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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파에서 꾸벅꾸벅 졸면서 이번 생은 처음이라 라는 지나간 드라마를 보며 풋풋한 졸음을 즐기고 있는데, 이 행복을 깨는 전화가 한 통화 옵니다. 


여보세요? 점심으로 짜장면이나 먹을까? 라는 목소리가 거부하면 안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집 주변 짜장면집은 이미 다 가본 곳이라 검색을 했습니다. 유성에 있는 짜장면집을 가려고 했는데, 일요일은 문을 열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핸드폰 화면을 밑으로 내리다 보니 태화장이 보입니다. 그래서 달렸습니다. 


일요일 정오의 드라이브는 역시나 좋습니다. 벚꽃도 만개를 해서 꽃잎이 하나 하나 바람에 날려 옵니다. 다음 주면 멎진 꽃눈이 도시를 덮을 것 같아요. 감정적인 초속 5cm를 다시 봐야만 할 것 같습니다. 


도로를 달리면 주변을 바라다 보니 나무들이 겉옷을 초록으로 갈아 입고 있네요, 6월의 짙푸른 옷들 보다는 4월의 연한 녹음이 저는 더 좋네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내려다 본 아래에는 벚꽃이 도로를 장식하고 있네요.


도착해 보니 주차장이 큼지막하게 있고 발렛 파킹을 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물론 제차는 제가 주차를 합니다. 그러나 키는 맡겨야 해요. 키를 맡기고 입구에 들어 서니 줄을 서 있습니다. 약 10여분 기다린 것 같아요. 1층은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고 2층(3층도인것 같아요.) 룸이라고 합니다. 회의도 할 수 있고 음식도 먹을 수 있어 좋다고 하는 글이 있네요. 


이곳은 50년 이상을 장사를 했다고 합니다. 다음 지도에서 태화장을 검색하니 몇 군데 나오는데, 증평에 있는 태화장이 나옵니다. 이곳도 역사는 참 오래 되었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 눌러 들어 가 보세요.


http://conetrue.tistory.com/entry/증평-아주-오래된-중국집짜장면집-태화장


두 중국집의 맛이 지금 생각해 보니 비슷한 것 같아요. 옛날 짜장과 짬뽕 맛이요. 맛이 똑같다는 것이 아니구요.^^


기다리다 보면 탁자 안내를 해 주는데요, 음식을 기다리면서 좀 살펴 보았습니다. 직원끼리는 중국말을 하는데요, 중국인이 운영하는 중국집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것 같구요. 더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당 내부가 정말로 깨끗합니다. 식탁은 세월이 좀 느껴지지만, 바닥은 엄청 관리를 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보이는 위생은 참 만족스럽습니다.


메뉴판을 보고, 갑자기 송이를 먹고 싶어 같이간 지인에게 송이짬뽕을 먹고 싶다고 하니 정신차리라고 하네요. 그래서 결국 그냥 짬뽕 곱배기를 먹었습니다. 짜장과 함께요. 그리고 탕수육을 시켰는데요, 탕수육소스가 따로 나옵니다. 그래서 부먹을 할까 찍먹을 할까 하다 그냥 먹기로 했는데요, 처음엔 찍먹을 했다가 결국 탕수육이 좀 딱딱하다는 직원의 의견을 받아들여 부먹을 했습니다. 소스가 푸짐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전체적인 맛은 지인이 먹고 돌아 오면서 졸다가 내리면서 한 말로 대신하면 될 것 같아요. 우리 동네도 맛있는데, 왜 거기까지 갔냐? 라고 하네요. ㅎㅎㅎ, 저두 반은 동감합니다. 분명 줄서서 기다리면서 음식을 즐기는 식당 내부의 모습을 볼 때는 참 만족스러워하더니 돌아 와서는 그런 푸념을 내 놓네요.


