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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장터에서 우연히 저렴하게 파는 스피커를 보게 되었습니다. 신중하게 구매를 했어야 하는데, 하만카돈 스피커를 저렴하게 판다고 하기에 덮석 물었습니다. 구입을 한 후 판매자의 글을 자세히 다시 읽어 보니 5gt에 장착을 하려다가 맞지 않아 판매한다는 글이 눈에 확 들어 오네요. 이미 구매는 했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앞문 패널을 뜯었습니다.

 

오랜 만에 뜯어서인지 나사 푸는 것도 잊어버리고 마구 잡아 뜯으려다가 문짝이 뜯기지 않아 그제서야 나사가 있는 것을 알았어요.

 

문짝을 뜯을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이 가운데 쯤에 플라스틱 고정핀을 철핀이 꽉 잡고 있어서 확 잡아 뜯어야 하는데요, 잘못하면 플라스틱이 부러져 나중에 문짝을 장착해도 제대로 장착이 안되어 온갖 잡소리에 문닫을 때 문짝이 덜렁 덜렁 문과 분리되는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전선의 커넥터도 어떻게 분리를 해야 하는지 잠시 멍했습니다. 전선을 다 제거한 후 패널만 떼어 내어야 편하게 스피커를 교체할 수 있었습니다.

 

순정 스피커를 나사 세개를 풀르고 제거 후 하만카돈스피커를 대 보니 스피커가 커서 나사를 조일 수가 없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막대접착제가 있어서 그걸로 스피커를 고정시킨 후 문짝을 조립을 했는데요, 금새 떨어지네요. 다음에 아대를 사서 나사로 조여줘야겠습니다.

 

여튼, 스피커를 바꾸면 굉장히 좋을거라고 상상을 했는데, 음분리는 순정이 더 났고, 소리만 커졌습니다. 그래서 이걸 왜 교체했지 하는 후회가 밀려와 다시 순정으로 돌아 갈까 하는 생각이 이틀 정도 들었습니다. 조수석에서 음악을 듣는 귀염돌이도 소리가 더 나빠졌다고 하구요.

 

그렇게 삼일이 자난 시점에서 조수석이 소리가 더 좋아진 것 같다는 말을 합니다. 여전히 해드폰보다는 안좋다고 하지만요. 저두 삼일 정도 지나니 소리가 좀 더 커지고 순정보다는 좀 더 났다라고 느껴지더라구요. 하지만 확 차이가 나는건 아니에요.

 

결론은 별 차이 없지만 조금 더 났다 정도의 변화입니다. 다음에는 뒷좌석 스피커를 코엑스엘스피커로 교환을 해 보려고 합니다.^^

 

 

 

하만카돈 스피커입니다. 나중에 보니 4.5인치인 것 같더라구요, 5gt에는 4인치가 들어 갑니다.

가운데 콘지라고 하나요, 흰색이 하만카돈스피커의 특징입니다.

스피커의 뒷면입니다. 품번이 보이네요.

스피커선 연결하는 곳입니다. 두 개인데요, 한 개에는 트위터를 연결하면 됩니다.

문짝 뜯을 때는 위쪽에 보이는 좌우 나사를 풀러줘야 합니다.

별나사 세개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요걸 풀러 내고 교환을 해 주면 되는데요, 어렵지 않습니다. 저는 장착이 안되어 믹스앤픽스와 비슷한 것으로 붙였는데 떨어졌습니다.

좌측이 순정스피커 우측이 하만카돈스피커입니다. 흰색빼고는 뭐 별 차이가 없습니다. 뒷면이 하만카돈이 가운데가 들어 갔다는 차이가 있네요. 약간 더 두껍습니다.

장착한 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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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 교환하면서 또 커다란 실수를 했습니다.

지난 번  예열플러그 컨트롤러를 교환하면서 귀차니즘에 뱃더리 전원을 빼지 않고 작업을 하다가 에어컨 호스를 날려 먹은 이례 두번째 커다란 실수인데요.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엔진오일을 갈면서 당연히 하던대로 교환을 했는데요, 항상 오일필터 갈면서 아닌 것 같다는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오링 교환인데요, 오일필터 꼽는 플라스틱 막대 아래의 동그란 오링 두 개는 오일필터 애프터제품 처음 살 때는 들어 있었는데, 이제는 들어 있지 않아 갈 수가 없게 되었구요, 뚜껑에 장착하는 고무 링 두개는 들어 있어서 항상 교환을 합니다. 그런데 꼽을 때마다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DIY를 할 때 있던 대로 똑같이 장착을 하는데요, 늘 이상했거든요, 근데 그게 이 번에 터졌습니다. 

 

교환하기 전에 정비지침서를 한번이라도 봤다는 이런 실수는 없었을걸 하는 생각이 자꾸만 드네요.

