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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를 구매하면서 가장 걱정인 것이 수리비 폭탄 맞으면 천만원은 우습다라는 인터넷 말을 듣고 겁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그 일이 일어 났어요. 고압펌프 나가면서 연료통, 연료필터, 연료라인, 인젝터, 고압펌프를 가는데, 센터 기준 900만원이 넘더라구요. 이래저래 3주를 방법을 모색해 보았는데요, 제가 사는 지역의 사설업체는 차를 가지고 와서 진단을 해 봐야 한다였구요, 그 금액이 센터랑 비슷하거나 잘못하면 더 나올 것 같았습니다. 실제 한 업체에서는 800만원 정도를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러던 중 센터 어드바이져 도움으로 잘 해결되었어요. 그래서 그 때 부터 자가 정비를 위한 준비를 하기 시작했는데요, BMW는 자가 수리하다 잘못하면 그 금액이 상당할 것 같다는 결론을 얻었어요. 특히나 플라스틱 이나 고무류 들의 내구성이 좋지 않더라구요.

타면서도 자꾸 고장나면 어쩌지 하는 걱정에 타는 재미도 없더라구요. 그렇게 한 달, 두 달 지나면서 차에 대한 믿음도 생기고 현재는 소모품 교환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하는 일상적인 걱정만 하게 된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뭐 가장 많이 들어 갈 미션문제가 나올 것이구요, 서스펜션이랑 하체 부싱류가 남았긴 하지만요. 열심히 모으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동호회에서 진단프로그램에 대해 알게 되어 인터넷에서 진단프로그램도 다운받고 OBD연결선도 인터넷을 통해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틈틈히 공임도 알아 보고 있는데요, 결론은 그냥 센터에서 20% 할인행사할 때 수리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거에요. 예로 제가 지금 텐션스트럿을 갈아야 하는데, 센터에서는 할인기간에 부가세포함 20만원정도인데요, 믿을만한 사설업체에서는 양쪽에 27만원이었습니다. 그러니 저처럼 확고한 믿음이 있는 사설 수리업체가 없다면 센터 할인행사를 이용하시는 것이 믿을만 할 것 같아요. 하지만 센터마다 평이 좋은 곳 나쁜 곳이 있으니, 그건 잘 알아 보셔야 하구요, 예약기간이 3주 이상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제 제 품에 들어 온지 반년이 지났구요, 실제로 탄 건 수리 및 여행으로 못탄 7주를 빼면 5개월이 좀 더 된 것 같아요. 일단 타면서 BMW에 대한 환상이 사라졌습니다. 그냥 오래된 차라고나 할까요. 


만족도는 저번 차인 렉스턴W보다 좌석이 편하고 연비가 3km/l정도 늘어난 것, 그리고 장거리시 연비운전하면 7km/l정도 더 나오는 것, 하지만, 너무 자주 타고 다녀서 기름값은 오히려 늘었네요.^^;; 장거리 운전시 렉스턴보다 덜 피곤한 것, 파노라마 썬루프로 인해 비올 때 운치가 있다는 것, 차체에 녹나는 것 별로 신경 안쓰게 된 것, 같은 감으로 악셀 밟을 때 배에 힘이 덜 들어가는 것, 렉스턴이 정속주행할 때 70km/h가 편했다면, 이 아이는 90km/h의 속도가 편안하고 밟아도 안정적인 것, 가족들이 편안하게 다닐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만족도가 높습니다.


예전보다 단점이라면, 수리비가 브레이크패드 갈 때, 2.5배가 더 들어 가는 것, 엔진오일 교체비용이 3배는 나온다는 것, 뭐든 수리하려면 공임이 3배는 되는 것 같아요. 부품이2.5~4배 정도 비싼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유지비가 많이 든다는거에요. 기회가 되면 앞유리를 바꾸려고 합니다. 사소한 돌빵에도 푹푹 파입니다. 국산차량은 아무리 좋은걸로 해도 60만원이면 되는데, 얘는 180만원이라고 하네요. 단연 유지비가 비쌉니다. 


