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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을 할 때면 항상 수육에 굴을 먹었는데요, 이 번에는 간소하게 짜장면으로 대체했습니다. 미리 준비한 양념들을 버무리고 절여 놓은 배추에 양념을 꼼꼼히 발라주니 2시간만에 끝냈습니다. 수육하고 굴김치하고 하려면 손이 많이  가야하는데 빨리 쉬자는 의견이 모여 간단하게 짜장면집을 갔습니다.

 

보통은 아이리스나 리엔차이를 가는데, 새로운 곳을 가자고 하네요. 다른 곳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다고 해서 갔습니다. 반석역 환승주차장에 바로 앞에 있어서 주차하기도 편리하고 대부분 배달을 하기에 자리잡고 앉은 이들은 우리 뿐이었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여느 짜장면집과 메뉴가 비슷합니다. 짜장면 6,000원입니다. 음식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요즘 물가로는 쬐끔 저렴한 것 같기도 하고 보통인 것 같기도 합니다.

짬뽕을 시킬까하다가 짜장이 맛있다고 해서 짜장 곱배기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짜장 기다리는 동안  탕수육 소도 하나 시켜서 먹었습니다. 탕수육은 이제 어딜가나 맛이 평준화된 것 같습니다. 적당히 달고 적당히 씹는 맛에 적당한 간을 하는 간장을 찍어 먹으니 먹을만 합니다.

 

기본 반찬입니다. 간단합니다. 

탕수육 소짜리에요. 짜장면 먹어야 해서 반은 싸왔습니다.

짜장면이 나왔는데, 오~~~ 양이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어디는 보통이 너무 작고 곱배기가 보통 수준의 양이 나오는데, 여긴 확실히 곱배기가 맞습니다. 그리고 어느 중국집 가면 짜장 냄새가 짜자로니랑 같은 냄새가 나는데, 여기는 연한 진짜 짜장 맛이 납니다. 옛날 시골에서 먹던 짜장맛은 아니지만 그와 아주 비슷합니다. 짜장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좀 더 크게 썰어 넣고 맛을 좀 더 강하게 하면 아주 좋을 듯 합니다. 노은동의 유명한 짜장면집들 보다 맛있네요. 물론 무엇을 사용했는지는 논외입니다. 짜장면 드시고 싶으실 때 한 번 가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간짜장입니다.

짜장 곱배기에요. 그릇에 양념이 안묻게 한다면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점심시간 이후로는 주문양이 어마어마해서 배달시키면 엄청 기다려야 합니다. 참고하세요. 물론 아닌 날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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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의문에서 케이블만 다시 구매해 보았습니다. 

 

맥미니의 부족한 저장공간을 늘리기 위해 저렴한 도킹스테이션을 알아보다가 위즈플렛 도킹스테이션이 저렴해서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어떻게 된 건지는 알 수 없지만 연결 케이블이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휴대폰 충전선을 연결해 사용했는데요, 복사하는 속도가 너무나 느립니다. 그래서 다시 도킹스테이션을 구매할까 하다가 선만 구매했습니다. 아래와 같은 사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대 전송속도가 5gb/s입니다.

 

도킹스테이션 안에는  크루셜 mx500 2테라가 자리잡고 있는데요, 빠른 전송속도를 가진 ssd는 아닙니다. 아래와 같은 스펙을 가지고 있네요.

그리고 쓰던 선은 기본 usb 3.0 선인 것 같습니다. 정확한 스펙을 찾을 수가 없네요.

그리고 새로 구매한 것은 40gb/s을 지원하는 선입니다.

두 개를 사용해서 1기가 쯤 되는 파일을 외장하드로 옮겨 보았습니다.

측정을 아이폰의 초시계를 사용했구요, 폴더를 외장하드 이름 위에 올려 놓고 초시계를 누르는 동시에 마우스를 놓았습니다. 정말 놀라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차이가 나도 너무 납니다.

속도가 빠른 ssd에 빠른 속도를 지원하는 도킹스테이션을 갖춘다면 대단한 만족감을 얻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선만 바꿨을 뿐인데 이렇게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지원한다는 속도에는 엄청 못 미치네요.

