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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를 사면서 가능한 모든 정비를 DIY로 해결하자라고 다짐했습니다. 그래서 사설에서 엔진오일 교환할 때 유심히 보았습니다.  그리고 실천을 하기 위해 엔진오일을 구입하려 했지만 무엇을 구매해야 하는지를 모르겠어서 많은 시행착오를 했던 것 같아요. 엔진오일은 C3규격과 BMW longlife4를 만족시키는 것을 구입하면 되더라구요. 그것도 정확하지 않아 정품오일을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무주지포트에서 1리터에 17,000원을 해서 8리터를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품절되서 더 이상 팔수가 없다는 연락을 받고 추천해주는 오일로 구매를 했습니다. 그리고 택배비가 무료이기에 다른 곳에서 오일필터를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한 효과가 나서 같이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이베이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에어필터를 같이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오일필터 뚜껑을 풀러야 하는데, 기구가 없어서, 스트럿바 나사도 풀르고 흡기통도 분리했습니다. 그리고 장비를 대고 풀렀어요. 기스가 작력하더라구요. 그렇게 오일필터를 제거하고 리프트를 들어 올려 엔진오일을 빼냈습니다. 센터에 문의하니 철제 볼트는 보통 재활용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재활용을 했어요.


엔진오일을 빼면서 하체 덮개를 분리해 냈습니다. 운전석쪽 바퀴에서 소리가 나는데, 제 눈으로는 찾을 수가 없었구요, 평소에 오일이 새는 부위가 있는 것 같아 엔진쪽을 보니 오일팬 가스켓과 그 위에서 한방울씩  새더라구요. 그래서 뷔르트 오일누유방지제를 구매했습니다.


오일을 빼내고 다시 볼트를 조인 후 오일필터를 장착 한 후, 엔진오일을 넣었습니다. 넣을 때 1,000원마트에서 산 깔대기를 이용해서 넣었습니다. 6리터가 들어 갈 줄 알았는데, 7리터를 넣어도 오일게이지 반밖에 차지 않더라구요, 8리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또 한 통을 더 구매했어요. 오일필터 장착할 때는 고무링이 두개 있는데 두개다 장착하려니 잘 안되어서 하나는 생략했습니다. 좀 타다가 오일 새는지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그리고오일 빼는 곳에 있는 볼트에 들어 가는 철재 링을 바꿔 주었어요. 520D는 이 볼트가 플라스틱이구요, 오일필터 구매하면 같이 들어 있더라구요. 하지만 5gt는 철제 볼트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차이점이네요.


오일을 넣고 오일체크봉으로 용량을 확인하면서 마무리 했습니다. 정보창에서 시동을 거니 오일양을 체크하는데, 맥스에 표시가 됩니다. 아직 교환까지 26,000km남았다고 해서 리셋은 하지 않았어요.



사진에 보이는 동그란 것이 오일필터통이에요.

오일필터 뚜껑에 맞는 공구가 없어서 원시적인 방법으로 풀렀습니다. 흡기 통을 분리하려면 아래 보이는 볼트를 풀러줘야 합니다.

스트럿바랑 흡기통을 분리하니 공간이 나오네요. 아래 보이는 공구로 풀었습니다.


리프트 포인트에 맞춰서 리프트를 장착하고 들어 올렸습니다.

엔진오일 교환 볼트(드레인플러그)가 있는 곳입니다. 처음엔 보이느 구멍 두개에 봉을 집어 넣어 돌렸는데요, 그게아니라 옆에 보이는 볼트 하나를 풀러 줘야 합니다.

플라스틱 덮개를 제거하면 그 안에 볼트가 보입니다. 그 옆에 보이는 검은색은 아마 오일레벨센서인 것 같아요. 아마 맞을거에요.

