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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오후 강경하물칼국수가 땡겨 갔습니다. 하지만 휴일이네요. 말리서 다리 위를 봤는데, 차가 한대도 없더리구요.

그래서 논산맛집을 검색하니 반월소바가 나옵니다.

옛 건물을 새롭게 단장해서 내부는 깔끔하네요. 문을 들어 서면 좌우로 의자들이 쭈욱 있고 책꽂이에 책들도 있습니다. 벽화도 그려져 있고요.

자리는 여러 곳으로 나뉘어져 있고 간격도 적당합니다.

비빔면과 메밀온면 그리고 돈까스를 시켰습니다. 주문 후 5분 정도 후에 음식이 나왔는데요, 양이 참 많다고 느꼈습니다.

온면도 그렇고 비빔면도 맛있었습니다. 돈까스는 딱 옛날 먹던 그 맛이구요.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돈까스 몇 조각 남겼습니다.

혹여 남녀 한씽이 가면 면종류 하나 돈까스 하나 이렇게 시키면 딱 맞을 것 같습니다.

 

 

 

 

식당 모습입니다. 주차장은 저 멀리 있습니다.

입구에서 안을 바라다 본 모습입니다.

식당 내부로 들어 가는 문입니다. 순서 적는 판이 보이네요.

자리를 잡고 입구 쪽을 찍은 사진입니다.

식탁 모습입니다.

메뉴판입니다. 가격은 적당합니다.

기본 반찬이구요. 반찬은 셀프입니다.

온면입니다.

비빔면입니다.

돈까스에요. 옆에서 먹던 손님들이 연신 맛있다고 하면서 드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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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이 인삼으로 유명한데요, 증평도 인삼을 밀고 있습니다. 인삼휴게소도 있구요, 지나다니면서 보면 예전만큼 인삼밭이 보이진 않습니다.
지인분이 도가니탕이 맛있다고 해서 갔는데요, 인삼튀김, 인삼무침, 작은 생삼 등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인삼 좋아하시면 괜찮은 곳 같습니다. 특히나 어르신들 계시면 다른 곳 가지 말고 여기 추천드립니다.

농협 옆에 있기에 찾기도 싶습니다.

손님이 많지는 않지만 주고객층은 어르신들이었습니다. 저와 같이 가신 분도 다른 비싼 음식보다 여기 도가니탕을 가장 즐겁게 활발하게 그리고 맛있게 드셨습니다.

제 입맛에는 보통이었습니다. 갈비찜 국물에 공기밥 비벼 먹으니 달달매콤한 것이 괜찮았습니다.

젊은이들끼리는 비추 어르신과는 강추입니다.

 

 

 

 

식당 입구 사진이에요.

식당 내부 모습입니다.

메뉴판이에요. 가격이 대전물가랑 비슷합니다.

원산지표시에요. 도가니랑 갈비찜에 들어 가는 소고기는 미국산이네요.

밑반찬이에요.

생으로 먹으라고 나오네요.

인삼무침이에요.

인삼튀김입니다.

도가니탕입니다.

갈비찜이에요. 같이간 지인들이 아주 잘 먹네요. 전 소고기 별로 안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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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장어가 드시고 싶다고 해서 한 번 가 보았습니다. 주변 사람들 중에 상당 수가 장어집이라는걸 알더라구요.

증평산업단지 길을 통해 도안쪽으로 조금 올라 가면 좌측으로 있는 식당인데요, 식당 주차장에 맞게 주차를 핬는데, 이곳이 맞는지 헷갈렸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바로 앞으로 인테리어 소품들을 전시판매하더라구요. 좌측으로 돌아 들어 가면 기다랗게 가족단위로 먹을 수 있게 나뉘어져 있습니다.

장어만 팔기에 양념인지 생인지만 선택하면 됩니다. 메뉴판에 의하면 국내산 민물장어를 판다고 되어 있습니다.

주문을 하고 잠시 가디리면 밑반찬이 나오고 장어가 나오고 마지막으로 된장찌개가 나옵니다. 가격은 1인분에 27,000원이구요, 공기밥은 1,000원입니다.