그래서 DIY를 하려고 합니다. 이번 여행 다녀와서는, 엔진오일, 미션오일, 브레이크오일, 예열플러그, 브레이크패드, 열선 달린 미러로 교체, 파워스티어링 오일 교체(요건 전동식인지 오일이 있는지 확인해야 할 것 같아요.) 등을 하려고 합니다.


현재 미션오일팬 구매헸는데, 볼트가 없네요. 볼트는 재활용해야 할 듯 합니다. 미션오일은 정품으로 무주지포트에서 장바구니에 담아 놓았는데, 사라졌네요, 그리고 여기는 현금입금이더라구요, 여튼 이베이에서 사고 싶지만 오일류나 상당부붚은 우리나라에서 구매하는게 쌉니다. 브레이크 패드는 하나 구매했는데요, 경고등이 안들어 오면 센서는 안바꿔도 된다는 말에 참고 있습니다. 예열플러그는 이베이에서 구매했구요. 아마도 예열플러그에 도달도 모하고 포기할 것 같지만, 잘못하면 뿌러지겠지만 도전은 해 보려구요. 브레이크 오일은 패드 갈면서 하고 엔진오일이랑, 미션오일은 동호회 모임의 힘을 빌릴려고 하고 있습니다.^^


현재 타면서 기도하고 있어요. 엔진쪽은 한 번 거쳐간 것 같구요, 미션만 10년만 버텨 달라고요.^^


다시 본론으로 들어 가서 사진 설명 보세요.


동호회분의 추천으로 알리에서 구매했습니다. 가격도 저렴합니다. 


https://www.aliexpress.com/item/For-Nissan-14pin-To-16Pin-OBD-2-Cable-Automobile-Diagnostic-Adapter-Connect-Cable-Free-Shipping/1632894694.html?spm=2114.13010608.0.0.qiJ1mt



배송은 3주가 채 걸리지 않았어요. 포장을 뜯어 선을 확인했는데요, 냄새도 안나고 제품 완성도도 높았습니다. 아래 이미지로 확인하세요.







여기부터는 차량에 연결하는 방법입니다. 운전석 하단에 있습니다. 왼발 올려 놓는 발판 위에 있어요.


단자 구멍 보이시나요. 저기에 위에 구매한 단자를 연결합니다. 그냥 꽂으면 되더라구요. 모양 맞춰서요.


요렇게 꽂았습니다.


그런 후 노트북 랜포트에 연결합니다. 처음에 인터넷 연결 그림에 느낌표가 떠서 왜 그러지 했어요. 연결하면 자동으로 잡히는 줄 알았지요. 그러다 얘도 설정을 해야 한다는 걸 깨닭고 인터넷을 검색했습니다. 그랬더니 방법은 간단하더라구요.


네트워크 설정을 클릭해서 아래와 같이 입력해 주면 되더라구요.


아래 사진을 따라 하면 됩니다.



프로그램에서도 설정을 클릭해서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하고 오케이 하면 접속이 됩니다. 그걸 찍지 못했네요.


연결이 되어서  차량으로부터 정보를 가져 오고 있습니다. 시동을 끄고 스타트 버튼을 한 번더 누르니 연결이 해제 되더라구요, 그래서 시동을 켜고 했습니다.


vin번호를 입력하면 간단하게 차량에 대한 정보를 가져옵니다. 놀란 점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빈번호 검색하면 2011년7월 생산이라고 나오는데, 진단기에서는 3월로 나오네요. 그러니 판매자에게 나갈 때까지 차가 근8개월 정도를 시동도 켜지지 않고 잠자고 있는거였어요.


컨트롤 유닛 트리를 클릭하니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녹색은 이상없는 것 주황색은 에러코드를 가지고 있는 것이에요. 빨강은 고장난거라고 하는데 저에게는 보이지 않네요.


에러코드입니다. 센서가 있는데, 에러 난 것은 주행거리별로 표시가 다 됩니다. 이력을 알 수 있죠. 그래서 fault memory를 삭제 하고 다시 돌려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다 지워지고 두 군데서 에러가 나오네요.


예열플러그랑 칸트롤 유닛입니다. 그래서 이 참에 예열플러그 갈을려구요, 보통 교환주기가 10만km라고 하네요.