볼트를 풀고 오일을 빼냅니다. 뭐 안 떨어질 때까지 빼냅니다. 양동이에 폐오일을 받았는데요, 나중에 보니 아래에 걸죽하게 침전물이 생기네요. 오일 갈고 만km밖에 타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덮개를 분리하고 보니 오일이 비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사람에게 물어 보니 엔진오일 소모가 심하지 않으면 그냥 타라가 중론이네요. 그래서 뷔르트 누유방지제 한통하고 1/3을 넣어 줬어요. 지금보니 아마 센터에서 이야기하는 터보에서 누유되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뷔르트 누유방지제에요. 4~6리터에 한 통을 넣으라고 하네요. 엔진오일 온도를 높인 후 넣으리고 합니다.


볼트는 17mm로 풀면 됩니다.

구매한 엔진오일이에요.

그리고 에어필터도 교환해 주었습니다. 분리가 어려울 줄 알았는데, 차체쪽으로 돌려 조수석쪽으로 당겨 빼면 빠지네요. 아래 보면 두 개의 홈과 프랄스틱이 보입니다.



오일 갈고나서 엔진소리가 하루정도 정숙해졌구요, 살짝만 엑셀을 밟아도 쭈욱 나가고 주행질감이 좋아졌네요. 에진오일 자가 교환하시려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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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프트를 사용할 수 있어서, 야심찬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 가정을 버리고 달려 갔습니다. 리프트에 차를 올리고 오랜 만에 볼트들을 풀를려고 하니 뭐가 먼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 엔진오일 필터를 교환하려고 해도 그에 맞는 장비가 있어야 했는데, 없어서 사용 가능한 공구로 풀렀습니다. 다음엔 철저하게 준비해서 가야겠어요. 흡기통도 풀고 엔진 우측에 있는 쇠막대기도 풀르고 했습니다. 일머리가 없으니 2시간 반이나 걸리더라구요. 오일 빼고, 엔진 오일 누유 부분 찾기 위해 언더커버를 풀르고 하니 시간이 후다닥 지나가더라구요.


폐오일이 나오는 동안, 엔진 하단부를 살펴보니 오일팬에서 누유가 있네요. 바닥에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젖어 있더라구요. 그런 걸 센터에서는 오일 새는 곳은 없고 터보에서 오일이 비친다고 했으니 좀 거시기 합니다. 여튼 이거 수리하려면 반장님이 그러는데, 제가 하면 1박2일은 걸린다고 직접하지 말고 맡기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냥 탈 수 있을 때까지 타기로 했습니다. 누유방지제 좀 먹여야겠어요.


오일 드레인 플러그를 잠그고 차를 내려 엔진오일을 넣었습니다. 6리터인줄 알았는데, 7리터를 넣어도 게이지 중간까지만 올라오네요. 엔진이 돌아 가는 동안, 오일 체크 줄(?)을 당기니 푸르스름한 연기가 폴폴폴 나네요. 시동을 켜고 오일체크 메뉴를 보니 MAX로 찍히네요. 그렇게 집까지 왔으니 잘 교환한 것 같습니다. 몇 일 운행 후 교환 부위를 살펴봐야겠어요.


그리고나서 뒷데후오일을 갈았습니다. 석션기로 빼는데, 30분은 족히 걸린 것 같아요. 딱 1리터가 빠지더라구요. 그래서 오일이 하나 남았습니다. 다음에 교환할 때 사용해야겠어요.

오일 주입은 장비가 없어서 주사기로 넣었습니다. 이것은 2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처음이라 당황도 하고 볼트도 떨구었지만, 무사히 마쳤습니다.


그런 후 타이어 앞 뒤 교환했구요, 디스크가 교환할까 말까 상태였는데, 준비가 되지 않아 그냥 라이닝만 교체했습니다. 동영상으로 보던 것과는 차이가 있네요. 이것도 1시간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타이어 볼트 푸는데 공구를 몰라서 헤매었구요. 알면 간단한 것을 모르니 어렵더라구요.


