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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평동에서 전민동으로 넘어 가는 길에 다리를 건너는데요, 그 아래로는 호남고속도로가 지나갑니다. 그 다리를 지나면 커브가 시작되는데요, 바로 좌측에 있는 집이에요. 사진에서 보이듯이 간판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주차장도 갖추어져 있는데, 퇴근시간이면 통행량이 많아 밥 먹고 나올 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주변에는 예전에 장어집이 있었는데, 이제는 보이지 않네요. 그 집 참 맛있었는데 말입니다. 직접 장어를 길러 내 와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로 입안에서 살살 녹았던 기억이 납니다.


식당 내부는 조금은 복잡하고 나름 토속적으로 신경을 썼는데, 인테리어를 새로 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랑방 느낌이 들어요. 


요즘 회식문화는 밥을 왜 먹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적이 흐릅니다. 대부분이 술을 하지 않거나 참습니다. 그래서 인지 저두 제 자리에 앉아 앞에 계신 분과만 이야기를 하며 음식을 먹다 일어나자고 하면 일어납니다. 역시나 회식은 불편합니다. 이렇게 밥을 먹는 것보다는 주제가 있는 테마로 활동을 하고 난 후 원하는 사람만 참가하는 회식을 하면 어떨까 생각을 해 봅니다. 옛날에는 술잔을 들고 돌아 다니는 문화였는데, 어는 덧 개인의 삶이 더 중요하게 변화되고 있네요. 구세대와 신세대의 중간에 서 있는 저로서는 어느게 더 좋은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같이 운동할 사람이 필요할 뿐^^


예약석에 앉으니 기본 찬들이 깔려 있었구요, 식사를 달라고 하니 바로 떡갈비가 나옵니다. 맛은 상, 중, 하 중에 중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먹고 온지 몇 일이 지났지만 다시 생각이 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래 지도에서처럼 평도 좋고, 주변 회사 사람들은 자주 이용하는 유명한 집 중 한 곳입니다. 전민동과 관평동 이쪽이 맛집들이 요기조기 숨어 있으니 대전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한 번 찾아 다녀 보세요.


떡갈비는 한우 3쪽에 2만원이고, 돼지고기는 2쪽에 만원이라고 합니다. 떡갈비를 먹으면서 누룽지를 먹었는데, 맛이 괜찮네요. 반찬들도 중간은 하니 먹을 만 합니다. 저는 입맛이 떡갈비 보다는 굽는 것을 좋아해서 떡갈비를 먹으면서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후식으로는 호박식혜를 먹을 수 있습니다. 셀프인데, 제가 갔을 때는 가져다 주시네요.





아래 사진 보시면서 참고만 하세요.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음식점 주변에 골프장도 있고, 연구소가 많습니다.


주차장쪽에서 사진을 찍어서 건물이 잘 안나왔네요.



예약하려면 042-935-1777로 하시면 됩니다.


입구에요.


입구를 들어 서면 보이는 풍경이에요.



이건 우측에 있는 방의 모습이에요. 식탁이 세 줄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선반에는 호박이 아주 많습니다.



메뉴판이에요. 1인분에 300g 입니다. 돼지고기로 치면 가격은 싼편이네요.









기본 상차림입니다. 


각 각의 음식들 사진이에요.













떡갈비에요. 좌측에 있는 것이 소고기 떡갈비이고 우측에 있는 것이 돼지고기 떡갈비입니다. 제 입맛에 아주 잘 맞지는 않았지만 저녁식사로 아주 잘 먹었습니다.




된장찌개입니다. 먹을만 합니다.


누룽지에요. 잘 먹었습니다.


아주 맛집은 아니지만 단체회식할 때 그런대로 괜찮은 곳 같습니다. 



예전에 가 본 담양떡갈비 집에서 찍은 떡갈비 사진 보러 가기 - http://conetrue.tistory.com/entry/떡갈비


전주 떡갈비 맛집 에루화 사진 보러 가기 - http://conetrue.tistory.com/search/에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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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드라이브로 밑으로 내려 갔는데요, 지인이 광양 매화마을을 가자고 해서 갔다 올라 오면서 저녁을 먹기 위해 고민하다 아주 오랜 만에 전북대 거리를 가자고 해서 갔습니다. 주차장이 전북대 위쪽으로 있는데, 야간에는 도로 가로 다 주차를 하네요. 아주 가끔 주차 단속을 한다고 합니다. 마음 편하게 주차장에 주차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밥만 먹는다면 아마 3,000원 안쪽으로 해결할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지인이 이야기 하는데, 전주의 번화가가 이동을 해서 전북대 앞은 사람들이 많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했는데요, 막상 가 보니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음식점들도 많구요. 이곳 저곳 돌아 보면서 먹을 것을 찾았는데요, 날씨도 조금 쌀쌀하고 해서 짜글이 식당을 찾아 들어 갔습니다.