그리고 이에 대한 설명도 볼 수 있습니다. 마무리는 가까운 BMW센터에 가보라는거구요. 하지만 아직까지는 약간의 미세한 부르르 떨리는거 외에는 일발시동 잘 됩니다. 알피엠 바늘도 일정하구요.







삭제하고 다시 진단기 돌려도 똑같이 나오네요. 맨 밑에 미러 열선에러는 싸구려 광각미러로 교환해서 열선이 없어서에요. 빠른 시간 안에 불스 광각미러로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열선 필요성은 못느껐어요. 그냥 진단기에 에러로 뜨니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DIY가 가능한지, 최악의 경우를 살펴보고 부속과 공구를 구매해야 할 것 같아요. 위에 교환하려고 한 것들과 수리비, 공구 합치면 100만원은 들어 갈 것 같아요. 리프트가 필요한 것은 동호회 DIY모임을 하면 리프트 사용과 도움을 타진해 보고요, 불가능하면 공임나라 리프트를 시간당 공구포함 2만원에 빌릴려고 합니다.


성공하거나 실패하거나  2월에 제 블로그 보시면 진행상황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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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세 번 만에 대전코오롱센터에 연결되었습니다. 리콜때문에 전화했다고 말씀드리니, 차량번호, 연락처 확인하시고, 주행거리 물으신 후, 키로수가 많아 1박2일에 걸쳐 수리가 진행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언제 수리가 진행될 수 있냐는 문의에, 가장 빠른 날짜를 잡아 주신다고 하셔서 약 30초간 기다렸습니다.

 

3월 21일에 날 잡아 주시네요. 그리고 봄맞이 정비이벤트 기간이면 다른 부분도 수리하고 싶다고 하니, 아직 내년 이벤트는 공지된 것이 없다고 합니다.

리콜 정비하는데, 수도권은 내년 하반기에 수리날짜 잡힌다는 곳도 있고, 약간 외곽은 1월에 수리예약된다는 곳도 있네요.

 

리콜 수리하실 때 한 곳만 전화해 보지 마시구요, 인구밀도가 떨어지는 센터 찾아서 여러 군데 전화해 보시면 수리 날짜를 앞당길 수 있을 것 같아요.

 

리콜 대상차종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 눌러 들어 가시면 중간쯤에 이미지로 있습니다. 2010년~2012년 사이의 5시리즈, 6시리, 7시즈, X시리즈가 해당됩니다.

 

http://conetrue.tistory.com/entry/BMW-5gt-%EB%A6%AC%EC%BD%9C-%ED%86%B5%EC%A7%80%EC%84%9C

 

다른 리콜건과 겹쳐서 일이 많이 밀린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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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동호회에 리콜통지 떴다고 올라 온 글을 읽었는데요, 저한테도 이게 오네요. 처음받아 봅니다. 우리나라 차를 탈 때는 받아 보지 못한 편지였는데요, 처음 받아보니 좋네요. 그래서 그 기념으로 사진 찍어서 올립니다.


리콜사유는 별건 아니구요, 타이밍체인 텐셔너라고 해서 타이밍체인의 장력을 조절하는 두꺼운 핀같은 거에요. 이게 불량이면 시동이 꺼질 수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통지를 받으면 가까운 센터에 전화나 방문으로 예약을 잡아야 하는데요, 아마 한 달이상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 예약을 해 보고 걸리는 시간을 적어 놓을께요.


리콜대상은 2010년 3월22일 ~ 2013년 12월11일까지 제작된 53X시리즈, 그란투리스모, 640, 730, 740시리즈, X3, X5, X6시리즈가 여기에 해당되네요.

시정조치기간은 2016년 12월9일부터 1년 6개월이상이라고 표기되어 있구요.


