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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서는 세제가 투입 안되는 문제에 대해 쌌는데요, 이번에는 세탁을 하면 과정 중에 세탁은 되고 헹굼을 제대로 안하고 탈수를 어쭙잖게 하기를 계속 반복하는 문제에 대해 써 보겠습니다. 세탁시간도 감소하다가 다시 늘어나는 것을 반복하겠죠.

우선 전 세탁기를 수리해 본 적이 없어서 서비스신청을 해서 기사분이 수리하는 것을  잠시 봤습니다.

이번에 세탁기를 움직일 때는 바닥에 찌들어 달라 붙어 있기 때문에 좀 세기 밀어 붙여야 움직인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120kg이나 나가기에 포기했었는데 이젠 움직이는건 어떻게 하는지 그리고 뒷판 뜯는 법을 알았습니다.


기사분의 판단으로는 모터를 갈아보자고 해서 그러자고 했습니다. 10년 보증이라 출장비만 지불하면 되었는데요, 모터단가는 73,000원이었는데, 쇼트나 침수만 없다면 고장날 일이 없는 것 같습니다.


몇 번을 갈아 보았지만 새것이 오히려 에러를 내더라구요. 그래서 모터는 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센서랑 배선을 살펴 보았는데요, 역시나 센서 전선을 고정해 주는 곳이 파손되어 세탁기가 흔들리면서 센서 동작이 제대로 안되어 무한 탈수 반복을 하는거라고 하시네요.


그렇게 배선을 케이블타이로 단단하게 고정을 하고 세탁을
해 보니 아주 잘 됩니다. 그리고 배선에 이상이 앖다면 센서고장인 것 같습니다. 비용은 7~9만원 정도 나온다고 하네요.

혹시 제 세탁기와 같은 증상이라면 한 번 사진의 부품 훼손을 찾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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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탁기가 말썽을 부리네요, 구입 후 8년이 되어 가서 그런가 증상이 나옵니다.


이번엔 유연제가 들어 가야 하는데, 통에서 유연제가 줄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서비스신청을 할까하다가 세제 통을 빼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통 안에 세재랑 유연제가 엄청 많이 들어 가네요.

덜어낸 유연제와 세제


세제를 덜어내고 투입구 쪽을 샤워기로 쏴서 구멍을 뚫어주려고 했지만 택도 없더라구요.


그리고 여기서 실수가 나옵니다. 모터에 전원을 공급하고 세제 양을 조절하는 단자를 세제 투입 구멍인 줄 알고 거기에 물을 쐈습니다.


아~~~~~ 이래서 diy가 무섭습니다. 잘못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모르면 서비스직원의 도움을 받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출장비는 18,000원이라고 하네요.

실수를 깨닭고 황급히 수분 및 습기 제거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투입 모터쪽을 분해했습니다.

유연제가 고체화되서 꽉 막혀있습니다.


그랬더니, 유연제 들어 가는 작은 구멍이 꽉 막혀 있는게 보이네요. 그곳을 열심히 뚫어주고 청소했습니다.

그런 후에, 다시 재 조립 후 단자의 물기를 다시 닦아주고 장착 후 세탁기를 돌려 보니 유연제 잘 들어 가네요.


그런데, 또 다른 고장이 나타났습니다. 빨래를 하면 세탁은 잘 하는게 헹굼으로 넘어가서 헹굼물이 제대로 안나오고 약하게 탈수를 하다가 멈추고 다시 헹굼을 하려다 탈수를 어쭙잖게 하기를 반복합니다. 시간도 늘어나구여………..

아 끝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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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잠시 드라이브로 회룡포 다녀 왔습니다. 오랜 만에 고속도로 달려주니 좋네요. 특히나 상주까지 달려가는 길이 제 눈에는 예뻐서 좋습니다. 단점은 화물차가 많다입니다.


가 본지 10년도 넘어서 길도 모르겠고 낯설었습니다.

포장된 산 길을 돌아 올라 가니 아래에는 대형차 주차장이 있고 절 밑에 승용차 주차장이 있습니다. 안내소와 화장실도 있구요.