원래 짜글이 찌개는 청주가 유명한데요, 전주의 짜글이 찌개는 어떤지 궁금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성비가 괜찮은 것 같습니다. 기본으로 드시면 1인분에 6,000원 밖에 안하기에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것 같아요.


식당 안으로 들어 섰더니 사람들로 북적이네요. 음식을 주문해서 나오는데는 약10여분이 소요된 것 같습니다. 반찬은 좀 빈약한 감이 있구요, 찌개는 2인분을 시켜서 둘이 먹기에 딱 맞네요. 공기밥은 따로인데요, 1,500원이면 계란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공기밥이 1,000원이니 먹을 만 합니다. 계란 후라이가 500원인 샘이죠.


맛은 아주 약간 짠감은 있는데, 맛있습니다. 저렴하게 먹을 곳을 찾으신다면 여기 추천드립니다. 










      치


먹자골목이기에 이곳 말고도 손님들이 많은 곳이 몇 곳 보입니다. 마음에 드는 음식점으로 들어 가시면 될 듯 합니다.


입구 모습이에요. 짜글이 주문하면 해물파전이 공짜라는 글이 보이네요. 3인분 이상 주문하면 해물파전이 공짜입니다. 참고하세요.


메뉴판입니다. 2인분을 시키면 뚝배기 계란찜이 공짜, 3인분 시키면 해물파전이 공짜, 4인분을 시키면 고기해물파전, 미니돈까스가 공짜라고 하네요.


입구 위에는 출연한 프로이름을 만들어 놓았네요.


인테리어는 주전자를 사용했습니다. 테이블 번호도 주전자에 써 놓았구요.


식탁에 있는 메뉴판입니다. 커플세트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부분 사진입니다.


식당 내부 모습이에요, 주전자가 인상적입니다. 할인권 이벤트도 한다고 합니다. 입구에 응모권 넣는 곳이 있습니다.









2인분 상차림이에요. 반찬은 별거 없습니다. 샐러드랑 김치가 다에요. 2인분을 시켜서 계란찜이 나왔구요, 계란밥을 시켜서 김이 보이네요. 간장이랑......


반찬을 찍은 사진들입니다.


계란밥이에요.



짜글이 2인분의 모습입니다.  라면사리 하나 넣었어요.


국물이 약간 부족한 듯 아닌 듯 합니다만 맛있네요.


고기도 가격에 비하면 괜찮습니다. 역시나 전주가 먹거리는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사는곳에서 이정도 먹으려면 1인분에 8,000원은 줘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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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베스타를 다녀 왔습니다. 3월 11일까지 딸기축제 기간이라 딸기를 넣은 빵들이 많이 보이네요. 


베스타 건물을 들어 서면 주차할 곳이 없어 8층 주차장까지 뱅글뱅글 올라 갔었는데, 이번에는 3층에 도착하니 차가 바로 빠져서 주차구역 득템을 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니 벽에 예약한 사람과 자리를 알려주는 안내판이 붙어 있네요. 지난 번에는 11층만 뷔페고 10층은 돌잔치만 하는 줄 알았는데, 이 번에 보니 10층도 뷔페로 운영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10층에서 내리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우리는 11층에 에약을 했습니다. 9명 이상이면 방을 예약할 수 있는데요, 사용시간은 2시간이었습니다. 15분 전이 되니 종업원이 와서 15분 전이라고 말해주네요. 음식 먹는 시간은 2시간이면 충분하지만 솔직히 마음 속으로는 좀 그렇더라구요.


음식을 먹기 전에 둘러 보니 지난 번에 왔을 때나 별반 달라진 것은 없었습니다. 몇 가지 음식이 좀 바뀌었을 뿐인데, 몇 년간 큰 차이는 없습니다. 가장 눈에 띄었던 음식은 만두입니다. 지난 번에도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만두가 몇 종류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놀라웠던 것은 누군가에게 좋은 결과를 얻으면 랍스타를 사준다고 했는데, 여기에 랍스타가 있네요. 예전 대게처럼 공짜로 주는게 아니라 계산대에서 랍스타 티켓을 5,000원에 구매해서 표를 보여주면, 3분 정도 후에 나오는 식이었습니다. 한 사람당 한마리만 시킬 수 있다고 하는데요, 냉큼시켜주었습니다.