 

오일필터를 갈고 고무링을 뚜껑 안쪽 홈에 동그란 것을 장착을 하고 그 위에 넓적한 고무링을 장착을 하고 뚜껑을 닫은 후 돌리면 엄청 빡빡하게 돌아갑니다. 그렇게 이 번에도 교환을 했는데요, 그 오링이 제대로 장착이 안된 것 같습니다.

 

출근을 해서 주차장에 주차를 위헤 전진을 한 후 후진으로 평행 주차를 하고 내렸더니, 앞쪽에 오일이 줄줄 흐른 자욱이 보입니다. 그래서 아래를 들여다 보니 오일바다가 되어 있네요.

 

짧은 거리를 이틀 다닐 때는 이상없었는데, 약 10km를 달리면서 오일이 넘치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오일이 흐른 얼마 후에 주차를 해서 그나마 표면상으로는 아무 고장없이 이번 사태가 마무리 된 것 같습니다.

 

퇴근하면서 보니 약 400여m를 질질 흘렸더라구요, 주차 후 시동을 끌 때까지 어떠한 경고등도 없었구요.

 

발견 후에 본네트를 열고 오일 게이지를 찍어보니 끝에 조금 찍히더라구요,  거의 다 빠져나간거라 판단이 되었습니다. 몇 번을 찍어 봐도 게이지 맨끝 동그란부분에 살짝 묻더라구요.

 

하~~~~ 이 일을 어쩌나 하고 레카차를 불러서 정비소를 가야하나란 생각을 하면서 곰곰히 생각해 보니 오일 흐른 시점에 차체 아래에서 딱 소리를 들었는데, 혹시 돌이 튀어 오일팬이 뚫렸나 하는 생각을 잠시 했지만 바닥 커버에 의해 그럴리는 없고 그러면 엔진룸 작업하다 바닥에 흘린 공구가 팬벨트에 튕겨서 오일팬을 때렸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냉각수도 점검을 해 보았는데요, 오일이 섞여 있거나 줄어 들지 않았더라구요, 그래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확인을 위해 일단 엔진오일이 필요한데, 빠른 시간 안에 오일을 구할 곳이라고는 홈플러스 밖에 없어서 자전거를 타고 급히 가서 오일을 구매했습니다. 

 

몇 가지 오일이 있었는데, 규격에 맞는 오일은 두 가지가 있더라구요. 그 중에 제대로 BMW LL-04와 C3를 만족한다고 쓰여 있는 것은 현대 오일 밖에 없어서 그것을 구매했는데요, 제고가 딸랑 5개 뿐이거라구요. 한 개가 모자라 확인하니 그렇더라구요.

 

사 와서 오일을 붓기 시작했는데요,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이거 다 부었다가 다 밑으로 새면 아깝잖아^^ 라는 생각이 들어 세 통만 부었습니다. 그리고 게이지를 찍어 보니 오일게이지 MAX선에 딱 맞아 떨어지더라구요, 이 순간 나름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 후에 오일필터 오링을 다시 잘 다독여서 토크렌치를 사용해서 조여주었습니다.

 

그렇게 저녁시간까지 기다렸다가 오일게이지를 찍어보니 아까와 같았습니다. 처음 본네트를 열었을 때 오일필터에 기름이 잔득 묻어 있던터라 오일필터뚜껑에서 샜을 것이다 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는데, 그게 맞아 떨어졌네요.

 

시동을 걸고 퇴근하면서 계속 오일측정 모니터를 보았는데요, 게이지가 줄지 않고 주차 후에 바닥에 오일도 떨어지지 않아 마무리지었습니다.

 

오일 필터 오링 장착은 넓적한 오링을 뚜껑 안쪽 홈에 잘 장착을 하구요, 동그란 놈은 본체 뚜껑이 잠기는 부분 맨 아래에 장착을 하는게 맞더라구요, 지금까지 엉터리로 장착을 했습니다. 

출처 : https://www.newtis.info/tisv2/a/en/f07-530d-sat_201107/repair-manuals/00-maintenance-general-note/00-00-maintenance/1LJRy6Vt

불러오는 중입니다...

이 글을 읽는 오너 분들은 저같은 실수를 안 하시길 바랍니다.^^

 

 

 

 

 

정신이 없어서 사진은 나중에 찍었습니다. 바닥에 흐른 오일을 찍었습니다.

 

본네트를 열어 보니 뚜껑 아래에서 오일이 흐른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아이폰을 깊숙히 집어 넣어 오일필터 하우징 아래를 찍어 보았는데요, 오일이 흐른 자욱은 보이지 않고 주변으로 흐른 자욱만 보이더라구요, 깨지지 않았나 했는데 다행입니다.