숯불에 구워 먹는게 아니고 구워서 나옵니다. 그래서 다 먹을때까지 뜨끈하지는 않습니다.

맛은 굉장히 맛있다는 아니고 그냥 잘 먹었습니다. 6명이 가서 여섯마리를 먹었는데, 16만원이 넘게 나오네요. 비싸긴 비쌉니다. 장어가~~~~

지인들 먹는 모습을 지켜 봤는데, 다들 잘 먹네요. 건강식으로 가끔 먹어주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입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식당 맞은 편이 있는 다른 식당이에요.

저 멀리 식당 입구가 보입니다. 개인 주택인 줄 알았어요.^^;;

입구입니다.

메뉴판이에요.

소품 판매장입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조용히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밑반찬들입니다. 전체적으로 괜찮았습니다.

메인메뉴인 장어구이입니다.

그리고 된장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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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이 시원하다고 해서 가 보았습니다. 척산은 대전과 청주를 오고 갈 때 지나는 곳인데요, 한 번도 이곳에서 밥을 먹거나 간식을 사 먹은 적이 없었습니다.

이번에 갈 일이 있어 갔다가 점심을 먹어야 해서 갔는데요, 척산 사람들은 다 이 식당에서 점심 먹는 줄 알았습니다. 그 만큼 작은 식당에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주차는 식당 앞에 운좋으면 할 수 있는데, 속 편하게 면사무소에 대고 걸어 내려 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해물칼국수가 대표적인 메뉴였구요, 간간히 매운칼국수를 드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가격도 1인분에 6,000원으로 저렴합니다.

우리는 그냥 해물칼국수를 시켰는데요, 국수가 나오기 전에 보리밥이 반공기가 나옵니다. 반찬은 겉저리가 전부이구요. 고추장이 맛있습니다. 보리밥을 비벼 겉저리랑 먹으니 맛있네요.

국수는 조금 끓여서 나오는 것 같구요, 바지락이 아닌 동죽조개(?)가 들어 있습니다. 작은 꽃개 반쪽과 함께요. 첫술로 뜬 국물에서 라면스프 맛이 났는데요, 강경의 남촌칼국수랑 맛이 비슷했습니다. 면발도 구불구불하구요.

헌데, 팔팔 끓여서 먹으니 괜찮네요. 겉저리도 제 입맛에 딱 맞아서 세번을 더 시켜 먹었구요, 여기에 보리밥 한 공기 달래서 고추장에 비벼 국물을 곁들여 겉저리랑 맛있게 먹었습니다. 척산 주변에서 국수 생각나시면 한 번 가 볼만 합니다.

 

 

 

 

척산면사무소에요.

면사무소에서 도로쪽을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도로 가에 있는 식당입니다.

 

보리밥

고추장입니다. 제 입맛에 딱이더라구요.

방금 담은 겉저리에요.

칼국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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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에 하나가 국수일건데요, 국수 종류도 참 많습니다. 그 중에 차갑게 먹는 국수 중에 막국수가 참 맛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부여쪽을 참 많이 갑니다. 부여 아울렛도 좋아하고, 초여름의 궁남지 연꽃도 좋아하고 부여를 거쳐 청양으로 이어진 우리나라 아름다운 길을 달리는 것도 좋아합니다.

끼니를 해결하야 할 때 부여에서는 구드레쌈밥집을 다녔는데요, 부여맛집을 검색해 보니 이곳 장원막국수가 나옵니다. 좀 더 찾아보니 제가 사는 지역 사람들에게는 아주 오래 전부터 유명한 집이었네요. 저만 몰랐네요.

잠깐 산책할 요량으로 선착장으로 향했는데요, 거기에 장원막국수가 있네요, 비포장 골목길을 따라 갔는데, 나중에 보니 선착장 길을 따라 들어 가는게 편합니다.

점심 때가 지난 시간인데도 줄을 서서 먹어야 하네요. 먹고 나올 때는 오히려 더 긴 줄이었습니다.