대망의 미션오일, 브레이크 오일, 스티어링 오일은 교환을 하지 못했어요. 해 떨어지기 전에 끝내야 했는데, 초보인 제가 오전부터 한 것이, 딱 네가지네요. 그 중에 브레이크패드랑 타이어 자리바꿈은 도움을 받아서 시간을 단축했지, 그렇지 않았다면, 밤까지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여튼 차를 자가 정비를 해 보니 보람도 있고, 비싼 엔진오일 넣어주니 주행 중 확연히 이전과 차이가 나네요. 악셀을 살짝 밟아도 차가 쭉쭉 나갑니다. 소음도 줄어 들어서 바닥 소음이 더 크게 들리네요.


총 소요비용은 엔진오일 30,000원*7통, 오일필터 20,000원*1개, 브레이크라이닝 89,000원, 뒷데후오일 15,000원*1통 해서 합이 334,000원이 들어 갔네요. 여기서 절약할 수 있는건 엔진오일이에요. 정품오일이 17,000원 하니까, 119,000원이면 되니, 10만원 정도 절약할 수 있네요.


이자리를 빌어 리프트를 아낌없이 빌려 주신 사장님과 코치해 주신 반장님, 그리고 옆에서 지도해 주신 동호회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해 보면서 느낀건데요, 자동차 정비하시는 분들 참 고생이 많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반성은 하는 방법을 숙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알맞은 공구를 숙지하고 준비하는게 훨씬 더 중요하더라구요. 그리고 볼트 하나 부러뜨렸고, 볼트 하나는 분실했네요. 이 번 반성을 다음엔 실천해서 보다 많은 작업을 할 수 있길 빕니다.


다음엔 미션오일과 브레이크 오일, 스티어링 오일을 교환하고 예열플러그랑 예열플러그 컨트롤러를 교환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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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좀 여유로와 지고 수입차 전문 수리기사분이 토요일 가게 리프트가 여유가 된다하여, 오일 갈 준비를 했습니다. 이 번에 진단기 꽂아 보니 예열플러그 컨트롤러랑 광각미러 열선이 안된다는 것 빼고는 에러코드 띄우게 없었습니다. 예열플러그는 주문 넣어 놓았구요. 컨트롤러는 비싸서 고민 중에 있습니다. 일단 중고로 갈을까 하는데요, 내일 전문가분께 여쭤보고 주문을 넣을까 합니다.


여튼 준비를 하면서 절약할 수 있는 돈을 날려 먹은 것이 있어서 미리 씁니다. 오일팬을 이베이에서 주문을 했는데요, 당연히 있을 줄 알았는데, 볼트가 없더라구요, 볼트는 총13개입니다. 그래서 급한 맘에 센터에 문의하니 주문 넣고 도착하는데까지 이틀 걸리고 저한테 오는데까지는 3일 걸린다고 하네요, 아마도 오후에 전화를 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시간때문에 인터넷 검색해서 전화를 해 물어 보니 별도로 파는건 없는데, 알아 본다고 한 후 잠시 후에 전화가 와서 개당 3,500원이라고 해서 그냥 45,000원 입금하고 받았습니다. 센터가격 보다 3/5 돈을 더 주고 구입했습니다.


제가 착오를 일으킨 것은 드레인 플러그 즉 볼트들을 구매했어야 하는데, 미룬 것이 화근이었어요. 그런데 센터에 문의해 보니 알루미늄 볼트 외에는 현장에서 재활용을 한다며, 재 사용해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몇 년에 한 번 열어 볼 곳 새 나사로 바꿔주자는 마음으로 바가지 아닌 바가지를 쓰기로 했습니다. 뒷브레이크패드도 센터 확인을 해 볼까 하다가 구매는 안하면서 질문만 많다고 할까봐 그냥 생략했어요. 리콜 들어 갈 때 , 그 때 다음 DIY품목들 적어 가서 가격 알아 봐야 할 것 같아요.


역시나 서두르면 돈이 나간다는 진리를 깨닭고도 실천이 안되네요. 이 글 읽으시는 분들 꼭 참고하세요. 특히나 중고차 구매하시는 분들에게는 진리입니다. 가끔 카페 들 보면 저의 전처를 밟으시는 분들이 계셔서 마음 아픕니다. 절대로 서두르지 맙시다. 서두르면 돈 나가고 화나는 일 발생합니다. 100%!!!