 

마트에서 사온 현대 엑스티어입니다. 오일 점도가 조금 다른게 흠인데요, 별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거 세통 넣고 운행을 해 보니, 이건 정말 합성유같아요. 지크탑만 넣었을 때는 몰랐는데, 이 엔진오일 넣고 밟으면 부드럽게 쭈욱 나가는게 느껴집니다. 처음 DIY 할 때 비싼 엔진오일 넣었을 때의 그 느낌이 납니다. 다음에는 요놈으로만 넣어 보려구요. 괜찮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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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스티어링 라인이 오래 되어 쇠부분과 라인에서 오일이 스며 나오는 것을 실리콘테이프로 잘 감아 놓았는데요, 2년이 지나니 그곳에서 다시 오일이 스며 나오네요. 다시 작업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스티어링 오일 고압라인이 부품비만 36만원 정도 해서 감아 쓰기로 했는데요, 조만간 바꿔야 할 시기가 올 것 같습니다.

 

일단 오일이 뚝뚝 떨어지는게 아니라 엔진오일 교환할 때 한 번씩 확인하는데요, 오일게이지가 20도 일때에 가 있어서 조금 보충해주었습니다.

 

지난 번 교환하고 남은 것을 사용했구요, 그냥 들이 부으면 되어서 DIY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필요한 것은 17mm짜리 육각렌치가 필요하구요, 후레쉬랑 오일이면 되는데, 휴대폰에 후레쉬도 있기에 휴대폰이면 되네요.

 

일단, 파워스티어링 오일통 뚜껑을 열고, 오일양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적외선 온도계를 사용해서 온도를 측정한 후, 그에 맞게 보충을 해 주면되는데요, 눈금은 20도와 80도 눈금이 있습니다. 확실히 오일 온도가 올라 가면 팽창이 일어 나는 것 같습니다.

 

약 12km를 주행 후 온도를 재 보니 , 62.7도가 나오네요.

 

오일을 넣다 보니 현재 온도보다 약간 더 들어 간 것 같습니다. 뚜껑 토크는 토크렌치를 사용하면 좋지만 그냥 조금 더 조일까할 때 멈추면 대충 맞더라구요. 다음에 넘치는지 확인해 보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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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동네에 있는 이발소에 가기 위해 차를 끌고 나갔습니다.  음식점들이 즐비하고 카페들이 있어 도로가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데요, 이발소 뒷편에 주차장에 있는데, 집어 넣으면서 보니 경차 전용이네요. 바로 옆이 지하주차장 진출입로이구요, 그래서 차를  후진했다가 지하주차장으로 들어 가려는데, 조수석 뒷쪽에서 부욱!하는 소리가 들리는거에요.

 

우측으로 핸들을 꺽어 들어 가면서 웬지 안될것 같은데.... 라는 불길한 생각이 들었는데 그걸 무시한 결과가 현실로 나오네요. 역시나 운전을 잘 못하는 것 같습니다. 차를 빼서 비잉 돌아 지상주차장에 대고 내려서 보니 멋지게 긁어 먹었네요.

 

긁은 걸 어쩌겠어요. 1년에 두 번 정도는 긁어 먹는 것 같습니다. 지난 해 이쯤해서 번개 보러 간다고 좁은 길로 들어 서서 우회전하다가 조수석 뒷문짝 날려 먹었는데, 딱 1년 만에 또 그러내요.

 

그냥 탈까 하다가 오늘 아점으로 김밥을 먹고 누워 있다가 뜯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내려 갔어요. newtis에 분리 방법을 찾아도 찾아도 못 찾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내려 갔습니다. 아래 보이는 볼트는 다 뜯은 후, 동영상을 찾아 보았는데, 다른 차 분리하는 동영상이 있더라구요, 그냥 잡아 뜯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그냥 잡아 뜯었습니다. 잘 뜯기네요. 사실 사이드 스커트는 유심히 봐 두었습니다. 위쪽은 볼트 조이는 곳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뜯었습니다.

 

뜯어서 가지고 올라와 잘 닦고 남아 있던 랩핑지로 재랩핑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표시가 너무 나는거에요. 안되겠다 싶어 긁어 먹은 곳을 사포로 문댄다음, 페인트를 좀 찍어 발랐습니다. 원래는프라이머로 페인 곳 메꾸고 사포로 갈고 페인트 뿌리고 등등해야 하는데 아직은 몰라요, 그리고 빨리 덮고 싶어졌습니다.

 

 페인트 바르고 빨리 마르라고 열풍기 들이 댔더니 페인트가 부풀어 오르네요, 조심해야겠습니다. 아무래도 페인트 스프레이를 구매해야 할까봐요. 대충 말리고 사포로 문댔더니 페인트 다 벗겨지네요. 그래서 그냥 했습니다.

