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제가 아끼던 배드민턴 라켓이 칼싸움 끝에 장렬히 프레임이 부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이 참에 좀 좋은 라켓을 구매해 보겠다고 요넥스 홈페이지에 들어 가서 라켓에 대한 정보를 살펴 봤습니다. 그래서 라켓을 선택했죠. 그런데 말입니다. 가격이 문제였어요. 10만원대의 라켓을 사용하다가 20만원대의 라켓을 구매하려고 하니 망설여지게 됩니다.

요즘 직구에 맛들여 있는데 누군가가 한마디 충고를 던집니다. 직구는 개미지옥이라나요. 자잘하게 구매하다가 핵폭탄 카드명세서를 받는다네요. 그래도 아마존을 살펴 보았습니다. 뭐 가격대가 우리나라나 미국이나 엇비슷합니다.

그러다 문득 중국산이 있지 않을까 해서 알리익스프레스에 검색어를 넣었더니 30달러 미만의 제가 원하던 라켓이 보이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유심히 제품사진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한국에서 제일 싸게 살 수 있는 가격대의 라켓가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가짜라도 만듬새가 적당하게 괜찮으니, 약수터 배드민턴 칠 때 쓰지라는 마음을 먹고 종류별로 하나씩 구입을 했습니다. 최상위급 라켓의 이름을 달고 모두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그 이름 나노레이, 볼트릭, 아크세이버입니다.

제품의 질이 너무나도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중에 하나를 배송기간 4~6일인 EMS로 약12달러를 추가해서 구매를 합니다. 배송료가 라켓 반값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깁니다. 중국 명절때문에 1월28일부터 2월16일까지(?) 배송을 해 줄 수 없다라는 문구를 구매 후 보게 되었습니다. 에휴, 괜히 특송을 했구나라고 한 숨을 쉬며 매일 들어 가서 혹시나 붙였을까라는 기대감에 확인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2월1일에 붙였다고 뜨더라구요. 그렇게 매일 매일을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기다림끝에, 명절 휴일이라 오늘 오지 않으면 다음 주 끝자락에나 만져 볼 수 있을텐데라는 걱정을 말끔히 씻겨 줄 소식을 접합니다. 기다란 박스가 왔다는 문자가 띵!하면서 오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당장 달려와서 제품을 살펴 보았습니다.

EMS신청한 제품만 왔겠지하고 열었더니 나머지 두 개도 같이 들어 있더라구요. 여기도 묶음 배송이 되나 봅니다. 배송료도 12불 정도였는데 18불로 6불이나 더 들었네요. 저한테 청구하진 않겠죠?!^^

각 각의 라켓에 새겨진 문양도 틀리고 라켓 설명에 맞는 이름들이 새겨져 있구요. 그립부분의 나무손잡이랑 라켓 이음부도 조잡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밸런스도 라켓의 특징에 맞게 잡혀 있는 듯 해요. 라켓 두 개는 잘 휘어졌고 하나는 잘 안 휘어지더라구요. 그런데 하나는 페인트 칠이 좀 허접 하더라구요. 두 개의 거의 완벽합니다. 그리고 흠집이 좀 잘 나는 것 같아요. 이제 실제로 경기장에 가서 사용해 봐야겠어요. 명절이라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요. 사용해보고 사용기 올리도록 할께요.^^


알리에서 구매한 라켓들입니다. 구매 비용은 28,763.95원 + 27,626.33원 + 32,859.40 = 89,249.68원에 배송료 14,944.80원입니다. 합이 104194.48원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중급 라켓 하나 살 돈이네요. 실제로 사용해 보면 돈 버린 건지 아닌지를 알 수 있겠죠?!

각 각의 가격으로 계산을 했는데 합계랑 가격이 쬐끔 차이가 나네요. 참고하세요.


직사각형의 종이 상자에 담겨져 왔네요.

열어 보구선 진짜 요넥스 라켓인 줄 알았어요. 기분은 좋네요.

라켓 각 각이 아래와 같이 포장되어 있고요, 그립이 하나씩 추가되어 있네요.