 

 

기존 그냥 평범한 usb 3.0 충전선의 결과입니다. 너무 느립니다. 전송속도가 36mb/s의 속도를 보입니다. 이거 그냥 하드 속도인 것 가습니다. 측정이 잘못되었나 싶어 두 번을 했는데 마찬가지 였습니다.데이터 전용 케이블을 사용해야겠습니다.

반면, 새로 구입한 선은 4.38초입니다. 초당 228.3mb/s 전송속도가 나왔네요. ssd끼리의 전송속도로는 말도 안되지만 전문가가 아닌 저의 입장에서는 이것도 상당한 속도 같습니다. 40GB/s의 전송속도 지원   m2케이스를 보니 몇 십만원하는데, 개인인 저로서는 이정도면 아주 만족합니다. 

대용량의 파일을 전송할 필요가 있다면 비싼돈 주고 전송속도가 빠른 장치를 구매하는건 당연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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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프로의 카메라 성능이 엄청 좋아졌다고 해서 매우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유튜브를 찾아보고 찾아보고 하다가 직접 경험해 보고 싶어서 장만했습니다. 꽤 오랜 기간 여행을 갈 때면 무거운 DSLR에 렌즈에 삼각대를 들고 다녔는데요, 정작 그렇게 찍은 사진들은 겨우 블로그에 올리는게 다더라구요.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는 저를 발견하고 아이폰이 새로 출시되면 카메라에 엄청 관심이 갔습니다.

 

이번에는 CMOS크기도 13프로에 비해 65%나 커졌고 무엇보다 화소가 4800만 화소로 DSLR카메라에서도 최고 사양에 들어 가는 화소이기에 더더욱 탐났습니다. 그래서 고민에 고민을 하다보니 어느새 제 손에 14프로가 들려 있네요. 과연 더 좋을지 계속 비교해 봐야겠습니다.

 

13프로맥스를 사용하다가 프로를 만져보니 화면이 엄청 작게 느껴집니다. 제 눈에는 카메라 크기가 좀더 켜져 보이는데 확연한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 DSLR카메라 화질 따라가려면 CMOS크기가 지금보다 훨씬 커져야 합니다. 그럴려면 자연스럽게 카메라 렌즈 크기도 커지고 길어져야 하는데 그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예전 삼성이 줌렌즈를 달고 나온 핸드폰처럼 되어야 할테니까요, 

 

이제 카메라 비교해 보시죠, 모든 이미지는 애플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참고하세요.

 

 

아이폰 13 프로의 카메라입니다. 

 

아이폰 14 프로 카메라입니다.

두 아이폰 카메라의 차이는 14프로 카메라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울트라와이드 카메라는 둘 다 화각이 13mm인데 밝기는 13 플로가 f1.8로 더 밝습니다. 어두울 때 더 유리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찍을 때 흔들림이 덜 하다는 이야기이구요. 이것에서 유추할 수 있는 것은 다음 아이폰 15에서는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의 밝기가 좋아지고 그걸 홍보하겠지요.

 

와이드카메라는 DSLR렌즈의 표준렌즈에 해당하는데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카메라의 표준렌즈는 50mm를 말합니다. 이것보다 숫자가 커지면 망원렌즈가 되고 작아지면 광각렌즈가 됩니다. 13 프로는 26mm화각의 광각렌즈입니다. 반면 14프로는 2배망원이 있네요. 24mm광각과 48mm 표준렌즈 두 개가 있는게 되는거죠. 일반 카메라에서 화각이 고정되어 있는 것을 단렌즈라고 하고 화각이 움직이는 렌즈를 줌렌즈라고 하는데 14프로의 와이드렌즈가 두 개의 화각을 갖네요. 이름도 메인카메라도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48만화소입니다. 메인렌즈의 성능이 좋아졌습니다. 밝기는 이것도 13프로맥스가 더 좋습니다. 조리개 밝기가 밝다는 것은 어두운 곳에서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더 어두운 곳을 찍을 수 있다는 의미이지요.