 

 

 

 

 

랩핑지는 뭐 이제 그냥 붙입니다. 쓱싹쓱싹  붙이고 열풍기로 한 번더 눌러줘서 완성 후 내려 가서 부착했는데요, 뒷편 흙받이가 밖으로 나오게 하고 사이드스컷트가 안으로 들어 가게 해야 하는데, 잘못해서 한 번 다시 분리했습니다. 타다가 거시기 하면, 시골집에 있는 사이드스커트로 바꿔야겠어요. 조수석쪽은 내차가 아니다 하고 타면 될 것 같습니다.^^

 

요렇게 긁어 먹었습니다. 그냥을 타기 뭐해서 랩핑지 벗겼습니다. 열풍기를 적당히 가해줘야 벗겨내기 쉽습니다.

페인트를 발라줍니다. 원래는 프라이머로 메꾸소 물사포질을 하고 페인트 찍어 바르고... 기타등등해야 한다는데 그냥 페인곳 페인트로 메꾸었씁니다.

여기부터는 탈착하는 방법입니다. 바닥에 후레쉬 비춰보면 나사들이보입니다 그거 다 빼면 됩니다. 그리고 조수석 문 중간쯤 아래에 바닥 커퍼 안쪽으로 숨어 있는 볼트(리벳)가 있어요. 요가 빼줘야 합니다.

 

그런 후 뒷쪽 상잔을 몸쪽으로 잡아 당깁니다. 망설임 없이 그냥 짭아 당기면 됩니다. 그렇게 앞쪽으로 잡아 당기면서 빼내면 잘 빠집니다. 단 문모서리에 기스가 날 수 있어요.

가지고 와서 깨끗이 닦아 주고 말리고 재 립핑했습니다.

부착하기 전에 여기 저기 찍어 보았습니다.

생각없이 요렇게 사이드스컷이 밖으로 나오게 장착을 해서 다시 뜯었습니다.

 

요렇게 사이드 스컷이 안쪽으로 들어 가게 장착을 해야 합니다. 휠 하우스 안쪽 보시면 나사가 두 개 있는데요, 요거 풀고 작업하시면 쉽습니다.

재랩핑해서 다시 부착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아래 보면 그대로 울뚱불뚱한 것이 보이지만, 뭐 어쩔 수 없습니다. 그리고 랩핑지 색이 달라요, 확실히 흰색은 황변이 빨리 오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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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퍼풀리를 교체하고 가만히 있었는데요, 갑자기 glow pug(예열플러그) 에러 나는 것이 생각이 나서 가만히 있질 못하겠더라구요, 기존에 프리히팅 컨트롤 유닛은 예전에 구매를 해 놓았다가, 예열플러그만 교환을 했는데요, 똑같은 에러가 계속 납니다.

 

하지만, 시동에 문제없고 주행에 문제가 없으니 그냥 타자 그냥 타자 자꾸 되새김질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갑자기 교환해 버리자는 마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그래서 예전, 카페에서 본 글에 의하면 매니폴더를 분리하지 않고 교환을 해 줬다는 글을 봐서 저두 그냥 흡기 라인만 분리 후 해 보기로 했습니다.

 

여차저차 유닛을 잡아 주는 위 아래의 볼트는 풀렀는데요, 플러그를 뽑을 수가 없더라구요, 힘을 줘서 잡아 당겼지만 요지부동입니다. 그래서 일자 드라이버로 벌려 보기도 하다가 고정 플라스틱 하나 부러뜨려 먹었습니다. 하지만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30분 정도 씨름을 했는데요, 남는 것은 손가락 마디마디 아픔이네요.

 

다음에 할까? 아냐 시작했으니 하자! 이 두 마음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다가 매니폴더 가스켓 사 놓은 것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뜯었습니다.

 

 

 

 

뜯는 건 별로 어려움이 없습니다. 플러그들을 빼는게 일인데요, 이리저리 하다보면 빠집니다. 그리고 EGR 라인 볼트 두 개를 풀러 주고 제너레이터에 달라 붙어 있는 플러스 단자 두 개를 분리 하면 되는데요, 꼭 밧데리에서 마이너스 단자를 분리 후 작업을 하셔야 합니다. 잘못해서 플러스 단자가 쇠부치랑 접촉이라도 일어 나면, 스파크 튀고 에어컨 관에 붙으면 관 구멍 납니다. 

 

시동끄고 9분 후면, 전원이 차단되어 전류가 흐르지 않는 줄 알고 그냥 분리해 놓았다가 에어컨 라인 구멍냈습니다. 주의하세요. 그리고 밧데리 분리했으면 트렁크 안닫히게 조심해야 합니다. 창문도 열어 놓으시구요. 삼천포로 빠졌네요.

 

제너레이터 단자와 이지알 라인 분리 한 후에 매니폴더 볼트 다 풀어 주면 되는데요, 마지막 둥글게 말리는 부분 가운데에 볼트가 있다는 것을 까먹고 몇 분 헤맸습니다. 바깥쪽으로 볼트를 찾느라고요.

