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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하고 꽤 긴 시간을 인내한 끝에 오늘 리콜 수리를 위해 코오롱 센터에 들어 갔습니다. 차 타면서 리콜 들어 오라는 편지는 BMW타면서 처음 받아 본 것 같아요. 주의에서는 그 차 무서워서 어떻게 타냐고 하시는 분도 계시고 리콜하는 모습이 좋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네요. 여튼 저는 오늘 타이밍 텐셔너랑 타이밍체인 교환하는 줄 알고 뒷자리 접고 자전거도 실었습니다. 자전거로 집까지 약 1시간이 걸리는데요,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오후 시간을 비우고 달렸습니다. 

코오롱 센터에 들어가서 주차를 했습니다. 언제나 작업대에는 차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접수대에 차량번호 말하니 잠시 2층에 올라 가서 기다리라고 하네요. 그래서 기다렸습니다. 접수 후 8분이내에 담당어드바이져를 못 만나면 내려 와서 다시 이야기하라는 문구가 눈에 띱니다. 하지만, 제 이름 불리기 까지는         건성으로 잡지 두 개를 보고 전시되어 있는 악세사리들 사진을 찍고 애기용 자동차를 찍고 팜플렛을 다 보고 난 후에야 불려 졌습니다. 한 20~30분은 걸린 것 같아요.


여튼, 어드바이져님이 친절하시네요. 조목 조목 잘 설명을 해 주십니다. 그래서 저두 그 동안의 차량 이상 증상을 봐 달라고 했는데, 진단기를 꽂으면 5만원의 공임이 발생한다고 하시네요. 사람의 일이라 공임을 드리는게 맞지만, 아직은 이성과 감성과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그냥 육안 검사나 해 달라고 했어요. 그렇게 약 10분의 만남을 갖고 다시 2층으로 올라 갔습니다. 생각같아서는 차량 타이밍체인 살펴보시는 것 사진도 찍고 하고 싶은데 그게 안된다고 합니다. 작업장에 갈 수 없다고 옛날에 들어 서 다시 부탁하기가 거시기 합니다.


약 1시간30분에서 2시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그렇게 2층 휴게소에 올라 와 물도 먹고 카페글로 읽으며 시간을 떼우다 어느 새 뒤로 고개 제치고 코를 고는 제 모습을 느끼며, 눈을 떳더니 2시간 이상이 흘러 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염없이 음료수랑 과자를 벗 삼아 기다리려 했지만, 음료수도 하나 먹으니 생각이 안나서 밖을 바라다 봅니다. 제 차가 위치가 바뀌어 세워져 있습니다. 속으로 아직도 순번이 안되었나?라는 생각에 내려 가서 물어 볼까 어쩔까 생각을 하며 서성이는데, 4시15분이 되어서야 이름이 불리어 집니다. 2시간 넘게 기다린거네요.


어드바이져님과 대면하며, 누유 부위를 봐달라고 했는데, 견적이 300만원 정도 나오신다고 하네요. 에고 또 돈과의 전쟁이 시작되려나 봅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결심합니다. 스스로 뜯어서 고치겠다고요, 이미 하나하나 구입하고 있습니다. 사실 달려 들면 뜯는 건 그리 어려울 것이 없어요. 단지 리프트가 없을 뿐이지요. 푼돈 모아야겠어요. 리프트 1시간에 15,000원이니, 제 실력으로는 40시간 정도는 빌려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아직 많이는 흐르지 않는다고 하니 하나 하나 한달에 하나씩 갈아야겠어요. 그러다 망가뜨려서 더 나오는거 아닌가 걱정도 됩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타이밍체인은 다행히 교환을 해 준다고 해요, 제가 알기로는 체인이 두 개 들어 가는 걸로 아는데요, 밑에 작은 것 하나 위에 큰 것 하나인 것 같은데 리콜에 해당하는 것은 위에 큰 것 하나라고 합니다. 작업시간은 2박3일 걸린다고 해요. 그 때 텐셧 스트럿 부싱도 같이 하기로 합니다만, 이것도 제가 해 볼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미션 오일 갈 때 하면 될 것 같은데 장비가 문제네요. 여튼 사설보다 센터가 쌉니다.사설에서는 양쪽에 25만원정도인데, 20% 할인 기간에 센터에서 하면 21만원 정도 나옵니다만 어드바이져가 그 때 가서 견적을 내야 한다고 하네요.


결국 오늘 차를 맡기면 1박2일이면 수리가 가능할 줄 알았는데, 다시 예약을 잡아 주시네요.


여튼, 센터에 대해 신용이 조금씩 쌓여 가고 있습니다. 수리에 대해선 1년 2만km보증도 되구요, 정품으로 교환이 되니까 그게 매리트인 것 같아요. 자꾸 느끼는거지만, 외제차 이거 타보고 싶다고 해서 타는거 아닌 것 같아요. 지난번 고압펌프 사건과 이번 누유를 센터에서 잡는다면 천만원이 수리비로 나가는거네요. 이 글 보시는 BMW를 중고로 구매하시려는 분들은 충분한 고민 후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금전적 손실이 상당할 것 같아요. 저는 하나 하나 배우는 것이 재미있네요.