 

망원렌즈를 보면, 화각은 77mm로 같고 조리개 밝기도 F2.8로 같습니다. 고급렌즈일 수록 보통 조리개 숫자가 작아집니다. 둘 다 3배 광학줌을 지원하네요. 광학줌이란 렌즈의 배율이 그렇다는 것이구요, 디지털 줌이란 것은 렌의 줌이 아닌 소프트웨어적인 줌이라는 의미로 화질이 매우 않좋아집니다. 광학줌은 렌즈의 수차들의 영향만 있을 뿐이니 그것만 잘 잡아준다면 화질 손실은 얼마 없지요. 대신 수차들을 잘 잡으려면 렌즈가 엄청 커져야 합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13프로맥스가 어두운 곳에서 더 많은 부분이 찍힐 것으로 판단됩니다. 더 좋다는 의미이지요, 고로 다음 버전인 15프로에서는 밝기를 잡아서 노이즈를 개선하고 선명하게 찍힌다고 광고를 할 것 같습니다. 지금으로 보면 메인카메라의 2배 줌인 24mm, 48mm가 있다는 것이 장점이고  CMOS크기가 64% 커졌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급하지 않다면, 14프로를 참고 15프로가 나오면 구매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13프로에 비해 반쪽만 업그레이드된 기분입니다.

 

자 이제 예제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설정없이 그냥 막 찍은 것이라 정확한 비교는 아닙니다. 다 카메라가 설정하고 저는 셔터만 눌렀습니다. 그리고 14프로의 장점인 RAW촬영은 하지 않았습니다. 많은 정보를 담아 후보정하기가 싶다고 하는데, 사진 한 장에 78mb나 되어서 웬만한 컴퓨터로는 기다림에 지칠 것 같습니다.

 

같은 화각의 사진에서 위에 것이 13 프로맥스 사진이고 아래 것이 14프로 사진입니다. 잘 비고해 보세요. 언듯 보기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엄청 민감하지 않다면 그게그거입니다. 

 

 

울트라와이드 렌즈

 

아이폰 13프로맥스

 

아이폰 14 프로

부분 확대를 해 보았습니다. 베울은 400배입니다. 위가 13프로맥스, 아래가 14프로입니다. 14프로가 노이즈가 덜하고 글씨가 좀 더 선명한데 어차피 자동차 번호판이 안보이네요. 그리고 선들이 좀 더 보이는 정도입니다.

조리개가 밝은 13프로맥스가 오히려 선명하지 못하고 파일크기도 14프로가 더 작네요. 요건 설정 문제일 수도 있는데, 좀 더 알아 봐야겠습니다. 

 

 

와이드렌즈

 

13프로맥스는 26mm f1.5이고 14프로는 24mm f1.78입니다. 어두운 환경에서는 밝은 조리개 값이 유리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아스팔트 밝기가 좀 더 밝다 라고 느끼는 정도입니다.

 

부분 확대를 해 보았습니다.  위가 13프로맥스이고 아래가 14프로입니다. 14프로가 글자가 좀 더 보이는데 가독성은 비슷합니다. 큰 차이가 없네요.

 

 

 

부분 확대 400배입니다.

요것도 부분 확대해 보았습니다. 별차이가 없네요, 위 사진이 13프로맥스고 아래가 14프로입니다. 좀 더 선이 살았고 노이즈가 적다 정도입니다. 

 

 

망원렌즈 - 요기서는 14프로 사진 크기가 더 큽니다. 0.4mb가 더 크네요. 13프로맥스 사진이 좀 더 진하게 나왔네요. 2층의 모니터를 보면 더 선명합니다.

 

 

 

부분확대 : 여기서는 눈에 띄는 차이가 나네요, 글씨를 읽는데 14프로가 훨씬 수월합니다.

 

 

 

광각사진 :  화벨에 차이가 좀 있습니다. 14프로가 파란색이 더 들어 가네요. 그리고 구름도 더 표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어두운 부분이 밝게 표현되어 밝습니다. 그리고 가로등 빛번짐이 덜 합니다.

 

13프로맥스

14프로

 

13프로맥스

14프로

 

13프로맥스

 

14프로

 

종합해 보면,

 

13프로맥스의 조리개가 더 좋은데, 14프로의 망원 렌즈 선예도 성능은 확연히 차이가 난다입니다. 그리고 풍경에서는 14프로가 더 좋은 성능을 냅니다.하지만 엄청 좋다는 아닙니다. 사진을 확대해서 쓰려고 해도 아직은 애매합니다. 너무 광고에 현혹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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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랜 만에 만난 지인께서 염소탕 먹으러 가자고 해서  따라 갔습니다. 예전에 증평 보건소가 있었던, 현재는 충청통계청 증평사무소 앞에 있네요. 토요이이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요, 평일에는 엄청 많다고 하네요.(요건 확인되지 않은 사실입니다.)