 

볼트 풀고 잘 추려서 흔들며 잡아 당기면, 분리가됩니다. 그런 후 프리히팅 컨트롤 유닛 교체하시면 되는데요, 처음부터 이렇게 할껄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아주 간단하게 커넥터 분리되더라구요. 허탈합니다.

 

분리한 김에 매니폴더 가스켓도 교환을 했습니다. 가스켓 빼기 전에는 이걸 어떻게 빼야 하고, 어떻게 결합해야 하나 고민을 했는데요, 그냥 잡아 당겨 빼고 안에 이물질들 닦아 주고 방향 맞춰서 꾹꾹 눌러 주면 되더라구요. 슬러지랑 이물질 닦는데 좀 걸렸습니다. 그러면서 매니폴더 속을 들여다 보니 청소하고 싶은 생각이 마구 일었지만 참았습니다.

 

그런 후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을 하면 끝입니다. 볼트를 두 개를 잃어버렸어요. 엔진오일 측정 게이지 고정볼트랑 이지알라인 별볼트 한 개를 분실해서 센터에서 구매 후 조여줬습니다. 그리고 에어컨라인 스파크로 구멍내 버렸구요.

 

뭐, 교환했다고 해서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ista를 물려 봐야 하는데 귀차니즘으로 아직 안 물려 보았습니다. 시동 느낌이 같은 걸로 봐서는 유닛이 문제가 아니라 새로 바꾼 예열플러그가 불량이거나 선이 불량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네트에서 차를 바라다 보고 우측 엔진룸입니다. 제너레이터 오일필터 하우징 그리고 그 두개를 메니폴더가 감싸고 있네요.

위의 흡기 라인을 분리하면 오일필터 하우징(?) 뒤 밑으로 컨트롤 유닛이 보입니다. 오렿게요. 위 아래로 볼트가 하나 씩 잇습니다. 동그란 단자 하나 넙적 둥그런 단자 하나가 있는데요, 이게 안 빠지네요.

흡기라인 아래로 손을 넣어서 볼트를 푸는 건데는데요, 단자가분리가 안됩니다.

아래 사진이 굉장히 위험한 상황인데요, 저 밧데리 플러스 단자가 아래 에어컨 라인에 닿으면 스파크 일어나면서 관에 구멍을 냅니다. 절대로 밧데리 분리 후 작업하세요.

매니폴더 분리하는데 가운데 보이는 육각볼트를 생각해 내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매니폴더 분리 후 작업은 정말 쉽습니다. 그냥 처음부터 매니폴더 분리 후 작업하세요. 위쪽으로 고압펌프가 보이네요, 이거 운행 중 고장나면 수리비 돈 천만원 나옵니다. 관리 잘 해야 합니다.

왼쪽이 정품 오른쪽이 oem제품이에요. 베루사거에요.

생김새 비교한 건데요, 뭐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조립할 때 비리 사진에 보이는 위 아래로 늘어져 있는 선들 매니폴더에 깔리지 않게 잘 뒤로 밀어 놓아야 합니다.

볼트 조여주면 끝입니다.

매니폴더 가스켓 교환인데요, 방향성이 있습니다.

가운데 부분보면 우측으로 튀어나온 부분을 맞춰줘야 합니다. 청소도 했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존의 가스켓들은 많이 눌려 있더라구요, 새로 교체한 것은 높이가 있어 보입니다.

다음엔 청소를 해 보는게 소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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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퍼풀리 고장난 이야기와 작업한 이야기가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https://conetrue.tistory.com/entry/bmw-5gt-cranksharft-pulley-broke-off-Belt-Drive-Vibration-Damper-댐퍼풀리-망가짐

 

bmw 5gt cranksharft pulley broke off (Belt Drive-Vibration Damper, 댐퍼풀리 망가짐)

오늘 저녁 즐겁게 배드민턴을 치고 저녁 먹고 차까지 마신 후 기분 좋게 차 시동을 켜고 D드라이브에 기어를 넣는데 갑자기 엔진룸쪽에서 퍽! 소리가 나면서 경고등이 들어 왔습니다. 당황해서 사진은 찍지 못했는..

conetrue.tistory.com

https://conetrue.tistory.com/entry/bmw-5gt-vibration-damper-crankshaft-pulley-replacement-댐퍼풀리-교환-part-1

 

bmw 5gt vibration damper (crankshaft pulley) replacement (댐퍼풀리 교환) part 1

댐퍼풀리가 망가진 이야기는 다음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conetrue.tistory.com/entry/bmw-5gt-cranksharft-pulley-broke-off-Belt-Drive-Vibration-Damper-댐퍼풀리-망가짐 bmw 5gt cranksharft pulley brok..

conetrue.tistory.com

 

비가 오는 와중에 작업을 하다보니 훨씬 더 피곤하고 마음이 급해져 일일이 체크하는게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부품 제거 후 청소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작업은 일단 본네트를 열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미리 준비한 장비랑 부품은 차량 실내에 실어 놓았구요, 문은 살짝 열어 놓았습니다. 계속된 실내등 점등으로 배터리가 나가면 또 다른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요.