대전에서 오래된 중국집이니 그냥 한 번쯤 가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청주에도 오래된 중국집이 있는데요, 사람들도 참 많이 갑니다만, 거기도 제 입맛에는 별로였어요. 제 입맛이 별로인 것 같아요. 분명 줄서서 먹을 정도면 맛있다는 곳인데 말입니다.


청주 오래된 중국집이 있는데요 이름은 극동반점입니다. 궁금하면, 아래 링크 클릭해서 한 번 보세요.^^


http://conetrue.tistory.com/entry/청주-40년전통-중국집-극동반점



위치는 인쇄골목쪽에 있습니다. 골목길에는 일요일의 한가로움이 묻어 나고 있어요. 일방통행 길들이 있어서 오고 가면서 조심하셔야 합니다. 다음 지도에 있는 리뷰 별점은 보통보다 조금 났네요.




아래는 식당 및 사진들이에요.



주차장 모습입니다. 세 대를 한 줄로 댈 수 있는데요, 그래서 오른쪽에 서 계신 분이 발렛 파킹을 해 줍니다.


우측 선반에 키가 있습니다. 아저씨가 안 보이면 저기서 키를 꺼내면 됩니다.


태화장 입구에요. 야구를 한 사람들이 단체로 먹으러 왔네요.


입구 문에는 이런 장식들이 있습니다. 복 많이 받아아죠. 이 번주에는 번호만 정해 놓고 복권을 사지 않았는데요, 숫자 하나 맞네요. 5,000원 굳었습니다.



입구를 들어 서면 주방이 앞으로 보입니다. 정말 깔끔합니다.


입구 옆에 옆차를 준비해 놓았어요.


1999년에 중화민국총통을 만난 사진인 것 같아요. 좌측 귀퉁이에 있는 사람이 지난 번 주석인 것 같아요. 생김새가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기계인데요, 저 여성이 참 오래된 사람 같아서 찍어 보았습니다.


예약 손님들을 표시해 놓았습니다. 


들어 가는 입구에는 아래와 같은 액자가 걸려 있는데요, 요기조기 액자들이 걸려 있어요.


식당내부 모습입니다.



천장에 있는 등을 찍어 보았어요.









메뉴판입니다. 가격은 우리동네랑 비슷합니다. 볶음밥이 저렴하네요.


붙어 있는 메뉴인데요, 송이짬뽕을 먹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검색해 보니 소이 1kg에 150만원 정도 하더라구요. 정말 귀한 음식인가 봅니다. 송이 한 송이를 몇 겹으로 잘라야 수지타산이 맞을지 계산하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기본 반찬이에요. 무난합니다. 그냥 옛날에 먹던 맛들이에요. 양파가 달짝지근하진 않네요. 




벽에 붙어 있던 원형 장식품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짜장면보다 탕수육이 먼저 나옵니다. 적당히 태웠습니다.  장식이 눈에 들어 옵니다. 물론 못 먹는거겠죠.

소스는 제가 사는 지여게서 보던 그런 소스가 아닙니다. 통조림 파인애플 등이 보이지 않아요. 그래서 비쥬얼은 예쁘지는 않아요.



적당히 바싹 튀겼습니다. 딱딱하지는 않아요.


젓가락은 포장되어 있었는데요, 포장 뜯으면 나무 젓가락이 나올 줄 알았는데, 쇠젓가락이 나오네요.


찍먹 하다가 결국 부먹했습니다. 소스에 들어간 재료가 단조롭습니다.


짜장면입니다.


양을 가늠하시라고 젓가락을 넣어 찍어 보았습니다. 


짜장 소스인데 좀 짭니다. 그래서 너무 많이 넣으시면 안되요.


짬뽕입니다. 배달된 직후에 찍은 사진이에요.


면을 보이게 올려 보았습니다.


맛은 무난합니다. 딱 옛날에 먹던 맛이에요. 속이 불편한 매운 맛은 아니구요, 그렇게 맵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면도 적당히 씹을만 하구요.