글을 쓰다보면, 철자법은 모르는게 되고 글은 삼천포를 빠지네요. 다시 본론으로,


오일은 무주지포트에서 구매했어요. 열심히 모은 돈 많이 지출했습니다.


엔진오일은 처음엔 정품으로 주문을 넣었는데요, 매진되어 구매가 안된다는 연락이 와서 기왕 넣는거 더 좋은 것 넣어 보자해서 부스터 라이트닝으로 했습니다. 순정보다 3/5정도 더 비싸니 더 좋겠죠. 물론 c3랑 bmw longlife-4를 충족합니다.




오일필터도 마찬가지로 무주지포트에서 구매했어요. 20,000원인데요, 오일이랑 같이 구매하니 배송료가 무료라 필터만 파는 곳에서 파는 가격이랑 얼마 차이가 안나서 그냥 구매했습니다.

만필터구요, 사설 수리센터에서 많이 사용한다고 해요. 품질도 검증되었구요. 하지만 중국산 짝퉁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하는 글을 보았습니다. 규격은 HU720/3X라고 합니다.


내용물이에요.



그 다음 준비물은 미션오일 교환인데요, 이베이에서 주문하려고 이리 찾고 저리 찾아 보아도 배송비가 오일값보다 더 나오더라구요, 그러던 중 무주지포트에서 순정품을 팔기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품은 ZF-LifeguardFluid 8입니다. 8단 미션은 이것을 사용하면 되더라구요. 오일팬은 그냥 이베이에서 저렴한 놈으로 샀습니다. 문제는 토크렌치인데요, 내일 전문가님께 빌려 쓰려고 하고 있습니다. 토크렌치도 그냥저냥 신뢰도가 있는 것 사려면 15만원 정도는 줘야 되더라구요.


교환 방법은 미션이 식은 다음에 아래 플러그를 풀고 오일을 배출 시킨 다음 팬을 분리 후 나머지 오일을 분리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면 보통 5리터 정도가 교환된다고 해요, 나머지는 빼낼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순환식으로 해야 한다고 하는 글을 보았습니다. 레벨링 할 때 적정 온도는 제 미션은 35~40도 더라구요, 다른 것은 40~50도인데 말입니다. 레벨링이 엄청 어려운건 줄 알았는데요, 그냥 측면에 있는 드레인볼트 풀고 그곳으로 오일이 약간 넘칠 때까지 넣는 걸 말하더라구요. 누군가가 이거 혼자 하지 말고 꼭 맡겨라 했는데요, 내일 만약 실패하면 미션 오버홀, 오일 교환비50만이 날아 가는거에요. 좀 불안합니다.^^;;  모든 오일을 교환 하려면 20리터 쯤 들어 간다고 하는데요, 교환 시기를 좀 앞당길 생각으로 이번에는 그냥 하려구 합니다. 찜찜한 마음으로 계속 타느니, 교환하고 편하게 타려구요.


이베이에서 구매한 오일팬입니다.








앞쪽에 막대자석이 두개가 들어 가구 뒤에 필터가 들어 가 있습니다.













다음은 브레이크오일이랑, 파워스티어링 오일, 뒷데후 오일입니다. 그냥 규격대로 샀습니다. 브레이크 오일은 dot4,스티어링 오일은 CHF11S, 뒷데후 오일은 75W90으로요, 뒷데후 오일은 뒷 숫자140으로 교환 많이들 하시는데요, 내일 물어보고 다음에 바꿔보려고 합니다. 파워스티어링 오일은 전자식이라 오일이 안들어 갈 수도 있다는데요, 내일 확일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은 요요카에서 뒷브레이크패드를 구매했습니다. 옥션이나 다른 곳에서 99,000원인데요, 요요카 쇼핑몰에서는 89,000원에 팔더라구요. 그래서 구매했습니다. TRW 라고 해서 구매했구요, 메이드인 차이나네요. 패드센서는 두 개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한개가 들어가나 봅니다.

