우리나라 차들도 요즘 이렇게 받나 모르겠습니다. 옛날 제 경험으로는 알고 가야 교환해 줬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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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엔진오일도 갈아야 하고, 미션 오일도 갈아야 해서 오일이랑 오일필터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저는 해외사이트는 이베이랑 알리익스프레스를 많이 이용합니다. 엔진오일이랑 미션오일을 검색해 보았는데요, 오일은 저렴했지만 배송비가 무척이나 비쌉니다. 필터도 그렇구요, 그래서 우리나라 인터넷 사이트를 검색해 찾아보니, 오일은 무주지포트랑 유진상상에서 구입하시거나 이 두 곳의 오일 가격을 참고해서 11번가 등에서 구입하는 것이 훨씬 저렴합니다. 그러고 오일필터는 더필터라는 곳이 가장 저렴했습니다. 그런데, 오일같은 경우 저렴하면 일단 생산일이 언제인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1년 이상된 오일을 파는 곳도 있더라구요.

저는 무주지포트에서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엔진오일은 국산인 지크를 선택했구요, 미션오일은 ZF정품 오일을 선택을 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오일팬을 구입하지 못했습니다.


여기에 하체 부속도 정비를 하려고 살펴보니, 역시나 이베이는 배송료가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이건 독일부품이라는 국내 옥션에 있는 샾에서 구매하기로 하고 장바구니에 담아 두었습니다.


국내에서 센터 말고는 구할 수 없는 것은 이베이가 좋은 선택이지만, 우리나라에서 구할 수 있는 부품은 국내에서 구입하시는게 났습니다. 참고하세요.


오일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오일 장바구니에 담아 놓은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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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에서 고음을 좀 더 듣고 싶어서 트위터를 찾았습니다. 


bmw정비센터에서 알아보니 양쪽하는데 15마원 정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중고 구입을 위해 찾아 헤매었습니다. 동호회에 아주 가끔 5만원에서 6만원 사이에 나오는게 있는데, 가뭄에 콩나듯 하기에 기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폐차하는 차 즉 부품차에서 저렴하게 구매하려고 하니 하나에 3만원은 받으려고 하더라구요, 역시나 부품을 구하지 못하면 헤메게되는 곳이 이베이입니다. 이베이에서 찾아 보니 마찬가지고 하나에 25달러 정도 합니다.


그러던 중 알리에서 연결잭을 찾았습니다. 가격은 암 수 두쌍에 11달러로 매우 비싼편이지만 어쩔 수 없이 선택을 했습니다. 거기에 센터에서 트위터 커버 양쪽을 5만원보다 약간 더 주고 구매를 했습니다. 엔진마운트 두개랑해서 57,000원 줘서 정확한 가격은 모르겠습니다.


스피커 잭 구매한 싸이트에요.


https://www.aliexpress.com/item/2-pair-Good-quality-blue-Car-Speaker-plug-Auto-stereo-plug-Car-lamp-connector-with-10cm/32667272962.html?spm=2114.13010608.0.0.YZ0EkD



그런 후 트위터를 검색하던 중 알파인 트위터를 가장 저렴하게 팔고 있는 상인을 찾았습니다. 그래서 배송비가 좀 비싸지만 후다닥 구매했습니다. 대충 검색했을 때, 우리나라에서는 10만원이 넘더라구요.


트위터 선택기준은 없어요. 그냥 알파인이 카오디오 회사였고 저렴했으며 1인치 사이즈에 4오옴짜리 사면 될 것 같아서 샀습니다. 다른 이유 없어요. 아래 링크에서 샀습니다. 한 가지 단점은 주문해서 도착할 때까지 근 한달이 걸린 것 같아요. 보통 이베이는 2주에서 3주 사이면 오는데요, 제 생각에는 상품 가격을 낮게 부르는대신 배송비를 많이 받아서 저렴하게 보이고 수익을 챙기지 않나 생각되어집니다.


http://www.ebay.com/itm/272301808765?_trksid=p2060353.m2749.l2649&ssPageName=STRK%3AMEBIDX%3AIT


여튼 도착했습니다. 포장이 잘 되어 있는데 귀퉁이가 약간 눌린 것을 보니 택배 상하차 하면서 마구 집어 던졌나 보네요.




여기부터 박스랑 제품을 상세하게 찍어 보았습니다. 글씨 인쇄가 약간은 짝퉁 냄새가 납니다만, 정품을 보지 못해서 그냥 믿기로 했습니다. 소리만 잘 나오면 되니까요.














트위터 커버를 벗겨 내서 알맹이만 사용했습니다.












