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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를 가면서 단체로 밥을 먹을 식당을 찾았습니다. 처음엔 나주에 있는 돼지고기집을 찾았는데요, 운전 기사님이 너무 돌아 간다고 하셔서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대전에서 목포를 가려면 호감고속도를 타고 가다가 정읍에서 국도로 빠져서, 다시 서해안고속도를 타고 내려 간다고 하네요. 그래서 나주에서 먹으려면 광주로 해서 나주로 들어 가야 해서 너무 멀다고 하셔서 목적지 근처의 식당을 찾다 보니 장부식육식당을 가게 되었습니다. 간판에 보면 쇠고기도 있고, 촌닭도 있고, 오리주물럭도 있는데, 제가 메뉴 촬영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냥 전화로 물어 보니 제육볶음 한 접시에 4만5천원이라고 합니다. 그게 한 상이라고 하네요. 

도착해 보니 집 건너에 자그마한 주차장이 있구요, 바로 도로 옆이었습니다. 아주 옛날 추억이 소록소록 피어 오르게 하는 식당입니다. 안에 들어 서니 구멍가게도 같이 하시네요. 들어 서면 바로 주방이고, 방이 4개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 중에 큰 방에는 약20여명이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 있고, 벽에는 옛날 상장이 많이 걸려 있습니다. 옛날 분위가 물씬 풍깁니다.

낡은 집 치고는 깨끗했습니다. 


음식 맛은 약간 조미료맛이 강했구요, 아주 좋은 맛집은 아닙니다. 눈오는 겨울날  돼지 두루치기에 막걸리 한 잔하면 딱 좋은 그런 곳인 것 같아요. 다행히 일행들도 남기지 않고 잘 먹었습니다. 양은 4명이 먹기에 약간 적은감이 있었지만 마지막에 남은 양념에 밥 비벼 먹으니 맛있었는데, 일행들은 몇 술 뜨더니 멈추네요. 남은 양념에 공기밥 넣어서 불에 비벼주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 것은 그냥 시골 할머니같은 모습이 좋았습니다. 정도 있으신 것 같구요. 사람이 좋으면 음식맛은 두 번째로 밀리는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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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에 있는 태권도원을 다녀 왔습니다. 바로 옆이 반딧불이 곤충박물관이 있어서 잠시 둘러 보고 가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차를 끌고 들어 가려면 차단기를 통과해야 합니다. 그렇게 들어 서면 70만평의 구릉지에 거대한 건물이 몇 개 자리잡고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이는 것이 아래 사진에 보이는 T1경기장입니다. 국제대회를 연다고 하는데요, 안에 들어 가 보니 굉장했습니다. 그리고 1층에는 태권도 시범 공연을 볼 수 있구요, 태권도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공연이 아닌가 합니다.

T1경기장을 뒤로 하고 올라 서면 태권도 박물관이 있습니다. 태권도를 소개하는 곳인데요, 태권브이가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현 대통령의 글씨도 볼 수 있었습니다. 도로 건너편에는 체험관이 있구요. 그 앞에는 셔틀버스를 타는 곳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좋다고 생각되는 곳은 모노레일을 타고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백두대간과 태권도원일 것 같아요. 영상으로만 봤지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렇게 도로를 따라 올라 가다 보면 갈림길 우측으로 식당이 보입니다. 여기서 우회전을 해서 오르막길을 올라 서면 숙소가 보입니다. 4개 동의 숙소가 있는데요. 침대방도 있꼬 온돌 방도 있습니다. 개인이 이용하려면 4인실은 1박에 82,500원을 내야 하구요, 8인실은 99,000원을 내야 한다고 합니다. 식사는 외부로 나가서 드셔야 하구요, 방안에서 요리는 할 수 없다고 하네요. 참고하세요. 같이 간 사람들의 반응은 방값이 싸다입니다.


태권도원 전체를 돌아 보려면 약 4시간여가 소요된다고 합니다. 시간되시면 한 번 둘러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T1경기장이에요. 


체험관 앞에 셔틀버스가 보입니다.


식당에서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숙소에요.


본관입니다.  여기서 체크인 아웃을 할 수 있습니다.

출입구 바로 옆에서는 개발도산국 태권도 마스터들이 연수를 받고 있네요.