여기서 같이 구매한 오일팬 볼트에요. 바가지인 것 같아요. 이건, 여튼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가격 검색 잘하시고 급하게 구매하지 마시고 센터가격 문의 먼저 해보고 하세요. 작업비도 사설보다 센터가 더 쌀 확률이 높습니다.


만약 성공적으로 교환이 이루어진다면, 문짝 트림 뜯으면서 부러뜨린 몇개의 부속들, 하체 부싱들, 예열플러그 쪽, 휠하우스 깨진 것 교환하면 될 것 같아요. 그렇게 몇 만km잘 탔으면 좋겠어요.


날잡아 한 번 필요한 곳 손봐주는데 200~300만원은 잡아야 한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유지비 많이 들어 가네요.


렉스턴 탈 때는 고민없이 서비스센터 들어 가면 됐었는데, 이건 모든 다 알아 봐야 합니다. 사설 수리소는 모르면 봉으로 알 확률이 높구요, 센터는 너무 비싸구요. 혹시 이 글 읽으시는 분들 중에 공임 바가지 안 씨우는 곳 아시면 덧글로 남겨주시면 다른 분들도 참고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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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를 하기 위해 이베이에서 구매한 오일팬이 도착했습니다. 그냥 제품상자에 검은 봉다리만 포장해서 보냈네요. 제품상자는 뜯겨 있구요. 조금은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만 구매햇으니 써야죠. 그런데 문제가 생겼네요, 볼트가 없습니다. 주문하고 나서 볼트 사진이 없다는 것을 알았는데요, 이미 때는 늦었더라구요. 그리고 엔진오일과 뒷데후 오일 교환하려면 마개(드레인볼트)가 있어야 하는데 이것도 문제네요. 센터에 주문 넣아야 할 것 같아요. 배송을 하려고 했더니 볼트는 몇 천원인데, 배송비가 몇 만원이네요. 오일팬 볼트는 13개가 들어 가나 봅니다. 원래 재사용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누유가 된다고 합니다. 약한  재질로 만들어져서요. 그런데 정 못 구하면 그냥 사용하려고 합니다. 520D 엔진오일 필터에는 마개가 같이 들어 있더라구요.


주문한 사이트 들어 가 보았더니 더 이상 제품을 판매하고 있지 않네요. 우리나라에서는 OE제품이 15만원에 판매된다고 해요. 여기에 볼트값 더하면 그냥 우리나라에서 구매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브레이크패드랑 센서도 마찬가지구요. 금액이 몇 십만원대로 올라 가야 이득인 것 같아요. 배송비때문에요.


나머지는 사진 보시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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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를 구매하면서 가장 걱정인 것이 수리비 폭탄 맞으면 천만원은 우습다라는 인터넷 말을 듣고 겁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그 일이 일어 났어요. 고압펌프 나가면서 연료통, 연료필터, 연료라인, 인젝터, 고압펌프를 가는데, 센터 기준 900만원이 넘더라구요. 이래저래 3주를 방법을 모색해 보았는데요, 제가 사는 지역의 사설업체는 차를 가지고 와서 진단을 해 봐야 한다였구요, 그 금액이 센터랑 비슷하거나 잘못하면 더 나올 것 같았습니다. 실제 한 업체에서는 800만원 정도를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러던 중 센터 어드바이져 도움으로 잘 해결되었어요. 그래서 그 때 부터 자가 정비를 위한 준비를 하기 시작했는데요, BMW는 자가 수리하다 잘못하면 그 금액이 상당할 것 같다는 결론을 얻었어요. 특히나 플라스틱 이나 고무류 들의 내구성이 좋지 않더라구요.

