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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궁중칼국수에서 수육과 칼국수로 배를 채우고 커피숍을 가자는 것을 그냥 따라 와봐라고 일방적으로 백제문화제 주차장에 차를 주차했습니다. 내려서 축제장으로 가면서 보니 아직 강에 설치한 조명들엔 불빛이 없었지만 감탄사를 자아내게 한 것이 있는데요, 바로 축제장에서 공산성으로 길을 만들어 놓은거에요. 이거 보고 감탄사를 남발했습니다. 참 멋진 생각인 것 같아요. 작년에는 다리 밑으로 해서 다리로 연결시켰는데, 이번에는 공산성으로 연결한 것이 정말 좋아 보입니다. 


작년보다는 불빛들에 좀 더 신경을 쓴 것 같습니다. 내일이 개막인데, 아직 준비가 덜 된 곳들이 많이 보입니다. 오늘 밤을 세워 작업을 하셔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루미나리 축제장으로 들어 가는 곳은 무료였어요. 내일부터는 받겠죠. 작년에 몇 천원 냈던 것 같습니다. 2~3,000원 정도 였던 것 같아요.


작년보다 조금 더 정교해 진 불빛 들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단위의 말들도 강에 띄워져 있구요. 내일 밤에 카메라 챙겨서 가 봐야겠어요. 일단 오늘 찍은 사진 보시고 내일 한 번 직접 가셔서 야간에 구경해 보세요. 29일엔 불꽃놀이를 한다고 하니 불꽃과 함께 루미나리를 잡으시면 좋은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사진 보시죠.^^ 사진은 시간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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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이 있어서 월드컵경기장 뒷편 주차장에 갔습니다. 대전사람들이 서로 다른 차로 모여 한 차로 어디론가 이동할 때 많이 이용하는 주차장입니다. 또 한 곳은 남문광장 주차장이구요. 월드컵경기장 뒷편 GS25편의점 있는 곳에 주차 차량들이 참 많습니다. 낮시간에 어디를 그렇게 가셨는지 궁금해지네요. 보통 골프장을 가셨겠죠.^^


여튼 시간이 많이 남아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기로 하고 돌았습니다. 그랬더니 난생처음 보는 시설이 있습니다. 그것도 관리하시는 분이 두 분이나 계시는데 여지것 알지 못했다는 것이 참 신기했어요.


바로 인공암벽장입니다. 아마 대전에서 가장 크지 않을까 생각되어집니다. 관평동이랑 갈마동쪽에 실내 암벽장이 있다는 소리는 들었어도. 여기는 몰랐어요. 이것을 등장 밑이 어둡다고 하는 것 같아요. 이 앞 도로를 10년 넘게 다니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높이를 보니 약 20여m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암장만은 17m정도 되는 것 같구요. 난이도는 중급이상인 것 같았습니다. 오버행이 많이 보였구요, 측면쪽이 그나마 난이도가 낮아 보였어요. 오랜 만에 매달려 보니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드네요. 아주 예전에는 수직 인공암장 같은 경우에는 뛰어 오르듯이 올랐는데, 해보니 삼지점도 잘 안되네요.


암장 가운데 바닥에 누군가 돗자리를 깔고 앉아 계셨는데, 그 분이 관리하시는 분이더라구요, 근육이 딱 등반 참 잘하게 생기셨네요. 월요일은 쉬고 1년 열두달 계속 연다고 합니다. 단 이번 연휴에는 5일 정도 쉰다고 해요. 그리고 보통 10월까지 가능하고 11월 들어 서면 손시려워서 힘들다고 합니다.


장비는 가져 와야 한다고 하네요. 탈의실도 마련되어 있구요, 내부로 들어 가 보니 암장을 지지하고 있는 쇠파이프 뼈대가 다 보이네요.


우측으로는 손을 닦고 물을 마실 수 있는 세면대가 마련되어 있구요, 화장실도 개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좌측 언덕으로는 잔디를 기르고 있네요. 아무래도 축구 경기장 잔디가 상했을 때 수리를 위해 기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당에는 잔디가 심어져 잇고 배드민턴 시설이 갖춰져 있는데, 세월이 보입니다. 라켓이랑 셔틀콕을 빌려 준다고 하는데요, 일반 마트용을 빌려 줄 것 같습니다.