출입구 옆에 있는 안내도입니다.


숙소동이에요. 여기 숙도와 본관은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본관 로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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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덕유산 설천지역에 있는 관광곤도라를 타고 왔습니다. 일년에 두 번 정도 타러 갔다 오는 것 같아요. 이 번에는 시간이 없고 일정때문에 향적봉까지는 올라 가지는 못했어요.

덕유산의 정상인 향적봉까지 가장 싶게 올라 갈 수 있는 방법이 관광곤도라를 타고 오르는건데요, 서두르면 곤도라 타서부터 약 50분이면 덕유산 최고 봉우리인 향적봉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물론 겨울에는 오르는 길이 조금 미끄럽기 때문에 아이젠은 필수입니다.


도착해 보니 커다란 플랭카드에 주말 및 공휴일은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고 하네요. 


사이트는 아래 주소 클릭하시면 예약하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http://www.mdysresort.com/gondola/reservation/gondola_reservation.asp?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연무가 가득 덕유산을 둘러 싸고 있네요.



곤도라 예약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있습니다.



요금표에요. 성인인 경우 왕복 15,000원입니다.


곤도라 타시기 전에 아래 사진 바로 우측이 화장실이에요. 화장실 들렀다 오르시길 추천드립니다.


먹거리는 두 군데 열었더라구요. 아딸이랑 델리커피라는 곳이에요.







설천 스키 초보코스가 보이네요. 그 옆에 곤돌라가 오르 내리고 있구요.


휠체어 무료 대여가 가능하는 간판이 보이는데, 약간 녹이 슬어 있네요.


곤도라를 타고 오르고 있습니다. 우측에 몇 년 전까지 못보던 유스호스텔이 보이네요.

초보코스 시작점이에요.


안개가 자욱합니다.


조금 더 올라 가니 보이지가 않습니다. 내려 가는 곤도라가 겨우 보일정도네요.


정거장에 도착하니 안내판들이 보입니다.


아무리 봐도 신기합니다. 하나의 쇠줄에 모든 곤도라가 매달려 있는데, 정거장을 회전할 때는 속도가 느려졌다가 정거장을 벗어 나면서 속도가 빨라 지는 것이 참 신기했습니다. 원리를 찾아 봤는데, 모르겟더라구요.


내려 가는 곤돌라 막차가 16시30분이라고 나오네요. 늦지 말아야겠어요. 예전에 늦은 적이 있는데, 사람들이 줄을 즐비하게 늘어 서 있으니 연장 운행은 하더라구요.


곤도라 조기 영업 중단 사유랍니다. 한 번 읽어 보세요.


위에는 가게와 커피숍 3군데가 열었던 것 같아요.





상제루입니다. 겨울에 눈꽃 폈을  때 보면 참 멋지더라구요. 여기서는 기념품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상제류에서 바라다 본 구름바다에요. 저 위에 막 뛰어 다닐 수 있으면 좋겠어요.


탑승장쪽을 바라다 보고 한 컷 찍었습니다.


저 앞에 산을 넘어 향적봉으로 갑니다. 


상제루 내부 모습입니다.


탑승장을 바라다 보고 한 컷 찍었어요.


내려 가는 곤도라 밑으로 구름바다가 펼쳐져 있네요.


제세동기가 비치되어 있네요.


곤도라를 타고 내려 가고 있습니다. 단풍이 조금 들었는데, 아쉽게도 안개때문에 볼 수가 없었습니다.


슬로프들이 겨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늘 타보지만 환경보호냐, 편리성이냐를 생각하게 됩니다. 오르고 내려 오는데 약 10여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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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국밥이 먹고 싶어서 달렸습니다. 병천에 도착하니 옛날 몇 번 가던 곳이 마트로 바뀌었네요. 그래서 어디를 갈까 살피다가 차가 가장 많은 곳을 찾다가 두 번째 많은 곳으로 들어 갔습니다. 제목이 아우내 토박이 곽가네 순대네요. 여기 괜찮습니다. 

바로 옆에 드림디포가 있어서 순대국밥 한 그릇 먹고 애들 준비물 준비하기도 좋을 것 같아요. 

실내 모습이에요. 시간이 늦어서인지 몇 분 안보이시네요.

