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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은 만년동 대전 만년동에 있는 설악 칡냉면에서 먹었습니다. 요즘 너무 너무 더워서 그냥 차가운 음식이 무조건 땡깁니다. 그래서 대전에서 유명하다는 설악칡냉면집에 가서 먹었는데요, 너무 허겁지겁 먹다 보니 사진을 자세히 찍는 것을 잊었습니다. 


결론이 중요한데요, 9명이 가서 먹었는데요, 맛있다는 분이 4명 냉면은 어디 가서 먹으나 똑같다 4명이었습니다. 갈비탕을 한 분이 드셨는데, 의견은 보통이었습니다.


생각나는 의견은 냉면에 들어 있는 수박이 맛있다라는 평을 해 주었구요, 한 분은 비빔냉면이 좀 매워서 먹기가 약간 힘들었다고 하신 분이 있었구요, 물냉면에 들어 가는 다데기가 특이했다는 분과 그것때문에 약간 어색했다고 하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육수 이야기를 했는데요, 다시다맛이냐, 아니면 실제 육수를 내서 하는걸까 하는 대화를 좀 했습니다. 이 부분은 직접 가서 드셔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참고로 저는 다시다맛을 좋아합니다.^^


저는 비빔냉면을 시켰고 사리를 하나 더 시켜서 먹었습니다. 제 입맛에도 약간 매웠지만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칡즙과 음료수를 셀프서비스로 마실 수 있는데요, 요거 일행들이 아주 좋았다고 합니다. 저는 두 잔 마셨어요. 웬지 몸이 좋아지는 것 같잖아요.


사실 이곳은 냉면은 부차적이고 갈비 먹고 싶을 때 오는 곳이에요. 가족단위 갈비 드시려 많은 대전분들이 찾아 오십니다. 숯불에 구워 먹는 갈비가 맛있다는 분들이 엄청 많아요. 오늘 점심시간에도 갈비를 굽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그리고 점심을 먹기 위해 12시 정도부터는 번호표를 받아서 기다리다 드셔야 할 정도로 유명한 식당입니다. 그리고 저녁시간에는 갈비를 먹기 위해 30분 이상을 기다려야 할 정도였어요.


그리고, 바로 뒤에 한밭수목원이랑 남문광장이 있구요, 다리 건너에는 국립중앙과학관이 등이 있어 가 볼 곳이 좀 있습니다. 대전에 오신 다면 이곳 만년동에서 음식점을 찾아 들어 가신다면 실패는 하지 않으실 듯 합니다. 


위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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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들이랑 증평 이화수엘 갔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기록을 남깁니다. 

이곳을 지나 다니다 보면 보통 2년 정도에 한 번은 가게 이름이 바뀌는 것 같아요. 그만큼 증평이라는 곳이 수요가 한정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는 이화수라는 육게장 체인점이 있는데요. 어버이날 식당을 찾다 보니 가게 되었습니다.

메인 메뉴는 전통육게장입니다. 국물이 약간은 걸죽하다는 느낌이 있구요, 아주 맵지가 않아 먹기에 좋습니다. 일행 중 저빼고 6명의 어른들이 맛있다고 하네요. 육게장도 맛있고 칼국수도 맛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육을 시켰는데요, 이건 아이들도 엄청 잘 먹고 맛있다는 말을 합니다. 저는 약간 건조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말입니다. 여튼 맛있다고 한 사람이 6명 그저그렇다가 저 한 명해서 일행 중 85%이상이 맛있다고 하니 육게장이 생각 날 때 한 번 가셔서 드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해요.

증평IC에서 증평 방향으로 오실 때는 접근성이 좋지만 반대 방향에서 오신다면 약400m를 진행해서 U턴을 해서 오셔야 하는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운전 주의가 요구됩니다.


위     치







원산지를 잘 살펴 보셔야 할 듯 해요.




















만두는 어디서 먹든 그 맛이 정형화 되어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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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있는데, 일행 중 몇 명이 설빙에 가서 팥빙수나 먹자고 해서 달렸습니다.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데로 따라 갔는데요. 오창 산업단지만 알았지 주거지를 가 보지는 않았는데 가 보고 놀랐습니다. 상업지구가 크지는 않지만 사람들로 북적이네요.