여튼 암벽등반 좋아하시면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옛날 금수산이랑  인근 산들 암벽 등반과 트래킹하러 다니던 기억을 꺼내보고 옛 동료들을 추억할 수 있어서 좋은 오후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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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모전 내 볼까 해서 찍었던 사진들이에요. 역시나 오늘 결과 발표보고 실력이 없다는 것을 새삼 또 깨닭았습니다. 식당 사진이나 주구장창 올려야겠어요.

사진찍은 곳은 전월산 전망대에요. 가파른 길을 약15분 정도 올라 가면 도착을 하는 아주 가까운 곳이에요. 다음에 새벽이랑 일몰 때, 장마 올 때 올라 가서 찍어 볼까 합니다. 그리고 내년 공모전에는 가족을 등장시켜 봐야겠어요.


보름달과 세종청사를 주 피사체로 찍어 본거구요.



이 사진은 세종과 별을 찍어 본거에요. 사실 세종에서도 은하수를 찍을 수 있을까 해서 시도해 본 건데요, 아주 희미하게나마 은하수가 찍히네요. 양양의 어느 공원처럼 일정시간이 되면 대전, 세종, 청주, 오창 등 주변 도심 전체의 조명을 차단해서 은하수를 찍을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보았으면 하는 이루어지지 않는 희망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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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에 올갱이 국을 먹으러 가면서 대사리만두를 먼저 사려고 했는데, 예약이 밀려서 7시나 되어야 만들어 줄 수 있다고 해서 예약을 하고 올갱이 국을 먹었습니다. 그런데도, 시간이 40여분이 남아서 오랜 만에 연풍쪽으로 잠시 드라이브를 가면서 옥수수를 사는 곳에 들러 대학 찰옥수수를 구매하려고 했는데, 이미 올 해는 끝났네요. 그래서 산막이 옛길이나 찍고 오겠다고 가는데, 우측으로 괴산한우타운이 나오네요. 일행이 구경 가 보자고 해서 들러 보았습니다.


정보차원에서 올리니 괴산 한우 가격 사진보시고 참고하세요. 식당은 넓직했구요, 식당 우측에 한우직판장이 있어서 한우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식당 내부를 잠시 보았더니, 한우를 굽는 분들보다는 갈비탕을 드시는 분들이 많네요. 역시나 여기도 한우를 구어 먹는다는 것은 평민들에게는 힘든 일인 것 같아요. 행사때나 구워야지요. 간 김에 조금 사왔는데요, 돼지고기랑 비교하니 훨씬 많은 돈을 낸 것 같은데, 검은 비닐이 무겁지가 않네요.^^


파노라마로 찍어 보았습니다.


입구에요,


식당입니다.



소고기 살 수 있는 곳이에요.


메뉴판입니다. 가격은 괜찮네요. 점심특선으로 먹으면 될 것 같아요.



한우판매장에서 판매하는 것들이에요. 보통 2만원대로 포장해 놓았습니다. 6만원 넘는 것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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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에 잠시 춘장대 솔내음 야영장에 다녀 왔습니다.  그래서 그 증거를 남겨요. 일단 방품림으로 식수한 소나무들이 엄청 높이 자라 있습니다.  바로 앞이 춘장대 해수욕장이라 바다 접근성이 좋구요, 시설도 나름 잘 갖춰져 있습니다. 야영장을 가로지르는 벽도 길은 비가 많이 왔을 때 유용합니다. 그리고 화장실도 잘 되어 있는데요, 아침에는 줄을 좀 서야 합니다. 남자화장실에 큰일 보는 방이 4개더라구요. 샤워장엔 샤워기가 8개 정도 있는 것 같구요, 그 정도 인원이 들어 가면 북적일 정도로 조금은 작지만 뜨거운 물도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취사장도 잘 갖추어져 있구요, 빨래터도 있습니다.


