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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500px.com에서 1위를 한 사진을 보고 마음에 들어 찾아 보았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그곳이 우리나라의 한 저수지라고 나오기에 찾아보니 공주시 반포면에 위치한 송곡지라는 것을 알게 되어 같이 가자고 해서 다녀 왔습니다.


풍경 사진이라는 것이 남들이 평소에 보기 힘든 장면을 담아 내야 하기에 주로 새벽이랑 일몰 전 후에 사진을 찍게 되는데요, 아침 햇살에 저수지 물이 물안개를 뿜어 내고, 이슬 방울들 사이로 햇살이 사선으로 빛 내림을 선사할 때의 장면이 아름답지요. 그 장면이더라구요, 거기에 원색의 붉고 푸른 노란색이 주변을 채색하고 있구요.


새벽 어둠을 뚫고 안개로 앞이 잘 보이지 않는 길을 달려 저수지 앞에 도착을 했습니다. 다행히 깜깜한 새벽이라 많은 사람들은 있지 않아서 주차는 힘들이지 않고 했습니다. 나중에 10시 지나니 유명세를 타고 찾아 오는 관광객들이 많더라구요.


저수지 보 위에 자리를 펴고 사진으로 본 그 장면을 떠 올리며 기다렸는데요, 기다리고 기다려도 두 그루의 포인트 나무는 보이질 않습니다. 어디에 있는지도 분간이 안가구요, 시간이 지날 수록 새벽에 현충원을 들러 사진을 찍고 2차로 오신 분들이 점점 보 위를 채우시는데요, 그래도 보이질 않습니다. 9시가 넘어서야 쬐끔 보이더라구요. 약 80여명의 사진가들께서 명장면을 기다리셨는데, 결국 11시가 넘어서도 명장면을 보이질 않고 하얀 연무로 선명치 못한 사진을 담고 하나 둘 떠나 가더라구요.


그래서 자그마한 저수지를 한 바퀴 돌았는데요, 크지 않아 600여m되는 것 같았습니다. 저수지를 바라다 보고 좌측으로는 음식점이 있었는데요, 제주 흑돼지를 팔더라구요, 압력밥솥에서 증기 빠지는 소리가 배 속을 더 요동쳐 놓아 꼬로록 소리가 심하게 나네요.


잠시 찾아 보니 식당을 다녀간 블로거가 올린 글도 보이고, 맛있다는 글도 보입니다. 언제 와서 먹어 봐야겠어요.


첫 술에 배부르지 않지만, 제 눈에는 그저 그런 저수지 풍경이었는데요, 사진만 보면 아름다웠습니다. 겨울에도 괜찮다고 하니 다시 한 번 더 가 봐야겠습니다.


가시면, 주의사항이 있는데요, 화장실이 없습니다. 그리고 주차장으로 쓰이는 길 옆 공터 즉 저수지 법사면 아래쪽 공터가 경사가 있꼬 상당히 미끄럽습니다. 미끄려서 다른 차 들이 받아 사고 날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그리고 진입로가 외길이라 잘못하면 들어 오는 차와 나가는 차가 겹쳐 오도 가도 못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저두 갇혀서 들어 오던 차들이 약200여m를 후진했습니다. 여튼 의자 가져 가셔서 저수지를 바라다 보시면서 망중한을 즐기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위치는 공주시 반포면 송곡리에 있습니다. 산을 넘으면 지족동이네요. 그리고 현충원으로도 이어져 있구요.


주차장 모습인데요, 엄청 미끄럽습니다. 주의하세요.


이미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이름이 나 있는 것을 저만 모르고 있던 것 같습니다.


앞이 안 보여 주변을 찍어 보았습니다.


명장면을 기다리는 분들인데요, 다 못 찍고 돌아 가셨습니다.


저수지 옆 길입니다. 이 길을 따라 한 바퀴 산책을 하셔도 좋습니다.


식당쪽을 찍어 보았습니다. 이쪽이 안개가 엄청 심한 것 같습니다. 


저수지를 지나서도 길이 이어져 있습니다.


저수지 나무 뒷편으로 사람이 살지 않는 것 같은 집이 있구요,


조금 더 올라 가면 이렇게 담장 너머로 정자도 보입니다.