설빙은 대로변에 있는데요, 처음에 주차하기가 난감했습니다. 그러나 골목으로 들어 서니 도로 옆이 모두 흰색라인이네요. 그래서 도로가에 주차를 하면 되더라구요. 그리고 설빙 건물 뒤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엄~~~청 복잡합니다. 초보분들은 그냥 한 칸 더 올라 가서 도로 가에 주차하고 내려 오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모든 설빙이 체인점이기 때문에 다른 설빙과 차이나는 것은 없었어요. 단지 2층에 있어서 엘리베이터를 타던지, 가파른 계단을 이용해야 된다는 불편한 점이 있구요, 1층에는 스타벅스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실내 내부는 단순한 인테리어와 창문이 모두 개방되고 그곳에 밖을 내다보며 설빙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자연 채광에 신경을 쓴건 좋았지만 밝은 빛이 한 곳에서만 들어 오니 상대적으로 실내가 조명을 켰음에도 어둡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람들이 반이상의 테이블을 차지하고 앉아 있었으며, 한 켠에서는 생일케잌을 불며 파티를 하기도 하네요.

설빙 가격은 싼 가격이 아닙니다. 상당히 고가의 팥빙수를 먹는 거였어요. 저렴한 태종대 아래 팥빙수집이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그런데 젊은이들은 아주 잘 먹네요.


위   치


설빙건물 앞 삼거리에요. 불법주차한 차들로 도로가가 가득합니다.

설빙건물이에요. 좌측 2층에 살짝 보이네요.

건물 뒤 주차장입니다. 복잡하죠.

설빙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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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팀쿡에서 먹었습니다. 귀염순이 친구랑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숙제를 주었습니다. 1번 짜장면, 2번 스파게티, 3번 칼국수, 4번 고기 중에 선택하라는 숙제였는데요, 1번을 선택했다면 세종시 이비가를 가려고 했구요, 2번을 선택했다면 팀쿡을 가려 했구요, 3번을 선택했다면 궁중칼국수를 가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기를 선택했다면 고복저수지를 가려고 했는데, 역시 아이들은 면 종류를 좋아하네요. 우리 어렸을 때는 짜장면이 최고의 외식 음식이었는데, 요즘엔 스파게티인가봐요.

결국 스파게티를 먹고 싶다고 답을 주어 급히 핸들을 돌려 팀쿡으로 갔습니다. 지난 번에 올렸는데, 정보들이 좀 바뀐 것 같아서 또 찍었습니다. 음식이야 변화가 없겠지만 음식 구성이나 이런 것들이 바뀌는 것 같아요. 그래서 사진으로 찍어 올립니다. 그리고 팀쿡을 검색해보니 체인점인 것 같아요. 도안동에도 있고, 둔산동에도 있는 것으로 봐서요.^^


가게 잎에 주차문제가 심각한가 봅니다. 사실 도로가는 개인 소유가 아닌데 말입니다. 요건 좀 불만이에요. 아니면 가게 앞 도로 사용료를 내게 하고 가게 손님만 주차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여튼 대전은 오전11시부터 오후2시까지는 불법주정차 단속을 하지 않는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식당 위가 주거공간이라 좀 어색한 부분은 있지만 1층만 본다면 고급스러움이 보입니다. 분위기도 있구요, 실내는 탁자가 너무 많다는 느낌이 들어요. 가게가 잘 되어 칸막이가 있다면하는 생각과 식탁이 조금 더 커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이벤트에요. 아래에 있는 셀프바도 괜찮습니다. 요거트랑, 모둠과일통조림, 방울토마토 등이 있는데요. 먹을 만 합니다.

영업시간이에요. 일요일은 휴무이구요. 준비시간이 있네요.

이벤트에요. 

출입문에 써 있는 시간입니다.

세트메뉴 메뉴판이에요.

셀프바이에서 가져온 것들입니다.




요기부터는 주문한 음식이에요. 팀쿡샐러드이구요.



화덕피자입니다.