첫 반찬은 나오고 다음부터는 셀프로 가져다 먹어야 합니다. 먹어 보니 김치를 한 번 더 먹게 되더라구요.

이 집의 특징은 순대국밥이 아니고 건담이에요. 밥 먹을 땐 몰랐는데, 먹고 나서 계산하려고 하는데, 건담들이 반짝반짝하네요. 커다란 것부터 작은 것 까지 크기도 다양합니다.





기본 반찬입니다. 

세부사진이에요.






순대국밥이 매운 맛이 있어서 그냥 순대국밥, 얼큰한 순대국밥을 시켰습니다.


순대는 다섯개 들어 있구요. 먹으면서 힘들다거나 냄새가 난다는 건 모르겠습니다. 딱 먹을 만 합니다.


순대국밥 먹고 옆에 있는 호두과자집에서 호두과자 하나 사서 오면서 후식으로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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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사이먼프리미엄아울렛에서 가장 눈이 즐거웠던 매장이 라인프렌즈에요. 핸드폰에서 자주 보던 이모티콘들이 상품화되어 나와 있다는 것이 놀랍구도 신기했어요. 그래서 기념품도 사왔습니다. 입구에 대형 곰돌이 인형을 놓아서 기념촬영하기에 좋았구요. 작은 인형으로 캐릭터들을 만들어 놓은 것이 마음에 들어 하나 장만했습니다. 그리고 아이폰 5S케이스가 매우 저렴한 3,000원에 판매되고 있어 그것도 충동구매해서 잘 쓰고 있어요. 재질이 좋았구요. 5s를 끼우니 멋지더라구요.

혹시 여기 가시면 이 매장은 꼭 들러 보세요. 작은 재미가 있습니다.


매장 옆에 있는 음료수점이에요.


매장 입구에요. 여기서 기념사진을 많이 찍더라구요, 다음은 사진으로 정보 획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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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동요세트장에서 구르미그린달빛 촬영장에 박보검 및 주요 인물들이 온다는 소문을 접수하고 가 보았습니다. 


서동요세트장이 꽤 크더라구요. 멀리 세트장 안에서 굵직한 남성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이 촬영이 한 창 진행중인 것 같았어요. 

입구에서 물어 보니 들어 갈 수 없다고 해서 그냥 돌아 가려고 하는데, 누군가 제 등뒤에서 한복을 입구 달려 가더라구요. 문을 지키시는 분이 박보검이라고 해서 자세히 보려고 이동하던 중 '따라오지 않으실께요'라는 의상 담당자의 목소리가 들려 먼 발치에서 보았습니다. 

카니발 에 탑승을 해서 얼마나 급했는지 문도 안닫고 세조 복장으로 환복을 하더라구요. 다른 구경꾼들이 소리를 지르니 그 때서야 옷으로 가리고 문을 닫고 입었습니다. 촬영을 위해 입은 줄 알앗는데, 수련원 건물 안으로 들어 가는게 아니겠습니까, 화장을 하려고 하는 줄 알고 촬영을 볼 수도 없고 해서 집으로 왔습니다. 나중에 보니 TVN에서 하는 시상식에 영상통화를 하러 간거더라구요.

여튼 먼 길 가서 박보검을 볼 수 있어서 좋았구요. 앞 날에 할아버지가 되서도 꾸준한 사랑 받길 기원합니다.


테마파크에요.


그 옆이 부여군청소년수련원이더라구요. 건물 한 동에 인조구장, 담력훈련장을 갖추고 있구요, 여름에는 보트체험을 할 것 같아요. 앞이 저수지입니다.




저 안에서 촬영을 하고 있더라구요.



집에 와서 보니 앞 유리가 깨져 있네요.


저 멀리 카니발에서 박보검이 의상을 갈아 입고 있습니다. 잎 쪽에 보이는 사람들은 매니저랑 진행, 의상담당인 것 같아요.

혹여 이런 거 올리면 안된다 생각되시면 쪽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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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축제도 몇 년을 가다 보니 잠시 고민하게 되네요. 갈까,말까? 하지만 마음을 다잡고 가기로 하고 출발을 합니다. 지하철을 타고 용산역으로 가면서 보니 사람이 의외로 적어서 놀랐습니다. 용산역에 내려 지름길로 가려고 들어 서니 막아,놓았네요. 그래서 다시,돌아 나와서 걸어 갔습니다. 가는 동안 작년보다 사람이 엄청 줄었어요.

