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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00시에 일어 나, 조식뷔페를 먹으러 갔습니다. 삼일째 되니 음식들이 좀 울리네요. 오늘 눈에 띄는 음식은 김계란말이네요. 그 외에는 거의 같습니다. 느긋하게 밥을 먹고 짐 정리를 해서 체크 아웃을 했습니다. 부러진 우산은 300페소라고 하네요.

10시에 오기로 한 봉고는 오지 않네요. 10시20분에 와서 타고 나갔습니다. 항구에 도착해서 표를 끊고 여행가방을 배에 실기 위해 맡겼는데요, 분명 벽에 붙어 있기에는 55페소가 최대인데, 가방 하나당 100페소르르내라고 하네요. 총 800페소람니다. 날강도들이네요. 그래서 따졌지만 지내들 자리에 있는 프린트물을 가리키며 더 내야한다고만 해서 일행이 500페소 주니 오케이를 합니다. 마트도 그렇고 사람들 사는 곳도 그렇고 어렸을 때 기억을 되살려 주네요. 몇 일 머물면서 딱히 필리핀으로 여행 올 이유가 없는 것 같아요. 그냥 리조트에서 머물며 물놀이하면서 우리나라  추위를 피하기 위해서면 모를까요. 아! 또하나 바다 속 보는 것도 추가합니다.


짐을 맡기고 대합실에 앉아 있으니 잠시 후, 검은 썬글라스 낀 사람들이 기타를 연주합니다. 물론 앞에는 팁박스가 있구요. 그렇게 11시40분에 배는 출발했고 저는 아픈 엉덩이를 의자에 대고 잠을 청합니다. 에어컨에 목이 말라 물을 두 어번 먹고 화장실 한 번 다녀 오니 금방이네요.


세부항에 도착하니 렌트카가 와 있네요. 기본 세시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몰에 들렀는데, SM몰이네요. 크기는 엄청 큽니다. 특이한건 작으마한 상점에서 안경을 맞춰주네요. 가격도 저렴하니 유명 렌즈는 없고 필리핀산 렌즈랍니다. 일식집에서 세트메뉴로 밥을 먹었는데, 6만원 정도 나오네요. 여기 물가는 우리랑 비슷합니다. 슈퍼마켓에 가 보았는데요. 망고 및 선물용은 여기서 구매하시면 될 듯 합니다. 자렴하네요.


시내를 벗어나는데, 차가 엄청 막힙니다. 오면서 세부 사는 사람들 모습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학생들 교복 입은 모습 담 너머로 수업하는 모습 등이 보였구요, 가끔 보이는 가정집 뜰안 풍경도 보이네요.

도로를 벗어나면 대부분 비포장에 여기저기 물이 고여 있어 이동하기 어렵네요. 숙소 앞에 다다르자 우리말 간판도 보이고, 꼬치구이 등등이 보입니다. 숙소에 도착하니 미스유니버시아대회 흔적들이 보이네요. 아쉽네요. 못봐서^^;; 숙소는 보홀 숙소가 더 났습니다. 조명이 좀 더 어두웠는데 밤이 되니 그럭저럭 괜찮네요. 이렇게 또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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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육상여행을 했습니다. 여행은 패키지로 잡은 것 같아요. 하루는 수상여행 그리고 하루는 육상여행으로 한국인 사장이 있는 곳에 이약을 한 것 같아요. 그리고 봉고 운전은 보홀섬에 도착해서 숙소로 이동할 때 운전을 해 준 기사분에게 해 달라고 했습니다.

오전 10:00출발이라 느긋하게 준비를 하고 출발을 했습니다. 코스는 우리가 정하는 건데, 4시에 일정이 끝난다고 하네요. 일행 중 한명이 뽑아온 블로그 여행 안내 페이지를 보고 그 코스를 돌아 보기로 합니다. 생각 같아서는 정글이나 멋진 풍경을 보러 가자고 하고 싶었지만 단체라 어쩌지 못했습니다.