저수지를 돌면서 보 쪽을 바라다 보고 찍어 보았씁니다.


식당입니다.


메뉴판이에요.


10시가 넘으니 세명이 열심히 의자도 펴고 탁자도 닦더라구요. 그래서 의외로 장사가 되는 집인가 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모슴만 보았습니다.


10시 넘어서 좀 보여주었지만 뿌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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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괴산을 가면 생각나는 것이 몇 가지 있는데요, 그 중에 대표적인 곳이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이에요. 몇 년을 매년 가을이면 찾아 갔는데요,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은행나무에 온전히  매달려 있는 모습을 한 번도 보질 못했습니다.


이번에도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아침에 세찬 비바람이 휘몰아쳐 은행나뭇잎 상당부분을 바닥에 떨궈 놓아 또 실패를 했습니다. 거기에 한파까지 들이 닥쳐 쫌 쌀쌀한 저녁시간 산책이 되었는데요, 바로 옆에 소금박물관도 있고 소금도 파네요.


가을이면 도로 옆으로 길다랗게 늘어선 주차행렬이 문광저수지의 인기를 실감하게 만드는데요, 산악회 관광버스도 가을이면 이곳을 꼭 들렀다가 갑니다.


은행나무 길을 끝까지 걸어 들어 갔다 나오면서 보니 원래 차가 다니는 도로네요, 저수지쪽으로 사람이 다닐 수 있게 도로 아래에 길을 만들어 놓았는데요, 걸어 보면 도로를 따라 은행나무 사이로 걷는 것이 더 운치가 있습니다. 단 차를 타고 보려는 행렬이 이것을 방해하는데, 도로라 뭐라 할 수는 없습니다.


내년에는 10월 셋째주 주말에 다시 가 볼까 합니다. 그것도 아침에요. 괴산으로 해서 다시 집으로 오면서 삼거리에 있는 대사리 만두 만원어치 사서 차 안에서 먹으면 가면 허기도 달래도 매콤한 맛에 잠도 달아 나서 좋은 것 같습니다.


가족들이랑 잠시 1시간 정도 산책하면서 사진찍기에 좋은 것 같구요, 저수지에서 낚시도 할 수 있는 것 같은데, 제가 간 날엔 낚시꾼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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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저녁에 시간이 남아서 공주로 칼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뭐 항상 다니는 곳이 특별할 것은 없는데요, 이번에 간 궁중칼국수집의 바지락 칼국수는 좀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일단 가스불이 인덕션으로 바뀌었구요, 냄비도 새로운 것으로 바뀌어서 괜찮게 느껴졌습니다. 2인분에 공기밥 하나 말아 먹고 일행을 위해 백제문화제에 갔습니다.


몇 번 간 곳이라 주차를 어디에 해야 하는지를 알아 이동했는데요, 작년보다 축제장에서 더 멀리 가야만 차를 댈 수 있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하나 봅니다.


기본 구성은 작년과 별 차이가 없었는데요, 가장 많이 바뀐 것이 식당이었습니다. 푸드트럭도 들어 와 있고, 작년보다 더 깔끔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음식 가격은 저렴하다고 느낄 수는 없었구요, 대신 더 맛있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공주 브랜드의 한우를 사 먹을 수 있었구요, 밤 막걸리도 보이네요.


그리고 마스코트관이 생겨서 백제문화제의 과거부터의 포스터를 볼 수 있었구요, 캐릭터 인형과 사진도 찍을 수 있구, 예쁘게 만들어진 벽에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작은 놀이시설이 갖추어져 있어서 비가 와도 아기들 놀 수가 있네요.


미르섬 입장료는 성인 5,000원인데, 쿠폰을 제출하면 2,000원을 할인해 줍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들어 가 보지 않았어요. 올 해는 대형 동그란 구에 빔 프로젝트를 비춰 영상을 틀어 주네요.


그리고 공연장에서 행사전담 가수들이 노래를 했는데, 재밌게 잘 보았씁니다. 특히나 젊은 남자 가수는 정말 흐엽게 노래 잘 하더라구요. 그리고 박상철씨는 아나운서가 다음에 다시 모신다고 하는데도 자옥아를 땀을 흘리시면서 열창을 하고 들어 가시네요.  노래 중간에 부처님을 넣어서 스님들께 인사도 하시구요. 참 인상적인 공연이었습니다.


