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거의 점심 때가 되어 출발을 했고 국도로 사브작 사브작 내려 가다 왕궁리유적까지 봤으니 시간은 이미 해가 중천을 넘어 제 무게를 못 버티고 산넘어로 넘어갈 태세를 갖추는 3시에 이르렀습니다.


당연히 배도 출출했지요. 남원 가면 추어탕을 먹자고 다짐을 하면서 내려 갔는데요, 막상 남원에 도착을 하니 짜장면이 먹고 싶어졌습니다. 얼마 전 예능프로에 나온 짬뽕을 좋아하는 부부가 식다에 가서 짬뽕을 먹고 입가심으로 짜장면을 먹는 모습이 떠올랐거든요.


그래서 추어탕집 입구에서 짜장면집을 검색해서 그리로 갔습니다. 남원이 공영주차장이 잘 되어 있네요. 네비가 길을 안내하는데, 미리 핸들을 꺽어 들어 간 곳이 공영주차장이었습니다. 차를 대고 조금만 걸어 가면 되겠네, 했는데, 근 100여m를 걸어 갔습니다. 더 허망한 것은 식당 앞에 전용주차장이 있더라구요.


가면서 보니 경방루 뒤로 도서관이 자리잡고 있었구요, 벽에는 백종원의 삼대천왕에 나왔다는 현수막이 걸려 있고 출입문 옆에는 100년을 4대째....... 라는 현수막이 붙어 있습니다.


그냥 짜장면이 먹고 싶어 간 곳이라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요, 나올 때는 남원에 와서 짬뽕이랑 짜장면 먹고 싶으면 와야겠다는 생각을 뽈록 나온 배에 덤으로  붙여 나왔습니다.


바야흐로 시간은 3시를 넘어 가고 있어서 우리 외에 세 팀이 식사를 하고 계셨구요, 주 주문식단은 짬뽕이었습니다. 주문을 하고 약 5분을 기다리니, 주문한 짬뽕과 짜장 곱배기가 나오네요. 공기밥 하나로 성이 안차시는 분은 보통시키시면 안됩니다. 곱배기 시켰더니 적당히 배부르게 먹겠더라구요.


여느 중국집이나 마찬가지로 맵고 얼큰한 짬뽕 국물 맛을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네요. 자꾸만 들이키게 되는 국물 맛이었습니다. 시원하고 적당히 매우 맛이라고 해야 하나요. 짬뽕을 먹으면 그 다음 날 속이 안좋은 집이 많은데, 이 집은 그렇지 않네요. 좋습니다.


짜장면도 적당한 점도에 건던기가 많이 들었구요. 처음엔 약하게 탄내 비슷한게 나지만 먹으면 먹을 수록 맛있습니다. 그래서 건던기까지 다 먹었어요. 물론 속이 더부룩하거 하지는 않았구요.


맛있습니다. 엄청 맛있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가본 짬뽕집들 국물 맛보다는 좋았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 있는 유명 짬뽕집들보다는 맛있습니다.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 가면서 찍었습니다.



가족 사진과 백종원 3대천왕 출연 사진을 같이 걸어 놓으셨네요.


입구입니다. 오른쪽에도 2층으로 올라가서 쪽문이 있는게 그리로 들어 가도 됩니다.


영업시간은 아침 11시에 시작을 하구요, 첫째, 셋째 월요일은 쉰다고 합니다.


전용주차장입니다. 집터인 것 같아요.


가격은 여느 중국집이나 비슷합니다. 이렇게 보니 메뉴가 참 많네요. 아래 보시면 코스 요리도 있구요. 상으로 나오는 코스요리도 있네요.


음식사진들이 보이더라구요.


벽에는 창업주부터 3대까지 사진이 걸려 있습니다.


천장에 있는 메인 등이에요. 이뻐서 한 컷 찍었습니다.


이것도 예뻐서 한 컷 찍었습니다. 안에 한자 뜻은 몰라유~~~


식당 규모가 작습니다. 다 해서 30여석 되는 것 같아요. 건물 구조를 보니 2층도 식당으로 사용될 것 같기는 합니다.









기본 반찬이에요. 보기는 그래도 괜찮습니다. 두 번씩은 접시를 채운 것 같아요.


짬뽕 곱배기입니다. 고급 중화요리를 추구하는 곳에서 보이는 고급 식자재는 보이지 않지만 들어 있을 건 다 들어 있습니다.