많은 기대를 해서인지 모르겠지만 막상 나와서 먹어보니 별반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베트남에서 먹은 새우가 먹을 것은 훨씬 많았고, 맛도 비교조차할 수 없었습니다. 별 맛이 없었습니다. 그나마 5,000원에 먹어 볼 수 있다는 심리적인 것이 컸던 것 같아요. 조리 방법을 개선해야 할 것 같아요. 진짜 별 맛이 없습니다.


이 번에는 나오면서 음료를 주문해서 차에서 조금 마셨는데요, 이건 좋은 것 같아요. 역시나 사람들은 많습니다. 돌잔치를 하는데, 아이가 놀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쿵짝쿵짝 하면서 잔치를 하는 소리도 들리고 좋더라구요.


전체적인 것은 지난 번 글을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링크는 아래를 눌러 주세요.


http://conetrue.tistory.com/entry/베스타-대전에서-가장-좋다는-뷔페-용량-압박


방의 모습입니다. 인원 수 만큼 준비해 놓습니다.


딸기 들어간 음식들을 몇 개 찍어 보았어요.

























랍스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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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다년 온 곳 사진 올립니다.


송촌동에 자주 가는데요, 식당은 자주 가지 않는데, 이 날은 어찌어찌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이 날은 설날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 전집은 인기가 없더라구요. 여튼 전 모듬을 시켜 먹었는데요, 맛있더라구요, 분위기가 무르익어 얼큰 버섯전골까지 시켜 먹었습니다. 맛을 보니 중정도 되었습니다. 막걸리 좋아하시면 여기 추천드립니다. 모듬전 하나에 찌개 하나 시키시면 4명 정도가 즐겁게 담소를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양꼬치 전문점이 있는데요, 여러 군데 체인점이 있네요. 송촌동 이곳에 있는 식당이 본점이라고 합니다. 주인은 중국인이라고 하구요, 늦은 시간이라 꼬치만 된다고 해서 꼬치만 먹었는데요, 일행들이 아주 잘 먹습니다. 


양꼬치를 숯불 위에 톱니를 잘 맞춰 올려 놓으면 옆에 있는 커다란 원통이 돌며 꼬치가 널려 있는 판을 좌우로 움직이며 회전시전시켜 주네요. 그러면서 고기가 익는 방식인데요, 잠시 잠시 손을 봐주면 아주 맛있는 꼬치구이가 됩니다. 


양고기는 입이 짧아서 이 번에 처음 먹어 본건데요, 양념이 잘 되어서인지, 아니면 냄새가 나지 않아선지 정말 맛있었습니다. 지인의 말로는 양갈비는 더 맛있다고 합니다. 양꼬치 몇 판을 시켜 먹었습니다. 여기 강추드립니다. 가족들이 외식을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아래 사진 보고 참고하세요.






미스빈대떡 앞 길 모습입니다. 사진 방향으로 일방통행로이구요, 이 일대는 주차하기가 상당히 힘들어요.




메뉴판입니다.



모둠전이에요.


















양꼬치전문점입니다. 아래보면 직영점들이 있고 전화번호도 있는데, 아쉽게도 전단지에 몇 군데 전화번호는 가려져 있네요.






메뉴판인데요, 가격은 아주 약간 비싼 듯 아닌 듯 그렇습니다.






취향에 따라 찍어 드시면 되는데요, 처음엔 중국 향신료냄새가 나서 조금 그랬는데, 몇 번 먹어 보니 자연스럽게 찍어 먹게 되네요.




양꼬치에 곁들은 건데, 다들 뒤끝도 좋고 잘 넘어 간다고 좋아라 마시네요. 한 병에 가격은 20,000원입니다. 이 술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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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만에 송촌동에 있는 강길도 낙지마을을 갔습니다. 예전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갔는데, 인테리어가 바뀌었네요. 전체적으로 내부가 밝아졌구요, 전체적으로 같은 곳인데, 넓어보였습니다.  가운데 크게 식탁을 놓았고 벽쪽으로 칸막이를 했으며, 한쪽은 거의 보이지 않게 막아서 마루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들어 가면서 와~~~ 탄성을 질렀네요.