저녁에 퇴근하시고 시간되시면 한 번 다녀와 보세요. 산책하기도 좋습니다.




공주 궁중칼국수 바뀐 인덕션과 냄비에요.



푸드트럭 다 찍어 놓았습니다.













식당들 다 찍어 놓았습니다.



















고마랜드 모습이에요.

















미르섬 입구에요. 여기서 뮤지컬도 하고 볼 만한 공연을 합니다.



공연장이에요.


부스들이 운영됩니다. 여기서 한우 사 드실 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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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다녀 온 커피숍을 올려 봅니다. 


대전 도룡동하면 예전에 진정한 갑부들이 살던 곳이었습니다. 10여년 전에 잠시 둘러 보았을 때 보니, 집에 개인 경비가 있더라구요. 현재는 예전 같지는 않은 것 같구요, 가끔 지나다 보면 여행 캐리어 끌고 가는 학생들이 보이기는 합니다. 그리고 연구단지에 속해 있어서 그런가 좀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구요, 미국 시민권자들이 많다는 대덕중학교가 있고, 또 대덕고등학교가 있습니다. 여튼 거리 풍경도 어딘가 모르게 다른 대전의 거리 풍경과는 이질감이 있습니다.


오늘 사진 올릴 이 커피숍도 여는 커피숍과  다르지 않지만 뭔가 또 다릅니다. 커피숍 앞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5대 정도면 꽉 찰 것 같구요 그 아래에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계산서 하나에 도장 하나 찍어 줍니다. 시간은 1시간이구요.


내부에 들어 서면 정면으로 주문대가 보이구요, 내부 구조는 ㄴ자 구조에 야외 좌석이 마려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실내 끝쪽에는 유리벽으로 둘러 쳐진 밀폐된 공간이 있어서 마구 떠들어도 별로 부담이 가지 않을 것 같았구요, 밝은 조명을 켜 놓은 곳이 인상적이었고, 한쪽 면 벽 위에 길다란 액자 틀을 만들어 가운데에 작은 나무 그림을 놓았는데, 이것도 괜찮더라구요.


메뉴는 여느 카페의 메뉴처럼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구요, 기본 있을 것은 다 있습니다. 특히나 미숫가루 라떼가 있어서 옛추억을 느끼며 마셨습니다. 가격은 보통 4천원에서 5천원으로 보통이었구요 커피는 좀 더 싸더라구요.


도룡동 쪽에서 누구를 만나실 때 한 번쯤 가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차는 대덕고 쪽 골목에 해도 괜찮습니다.







위치를 찾으면서 보니 아래에 그랑주라는 카페가 또 있네요.


카페 입구 모습이에요. 바로 주차가 가능하구요, 낮에는 주차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침 9시에 열어서 밤 12시에 문을 닫네요.


아무래도 입구에 붙어 있는 음료들이 이 카페의 자랑이겠죠.


카페 이곳 저곳 모습입니다.



메뉴판이에요.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제가 가장 마음에 들어 하는 인테리어에요. 여기에 자꾸 눈이 가더라구요.


밀실입니다. 


요걸 그대로 떼어다가 거실에 걸어두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야외 모습입니다.




허니브레드입니다.


미숫가루 라떼에요.


요건 유자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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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항에서 아침겸 점심을 먹고 한계령을 넘던 미시령을 넘던 드라이브를 하려고 했습니다. 아니면 좀 더 북쪽으로 차를 몰고 올라 가려고 했는데요, 갑자기 일행 중 한 분께서 울산바위를 간다고 합니다.


동명항 사진들 보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 눌러 들어 가시면 됩니다.


http://conetrue.tistory.com/entry/속초-회-대게-먹을-곳-동명항



등산이라는 것이 산들바람 부는 시원한 날에는 해 볼만 하지만, 연일 찜통더위에는 마음이 일지 않아, 설득을 시작합니다. 날씨 좋을 때 다시오자, 지금은 구름이 많아 아무 것도 보이지 않을거야, 맛있는 것 먹으러 가자 등등 온갖 감언이설로 달래 보았지만, 가야겠답니다. 운동을 하러!