카페 들어가서 글들을 읽다 보니 이제 핸들이 바꾸고 싶네요. M핸들은 제 수준에 아닌 것 같구, 열선과 차선이탈 되는 핸들이 자꾸 눈에 밟히네요. 누유 다 잡을 때까지 참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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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BMW X5 키케이스로 바꾸는게 유행처럼 번지는데요, 제 키는 교체가 아직 안된다고 해서 구형 키케이스 다음 버전인  은색으로 포인트를 준 케이스로 바꿨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배터리 커버 열듯이 열면 되겠지 하고 이베이에서 구매했습니다. 품질이 안좋으면 그냥 경험이라고 생각하자는 생각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구매사이트는 아래 링크 누르시면 들어가집니다. 구매금액은 배송비까지 해서 12,000원이 조금 넘습니다. 실제 키를 하려면 48만원 정도하니 키케이스 교체할만 한 것 같아요. 참, 네이버 중고장터나 이베이, 알리에서 중고 키도 판매하더라구요. 이것을 사서 센터가서 프로그래밍하면 제치로 쓸 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http://www.ebay.co.uk/itm/302131336801?_trksid=p2060353.m2749.l2649&ssPageName=STRK%3AMEBIDX%3AIT



배송이 엄~~청 느립니다. 2월10일에 구매했는데요, 오늘 왔습니다. 무려 한 달하고도 10일이 걸렸네요. 사실 떼어 먹은 줄 알았어요. 그런데 오늘 퇴근하고 보니 작은 봉투에 담겨져 와 있더라구요, 우표는 여왕인 것 같은데 누군지는 모르겠습니다. 상품으로 표시되서 온게 아니라 선물로 표시되어 왔네요.


받아서 보니 케이스는 모두 분리되어 있습니다. 재질은 실제 스마트폰 케이스 질감이나 같습니다. 스마트키 하나는 사용하지 않아 처음 질감이 그대로 살아 있는데요, 만져보니 그 느낌 그대로입니다.


분리된 케이스를 자세히 보니 몇 군데  고정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키를 분리하기 위해서 그곳을 공략했지만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마구 훼손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키를 분리하고 배터리 커버를 분리했습니다. 그리고는 본체 케이스 갈라진 부분을 드라이버로 힘을 주고 분리를 시도했지만 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키 꽂는 부위를 공략했습니다. 되지 않더라구요. 보니 본드칠도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일자 드라이버를 깊숙히 집어 넣어 분리를 시도합니다. 정말 견고하게 붙어 있네요. 옆라인을 공략합니다. 일자드라이버로 파냈습니다. 그런 후 다시 키 꽂는 부위를 구멍을 내듯 공략하니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쇄기를 하나 박아 놓고 벌어진 곳을 따라 일자 드라이버를 넣어 아래로 아래로 모서리를 지나 옆으로 옆으로 다시 위로 올라 오니 분리가 되네요.


안에  기판을 다치지 않게 주의해서 해야 합니다. 잘못해서 ic라도 건드리는 날이면 예비 키가 있는 분은 그래도 괜찮지만, 한 개인 분은 48만원 날라가는거에요. 참 이번에 G30키 보니 디지털화되었던데, 구형이라 좀 싸졌을 수도 있겠네요.


기판은 위에 두 곳, 아래에 한 곳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플라스틱을 녹여 고정시켜 놓아 칼로 도려 내면 됩니다. 그렇게 기판을 새로 구매한 케이스로 옮기고, 배터리도 넣고 마지막으로 위 아래 뚜겅을 체결하면 끝입니다.


드라이버를 달궈서 플라스틱을 녹여 똑같이 고정시키려 했지만 실패했구요, 잘못하면 실수할까봐 그냥 닫았습니다. 흔들어 보니 흔들리는 소리는 나지 않네요. 진짜 케이스처럼 본드 처리를 하려 했다가 그냥 닫았어요. 체결은 견고하게 되었구요, 버튼 딸깍 딸깍 하는 것도 비슷합니다. 하지만 키랑 맞닿는 부분이 약간 유격이 있구요, 키 도색하는데 먼지가 두 개 들어 가 있는건 흠이네요. 얼마나 오래 쓸 수 있는지는 써 봐야 할 것 같은데요, 일단 키 복사를 해야할 것 같구요. bmw마크는 양면 테이프로 붙였는데, 약간 안맞는 느낌이 드는데요, 쓰다 보면 잊혀지겠죠.


오리지널 키케이스는 걸레가 되었습니다. 키갈이 하시면 못쓴다고 보시는게 맞을 듯 합니다. 드라이기로 열을 가해서 뜯으면 잘 뜯을 수 있을 것 같은데,기판에 열 가해야 좋을 건 없을 것 같습니다.


약간의 유격빼면 만족스럽습니다. 스마트키 사용감이 엄청 나시면 바꿔도 괜찮을 듯 합니다. 바닥에 두드려 보면 키 부딪히는 소리가 납니다. 오리지널은 뒤집어서 바닥에 치면 나고 바꾼 케이스는 앞으로 해서 두드리면 소리가 나네요.^^


아래 사진 보시죠.