음식 맛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같습니다. 반찬도 비슷한 것 같구요, 언제나 가면 처음에 밥을 비벼 먹고 그 다음 국수사리를 시켜서 비벼 먹습니다. 적당량 남았을 때 국수 사리 하나 시켜서 비벼 먹으면 그게 그렇게 맛있네요. 쌈이 나오는데, 의식하지 않으면 저는 잘 안싸먹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벽에 2011년 5월에 문을 열었다는 문구가 보이는데요, 저녁시간에 가면 옛날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올랐어요. 2015년 글을 보니 8,500원이었는데, 1,000원이 올랐네요. 낚지덮밥+유기농쌈채가 이제 9,500원입니다. 둘이 먹으면 19,000원이 나옵니다. 그래서 아직은 삼겹살보다는 저렴하네요.


아래 사진 한 번 보세요.


저녁시간이 지난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벽쪽에 쇼파 비슷하게 꾸며 놓았네요.


마루가 있습니다. 


조명도 천장에 많이 달려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돈가스도 파네요.

요건 변함없는 것 같습니다.


낚지볶음이에요.


기본 찬입니다. 콩나물을 같이 넣어 비벼 드시면 맛있어요.







매울 때 한 숫가락씩 떠 드실 수 있는 미역국입니다.


유기농 쌈채소라고 하네요.


밥은 무한리필입니다. 처음에 밥을 더 달래서 시작하시는게 같은 양의 낚지볶음으로 비벼 드실 때 부족함이 덜 할 것 같아요.

낚지 볶음 좋아하시고 송촌동에 자주 가시면 한 번은 다녀 가 보세요. 롯데백화점 쪽에 있는 매운 것보다는 여기가 나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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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점심 때가 되어 출발을 했고 국도로 사브작 사브작 내려 가다 왕궁리유적까지 봤으니 시간은 이미 해가 중천을 넘어 제 무게를 못 버티고 산넘어로 넘어갈 태세를 갖추는 3시에 이르렀습니다.


당연히 배도 출출했지요. 남원 가면 추어탕을 먹자고 다짐을 하면서 내려 갔는데요, 막상 남원에 도착을 하니 짜장면이 먹고 싶어졌습니다. 얼마 전 예능프로에 나온 짬뽕을 좋아하는 부부가 식다에 가서 짬뽕을 먹고 입가심으로 짜장면을 먹는 모습이 떠올랐거든요.


그래서 추어탕집 입구에서 짜장면집을 검색해서 그리로 갔습니다. 남원이 공영주차장이 잘 되어 있네요. 네비가 길을 안내하는데, 미리 핸들을 꺽어 들어 간 곳이 공영주차장이었습니다. 차를 대고 조금만 걸어 가면 되겠네, 했는데, 근 100여m를 걸어 갔습니다. 더 허망한 것은 식당 앞에 전용주차장이 있더라구요.


가면서 보니 경방루 뒤로 도서관이 자리잡고 있었구요, 벽에는 백종원의 삼대천왕에 나왔다는 현수막이 걸려 있고 출입문 옆에는 100년을 4대째....... 라는 현수막이 붙어 있습니다.


그냥 짜장면이 먹고 싶어 간 곳이라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요, 나올 때는 남원에 와서 짬뽕이랑 짜장면 먹고 싶으면 와야겠다는 생각을 뽈록 나온 배에 덤으로  붙여 나왔습니다.


바야흐로 시간은 3시를 넘어 가고 있어서 우리 외에 세 팀이 식사를 하고 계셨구요, 주 주문식단은 짬뽕이었습니다. 주문을 하고 약 5분을 기다리니, 주문한 짬뽕과 짜장 곱배기가 나오네요. 공기밥 하나로 성이 안차시는 분은 보통시키시면 안됩니다. 곱배기 시켰더니 적당히 배부르게 먹겠더라구요.


여느 중국집이나 마찬가지로 맵고 얼큰한 짬뽕 국물 맛을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네요. 자꾸만 들이키게 되는 국물 맛이었습니다. 시원하고 적당히 매우 맛이라고 해야 하나요. 짬뽕을 먹으면 그 다음 날 속이 안좋은 집이 많은데, 이 집은 그렇지 않네요. 좋습니다.