아주 굳은 결심에 어쩔 수 없이 설악동으로 향했습니다. 올라 가다가 케이블카나 태워 주고 가자고 할 요량으로요.


설악동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주차장에 차들이 빼곡합니다. 주차를 하려는데도 기다려야 해서 주차요원에게 나간다고 하고 주차장을 나왔습니다. 올라 오면서 보니 호텔 옆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데 5,000원이라는 팻말을 보았기에 거기에 대나 매 마찬가지라 그곳에 대러 나왔습니다. 주차비를 받아서인지 넓직한 주차장에 차들이 없습니다. 아주 편하게 주차를 했습니다.


차를 대고 다시 설득을 햇습니다만, 아니랍니다. 걸어야겠답니다. 발걸음이 무거웠지만 굳은 의지를 꺾을 수 없어 올라 가기로 마음을 고쳐 먹고 물을 챙겨서 출발을 했습니다. 국립공원 입장료가 없어져서 공짜인 줄 알았더니 주차비를 받고 문화재 관람료를 받아 입장료를 없앤 것이 하등 소용이 없습니다. 결국 예전 입장료가 있을 때나 달라진 것이 없네요.


설악산은 짙은 안개에 휩싸여 산들은 잘 보이질 않았습니단, 햇볕도 없고 도심지보다 낮은 기온에 그렇게 덥지도 않아 걸을만 하네요. 올라 가면서 보니, 케이블카는 권금성에 가까이 가면서 안개때문에 사라져 버립니다. 올라 가면, 경치가 보일지 미지수지만, 어쩌면 구름 위로 올라 가 보일지도 모를 일입니다.


상가지구를 통과를 하며 보니 아주 옛날에 왔을 때 보다 잘 정비를 해 놓아 쉬어 가고 싶다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롯데리아도 보이구요.


신흥사에 도착을 하니 예전이나 지금이나 커다란 좌불이 눈에 들어 옵니다. 그 안에는 법당이 있네요. 한 바퀴 둘러 보고 부처님께 기도도 한 번 해 봅니다. 이곳부터가 본격적인 걷기 시작인데요, 포장이 잘 되어 있고, 좀 더 올라 가서부터는 계곡을 끼고 어느 정도 올라 가기 때문에 물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날이 좋지 않아서인지, 등산객은 얼마 없네요. 우리가 늦게 올라 가서인지 오를 때는 내려 오는 분들만 조금 보일 뿐입니다. 길은 힘들지 않은 오르막에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걸을만 합니다.








나무 그늘 속으로 걷기에 햇볕이 있어서 시원하게 오를 것 같습니다. 울산바위는 예전에 두어번 올라 갔는데요, 아주 오랜 만에 와서인지 기억이 하나도 나질 않에요.


계곡을 끼고 계단을 오르고 올라 마지막 화장실을 지나 오르면, 흔들바위에 도착을 합니다. 거기에 작은 암자가 있는데요, 바위 속에 암자가 있습니다.  그렇게 크게 관심이 가질 않아 들어 가 보지는 않았습니다. 평바위에 한자들이 써 있고, 평평해서 쉬어 가기에 좋네요. 이곳부터는 좀 더 계단이 가파라지는데요, 5분정도 걸어 올라 가니 전망대가 나오네요.


이곳에서 울산바위를 한 눈에 볼 수 있구요, 뒤 돌아 서면, 올라 온 곳의 지형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멀리 흐릿하게 울산바위로 오를 수 있는 계단이 보이는데, 갑자기 빗줄기가 굵어지네요. 


우산도 없고 계단과 바위가 미끄러워 안전하지 못할 것 같아서 하산을 결정하고 내려 왔습니다. 내려 오면서 잠시 흔들바위를 미는 척도 해보고 사진도 찍고 하산을 했는데요, 올라 올 때는 쬐끔 힘들다고 느껴졌는데, 내려 갈 때는 그냥 막 내려 가게 되네요.


호텔에 주차를 하고 울산바위 전망대까지 총 등산시간은 1시간30분이 걸렸구요, 내려 올 때는 차까지 1시간 20분이 걸렸네요. 화장실도 가고 젖은 머리도 닦고 해서인지 빠르게 내려 왔다고 생각했는데, 올라 갈 때 시간이나 내려 올 때 시간이 별 차이는 없네요. 산에서 보낸 총 시간은 2시간 50분입니다. 울산바위를 올라 갔다면, 4시간은 잡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간식거리도 필요할 것 같구요.