한 번쯤 다녀 오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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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지도를 찾아 보니 아직 풍국면 노은3동점은 나오지 않네요. 노은3동 주민센터 길 건너 안쪽에 있습니다.  주변에 박군치킨이 있고, 맞은편에는 신교령사골 순대국집이 있습니다. 그리고 건물 2층에는 차량관련 업소가 있습니다.


개업한지 얼마 안되어 간 곳이라 글을 올리는 지금은 정확한 맛은 기억나지 않습니다. 제가 자주 가는 칼국수집은 공주에 있는 궁중칼국수집인데요, 에전에는 배추 질이 안좋아서 좀 불만이었는데, 현재는 김치가 제 입맛에 맞아서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꼭 가는 단골식당이 되었는데요, 이곳은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은 아직 들지 않고 있어요.


제가 가는 공주궁중 칼국수집은 아래 링크 눌러 보세요. 제 입맛엔 정말 맛있습니다. 간 사람만큼 국수를 시키고 공기밥을 국물에 넣어 죽을 만들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특히 수육을 시킬 때 나오는 배추를 좀 아꼈다가 죽 끓일 때 넣어서 먹으면 좋아요.


http://conetrue.tistory.com/entry/공주-맛집-전통궁중칼국수


사람들에게 인기는 좋은 것 같습니다. 가는 날도 손님들이 끊이질 않아 주문하고 좀 기다려야 나왔구요, 식탁에 앉기 위해 약30여분을 기다린 것 같습니다. 


우리는 세트메뉴 중 풍국세트를 주문했는데요, 별표국수랑 비빔국수랑 그리고 마늘불고기가 나왔습니다. 이와 유사한 국수집이 있는데요, 바로 반석초등학교 인근의 예산국수라는 국수집입니다. 여기 국수랑 숯불구이를 드실 수 있습니다. 식당에 대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눌러 보세요. 물론 질적으로 오늘 올리는 풍국면이 났습니다.


http://conetrue.tistory.com/entry/반석동-국수집-예산국수


풍국세트의 별표국수는 육수가 미지근한 정도여서 추운 날 먹기에는 좀 불편했구요, 별표국수를 먹은 지인은 맛있다고 또 오자고 하네요. 제가 먹은 비빔국수도 보통 이상은 했는데요, 양이 적은 것 같아 좀 아쉬웠는데요, 마늘불고기를 같이 먹으니 적당하더라구요, 면을 많이 드시면, 처음 시킬 때 말씀해 보세요.

전체적으로 맛은 중간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렴하게 인근에서 국수를 드시고 싶다면 신호등 건너 대각선 방향에 국수집이 있습니다. 혼자 먹을 수 있는 좌석도 있어서 혼자 드시러 가셔도 별 부담없습니다.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 눌러 보세요.


http://conetrue.tistory.com/entry/반석동-국수집-국수국밥


식당 위치는 다음지도에 나오지 않네요. 아래 지도에서 이지투고와 같은 건물 맞은 편에 있습니다.


식당을 연지 얼마 되지 않아 축하 화환이 보이네요. 약간 늦은 시간인데도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아침 11시30분에서 밤 10시까지네요. 마지막 주문은 9시30분 이전에 해야 하구요.


김치랑 육수 그리고 면을 팔고 있었습니다. 김치는 맛깔스러운게 하나 사고 싶더라구요.


김치 6,000원에 육수는 4,000원입니다. 그리고 면은 4,000원이구요.




인테리어를 찍어 보았습니다. 지붕과 벽면 인테리어에요. 전통 문양을 차용했네요.




식당 내부 모습이에요.


면발로 우리나라 지도를 만들었네요.










메뉴판입니다. 참고하세요.








식탁 옆에 수저랑 저분 그리고 물과 냅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풍국세트에요. 가격은 19,000원입니다. 국수 먹으러 가서 좀 쓴 것 같아요. 고기가 있으니 당연히 비싸지는건 당연지사죠.


한끼 식사로 충분합니다.


마늘불고기에요.



김치에요. 다 드시면 셀프로 더 담아 올 수 있습니다. 별도로 김치랑 단무지가 있더라구요.