짜장면입니다. 짜장의 걸죽함이 느껴지네요. 잘 안비벼질 줄 알았는데 잘 비벼집니다. 면이 좀 달라 붙는데요, 저는 그걸 더 좋아해요. 면이 불지 않게 뭔가를 넣는다는 기사를 본 이후로요. 면은 당연히 불어야 제맛이죠.

처음에 면이 좀 뭉쳐 있어서 에게 이게 뭐여!라는 생각이 잠시 들면서 실망을 했는데요, 이내 사라졌습니다.  속도 더부룩하지 않고 좋았습니다.




반응형
728x90
반응형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쏘신다는 분이 계셔서 따라 가 보았습니다. 두툼한 삼겹살을 생각하고 갔는데, 제 예상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점심으로 저에게는 고급진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행운과도 같았습니다.


식당 앞에 보니 간판에 숙성회와 물회가 맛있는 두툼이라고 길게 간판이 걸려 있네요. 옆에는 마중이라는 식당이 있는데요, 점심시간에 줄 서서 멋는 곳입니다. 가정식 백반집이죠. 그에 비해 여기는 점심시간임에도 손님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다음 지도로 검색을 해보니 청주와 세종 대전 이렇게 세 도시에 13개의 음식점이 검색이 됩니다. 충청도에서 시작하는 체인점인가 봅니다. 13건의 리뷰에 별이 4개네요. 



식당은 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 같아요. 주방쪽으로 2층으로 올라 가는 계단이 보입니다.


영업시간 안내판입니다.


메뉴판이에요. 오늘 사진에 보이는 것은 곱돌회입니다. 대짜리가 52,000원이니 삼겹살  4인분 가격이네요. 4명이 삼겹살 드실 수 있는 비용이면 드시는 것이니 언듯 보기에는 비싸보여도 비싼 것은 아닙니다.


식당 내부 모습이에요.




처음에 차려지는 메뉴들입니다. 생선회도 싱싱하구요, 반찬들도 싱싱하니 좋습니다.



초밥 밥입니다. 초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밤이에요.


나머지 반찬들입니다.















한 상에 요정도 나오네요. 내륙 촌놈이라 회 이름은 모르겠어요. 연어랑 광어정도^^



튀김인데요, 새우튀김이랑 활어튀김인 것 같았어요.


같이간 분들이 가장 좋아한 매운탕입니다.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었구요, 생선뼈에 고기도 많이 붙어 있고 생선내장도 많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인원 수에 맞게 양을 조절해서 나오더라구요. 

간단하게 회도 먹고 매운탕도 먹고, 그리고 식사랑 음주도 곁들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먹고 나서 잘 먹었다라는 느낌이 들어요. 점심에 회 드시고 싶으시면 가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회 가격도 적당한 것 같구요.

반응형
728x90
반응형

뜬금없이 아침에 어디 좀 가자하고 나왔습니다. 그렇게 지인들과 황간 월류정을 가자고 이끌고 국도를 타고 달렸습니다. 그런데, 다들 늦잠을 자서 아침을 먹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중간에 먹을까 황간까지 가서 먹을까 하다 잘못하면 월류봉 등산을 못할 것 같아, 황간에 가서 먹자고 해서 찾은 식당이 안성식당입니다. 무엇을 파는지도 모르고 갔습니다.


항상 음식점에 가면, 주차가 문제인데 이곳도 삼거리에 있기에 주차를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을 하면서 보니 다리쪽이 흰색선이라 주정차 가능지역으로 되어 있네요. 보통 다리 위는 주정차 금지구역인데, 여기는 가능합니다. 


입구에 보니 생생정보통신에도 나오고 했네요. 올갱이국을 팝니다. 올갱이국하면 괴산이 유명한데, 이곳도 유명한가 봅니다.


식당 안에 들어 서니 20여명이 동시에 식사를 할 수 있을 규모의 자그마한 식당입니다. 그런데, 우리 다음 손님들은 예약 손님이냐고 물어 보고 아니라고 하면 모두 식사 못한다고 하네요. 우리는 남자 셋이라 받은건지, 뭔지는 모르지만 예약하지 않으면 못 드시네요. 우리 다음에 예약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놀랐습니다. 시골 삼거리 작은 식당이 예약없으면 못 먹다니요. 여튼 우리는 예약없이 음식을 시켰습니다. 대표메뉴는 올갱이국이랑 올갱이비빔밥입니다. 날이 추어 우리는 올갱이국을 먹었는데요, 옆에 올갱이비빔밥이 있기에 두 장찍었습니다.