오래된 주택을 개조한 것 같습니다. 마당을 주방으로 그리고 방에 식탁을 놓았는데요, 나름 깔끔합니다.

서예작품들이 보이고 황토로 벽을 칠했습니다. 그런데 염소탕이란 것이 너무 비싸네요, 1인분에 18,000원입니다. 둘이면 36,000원인데 이거 간단한 점심식사로는 부담되는 금액입니다.  그리고 요즘 보기 힘든 보신탕도 팔고 있습니다. 1인분에 15,000원입니다. 삼계탕은 여름에만 한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재료들은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다고 씌여져 있습니다. 모든 음식 가겨기 부담이 좀 됩니다.

염소탕을 주문하고 10분 정도 지나니 반찬과 밥, 그리고 탕이 나옵니다. 여는 식당들처럼 반찬은 그만그만 합니다. 고추는 매우는 주의하시고 나머지는 먹을만 합니다. 대부분 어르신들이 건강식으로 드시는 것 같습니다.

밥은 쫀득쫀득하고 찰진 것이 맛있습니다.

 

탕입니다. 뚝배기에 나오는데, 보신탕과 비슷합니다. 여기에 개고기를 넣으면 보신탕, 염소고기를 넣으면 염소탕이 되지 않을까 상상을 해봅니다.

 

들깨 넣고 파 썰은 것 넣고 먹으니 맛있네요. 고기도 부드러운 것이 씹어 먹기 좋습니다.

염소탕 파는 집이 몇 군데 되는데, 증평에서 염소고기를 찾으신다면 한 번쯤 다녀와 보세요. 단 비쌉니다. 물가가 많이 오른 것이겠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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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짐벌 한 번 써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제야 핸드헬드 짐벌을 한 번 써봅니다.

오늘 유연찮게 오즈모 모바일 5가 눈에 띄어 후다닥 달려 가서 가져왔습니다. 현재 오즈모 모바일 6가 나와 있는데요, 잠시 차이점을 찾아 보니 LCD창이 생겼고 다이얼에 홈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측면에 있던, 위아래로 버튼을 움직여 확대하고 축소하던 것이 돌리고 누르 것으로 바뀌었네요. 무게는 5가 좀 더 가볍구요 호환 무게도 같고 밧데리 용량도 같습니다. 6가 블루투스 5.1로 0.1 앞서 갑니다. 그리고 6는 짐벌을 펼치자마자 전원이 들어 오는 퀵 런치를 지원합니다.

 

일단 구성품입니다. OM5, 삼각대, 마그네틱 스마트폰 클램프, 접착 스티커, USB-c 충전선, 그리고 설명서 요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짐벌 상부의 두 점이 위 아래로 위치하면 잠긴 것이고 윗 부분을 끝까지 돌리고 마그네틱 단자 부위를 위로 잡아 당기면 펴집니다.

우측에 보면 돌기가 있는데 요것이 짐벌을 몸체에 고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위로 잡아 당기면 아래 사진처럼 올라갑니다. 약간 강하게 잡아 당겨야 해요.

버튼들입니다. 빨간 점이 녹화나 셔터 버튼이구요, 동그랐게 돌아 가는 화살표가 한 번 누르면 전면 후면 카메라 바꾸는 것이고, 두 번 누르면 핸드폰을 세로와 가로로 회전시키는 겁니다. 좌측의 큰 다이얼은 짐벌을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기능을 하구요.

좌측 부분과 뒷면 버튼입니다. M이라고 써 있는 버튼이 전원버튼입니다. 전원을 켜고 끕니다. 그리고 그 아래 미는 버튼은 위로 밀면 영상 배율을 높이고, 아래로 밀면 광각 모드로 바뀝니다. 그리고 누르는 버튼은 화면을 고정시키는 기능이라고 하는데 아직 잘 모르겠어요. 액티브 트랙할 때 쓰는 것 같습니다. 여튼, 측면 버튼의 확대 축소 버튼 누르기가 애매합니다. 요거 불편해서 6에서는 다이얼로 바뀐 것 같습니다. 양손을 써야할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폰에 앱을 깔아야 하는데요, 설명서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서 연결 경로를 누르면 앱스토의 앱을 보여줍니다. 다운로드하면 됩니다.  