처음 간 곳은 헤난리조트에서 1시간30분 거리의 8. 가면서 거리 옆으로. 펼쳐지는 보홀섬 사람들의 일상생활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오토바이를 타면서 헬멧은 100명 중 한 명이나 쓸런지 모르겠습니다. 기사분이 한가족에 오토바이 한대라고 하네요. 그리고 버스가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몿 가지 운송수단이 더 있는데요, 대표적인게 필리핀 스타일인 지프니라는게 있습니다. 사파리에서나 있을 법한 차에 뒷문이 없고 사람들 중 안에 탄 사람들은 앉고 밖에는 매달려 가며 심지어 지붕 위에서 대 여섯명이 앉아서 달립니다. 그리고 버스가 들어가지 않는 곳은 오토바이를 픽업해서 이동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토바이 옆에 승객석을 만들어 이동하는 트라이시클이 있구요. 의외로 자전거는 많이 보질 못했습니다. 그리고 대학 옆을 지나 가면서 보니 여학생들이 교복을 입었더라구요, 처음에는 고등학생인 줄 알았았는데, 여대생이라고 합니다. 한학기에 만페소정도 된다고 하네요. 정확치는 않아요. 우리랑 똑같이 국입이 있고 사립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공무원 월급 이야기도 나왔는데, 한 달에 우리 돈으로 30만원 정도 받는다고 하네요. 딱 우리 70년대인 것 같아요. 트럭 뒤에 사람들 가득 타고 가는거나, 각 가정에서 오토바이를 이동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 그렇네요.

초코렛힐에 도착하니 교통체증이 약간 생깁니다. 언덕을 오르는 차와 내려 오는 차가 쬐금 뒤섞이네요. 입장료은 1인당 50페소라고 하네요. 잠시 3~4분 계단을 오르면 전망대에 오를 수 있습니다. 산이 동글동글하니 이국적입니다. 아직 생성빙법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는데요. 보홀섬에서 전망대가 가장 높은 산인 것 같아요. 산들이 푸르러서 초콜렛처럼은 보이질 않네요. 잠시 단체 사진찍고 내려 오면서 화장실을 들렀는데, 여기서 팁상자를 봤습니다.

차에 탑승해서 다음 코스인 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밥을 먹는 곳으로 가려 했는데, 유속이 빨라 유람선이 못 뜬다고 하네요. 그래서 짚라인 타러 갔습니다. 1인당 9,000원 정도인 것 같아요. 탑승지점까지 3분 정도 걸어 올라 가서 가고 오고 두 번을 탑니다. 아래로 흐르는 강을 바라 보며 잘 탔습니다. 사실 전 좀 시시한데, 일행들이 좋아라 합니다. 우리돈 9,000원(?)정도면 사진도 cd에 저장해 줍니다. 에고, 짚라인 전에 나비농장을 갔습니다. 입장료는 기억이 나지르않는데요, 80페소쯤 한 것 같아요. 여기 정말 허접합니다. 키포인트가 나비 날개를 사람 등에 맞춰서 사진 찍어 주는거에요. 그거 외에는 없습니다. 함평나비 축제랑 비교가 안되네요. 그렇게 저지대로 내려 오며 인공숲에서 잠시

사진 찍고 숙소로 돌아 왔어요. 오면서 도로 옆 시장에서 망고를 구매했는데요, 엄청 맛있더라구요. 키로당 170페소였구여, 숙소 앞에서는300페소여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숙소에 도착해서 기사분께 참 많은 팁을 주는데, 좀 아깝지만 참았습니다. 잘 대해줘서요. 6명으루낳고 싶었지만 5명 밖에 못 나았다고 아쉬워하고 가족이랑 같이 살고 싶어서 이ㅡ직업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작별인사를 하고 잠시 망고 시식회를 연 후 적당히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야밤에 해변 식당에 가서 잠시 먹었는데. 5만원 정도 나오네요. 물가가 생각보다 비쌉니다. 참, 피트니스클럽에 잠시 들렀는데, 운동 열심히 하는 분들이 몇 분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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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노쿨링 투어에 따라 가는 날이었습니다. 제가 계획한 것이 아니라, 일정이랑 요금, 업체 등은 잘 모릅니다. 참고하세요.

돌고래를 보려면 6시30분에는 출발을 해야 한다고 해서 5시에 기상을 했어요. 하지만 비도 오고 파도 때문에 돌고래는 보지 못한다고 하네요. 그래도 스노쿨링을 나가려면 8시30분까지 로비로 나오랍니다. 