아래는 이동하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한 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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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군 비둘기낭 폭포랑 하늘다리를 둘러 보고 난 후 연천군 재인폭포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은 나쁘지 않았구요, 조선왕궁이라는 안내판이 나와서 순간 조선왕궁이 여기 있나? 한 번 가볼까 고민을 했습니다. 그런데, 또 다른 간판을 보니 왕궁이 아니라 한정식집이었습니다. 역사 공부를 잘 할 걸 그랬습니다.


재인폭포를 가기 위해서는 한탄강댐을 지나가게 되는데요, 전시관도 있꼬 해서 잠시 둘러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재인폭포 주차장까지는 포장이 잘 되어 있어서 진입에 대한 걱정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차장은 도로 옆 급수대 있는 곳은 장애인 주차장이고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 차량은 그 화장실을 지난 후에 대거나 하바퀴 돌아 장애인 주차장보다 낮은 곳에 주차를 해야 해서 뱅글 돌아야 하구요, 주차장이 좁아 보인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주차장 뒷산은 등산을 할 수가 있는데요, 안내판을 보니 볼거리가 많이 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재인폭포 재인이란 사람에 대한 전설이 전해져 내려 온다고 하는데요, 상반된 의견이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 안내판 읽어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폭포는 침식작용에 의해 한탄강에서 300m정도 멀어져 있다고 합니다.


폭포 아래까지 접근을 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으로 왔지만 역시나 여기도 유일하게 폭포까지 갈 수 있는 계단에 흔들림이 감지되어 안전상 막았다는 글귀와 함께 출입문이 굳게 닫혀 있습니다.


그 위에서 아래를 보니 높이가 아찔합니다. 폭포의 높이가 18m 정도 라고 하니 그 만큼의 높이를 계단을 통해 내려 가야 합니다. 역시나 현무암으로 만들어진 계곡은 다 낭떠러지입니다. 여기도 계곡이 낭떠러지고 깊어 함부로 하천으로 접근하려다가 위험에 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기 폭포의 물줄기는 아주 약간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안내판의 재인폭포 사진을 보니 여기는 비 많이 온 가을 단풍철에 오는게 가장 예쁜 것 같습니다. 폭포로 내려 가는 계단이 막혔으니 여기도 둘러보는데, 10여분이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스카이워크가 작게 만들어져 있어서 약간은 스릴을 경험할 수도 있구요.





멋진 장면을 보기 위해서는 하루 중의 시간을 잘 선택해야 하고 아침 저녁의 시간에 오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같은 장소이지만 시간과 날씨에 따라 다른 장면을 보게 될거니까 말입니다.


그리고 폭포로 들어 오는 초입 삼거리에 막국수집에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점심시간에, 그 주변에서 식사를 하시면 평타를 칠 것 같아요. 아래 막국수집 사진 올려 놓았으니 참고하세요.


비둘기낭폭포가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 눌러주세요.


http://conetrue.tistory.com/entry/비둘기낭-폭포-방문기



포천 하늘다리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 눌러주세요,


http://conetrue.tistory.com/entry/포천-한탄강-하늘다리


























폭포 고정촬영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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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오늘은 비둘기낭폭포 바로 옆에 있는 하늘다리를 올리겠습니다. 어제 같이 올리려고 했더니 사진이 50장 밖에 안 올라 간다고 해서 다시 부텽 넣기 하는 것보다 따로 올리는게 났다고 판단되어 오늘 올려 봅니다.


어제 글 안 보신 분은 비둘기낭폭포 한 번 보세요. 천연기념물 제537호라고 합니다.


http://conetrue.tistory.com/entry/비둘기낭-폭포-방문기


비둘기낭폭포에서 여기까지 어림짐작으로 600여m정도 되는 것 같아요. 걸어서는 약5분 정도 걸리는 거리인데요, 눈으로 보면 바로 보입니다. 어제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기차모양의 작은 버스가 운행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주차장에 도착해 보니 아직 정비작업을 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매점은 상인들이 펼쳐 놓은 가판이 전부였구요, 공터에서는 커다란 지붕이 올려지려고 하고 있구요, 다리 주변은 계속해서 꾸미기 위해 공사 중이네요.