한강철교 아래를 다 막아서 사진 찍을 곳이 마땅치 않아서 고민을 많이,했습니다. 한강변에 있는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이 너무 부럽더라구요. 혹여, 한강철교 아파트에 사시는 분 계시는 분이 이,글을 보면 내년에 초대 좀 해주세요.^^


육교 자나기전 도로 법사면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구도를 잡았는데 너무나 마음에 안드네요. 그래서 한강변으로 내려 가니 한강쪽을 볼 수없게 막아 놓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돌아 와 찍을 준비를 했습니다. 도로에 있던 교통정리하는 모범아저씨가 도로로 내려 오면 안된다고 누차 말씀 하시네요. 내려 오면 벌금이라고 하시구 가십니다.


렌즈를 뭘 사용할까 고민하다 35mm를 장착했습니다만, 화면이,너무 허전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50mm를 장착하니 가로등이 나옵니다. 햐 그냥 오지말걸이라는 후회가 엄습합니다. 온 거르어쩌나요. 85mm로 바꿔봅니다. 화면이 가득차는게 색다른 사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찍었습니다. 당연히 찍다 후회가 밀려 옵니다. 높이 올라 가는 불꽃을 찍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다시 50mm로 바꾸고 다시 35mm로 바꿉니다.


매년 같은 방법과 같은 곳에서 찍다 보니 새로운 뭔가가 부족합니다. 내년에는 산으로 올라 가 볼까 합니다.


불꽃놀이 10분 전이 되니 도로에 차들이 한 대 한대 주차하기 시작합니다. 단속 경찰이 호각으로 몇 번 힘겨운 호루라기질을 하더니 이내 주차를 돕네요.

불꽃놀이가 시작되니 아에 편도 2차선 도로가 주차장이 됩니다. 가던 버스도 주행을 포기하고 불꽃 감상을 합니다. 역시나 옆에서는 연인들의 염장질이 시작되구요. 아에 달라붙어서 떨어지질 않네요.


용산역에서 내려 20여분을 걸어 왔는데, 이번에 보니 불꽃시작 5분 전에 지나가면 주차하고 볼 수가 있더라구요.  참고하세요.


불꽃도 세 개 나라로 줄었고 관람인원도 공사로 인해 분산되어 지난 해 보다 한가롭고 좋았습니다. 물론 사진도 건진건 없습니다. 바람이 장난 아닌 밤이 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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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에어쇼를 매해 가고 있습니다. 4번정도 간 것 같은데요, 처음 갔을 때, 미국기지에 들어 간다는 생각에 설레였던 것 같은데, 이제는 가면 갈 수록 실망이 커져서 내년에는 가지 않으려고 해요. 이곳에 가는 가장 큰 이유는 블랙이글스랑, 미국 에어쇼팀을 보고, 평소에 보지 못하는 비행기들을 보기 위해 가는건데, 처음 갔을 때보다 규모도 작아지고 볼거리도 점점 줄어 들더라구요. 

그리고 이번에는 주차도 4군데의 임시주차장을 마련해서 늦으면 못들어가게 막았더라구요. 대신 입구에 노점상들이 즐비하게 늘어섰고, 일부 아이스크림등은 비싸게 팔고 있더라구요. 처음의 모습은 많이 퇴색되었고, 임시주차장에 주차하면 셔틀버스로 데려다 준다고 하는데, 셔틀버스 타는 곳이란 표시는 보여도 시간표나 이런 건 없구 보지도 못했어요. 물론 운행은 했을 것이라 믿습니다만. 걸어서 30분이상 간 것 같아요. 그리고 폐막 시간이 다가오면 미군들이 안에서 부터 밀어내기 식으로 내보내는데요, 매년 당하지만, 정말 기분 나빠요. 물론 군대라는 특수성이 있지만, 사진 한 장 찍고 가겠다는데도, 못찍게 막아섭니다. 이건 찬반이 갈릴 것 같아요.


여튼 이 번 에어쇼는 중요 관심거리는 북한을 압박하기 위해 온 폭격기인 것 같아요. 그리고 입구에서 에어쇼로 피해를 보니 하지말자는 플랭카드가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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