비오는 날 파도도. 쳐서 안나가는게 났겠다고 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나가자고 하네요. 그래서 나갔습니다. 강하게 반대를 해도 안통하네요. 업체는 여행사이트에서 추천하는 곳으로 했습니다. 계약금 4만원 지불했구요. 10명이 돌고래 보고 카톨릭섬에 갔다가 스노클링 한 후 점심을 먹고 바로 앞섬에서 점심식사 후 거북이 포인트 갔다 돌아 오는 코스로 비용은 30만원이었지만, 돌고래는 보지 못하고 다른 일정을 하기 위해 출발했습니다. 


다행히 비는 약해졌어요. 배 타는 곳에 도착하니 사장님이 설명을 해 주고 가이드를 소개해 줬습니다. 학교 가기 싫어서 왔다는 학생도 있습니다. 10명에 가이드가 9명이 따라 갔습니다. 제 느낌엔 그 동네 사람들을 일일고용 형태로 고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간단한 안내 사항을 듣고 배를 타러 출발했습니다. 썰물 때라 약100여m를 걸어 들어 갔는데요. 뻘이라 신발을 신고는 보행 불가입니다. 냄새는 화장실 냄새가 났어요. 배에 올라 서니 자리에 수건이 깔려 있습니다.


배를 타고 약 15분을 달려 카톨릭섬에 갔습니다. 에메랄드섬이었느데, 사유지라 카톨릭 섬으로 이름을 바꿨다고 합니다. 섬에 거의 도착하면서 빗줄기가 굵어지고 바람도 세졌습니다. 섬구경을 하러 온건지 비를 피하러 온 건지 모를 정도였구요. 잠시 둘러 보니 어느 신부님을 기리는 섬으로 꾸며 놓았더라구요. 그 분의 업적도 사진으로 붙여 놓았구요. 해안에는 배에 탄 신도들과 누워있는 예수(?) 인형도 만들어 놓았구요. 신도들이 가 보시며누좋을 듯 합니다. 햇볕 아래의 섬은 멋질 것 같아요. 여기서 돌아 간건지 계속 할건지 잠시 의견을 나눴는데, 그냥 하자라고 하네요. 그래서 다음 포인트인 스노쿨링 포인트로 갔습니다. 다행히 움직일만 합니다. 포인트에 도착하니 이미 10여대의 배가 나와 있습니다. 스노클 장비를 착용하고 구명조끼를 입는데, 버클이 좀 약하다는 느낌과 다리끈이 없는 단점이 있네요. 구명조끼 안 벗겨지도록 주의해야 할 것 같아요. 물 속에 입수 해 보니 해가 아쉬웠습니다. TV에서 보던 장면이 펼쳐지네요. 작은 물고기부터 약50cm정도 되는 물고기까지, 정말 많구요. 물속 절벽도 보실 수 있습니다. 좀 무섭더라구요. 큰 물고기를 보려면 절벽쪽으로 가야해서 안가고 싶지만 자연스럽게 가게 됩니다. 자세히 보면 소라도 제법 눈에 띕니다. 가본 스노클링 장소 중 가장 멋진 곳 같아요. 아이들이 엄청 좋아 합니다. 조류도 거의 없는 것 같구요. 가만히 있어도 떠내려 가는게 느껴지지 않네요. 빗줄기가 강해지네요. 그래도 바다 속은 고요 합니다. 한 사람이 깊이 들어 가더니 공기방울 도넛을 만듭니다. 동그렇게 올라 오는게 신기했구요. 원에 손을 대니 공기방울로 흩어지네요. 그리고 얕은 곳에서 거북이를 볼 줄 알았는데, 절벽 안쪽 깊은 물쪽으로 가야 볼 수 있었습니다. 두 마리 보았네요. 여유롭게 수영하는 모습이 참 평화로워 보여, 한 참을 쳐다 보았습니다. 그렇게 오전 일과가 끝나고 섬으로 올라가서 점심을 먹었는데요. 일행 몇 명이 추위를 많이 타서 걱정이 되었지만 잘 버티시네요. 