비둘기낭 폭포에서 보면 보입니다. 그리고 이 주변으로 트래킹코스가 되어 있는데요, 한탕강 주상절리 지대라고 합니다. 날도 너무 뜨겁고 목적이 다리만 보자였기 때문에 트래킹은 하지 않았습니다.


하늘다리는 이 주변의 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비용도 꽤 들어 간 것으로 압니다. 다리는 흔들다리로 길이 200m, 폭 2m, 높이 50m상공에 만들어져 한탄강을 건너게 되어 있는데요, 걸을 때 다리가 흔들 흔들해서 깊숙히 흐르는 한탄강을 바라다 보면 약간 겁이 납니다. 그리고 다리 양쪽으로 스카이워크라고 해서 한탄강을 내려다 볼 수 있게 만들어 놓았는데요, 안깨질 것을 알지만 옆으로 피해서 가게 되네요. 한탄강 물색은 황토색이었습니다. 투명한 물이었다면 좋았을 것을...... 이라는 생각을 해 보았구요. 어제도 느꼈지만 다리 위해서 내려다 보이는 한탄강은 절벽 아래로 흐르고 있습니다. 협곡은 협곡입니다.


이 주변에서는 트래킹대회도 열리고 한다고 합니다. 매년 관심있게 정보 수집하시면 대회도 참여할 수 있고 좋을 것 같습니다.


다리를 건너면, 바로 비치파라솔을 쳐 넣고 아이스크림을 파는 아저씨를 만나게 됩니다. 물은 1,000원이니 뜨거운 날 다리를 건너셨다면, 아이들과 함께 아이스크림 하나 사 드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저씨는 생면부지의 사람입니다.^^)


여기서부터 주상절리 트래킹길이 펼쳐지니 운동삼아 오신 분은 걸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바로 주차장으로 돌아 왔습니다. 흔들다리 한바퀴 둘러 보는데, 20여분 잡으시면 될 것 같구요. 주차장으로 오면서 보니 상인들이 옥수수도 팔고 수박바도 팔고 하네요.





아래 사진은 시간 순으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한 번 보세요. 다리에 대한 정보도 나오니까 참고하시구요. 그리고 버스도 다닌다고 합니다. 주말과 공휴일에 62-1번 버스가 여기를 온다고 플랭카드도 걸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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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서울에서 시간을 보내야 해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평소에 멀어서 못 가본 비둘기낭 폭포랑 재인폭포나 가보자 하고  아침 간단히 먹고 무작정 출발했습니다.


마음 속으로는 폭포를 은하수와 함께 찍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잘 살펴보자고 다짐을 했는데요, 밤에는 출입금지네요. 여튼 티멥에서 비둘기낭폭포를 검색하고 출발을 했는데요, 무료도로인줄 알고 강변북로를 열심히 달렸는데, 결국 고속도로로 길 안내를 하네요. 제가 무료도로 선택을 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남구리IC로 들어가서 신북IC로 나와서 지방도를 타고 들어 갔는데요, 가다 보니 미군사격장을 없애자는 집회를 한다는 플랭카드도 보이고 산 전체를 미국기지로 사용하는 곳도 보이네요. 아마도 이곳이 사격장인가 봅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다 화장실이 걱정되어 마지막 휴게소라는 별내휴게소에 들렀는데요, 휴게소 겉모습이 다른 휴게소들보다 좀 독특하네요. 유럽풍으로 꾸며 놓으려고 노력한 것 같습니다. 시설도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가 깨끗하구요.


시골 모습을 보면서 달려서 도착한 주차장에는 평일이라, 점심시간이 가까워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소수의 사람들만이 보이네요. 날도 35도를 넘어서서 굉장히 무더웠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덮기는 매한가지네요. 거기에 여기 다녀올 때보다 더 덮습니다. 언제 이 무더위는 사라질까요?


비둘기낭 폭포수는 떨어져서 바로 옆 한탄강으로 흘러 들어 가는데요, 예전에는 이 지역 주민들이나 군인들만이 알음알음으로 놀러 온 곳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밖에서 잘 보이지 않는 곳이라 피난장소로도 쓰였다고 하네요.