비빔국수 육수에요.


비빔국수에요. 먹읆만 합니다. 


먹다가 생각나서 찍었습니다.


단무지 사진이에요.


약간은 부담되는 국수 가격인데요, 먹을만 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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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전 신나게 배드민턴을 치고 밥을 뭐 먹을까 고민을 하는데, 지인들의 의견이 감자탕을 먹자느니 해물탕을 먹자느니 간단하게 국수를 먹자느니 갑론을박을 하다 추어탕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검색을 해서 찾아 갔어요. 반석동쪽에서는 나름 많이들 가시는 것 같았습니다. 바로 옆에 군수사령부도 있고 아파트촌이라 그런가 건강식이라고 알려진 추어탕집에 사람들이 제법 있습니다.


주차는 건물 앞에 주차를 하면 되구요, 바로 옆에 롯데마트도 보입니다. 그리고 큰길 건너에는 투섬플레이스도 있고 회타운도 보이네요.


건물 입구로 들어 서니 개인 신발장이 보입니다. 이거 좋더라구요, 고가의 신발은 여기에 보관하시면 될 것 같아요. 신발장에서 들여다 보여지는 식당 내부는 깔끔합니다. 내부로 들어 서도 쾌적합니다.


메뉴는 간단합니다. 추어탕이랑 아이들이랑 같이 온 분들을 위해 돈가스입니다. 그리고 통추어탕도 보이네요. 우리는 국 안에 물고기나 미꾸라지가 통으로 들어 있으면 먹지 못하기에 그냥 추어탕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밥은 돌솥밥이었습니다. 누룽지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3명의 지인들과 같이 갔는데, 모두가 맛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가랑비가 내리는 약간은 쌀쌀한 날씨에 찾아 들어 가서 그런가 돌솥에서 부글부글 끓는 누릉지가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여기 맛집으로 추천드립니다. 추어탕 좋아하시면, 추부까지 가지 마시고 가까운 반석동 할머니추어탕 오시면 될 것 같아요. 이곳 이외의 추어탕집은 추부가 유명한데요, 추부삼거리에서 연산 방향으로 가다 바로 좌측에 보이는 추어탕집을 다음에 가 보고자 마음에 담아 두었는데요, 다음에 비교해 보아야겠습니다.


송강동에 있는 추어탕집이 궁금하시면 다음 링크를 눌러서 봐 보세요.  


http://conetrue.tistory.com/entry/추어탕-대전-송강동-남자만-추어탕?category=588920







건물을 새로 지은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추어탕과는 약간 거리가 있는 익스테리어네요.


개인신발장입니다.


통추어탕이 9,000원이고 돌솥밥추가가 3,000원이네요.


신발장에서 들여 다 본 내부 모습입니다.


깔끔합니다. 


반찬인데요, 다 맛있습니다. 특히나 깍뚜기가 맛있다고 입을 모았구요, 김치도 맛있습니다. 우측에 보이는 것은 젓갈인데요, 젓가락으로 들어 올리는 굴이 딸려 올라 오네요.


가위로 적당하게 잘라 드시면 됩니다.



이것도 적당히 먹기 좋게 잘라 드시면 되요.


젓갈인데, 제가 젓갈을 좋아하지 않아 뭔지는 모르겟어요. 굴이 보입니다.


돌솥밥이에요. 엄청 뜨겁습니다. 


추어탕이에요. 보글보글 끓고 있네요.


여기에 콩이 몇 알 들어 있으면 딱 좋을 것 같아요. 거기에 김도 나왔으면 더 좋구요. 김 위에 밥 올리고 젓갈 올려서 먹으면 좋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밥 내기해서 이겨서 밥을 얻어 먹었으니 차를 사야지요. 그래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조금 돌아 다녔습니다. 그러다 들어 간 곳이네둉, 실내를 잘 꾸며 놓았습니다. 주택가 골목에 있어서 손님도 없어 보이는데, 들어 서니 두 팀이 있었구요, 차를 마시는 동안 몇 팀이 더 오더라구요, 주말 오후의 주택가 커피숍치고는 손님이 좀 있다고 느껴졌구요, 주문해서 마셔보니 맛도 좋았습니다. 모두가 주문한 차를 다 비웠습니다. 여기도 참고 하세요.


