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지인이 갑자기 돈까스가 먹고 싶다고 해서 대전의 돈까스 집을 찾아 보았습니다. 제가 가입한 카페에서는 한밭종합운동장에 있는 옛날돈까스집 외에 몇 군데가 나오는데요, 한사코 원촌삼거리에 있는 유생촌을 가야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갔습니다.
이곳은 자주 지나치는 곳인데요, 바로 옆에 대형 문구점이 있어서 문구점에서 문구도 사고 끼니도 해결할 수 있는 그런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음식점 위 층에 스크린골프도 있어서 골프 좋아하시면 한 게임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샐러드바 바로 옆에 레스토랑도 있어서 한 번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거의 모든 소님은 유생촌 손님이에요.
주차장은 처음엔 문구점과 같이 사용하는 줄 알았는데, 삼화문구 전용주차장이라는 안내판을 아저씨 한 분이 담장에 열심히 붙이고 계시더라구요, 그러니 삼화문구 주차장에는 주차를 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문구점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 눌러 들어 가 보세요.
http://conetrue.tistory.com/entry/대전-원촌동-삼화문구몰
건물 뒷쪽에 주차장이 있구요, 출구쪽에 넓은 공터가 있으니 그 쪽에 대시거나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가시면 바로 대기 번호를 받아야 합니다. 4인과 2인으로 번호를 받는데요, 4인이 2인보다 대기시간이 훨씬 짧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튼 번호표 뽑고 50여분을 기다려서 들어 갔습니다. 금요일 저녁시간에요.
2인 식탁이 타로 있구요, 대부분 4인식탁인데, 단체로 가셔도 상관은 없을 것 같습니다. 식당 내부는 생각만큼은 크지 않았습니다. 대기표를 받고 들어 갔으니 사람들로 식탁은 가득 찼구요. 생긴지 좀 되었는데, 아직도 이렇게 사람으로 가득 찬다는 것은 맛집으로 인정받은 것 같습니다.
가격은 중학생 이상이 11,000원, 초등학생이 8,500원, 미취학이 6,500원입니다. 먹는 음식을 생각했을 때 가격은 적당한 듯 합니다. 음식은 딱 돈까스 배불리 먹고 그 외 음식먹고 과일 먹고, 마지막으로 나오면서 아이스크림 들고 나오면 딱인 것 같습니다.
먹으면서, 괜찮다는 생각을 했구요, 다음에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추천드립니다. 돈까스 이름을 내세운 샐러드바가 맞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식들이 있어서 그런가 괜찮았네요.
위 치
주변 볼거리로는 바로 옆에 솔로몬 로파크가 있습니다. 법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구요, 조금만 가면 카이스트 문지캠퍼스, 엑스포음악분수, 과학관이 있구요, 약15분 거리에 대전시민천문대도 있습니다.
그리고 식당 맞은 편에는 그나마 대전에서 오래되고 유명한 보신탕집이 있습니다.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 눌러 보세요.
http://conetrue.tistory.com/entry/대전-보신탕집-전원촌
건물 모습입니다. 고급스럽습니다.
우측에 보시면 아저씨가 열심히 삼호문구몰 전용주차장이라는 안내판을 붙이고 계십니다.
입구 모습이에요.
주차를 하고 입구쪽을 바라다 보면서 한 컷 찍었습니다.
건물 뒷편에 있는 주차장입니다. 여기에 주차하시고 입구 들어 오시면서 화장실에서 손 한 번 씻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유생촌 식당 앞 모습이에요. 꽃들이 만발합니다.
입구에 인형뽑기가 있어서 취미이신 분들은 대기시간에 한 번 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입구에 있는 글귀입니다. 영업시간은 11시30분에서 9시30분까지네요.
입구를 들어 서서 위를 보면 30년 역사라는 글귀가 보입니다.
입구에서 우측을 바라다 보고 찍은 모습이에요.
좌측을 보고 찍은 모습입니다.
전면으로 음식샐러드바가 놓여 있습니다.
음식보다는 음식 종류를 나타내기위해 이름 위주로 찍었습니다. 갔을 때 있떤 음식들이에요.
테이블 종이에요. 유생촌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우측에는 요금이 있는데요, 음료수 값을 따로 받습니다.
접시에 담아 온 것들을 찍어 보았습니다. 여름이라 그런가 오이냉채가 좋았습니다. 튀김음식들도 바삭하니 맛있었구요, 대체적으로 맛은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스크림 드시면서 나오시면 깔끔한 식사 마무리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