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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호두과자를 엄청 좋아합니다. 그래서 병천 박순자 아우내 순대집에서 순개국밥을 먹고도 한 번 가 보자고 해서 가 보았습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나 봅니다.


유리창에는 자신감이 있는 글씨들과 그림이 보이구요, 입구에는 방송에 출연한 프로그램들이 7개나 붙어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 서는 쉴 수 있는 테이블도 있고, 커피도 팝니다.


메뉴판을 둘러 보니 옛날 호두과자 두 종류랑 뒴소보로 호두과자가 눈에 들어 오구요, 음료 종류도 눈에 들어 옵니다. 제 눈에 가장 눈에 띄인 것은 호두과자보다는 지팡이 아이스크림입니다.  천장에 매달려 있더라구요, 과자가요.


호두과자는 그냥 호두과자입니다. 많이 달지는 않구요, 맛있네요. 튀김소보로는 못 먹어 봤어요. 비싸서^^


나머지는 아래 사진 보고 참고하시구요, 순대국밥 드시고 많이들 사가시네요. 병천 가시면 한 번쯤 들려 볼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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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특이한 도서관이 있어서 사진 올려 봅니다. 내부를 조명과 책으로 꾸민 도서관인데요, 이름하여 별마당도서관입니다. 영문 이름은 Starfield Library네요. 뜻은 꿈을 의미하는 별과 열린 공간을 의미하는 마당을 합쳤다고 합니다. 책좋아 하시면 한 번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장소는 코엑스몰에 있구요, 5만여권의 책이 있다고 합니다. 책장 높이는 무려 13m나 된다고 하구요. 국내외 잡지도 600여권이 갖춰져 있구요, e-book도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6월17일까지는 윤동주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자필 원고와 사진 등을 전시한다고 합니다. 멋진 곳이 생긴 것 같아요.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곳도 준비되어 있어서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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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천으로 순대국밥을 먹으러 가던 중 멜론이라는 글씨가 보이고 아저씨 한 분이 천막 안에서 멜론을 팔고 계시는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뭔가 하고 봤더니 생산해서 바로 도로가에서 팔고 있는거더라구요, 이곳이 멜론 산지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삼거리에 있는 직판장에 들어 가서 물어 보니 오늘 물량은 다 팔렸다고 합니다. 대부분 택배로 팔려 나가더라구요. 오늘 신청하면 월요일에 도착하게 해 준다고 해서 하나 신청했는데요, 가격이 3만원이었습니다. 갯수는 4개네요, 3개짜리는 2만5천원이었습니다.


그렇게 다시 출발해서 가다 오늘 먹어야쥐~~~라는 생각에 보건소 옆에 있는 직판장에 들어 갔습니다.

다른 직판장이나 가격은 같았습니다. 그런데 옆에서는 보이지 않는 상품 가치가 떨어지는 작은 멜론을 담은 상자가 보입니다. 주인 아드님의 표현으로는 버리는 것 모아서 파는 거라고 했는데, 바로 주인 아주머니께서 버리는게 아니라 파는거라고 정정하십니다.^^


크기는 아주 큰 참외만했습니다. 멜론이 6개가 들어 있었습니다. 가격을 흥정하기 보다는 그냥 하나 더 달라고 해서 7개에 2만원에 가져 왔습니다. 와서 먹어 보니 맛있습니다. 생각외로 먹을 것도 많구요. 정상적인 상품을 개당으로 계산하니 7500원 정도 하내요. 하나에, 싼게 아닙니다만 사는 곳 주변에 복숭아도 있고, 멜론도 있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산지에서 사다 먹는 재미도 쏠쏠해서 지갑 털었습니다.


수신면에서 가까운 곳에 계시면 주말에 한 번 가보세요. 언제까지 먹을 수 있는지 물어 보니 다음 주까지는 생산을 하신다고 하네요. 맛 좋습니다. 


강력 추천드립니다.^^










요것이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것 모아서 파시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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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보고 집으로 돌아 가는 길은 국도를 선택했습니다. 시간도 많고 일요일 점심시간의 한적한 국도를 타는 것도 드라이브가 될 수 있어서요, 옆에 있는 지인은 봄바람 맞으며 도로 사진을 자꾸만 찍네요.^^

아침을 굶었기에 점심식사를 해야 하는데, 무엇을 먹을까 찾다가 그냥 보이는 식당으로 들어 갔습니다. 그 곳이 바로 오늘 찍어 올린 중앙가든입니다. 점심시간이었는데, 손님이 한 분도 없습니다. 식당 내부는 엄청 넓고 깨끗했습니다. 마치, 확트인 시골별장 마루에 들어 선 느낌이 들더라구요. 간단히 먹는거기에 그냥 김치찌개랑, 순두부찌개를 시켰습니다. 음식이 나올즈음 해서 손님 한 분이 들어 오고 잠시 후 골프를 치러 왔던 사람들인 것 같은 4분이 앉더니 오리주물럭을 시키시네요.