그리고 메뉴판을 보니 합성 첨가물을 넣지 않고 유기농 제품을 쓴다고 안내되고 있네요. 가격도 이 정도면 나름 괜찮은 것 같구요. 이야기를 하느라고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어요. 여튼 실내를 잘 꾸며 놓았고 제법 넓어서 다른 손님들과 다닥다닥 붙어 있지도 않고 적당히 편하게 차를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노트북 켜 놓고 무언가를 하시는 분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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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평동에서 전민동으로 넘어 가는 길에 다리를 건너는데요, 그 아래로는 호남고속도로가 지나갑니다. 그 다리를 지나면 커브가 시작되는데요, 바로 좌측에 있는 집이에요. 사진에서 보이듯이 간판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주차장도 갖추어져 있는데, 퇴근시간이면 통행량이 많아 밥 먹고 나올 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주변에는 예전에 장어집이 있었는데, 이제는 보이지 않네요. 그 집 참 맛있었는데 말입니다. 직접 장어를 길러 내 와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로 입안에서 살살 녹았던 기억이 납니다.


식당 내부는 조금은 복잡하고 나름 토속적으로 신경을 썼는데, 인테리어를 새로 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랑방 느낌이 들어요. 


요즘 회식문화는 밥을 왜 먹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적이 흐릅니다. 대부분이 술을 하지 않거나 참습니다. 그래서 인지 저두 제 자리에 앉아 앞에 계신 분과만 이야기를 하며 음식을 먹다 일어나자고 하면 일어납니다. 역시나 회식은 불편합니다. 이렇게 밥을 먹는 것보다는 주제가 있는 테마로 활동을 하고 난 후 원하는 사람만 참가하는 회식을 하면 어떨까 생각을 해 봅니다. 옛날에는 술잔을 들고 돌아 다니는 문화였는데, 어는 덧 개인의 삶이 더 중요하게 변화되고 있네요. 구세대와 신세대의 중간에 서 있는 저로서는 어느게 더 좋은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같이 운동할 사람이 필요할 뿐^^


예약석에 앉으니 기본 찬들이 깔려 있었구요, 식사를 달라고 하니 바로 떡갈비가 나옵니다. 맛은 상, 중, 하 중에 중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먹고 온지 몇 일이 지났지만 다시 생각이 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래 지도에서처럼 평도 좋고, 주변 회사 사람들은 자주 이용하는 유명한 집 중 한 곳입니다. 전민동과 관평동 이쪽이 맛집들이 요기조기 숨어 있으니 대전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한 번 찾아 다녀 보세요.


떡갈비는 한우 3쪽에 2만원이고, 돼지고기는 2쪽에 만원이라고 합니다. 떡갈비를 먹으면서 누룽지를 먹었는데, 맛이 괜찮네요. 반찬들도 중간은 하니 먹을 만 합니다. 저는 입맛이 떡갈비 보다는 굽는 것을 좋아해서 떡갈비를 먹으면서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후식으로는 호박식혜를 먹을 수 있습니다. 셀프인데, 제가 갔을 때는 가져다 주시네요.





아래 사진 보시면서 참고만 하세요.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음식점 주변에 골프장도 있고, 연구소가 많습니다.


주차장쪽에서 사진을 찍어서 건물이 잘 안나왔네요.



예약하려면 042-935-1777로 하시면 됩니다.


입구에요.


입구를 들어 서면 보이는 풍경이에요.



이건 우측에 있는 방의 모습이에요. 식탁이 세 줄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선반에는 호박이 아주 많습니다.



메뉴판이에요. 1인분에 300g 입니다. 돼지고기로 치면 가격은 싼편이네요.