5gt커버에 트위터가 맞지 않아 아래 사진처럼 거치면을 잘라 내야 했습니다. 잘라 내면서 트위터를 넣어서 고정쇠에 걸어 보면서 깍아 냈습니다 글루건이나 이런 것 필요없이 걸쇠에 트위터가 딱 물려서 빠지지 않더라구요. 선은 알리에서 구매한 짹을 Input선에 연결해 주었구요, 트위터에 패시브에 있는 트위터선에 연결했습니다. 소리가 나나 안나나 확인하면서 작업했어요.


장착되어 있던 트위터 커버는 위쪽을 분리 후 위로 당기면서 빼내면 쉽게 분리됩니다. 아래 사진에 보면 위쪽에 직사각형 구멍이 있고 아래쪽에 동그랗고 길쭉한 구멍이 있는데요. 여기에  끼우면 됩니다. 그리고 기본 커버에 스폰지(?)가 있는데요, 이것을 재활용했습니다. 


문짝을 억지로 눌러 고정시키면 아래처럼 핀이 구겨집니다. 이러면 재활용이 안되니 주의하세요. 10개에 만원이상 주고 구매한 것 같아요.

센터에서 구매한 핀입니다. 이베이에서도 팔더라구요.


조수석 문짝 뜯으며 찍었는데요, 정작 트위터 장착한 사진이랑 장착 과정을 못 찍었습니다. 아래처럼 핀도 빼고 나사가 풀었으면 손걸이 부분을 밑으로 쳐 내립니다. 몸쪽으로 잡아 당기지 마시구요. 몸쪽으로 힘을 줘서 잡아 당기시면 가운데 고정하는 고리가 부러집니다. 왼쪽 패시브가 안되서 판매자에게 문의하니 한쪽 보내준다고 하네요. 도 한달 기다려야 합니다.




부러진 고정핀이에요. 뒤편 철판에 고정되는 핀이부러졌습니다. 왼쪽은 멀정히 붙어 있네요.


트위터를 하고나서 소리가 좀 더 깊어지고 고음부분이 더 잘 들리며 스테레오 느낌이 좀 더 납니다. 물론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구요, 미드레인지 스피커도 바꾸고 싶지만 여기서 멈추려구요. 오디오는 시작하면 아주 큰거 한장은 기본이라고 합니다. 미션오일 가는 것도 힘겨운데, 더 이상의 투자는 아닐 것 같아요. 가성비 따지면 트위터 없으시면 꼭 하셔야 합니다. 센터 스피커도 자꾸 생각이 나는데, 참아야죠. 배선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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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오일을 갈기 위해 이리 저리 알아 보고 있습니다. 처음엔 리프트 빌려서 대충 갈면 되겠지 했지만, 조금씩 공부하면서 보니, 대충 했다가는 말아먹기 안성맞춤입니다. 그래서 이곳 저곳 포럼들을 찾아 다녔습니다. 그러다 찾았습니다. 미션 오일 가는 방법이 들어 있는 사이트를요. 그래서 그것을 여기에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우선 BMW센터에 가서 미션오일은 언제 갈아야 하냐고 물었습니다. 외제차 차량 수리 담당을 어드바이져라고 부르네요. 어드바이져가 하는 말이 아주 단호하게 무교환입니다. 라고 합니다. 그래서 뒷데후 오일은 언제 갈으냐고 물었더니 역시나 돌아 오는 답은 무교환입니다.입니다.

그런데 상식적으로 말이 안됩니다. 그렇다면 국산차들도 모두 무교환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제 이전 차가 쌍용차입니다. 미션오일 교체 권장 키로수가 매 6만km입니다. 뒷데후는 기억은 나지 않지만 3만km였던것 같아요. 같은 기계일진데, 국산은 교환해 줘야 하고 독일산은 무교환이어야 한다는건 당체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찾은 메뉴얼에 보니 오일교환은 80,000km에서 120,000km사이에 교환하던가 8년에 한 번 교환하라고 나와 있습니다. 가혹 조건에서는 오일 교환은 빨라져야 한다고 하구요, 가혹조건이란, 고속주행이 많을 경우, 트레일러를 많이 끄는 경우, 스포츠드라이빙이 해당된다고 합니다. 의역이라 조금 뜻이 다를 수 있습니다.