이제 클램프를 아이폰 뒷면에 장착을 합니다. DJI글씨가 위로 가게 장착을 하면 됩니다. 그런 후에 홈을 대충 맞춰서 짐벌 장착면에 대면 강력한 자석이라 알아서 딱 하고 장착됩니다.

그런 후에 전원을 켜면 되는데요, 저는 삼각대를 장착해 보았습니다.

전원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는 핸드폰이 하늘을 향하고 있네요.

좌측 옆면의 전원버튼을 2초 동안 누르면 전원이 들어 오면서 핸드폰이 세로로 섭니다.

소리를 내면서 아이폰이 섭니다. 영상에서 앞 부분을 자르니 소리도 같이 잘렸네요. 

 

이제 짐벌과 아이폰 앱을 연결하고 좌우로 흔들어 조정하면 사용이 가능합니다.

 

앱을 실행시킨 후 기타 등등의 선택메뉴를 누른 후에 앱의 좌측 상단의 카메라 아이콘을 누르면 블루투스로 짐벌을 찾습니다. 

 

요렇게 해서 파노라마 사진도 찍고 셀카도 찍고 타임랩스도 찍으면 될 것 같습니다. 짐벌을 자동으로 움직이게 하는 설정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있다면 엄청 유용할 것 같습니다.

반이라 잠시 영상을 찍어 보았는데요, 처음에 버벅인 점을 적어 봅니다.

어떻게 열어야 하는지 몰라 헤맸습니다. 힘을 주자니 짐벌이 망가질 것 같고 돌리면서 풀러야 하는지 어째야 하는지 고민하다 힘있게 경첩있는 곳을 잡아 펴니 모양을 갖추네요. 찍는 것은 화면을 보면, 사진이나 영상을 한 사람은 금방 적응이 되어 설정을 할 수 있고 안내 멘트도 나오니 어렵지 않습니다.

처음에 잡고 찍으려고 하니 아이폰 화면이 너무 밑을 보고 있어서 조정이 필요했습니다. 아직 서툴러서 그렇겠지요, 그리고 화면을 회전시키지 않고 돌리면 자연스럽게 돌지 않아 요것도 배워야 할 숙제구요, 잡고 영상을 찍는 것이 손으로 하는 것보다 잘 안되더라구요. 연습이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손에 들고 찍으면 원하는대로 순간적으로 혹은 천천히 회전하면 되는데 이건 조작을 잘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카메라는 스테빌라이져를 꺼야하나?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집에 와서 찍은 영상을 보니 약간은 실망했구요, 아이폰 13 프로의 야간 영상이 엄청 마음에 안들더라구요. 조금 더 연습을 해서 영상을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아 그리고 아직 잡아 빼 보지는 못했습니다. 더 길게 된다는데, 부러질까봐 그리고 자꾸 잡아 빼면 짐벌에 영향을 줄 것 같아서 서서히 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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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없이 인터넷을 하고 있는데, 지인이 개기월식한다고 핸드폰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그래서 창문 밖을 내다보니 달이 안보이네요. 그래서 지인한테 아이폰 나침반을 보고 방향이 어떻게 되는지 물어보니 정동쪽에 있다고 합니다. 근데, 제 방에서 내다본 정동쪽엔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1층으로 내려가서 아파트 사이를 통해 보니 반쯤 달에 지구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나침반을 보니 약 45도의 차이가 있네요. 아마도 전자제품 앞에서 나침반을 봐서 그런 것 같습니다.

 

오랜 만에 엄청 오래된 장비들을 찾아 나섰습니다. 카메라 가방을 열어 보니, 이미 밧데리는 0%이고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잊어 버릴 정도로 오래 사용을 안했네요.