택배온 거에요.


보낸 주소입니다.


내용물이 키케이스에요.

구성품이구요.

구성품 앞 뒤 모습입니다.







오른쪽이 키갈이 하려고 산 것이고 오른족겉이 은색 테이프 붙인 구형키입니다.

잡아 뜯은 키안의 기판이에요. 번호는 지웠습니다.

배터리 들어 가는 부분이구요, 이 부분에 세 개의 납뗌이 있으면 신형  X5 스마트키 케이스로 교체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제꺼는 더 구형이라 안된다고 합니다.

세군데 고정되어 있는 부분 찍은 거에요. 실제로 조립할 때 녹여서 고정시키지 않아도 잘 달라 붙어 있더라구요.


오리지널키가 너덜너덜 해졌어요.

사용하지 않은 구형키와 키케이스 바꾼 것 비교 샷입니다. 은색이 머라고 하나 더 줄쳐져 있다고 조금 나아 보입니다. 요즘키에는 들이 밀 수 없지만요.

뒷면입니다. 아주 약간은 차이가 있지만 그럭저럭 가격대비 잘 만들어진 것 같아요. 몸통 부위는 아귀도 잘 들어 맞구요.

강추합니다. 이 번에는 X5 키케이스를 사봐야 할 것 같아요. 그것도 저렴합니다.


오늘은 리콜때문에 코오롱센터에 갔습니다. 역시나 bmw타기 위해서는 세컨카가 필요한 것 같아요. 그런 후 대전지역 키복사하는 곳을 알아 봤는데요, 어떤 분은 3만원에 했다고 합니다. 저두 전화하니 자동차 키 복사하는 가격을 물어 보니 5,000원~10,000원 사이라고 하더니 차종이 BMW라고 하니까 그건 15,000원이라고 하네요. 경우에 따라서는 3만원도 받을 수도 있고 8만원도 받을 수 있다고 하면서요. 역시나 외제차는 봉인 것 같아요. 그래서 지인에게 아는 곳 좀 소개시켜 달라고 해서 운동하고 가서 바로 키 복사했습니다.


가격은 같네요, 대전 동부지역은 15,000원에 합의 본 것 같아요. 만약에 복사할 키가 없다면 개 당 만원이라고 하시는데, 실제로는 더 받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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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 드라이브를 알게 되어 제 차에 가능할까 라는 궁금증에 BMW 커넥티드드라이브에 가입해서 차대번호를 입력하려고 했더니 오류가 나네요. 역시나 CIC버젼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펌웨어 업데이트나 하자구 찾아 보았더니 다운받는 곳이 있네요. 첫 페이지에서 VIN번호 7자리 입력하면 차에 맞는 펌웨어 업데이트 파일을 다운 받을 수 있는데요, 3.4버젼에서 3.5버젼으로 업데이트가 되네요. 하지만 무엇이 변한 건지 모르는건 안비밀입니다.

업데이트는 1분도 안걸리네요.



하지만 시동을 켠 채, 정차하고 있으면, 차가 울렁이는 증상이 나타나네요. 추울 때면 그런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 봅니다. 이번 리콜 때 정확히 진단받아 봐야겠어요. 제 생각에 연료펌프 압력이 너무 높아 그것과 관련이 있거나 예열플러그랑 예열플러그 컨트롤 유닛과 관련이 있을 것 같습니다. 연료펌프 압력이 커서인지, 연료라인에서 연료가 비치네요.


산넘고 산입니다. 에고고.........


펌웨어 다운 받는 사이트 링크입니다. 제목에도 있듯이 블루투스랑 전화기 인식용 펌웨어입니다.


http://www.bmw.com/com/en/owners/connected_drive_services/mobile_devices/bluetooth_software_update.html


아래 그림 아래 우측을 보면 Vin Number 입력하라고 나옵니다. 여기에 차대번호 뒷자리 7자리를 입력하면 됩니다. 차대번호는 가장 쉬운 곳이 본네트 열면 조수석 바퀴 쯤 본네트 안에 있습니다. 그리고 등록증에 있구요, 운전석 문 프레임에도 있다고 합니다. 




번호 넣으면 자동으로 찾아 줍니다. 그리고 OK버튼 누르면 아래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네모칸 클릭해서 체크하고 다운로드 하면 됩니다. 그 아래에 pdf 파일 있습니다. 업데이트 정보랑 라이센스에 대한거에요.

다운받은 파일을 보면 압축파일입니다. 그래서 압축을 풀고 이래저래 해 보고 차에도 몇 번을 갔다 왔는데요, 받은 파일 글대로 빈 유에스비에 담아서 내려 가셔서 하면 됩니다. 그냥 아무 것도 손대지 마시구요, USB 열면 바로 보이게 해서요.