 

1. 본네트를 열고 엔진커버를 분리 합니다.

2. 좌 우에 있는 철제 봉을 제거 후 라이트 덮개 핀을 제거합니다.

 

    요거 나중에 아래 나사 조이지 않고 체결했다가 빼니 안빠져서 망가뜨렸습니다. 다시 구매해야 해요.^^ 가운데 동그랗게 생긴 것을 잡아 빼면 됩니다.

3. 이제 라디에이터와 팬 위에 있는 철판 덮개를 분리합니다.

 

철제 봉이 제거되어 있지 않은 사진이네요, 철판이 보여 올렸습니다. 

분리하면서 가장 큰 고민중에 하나가 철판 안에 들어 있는 저것을 어떻게 제거해야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이건  아래판 홈에 맞물리는 숫놈이더라구요, 제거와는 아무 상관도 없는, 그냥 놔두면 되더라구요, 이런 모르는 것들 때문에 시간 소모가 엄청 났습니다.

 

 

사진 위쪽으로 보이는 철판 안쪽의 볼트들은 손대지 마세요. 앞뒤 전체 판을 제거할거니까요. 사진 아래쪽에 보이는 별나사들만 제거하면 됩니다.

 

 

그리고 좌우에 있는 라이트덮개 아래를 보시면 별나사 두개, 육각나사 두개가 보입니다. 이것을 제거해 주세요.

 

 

나사 제거하는 사진 하나 찍었습니다. 비에 젖는 영동교가 아니라 차에 측은지심이 생기네요.

 

 

분리한 철판을 뒤집어서 선을 제거합니다.본네트 걸쇠랑 연결된 선 같습니다.

좀 더 가까이서 찍은 사진입니다.

 

 

철판 끝부분인데요, 이거 빼내는게 좀 힘들어요. 본네트 잠글 걸쇠라고 해야하나요, 그걸 위로 들어 올리면서 빼내면 좀 수월합니다.

4. 그런 후, 팬을 분리해서 뺍니다.

출처 : newtis.info

아쉽게도 팬을 제거하는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우측 아래 중간쯤의 고무 호스관을 빼내고, 좌측에 있는 전원 연결선을 제거 한 후에 팬의 좌우에 보면 플라스틱 걸쇠로 걸려 있습니다. 그 부분을 앞으로 잡아 당긴 후 팬을 위로 올리면 됩니다. 좀 강하게 제껴야 합니다. 플라스틱이라 부러질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5. 이제 망가진 댐퍼풀리와 벨트를 제거 합니다.

사진처럼 바닥에 댐퍼풀리 잔해가 남겨져 있네요.

 

 

6. 댐퍼풀리 작업 전용공구를 장착하기 위해 풀리를 풀어 줍니다.

에어컨 컴프레셔 좌측에 있는 텐셔너 위쪽 폴리를 제거합니다. 덮개로 덮여 있는 놈입니다.

 

 

7. 댐퍼풀리에 고정툴을 장착해서 댐퍼풀리가 돌아 가지 않게 합니다. 그런 후 네개의 별 나사를 제거 합니다.

전용공구랑 위에 보이는 두 개의 홈을 맞춰서 고정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한쪽은 위에서 제거한 풀리의 나사산에 맞춰 고정시켜줍니다.

네 개의 별나사로 튼튼하게 고정되어 있습니다.

제거된 팸퍼풀리입니다. 상태는 깨긋하네요. 진동 흡수때문에 고무로 만들었다는데, 주변 쇳덩어리가 아깝네요.

 

 

9. 그런 후 고장난 댐퍼풀리를 제거 후 새 부품을 장착합니다. 고정시키지 않으면 바닥으로 뚝 떨어질 것 같은데 조금은 메달려 있네요.  장착을 하는데요, 이 때 40nm의 조임토크로 작업을 했는데요, 제대로 조였는지 모르겠어요. 이게 좋은 공구가 아니면 좀 어렵더라구요. 연결대를 좀 좋은 것으로 구매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저 안에 보이는 고무링도 교환을 해야했는데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누우가 보이네요. 이제 뜯으면 금방이기에 좀 더 심해지면 그 때 작업을 할까 합니다. 아직은 만km타도 오일 줄어드는게 거의 눈에 띄지 않습니다. 오일팬에서도 누유가 보이구요.

 

10. 전용공구를 제거 후 풀리를 재 장착합니다. 그런 후, 팬벨트를 장착하는데요, 이거 힘들더라구요. 초보라서요.