짜장면도 적당한 점도에 건던기가 많이 들었구요. 처음엔 약하게 탄내 비슷한게 나지만 먹으면 먹을 수록 맛있습니다. 그래서 건던기까지 다 먹었어요. 물론 속이 더부룩하거 하지는 않았구요.


맛있습니다. 엄청 맛있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가본 짬뽕집들 국물 맛보다는 좋았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 있는 유명 짬뽕집들보다는 맛있습니다.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 가면서 찍었습니다.



가족 사진과 백종원 3대천왕 출연 사진을 같이 걸어 놓으셨네요.


입구입니다. 오른쪽에도 2층으로 올라가서 쪽문이 있는게 그리로 들어 가도 됩니다.


영업시간은 아침 11시에 시작을 하구요, 첫째, 셋째 월요일은 쉰다고 합니다.


전용주차장입니다. 집터인 것 같아요.


가격은 여느 중국집이나 비슷합니다. 이렇게 보니 메뉴가 참 많네요. 아래 보시면 코스 요리도 있구요. 상으로 나오는 코스요리도 있네요.


음식사진들이 보이더라구요.


벽에는 창업주부터 3대까지 사진이 걸려 있습니다.


천장에 있는 메인 등이에요. 이뻐서 한 컷 찍었습니다.


이것도 예뻐서 한 컷 찍었습니다. 안에 한자 뜻은 몰라유~~~


식당 규모가 작습니다. 다 해서 30여석 되는 것 같아요. 건물 구조를 보니 2층도 식당으로 사용될 것 같기는 합니다.









기본 반찬이에요. 보기는 그래도 괜찮습니다. 두 번씩은 접시를 채운 것 같아요.


짬뽕 곱배기입니다. 고급 중화요리를 추구하는 곳에서 보이는 고급 식자재는 보이지 않지만 들어 있을 건 다 들어 있습니다.



짜장면입니다. 짜장의 걸죽함이 느껴지네요. 잘 안비벼질 줄 알았는데 잘 비벼집니다. 면이 좀 달라 붙는데요, 저는 그걸 더 좋아해요. 면이 불지 않게 뭔가를 넣는다는 기사를 본 이후로요. 면은 당연히 불어야 제맛이죠.

처음에 면이 좀 뭉쳐 있어서 에게 이게 뭐여!라는 생각이 잠시 들면서 실망을 했는데요, 이내 사라졌습니다.  속도 더부룩하지 않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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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쏘신다는 분이 계셔서 따라 가 보았습니다. 두툼한 삼겹살을 생각하고 갔는데, 제 예상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점심으로 저에게는 고급진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행운과도 같았습니다.


식당 앞에 보니 간판에 숙성회와 물회가 맛있는 두툼이라고 길게 간판이 걸려 있네요. 옆에는 마중이라는 식당이 있는데요, 점심시간에 줄 서서 멋는 곳입니다. 가정식 백반집이죠. 그에 비해 여기는 점심시간임에도 손님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다음 지도로 검색을 해보니 청주와 세종 대전 이렇게 세 도시에 13개의 음식점이 검색이 됩니다. 충청도에서 시작하는 체인점인가 봅니다. 13건의 리뷰에 별이 4개네요. 



식당은 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 같아요. 주방쪽으로 2층으로 올라 가는 계단이 보입니다.


영업시간 안내판입니다.


메뉴판이에요. 오늘 사진에 보이는 것은 곱돌회입니다. 대짜리가 52,000원이니 삼겹살  4인분 가격이네요. 4명이 삼겹살 드실 수 있는 비용이면 드시는 것이니 언듯 보기에는 비싸보여도 비싼 것은 아닙니다.


식당 내부 모습이에요.




처음에 차려지는 메뉴들입니다. 생선회도 싱싱하구요, 반찬들도 싱싱하니 좋습니다.



초밥 밥입니다. 초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밤이에요.


나머지 반찬들입니다.















한 상에 요정도 나오네요. 내륙 촌놈이라 회 이름은 모르겠어요. 연어랑 광어정도^^



튀김인데요, 새우튀김이랑 활어튀김인 것 같았어요.


같이간 분들이 가장 좋아한 매운탕입니다.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었구요, 생선뼈에 고기도 많이 붙어 있고 생선내장도 많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인원 수에 맞게 양을 조절해서 나오더라구요. 