올갱이국에는 올갱이는 두 숫가락 정도 들어 갔구요, 수제비 덩어리가 여섯개정도 들어 갔습니다. 공기밥이 따로 나오는데 한 두 숫가락 국물 떠 먹고 바로 밥을 말아 먹었어요. 갔던 사람들이 남김없이 다 비웁니다. 다 비우면 적당한 한끼가 되네요. 청양고추랑 다진양념 넣으니 매콤한게 한결 깔끔합니다. 그리고 마늘이 맛있습니다.


황간에 가셔서 올갱이국이 드시고 싶으시면 가 보세요. 꼭 전화해서 먹을 수 있는지 물어 보고 가시는게 좋구요. 점심시간에는요. 


식당 앞에서 영동방향을 찍은 사진이에요.


김천방향을 찍은거에요. 좀 더 가면 황간 톨게이트가 나옵니다.


식당옆 다리에 차를 주차시키시면 됩니다. 우측이 식당이에요.


길 건너에는 다방도 있습니다. 그리고 다리를 지나 번화가로 들어 가도 다방이 보입니다.


안성식당이에요. 이곳 2층에도 다방이 보이네요. 영업하는지는 모르겠어요. 아마 안할 거에요.


문 옆에 반가운 명패가 보입니다. 아르바이트 구함^^ 도전해 보세요.


방송을 세 번을 탔네요. 생생정보통, 6시내고향, 6시투데이!


메뉴판입니다.


주방부터해서 식당을 찍어 보았습니다.





식재료는 다 국내산이락 되어 있네요.


벽에는 자그마한 텔레비젼도 있습니다.


문에는 글귀도 붙어 있구요.


약5분 정도 기다리면 반찬이 나옵니다. 깔끔하네요. 마늘이 맛있어요.


반찬 각 각을 찍어 보았어요.





청양고추랑 아래 다진양념을 적당량 넣어 드세요. 한결 맛있습니다.



올갱이 비빔밥이에요. 여기에 밥을 넣어 비벼 드십니다. 여름에 먹으면 맛있을 것 같아요.



올갱이국이에요. 수제비가 인상적입니다. 들어간 부추랑 기타 등등의 야채가 잘 익어서 부드럽습니다.


수제비랑 올갱이 하나 찍어 보았어요.


올갱이만 찍어 보았습니다.


밥을 말아서 찍어 보았습니다. 뜨끈한게 좋았습니다.


건강에도 좋은 것 같고 만족스럽습니다. 그런데 가격을 보니 쬐끔 비싼 느낌이 듭니다.


반응형
728x90
반응형

전주에 있는 유명한 콩나물 국밥집이 있는데요, 그 상호가 현대옥인데요, 대전 관평동에도 현대옥이라는 콩나물국밥집이 있네요, 분점이라고 합니다.

전주 현대옥은 날계란이 국밥에 담겨 나오는데 전주 끓이는식 콩나물국밥을 먹어 보았구요, 관평동 콩나물국밥집에서는 전주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을 먹었습니다. 


생각없이 국밥을 입 속으로 넣으면 매운 맛에 기침이 날 수 있어요. 하지만 먹어보니 여기도 맛있습니다.


점심시간에 사람들도 많구요, 콩나물국밥 드시고 싶으시면 방문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매운 맛이 좀 강하니 드실 때 코로 안 들어가게 주의하세요.


도로에서 찍은 가게 모습입니다. 전주 현대옥을 광고하고 있습니다.


주방쪽 사진이에요.


창가쪽에는 마루로 앉아서 드실 수 있습니다.


가운데는 홀이 있구요.


우측에는 벽에 의자를 쭈욱 설치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광고드리 붙어 있네요.


메뉴판이에요.


제가 먹은 것은 남부시장식콩나물국밥입니다. 가격은 6,000원이네요.


콩나물국밥과 반찬입니다. 단무지가 맛있습니다.


지금보니 고추가 많이 들어 가 있네요.


계란입니다.


밥은 따로 주는게 아니고 말아서 나옵니다.


계산대에서는 초코파이를 팔고 있습니다.



반응형
728x90
반응형

로데오타운에 있는 매가박스라는 영화관에 1987을 보러 갔는데요, 가는 길에 정체구간이 있어서 서둘렀더니 너무 일찍 도착을 했습니다. 시간은 저녁먹을 시간이고 해서 주변을 돌아 보았습니다. 백화점도 옆에 있구요, 이곳에서 법원까지 일자로 이어진 길에는 먹거리촌이 형성되어 있어서 다양한 음식을 파는 곳이 늘어 서 있습니다. 아래 첫번째 사진은 팀쿡이라는 반가운 음식점이 있어서 찍어 보았습니다. 동네에 있어서 자주 가서 먹었는데요, 음식도 맛있고 좋았는데, 멀리 떠나 버렸네요. 두번째 사진은 로데오타운이에요. 가운데 보면 주차장 입구와 출구가 보이는데요, 영화를 보면 3시간이 무료입니다. 이곳을 찾기 위해 갔다가 잘못해서 백화점 주차장으로 갔습니다. 저와 같은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잘 들어 가세요.