5gt에는 usb단자가 두 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글로브박스 안에 있구요, 또 하나는 센터콘솔 안에 있스빈다. 프로필을 옮기려면 글로브박스에 연결해야 하구요, 노래를 듣거나 펌웨어 업데이트를 할 때는 콘솔박스 안에 있는 단자에 연결해야 합니다. 그리고 USB로 동영상을 보고 싶은데 그건 불가능하네요. 제 GT에서는요. 물론 NBT버젼에서는 가능합니다.


메뉴의 설정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들어 가면 아래의 화면이 보입니다. 현재소프트웨어 버젼을 살펴보니 3.4 버젼입니다.



USB에 업데이트 파일을 저장해서 USB단자에 꽂으면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이전 단계가 있는데 그냥 눌러 버려서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업데이트를 시작합니다. 잠시 0%에 있는가 하면 바로 쭉쭉 업데이트를 합니다.



설치가 끝나면 아래의 문구가 나오고 확인을 누릅니다. 그러면 라디오가 나오네요. 성공입니다.


그렇게 현재 버전 나타내기를 클릭해 보니 버젼이 3.5가 되어 있네요. 결국 펌웨어는 외부기기용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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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카페를 하루에 한 번 정도 들아 가 보는데요, 요즘 관심이 가는 부분은 M핸들이랑, 전방추돌 등인데요, 정보 습득을 위해 여기 저기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BMW 한국지사에서  NBT 지도 업데이트를 전면 개방했다가 바로 막아버리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동호회에 지도 업데이트에 대한 내용이 이슈가 됩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과거 CIC 네비 맵 업데이트에 대한 의견들도 나오고 실제로 맵도 인터넷 상에 올라 오게 됩니다. 그러나 얼마 못가 신고로 인해 맵을 내리게 됩니다만, 현재도 한 곳에서 다운 가능하네요.


그래서 도전해 보기로 합니다. 지도 업데이트를 하신 분들에 의하면 화면이 변하는 건 없고 지도 내용에 없던 곳이 추가되는 정도라고 합니다만, 제가 사는 곳 도로가 나오질 않아 한 번 해 보자라고 결심하게 되어 시작했습니다. 총 소요 일은 4일 정도 걸렸고, 공 DVD는 6장을 소비했습니다. 시간으로 하면 5시간 정도 소비한 것 같아요. 처음에 지도 DVD를 넣고 한 시간 가량을 있어야 한다고 해서 지도 없데이트하는 동안 드라이브를 해야겠다 생각하고 다녀온 적도 있고 출근 길에 업데이트를 시도해 보기도 하구요. 그렇게 오늘 지하주차장에서 성공했습니다.


일단 듀얼레이어 DVD를 구매해야 하는데요, 일단 다나와에서 검색해서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 중 한 곳에서 구매했습니다. 비용은 10,000정도 들어 갔구요. 헌데 옥션에서 구매했는데요, 킴퓨터에서 구매하는거랑 휴대폰 앱에서 구매하는 것에 가격 차이가 난다는 걸 알았어요. 똑같은 제품인데, 앱에서 구매할 때, 100원이상이 더 나가더라구요, 제 생각엔 앱에서 구매할 때 저렴해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했느데 그게 아닌 것 같아요.


여튼 하루를 기다려 DVD를 받았구요, 제품은 LG것을 샀습니다. 10장이 들어 있네요. 그리고 퇴근하고는 지도 데이터 있는 곳에 회원 가입을 했고 그리고 크롬으로 메가***에 접속해서 지도를 다운받았는데요, 최대 5기가까지만 가능해서 실패했습니다. 다시 블로그 글을 정독하니 다운로더를 받아서 다운받아야 한다고 하네요. 인터넷으로 다운 받으려면 5기가 넘어가면 돈을 내야 하더라구요. 그렇게 다운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전에 동호회 분이 올려 주신 것도 있었구요. 하지만 그건 인터넷 상에서 사라졌습니다. 오늘 성공한 데이터는 동호회분이 올려 주신거에요.


DVD는 아스트로번 라이트버젼을 다운받아 구우라고 해서 그걸로 구웠습니다. 8배속으로 구운 것들은 인식을 못했구요, 4배속은 인식을 하더라구요. 다운 받은 이미지를 선택하고 4배속 선택하고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시작합니다. 약 20여분 정도 걸린 것 같은데,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4배속은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구요, 지도 용량은  5.13기가 정도 되더라구요. 옛날 아이나비 4기가짜리 화면과 비슷하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not evo버젼은 64기가 있어야 한다는데 말입니다. 그냥 화면이 단순한 선으로 구성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구워진 dvd를 가지고 차로 가서  dvd를 넣고 기다리면 지도 업데이트를 할 건지 물어 봅니다. 그러면 업데이트 시작 버튼을 누르면 시작하는데요, 처음 0에서 시작할 때는 0.1% 올라 가는데, 10여초 정도 소요가 되어 매우 느립니다. 그러다 26.2%를 지나면서 1초에 0.3% 정도 올라가서 여기서 부터는 6분이 채 안되는 시간에 업데이트가 끝나더라구요. 그러니 제대로 하면 1시간을 넘네요. 