간단하게 회도 먹고 매운탕도 먹고, 그리고 식사랑 음주도 곁들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먹고 나서 잘 먹었다라는 느낌이 들어요. 점심에 회 드시고 싶으시면 가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회 가격도 적당한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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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아침에 어디 좀 가자하고 나왔습니다. 그렇게 지인들과 황간 월류정을 가자고 이끌고 국도를 타고 달렸습니다. 그런데, 다들 늦잠을 자서 아침을 먹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중간에 먹을까 황간까지 가서 먹을까 하다 잘못하면 월류봉 등산을 못할 것 같아, 황간에 가서 먹자고 해서 찾은 식당이 안성식당입니다. 무엇을 파는지도 모르고 갔습니다.


항상 음식점에 가면, 주차가 문제인데 이곳도 삼거리에 있기에 주차를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을 하면서 보니 다리쪽이 흰색선이라 주정차 가능지역으로 되어 있네요. 보통 다리 위는 주정차 금지구역인데, 여기는 가능합니다. 


입구에 보니 생생정보통신에도 나오고 했네요. 올갱이국을 팝니다. 올갱이국하면 괴산이 유명한데, 이곳도 유명한가 봅니다.


식당 안에 들어 서니 20여명이 동시에 식사를 할 수 있을 규모의 자그마한 식당입니다. 그런데, 우리 다음 손님들은 예약 손님이냐고 물어 보고 아니라고 하면 모두 식사 못한다고 하네요. 우리는 남자 셋이라 받은건지, 뭔지는 모르지만 예약하지 않으면 못 드시네요. 우리 다음에 예약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놀랐습니다. 시골 삼거리 작은 식당이 예약없으면 못 먹다니요. 여튼 우리는 예약없이 음식을 시켰습니다. 대표메뉴는 올갱이국이랑 올갱이비빔밥입니다. 날이 추어 우리는 올갱이국을 먹었는데요, 옆에 올갱이비빔밥이 있기에 두 장찍었습니다.


올갱이국에는 올갱이는 두 숫가락 정도 들어 갔구요, 수제비 덩어리가 여섯개정도 들어 갔습니다. 공기밥이 따로 나오는데 한 두 숫가락 국물 떠 먹고 바로 밥을 말아 먹었어요. 갔던 사람들이 남김없이 다 비웁니다. 다 비우면 적당한 한끼가 되네요. 청양고추랑 다진양념 넣으니 매콤한게 한결 깔끔합니다. 그리고 마늘이 맛있습니다.


황간에 가셔서 올갱이국이 드시고 싶으시면 가 보세요. 꼭 전화해서 먹을 수 있는지 물어 보고 가시는게 좋구요. 점심시간에는요. 


식당 앞에서 영동방향을 찍은 사진이에요.


김천방향을 찍은거에요. 좀 더 가면 황간 톨게이트가 나옵니다.


식당옆 다리에 차를 주차시키시면 됩니다. 우측이 식당이에요.


길 건너에는 다방도 있습니다. 그리고 다리를 지나 번화가로 들어 가도 다방이 보입니다.


안성식당이에요. 이곳 2층에도 다방이 보이네요. 영업하는지는 모르겠어요. 아마 안할 거에요.


문 옆에 반가운 명패가 보입니다. 아르바이트 구함^^ 도전해 보세요.


방송을 세 번을 탔네요. 생생정보통, 6시내고향, 6시투데이!


메뉴판입니다.


주방부터해서 식당을 찍어 보았습니다.





식재료는 다 국내산이락 되어 있네요.


벽에는 자그마한 텔레비젼도 있습니다.


문에는 글귀도 붙어 있구요.


약5분 정도 기다리면 반찬이 나옵니다. 깔끔하네요. 마늘이 맛있어요.


반찬 각 각을 찍어 보았어요.





청양고추랑 아래 다진양념을 적당량 넣어 드세요. 한결 맛있습니다.



올갱이 비빔밥이에요. 여기에 밥을 넣어 비벼 드십니다. 여름에 먹으면 맛있을 것 같아요.



올갱이국이에요. 수제비가 인상적입니다. 들어간 부추랑 기타 등등의 야채가 잘 익어서 부드럽습니다.


수제비랑 올갱이 하나 찍어 보았어요.


올갱이만 찍어 보았습니다.


밥을 말아서 찍어 보았습니다. 뜨끈한게 좋았습니다.


건강에도 좋은 것 같고 만족스럽습니다. 그런데 가격을 보니 쬐끔 비싼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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