기본 상차림입니다. 


각 각의 음식들 사진이에요.













떡갈비에요. 좌측에 있는 것이 소고기 떡갈비이고 우측에 있는 것이 돼지고기 떡갈비입니다. 제 입맛에 아주 잘 맞지는 않았지만 저녁식사로 아주 잘 먹었습니다.




된장찌개입니다. 먹을만 합니다.


누룽지에요. 잘 먹었습니다.


아주 맛집은 아니지만 단체회식할 때 그런대로 괜찮은 곳 같습니다. 



예전에 가 본 담양떡갈비 집에서 찍은 떡갈비 사진 보러 가기 - http://conetrue.tistory.com/entry/떡갈비


전주 떡갈비 맛집 에루화 사진 보러 가기 - http://conetrue.tistory.com/search/에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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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드라이브로 밑으로 내려 갔는데요, 지인이 광양 매화마을을 가자고 해서 갔다 올라 오면서 저녁을 먹기 위해 고민하다 아주 오랜 만에 전북대 거리를 가자고 해서 갔습니다. 주차장이 전북대 위쪽으로 있는데, 야간에는 도로 가로 다 주차를 하네요. 아주 가끔 주차 단속을 한다고 합니다. 마음 편하게 주차장에 주차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밥만 먹는다면 아마 3,000원 안쪽으로 해결할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지인이 이야기 하는데, 전주의 번화가가 이동을 해서 전북대 앞은 사람들이 많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했는데요, 막상 가 보니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음식점들도 많구요. 이곳 저곳 돌아 보면서 먹을 것을 찾았는데요, 날씨도 조금 쌀쌀하고 해서 짜글이 식당을 찾아 들어 갔습니다.


원래 짜글이 찌개는 청주가 유명한데요, 전주의 짜글이 찌개는 어떤지 궁금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성비가 괜찮은 것 같습니다. 기본으로 드시면 1인분에 6,000원 밖에 안하기에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것 같아요.


식당 안으로 들어 섰더니 사람들로 북적이네요. 음식을 주문해서 나오는데는 약10여분이 소요된 것 같습니다. 반찬은 좀 빈약한 감이 있구요, 찌개는 2인분을 시켜서 둘이 먹기에 딱 맞네요. 공기밥은 따로인데요, 1,500원이면 계란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공기밥이 1,000원이니 먹을 만 합니다. 계란 후라이가 500원인 샘이죠.


맛은 아주 약간 짠감은 있는데, 맛있습니다. 저렴하게 먹을 곳을 찾으신다면 여기 추천드립니다. 










      치


먹자골목이기에 이곳 말고도 손님들이 많은 곳이 몇 곳 보입니다. 마음에 드는 음식점으로 들어 가시면 될 듯 합니다.


입구 모습이에요. 짜글이 주문하면 해물파전이 공짜라는 글이 보이네요. 3인분 이상 주문하면 해물파전이 공짜입니다. 참고하세요.


메뉴판입니다. 2인분을 시키면 뚝배기 계란찜이 공짜, 3인분 시키면 해물파전이 공짜, 4인분을 시키면 고기해물파전, 미니돈까스가 공짜라고 하네요.


입구 위에는 출연한 프로이름을 만들어 놓았네요.


인테리어는 주전자를 사용했습니다. 테이블 번호도 주전자에 써 놓았구요.


식탁에 있는 메뉴판입니다. 커플세트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부분 사진입니다.


식당 내부 모습이에요, 주전자가 인상적입니다. 할인권 이벤트도 한다고 합니다. 입구에 응모권 넣는 곳이 있습니다.









2인분 상차림이에요. 반찬은 별거 없습니다. 샐러드랑 김치가 다에요. 2인분을 시켜서 계란찜이 나왔구요, 계란밥을 시켜서 김이 보이네요. 간장이랑......


반찬을 찍은 사진들입니다.


계란밥이에요.



짜글이 2인분의 모습입니다.  라면사리 하나 넣었어요.