점심은 오징어 데친 것, 밥, 닭다리 구운 것, 닭꼬치, 커다란 생선찜 하나, 망고, 바나나 정도 먹은 것 같아요. 제 입맛엔 안 맞네요. 팍팍한 것에. 팍팍한 것을 먹으라 하니 뭐가 좀 맞지 않더라구요. 추울 때는 그저 뜨거운 국물이 최고인데 말입니다. 그래도 일행들은 가격 대비 괜찮다고 하네요. 커피에 추위를 달래고 다시 배에 오릅니다. 파도가 높아 거북이 포인트엔 가지 못한다고 아까 포인트에서 잠시 스노클링 하고 가자 합니다. 일행이 원해 저두 들어 갔습니다. 같은 곳이라 새로움은 없었지만, 혼자 다닌다면, 소라 등의 조개류를 먹을 만치 잡을 수 있겠다는 생각만 했습니다. 잡으면 불법이지 싶습니다. 물에 있는데 빗방울이 굵어지고 바람도 세지네요. 배에 올라 보온을 위해 구명조끼를 벗지 않았어요. 다시 출발지로 이동하는데,  천막 안으로 비가 들이쳐서 천막이 소용이 없네요. 수건은 짜도 짜도 물이 나오구오, 바람에 춥습니다. 얼굴에 달려드는 빗방울이 따가와서 앞을 볼 수가 없었구요. 파도 높이가 1m정도 되는 듯 싶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이 엔진이 꺼지지 않고 잘 버텨주고. 파도를 헤쳐 나가는 실력이 괜찮네요. 약30여분간 장대비를 출렁이는 배에서 실컷 맞은 것 같아요. 다행히 카톨릭섬까지 오면서. 파도가 점점 약해지네요, 수심이 얕아지니 자연스러운거겠죠. 잠시 방향키 조정한 다고 시동을 껐다 키는데, 시동이 걸리지가 않네요. 끈으로 땡겨서 시동을 거는건데요, 한 15번은 한 것 같아요. 조난 당하면 안되는데 라는 생각이 지쳐가려 하는데 시동이 걸리네요 박수와 함께 브라보를 외쳐줬습니다. 그렇게 출발점에 도착하니 사장님이 맞이해 주네요. 젖은 몸으로 가이드들과 작별인사를 하고 팁을 줬습니다. 사장님이 4만원을 돌려 주네요. 준비된 차에 몸을 실고 다시 숙소로 돌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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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나와서인지 너무 후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집에서는 10원 아끼려고 주유소도 골라가고 마트도 골라 가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가이드로 나섰던 분들이 웬지 측은하게 느껴집니다. 다들 가장 들이실건데, 추운데 비바람 다 맞아가며, 장비도 변변치 않아 달달달 떨면서 일을 해야 하니 말입니다. 비슷한 생활을 해 봐서 마음에 확 와 닿네요.


여튼 여행 상품으로만 따지면.  체험대비 비싼 것 같구요. 배를 빌릴 수 있다면 스노클링 장비가지고 그냥 가면 될 듯 싶습니다. 쉽지만은 않겠지만 한국 사장님이 쉽게 돈을 버시는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비슷한 일을 한국에서 하는 지인도  여기 와서 이거 하면 좋겠단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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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우리가 주체가 아니고 동행하는 입장이라 일정이구 묶는 숙소 등을 모르겠어요. 참고하세요.

두시간 연착을 해서 새부공항에 도착하니 4시30분이 되었네요. 뒷자리에 앉아서 인지 입국심사대까지 가는 대기 시간이 20여분이 걸렸구요. 면세품 트집잡아서 세금 때린다는 무서운 블로글에 따라 포장을 모두 버렸는데, 걸린 사람이나 검문을 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 부분은 엄청 많이 사지,않았다면 걱저으안해도 될 것 같아요.


다시 숙소가는 봉고를 기다리는데 30여분이,소요되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이 우리보다 1시간이 늦네요. 숙소에 들어 가면서 핸드폰을 리셋하니 5시가 조금 넘었더라구요. 숙소는 4층 건물에 4층이었는데, 엘리베이터가 없습니다. 짐을 계단을 통해 날랐구요. 숙소는 예전 이소룡이 묵은 여관같은 느낌이 납니다. 후다닥 샤워를 하고 오전 9시까지 잠을 청한 후 여객터미널로 이동했습니다. 여객터미널로 진입할 때는 무장 경찰이 검문을 합니다. 