텐트 옆에 바로 주차를 할 수 있어서 좋았구요, 숯불 피우는데 제약이 없어 좋았습니다. 단 모기가 낮에는 없다가 밤이 시작되면 나타납니다. 모기 알러지 있는 사람들은 엄청 크게 불어 나더라구요. 그래서 여기 가시려면 모기장은 필수입니다. 잊지 마세요. 모기장 필수입니다.


그리고 가까운 곳에 서천특화시장이 있어서 수산물 공급이 쉽습니다. 잠시 나가서 회를 떠와도 되고 조개나 전복 사다가 구워 먹어도 되구요. 


조개도 잡고 고기도 구워 먹는 것 좋아하시면 좋은 곳 중 한 곳일 것 같아요. 단 모기 조심하세요. 밤에^^


아래 사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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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들러 보니 산 중간 부위에 유리판같은 것이 보였습니다. 전망대를 찾던 중에 카메라로 찍어 확대해 보니 전망대더라구요. 그래서 다음 지도에서 지도를 봐 보니 등산로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차를 금강변에 대고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입구에 다다라서 전월산이라는 것을 알았구요, 가까이서 보니 전망대가 확실하네요. 산은 260m의 낮은 선입니다만 세종시에서 가장 높은 산인 것 같아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입구에 주차장도 조성을 해 놓았는데 진입로 양쪽을 다 막아 놓았기 때문에 필요가 없습니다.


주차는세종 호수공원쪽에 주차를 하던지 아니면 금강쪽에 주차를 하던지 입구까지는 걸어서 들어 오셔야 합니다. 거리로 봤을 때 금강변에 차를 주차하고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세종시가 개발되기 전에 대전에서 청주쪽으로 가기 위해 다니던 옛길의 흔적이 이정표로 남아 있는데요, 가드레일로 아주 굳건하게 막아 놓았습니다. 반대펀은 공사차량만 들어 갈 수 있더는 팻말과 진입도로는 막아 놓아서 더 멀어요.


등산 시간은 정상까지 전망대 들렸다 가더라도 등산을 꾸준히 하신 분이라면 30분 정도면 올라 설 것 같습니다만 등산을 해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꾸준히 오르막이기 때문에 좀 힘들 것 같아요.  길은 아주 잘 나 있습니다. 첫 계단이 나오기 전에 계곡 저 편으로 주황색 지붕이 보이는데 이게 뭔지 모르겠어요. 궁금하더라구요.


전망대로 투명한 것으로 성인 가슴높이까지 막아 놓았습니다. 유리인지 플라스틱인지는 모르겠는데, 잘 보입니다.


전망대를 지나 계단을 지나 올라 가다 보면 며느리 바위가 있구요, 여기에 구급함이 있습니다. 위급시 소독도 할 수 있구요, 밴드도 있어서 상처 응급처치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부분 부분 구조위치가 지정되어 있어서 핸드폰만 잘 챙기시면 구조는 바로 될 것 같아요. 그렇게 오르면 정상에 다다르는데요. 버드나무 아래에 우물이 있습니다. 사진을 찍는데 갑자기 기다란 막대가 달린 밥그릇이 옆으로 넘어져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 밥그릇 막대로 물을 마시라고 한 것 같은데, 마시지 못해요. 물이 썪었습니다. 깊이를 가늠하기 위해 막대를 끝까지 넣어 보았더니 성인 목 높이는 되더라구요. 위험하니 조심하세요.


정상 부위ㅜ에는 테이블이 5개가 준비되어 있구요, 비가 와서 피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정상 주변을 목재로 마루를 만들어 놓아서 괜찮더라구요, 세종시 바라다 보는 전망도 좋습니만 도시건물이 너무 멀리 있어서 야경은 그리 멋지지는 않을 것 같아요. 


여기서 200여m 더 가면 상여바위가 있구요, 그곳을 지나 계속 가면 반대편 주차장이 나오네요. 그리고 저 멀리 전파 안테나도 보이구요. 하지만 저는 상여바위까지만 갔다 돌아 왔습니다. 