저는 처음엔 잘 되다가 21.2%에서 업데이트가 안되고 지도DVD를 넣으라고 했구요, 시동을 껐다가 다시 시도하면 19.2%에서 올라 가다 또 21.2%에서 멈추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구워서 내려 가서 해 보면 반보되더라구요, 그렇게 드라이브도 2시간을 다녀 왔지만 역시나 무한 반복을 해서 오늘 다시 구었습니다. 예전 다운받은 것 블로그에서 다운 받은 것을 다시 궈서 내려 갔습니다.


블로그에서 다운 받은 것은 인식을 안했고, 예전에 다운 받은 것으로 업데이트를 하니 19.2%에서 시작해서 21.8%까지 진행을 하다 멈추었습니다. 그래서 먼저 까신 분들의 덧글 중에 DVD를 다시 넣고 빼기를 반복하면서 성공했다는 글을 보고 그렇게 했습니다.


방법은 에러 났을 때, DVD를 빼고 시동을 끄고 문을 잠갔습니다. 그랬더니 DVD가 나왔다가 5초(?) 정도 지난 후, DVD가 다시 들어 가더라구요. 그런 후, 다시 문을 열고 스타트 버튼을 누르니 업데이트 할 거냐는 문구가 나와서 업데이트 시작을 누르니 19.2%에서 시작해서 마의 21.2% 진행율을 넘어 21.8%넘더라구요, 멈출 때는 DVD롬 안에서 소리가 들립니다. dvd를 읽는 소리가 몇 번 반복되다가 소리가 안나는데요, 그러면 실패한거에요. 그리고 한 번 읽고 계속 진행을 하면 성공한거구요.


그렇게 26%넘어 가니 진행율이 빨라집니다. 그렇게 100%되고 재부팅해야 한다는 말에 오케이하면 다시 재부팅이 되고 지도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업데이트하다 중간에 멈추면 지도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한 번 시작하면 끝을 봐야 합니다.


지도를 업데이트하기 위해서는 FSC코드가 필요한데 이 때 닥터 지니라는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지도 업데이트를 하기 위해 알게된 프로그램에서 미션오일 온도를 알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미션오일 자가 교환의 길이 한 걸음 앞으로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진단프로그램이 접촉이 안되는 문제도 생겼네요. 업데이트버젼이 나왔다고 하니 찾아 봐야겠어요.

그리고 닥터 지니에서 여러 가지 에러를 띄우네요, 에고, 국산차가  내구성이고 정비가 수월하다는걸 새삼 느낍니다.


DVD구운 프로그램입니다. 라이트면 충분하더라구요.


닥터지니라는 프로그램을 인스톨하고 있는 진행화면입니다.


다 구워지면 이런 문구가 나옵니다.

dvd에 들어 있는 내용입니다.

제 차에 깔려 있는 맵데이터를 보이 2012-2버젼이네요. 길이 안 나올만 합니다. 그리고 요즘 새로 생긴 단속카메라 정보는 어느 정도 주행하니 안내멘트가 나오는걸로 봐서는 지도와 상관없이 교통정보 수신하면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는 것 같아요. 시간은 2주 이상 걸린 것 같구요.


dvd를 넣으면 이런 문구가 뜹니다.

코드를 입력해 줍니다.

그러면 이렇게 시작을 합니다.


여기서 넘어 가질 않더라구요. 그럴 땐 포기하지 마시고 시동을 끄고 문을 잠갔다가 열고 다시 전원을 넣고 해 보세요.

실패하면 이런 문구가 나옵니다.

마의 21.2%를 넘어 서서 기념으로 찍었습니다.

쭉쭉 올라 가고 있습니다.

진행율이 26%를 넘어 서면 쭉쭉 숫자가 올라 가서 6분 이내에 아래 멘트를 볼 수 있습니다.

확인을 눌러 줍니다. 아이드라이브 죠크다이얼을 꾹 눌러 주면 되겠죠.^^

아이드라이브가 재부팅됩니다. NBT로 바꾸고 싶은데 중고 구매해서 작업해도 300백만원이 넘게 들어 간다고 해서 포기했습니다. 이베이에서는 70만원 정도면 구매 가능하던데 말입니다.


길이 안나오는 곳을 찍어 보았어요. 허허벌판을 차가 달리고 있네요.

업데이트했더니 그 길이 나옵니다.^^

CIC 맵은 도전해 보세요.


검색은 구글에서 BMW CIC 지도업데이트라고 검색하시면 싸이트랑 방법들 나옵니다. 별도로 링크는 걸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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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조수석에 타고 변산반도를 다녀오면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세차를 하지 않아 반짝반짝하지는 않네요. 일단 BMW 5GT랑 비교했을 때 운전석 조수석 시트 폭이 조금 작네요. 바닥시트도 그렇구요, 가장 중요한 뒷자리는 레그룸이 GT가 더 넓습니다. 그리고 좌석 폭도 GT가 조금 더 넓습니다. 