후다닥 충전기를 찾아 충전을 하면서 기다리니 제 방에서 보이네요. 낮게 떠 있던 달이 어느 정도 중천으로 올라 왔습니다. 그래서 창틀 바닥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찍어 보았습니다. 카메라는 7D에요. 엄청 오래된 카메라죠. 거기에 렌즈는 또 몇 십년된 콘탁스 180mm 렌즈입니다.입니다. 촛점도 잘 안맞네요.

 

개기월식은 11월8일 18시께부터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기 시작해서 19시16분~20시41분까지 지속되다가 그 다음부터 지구의 그림자를 지나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20시 21분에서 천왕성 엄폐가 시작된다고 하네요.

붉게 물들었던 달이 점점 좌측면부터 빛나기 시작해서 반쯤 그림자가 사라질 때까지 관측을 했는데요, 역시나 햇볕이 최초에 드리워질 때까 가장 이쁘네요. 아래 사진은 지구의 그림자가 전체를 감싸고 있을 때의 사진입니다.

 

동영상을 캡춰했습니다. 개기월식이 끝나고 지구의 그림자가 걷히고 있네요.

천문현상은 항상 보아도 신기한 것 같습니다. 2025년 9월 8일에 다시 개긱월식이 일어난다고 하니 그 때는 좀 더 좋은 장비로 촬영을 해 봐야겠습니다. 동영상과 사진에서는 천왕성 엄폐는 확인할 수가 없었습니다. 요럴 때 망원경이 있었다면 좋았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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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제품을 구매할 때 보험을 들어야할 지 안들어야 할지 갈등을 하게 되는데요, 자주 뭔가를 떨어뜨리고 깨먹고 잃어버리는 사람들에겐 유용한 보험인 것 같습니다. 잠시 애플케어 플러스 가입 금액을 알아 보겠습니다.

 

구입 방법은,

  1. AppleCare+를 새 Mac과 함께 구입하거나,
  2. Mac 구입 후 60일 이내에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맥북, 맥프로 등 컴퓨터의 3년 애플케어플러스 가입 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MacBook Air(M1) ₩249,000 MacBook Pro 13 ₩299,000
MacBook Air(M2) ₩279,000 MacBook Pro 14 ₩319,000
iMac ₩179,000 MacBook Pro 16 ₩479,000
Mac mini ₩109,000 Mac Studio ₩219,000
Mac Pro ₩349,000    

그리고 아래의 단서가 붙네요.

Mac을 위한 AppleCare+는 최대 3년간 우선적인 전문가 기술 지원과 Apple의 추가적인 하드웨어 보증을 제공합니다. 여기에는 우발적인 손상에 대한 횟수 제한 없는 보장이 포함됩니다. 우발적인 손상의 경우, 화면 손상 또는 외부 인클로저 손상은 건당 120,000원, 기타 우발적인 손상은 건당 370,000원의 본인 부담금이 부과됩니다. 보증은 AppleCare+ 구입일부터 시작됩니다.

 

아이패드 2년 애플케어 플러스 가입 금액입니다.

 

iPad Pro 12.9 ₩209,000 iPad Air(5세대) ₩129,000
iPad Pro 11 ₩189,000 iPad, iPad mini ₩109,000

그리고 아래의 단서가 붙습니다.

 

iPad를 위한 AppleCare+는 최대 2년간 우선적인 전문가 기술 지원과 Apple의 추가적인 하드웨어 보증을 제공합니다. 여기에는 우발적인 손상에 대한 횟수 제한 없는 보장이 포함됩니다. 우발적인 손상의 경우, iPad는 건당 50,000원, Apple Pencil 또는 Apple 브랜드 iPad 키보드는 건당 30,000원의 본인 부담금이 부과됩니다. 보증은 AppleCare+ 구입일부터 시작됩니다.

 

아이폰 2년 애플케어 플러스 가입 금액입니다.

iPhone 14 Pro
iPhone 14 Pro Max
₩296,000 iPhone 14 Plus ₩233,000
iPhone 14, iPhone 13, iPhone 13 mini, iPhone 12 ₩197,000 iPhone SE(3세대) ₩98,000

그리고 아래의 단서가 붙습니다.

