진입니다. ISO 100, 화각 14mm, 조리개 f2.2, 서터스피드 1/120s입니다. 어두운 부분에 노이즈들이 보입니다.
아이폰 14프로 바닥에 손소독제를 놓고 배율대로 찍어 보았습니다. 아주 선명한 모습을 보입니다. 아래 사진은 ISO 100, 24mm, f2.2, 1/120초입니다. 화각에 비해 셔터스피드가 높아 흔들린 사진이 나오기 어렵습니다.
광학배율인데 희안하게 확대가 될 수록 노이즈가 많이 낍니다. 아무래도 밝기를 맞추기 위해 ISO가 엄청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만 사진 정보를 보니 요것은 ISO가 125, 화각 48mm, f2.2, 셔터스피드 1/120s입니다. 별 차이가 없는데 노이즈가 눈에 확 들어 옵니다.
78mm화각 사진인데, ISO는 160입니다. DSLR 에서는 거의 구분을 못할 정도의 노이즈가 보일 것인데, 이 사진에서는 확연하게 보입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을 수도 있는데 노이즈가 보입니다. 광학줌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부터는 아이폰 14 프로 카메라에 최대한 손소독제를 가까이대고 찍어 보았습니다.
카메라와 손소독제가 가까워지니, 어두워서 그런가
ISO 160, 14mm, f2.2, 1/82s로 ISO값은 올라가고 셔터스피드는 떨어졌습니다. 촛점 맞는 부위도 상당히 좁아졌구요. 최대한 근접해서 찍어서 그런가봅니다.
여기부터는 촛점을 의식해서 위 사진의 거리보다 멀게 찍었습니다.
ISO 250, 24mm, f2.2, 1/99s으로 ISO가 더 올라가고 셔터스피드는 약간 올라갔네요. . 노이즈가 눈에 띄게 많아졌습니다. ISO숫자가 낮아지면 그만큼 노이즈가 줄어듭니다. 그리고 ISO와 셔터스피드는 반대로 움직입니다. 이 사진에서 셔터스피드가 빨라진만큼 ISO가 올라 갔습니다. 빛을 받아들이는데 일정한 양이 있다는 이야기겠지요.
ISO 160, 48mm, f2.2, 1/60s로 ISO는 내려오고, 셔터스피드도 내려왔습니다. 노이즈인지 색이 덜 입혀진건지 사진이 자글자글하네요. 그래도 선은 선명합니다.
ISO 320, 78mm, f2.2, 1/60s입니다. 인쇄가 이렇게 되는건지 노이즈랑 구분이 안되네요. 엄청나게 확대가 됩니다.
좀 다양한 색깔이 있는 사물을 가지고 찍어 보아야하는데, 즉흥적으로 마트에 전시된 것으로 찍어서 뭐가 좋아진건지는 잘 알 수가 없습니다. 사진에서도 처음엔 넓은 풍경을 찍고 사람을 찍다가 마이크로세계에 도전을 해보는데요, 14프로로 재미있는 마이크로 사진이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그에 맞춰 플래시쪽도 많이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화각이 DSLR에서의 인기을 따르려고 노력을 한 것 같습니다. 보통 사진에서 인기화각이 12mm, 24mm, 35mm, 50mm, 85mm, 105mm, 180mm, 200mm, 300mm, 400mm, 500mm, 600mm인데 맞춰가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