줄은 메져 있는데 장력이 약간은 약한 것 같습니다. 제는 줄을 팽팽하게 메거든요.

인쇄 상태가 아주 훌룽합니다. 복제품이라지만  그냥 보면 실제 라켓 같습니다.

중국에서는 린단이라는 선수가 유명한가 봅니다.


여기부터는 용량이 허락하는데까지 부분 사진을 올렸습니다. 잘 살펴봐 주세요. 실제 여기 나오는 정품 라켓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비교해 보고 덧글로 비교기 올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몇 몇의 하자가 보이지면 지금 인터넷에서 정품이미지랑 비교해 보았을 때 틀린 부분을 발견하지 못했어요. 가짜라면 너무나 정교하게 복제를 했네요. 라케 이름은 나노레이 글란지(Nanoray GlanZ), 아크세이버 10(Arcsaver 10), 지-포스 2 (Z-Force 2)입니다. 

반응형
728x90
반응형

이번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으면서 처음 제세동기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사진의 제세동기는 연습용으로 실제로 전기는 통하지 않았어요.


제가 생활하는 동네에는 약16,000명이 생활하고 있구요. 제세동기는 760여대가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1명이 제세동기에 의해 소생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든 건물에 제세동기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심장마비 증상을 보니 갑자기 사람이 바닥에 쓰러져서 사지를 떨다가 멈추고 1분에 5~6회 정도의 깊은 호흡을 하다가 사망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 때 빠르게 제세동기를 작동해야 한다고 합니다. 사용법이 굉장히 어려울 줄 알았는데, 제세동기가 말로 다 안내를 하네요.


제세동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여기에 패드가 달린 전선이 하나 더 있구요.

제세동기 보관함 덮개 안쪽에 아래와 같이 사용법이 단계별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본체의 녹색버튼을 눌러 전원을 켜고 패드 포장지를 떼내고 패드를 그림과 같이 하나는 오른쪽 가슴 위쪽에 붙이고 하나는 왼쪽가슴 아래에 붙입니다. 그리고 환자로부터 떨어져서 음성지시에 따라 적색버튼을 누르라고 하면 눌러주면됩니다. 이 때 바닥에 물기가 있으면 주변사람들에게 전기가 흐르겠죠. 그리고 환자를 잡고 있다면 더더욱 위험하겠구요. 버튼을 누르고 기다리면 기계 모니터 그래프가 그려지면서 지시사항이 나옵니다. 그대로 따라 하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30번 가슴압박하고 2회 불어넣기를 반복시킵니다. 

전기충격버튼을 찍어 보았습니다.

모니터에요. 여기에 심전도가 나오고 가슴압박 횟수가 나오며 음성지시가 나옵니다.

한켠에는 패드 붙이는 부위에 대한 설명이 나오구요.

실습으로 가슴압박 30회 후 불어 넣기 2회를 1세트로해서 3세트를 하니 엄청 힘들었습니다. 


실습 동영상 잠깐 찍은 것 올립니다.


그리고 압박신호 동영상이에요.


반응형
728x90
반응형

배드민턴을 시작하면서 가장 고민이 되는 부분은


라켓은 어떤 것을 구매할까?


셔틀콕은 어떤 것을 구매할까?


신발은 어떤 것을 구매할까?


용품을 담을 가방은 사야하나?


레슨은 받아야 할까? 그렇다면 어디서 받을까?


등이 있을거에요. 모두가 중요하지만 어느 정도 수준에 올라 서면 소모품인 셔특콕 구매가 가장 고민됩니다. 보통 한 번 운동을 하게되면 셔틀콕을 하나씩 놓고 21점이나 25점 경기를 해서 이기면 남은 셔틀콕을 전리품으로 들고 가는데요. 주로 복식을 치면 두 개 정도가 남습니다. 운 좋으면 세 개를 가져 갈 수도 있죠. 그러면 셔틀콕 소모를 하지 않지만 반대로 계속 패배의 쓴 맛을 본다면 한 통에 12개 들어 있는 셔틀콕이 마구 줄어들어요. 보통 일주일에 3일 배드민턴을 치면 한 통 정도 소모되는 것 같아요. 운 좋으면 2주정도 사용할 수 있구요. 그래서 점점 콕 구입시 자꾸 싼 콕에 눈이 갑니다. 