텐셔너의 아래부분을 길다란 복스대를 사용해 복스알을 육갈볼트에 체결 후 운전석 쪽으로 잡아당겨 텐셔너가 왼쪽으로 가게 한 후 벨트의 마지막인 제너레이터폴리에 꼽으면 되는데요, 요거 엄청 헤맸습니다. 마지막 풀리에 걸치는게 힘드네요. 그래서 아래쪽부터 벨트를 잘 고정시키고 당기면서 위쪽으로 최대한 벨트 여분을 남겨서 간신히 체결했습니다.

 

12. 다시 팬을 장착 하고 철판을 장착하면 작업은 끝입니다. 이 때 제가 실수한 것이 철판의 마지막부분을 본네트 걸쇠 사이에 꼽았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결과는 본네트가 잠기지 않네요. 그래서 다시 볼트 풀고 체결 후에 본네트 체결하고 작업 완료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틈새 사이로

이걸 집어 넣어야 합니다. 안그러면 본네트 안닫힙니다.

손으로 조이니 여기까지 조여지네요.

여기를 어떻게 풀고 조일까 했는데 요렇게 하니 잘되네요. 공구가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덮개가 요렇게 열리네요.

망가진 댐펴풀리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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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퍼풀리가 망가진 이야기는 다음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conetrue.tistory.com/entry/bmw-5gt-cranksharft-pulley-broke-off-Belt-Drive-Vibration-Damper-댐퍼풀리-망가짐

 

bmw 5gt cranksharft pulley broke off (Belt Drive-Vibration Damper, 댐퍼풀리 망가짐)

오늘 저녁 즐겁게 배드민턴을 치고 저녁 먹고 차까지 마신 후 기분 좋게 차 시동을 켜고 D드라이브에 기어를 넣는데 갑자기 엔진룸쪽에서 퍽! 소리가 나면서 경고등이 들어 왔습니다. 당황해서 사진은 찍지 못했는..

conetrue.tistory.com

 

어떻게 수리를 할까 고민을 했습니다. 가장 큰 문제가 부품 수급이라 두 군데의 카페에 구매 글을 올렸는데요, 한 분이 연락을 주셨는데 금액적인 면에서는 메리트가 있었지만 부품에 녹이 슬어 있어서 망설였다가 가까운 부품업체에서 구매하기로 하고 비오는 저녁시간에 직장선배님의 차를 얻어타고 갔습니다.

 

미리 전화를 해서 재고 유무를 확인하고 갔기에 바로 구매를 할 수 있었는데요, 멀쩡한 벨트를 재사용할까 하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베이에서 사면 훨씬 싸게 구매할 수 있음에도 구매를 했는데요,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르다는 말처럼 지금은 조금 기다렸다가 살껄하는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댐퍼풀리 구매비용은 33만원, 벨트는 47,000(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로 총 구매비용은 37만7,000원이 들었습니다. 부품이 꽤 비쌉니다.

 

구매 후 올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했는데요, 댐퍼풀리가 처음엔 좀 무겁네 했는데요, 들고 걷고 버스타고 지하철 타면서 점점 무거워졌습니다. 약간의 짜증이 나더라구요. 집에 와서 무게를 재보니 무려 5.4kg이 나옵니다. 크기도 엄청 크네요.

 

 

 

부품 사진을 찍고 비교해 보고 한 후 비내리는 야외주차장으로 갔습니다. 밧데리 방전될까봐 지하주차장으로 옮기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숩니다. 비를 맞으며 작업을 했는데요, 처음 뜯어 보는 것이라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걸렸습니다. 부러지면 어떻게 하나 하는 생각과 공구 엔진룸 바닥으로 떨어뜨리면 안되는데 라는 생각때문에 무작정 뜯지 않고 잘 모르겠으면 검색을 하고 그래도 모르면 다시 집으로 와서 동영상과 사이트 검색을 해서 충분히 이해한 후 내려 가서 다시 작업을 했습니다.

 

밤 9시쯤 시작된 작업이 다시 원복하는데 까지 마루리 하니 새벽 3시45분이 되더라구요, 물론 본네트가 닫히지 않는 상황이 발생해서 내일을 기약하고 잠을 청했지만 말입니다. 다음날 교정하는데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그래서 총 작업시간은 7시간 정도 걸렸네요, 다시 작업을 하라면 이제는 3시간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공구사진 찍을 겨를이 없어 복스알, 별렌치 사이즈는 찍지 못했습니다. 복스알이랑 별복스가 있으시면 대부분의 사이즈는 있기에 잘 골라 사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현재 손가락 마디가 매우 아파요, 그리고 피곤함이 가시질 않네요. 약 50여km를 주행했는데, 이상없는 거보니 작업은 잘 된 것 같습니다.

