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운동을 하고 간단하게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태평소국밥이 생각났습니다.
대전에선 워낙 유명한 국밥집인데 가보지 못했는데, 지인이 가 보자고 해서 가 보았습니다.
저는 태평동에 있는 줄 알았는데 유성 스파텔 근처에 있네요. 예전에 이곳은 복어요리로 유명했는데 상권이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식당에서 가까운 곳 돈까스집에서 사람들로 식당 내부가 가득하네요. 주차는 점심시간엔 주변 도로가에 적당히 대면 되는데요, 문 밖으로 10여명이 입장을 기다리네요.
약10분을 기다려 들어거니 실내는 넓직하네요.
주문을 하고 5분정도 기다리니, 국밥이 나오네요. 육회 좋아하면 주문하면 될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육회를 드시네요. 메뉴에는 한우 사시미로 되어 있습니다.
반찬은 깍두기랑 김치가 작은 그릇에 나오는게 다구요, 구구밥 국물이 굉장히 뜨겁습니다.
밥이 말아서져 있는데, 소고기도 적당하고 점심 한끼로 괜찮은 양인 것 같습니다.
국물 맛은 진한 갈비탕 국물 맛이라고 할까요.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습니다. 후후 붛어가면서 한그릇 다 비웠네요. 공기밥 한 개 더 말아도 될 것 같습니다.
놀라운건 국밥 가격이 6,500원입니다. 저렴하네요.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