 

iPhone을 위한 AppleCare+는 최대 2년간 우선적인 전문가 기술 지원과 Apple의 추가적인 하드웨어 보증을 제공합니다.1 여기에는 우발적인 손상에 대한 횟수 제한 없는 보장이 포함됩니다. 우발적인 손상의 경우, 화면 또는 후면 글래스 손상은 건당 40,000원, 기타 우발적인 손상은 건당 120,000원의 본인 부담금이 부과됩니다. 보증은 AppleCare+ 구입일부터 시작됩니다.

 

애플워치는 2년 보증인데, 에르메스버전은 3년입니다. 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Apple Watch Ultra ₩159,000 Apple Watch Series 8
₩129,000
Apple Watch SE
₩89,000
Apple Watch Hermès ₩249,000

그리고 아래의 단서가 붙습니다.

 

Apple Watch Nike는 건당 80,000원, Apple Watch Ultra는 건당 100,000원의 본인 부담금이 부과됩니다. 보증은 AppleCare+ 구입일부터 시작됩니다.

 

헤드폰을 위한 애플케어 플러스는 2년입니다.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AirPods, AirPods Pro, Beats ₩69,000 AirPods Max ₩119,000

 

그리고 아래의 단서가 붙습니다.

 

모든 AirPods, Beats 이어폰 또는 Beats 헤드폰 세트에는 1년 제한 보증과 최대 90일간의 무상 기술 지원이 제공됩니다. AppleCare+를 구입하면 보증 기간이 AppleCare+ 구입일로부터 2년까지로 연장되며, 우발적인 손상에 대한 보장이 횟수 제한 없이 추가로 제공됩니다. 우발적인 손상의 경우, 건당 40,000원의 본인 부담금이 부과됩니다.

 

Apple TV를 위한 애플케어 플러스는 3년 보증이고 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Apple TV ₩34,000

Apple TV를 위한 AppleCare+는 최대 3년간 우선적인 전문가 기술 지원과 Apple의 추가적인 하드웨어 보증을 제공합니다. 여기에는 우발적인 손상에 대한 횟수 제한 없는 보장이 포함됩니다. 우발적인 손상의 경우, 건당 19,000원의 본인 부담금이 부과됩니다.

 

Display를 위한 애플케어 플러스는 3년 보증이고 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Apple Studio Display ₩179,000 Pro Display XDR ₩619,000

위 보증보험 비용이 누구에게는 부담이 안가고 누구에게는 부담이 가는 금액인데요, 잘 선택해서 가입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이나 맥북의 액정이 깨졌을 때의 비용을 생각하면 그리 비싼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특히나 아이폰 13 이후부터는 사설 액정을 갈게 되면 애플 정품이 아니라고 나온다고 합니다. 맥북프로의 경우 사설 액정으로 갈면 트루톤이 안된다고도 하구요. 요건 경험이 아니라 카더라 버전입니다. 참고하세요. 실제로 제 아이폰 12 미니 액정을 사설로 갈으니, 정품이 아니라고 설정에 떡하니 떠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중고거래 시 애플케어 플러스 이전에 대해 써 보겠습니다.

 

최초 구매자가 애플케어 플러스 가입한 애플기기를 중고로 구매 시, 귀찮아서 애플케어 플러스 양도를 하지 않는 경우가 흔한데요, 그렇게 되면, 최초 판매자가 애플케어 플러스를 취소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중고 구매자의 애플기기는 애플케어 플러스가 사라지게 되겠지요. 그래서 꼭 양도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애플케어 플러스는 기기를 따라 가기에 판매자가 해지 않는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최초 가입기준 30일 이내면 전액 환불이고 그 이 후에는, 사용한 날짜를 계산해서 차감 후 돌려 준다고 합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최초 가입자가 애플케어 보증서를 가지고 아래 번호로 전화를 해서 양도한다고 하면 됩니다.

전화를 해서 해당 번호를 눌러 상담사와 통화를 하면 되는데요, 이 때 준비해야 할 정보가 있습니다.

 

애플 지원 : 080-333-4000

 

판매자는 보증서가 있어야 하구요, 근데 생각해 보면 제품 시리얼이나 개인정보를 제공하면 애플에서 확인 가능하기에 꼭 필요한 것은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판매자는 애플케어 보증서(나의 지원에 로그인하여 AppleCare 계약 번호, 기기의 일련 번호 및 AppleCare 플랜의 보증 증명)

               기기 구입 영수증 원본

 

구매자의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가 필요합니다. : 판매자에게 제공해야겠지요.