달리기 성능은 3,300cc라 그런가 밟는데로 쭈욱 달립니다. 급가속을 하면 상체가 뒤로 졌혀지는 경험을 할 수 있구요, 일반 고속도로 달릴 때는 풍절음도 들리지 않습니다. 급가속시 엔진음이 커지기는 하지만 들어 줄만 합니다.요철 부분을 지날 때도 단단한 하체가 잡아줘서 좋았습니다. 5년된 제 차는 하체 손을 봐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오르막 주행도 힘이 딸리지 않고 쫙쫙 밀어주네요.


오래된 외제차보다는 훨씬 좋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연비는 누적 연비를 보니 8.4km/L로 좋지는 않습니다. 차무게도 무겁고 4륜이라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다시 리셋해서 국도를 정숙주행하니, 최대 11.3km/L까지 나오네요. 그리고 통풍시트는 좋네요. 바람이 나오니 엉덩이 부분에 찼던 땀들이 싹 날라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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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기를 돌려 보니 컨트롤 유닛이랑 예열플러그가 오픈되었다는 것과 Fault났다는 곳을 보고 이제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에 하나 하나 사 모으기 시작했구요, 시동 On시키고 나서 5초 후에 시동 걸 때는 에러가 없길래 계속 위의 방법으로 시동을 켜고 있어요. 예열플러그를 갈기 위해서는 토크렌치가 필요해서 현재 토크렌치를 알아 보고 있습니다. 조음토크는 15nm이네요. 하지만 변수가 있네요. 조임 토크대로 조여 놓지 않았고 오래 되더 찌들었다면 플다가 부러질 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도전을 해 볼까 말까 고민중이에요. 이 이야기를 지인에게 했더니 자가 교환하다 부러먹어서 100만원 이상이 들어 갔다고 하네요. 그래서 찾아 보았더니 부러진 예열플러그 빼는 도구도 파네요. 그러다 영영 망가뜨리면 실린더 윗블럭 교환하면 될 것 같기도 하구요. 여튼 조임토크가 중요하고 찌들었다면 토크렌치로 살짝 열어 주고 기름을 부어 놓고 일주일 후에 빼라는 동영상도 있네요.


GT에는 실린더가 6개라 예열플러그도 6개가 들어 갑니다. 정비사에게 물어 보니 갈기는 쉽다고 해서 해 보려고 준비중이에요. 제 글을 읽고 직접하시다 망쳐도 전 책임지지 않습니다. 자가정비의 원칙은 스스로 하고 그 책임도 보상도 스스로 지는거에요. 니 글 보고 했다가 망했다 이런 것 아닙니다. 저같이 손재주가 없는 사람들은 자가 정비 안하는게 돈 버는 것 같아요. 이중으로 돈 들어 가구요. 때로는 통으로 교환해야 해서 몇 백은 우스우니까요, 예전에 무쏘 팬벨트 갈 다 베어링 볼트 부러먹고 뭔지 몰라 잘 붙어 있길 때 운전하다 서버린 적이 있습니다. 견인해서 다시 새걸로 갈면서 이중으로 돈 들어간 기억이 있네요. 이젠 얼마나 조여야 하는지 감으로 약간은 아는 수준인데요. 지금도 몇 개씩 부러먹습니다.


글이 옆으로 샛내요. 다시 본문으로 돌아 와서,


컨트롤 유닛은 비싸더라구요. 중고는 저렴한데요, 새 OE부품이 13만원이 넘네요. 그래서 아직 알아 보고 있습니다.


예열플러그는 보통 10만에서 12만km에 이상 증사이 나온다고 해요, 그와 동시에 워터펌프와 써머스탯도 그렇구요, 그래서 매달 돈이 되면 사 모으려고 합니다. 15만km되면 제너레이터가 이상 증상을 보인다고 하구요. 꾸준히 돈을 드시네요. 이래서 새차사서 워런티끝나면 파나봐요. 뭐 일단 저는 차 뜯는 것을 좋아해서 즐겨 보려고 합니다. 그러려고 구매했구요. 대신 수리가 아니라 더 망가뜨리고 있는 것 같아, 주의하려고 하는 노력은 하고 있어요.


예열플러그 국내 가격은 알아 보지 않았어요. 배송료가 저렴해서 구매했습니다. 구매사이트는 이베이이구요.


구매 사이트입니다.


http://www.ebay.com/itm/381772222992?_trksid=p2057872.m2749.l2649&ssPageName=STRK%3AMEBIDX%3AIT

 판매자에 의해서 사이트가 업데이트 되었다고 하네요. 가격 조정이 이루어졌을 것 같아요. 제가 구매할 당시의 가격입니다.


제 차에 맞는지 아닌지는 아래에 차종 선택하면 나오는 것 보고 구매했습니다. 때로는 틀리더라구요, 그래서 품번으로 구매하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이제 부터는 주문한 예열플러그 상세 사진들입니다.


이단 진단기에 나온 에러코드입니다.



그래서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두개의 종이봉투에 담겨져 왔습니다.


보낸 주소에요.


내용물에 대한 가격 정보네요.



안에 들어 있는 정보에요.


제 생각에는 상장 안에도 뾱뾱이로 가득차 있을 줄 알았는데, 그냥 원통형의 종이로 만든 통에 앞 부분만 보호되게 담겨 있네요. 조금 실망입니다. 개당 만오천이 넘는건데.........