식지 않도록 밑에 촛불이 켜져 있네요.

까르보나라에요.


치킨스파이시에요.


낙달라이스에요.



요일별로 할인메뉴라는 메뉴판이에요. 지금 보니 육개장파스타도 있네요. 요거 궁금합니다. 다음에 가면 먹어 봐야겠어요.

제가 서양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뭐라 평은 못하겠지만, 식구들은 여기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오늘 귀염순이 친구도 맛있게 잘 먹었다고 하네요. 위의 메뉴가 드시고 싶다면 가셔도 될 듯 합니다. 그 다음 날 속도 불편하지 않아요. 여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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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올 해 들어 최대의 황사라고 합니다. 덕분에 집에 돌아 와 거울을 보니 눈이 빨갛게 충혈되어 눈병 걸린 것 처럼 되었어요. 축구를 하고 집에 돌아 오면서 문득 공주 동해원 짬뽕이 생각나서 주인님께 전화해 가자고 했더니 오케이 하더라구요. 그래서 달렸습니다. 원래는 공주 시내에 있었는데, 여차저차해서 현재의 자리로 옮겼다고 합니다. 도로확장때문이라는 소리를 들은 것 같은데 맞는지는 모르겠어요.

네비게이션이 알려 주는데로 달려 갔더니 산 아래에 자리 잡고 있더라구요. 길은 넓지 않은 동네 진입로를 약70여m를 들어 가는데 주차장에 진입하기가 매우 번거롭습니다. 주차장은 그냥 자갈을 깔아 놓아서 들어 가고 나오는 것이 좁아 잘못 들어 가면 다시 후진해서 양보를 해야 하더라구요. 여튼, 주차장 입구 못 미쳐 젊은 총각이 번호표를 붙여 줍니다. 그러면서 주차장에 자리 없으면 마을에 대면 안되고 다시 나갔다 들어 오라는 말을 전해 줍니다. 그렇게 대기 시간을 알려 줍니다. 

영업시간은 3시까지 이구요, 손님이 많을 때에는 3시30분까지도 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도착하니 대기 시간이 25분 정도라고 알려 주더라구요.

식당 건물은 단층으로 되어 있구요, 홀과 방이 있습니다. 우리는 방에서 먹었는데요, 사람이 많지만 그렇게 시끄럽다거나 지저분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음식을 시키면 약 10여분이 소요되는 것 같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짬뽕에 탕수육을 시켜 드시더라구요. 우리는 둘이 가서 기냥 짜장면과 짬뽕을 먹고 거기에 밥을 비벼 그리고 말아 먹었습니다.

짬뽕으로 유명해진 집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막상 먹어 보니 짜장면이 더 맛있습니다. 짜장면은 옛날 70~80년대 중국집에서 팔던 방식으로 조리를 한 거라고 이구동성으로 말을 했습니다. 딱 추억의 맛이었어요. 그리고 짬뽕이고 짜장면이고 면발이 엄청 길었습니다. 덜어 먹기 위해 젓가락으로 면을 들어 올리면 끝이 보이질 않아 당황스럽습니다. 길이가 대충 70cm쯤 되는 것 같았어요. 

짬뽕 맛은 맵지가 않았어요. 그리고 먹고 나면 일반 중국집에서 먹으면 맵고 속이 더부룩한데, 여기 짬뽕은 맵지도 않고 더부룩 하지도 않아서 좋네요. 면발을 다 먹고 공기밥을 시켜 말아 먹었는데요. 잘 먹었습니다.

하지만, 집 주변에 이비가나, 아이리스, 리엔차이라는 그래도 맛있다는 중국집들이 있어서 꾸준히 오기에는 망설여지는 것 같아요. 여튼 가끔 찾아가 먹어야겠어요. 집에서도 30분이내에 도착하는 거리라 부담도 없구요.


자 사진 나갑니다. 모든 사진은 아이폰6로 찍은 무보정 사진들이에요.


기다리는 시간동안 주변을 찍었습니다. 아래 사진 우측을 보시면 한 사람이 서 있어요. 저 청년이 번호표를 붙여 줍니다.

요렇게요.