절이름은 장안사로 신라시대에 창건되었다고 합니다. 해 떨어지고 잠시 들러서인지 최근에 중건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회룡포 전망대를 품고 있는 산이름은 비룡산이고 그 아래 회룡포를 휘감도 흐르는 하천은 내성천이라고 한다네요. 용이 비상하면 휘감아 돌아간다라고 해서 회용포라고 한답니다.


여기는 새벽에 안개에 휩싸인 풍경을 담는 곳으로 유명한 촬영 포인트입니다. 세월이 흘러 사람들은 바뀌지만 사진을 찍으러 꾸준히 오는 것 같습니다.

장안사를 뒤로 하고 오르막을 오르면 용왕각이 나오는데 바위에 용이 승천하는 모습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제부터 10여분 동안 계단을 오르면 능선에 올라서는데요, 전망대를 지나쳐 봉수대까지 갔다가 돌아 왔습니다. 전망대를 잘 몰라서요. 능선에 오르면 조형물이 보이는데 여기서 회룡포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전망대가 있더라구요.


그것에 도착해서 내려다 보니 그제서야 옛날 구경했던 기억이 떠 오릅니다.

4~50분이면 산책할 수 있게 젛은 코스인 것 같습니다. 가까운 거리에 삼강주막도 있어서 잠시 들러 시장기도 달래면 좋을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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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dpf 탈착해 보았습니다. 힘이 들어서 사진이 많지 않습니다.

작업의 편의성을 위해 엔진 위에 있는 쇠봉을 분리한 후 작업을 했습니다.


차량을 작키랑 고임목으로 들어 올려 차 밑으로 들어가 작업할 공간을 만들고 시작했습니다. 물론 하부 커버도 다 떼어 내야 합니다.


우선 dpf와 연결되어 있는 단자들을 분리하고 떼어낸 다음 해야 하는데, 걸림쇠를 잘 누르고 장 빼야되는데, 성질을 못이고 후딱 해치우면 고정 플라스틱 다 부러뜨려 먹었습니다.


터보에 연결되어 있는 스크류클램프를 풀고 뒤쪽의 고정볼트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밑으로 들어 가서 고정 나사 두 개를 풉니다. 기다란 연장대가 필요합니다.

그런 후 배기파이프랑 dpf 연결관을 꽉 조여주고 있는 볼프를 풀었는데요, 여기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아무리 해도 안되어 일자 드라이버로 맞물린 공간을 넓히려고 안간힘을 썼는데요. 끔쩍도 안합니다.


제가 하나 빼먹었다라구요. 배기관 고정 볼트를 풀어주고 했어야 하는데 그걸 풀지 않아 빠지지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그걸 풀고 dpf끝단의 관은 앞쪽으로 배기관은 뒤쪽으로 쭈욱쭉 밀어주니 쉽게 분리가 되네요.

분리 후에 밑으로 걸리지 않게 잘 빼주면 되는데요.


빼고 난 후에 할게 없습니다. dpf 속을 들여다 보니, 열로 인해 탄 곳이 살짝 있네요. 그래서 다시 조립했는데요, 터보랑 연결되는 클램프를 재활용했더니 실내로 매연냄새가 납니다. 그래서 가스켓이랑 클램프 정품으로 구입해서 장착했는데요, 6만원 돈입니다.

속에 쌓인 재도 못 불어내고 그냥 장착을 했더니 속이 쓰리네요.

dpf 경고등 들어오면 업체 알아보세요. 청소비용이 대전은 40만원, 용인은 35만원이라고 하네요. 용인에 있는 업체에 전화했다가 흡기클리닝은 제가 할 수 있다고 하니 이것도 쉽다고 이야기하는데 제 귀에는 비아냥으로 들려서, 그럼 내가 하지뭐 했는데 할게 없습니다. 다만 나도 dpf를 분리할 수 있네라는 성취감을 얻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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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오후 상주를 들러 회룡포로 가면서 약간의 시장기가 돌아 군것질을 할까하는 고민 중에 지인이 ‘저기 국수집 있다’라고 해서 들어 갔습니다.