경비행기랑 행글라이더 엔진에는 사용하지 말라는 그림인가요? 그리고 개인이 아닌 정비사가 갈라고 하는 것 같아요.


롱복스알도 필요하네요. 풀다 부러먹지 않으려면 풀 때도 토크가 작용하는 렌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앞쪽의 검은 부분이 붉게 달아 올라 착화를 하겠죠. 이 기능이 나빠지면 갈아야 하구요.




만약 성공하던 부러먹어서 돈 억수로 들던 아니면 공미주고 갈던 교환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올 해 중으로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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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를 사면서 가능한 모든 정비를 DIY로 해결하자라고 다짐했습니다. 그래서 사설에서 엔진오일 교환할 때 유심히 보았습니다.  그리고 실천을 하기 위해 엔진오일을 구입하려 했지만 무엇을 구매해야 하는지를 모르겠어서 많은 시행착오를 했던 것 같아요. 엔진오일은 C3규격과 BMW longlife4를 만족시키는 것을 구입하면 되더라구요. 그것도 정확하지 않아 정품오일을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무주지포트에서 1리터에 17,000원을 해서 8리터를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품절되서 더 이상 팔수가 없다는 연락을 받고 추천해주는 오일로 구매를 했습니다. 그리고 택배비가 무료이기에 다른 곳에서 오일필터를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한 효과가 나서 같이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이베이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에어필터를 같이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오일필터 뚜껑을 풀러야 하는데, 기구가 없어서, 스트럿바 나사도 풀르고 흡기통도 분리했습니다. 그리고 장비를 대고 풀렀어요. 기스가 작력하더라구요. 그렇게 오일필터를 제거하고 리프트를 들어 올려 엔진오일을 빼냈습니다. 센터에 문의하니 철제 볼트는 보통 재활용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재활용을 했어요.


엔진오일을 빼면서 하체 덮개를 분리해 냈습니다. 운전석쪽 바퀴에서 소리가 나는데, 제 눈으로는 찾을 수가 없었구요, 평소에 오일이 새는 부위가 있는 것 같아 엔진쪽을 보니 오일팬 가스켓과 그 위에서 한방울씩  새더라구요. 그래서 뷔르트 오일누유방지제를 구매했습니다.


오일을 빼내고 다시 볼트를 조인 후 오일필터를 장착 한 후, 엔진오일을 넣었습니다. 넣을 때 1,000원마트에서 산 깔대기를 이용해서 넣었습니다. 6리터가 들어 갈 줄 알았는데, 7리터를 넣어도 오일게이지 반밖에 차지 않더라구요, 8리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또 한 통을 더 구매했어요. 오일필터 장착할 때는 고무링이 두개 있는데 두개다 장착하려니 잘 안되어서 하나는 생략했습니다. 좀 타다가 오일 새는지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그리고오일 빼는 곳에 있는 볼트에 들어 가는 철재 링을 바꿔 주었어요. 520D는 이 볼트가 플라스틱이구요, 오일필터 구매하면 같이 들어 있더라구요. 하지만 5gt는 철제 볼트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차이점이네요.


오일을 넣고 오일체크봉으로 용량을 확인하면서 마무리 했습니다. 정보창에서 시동을 거니 오일양을 체크하는데, 맥스에 표시가 됩니다. 아직 교환까지 26,000km남았다고 해서 리셋은 하지 않았어요.



사진에 보이는 동그란 것이 오일필터통이에요.

오일필터 뚜껑에 맞는 공구가 없어서 원시적인 방법으로 풀렀습니다. 흡기 통을 분리하려면 아래 보이는 볼트를 풀러줘야 합니다.

스트럿바랑 흡기통을 분리하니 공간이 나오네요. 아래 보이는 공구로 풀었습니다.


리프트 포인트에 맞춰서 리프트를 장착하고 들어 올렸습니다.

엔진오일 교환 볼트(드레인플러그)가 있는 곳입니다. 처음엔 보이느 구멍 두개에 봉을 집어 넣어 돌렸는데요, 그게아니라 옆에 보이는 볼트 하나를 풀러 줘야 합니다.

플라스틱 덮개를 제거하면 그 안에 볼트가 보입니다. 그 옆에 보이는 검은색은 아마 오일레벨센서인 것 같아요. 아마 맞을거에요.

볼트를 풀고 오일을 빼냅니다. 뭐 안 떨어질 때까지 빼냅니다. 양동이에 폐오일을 받았는데요, 나중에 보니 아래에 걸죽하게 침전물이 생기네요. 오일 갈고 만km밖에 타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덮개를 분리하고 보니 오일이 비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사람에게 물어 보니 엔진오일 소모가 심하지 않으면 그냥 타라가 중론이네요. 그래서 뷔르트 누유방지제 한통하고 1/3을 넣어 줬어요. 지금보니 아마 센터에서 이야기하는 터보에서 누유되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뷔르트 누유방지제에요. 4~6리터에 한 통을 넣으라고 하네요. 엔진오일 온도를 높인 후 넣으리고 합니다.