물론, 카페 회원분 중에 어떤 분은 20만km를 타고 미션오일을 가셨어도 이상없다고 하십니다만, 메뉴얼엔 위의 내용처럼 나오네요.


결론 오일을 갈아 주어야 한다입니다. 물론 수명을 조금 연장시킬 뿐 고장날 땐 고장나겠죠.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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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의 두려움에서 조금 벗어 났더니 유리창이 보이고, 저렴한 것부터 관리를 해 보자라는 마음에 손을 대기 시작했습니다. 유튜브를 찾아 봐도 5GT에 대한 설명은 거의 없더라구요. 검색 하는 방법을 몰라서 일 수도 있지만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구글에서 검색을 해 보니 설명이 잘 되어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바바리안 블로그에 설명이 잘 되어 있더라구요. 아래 링크 누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log.bavauto.com/wp-content/uploads/2013/03/INS_F01-02-07-10_microfilter1.pdf


소요시간은 15분이락 나와 있는데, BMW는 처음 뜯어 보는거라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약 55분이 소요되었습니다. 덮개를 열어 보니 먼지도 많고 해서 닦아 주고 털어 주고 했습니다.


에어필터 구입은 이베이에서 했어요. 국내 쇼핑몰에서도 팔더라구요. 금액은 비슷했구요, 이베이표는 어떤지 궁금해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래 링크 제품이에요. 기왕 사는거 두개를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66,378원 정도 들었네요. 국산제품보다 조금 더 비쌉니다. 배송은 10월23일에 주문을 해서 어제인 11월9일에 받았으니 15일정도 걸린 것 같아요. 비용이 낮은 것을 해외구매하려고 하니 배송비가 너무 비싸 국내 센터에서 구매하는 거랑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꼭 센터가격 알아 보시고 1,2만원 차이면 그냥 센터에서 사는게 맞을 것 같아요.


http://www.ebay.com/itm/201536899027?_trksid=p2060353.m2749.l2649&ssPageName=STRK%3AMEBIDX%3AIT


십자 드라이버를 들고 당당하게 내려 가서 조수석에 웅크리고 앉아 나사에 대보니 별나사네요. 당황하지 않고 트렁크에서 예전에 나 놓은 렌치를 끄내와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유리창 볼트 조일 때 쓰려고 산 거라 사용이 불편하네요. 그래서 다시 전동을 들고 와서 풀으니 빠르고 쉬웠는데요, 조이면서 보니 잘못하면 나사가 어뚱한 곳으로 나와 필터통을 망가뜨릴 위험이 있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T-20별드라이버를 준비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덮개를 분리해 내면 조수석 풋등 전선이 딸려 옵니다. 조심해서 단자를 분리해 내야 할 것 같아요. 그런 후 나사를 네 개를 풀고 필터 두개를 잡아 뽑고 그 위치에 새 필터를 꽂고 역순으로 조립하면 됩니다.


여기부터는 사진이에요. 사진이 엄청 많습니다. 독일에서 온 첫 택배에요. 박스가 좀 엉성합니다. 그래서 실망했어요.




처음 보는 우표들이 보입니다. 그래서 각각 찍어 보았어요.





박스를 뜯어 보니 필터가 바로 보입니다. 좀 엉성하게 포장되어 있는데, 필터는 구겨지지 않고 괜찮네요.

만듬새도 괜찮습니다. 중국산 엔진 에어필터랑은 비교됩니다.


가까이에서 찍은 필터 사진이에요. 국산차들 필터에 비하면 이것도 4배 이상 비싼 것 같아요. 















여기부터는 에어필터를 넣기 위해 분해하고 장착하고 원위치 시키는 사진들입니다. 조수석 밑면이에요.


우선 센터콘솔  앞 쪽 옆에 보면 나사가 보입니다. 이것을 풀어 줍니다. 그런 후 아래쪽에 나사를 풀어 줍니다. 두개가 있어요. 나사 길이는 똑 같으니 섞여도 상관없을 듯 합니다. 그리고 덮개는 핀으로 꼽혀 있는거라 조수석쪽으로 양쪽 모서리를 잡아 당기면 됩니다. 나사를 다 분해했는지 잘 챙기세요.