주차장은 엄청 넓습니다. 휴무일도 있었는데, 언듯 보기에 화요일이라고 했는데 정확하지 않습니다. 월요일일수도 있습니다.

건물은 지은지 얼마 안되는 것 같습니다. 깨끗합니다. 특히나 화장실이 엄청 깨끗합니다.


티맵의 개략적인 위치에요.


식당 자리에 앉아 밖을 찍어 보았습니다. 심플합니다.

국수랑 김밥만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메뉴판을 찍지 않아 가격이 긴가민가한데 멸치국수 5,000원, 비빔국수 6,000원, 김밥 3,000원으로 기억됩니다.


기본 반찬입니다. 사장님 말씀으로는 김치는 마일 담근다고 하시네요. 지인도 김치 맛도 괜찮고 국수도 맛있다고 하네요. 고추는 청양고추(?)로 맵습니다.


멸치국수에요.


비빔국수입니다. 약간 맵습니다. 저는 먹기 괜찮았습니다.


김밥인데 안에 오뎅이 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 참고하세요.


저렴하게 먹을만 합니다. 지나면서 간단하게 시장기를 없애기에 충분합니다. 참고하세요. 여기서 회룡포까지 40여분 걸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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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diy를 한다고 차를 부시고 있습니다. 어제는 엔진마운트를 교환했습니다. 다른 사람이 하는 동영상을 보면서 방법을 익히고 isra+로 조임토크와 방법을 다시 숙지하고 시작을 했습니다.

우선 엔진마운트는 코데코사 제품으로 두 개에 20만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작업은 우선 안전말목으로 양쪽 앞 자키포인트에 장착을 했는데요, 처음이라 그런가 차 밑으로 들어갈 때마다 불안합니다.


그리고 자키로 우선 앞쪽 프레임에 안전장치로 바쳐주었습니다.

처음에 엔진서포트브라켓의 톡스 나사를 풀어준다음 엔진마운트 볼트 세개를 풀어 준 후에 엔진을 1cm 들어준 후 엔진서포트 나사 네 개를 풀어 주면 되는건데요.


조수석은 정석대로 해 주었습니다. 조임토크는 무시하고 꽉 조이고 살짝 더 조여주었습니다. 그러면 얼추 맞더라구요. 절대 권장사항 아닙니다.

빼서 비교해 보니 반 정도 눌려 있네요.

그런 후에 운전석쪽을 했는데요, 여긴 공구가 좋아야 합니다. 핸들 샤프트에 걸려서 연결대를 쓴다거나 하면 못 돌립니다. 특히나 바닥으로 들어 가서 하는거 비추천입니다. 그래서 그냥 엔진을 올릴 수 있을 때까지 올리고 엔진마운트 빼냈는게요, 결국 냉각수가 새어 나옵니다. 26만km를 탔기에 갈아줄 때가 되어서 크게 걱정은 안합니다. 교체하면 되니까요^^;;


사진에 보이는 젖어있는 아래쪽 톡스 볼트 풀 때 장비가 좋아야 합니다.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브라킷 나사는 엔진룸쪽에서 감으로 풀러야 하는데 공간확보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엔진을 들어 올렸습니다. 최대로 올리면 마운트는 빠지지만 다른쪽 어딘가는 끊어지고 브러진다는 것 잊지 마세요.


아직 시동을 안갈어보아서 다른 이상있는 곳은 없는지 확인은 안됩니다.

운전석은 1/3이 눌려 있습니다. 26만km를 달렸는데 이정도면 양호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잠시 시동을 켰다 끄고 다음 날 검은 오일이 떨어져있네요. 자세히 보니 헤드커버에서 누유가 심합니다. 다음엔 엔진 뚜껑을 망가뜨리는 작업을 해야겠습니다.


엔진마운트 브라켓입니다. 엔진마운트 윗부분이 저 윗구멍을 통해서 엔진에 체결되어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네요. 브라켓 나사를 엔진에 장착하기 위해 높이 조절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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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1년이된 5gt 정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미션오일이랑 미션 마운트 그리고 쿨러라인 오링을 교체했는데요.