여튼 이 집은 반찬이 비빔밥 해먹기에 어울리는 반찬들이에요. 손님 한 분이 내가 생각했던 것을 실천하시더라구요. 국수그릇을 달라고 하더니 반찬들 넣고 공기밥 넣고 순두부 조금 넣고 비벼 드시더라구요. 음식 맛이 딱 이 맛입니다.


김치찌개도 맵지 않고, 순두부도 맵지 않습니다. 약간은 순하지만 먹을만한 음식들, 몸이 건강해질 것 같은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반찬들 원산지도 국내산이라고 하구요.  지나시다 특별히 가실 곳이 없다면 들러서 한 끼 드시기에 적당합니다.


메뉴도 있을 것은 다 있습니다. 나머지는 아래 사진 참고하세요.













반찬들이 제 입맛에 다 맛더라구요, 메밀전병 시켰는데, 맛있더라구요. 반찬들이 딱 비벼먹기 좋습니다. 고추장 좀 달래서 참기름 조금 넣고 밥 쓱삭 비벼 드시면 맛날 것 같아요.







건어물볶음이라고 해야 하나요, 요거 짭쪼름하니 맛있습니다.




김치찌개에요.


요건 순두부찌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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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 찍으러 가는 길에 저녁을 먹기 위해 장계면으로 들어 갔습니다. 빅데이터로 찾아 봤는데, 순대국밥이 나와서 그 다음 식당을 찾아 갔더니 문을 닫았네요, 토요일 저녁이라 쉬는가 봅니다. 그렇게 네거리에서 헤매다가 길 건너에 남원식당이 있어서 들어 갔습니다.


들어 가서 백반을 시켰습니다. 당연히 백반을 시켰으니 김치찌개가 나오겠지 했는데요, 그게 동태찌개가 나오네요. 햐 고민 많이 했습니다. 이걸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일행도 있고 해서 그냥 먹었어요. 이 식당은 절대 맛집이 아니에요. 그래도 간간히 동네분들이 식사하러 오시네요.


맛있는 것이 있었는데요, 바로 된장이에요. 상추도 반찬들도 만든지 좀 된 것 같은데요, 된장은 맛있었습니다.  그냥 이런 식당이 있구나 정도 봐 주시면 될 것 같아요. 밥은 먹었으니 글은 올려야겠구요. 증거사진으로요. 파인애플 통조림이 맛잇었어요. 맛이 전체적으로 조미료가 안 들어간 것 같은 약간은 맹숭맹숭하다라고 해야 하나요,그렇습니다. 조미료맛이 없으니 좋은 것일 수도 있네요. 여튼 조미료 맛은 잘 모르겠어요.


삼겹살도 있고 하니 장계면에 가셨을 때 드실 곳이 없으면 한 번 가 보세요.


네거리에 있어서 길건너에는 다방도 있고, 복권방도 있구요, 이기면 공짜라는 PC방도 있어서 좋은 구경했습니다.^^ 나머지는 사진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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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인의 결혼식이 있어서 원신흥동 성당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처음 가는 곳이라 티맵을 켜고 그냥 안내하는 곳으로 갔습니다. 가면서 보니 천변도로로 가면 되는 것을 막히는 곳으로 해서 길 안내를 하고 있네요.

그래서 목적지가 어딘지 보고 다시 가는 길을 정해서 달렸습니다. 그렇게 아슬아슬하게 도착해서 주차를 하는데 이상하게 사람들이 많지가 않네요. 이상하다하고 있는데, 한 젊은 분이 창문을 노크합니다. 결혼식 왔냐고 하면서 다시 알려 줍니다. 티맵에 나오는 곳이 아닌 큰길가로 다시 신축해서 옮겼더라구요. 아직 보드블럭 쪽 공사를 하는 중인데, 나머지는 마무리 된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다시 원신흥동 성당을 찾아 보니 현재 위치에 표시가 되네요. 위성사진은 공사 전 사진이구요.