주차장입니다. 정리가 좀 필요하다구 느꼈어요.

건물 옆과 뒤는 바로 산으로 연결됩니다.

건물이에요.

왼쪽에 보면 천막이 있는데요. 저기가 대기실입니다.




그리고 작그마한 폭포도 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파노라마로 꽃 찍어 보았어요.

입구를 들어 서면 요렇게 두부스낵을 파는 바구니가 보입니다.

메뉴판이에요. 가격은 여느 유명한 중국집과 비슷합니다. 이비가 보다는 1,000원이 싸네요.

유명한 집이 대부분 그렇듯 여기도 추가반찬은 셀프서비스에요. 남길시 2,000원이라는데 그런건 아닌 것 같아요.

홀이에요.

방이구요.

메뉴판입니다.

짜장면이에요. 춘장이 걸죽합니다. 보통이에요.

짭뽕이에요. 해물이 큼지막하게 들어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보통이에요.

숨어 있던 면발을 위로 올려 보았습니다. 젓가락 크기로 양을 가늠해 보아요. 한 끼 식사로 충분합니다.

가까이 다가가 찍었습니다. 면발이 굵습니다.

짬뽕에 들어 가는 해물이랑 고기는 잘게 다져져 있어요.

옛날 자장면에 들어 가는 재료들 보다는 크기가 작지만 그래도 큼지막합니다.

셀프로 담아 온 양파랑 단무지에요.

공기밥입니다. 밥알이 갈라져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국산 맞는 것 같아요.

남은 짜장에 밥을 비볐습니다. 걸죽하니 짜장이 잘 달라 붙어 있습니다. 짜장이 더 맛있어요. 제 입맛에는요.

반을 남겨서 짬뽕 국물에도 말았습니다.

맛있습니다. 아주 잘 먹었습니다.

짜장면을 비비는 동영상이에요. 잘 비벼집니다.


한 번 다녀오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해요. 마음에 드시면 계속 가셔도 될 듯 합니다. 초 강추는 아니구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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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평동에 북촌손만두라는 인사동명물이 생겼다고 해서 다녀 왔습니다. 모든 맛집은 서울에 다 있다는 말이 있어 인사동명물이라는 소개에 혹 해서 다녀왔습니다. 같은 건물에 스타벅스도 있고 뒤로는 커피숍들이 있어 간단하게 배를 채우고 이야기 나누기에 좋습니다. 혹은 가까운 거리에 성인 먹거리들이 즐비하니 참고하세요.

맛은 중간보다 약간 좋은 정도인 것 같아요. 국수류들의 레시피는 거의 비슷한 것 같아요. 중점은 면발에 있는 것 같아요. 면이 약간 안 익은 듯 하면서 쫄깃해서 먹을 만 했구요. 칼국수인 경우는 맛이 보통이었습니다.

만두를 좋아해서 기대하고 갔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새우가 떨어져서 북촌큰만두는 먹지 못하고 모둠만두를 먹었습니다. 일행들이 굴림만두가 맛있다고 해서 따로 시켜 먹었어요. 참고하세요. 저는 모둠만두에 들어 있는 튀김만두랑 김치만두가 맛있더라구요. 

가격은 만두류가 조금 비싼감이 있었구요. 국수류는 다른 가게들이랑 거기서 거기인 것 같았습니다. 물론 시장표에 비하면 비싸죠.

가게를 들어 서기 전에 찍어 보았습니다. 전통가옥의 느낌도 나고 고풍스러움도 조금 가미되어 있는 듯 합니다.  피냉면을 밀고 있네요.

식당 크기는 아담합니다. 의자는 등받이가 없구요. 대부분 2인 탁자입니다. 4인탁자도 하나인가 있구요. 자리는 오래 앉아 있기에는 조금 불편합니다. 대신 회전률에는 이득일 듯 해요.

주방 모습입니다.

메뉴판이에요. 벽에도 사진이랑 음식설명 그리고 가격이 붙어 있습니다. 가격이 약간은 쎈듯 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북촌비빔국수에요. 요거 맛있습니다.


북촌멸치칼국수에요. 뭔가 아쉬운 뭐가 있습니다.