도로를 달리며 보니 필리핀에 온것이,실감나네요. 교통법규는 파란 불만 지켜지는 것같아요. 파란불 옆에는 숫자가 남은 시간을 알려줍니다. 주황불도 초에 포함되네요. 그 외에는 공간만 되면 비집고 들어 가고 끼어들고, 특히나 오토바이가 여기도 많습니다. 모두가 단합해서 헬멧은 절대 쓰지,않았어요. 일가족이 탄 오토바이 엄마랑 아이랑 탄 오토바이 혼자 질주하는 오토바이, 거기에 오토바이 옆에 승객석을 만들어 영업하는 트라이??와 마을버스라으같은 ???????가 뒤섞여 복잡한 가운데, 무단횡단하는 사람까지,가세해 도로가 북새통을 이룹니다. 그래도 20여분 가면서 사고난거느못봤습니다. 거리풍경은 딱 70-80년대 우리 중소도시 모습입니다. 그 시대에 시간이 멈춰ㅡ있는 듯 합니다. 그렇게 터미널에서 표를 끊고 짐을 하나당 50페소에 맡기고 1시간,일찍,갈 수 있는 것을 포기하고 구내 식당에서ㅡ밥을 먹기로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먹지,마세요. 후회합니다.


그렇게 배를 타고 2시간을 보홀섬을 향해 갔습니다. 볼 것 없구요. 갑판으로 나갈 수 없어 좀 답답합니다. 도착해서는 짐 맡길 때,받은 번호표랑 짐에,붙어ㅡ있는 번호표를 대조하고 배 후미에서 찾아야 합니다. 대합실에서 주지,않아요. 이것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출구를 나서니 하얀리조트까지 대려다 줄 봉고가 와 있습니다. 가기 전에 BQ마트에서 먹을 것을 좀 사가지고 들어 갔어요. 수돗물 먹지,말라고 하니 물을 많이,사서 가야 할,것 같습니다. 리조트까지 거리는 약16km정도 되는 것 같아요. 편도 1차로를 80km/h로 밀어 붙입니다. 오토바이를 피하고, 추월을 하기 위해 중앙선을 넘나들며 도착했습니다.


여기서도 체크인,하는데, 30여분이 흐릅니다. 숙소는 방 하나에 5인이 머물 수 있는 것을 잡았습니다. 여기는 좋네요. 현실세계로 돌아 온 것 같습니다. 잠시 수영을 하고 간식을 먹고 밤에 나가서 밥을 먹고 들어 왔는데, 먹을 만 합니다. 9명이 5만원 정도에 끼니를 떼웠습니다. 여기서도 셀러드는 먹기,힘드네요. 내일,아침 조식뷔페에서 잔뜩 먹어야겠습니다.


밤에 해변가에 나가니 밥 먹으며 노래를 듣는 장소도 있고 어두운 빛에 보이는 물도 깨끗합니다. 별을 찍어 볼 요량으로  적도의를 짊어 지고 왔는데, 날씨도 문제지만 북극성이,지표면에 가까워서 보이질 않네요. 그래서 그냥 건물 야경 몇  찍고 말았습니다.


내일은 아침 5시에 일어나야 한다네요. 거북이 보러 간다구요. 어여 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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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시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Cebu Pacific항공을 타기 위해 집에세 13시30분에 출발했습니다. 시간도 넉넉하게 남아 국도를 타고 공항까지 왔어요. 인천까지는 원활한 주항을 했고 인천 시내에서 조금 지체하는 듯 싶다가 공항까지 잘 왔습니다. 네비 시간보다 17분 늦었네요. 