국물이 약간 부족한 듯 아닌 듯 합니다만 맛있네요.


고기도 가격에 비하면 괜찮습니다. 역시나 전주가 먹거리는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사는곳에서 이정도 먹으려면 1인분에 8,000원은 줘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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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베스타를 다녀 왔습니다. 3월 11일까지 딸기축제 기간이라 딸기를 넣은 빵들이 많이 보이네요. 


베스타 건물을 들어 서면 주차할 곳이 없어 8층 주차장까지 뱅글뱅글 올라 갔었는데, 이번에는 3층에 도착하니 차가 바로 빠져서 주차구역 득템을 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니 벽에 예약한 사람과 자리를 알려주는 안내판이 붙어 있네요. 지난 번에는 11층만 뷔페고 10층은 돌잔치만 하는 줄 알았는데, 이 번에 보니 10층도 뷔페로 운영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10층에서 내리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우리는 11층에 에약을 했습니다. 9명 이상이면 방을 예약할 수 있는데요, 사용시간은 2시간이었습니다. 15분 전이 되니 종업원이 와서 15분 전이라고 말해주네요. 음식 먹는 시간은 2시간이면 충분하지만 솔직히 마음 속으로는 좀 그렇더라구요.


음식을 먹기 전에 둘러 보니 지난 번에 왔을 때나 별반 달라진 것은 없었습니다. 몇 가지 음식이 좀 바뀌었을 뿐인데, 몇 년간 큰 차이는 없습니다. 가장 눈에 띄었던 음식은 만두입니다. 지난 번에도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만두가 몇 종류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놀라웠던 것은 누군가에게 좋은 결과를 얻으면 랍스타를 사준다고 했는데, 여기에 랍스타가 있네요. 예전 대게처럼 공짜로 주는게 아니라 계산대에서 랍스타 티켓을 5,000원에 구매해서 표를 보여주면, 3분 정도 후에 나오는 식이었습니다. 한 사람당 한마리만 시킬 수 있다고 하는데요, 냉큼시켜주었습니다.


많은 기대를 해서인지 모르겠지만 막상 나와서 먹어보니 별반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베트남에서 먹은 새우가 먹을 것은 훨씬 많았고, 맛도 비교조차할 수 없었습니다. 별 맛이 없었습니다. 그나마 5,000원에 먹어 볼 수 있다는 심리적인 것이 컸던 것 같아요. 조리 방법을 개선해야 할 것 같아요. 진짜 별 맛이 없습니다.


이 번에는 나오면서 음료를 주문해서 차에서 조금 마셨는데요, 이건 좋은 것 같아요. 역시나 사람들은 많습니다. 돌잔치를 하는데, 아이가 놀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쿵짝쿵짝 하면서 잔치를 하는 소리도 들리고 좋더라구요.


전체적인 것은 지난 번 글을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링크는 아래를 눌러 주세요.


http://conetrue.tistory.com/entry/베스타-대전에서-가장-좋다는-뷔페-용량-압박


방의 모습입니다. 인원 수 만큼 준비해 놓습니다.


딸기 들어간 음식들을 몇 개 찍어 보았어요.

























랍스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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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다년 온 곳 사진 올립니다.


송촌동에 자주 가는데요, 식당은 자주 가지 않는데, 이 날은 어찌어찌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이 날은 설날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 전집은 인기가 없더라구요. 여튼 전 모듬을 시켜 먹었는데요, 맛있더라구요, 분위기가 무르익어 얼큰 버섯전골까지 시켜 먹었습니다. 맛을 보니 중정도 되었습니다. 막걸리 좋아하시면 여기 추천드립니다. 모듬전 하나에 찌개 하나 시키시면 4명 정도가 즐겁게 담소를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양꼬치 전문점이 있는데요, 여러 군데 체인점이 있네요. 송촌동 이곳에 있는 식당이 본점이라고 합니다. 주인은 중국인이라고 하구요, 늦은 시간이라 꼬치만 된다고 해서 꼬치만 먹었는데요, 일행들이 아주 잘 먹습니다. 