덮개를 분해해 내면 에어필터 통이 보입니다. 여기에는 나사가 4개가 있습니다. 특히 좌측 안쪽에 나사를 잊지마세요.

옆에는 휴즈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휴즈에서 딴 노란선은 아마 블랙박스가 아닌가 합니다.





에어덕트라고 하나요 먼지가 보이네요. 여튼 미세먼지가 엄청 많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청소를 해 준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품번이에요. 2011년 7월18일 제조 되었네요.

아래 나사를 풀면서 찍어 보았습니다.

좌측 안쪽에 있는 나사에요. 처음에 세 개를 풀고 다 풀은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한 개가 남았더라구요. 잊지 마세요.

분해했더니 먼지가 장난이 아닙니다.

필터가 보이네요.

상태는 처음 색깔을 보지 못해 좋은지 안좋은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정품 필터네요. 그냥 한 번 털어서 쓰고 싶지만 참았습니다. 과감하게 잡아 빼고 여기에 새 필터를 넣으시면 됩니다.


두 개를 비교해 보니 색깔이 많이 검냈요.

먼지도 많은 것 같구요. 이게 뒷면입니다. 맨 바깥쪽 끝이 보입니다. 뒷 면이 본네트 쪽을 향하게 넣으시면 됩니다.


오히려 새필터가 좀더 견고한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꽂아 넣습니다.

넣다 보니 안에 먼지가 많이 보입니다. 그래서 좀 닦았는데, 손이 들어 가지 않아 그냥 장착했어요.


조립할 때는 저 뒤에 보이는 곳에 덮개를 잘 꽂아 넣으셔야 합니다.


5년이 지났지만 아직은 고무상태 말랑말랑한 것이 괜찮습니다.

덮개를 꽂는 고리를 가까이서 찍었습니다.

아래 보면 걸쇠가 보입니다.

분해해서 나온 나사에요. 사이즈가 같습니다.

다시 덮개를 장착합니다.

바깥쪽 덮개를 저기 보이는 구명에 양쪽을 꼽으시면 됩니다. 뺄때는 앞쪽으로 잡아 당기면 빠지구요.

센터콘솔 옆 부분이 실수로 분해되었는데요. 이것은 앞쪽에서 뒤로 밀며 장착하면 됩니다. 나사는 맨 앞에 하나 있고 꼽는거에요. 자세히 보니 이거 떼어내고 보이는 나사들을 풀면 센터콘솔도 분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덮개 안쪽을 찍었습니다. 스폰지 비슷한게 연결되어 세 군데로 바람을 발쪽으로 뿌려 주네요.


해보니 어려운 것은 부러지까 두려워하는 마음 뿐 아주 간단했습니다. 물론 배를 하늘로 향하게 해서 누워서 작업해야 한다는 것이 힘이 들면 힘든 일이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난이도 하에 해당하는 것 같아요. 다음엔 오일류를 갈아 볼까 준비 중인데요, 아직 방법이나 오일 선택이 되어 있지 않아 어떻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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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저렴한 비용으로 유지를 하기 위해 여기 저기 검색을 해보고 구매를 해 보고 있습니다. 사설에서는 엔진오일 세번 갈 때, 한 번 교환하라고 하고, 센터에서는 엔진오일 두 번 교환할 때, 한 번 교환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얼마 후면 엔진오일을 갈아야 해서 그 부속들을 구매하고 있는데요, 그 첫번째가 바로 에어필터에요.

가격을 조사해 보니 만필터가 49,000하구요, 이것이 26.16달러 하니 우리돈으로 3만원 정도 합니다. 저렴해서 한 번 비교해 보고자 샀는데요, 부품을 받아서 살펴 보니 겉 면에 있는 솜이 허접합니다. 정품같은 경우 두둠하니 안의 필터를 잘 감싸고 있는 반면 이 제품은 그냥 스폰지 얇게 잘라서 붙여 놓았습니다. 과연 효곽 있을지 의문입니다.

만약 구매하신다면 이 제품은 각별히 신경쓰셔야 할 것 같아요. 그냥 사설의 정석인 만필터를 구매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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