오랜 만에 등산을 해서인지 내려 올 때는 운동화를 신어서 발이 앞으로 밀리고 다리가 후들후들 했습니다. 초보들은 중간 중간 휴식을 좀 오래 하시구요, 간식거리 싸서 가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밥 먹고 오르면 간식은 필요 없구요, 물은 500ml 하나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아요. 그러니 여성분들은 혼자 가지마시구, 여렷이 올라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음식 싸 짊어지고 정상에 가셔서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르면서 작은 날파리가 자꾸만 달라 붙어서 괴롭혔는데요, 우산을 돌리면서 가니 없어지더라구요. 그리고 정상에는 잠자리, 나비, 메뚜기 등이 많았습니다.


아래 사진 보시죠.


사진은 주차장에서부터 전망대를 지나 정상을 통과해서 상여바위까지의 시간 순으로 나열된 사진들입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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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호두과자를 엄청 좋아합니다. 그래서 병천 박순자 아우내 순대집에서 순개국밥을 먹고도 한 번 가 보자고 해서 가 보았습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나 봅니다.


유리창에는 자신감이 있는 글씨들과 그림이 보이구요, 입구에는 방송에 출연한 프로그램들이 7개나 붙어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 서는 쉴 수 있는 테이블도 있고, 커피도 팝니다.


메뉴판을 둘러 보니 옛날 호두과자 두 종류랑 뒴소보로 호두과자가 눈에 들어 오구요, 음료 종류도 눈에 들어 옵니다. 제 눈에 가장 눈에 띄인 것은 호두과자보다는 지팡이 아이스크림입니다.  천장에 매달려 있더라구요, 과자가요.


호두과자는 그냥 호두과자입니다. 많이 달지는 않구요, 맛있네요. 튀김소보로는 못 먹어 봤어요. 비싸서^^


나머지는 아래 사진 보고 참고하시구요, 순대국밥 드시고 많이들 사가시네요. 병천 가시면 한 번쯤 들려 볼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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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천으로 순대국밥을 먹으러 가던 중 멜론이라는 글씨가 보이고 아저씨 한 분이 천막 안에서 멜론을 팔고 계시는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뭔가 하고 봤더니 생산해서 바로 도로가에서 팔고 있는거더라구요, 이곳이 멜론 산지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삼거리에 있는 직판장에 들어 가서 물어 보니 오늘 물량은 다 팔렸다고 합니다. 대부분 택배로 팔려 나가더라구요. 오늘 신청하면 월요일에 도착하게 해 준다고 해서 하나 신청했는데요, 가격이 3만원이었습니다. 갯수는 4개네요, 3개짜리는 2만5천원이었습니다.


그렇게 다시 출발해서 가다 오늘 먹어야쥐~~~라는 생각에 보건소 옆에 있는 직판장에 들어 갔습니다.

다른 직판장이나 가격은 같았습니다. 그런데 옆에서는 보이지 않는 상품 가치가 떨어지는 작은 멜론을 담은 상자가 보입니다. 주인 아드님의 표현으로는 버리는 것 모아서 파는 거라고 했는데, 바로 주인 아주머니께서 버리는게 아니라 파는거라고 정정하십니다.^^


크기는 아주 큰 참외만했습니다. 멜론이 6개가 들어 있었습니다. 가격을 흥정하기 보다는 그냥 하나 더 달라고 해서 7개에 2만원에 가져 왔습니다. 와서 먹어 보니 맛있습니다. 생각외로 먹을 것도 많구요. 정상적인 상품을 개당으로 계산하니 7500원 정도 하내요. 하나에, 싼게 아닙니다만 사는 곳 주변에 복숭아도 있고, 멜론도 있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산지에서 사다 먹는 재미도 쏠쏠해서 지갑 털었습니다.


수신면에서 가까운 곳에 계시면 주말에 한 번 가보세요. 언제까지 먹을 수 있는지 물어 보니 다음 주까지는 생산을 하신다고 하네요. 맛 좋습니다. 


강력 추천드립니다.^^










요것이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것 모아서 파시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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