타면서도 자꾸 고장나면 어쩌지 하는 걱정에 타는 재미도 없더라구요. 그렇게 한 달, 두 달 지나면서 차에 대한 믿음도 생기고 현재는 소모품 교환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하는 일상적인 걱정만 하게 된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뭐 가장 많이 들어 갈 미션문제가 나올 것이구요, 서스펜션이랑 하체 부싱류가 남았긴 하지만요. 열심히 모으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동호회에서 진단프로그램에 대해 알게 되어 인터넷에서 진단프로그램도 다운받고 OBD연결선도 인터넷을 통해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틈틈히 공임도 알아 보고 있는데요, 결론은 그냥 센터에서 20% 할인행사할 때 수리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거에요. 예로 제가 지금 텐션스트럿을 갈아야 하는데, 센터에서는 할인기간에 부가세포함 20만원정도인데요, 믿을만한 사설업체에서는 양쪽에 27만원이었습니다. 그러니 저처럼 확고한 믿음이 있는 사설 수리업체가 없다면 센터 할인행사를 이용하시는 것이 믿을만 할 것 같아요. 하지만 센터마다 평이 좋은 곳 나쁜 곳이 있으니, 그건 잘 알아 보셔야 하구요, 예약기간이 3주 이상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제 제 품에 들어 온지 반년이 지났구요, 실제로 탄 건 수리 및 여행으로 못탄 7주를 빼면 5개월이 좀 더 된 것 같아요. 일단 타면서 BMW에 대한 환상이 사라졌습니다. 그냥 오래된 차라고나 할까요. 


만족도는 저번 차인 렉스턴W보다 좌석이 편하고 연비가 3km/l정도 늘어난 것, 그리고 장거리시 연비운전하면 7km/l정도 더 나오는 것, 하지만, 너무 자주 타고 다녀서 기름값은 오히려 늘었네요.^^;; 장거리 운전시 렉스턴보다 덜 피곤한 것, 파노라마 썬루프로 인해 비올 때 운치가 있다는 것, 차체에 녹나는 것 별로 신경 안쓰게 된 것, 같은 감으로 악셀 밟을 때 배에 힘이 덜 들어가는 것, 렉스턴이 정속주행할 때 70km/h가 편했다면, 이 아이는 90km/h의 속도가 편안하고 밟아도 안정적인 것, 가족들이 편안하게 다닐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만족도가 높습니다.


예전보다 단점이라면, 수리비가 브레이크패드 갈 때, 2.5배가 더 들어 가는 것, 엔진오일 교체비용이 3배는 나온다는 것, 뭐든 수리하려면 공임이 3배는 되는 것 같아요. 부품이2.5~4배 정도 비싼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유지비가 많이 든다는거에요. 기회가 되면 앞유리를 바꾸려고 합니다. 사소한 돌빵에도 푹푹 파입니다. 국산차량은 아무리 좋은걸로 해도 60만원이면 되는데, 얘는 180만원이라고 하네요. 단연 유지비가 비쌉니다. 


그래서 DIY를 하려고 합니다. 이번 여행 다녀와서는, 엔진오일, 미션오일, 브레이크오일, 예열플러그, 브레이크패드, 열선 달린 미러로 교체, 파워스티어링 오일 교체(요건 전동식인지 오일이 있는지 확인해야 할 것 같아요.) 등을 하려고 합니다.


현재 미션오일팬 구매헸는데, 볼트가 없네요. 볼트는 재활용해야 할 듯 합니다. 미션오일은 정품으로 무주지포트에서 장바구니에 담아 놓았는데, 사라졌네요, 그리고 여기는 현금입금이더라구요, 여튼 이베이에서 사고 싶지만 오일류나 상당부붚은 우리나라에서 구매하는게 쌉니다. 브레이크 패드는 하나 구매했는데요, 경고등이 안들어 오면 센서는 안바꿔도 된다는 말에 참고 있습니다. 예열플러그는 이베이에서 구매했구요. 아마도 예열플러그에 도달도 모하고 포기할 것 같지만, 잘못하면 뿌러지겠지만 도전은 해 보려구요. 브레이크 오일은 패드 갈면서 하고 엔진오일이랑, 미션오일은 동호회 모임의 힘을 빌릴려고 하고 있습니다.^^


현재 타면서 기도하고 있어요. 엔진쪽은 한 번 거쳐간 것 같구요, 미션만 10년만 버텨 달라고요.^^


다시 본론으로 들어 가서 사진 설명 보세요.