 

 

 

 

건물은 강가에 홀로 있는 6-70년개의 기와집이었습니다. 손님을 더 받기 위해 툇마루를 옆으로 더 만들었고 마당에 들마루를 놓았네요.

문을 들어서면 아저씨가 방을 배정해 주고 음식값 계산도 해 줍니다. 담벼락 아래에는 아궁이가 있구요. 국수를 담는 부엌도 보입니다.

자리를 잡고 앉아 주위를 둘러 보니, 파전이 생각이 나는데, 여긴 오로지 막국수와 편육만 팝니다.

막국수만 드시는 분들은 드물고 대부분 막국수에 편육을 드십니다. 그래서 저두 편육에 막국수를 시켰습니다. 물론 막국수는 곱배기로.

좀 비싼감이 있습니다. 막국수 7,000원, 편육은 19,000원입니다. 쫌 비싸다란 생각이 마음 속 한 구석에 쪼그려 앉았는데요. 음식이 나오고 막는 순간 사라졌어요.

막국수 육수는 흡사 소바육수랑 비슷한 듯 아닌데요, 맛있습니다. 국수도 메밀국수라 그런지 맛있습니다. 편육을 국수에 싸먹으면 맛있다기에 그렇게 했는데요, 맛있네요. 특히나 지고추가 너무 맛있습니다. 편육에 지고추 한토막 올려서 국수랑 같이 먹으니 좋네요. 이 글을 쓰면서도 군침이 도네요.

가격보다는 맛을 따지시면 괜찮은 곳 같습니다. 둘이 35,000원이 나왔으니 다른 음식을 골라도 잘 먹을 가격입니다.

식당 앞이 선착장이고 공원이라 산책도 하고 배도 탈 수 있어 하루 시간보내기 좋은 곳인 곳 같습니다. 그리고 뒷산이 부소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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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처음와서 얼큰칼국수를 먹으러 가자고 해서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잔치국수를 좋아하던 제가 처음 접한 얼큰칼국수는 별로였습니다. 오래된 건물에 식당내부는 약간 어둡고 비좁은 공간에 탁자랑 마루가 공존하는 곳이었습니다. 물도 커다란 주전자에 든 보리차를 식당에 온 사람들이 다 같이 따라 먹었구요.

음식점 중에 이런데가 있구나 하는 익숙하지 않은 공간에서 굵직한 기계면에 빨간 국물에 달걀 풀고 김가루 올려져 나오면 거기에 쑥갓을 얹어 먹는다는 것은 저에겐 커다란 부담이었습니다. 가뜩이나 매운걸 잘 못먹는 저로서는 매운 뜨거운 국수를 먹는다는 것은 사례를 들게 했습니다. 먹고 나서는 탁자 위에 휴지가 한가득 탑을 쌓았구요. 참 안좋은 경험이었는데요, 같이간 분들 때문에 맛없다고도 못하고 그랬습니다. 가격은 저렴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2,500원이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자꾸 가자는 주위 사람들 때문에 몇 번을 가면서 그 맛이 익숙해졌는데요, 그 때 주변에 얼큰칼국수를 파는 몇 집이 있었는데요, 자이 아파트가 들어 서면서 그곳을 내 주어야 했습니다. 여기서 가장 맛있던 곳이 공주분식이었습니다. 그렇게 이전을 하고 처음에 찾아 나섰지만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00분식을 가게 되었는데요, 꽤 오랜시간이 지난 후에 티맵 아리아에게 물어보니 나오네요. 그래서 가보았습니다.

 

 

 

 

 

 

대전의 얼큰칼국수 파는 집 중에 제가 가 본 곳들입니다. 궁금하시면 한 번 클릭해서 봐 보세요.