양꼬치를 숯불 위에 톱니를 잘 맞춰 올려 놓으면 옆에 있는 커다란 원통이 돌며 꼬치가 널려 있는 판을 좌우로 움직이며 회전시전시켜 주네요. 그러면서 고기가 익는 방식인데요, 잠시 잠시 손을 봐주면 아주 맛있는 꼬치구이가 됩니다. 


양고기는 입이 짧아서 이 번에 처음 먹어 본건데요, 양념이 잘 되어서인지, 아니면 냄새가 나지 않아선지 정말 맛있었습니다. 지인의 말로는 양갈비는 더 맛있다고 합니다. 양꼬치 몇 판을 시켜 먹었습니다. 여기 강추드립니다. 가족들이 외식을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아래 사진 보고 참고하세요.






미스빈대떡 앞 길 모습입니다. 사진 방향으로 일방통행로이구요, 이 일대는 주차하기가 상당히 힘들어요.




메뉴판입니다.



모둠전이에요.


















양꼬치전문점입니다. 아래보면 직영점들이 있고 전화번호도 있는데, 아쉽게도 전단지에 몇 군데 전화번호는 가려져 있네요.






메뉴판인데요, 가격은 아주 약간 비싼 듯 아닌 듯 그렇습니다.






취향에 따라 찍어 드시면 되는데요, 처음엔 중국 향신료냄새가 나서 조금 그랬는데, 몇 번 먹어 보니 자연스럽게 찍어 먹게 되네요.




양꼬치에 곁들은 건데, 다들 뒤끝도 좋고 잘 넘어 간다고 좋아라 마시네요. 한 병에 가격은 20,000원입니다. 이 술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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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만에 송촌동에 있는 강길도 낙지마을을 갔습니다. 예전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갔는데, 인테리어가 바뀌었네요. 전체적으로 내부가 밝아졌구요, 전체적으로 같은 곳인데, 넓어보였습니다.  가운데 크게 식탁을 놓았고 벽쪽으로 칸막이를 했으며, 한쪽은 거의 보이지 않게 막아서 마루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들어 가면서 와~~~ 탄성을 질렀네요.


음식 맛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같습니다. 반찬도 비슷한 것 같구요, 언제나 가면 처음에 밥을 비벼 먹고 그 다음 국수사리를 시켜서 비벼 먹습니다. 적당량 남았을 때 국수 사리 하나 시켜서 비벼 먹으면 그게 그렇게 맛있네요. 쌈이 나오는데, 의식하지 않으면 저는 잘 안싸먹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벽에 2011년 5월에 문을 열었다는 문구가 보이는데요, 저녁시간에 가면 옛날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올랐어요. 2015년 글을 보니 8,500원이었는데, 1,000원이 올랐네요. 낚지덮밥+유기농쌈채가 이제 9,500원입니다. 둘이 먹으면 19,000원이 나옵니다. 그래서 아직은 삼겹살보다는 저렴하네요.


아래 사진 한 번 보세요.


저녁시간이 지난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벽쪽에 쇼파 비슷하게 꾸며 놓았네요.


마루가 있습니다. 


조명도 천장에 많이 달려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돈가스도 파네요.

요건 변함없는 것 같습니다.


낚지볶음이에요.


기본 찬입니다. 콩나물을 같이 넣어 비벼 드시면 맛있어요.







매울 때 한 숫가락씩 떠 드실 수 있는 미역국입니다.


유기농 쌈채소라고 하네요.


밥은 무한리필입니다. 처음에 밥을 더 달래서 시작하시는게 같은 양의 낚지볶음으로 비벼 드실 때 부족함이 덜 할 것 같아요.

낚지 볶음 좋아하시고 송촌동에 자주 가시면 한 번은 다녀 가 보세요. 롯데백화점 쪽에 있는 매운 것보다는 여기가 나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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