동호회분의 추천으로 알리에서 구매했습니다. 가격도 저렴합니다. 


https://www.aliexpress.com/item/For-Nissan-14pin-To-16Pin-OBD-2-Cable-Automobile-Diagnostic-Adapter-Connect-Cable-Free-Shipping/1632894694.html?spm=2114.13010608.0.0.qiJ1mt



배송은 3주가 채 걸리지 않았어요. 포장을 뜯어 선을 확인했는데요, 냄새도 안나고 제품 완성도도 높았습니다. 아래 이미지로 확인하세요.







여기부터는 차량에 연결하는 방법입니다. 운전석 하단에 있습니다. 왼발 올려 놓는 발판 위에 있어요.


단자 구멍 보이시나요. 저기에 위에 구매한 단자를 연결합니다. 그냥 꽂으면 되더라구요. 모양 맞춰서요.


요렇게 꽂았습니다.


그런 후 노트북 랜포트에 연결합니다. 처음에 인터넷 연결 그림에 느낌표가 떠서 왜 그러지 했어요. 연결하면 자동으로 잡히는 줄 알았지요. 그러다 얘도 설정을 해야 한다는 걸 깨닭고 인터넷을 검색했습니다. 그랬더니 방법은 간단하더라구요.


네트워크 설정을 클릭해서 아래와 같이 입력해 주면 되더라구요.


아래 사진을 따라 하면 됩니다.



프로그램에서도 설정을 클릭해서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하고 오케이 하면 접속이 됩니다. 그걸 찍지 못했네요.


연결이 되어서  차량으로부터 정보를 가져 오고 있습니다. 시동을 끄고 스타트 버튼을 한 번더 누르니 연결이 해제 되더라구요, 그래서 시동을 켜고 했습니다.


vin번호를 입력하면 간단하게 차량에 대한 정보를 가져옵니다. 놀란 점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빈번호 검색하면 2011년7월 생산이라고 나오는데, 진단기에서는 3월로 나오네요. 그러니 판매자에게 나갈 때까지 차가 근8개월 정도를 시동도 켜지지 않고 잠자고 있는거였어요.


컨트롤 유닛 트리를 클릭하니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녹색은 이상없는 것 주황색은 에러코드를 가지고 있는 것이에요. 빨강은 고장난거라고 하는데 저에게는 보이지 않네요.


에러코드입니다. 센서가 있는데, 에러 난 것은 주행거리별로 표시가 다 됩니다. 이력을 알 수 있죠. 그래서 fault memory를 삭제 하고 다시 돌려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다 지워지고 두 군데서 에러가 나오네요.


예열플러그랑 칸트롤 유닛입니다. 그래서 이 참에 예열플러그 갈을려구요, 보통 교환주기가 10만km라고 하네요.


그리고 이에 대한 설명도 볼 수 있습니다. 마무리는 가까운 BMW센터에 가보라는거구요. 하지만 아직까지는 약간의 미세한 부르르 떨리는거 외에는 일발시동 잘 됩니다. 알피엠 바늘도 일정하구요.







삭제하고 다시 진단기 돌려도 똑같이 나오네요. 맨 밑에 미러 열선에러는 싸구려 광각미러로 교환해서 열선이 없어서에요. 빠른 시간 안에 불스 광각미러로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열선 필요성은 못느껐어요. 그냥 진단기에 에러로 뜨니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DIY가 가능한지, 최악의 경우를 살펴보고 부속과 공구를 구매해야 할 것 같아요. 위에 교환하려고 한 것들과 수리비, 공구 합치면 100만원은 들어 갈 것 같아요. 리프트가 필요한 것은 동호회 DIY모임을 하면 리프트 사용과 도움을 타진해 보고요, 불가능하면 공임나라 리프트를 시간당 공구포함 2만원에 빌릴려고 합니다.


성공하거나 실패하거나  2월에 제 블로그 보시면 진행상황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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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세 번 만에 대전코오롱센터에 연결되었습니다. 리콜때문에 전화했다고 말씀드리니, 차량번호, 연락처 확인하시고, 주행거리 물으신 후, 키로수가 많아 1박2일에 걸쳐 수리가 진행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언제 수리가 진행될 수 있냐는 문의에, 가장 빠른 날짜를 잡아 주신다고 하셔서 약 30초간 기다렸습니다.