 

현재는 다른 곳으로 이전했습니다.

https://conetrue.tistory.com/entry/대전-매운-칼국수-맛집-복수분식

 

대전 매운 칼국수 맛집 - 복수분식

17년 전 처음 가보았습니다. 대전 대흥초등학교 밑으로 2,500원짜리 칼국수집들이 있었습니다. 고추장이랑 고추가루 듬뿍 넣고 계란을 풀어 넣어 육수를 만들고 그 안에 싸구려 굵은 면을 넣어 끓여 나왔는데요...

conetrue.tistory.com

https://conetrue.tistory.com/entry/홍두깨얼큰이칼국수

 

홍두깨(얼큰이)칼국수

십수년전 제가 대전에 처음 왔을 때 데이트하면서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대흥초등학교 아래로 공주분식, 홍두깨칼국수, 복수분식이 있었는데요, 얼마 전에 자이아파트가 들어 서면서 홍두깨칼국수랑, 공주분식이..

conetrue.tistory.com

아래 사진에 보이는 집도 괜찮았습니다. 대전전통나래관쪽에 있는데요, 점심시간에 사람들 많습니다. 제 블로그에 글을 올린 것 같은데, 검색이 안되네요.^^

건물을 지은 것 같습니다. 옛날의 모습은 하나도 남아 있지 않네요. 주차는 건물 주차장이 있는데요, 그 앞 도로가 주차 가능지역이라 잘 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옛날 맛이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변한 것같기도 하고 그대로인 것 같기도 합니다만 이미 다른 분식집 맛에 길들여져서 맛은 잘 모르겠습니다. 다음에 다시 가 보야 할 것 같습니다. 먹다보니 예전 입맛이 살아나는 것 같기도 하구요, 항상 김밥이랑 같이 먹었는데, 김밥은 맛있네요. 몇 번 가다보면 또 여기만 갈 것 같습니다. 홍두께나 복수분식과 비교해 보고 싶은 분이라면 한 번 가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식당 건물입니다.

실내에요. 처음 있던 자리의 모습과 비교해 보면 엄청난 발전이 보입니다. 그 옛날에는 아주머니 세분이 칼국수 끓이면서 나르고 했던 것 같은데, 그런 모습은 없네요.

김밥과 반찬들입니다.

쑷갓입니다. 달라면 더 주십니다. 요걸 넣어 먹어야 제 맛이 납니다.

권상우씨도 왔었네요.

메뉴판입니다.

3대천왕에도 나왔네요.

칼국수에요. 보통입니다. 예전에 곱배기시키면 그룻 넘치게 주셨었는데, 다음엔 곱배기 시켜봐야겠어요.

면만 들어 봤습니다.

쑷갓과 함께 면을 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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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만에 신성동에 자리 잡고 있는 천리집이라는 순대국밥집에 갔습니다. 주차는 식당 앞 도롱에 주차라인이 그려져 있어서 그 곳에 하시면 되는데요, 없으면 위로 쭈욱 올라 가시면서 골목골목 찾아서 하셔야 합니다.

 

이곳은 꽤 오래된 곳입니다. 제가 10년이 더 된 이전부터 알고 있었으니까요, 유성구 이쪽에서 순대국밥집 하면 여기를 떠 올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옛날 순대가 대세일 때는 여기서 주문해서 많이 찾아다가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쪽 신성동쪽에 음식점들이 괜찮습니다. 특히나 숯골원냉면이라는 걸출한 냉면맛집이 있습니다. 호불호가 좀 갈리기도 하지만 한 번 드셔본 분은 또 가게된다는 곳입니다. 그 외에도 아주 저렴한 칼국수집도 있고,여기는 그냥 손님 많은 곳 들어 가시면 평타는 치는 것 같아요.

 

비도 주룩주룩 오는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갔는데요, 점심시간이 지나서인지 손님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해야 하는데요, 이곳에서는 번호로 주문을 합니다. 

1번은 내장+순대(보통)이구요, 2번은 순대만, 3번은 내장만, 4번은 내장+순대+머릿고기를 섞어 넣은 국밥입니다. 꼭 번호를 외쳐주세요.

 

출입구쪽에 김치랑 깍두기가 셀프이구요, 간을 드시고 싶으신 분은 마음껏 가져다 드실 수 있습니다. 주문하고 5분쯤 기다리면 국밥이 나옵니다. 양이 푸짐합니다. 드시다가 부족하면 더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무료에요. 양이 많으신 분들이 가시면 배불리 드시고 나오실 수 있습니다. 국밥값이 7,000원이니 보통 수준입니다. 