인터넷에서 셔틀콕을 치면7,000원부터 높게는 70,000원이 넘는 것도 있네요. 제가 처음에 싼 맛에 9,000원짜리를 사서 쳤는데요, 한 번 클리어를 하니 깃털 하나가 떨어져 나갑니다. 두 번 왔다 갔다 하니 또 하나가 떨어져 나가구요. 그 다음엔 총알이 되어 살인무기가 되어 버리네요. 저렴한 것일 수록 깃털이 유지되지 못하고 잘 떨어져 나가구요. 콕부분이 엄청 딱딱해서 줄도 금방 끊어지게 만듭니다. 그렇게 23,000원하는 셔틀콕까지 사용해 보니 16,000원 ~ 18,000원 사이의 셔틀콕을 사서 하시면 같이 치는 분들에게도 눈총 않받고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좀 더 오래 셔틀콕이 유지되는 것을 원하시면 20,000원이 넘는 셔틀콕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스포츠용품은 역시나 비쌀 수록 제값을 합니다.


저는 과거에는 삼화셔틀콕을 많이 사용했는데요, 지금은 보본이나 강성연 셔틀콕을 주로 사용을 합니다. 나열한 것보다 조금 더 좋은 것이 요넥스 셔틀콕이구요. 하지만 경제적인 부담이 커져서 보본셔틀콕 정도가 가장 무난한 것 같아요. 그 아래에 kp3000정도가 있는 것 같구요.



반응형
728x90
반응형

경기 전 양쪽 선수들 연습 장면이에요.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치러진 삼성화재 개막전은 이 사진 하나로 충분한 설명이 될 듯 해요. 대한항공이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아주 깔끔하게 승리했습니다. 지난 해 엄청난 활약을 했던 네오선수가 없으니 그 공백이 상당히 크네요. 대한항공의 산체스선수 참 잘했어요.


마지막세트 끝에는 이런 모습도 보여주네요. 사진제목은 "참 잘했어요"에요. 핀 맞추는데는 실패했습니다.


세트스코어는 1세트는 25:20, 2세트는 36:34, 3세트는 25:16으로 대한항공의 완벽한 승리였습니다. 그리고 가장 재미있던 세트는 2세트경기에요. 마지막에 11번이나 듀스상황을 만들어서 삼성화재의 승리를 기대할 수도 있었는데 마지막에 두 번의 실수로 아깝게 졌어요.

반응형
728x90
반응형

음식가격은 이미지로 올립니다.











































반응형
728x90
반응형

2015년 7월월 24일 대전 한밭야구장에서의 자세에요.^^


반응형
728x90
반응형

한 해에 약 2만5천명이 심장마비로 쓰러지고 이 중 약 8%만이 회복한다고 합니다.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심장마비로 사망을 하는데요, 드라마에서 보면 가슴을 움켜 잡으며 고통스럽게 쓰러지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순간적으로 쓰러지고 말죠. 혹시, 주변에서 갑자기 사람이 쓰러진다면 재빨리 다가가 심장이 뛰는지 확인을 하고 심장이 뛰지 않는다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만 합니다.


잠깐 심장에 대해 알아 보고 갑시다.