결혼식이 열리는 성당으로 들어 가 축의금을 내는데 방명록하나 하나 있고 바구니에 축의금을 받네요. 방명록을 작성할 사람만 작성을 하는 것 같아요. 나중에 다시 정리를 하겠죠?^^


그렇게 성당 안으로 들어 가니 저 멀리에서 신랑 신부가 보이고 주례를 하시는 신분님이 보이시네요. 종교를 믿지 않아  결혼식 방법은 잘 모르지만 일반 결혼식장의 혼잡함보다는 질서정연하고 조용했습니다. 그렇게 잠시 축하를 해 주고 아래로 내려 오니 식당이 있습니다. 주방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아 평시에도 식당으로 사용되는 것 같아요.


식사는 좀 일러서 그런지 준비를 하고 있더라구요, 출장 부폐를 한 것 같습니다. 기다렸다 준비가 되어 식사를 하려 하니 손님들이 움직이는 동선이 고려되지 않아 조금의 해프닝이 있었지만 음식 맛은 좋았습니다. 그곳에도 프로젝터가 설치가 되어 있어 결혼식 장면을 볼 수 있었는데요, 결혼식이 1시간 이상이 걸리네요. 보통 결혼식장에서 30분 정도 걸리는 걸 보면, 두 배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것 같아요.


천장이 높아 기념사진 찍을 때 옛날에 사용하던 휴대용 후레쉬를 사용하는 모습이 이채로왔습니다. 두 분 잘 사시길 기원드립니다.


맛있게 음식을 먹고 반대편 봉헌카페에서 생강차 한잔하며 마시며 담소를 나누다 집으로 돌아 왔는데요, 성당의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온 것 같아요. 현대식 건물이 멋져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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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 바물관엘 다녀 왔습니다. 입구에서 차단기가 있는데, 기다리니 바로 열어 줍니다.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많이 없어서 구경하기에는 좋았습니다. 지질 박물관이라고 해서 돌멩이만 있을 줄 알았는데, 작은 지구 과학관이네요.

전시실은 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 서면 공룡들이 반가줍니다. 그리고 2층 높이의 지구본이 보이구요. 1층에는 진화라던가, 공룡에 대해서, 그리고 지구환경 등에 대한 내용이 있구요, 2층에는 지질박물관에 어울리게 돌멩이 들이 참 많습니다. 그 중에 제 시선을 사로 잡은 것은 선고랑 수정 등의 보석입니다.  석고는 꽃 같았구요, 수정을 보니 슈퍼맨이 생각 나더라구요. 평소에 못 보던 돌멩이들을 보니 신기했습니다. 돌멩이 이름 있는 곳을 자세히 보니 기증자의 이름들이 있네요. 


반대편에는 체험실이랑 체험교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돌멩이 좋아하시면 가 보세요. 수석이 전시되어 있다면하는 생각을 하면서 구경 잘 하고 나왔습니다.


사진은 시간 순으로 나열했구요, 매우 많습니다. 데이터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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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왕 김탁구를 찍은 청수 우암산 자락인데요, 바로 옆에 청주대학교가 있습니다. 예전엔 이곳에 딸기 먹는 곳이 있어서 자주 다녔는데요, 그 때는 산 비탈의 허름한 주택들이 있었습니다. 갑자기 일행이 가 보자고 해서 갔는데요, 이제는 서울의 삼청동 비스무리한 느낌을 받았어요. 옛 가옥들은 거의 자취를 감췄고 지금은 유리창이 커다란 시멘트 건물들이 자리를 차지 하고 있고, 한 건물은 지으면서 굿을 하네요. 여튼 주택가 화려한 번화가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김탁구만 찍은 줄 알았는데, 영광의재인이라는 드라마도 이 곳에서 찍었네요. 그 다음엔 활영한 것이 없는 것 같지만, 사람들이 꾸준히 찾아 오네요. 특히나 피자집은 장사가 아주 잘 되는 것 같았어요.


특히나 풀문이라는 커피숍(?) 전망대에서 떨어지는 해를 바라다 보며 차 한잔 하니 정말 좋더라구요, 생뚱맞게 어머니가 해 주시던 김치수제비가 생각이 났지만 말입니다. 


데이트 하시려는 분들께 강추드립니다. 그리고 모임도 괜찮을 것 같아요. 주차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사진은 주차를 하고 가면서 오면서 찍은 시간 흐름 순으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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