 

3월 21일에 날 잡아 주시네요. 그리고 봄맞이 정비이벤트 기간이면 다른 부분도 수리하고 싶다고 하니, 아직 내년 이벤트는 공지된 것이 없다고 합니다.

리콜 정비하는데, 수도권은 내년 하반기에 수리날짜 잡힌다는 곳도 있고, 약간 외곽은 1월에 수리예약된다는 곳도 있네요.

 

리콜 수리하실 때 한 곳만 전화해 보지 마시구요, 인구밀도가 떨어지는 센터 찾아서 여러 군데 전화해 보시면 수리 날짜를 앞당길 수 있을 것 같아요.

 

리콜 대상차종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 눌러 들어 가시면 중간쯤에 이미지로 있습니다. 2010년~2012년 사이의 5시리즈, 6시리, 7시즈, X시리즈가 해당됩니다.

 

http://conetrue.tistory.com/entry/BMW-5gt-%EB%A6%AC%EC%BD%9C-%ED%86%B5%EC%A7%80%EC%84%9C

 

다른 리콜건과 겹쳐서 일이 많이 밀린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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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동호회에 리콜통지 떴다고 올라 온 글을 읽었는데요, 저한테도 이게 오네요. 처음받아 봅니다. 우리나라 차를 탈 때는 받아 보지 못한 편지였는데요, 처음 받아보니 좋네요. 그래서 그 기념으로 사진 찍어서 올립니다.


리콜사유는 별건 아니구요, 타이밍체인 텐셔너라고 해서 타이밍체인의 장력을 조절하는 두꺼운 핀같은 거에요. 이게 불량이면 시동이 꺼질 수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통지를 받으면 가까운 센터에 전화나 방문으로 예약을 잡아야 하는데요, 아마 한 달이상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 예약을 해 보고 걸리는 시간을 적어 놓을께요.


리콜대상은 2010년 3월22일 ~ 2013년 12월11일까지 제작된 53X시리즈, 그란투리스모, 640, 730, 740시리즈, X3, X5, X6시리즈가 여기에 해당되네요.

시정조치기간은 2016년 12월9일부터 1년 6개월이상이라고 표기되어 있구요.


우리나라 차들도 요즘 이렇게 받나 모르겠습니다. 옛날 제 경험으로는 알고 가야 교환해 줬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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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엔진오일도 갈아야 하고, 미션 오일도 갈아야 해서 오일이랑 오일필터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저는 해외사이트는 이베이랑 알리익스프레스를 많이 이용합니다. 엔진오일이랑 미션오일을 검색해 보았는데요, 오일은 저렴했지만 배송비가 무척이나 비쌉니다. 필터도 그렇구요, 그래서 우리나라 인터넷 사이트를 검색해 찾아보니, 오일은 무주지포트랑 유진상상에서 구입하시거나 이 두 곳의 오일 가격을 참고해서 11번가 등에서 구입하는 것이 훨씬 저렴합니다. 그러고 오일필터는 더필터라는 곳이 가장 저렴했습니다. 그런데, 오일같은 경우 저렴하면 일단 생산일이 언제인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1년 이상된 오일을 파는 곳도 있더라구요.

저는 무주지포트에서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엔진오일은 국산인 지크를 선택했구요, 미션오일은 ZF정품 오일을 선택을 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오일팬을 구입하지 못했습니다.


여기에 하체 부속도 정비를 하려고 살펴보니, 역시나 이베이는 배송료가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이건 독일부품이라는 국내 옥션에 있는 샾에서 구매하기로 하고 장바구니에 담아 두었습니다.


국내에서 센터 말고는 구할 수 없는 것은 이베이가 좋은 선택이지만, 우리나라에서 구할 수 있는 부품은 국내에서 구입하시는게 났습니다. 참고하세요.


오일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오일 장바구니에 담아 놓은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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