북촌피냉면이에요. 요것도 잘 먹었습니다.

김치에요. 겉절이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모둠만두에요. 저는 김치만두랑 튀김만두가 맛있었습니다만 일행들은 굴림만두가 맛있다고 하네요. 투명한 피로 만들었구요. 잠시 보니, 만두를 직접 만들는 것 같더라구요.

일행들이 맛있다며 다시 시켜 먹은 만두에요. 굴림만두라고 되어 있네요.

튀김만두는 크고 속이 뜨거워 먹기가 약간 불편했다고 하네요. 저는 좋았습니다.

만두피에 윤기가 자르르 흐르네요. 조금만 더 저렴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양것 먹으니 3만원이 나오네요.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분식집은 아닌 것 같구요. 작은 규모의 전문 음식점 정도 되는 것 같아요. 가격적인 측면에서요. 세명이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1인당 만원이 든거죠. 해장국 가격보다 조금 더 나오는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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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거의 마시지 않는데요, 가끔 마시는 차가 있어요. 대만 가오슝 지방이 원조라고 하는 공차입니다. 공주 궁중칼국수를 먹으러 갈 때나 세종시를 지날 때면 심심치 않게 들립니다. 차 맛도 좋지만 찹살 알갱이를 씹는 맛이 아주 좋아요. 공차 좋아하시면 세종시 첫마을에 있는 공차 커피숍에 들러 보세요.^^ 


공차를 파는 가게 앞은 이면 도로인데도 주차구역이 나뉘어져 있고 주차 관리 기계가 설치되어 운용되고 있습니다. 딱지 띠기 참 좋은 곳이에요. 그래서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범칙금 내면 웬지 모르게 엄~~~~청 아깝 잖아요. 아래 사진은 주차장 출구를 나오며 찍은 사진입니다. 무료에요.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는요.^^


위     치



같은 건물에 있는 가게들이에요. 공차는 1층에 있습니다. 

공차 가게 안에 있는 홍보액자에요.




가게 내부 모습이에요.


메뉴판을 찍었습니다. 공차 외에 커피랑 쥬스, 스무디도 파네요.

계산대에는 있는 카드 단말기에요. 터치식이네요. 그리고 그 옆에는 공차를 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처음에 공차 카테고리를 정하고 토핑을 추가할 건지를 선택 후 당도를 선택하시면 되네요.^^ 저는 펄(타피오카)을 넣는 것을 좋아해요. 톡톡 빨아 들여 씹는 맛이 일품이에요.

메뉴판이에요.

벽에 붙어 있는 홍보 포스터에요. 저는 블랙밀크티를 좋아해요.

인테리어가 멋져 찍어 보았습니다. 

3월 마지막 주에는 터칭스캠프 더블 적립행사를 하네요.

메뉴판이에요.

세종시 첫마을에서 10잔 이상을 시키면 배달도 해 주나보네요.

세계 속의 공차라네요. 아시안 지역에 진출해 있네요. 그리고 미국은 캘리포니아까지 갔습니다.



공차 외에 작은 케이크도 파네요.


매장 계산대 모습이에요.

차에서 마시기 위해 들고 나왔습니다.

거품이 있네요. 쌀쌀한 3월의 어느 저녁 시간에 따뜻한 공차 한 잔 마시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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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수 가격이 4,000원으로 올랐답니다.^^ 참고하세요.


옆자리에 타시는 분이 잔치국수가 먹고 싶다고 해서 늦은 밤 다녀 왔습니다. 한밭대를 지나 골프장을 지나면 어두웠던 수통골이 오랜 만에 가보니 휘향찬란 한 불빛들로 가득차 있네요. 대전 밤의 데이트 코스로 탈 바꿈한 것 같았어요. 여기는 원래 오리고기가 유명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대형 커피숍이 들어 와 있고 다양한 음식점들이 들어 선 것 같아요. 옛날 별 보고 싶을 때 가던 곳 중 한 곳인데 아쉽네요. 저는 산 아래에 건물이 들어 서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요. 하지만 계룡산 자락도 그렇고 수통골에도 그렇고 조금 사람들이 다닌다는 계곡들에는 여지없이 시멘트들이 장악하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이제 그만 개발해도 될 듯 한데 말입니다. 자연을 돈이 잡아 먹고 있는 형국이네요.  개발을 반대하지만, 그 이득을 취하니 이율배반적입니다.