 

어려웠던 점은, 유튜브를 찾아봐도 5gt에 대한 작업 설명은 없습니다. 이 점이 어렵네요.

 

그래도 newtis.info 라는 사이트가 있어서 그나마 작업이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구매한 제품 사진들입니다. 참고하세요.

 

 

메이드인 터키네요.

 

벨트가 안과 겉이 다르게 생겼습니다.

벨트 품번 보시라고 찍어 보았어요.

 

댐퍼풀리 앞 부분

측면

 

후면

 

볼트 체결 부위인데요, 여기가 잘 만들어져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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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즐겁게 배드민턴을 치고 저녁 먹고 차까지 마신 후 기분 좋게 차 시동을 켜고 D드라이브에 기어를 넣는데 갑자기 엔진룸쪽에서 퍽! 소리가 나면서 경고등이 들어 왔습니다. 당황해서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요,

 

가까운 BMW센터에 가서 점검 받으라는 메세지인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핸들이 돌아 가지 않았습니다.

 

그런 후,

 

배터리가 충전되지 않는다는 경고 메세지가 들어 왔습니다. 

 

희안하게 전진과 후진을 이상없이 되었구요, 처음엔 핸들이 돌아 가지 않고 해서 드라이브샤프트(등속조인트) 나간 줄 알았는데요, 바퀴가 굴러 가는 것으로 보아 그건 아닌 것 같다라는 생각을 했구요, 배터리가 충전되지 않는다는 경고메세지에 제너레이터 고장인 줄 알고 본네트를 열고 보니 펜벨트가 폴리에서 분리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자세히 보니 댐퍼풀리가 쇠봉만 보이고 고무가 보이질 않습니다. 자세히 보니 옆으로 튀어 나와 있는거에요. 

 

 

 

 

사진 가운데 커다란 원이 보이는데요, 작은 원 밖으로 울퉁불퉁하 검은색이 고무가 있던 곳입니다. 아주 깨끗하게 잘라져 나갔네요. 

에고 부품을 준비해 두지 않아 어떻게 해야 할까 잠시 고민을 했어요. 처음엔 차를 두고 가려고 했는데요, 보험 긴급견인서비스가 생각이 나서 어부바 신청을 했습니다. 

 

차를 어떻게 실을지를 고민했습니다. 예전에 고압펌프 나갔을 때 처럼, 견인차를 하나 더 부를까 했는데, 보험아저씨가 파워스티어링이 안될 뿐 핸들 조향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운전대를 맡겼습니다. 유압이 들어 가지 않는데 핸들 조향이 된다는 걸 처음 경험했습니다. 역시 경험이 중요합니다. 조향장치에 좀 무리는 가겠지만 충분히 주행이 가능하더라구요, 단 배터리 충전이 되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 할 것 같아요.

어부바견인차에 차를 실고 다행히 아파트 주차장까지 이동해서 주차까지 잘 해 주시고 떠나시는 모습을 보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주차선을 조금 넘어 갔는데요, 좌측 차량이 너무 가까이 붙어서 거리를 두다 보니 선을 밟았네요.

이 차를 타면서 진짜 새로운 경험을 계속 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거 왜 사서 고생을 하는지 가끔 생각 나지만 한편으로는 또 새로운 지식 습득으로 즐겁네요.

 

부품가격을 보니 OE제품으로 30만원 후반대가 있어서 일단 내일 가지고 계신 분이 판매한다고 하면 그걸 구매하고 안되면 인터넷 쇼핑으로 구매를 하려고 합니다.

 

저처럼 풀리 망가져서 다른 곳 이상이 없다면 당황하지 마시고 조치하시면 될 것 같아요.

 

잠시 부품에 대해 알아 보면요, 아래 사진의 부품입니다. 사진출처는 realoem.com입니다.

 

 

아래 그림처럼 장착이 되구요, 벨트를 돌려 제너레이터, 에어컨 콤프레셔, 파워스티어링펌프를 돌립니다. 이게 망가지면 핸들 돌리기도 힘들도 배터리 충전이 안되며, 에어컨 작동도 되지 않는거로 이해를 했습니다. 

다음 글이 궁금핫면 아래 링크 클릭해서 들어 가 보세요.

 

https://conetrue.tistory.com/entry/bmw-5gt-vibration-damper-crankshaft-pulley-replacement-댐퍼풀리-교환-part-1

 

bmw 5gt vibration damper (crankshaft pulley) replacement (댐퍼풀리 교환) part 1

댐퍼풀리가 망가진 이야기는 다음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conetrue.tistory.com/entry/bmw-5gt-cranksharft-pulley-broke-off-Belt-Drive-Vibration-Damper-댐퍼풀리-망가짐 bmw 5gt cranksharft pulley b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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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gt vibration damper (crankshaft pulley) replacement (댐퍼풀리 교환) par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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