3층 출국장에 일행을 내려주고 지하주차장에 댈까 고민도 했지만, 하루 24,000원이라는 주차비가 부담이 되어 하루 9,000원인 장기주차장에 주차하기로 했습니다. 주차장에 진입을 하니 무인치크기가 저를 맞이하네요. 주차타워에 대고 싶어 진입을 하려 하니, 주차요원이 만차라고 합니다. 그래도 가 보겠다고 하고 입구에 도착하니 1층부터 4층까지 모두 만차라고  표시를 합니다. 이왕 왔으니 들어 가 보자 하고 들어섰더니 주차할 수 있는 곳은 다 주차를 해 놓았더라구요. 다시 나갈까 하다가 올라 올라 가 봤습니다. 옥상인 4층에는 태양광. ㅐ널 아래 빼고는 수십대 주 가능이내요. 왜 만차라고 표시 되어 있는지 이해가 되질 않네요. 생각해 보니 4층엔주차 감지기가 없습니다. 그래서 주차를 하려는 찰나 3층에 주차 공간이 있다는 지인의 연락으로 3충에 댈 수 있었습니다. 온도는 밖이나 별 차이가 없습니다만, 눈을 피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주차구획번호는 세자리 수인데요, 가운데 숫자가 층을 의미하고 끝자리가 줄을 의미하는 것 같아요. 


터미널로 와서 일행을 만나 지하1층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메뉴는 고추장돼지구이가 먹음직스러워 시켰는데, 전시되어 있는 것과 조금 틀려서 실망했습니다. 다행히 반찬이 세가지를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그나마 괜찮았어요. 다른 메뉴들은 다들 맛있다고 잘들 드시네요.

가격은 위층보다 저렴합니다.


밥을 먹고 출국수속을 했습니다. 미국 생각해 보면 널널하네요. 통과해서 면세물품 찾는 곳을 지나면서 진풍경이 연출됩니다. 산물건의 포장을 전부 뜯어 내용물만 캐리어에 담고 있는 모습이 시장에 와 있는 것 같네요.


비행기는 2시간 연착이라고 했다가 1시간 당겨진 11시 출발이라고 하네요. 웬지 비행기 타러 오면 항상 걱정이 앞섭니다. 잘 다녀 올 수 있을지 특히나 연착된다고 하면 더더욱.......

비행기에 하루 빨리 낙하산이 장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특가 상품 15만원이라 그런가 피곤하네요. 정상가에 낮에 가면 좋겠네요. 어차피 밤에 가서 하루를 보내나 아침에 정상가로 가서 하루 줄이면 그 비용이 그 비용일 것 같은데 말입니다. 아주 피곤합니다.


참 면세품은 포장을 모두 뜯어야 한다네요, 필리핀 들어 갈 때 트집잡아 세금 때린다고 하네요. 1인당 250불까지 가능하다는데 그게 아닌가 봅니다.


그리고 롯데리아 햄버거를 기내에 가지고 탈 수 있다네요. 놀랍습니다.


비행기 수하물은 없는 표라 별도로 신청했구요, 기내 반입은 1인당 7kg까지라고 합니다. 앱체크인을 하니 줄이 없어서 수하물을 보다 빨리 붙였습니다.^^


안전하게 다녀 오길 기원하며 이 글을 마칩니다.



결국 00:7분이ㅡ지났는데도 출발을 안하네요. 바닥에서 쿵쿵 소리가 들리는거 보니 짐 실고 있네요. 반 정도 찬 것 같아요. 인제 문 닫느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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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건물과 절벽이 뒤섞여 있는 곳을 좋아 하는 저로서는 LA는 재미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볼 것도 없구요, 조용한 곳이더라구요, 행사가 열리는 곳도 있었지만 초청장이라는 것이 필요하거나 표를 사야해서 잠시 머무르는 저같은 여행자에게는 재미 있는 곳은 아닌 것 같아요. 

미국에 사는 지인이 참 좋앗다고 해서 찾아 간 곳인데요, 고속도로가 약간 막히는 듯 안막히는 길을 지나 입구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대고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 갔습니다. 역시나 박물관입니다. 전시작품들이 있구요, 산 꼭대기에 있기에 넓은 지역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산책 코스도 잘 해 놓아서 한적하게 둘러 볼 수도 있습니다. 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는 곳도 있구요.

하지만, 작품 감상을 좋아하지 않는 저같은 사람에게는 추천하기 조심스럽습니다. 주차비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요, 꽤 비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0달러 이상 한 것 같아요.