심장은 자신의 주먹 크기라고 합니다. 위치는 제2번과3번 갈비뼈의 흉골 중앙에 있는데 좌심실이 왼쪽으로 치우쳐져 있다고 합니다. 어머니 배 속에서부터 뛰기 시작해 죽음에 이를 때까지 쉼없이 꾸준히 뛰는데요, 이는 우리 몸 전체에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서죠. 특히 뇌로는 전체 혈액의 20%가 어떠한 일이 있어도 공급되어져야만 하는데요, 심장이 멈추면 혈액을 뇌에 공급하지 못하기 때문에 의식을 잃게 되는거죠. 뇌에 혈액 공급이 중단되면 4분 이후부터 뇌세포가 죽어가기 시작해서 10분이 지나면 사망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심장마비 발생시 심장압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살아 난다고 해도 한 번 죽은 뇌세포는 재생이 거의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혈액이 흐른 원리를 살펴보면, 대정맥을 통해 심장의 우심방으로 들어 오면 우심실에서 폐동맥을 통해 폐로 가서 산소를 받아 들여서 폐정맥을 통해 좌심방으로 들어 옵니다. 그러면 좌심실이 수축하면서 대동맥을 통해 우리 몸 구석 구석에 혈액을 운반해 주죠. 혈액에는 산소와 혈당이라는 세포들의 밥이 있는데요. 이 두가지를 세포에 공급하고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정맥을 통해 가지고와 이산화탄소는 폐포에서 가스교환을 하고 노폐물은 신장에서 걸러서 재활용하게 됩니다.


심장이 멈추면 바로 의식을 상실하는데요, 이 때에는 환자에게 빠른 응급처치를 해야만 합니다.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는 방법에는


"보고", "듣고", "느끼고"를 통해서 파악하는데요. "보고"는 환자의 가슴을 보고 가슴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지를 살핍니다. "듣고"는 귀를 콧구멍에 가까이 들이 대어 호흡을 하는지 않하는지를 들으며, "느끼고"는 귀로 날숨을 느끼고 환자의 경동맥을 체크해서 경동맥이 뛰는지를 느끼는 것입니다.


심폐소생술을 우리는 흔히 CPR이라고 합니다. 이는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의 약자입니다. 응급처치에서 심장은 뛰고 호흡이 없다면 구조호흡(인공호흡)을 하는 것이구요, 심장도 뛰지 않고 호흡도 없다면 바로 심폐소생술, CPR을 하는 것이지요. (호흡은 하는데 심장은 않뛰는 경우는 없습니다.^^)


자 그럼 방법에 대해 알아 봅시다.


심폐소생술(CPR)을 하기 전에 해야할 것들


1. 의식이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합니다. 의식이 있다면 심장마비가 아니겠죠.

2. 의식이 없다면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거나 흔들면서 괜찮냐고 물어봅니다.

3. 의식이 없다면, 둘일 경우에는 한 사람은 119에 도움요청을 하고 한 사람은 CPR을 실시합니다. 혼자일 경우 즉시 119에 도움 요청을 하고 물에 빠져서 질식한 경우같은 특별한 경우, 1분간 CPR을 실시하고 도움을 요청한다.

4. 자동심장제세동기(AED :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를 즉시 사용할 수 있다면, 교육을 받았다면 1회 작동시키고 CPR을 실시한다.


심폐소생술 실시


1. 환자를 평평하고 딱딱한 곳에 등을 바닥으로 향하게 눕힌다.

2. 머리쪽에 가까운 나의 무릎을 어깨 선상에 위치시키고 무릎을 꿇는다.

3. 젖꼭지 사이(흉골의 2/3의 지점(위로부터))를 팔꿈치를 곧게 펴서 손을 깎지를 껴 손목 바로 아래의 손바닥으로 가슴 압박을 실시합니다. 이 때 어깨와 압박하는 손바닥은 수직에 위치해 있어야 하며 팔꿈치를 구부렸다 폈다 하는 것이 아닌 어깨로 수직으로 이중압박이 되지 않게 약 5cm깊이로 들어가게 압박을 가합니다. 속도는 1분에 100회를 누르는 속도로 실시합니다.

4. 만약 CPR교육을 받지 않았다면 심장압박을 119구조대원이 올 때까지 실시하고 교육을 받았다면 기도유지와 구조호흡을 같이 실시합니다.


위 내용은 아래 링크의 내용을 풀어 쓴 것입니다.

http://www.mayoclinic.org/first-aid/first-aid-cpr/basics/art-20056600


제세동기



사용법


반응형
728x90
반응형

부럽네요. 단신인저로서는.

 리포터와의 눈높이를 위해 다리를 앞뒤로 벌리고 인터뷰에 응하는 것이 참 멋지네요. 이 사진은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승리 후 인터뷰하고 있는 것을 찍었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