주차장 입구 바로 맞은 편에 있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고 둘러 보다가 결국 서민음식인 순대국을 먹기 위해 들어 갔습니다. 간판에 보니 포장해서 가져 갈 수도 있다고 되어 있네요.



사진의 주변이 뿌연 이유는 아이폰 7 플러스에 아이폰 6플러스 케이스를 씌워서 그래요.  입구를 들어 서면 아주 깔끔한 식당 내부가 반겨 줍니다. 음식도 정갈할 것 같습니다.


옆귀퉁이에는 벽에 주욱 앉을 수 있는 의자가 마련되어 있구요, 티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들어 간 시간에 정현의 호주오픈 16강전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조코비치를 이기고 8강 진출에 진출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아서 인지 순대국밥이 더 맛있었습니다.


메뉴판이에요. 메뉴판이 복잡하지 않고 잘 만들어진 것 같아요. 육개장도 있고 수육국밥도 보이네요. 가격은 순대국밥 6,000원으로 적당합니다. 대전의 맛집이라는 곳이 5,000원하는데 그곳보다는 1,000원이 비싸네요.


주문하고 기다리면 먼저 가져다 주는 밑반찬이에요.


부추에요. 순대국밥 나오면 넣어 드시면 됩니다.


사진에 머리카락이 찍혔네요.^^;;





양념장이에요. 이것도 순대국에 넣어 드시면 됩니다. 위의 새우젖도 적당히 넣구요.


여기 특징이 국물이 멀건하고 싱겁습니다. 아무래도 사골육수 같기도 하구요. 순대 크기는 적당하구요, 콩나물이 들어 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같이가 지인이 맛있다고 하네요. 부추 넣고, 양념장 넣고, 새우젖 넣어서 간 맞춰서 드시면 됩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순한 맛을 찾으시면 추천드립니다. 맛있네요.

반응형
728x90
반응형

어디에나 흔하게 있는 짜장면집입니다. 갑자기 충주호가 가고 싶어져서 지인과 함께 달렸습니다. 달리면서 보니, 아뿔사 점심을 먹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가는 길에 있는 괴산에서 짜장면으로 끼니를 떼우기 위해 찾아 나섰습니다. 큰 길에서 들어 가 있는 곳이라 좀 찾아 들어 가야 합니다.


식당 맞은편에는 우리내 70년대 풍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바로 아래 사진인데요, 참 특이해서 찍어 보았습니다. 합동상회라고 하네요. 괴산하면, 고추와 대학찰옥수수가 유명한데요, 고추도매를 한다고 간판에 써 있습니다.


그 앞에는 난로가 있구요, 아무래도 고추도매도 하고 고물상을 하는 곳인 것 같습니다만,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위치는 일완 홍범식 고택에서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아래 지도 참고하세요.


딱 70년대 풍경입니다. 식당 맞은편이에요.


식당입니다. 참 입구가 참 복잡합니다. 용두마리가 간판을 지키고 있네요. 면발을 직접 뽑기에 손짜장이겠죠. 짜장면에는 고추가루를 뿌려 먹어야 하는데요, 오래된 후라이펜에서 나오는 검은 티겁풀도 없고 걸죽하고 쫄깃한 것이 맛입니다. 괴산에서 짜장면이 드시고 싶다면 여기 추천드립니다.


식당 내부에요. 아주 멋진 인테리어는 아니에요. 메뉴판도 천에 출력에서 걸어 놓았습니다. 점심시간 치고는 약간 늦은 시간이었는데,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거실과 방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칠판에는 날아가는 새는 뒤를 돌아 보지 않는다는 류시화 시인의 글귀가 쓰여져 있습니다. 류시화 시인이 엄청 공을 들여 쉽게 썼다는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어릴 적 여학생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시인이신데 이 곳 짜장면집에서 그 분의 글귀를 보네요.


메뉴판입니다. 가격은 어디서 볼 수 있는 딱 그 가격입니다. 세트메뉴가 약간 비싼 느낌이 살짝 들지만, 세트메뉴 1번을 시켜 봅니다. 여러 가지가 나오는 대신 짜장면 양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단 다른 것들을 먹기에 양은 충분했구요. 음식 맛도 이정도면 괜찮습니다. 사는 곳 주변에 유명한 중국집이 공주에 한 곳 청주에 한 곳 증평에 한 곳이 있는데요, 짜장면 맛은 이곳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단 고춧가루는 필수로 넣어야 해요.^^


원산지도 보통의 식당들의 원산지와 같습니다.