그림과 조각 감상하는 것 좋아 하시고요, 도심지를 잠깐 벗어 나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나머지는 아래 사진 참고하세요.



포드 익스플로러 전면주차하면서 벽에 부딪히겠다 싶어 주차하고 벽이랑 거리가 얼마나 되나 찍어 본 거에요. 생각보다 많이 남네요.


주차하고 가볍게 짐 검사를 받고 모노레일을 기다렸다가 타고 올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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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타운에 있는 쇼핑몰이라고 하면 쇼핑몰인 갤러리아에 들렀습니다. 간단히 우리 음식이 먹고 싶어서 들렀는데요, 2층에 푸두코트가 있더라구요, 지난 번 올린 쇼핑몰에서도, 이번 쇼핑몰에서도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는 차들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고급 외제차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와, 교민들이 잘 산다고 느껴졌습니다.


이곳은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지하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여튼 아래 사진 보시면 1층과 2층에 무엇이 있는지 찍어 놓았습니다. 우리가 먹은 음식맛은 사실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어요. 로데오갤러리아에 있는 순두부집이 맛있었습니다. 아래 링크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무한도전이라고 했는데요, 우리가 갔을 때 여기서 찍은 줄 알고 그렇게 올렷는데, 다른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http://conetrue.tistory.com/entry/미국여행-북창동-순두부-LA한인타운-맛집-무한도전


코리아타운이라고 해서 별 다른 것은 없었구요. 간판이 우리 글이라는 것과 우리와 같은 말을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는거에 편안했습니다. LA에 가시면 꼭 들려 보세요.


주차장 사진이에요.


카페테리아에서 밖을 내다 본 모습입니다.



여기부터는 내부모습이에요. 사진을 잘 살펴 보세요.












화장실은 코인이 있어야 한다는데, 막상 필요 없더라구요.














우리가 주문한 음식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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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 와서 무한도전이 촬영하고 갔다고 해서 급 다녀 왔습니다.주차를 하고 밥을 먹기 위해 돌다가 들어 간 곳이 로데오 갤러리아에요. 교통단속에 걸리지 않기 위해 조심조심 다녔습니다. 그래서 인지 운전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좌회전을 못하고 건물 외곽을 한바퀴 돌기도 했구요. 왜냐, 걸리면 벌금이 상당하니까요. 두개 차선을 넘어서 우회전을 하기가 겁나더라구요. 

주차를 하고 주변을 둘러 보니 식당들이 있구요, 가겨을 보니 우리나라보다 아주 약간 더 비싼 정도에요. 뉴욕 물가에 비하면 정말 싸구나 하고 느껴집니다. 주변 구경을 하고 로데오 갤러리아 안으로 들어 가 보았습니다. 처음엔 제목에 갤러리아라고 써 있어서 뭐 귀금속이랑 미술작품들이 있을 줄 알았어요. 들어 가 봤더니 종합 쇼핑몰이더라구요, 거창하게 쇼핑몰이지, 그냥 건물 안에 있는 옷도 팔고 음식도 팔고, 안경도 팔고 미용실도 있고, 여행사도 있고 등등의 작은 시장 느낌이었습니다. 오래 있다보니 머리를 다듬었는데요, 20,000만 정도합니다. 학생은 15,000원이구요.

그리고 분식집에 들어 가 음식을 먹었는데요, 우린 한국인들이라 당연히 팁을 받지 않을거라 생각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출구로 가는데, 아주머니가 뛰어 와서 팁을 줘야 한다고 하면서 받아 가시더라구요. 쫌 거시기 했지만 문화인지라 뭐라 할 수는 없죠. 그런 면에서는 우리나라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미국에서 유일하게 팁을 받지 않는 곳은 마트랑, 패스트푸드점 뿐입니다. 이곳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여행사에요. 개방된 곳에서 일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네요. 아주여행사라고 합니다. 홈페이지도 있더라구요.


혹시 우리나라 음식이 드시고 싶다면, 옆쪽에 커다란 2층짜리 쇼핑몰 음식접들 보다 이곳이 더 나은 것 같아요. 참고하세요.


나머지는 사진으로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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