여기를 가기 전에 블로그를 검색해 보았는데요, 주차장에 차를 대고 한 참 걸어 들어가야 하는지 알았는데, 주차장 바로 옆이 폭포네요. 그 블로그 글은 이 주차장이 생기기 전에 작성된 글이었나봅니다. 주차장에서 폭포까지는 2분이면 가더라구요.


자그마한 매점도 하나 있구요, 포천지역 관광안내지도도 있고 있을건 다 있습니다. 폭포 내려 가기전에는 흔들그네도 있으니 애기들 태워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폭포는 24시간 상시 개방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네요, 문화재보호헙에 의해 무단침입하면 5년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는 글귀가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절기에는 8시에서 18시까지, 동절기에는 9시에서 5시까지만 개방하구요, 폭포 아래까지는 내려 가 보지도 못합니다. 2,000원을 내고 하루에 몇 번 개방하는 시간에 해설사와 함께 내려 가야 합니다.







문화재보호도 이해가 가지만 좀 너무하다는 생각을 잠시 해 봅니다. 역시나 비경은 외부에 알려지면 안되는 것 같아요. 유명해지면 다 돈이 되네요.


폭포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계단을 내려 가야 합니다. 입구쪽에서는 잘 안보이구요, 바로 낭떠러지라 함부로 계곡쪽으로 가면 바로 추락할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한탄강 이쪽지역은 용암에 의해 만들어진 지형이라 그런가 하천의 깊이가 상당히 깊습니다., 마치 제주도의 하천들을 보는 것 같아요. 제가 사는 충청도의 하천은 바로 걸어 내려 갈 수 있는 곳이 대부분인데, 여기는 제주도처럼 깍아지른 낭떠러지가 다입니다.


폭포로 접근해서 보니 폭포수가 안 떨어지네요. 봄에는 많이 떨어졌다고 했는데 아쉽습니다. 여기 가시려거든 비가 많이 온 다음에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한 여름의 가뭄 속에서는 폭포수를 볼 수가 없습니다.


참 주차장 옆에 오토캠핑장이 있는데, 여기는 예약제라고 하네요. 평일이라 그런지 아무도 없고 입구도 막아 놓았더라구요. 근데, 나무그늘도 없고 캠핑활동하면 할 수 있는 것은 없을 것 같아요. 족구장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시간 순으로 나열했습니다. 보시고 참고하세요.



마지막 휴게소인 별내휴게소 외부 모습들입니다.






IC를 나와 좌회전하라는 곳에서 한 컷 찍었습니다.


가는 중간에 사격장 없애자는 플랭카드가 보여 한 컷 찍었습니다. 


전시 길막는 것들이 보여 또 한 컷


여기서 좌회전을 하시면 됩니다.


이정표가 나옵니다.


주차장 입구에요.


주차장입니다. 폭포쪽을 바라다 본 모습이에요. 조성된지 얼마 안되어 여름에 그리운 나무그늘이 없습니다.


제가 출발한 곳에서 100km가 넘는 거리에 있네요.



캠핑장쪽을 찍어 보았습니다. 간이 수영장이 하나 있더라구요.


주말에는 운행되려나요?


비둘기낭폭포 공원시작지점입니다.


화장실이 있고 관광안내판이 있고 매점이 있습니다.


관광안내도에요.






여기서 찍은 드라마들 소개하고 있네요.




비둘기낭 폭포 입구입니다.


협곡이 만들어진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출입금지테이프가 쳐져 있어 궁금해서 봐 보았습니다. 낭떠러지네요.





관람시간이 있습니다.



계곡이 상당히 깊습니다.



계단 아래를 내려다 보고 찍었는데요,  물은 맑네요.



폭포 모습이에요.


폭포수가 떨어지는 곳이 살짝 젖어 있습니다.


폭포 아래로 내려 가는 곳은 이렇게 막혀 있고, 출입금지 안내가 되어 있어요.




파노라마로 한 컷 찍었습니다.


도로에서 폭포가 있는 곳을 찍어 보았습니다. 폭포가 있을거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모습이에요. 폭포도 잘 가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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