 

양도절차를 전화로 진행하면 72시간 내에 구매자의 이메일로 애플케어 플러스 가입 증명서가 옵니다. 보증에 대한 첨부파일 두개와 함께 증명서가 날아 오는데요, 잘 간직하면 됩니다. 요렇게 되면 이전이 완료된거에요.

 

그러면 중고로 팔 때, 애플케어 플러스 남은 보험료를 돌려 받을 수 있을까요?

 

네, 답은 돌려 받을 수 있다입니다.  위 애플지원 전화번호로 전화를 해서 해당 번호를 눌러 상담자와 통화를 합니다. 단 애플케어 지원부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영업시간에만 일을 하기에 오후 6시 이후나 주말에 전화를 하면 안됩니다. 그러면 상담사가 케이스번호를 알려 주는데요, 그걸 주중에 전화를 해서 알려주면 바로 연결해서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필요서류는,

 

구매영수증 원본과 보증서입니다.

 

원본이란 주로 인터넷 구매이기에 구매영수증 출력본이나 캡춰본이면 됩니다. 단 구매영수증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최초 판매자에게 신용카드 매출전표를 달라고 하면 안되고, 판매자란에 업체명이 나와야 합니다. 예를 들면, 쿠팡에서 구매를 했다면, 구매영수증의 판매자 란에 업체 이름이 나와야 한다입니다. 판매자가 쿠팡이면 승인 받을 확률이 매우 낮다고 합니다. 그런데 쿠팡의 애플 기기 판매자를 봐도 쿠팡으로 되어 있네요. 잊지 마세요, 구매영수증에 인터넷 쇼핑몰이 아닌 해당 업체 명!!! 그리고 애플케어 구매 날짜가 나와야 합니다. 

 

요렇게 되면 환불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은 기간의 금액을 받는 것이라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별 의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꼭 판매자에게 구매영수증 받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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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독을 찾다가 위즈플랫의 맥미니 외장하드 케이스를 달게 되었습니다. 모델명은 HM25C입니다.

주요 성능을 보면,

 

2.5인치 SATA SSD & HDD지원 / USB HUB (2*USB3.0, 2*USB2.0) / USB-C 커켁터(최대 5Gbps /   SD, MicroSD 지원입니다.

여기에 좀 저렴한 크류셜 MX500 2테라 SSD를 연결했습니다.

MX500의 사양을 살펴보면,

[성능] 순차읽기: 560MB/s / 순차쓰기: 510MB/s / 읽기IOPS: 최대 95K / 쓰기IOPS: 최대 90K  요렇게 되어 있구요, TBW는 700으로 좋습니다.

 

요놈을 독의 바닥 뚜껑을 열고 장착을 합니다. 그냥 커넥터 구멍맞춰서 꼽으면 쉽게 딱 맞아 들어갑니다.

그런 후에 맥미니를 부팅을 하니 사용할 수 없는 하드라면서 빼던가 포맷을 하던가 하라고 합니다. 당연히 디스크유틸리티에서 지우기를 해야지요. 지운 후에 파티션을 1테라씩 두 개로 나누었습니다.

 

또한, 수명이랑 속도 측정을 해보려고 했더니 드라이버를 깔아야 한다고해서 그만두었습니다. 

 

그렇게 준비를 한 후에, 포토라이브러리를 옮겨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것을 바랬던 저로서는 속도가 아주 실망스럽습니다. 가만히 되집어 보니, 하드 속도도 느리고 전송속도도 느리고 USB-C도 4.0이 아닌 것에 너무 큰 기대를 한 것이었습니다.

 

여튼 34.3기가를 옮기려고 하니 대략 13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옮김과 동시에 초시계로 시간을 측정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14분16초98이 나왔습니다. 에고 매우 실망스러운 속도입니다. 용량을 늘리고 비용을 절약하면 속도를 잃는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2테라는 백업용이라 그냥 써야겠습니다.^^ 여기에 포토라이브러리를 두고 계속해서 휴대폰 사진을 저장하려고 합니다.

 

4K동영상도 돌려보니 잘 돌아갑니다. 사진 작업하기에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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