하부커버를 벗겨보니, 누유가 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미션오일팬을 준비해서 교체를 했는데요, 지난 번 교체할 때보다 폐오일이 적게 나오네요. 다 새어 나갔나봅니다.


두 번째 오일 교환 작업이라 별 아려움은 없었습니다. 오일레벨링이 긴가민가 맞는건지 아직도 일송달송하지만 미션오일 사용량을 보면 맞는 것 같습니다.

1리터짜리 4통 반정도 사용하면 맞습니다. 밸브바디 떼어내면 7통 넘게 필요하다는데,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았습니다.

갈면서 미션 옆쪽으로도 누유가 보이길래 찾아보니 오일쿨러 라인끝에서 누유가 되고 있네요.

톡스볼트 하나 분리 후에 빼내면 되는데, 오일링 납작해져서 기능을 상실했습니다.


새걸로 교체한 사진입니다. 미션오일 빼내고 이것부터 작업하고 오일 주입을 했어야 하는데 순서가 뒤바껴서 일이 늘어났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방금 전까지도 그게 엔진오일인 줄 알았는데 그게 미션오일이었네요. 오늘 가서 다시 미션오일 레벨링을 해야겠습니다. 약 200ml정도 빠져 나온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션마운트를 만져보니 말랑말랑한 것이 의외로 말쩡합니다. 그래도 구매를 했으니 교체를 하자해서 했는데 큰 일말뻔 했습니다. Ista+에는 나오지 않더라구요. 미션마운트 브라켓을 분리하니 미션이 아래로 5cm정도 내려옵니다. 자키가 없다면 혼자서는 재조립을 못해요. 꼭 자키로 미션을 고정시킨 후에 분리를 해야 합니다. 힘들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연료필터는 합 커버 떼어내고 고정플라스틱 분리 후에, 얀료라인 빼고 다시 꼽으면 되는데, 찰로된 고장쇠가 붙어 있다면 잘 끊어야 합니다. 그것빼고는 어려움은 없습니다.


미션오일팬 10만원, 오일 5개 12만원, 미션마운트 5만원, 오일 두 개 2만2천원(작은 동그라미 고무가 개당 11,000원이라는데 좀 놀랍습니다.), 연료필터 4만5천원

총 33만7천원 들었네요. 이제 엔진마운트 작업을 해야 합니다.^^ 과연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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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내수를 지나갈 일이 있어서 먹을 곳을 찾다가 들어 갔습니다.

예전에 이곳을 지날 때는 휴게소의 모급이었는데, 지금은 건물을 새로 짓고 바닥 정리가 안되어 있어서 조금은 불편합니다.

이곳 맞은 편에는 손짜장집이랑 한우집이 있는데 나음 인지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식당 내부는 새로 지어서 깔끔합니다.

갈비탕도 있어서 갈비탕이랑 돼지갈비를 주문했는데요, 공기밥이랑 같이 먹으니 3인분에 두 명! 한 끼 식사로 적당하네요. 비록 수입산이지만 달달하니 맛있습니다.

그리고 마늘은 아리지않아 자꾸 먹고 싶은데 자꾸 달라기가 좀 미안했습니다.

사람들도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내수를 지나면서 갈비 생각나시면 들러 볼 만 한 곳입니다.

식당 건물 사진입니다. 옆에 편의점도 있어요.

메뉴는 다양합니다. 그리고 택배도 된다고 하네요.

식당 내부 모습입니다.

나오는 반찬들이에요. 사진 찍을 때는 손님이 거의 없었는데, 저녁시간이 가까와지니 테이블 반 정도가 찼습니다. 주로 강비탕이랑 숯불이 보이네요.

마늘을 좋아해서 그런지 마늘 양이 아쉽습니다만 리필이 가능하니 걱정은 no!

돼지갈비 2인분입니다.

잎사귀가 하나씩 올라가 있네요.

왕갈비탕입니다.

구워진 갈비에요. 부드럽고 달달한게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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