반찬인데요, 아주 잘 담았습니다. 아주 깨끗한 느낌이 드네요.


반찬 하나 하나 찍어 보았어요. 김치는 딱 중국산 양념의 느낌이 납니다.





세트가 한 접시에 담아져 나옵니다. 


각 부분을 찍어 보았습니다.




주메뉴인 짜장면입니다. 면이 쫄깃한 것이 맛있습니다. 면을 먹고 공기밥 하나 비벼 먹으면 딱 좋을 맛입니다.


수타면이라는 느낌이 딱 드네요.



반응형
728x90
반응형

저녁 먹고 헤메이다 들어 간 곳입니다. 겨울철 파란 간판이 이색적이네요. 내부도 그리스 산토리니 분위기를 내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겨울엔 좀 입구쪽을 따뜻환 색을 섞어서 조명을 냈으면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내부로 들어 서면 아기자기 잘 꾸미려고 한 흔적이 여기 저기서 보입니다. 괜찮은 것 같아요. 안쪽에 밀실도 있고 차 한잔하면서 수다 떨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커피숍이라 뭐 이것 저것 쓸 말이 없네요. 


아래 메뉴판도 있으니 한 번 참고해 보시구요, 마음에 들면 한 번 가 보세요.^^




























반응형
728x90
반응형

서귀포 올래시장에 가서 보니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곳이 회집 앞이었습니다. 그 다음은 제주에서만 맛볼수 있는 간식거리들 앞에 많이들 계시더라구요. 저는 회를 즐겨 먹지 않습니다. 육지사람이라 돼지와 닭을 즐겨 먹는데요, 같이 간 일행이 회를 먹고 싶다는 간곡한 요청을 해와 찾았습니다.


제 눈에 들어 온 횟집은 4곳이었는데요, 세 곳은 올래시장 입구에 위치해 있었구요, 한 곳은 걸어서 2분 정도 거리의 안쪽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여기 저기 기웃거리다가 안쪽에 있는 횟집을 가려다가  입구에 있는 우정회선터에 들어 갔습니다.


시장 안쪽에 있는 횟집이에요. 식당 안에 사람들이 많습니다. 안에서 드시려면 매운탕이랑 해서 3만원이 조금 넘는 것 같아요.


이 식당 앞에 보이는 것입니다.


다시 우정회센터입니다.


그리 비싸지는 않습니다. 모둠 중짜리 3만원에 음료수 두 개, 매운탕시켜서 공기밥에 곁들여 먹고 나오니 배도 부르고, 관광지에서 5만원 조금 넘는 금액이 부담은 되지 않더라구요.


안에 들어 가니 벽에는 여기를 다녀 간 연예인들 싸인이 보이구요. 제주에 몇 번 오면서 본 곳인데 아직도 장사를 하고 있는 것을 보면 나쁜 소문은 나지 않은 곳 같습니다.


회는 신선합니다. 곁다리로 나오는 해산물은 없구요, 오로지 시킨 것만 나옵니다. 맛도 괜찮구요. 그러고 보니 안쪽에 있는 회집이 조금 더 저렴하네요. 참고하세요.


회집 입구에 사람들이 몰려 있습니다. 이 주변에서 세 곳을 본 것 같아요.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입구에 붙어 있는 원산지랑 금액인데요, 저기에 3만원 정도 추가해야 합니다. 매운탕도 먹고 음료도 먹고 하려면요.


생선을 바닥에 떨어뜨려 신선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은데, 좀 그랬어요.


문 앞에 있는 메뉴판입니다.


김준호씨 싸인도 보이네요.



식당 내부모습이에요.


내부 모습입니다.


메뉴판이에요. 모듬스페셜 중짜리를 시켰습니다. 겨울철엔 방어를 먹어야 한다고 해서 시켰는데, 제 입맛엔 광어가 최고 맛있네요.




기본 상차림입니다. 




위에는 김 밑에는 밥이에요. 비벼 먹으니 맛있네요.



모둠회에요, 광어, 돔, 방어일거에요. 기억이 가물 가물 합니다.





매운탕이에요. 여기에 남은 고추랑 마늘 넣고 기호에 따라 된장을 풀어 넣으면 훨씬 맛입니다. 잘못하면 짜지지만요.



수제비에요.


공기밥입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