수통골 주차장까지가 일방통행로라 진입하실 때 교통 안내판을 잘 살펴서 진입하셔야 합니다. 참고하세요. 서두가 길었습니다.


음식점 이름은 정국수에요. 값도 싸고 맛있다고 해서 갔습니다.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맛있습니다.


정국수에서 하천 너머를 바라 본 사진이에요. 하천 너머 저 길로 올라 가자마자 다리가 나오면 그리로 하천을 건너 내려 오면 바로 있습니다. 주차는 건물 옆에 3대 정도 주차할 수 있고 저녁시간에는 대부분 도로 옆에 주차를 합니다. 

정국수에서 위를 바라다 본 모습이에요. 바로 위에 오리집이 있습니다. 나름 맛있고 손님 대접할 때 많이들 갑니다. 오리 먹으러 가장 많이 가는 곳은 아래에 있습니다.

국수집이에요. 커다랗게 3,000원이라고 써 있네요. 주로 낮시간에 수통골 등산을 하고 시장기를 달래기 위해 많은 손님들이 들른다고 합니다. 뭐 반나절이면 크게 한 바퀴 도니 아침 먹고 친구들이랑 만나서 수통골을 끼고 능선을 한 바퀴 돌고 내려와 간단한 점심으로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바로 옆에는 쩡다방이 있네요.

영업시간은 오전 7시30분에서 오후 8시까지고 월요일은 쉬네요.^^

메뉴판이에요. 가격이 아주 저렴한 건 아니네요. 대전의 유명한 칼국수 중에 하나인 얼큰이 칼국수도 파네요.


메뉴판입니다. 수통골상가번영회원의 집이라는 글씨가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착한가격 모범이라는 유성구 지정 안내판이 붙어 있어요.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쩡다방 대표메뉴랑 가격이에요. 잘 보면 다른 메뉴의 가격도 보이네요.

내부 모습입니다. 나름 깔금하게 해 놓았습니다. 혼자서도 먹을 수 있는 자리가 있고요. 혼자서도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식당 내부는 그렇게 크지는 않아요. 밤이라 그러나 아주머니 혼자서 일을 하시네요.

식탁마다 구운 계란이 세개씩 있습니다. 처음엔 안 먹어야지 했지만 자연스럽게 먹게 되네요. 아래 사진에 보이는 것이 1,000원이랍니다. 차갑고 그렇게 맛있지는 않아요. 그냥 계란 맛이에요. 

껍질을 벗기면 이렇습니다. 

자 국수가 나왔습니다. 잔치국수에요. 여자사람은 양이 많다며 덜어 주었습니다. 저는 적당하더라구요. 국물이 진한 편에 속합니다. 추운 겨울날 들이키기 딱 좋습니다.

저는 비빔국수 시키라고 했더니 김치말이 국수를 시켜 놓았네요. 쌀쌀한 날씨에 얼음까지 올려져 있는 국수를 먹으라니 옆자리가 얇밉니에요. 하지만 막상 먹으니 그렇게 차갑지는 않았어요. 자세히 보시면 오이채 밑에 얼음이 있고 그 옆에 김치가 있습니다. 맵지 않을 것 처럼 보이는데 먹으니 은근히 혀가 맵습니다. 면은 쫄깃하네요.

같이 먹으라고 나온 국물이에요. 잔치국수 국물인 것 같아요.

김치에요. 큼지막하게 먹는 것이 제법 맛있습니다. 색깔을 보니 국산은 아닌 듯 합니다. 원산지는 살펴보지 않았어요.

크기 보시라고 수저랑 같이 찍었습니다.

요건 면을 보이겠금 찍었어요. 먹음직스럽지 않게 나왔네요.

수통골 등산을 가셨다가 저렴하게 간단한 요기를 하신다면 강추드립니다. 강추도 그냥 강추가 아니라 초강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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