 

국밥에 다진양념, 새우젓, 들깨가루로 간을 맞추시고 드시면 되는데요, 김치랑 깍두기도 맛있습니다. 두 접시는 기본으로 먹게 되네요. 자운대 근처 지나시다가 순대국밥 생각나시면 한 번 들러 보세요.^^

 

 

 

 

식당 앞이 애경종합기술원입니다. 찾기 쉽습니다.

요렇게 생겼습니다. 비가 와서 사진은 못 찍었어요. 그래서 카카오맵에서 가져왔습니다.

식당 내부입니다. 자리 잡고 앉으면 주인께서 몇 번 드실꺼냐고 물어 봅이다. 그 때 번호로 이야기 하시면 됩니다.

천리집의 다짐인가 봅니다.^^

메뉴판이에요. 순대국밥외에도 소머리국밥이 있는데요, 같은 가격입니다.

국밥 주문시 읽어 달라는 문장이 보입니다.

기본 찬이에요. 간은 드셔도 되고 안드셔도 됩니다.

국밥이에요. 푸짐합니다. 맛도 좋아요. 냄새도 안나구요, 그래서 그릇 다 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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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보은을 지나갈 일이 생겨서 보은 근처에서 맛집을 검색했습니다. 아주 예전에 보은에 칼국수집이 맛있다고 들은 기억이 생각나서  검색을 해 봤는데요, 이름이 도통 생각이 나질 않네요. 그래서 그냥 맛집으로 검색하니 두 집이 나옵니다. 그 중에 평점이 많은 곳을 가기로 했습니다.

 

보은 시내에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네요.속리산을 가는 방향에 있습니다. 티맵을 찍고 갔는데요, 그 길로 들어서니 어느 장독대가 있는 집으로 들어 가더라구요, 다시 후진해서 조금 올라 니 작은 아스팔트길이 나옵니다. 그 길로 들어 갔습니다. 좁은 골목길을 지나 음식점에 도착했는데요, 우리가 들어 간 길이 차들이 나오는 길이네요. 티맵이 가리키는 길 전 길로 들어 서야 맞더라구요. 참고하세요.

 

점심시간이 좀 지나서 인지 사람들은 많지 않았지만, 꾸준히 들어 오네요.

 

능이칼국수 특으로 시켰는데요, 칼국수가 나오는데까지 약 10여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걸죽한 국물에 검은 능이가 많이 들어 있네요. 약간 버석 특유의 냄새가 나서 생경한 사람들은 약간 거부감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능이버섯의 효능에 대해 아시는 분들은 좋아라 하실 것 같구요. 지고추 다진양념을 적당히 풀어 넣어 먹으면 맛있습니다. 김치 맛도 괜찮고 콩나무무침도 맛있네요. 칼국수치고는 좀 비싼편이지만, 능이버섯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비싸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능이버섯은 예전부터 천연소화제로 알려져 있다고 하네요. 단백질 분해하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소화불량이신 분들에게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암세포 증식을 막아주어 암예방에 좋고 특히나 위암에 효과적이라고 나오네요. 참고하세요.

 

지도에요. 보은을 지나 속리산 터미널로 가는 방향에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우리가 들어 온 길을 바라다 보고 한 컷 찍었습니다. 입구가 좁아요.

오토바이부대도 보이고 주로 연세가 좀 있으신 분들과 가족단위 손님들이 자주 찾는 것 같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보통 칼국수에 부추전 시켜 드시는 것 같더라구요.

반찬입니다. 맛있습니다.

칼국수 특입니다. 여기에 공기밥 하나 말아 먹으니 딱 좋았습니다. 지고추 다진 양념을 듬뿍 넣어 먹었는데요, 제 입맛에 딱이더라구요.

능이버섯입니다. 특유의 냄새가 좀 있습니다.

칼국수 면입니다. 

건강식 찾으시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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