볼트는 17mm로 풀면 됩니다.

구매한 엔진오일이에요.

그리고 에어필터도 교환해 주었습니다. 분리가 어려울 줄 알았는데, 차체쪽으로 돌려 조수석쪽으로 당겨 빼면 빠지네요. 아래 보면 두 개의 홈과 프랄스틱이 보입니다.



오일 갈고나서 엔진소리가 하루정도 정숙해졌구요, 살짝만 엑셀을 밟아도 쭈욱 나가고 주행질감이 좋아졌네요. 에진오일 자가 교환하시려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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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프트를 사용할 수 있어서, 야심찬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 가정을 버리고 달려 갔습니다. 리프트에 차를 올리고 오랜 만에 볼트들을 풀를려고 하니 뭐가 먼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 엔진오일 필터를 교환하려고 해도 그에 맞는 장비가 있어야 했는데, 없어서 사용 가능한 공구로 풀렀습니다. 다음엔 철저하게 준비해서 가야겠어요. 흡기통도 풀고 엔진 우측에 있는 쇠막대기도 풀르고 했습니다. 일머리가 없으니 2시간 반이나 걸리더라구요. 오일 빼고, 엔진 오일 누유 부분 찾기 위해 언더커버를 풀르고 하니 시간이 후다닥 지나가더라구요.


폐오일이 나오는 동안, 엔진 하단부를 살펴보니 오일팬에서 누유가 있네요. 바닥에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젖어 있더라구요. 그런 걸 센터에서는 오일 새는 곳은 없고 터보에서 오일이 비친다고 했으니 좀 거시기 합니다. 여튼 이거 수리하려면 반장님이 그러는데, 제가 하면 1박2일은 걸린다고 직접하지 말고 맡기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냥 탈 수 있을 때까지 타기로 했습니다. 누유방지제 좀 먹여야겠어요.


오일 드레인 플러그를 잠그고 차를 내려 엔진오일을 넣었습니다. 6리터인줄 알았는데, 7리터를 넣어도 게이지 중간까지만 올라오네요. 엔진이 돌아 가는 동안, 오일 체크 줄(?)을 당기니 푸르스름한 연기가 폴폴폴 나네요. 시동을 켜고 오일체크 메뉴를 보니 MAX로 찍히네요. 그렇게 집까지 왔으니 잘 교환한 것 같습니다. 몇 일 운행 후 교환 부위를 살펴봐야겠어요.


그리고나서 뒷데후오일을 갈았습니다. 석션기로 빼는데, 30분은 족히 걸린 것 같아요. 딱 1리터가 빠지더라구요. 그래서 오일이 하나 남았습니다. 다음에 교환할 때 사용해야겠어요.

오일 주입은 장비가 없어서 주사기로 넣었습니다. 이것은 2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처음이라 당황도 하고 볼트도 떨구었지만, 무사히 마쳤습니다.


그런 후 타이어 앞 뒤 교환했구요, 디스크가 교환할까 말까 상태였는데, 준비가 되지 않아 그냥 라이닝만 교체했습니다. 동영상으로 보던 것과는 차이가 있네요. 이것도 1시간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타이어 볼트 푸는데 공구를 몰라서 헤매었구요. 알면 간단한 것을 모르니 어렵더라구요.


대망의 미션오일, 브레이크 오일, 스티어링 오일은 교환을 하지 못했어요. 해 떨어지기 전에 끝내야 했는데, 초보인 제가 오전부터 한 것이, 딱 네가지네요. 그 중에 브레이크패드랑 타이어 자리바꿈은 도움을 받아서 시간을 단축했지, 그렇지 않았다면, 밤까지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여튼 차를 자가 정비를 해 보니 보람도 있고, 비싼 엔진오일 넣어주니 주행 중 확연히 이전과 차이가 나네요. 악셀을 살짝 밟아도 차가 쭉쭉 나갑니다. 소음도 줄어 들어서 바닥 소음이 더 크게 들리네요.


총 소요비용은 엔진오일 30,000원*7통, 오일필터 20,000원*1개, 브레이크라이닝 89,000원, 뒷데후오일 15,000원*1통 해서 합이 334,000원이 들어 갔네요. 여기서 절약할 수 있는건 엔진오일이에요. 정품오일이 17,000원 하니까, 119,000원이면 되니, 10만원 정도 절약할 수 있네요.


이자리를 빌어 리프트를 아낌없이 빌려 주신 사장님과 코치해 주신 반장님, 그리고 옆에서 지도해 주신 동호회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해 보면서 느낀건데요, 자동차 정비하시는 분들 참 고생이 많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반성은 하는 방법을 숙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알맞은 공구를 숙지하고 준비하는게 훨씬 더 중요하더라구요. 그리고 볼트 하나 부러뜨렸고, 볼트 하나는 분실했네요. 이 번 반성을 다음엔 실천해서 보다 많은 작업을 할 수 있길 빕니다.


다음엔 미션오일과 브레이크 오일, 스티어링 오일을 교환하고 예열플러그랑 예열플러그 컨트롤러를 교환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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