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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에서 썬팅 바람이 불었구요, 예전 렉스턴 탈 때 썬루프에 썬팅을 해서 썬루프를 통해 들어 오는 열기가 많이 준다는 것을 체험했기에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6개월 이상을 고민하다가 실행했습니다. 직구로 썬팅지 사서 붙이려고 했는데, 그것도 10만원이 넘더라구요. 그러느니 맡기는게 좋겠다 생각들어 고민을 좀 했습니다. 인터넷 검색으로는 안해도 된다는 의견, 잘못하면 파썬 깨진다는 의견, 동호회에서 하신 분들은 너무 잘했다는 의견들이 있더라구요.


하고 후회하자라고 해서 했습니다.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 갈 일이 있어서 썬팅을 하려고 둘러 보았습니다. 대전의 자동차특화거리라 새 차를 뽑으면 이쪽으로 와서 썬팅도 하고 블랙박스도 하고 그렇습니다. 썬팅을 업으로 하는 곳은 3m 한 곳과 시설좋은 루마, 그냥 루마집이 있구요, 자동차 용품점이나 다른 것과 같이 썬팅을 하는 곳이 몇 군데 더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전문점이 좋을 것 같아서 그 세 군데서 견적을 받았습니다. 기본적으로 공식 가격표에서 20% 할인을 해 줍니다. 그리고 외제차는 2만원 이상이 더 비쌉니다.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같은 차인데 말입니다.


썬팅지는 열차단을 위주로 고르려고 했는데요, 가격이 장난이 아닙니다. 처음 사는 곳에서 3M CR40으로 알아 봤더니 45만원 정도를 달라고 합니다. 깜작 놀라서 좀 떨어진 3M에서 가격을 물어 보니 DK로 하면 14만원에 해 준다고 합니다. 여기서 CR이라는 것이 크리스탈인 것 같아요. 가장 열차단이 높더라구요. DK는 그냥 보급형 같습니다. 그래서 유성구보다 저렴한 동구로 알아 보게 된거에요.


처음 간 3M에서는 CR40은 30만원 이상 달라고 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구요, 그 아랫급인 CM으로 하면 15만원에 해 준다고 합니다. 열차단도 80%라 괜찮다라고 생각하고 다른 곳을 알아 봤습니다. 커다랗게 하는 루마는 딱 20% 아래로는 할인을 해 주지 않는다고 하구요, 벌금을 낸다고 하네요. 그래서 윗 쪽 루마에 물어 보았습니다. 피너클은 15만원에 해 준다고 하구요, 래티튜드는 19만원에 해 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지인이 같이 하자고 해서 고민을 좀 했습니다만, 어쩌겠습니까, 열차단 많이 떨어지지만 그냥 피너클로 하기로 했습니다. 지인이 루마에서 하는게 좋겠다고 해서요. 피너클은 루마에서 처음에 생산한 제품인데요, 시즌 1 이라고 부르더라구요. 이걸 개선한 것이 시즌2인 래티튜드라고 합니다. 35%일 때 열차단율이 57%라고 나옵니다. 지금도  3m이 조금 아쉽습니다. 


재단을 하고, 열성형하고 최대한 썬루프 레일에 퐁퐁물 안 묻게 하면서 작업을 합니다. 처음하는 작업이라고 하시네요. 그래서인지 작업시간은 1시간30분 정도 걸렸습니다. 다 되고 나서 앞에 작업을 엄청 꼼꼼하게 하셔서 생각없이 작업비를 지불하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가다가 보니 뒷쪽 유리창 가운데가 볼록 합니다. 비눗물이 안 빠졌더라구요, 운전석 뒤로도 좀 볼록볼록 하구요, 그리고 앞과 뒤를 확인하니 앞에는 큐알코드가 있고 뒤에는 없습니다. 앞은 개티튜드로 해 주셨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가서 보수공사를 했습니다.


최초의 금액은 17만원으로 했는데요, 지인이 하고 싶다해서 15만원이 되었고, 사장님이 14만원에 해줘야 기분 좋으실거라면서 1만원 더 할인해 주셨습니다.


큐알코드 찍어보니 정품이라고 딱 뜨네요, 그런데 뒤 피너쿨로 한 필름엔 큐알코드(QR code)가 없습니다. 작업한 결과를 봤을 때 앞의 래티는 깔끔하게 된 것과 대조적으로 뒷에 것은 잘 안된 것이 필름의 차이인 것 같아요. 깔끔하게 하려면 래티튜드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작업을 마치고 온도계로 찍어보니 작업 전이나 별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하늘을 향해 온도를 재서인 것 같아요. 내일 아침에 출근하면서 같은 시간에 찍어 봐야겠어요. 물론 별차이는 없을거에요.


소감은, 일단 35%로 했는데요, 그렇게 크게 어두워지지 않앗습니다. 단점은 파썬 바깥유리에 기스가 있엇는데, 그 기스가 선명하게 보이네요. 그리고 한 낮에 에어컨 안 키면 더운건 마찬가지인데, 에어컨을 키고 파썬 천을 열어 놓고 주행을 해 봤는데요, 덮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3M이 더욱 아쉽네요. 솔직히 대부분 DIY를 하는 저로써는 좀 아까운 면이 있지만 가격대는 잘 한 것 같습니다. 


사장님도 작업을 열심히 하셨구요, 아쉬운 건 피너쿨이 정품인지를 확인하지 않은 것과 보증서를 받지 못한 것이 아쉽네요. 하지만, 인상이 성실하시구 지인의 사람 볼 줄 아는 힘을 믿기로 했습니다. 


여튼 무탈하게 잘 붙어 있으면 좋겠어요.



가격표에요. 파노라마 썬류프 작업이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전면유리는 쓱쓱 하시는데, 썬루프는 1차 재단하고 2차 재단을 또 하시고 자세가 안 나오니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작업과정 사진 몇 장 찍었습니다.






앞쪽이 35% 썬팅지가 붙어 있는거구요, 뒤쪽이 안한거에요. 어두운 정도 참고하세요.


썬팅한지 이틀이 지났습니다. 다행히 뒷쪽도 언듯 보기에는 잘 붙어 있습니다. 떼앙볕에 노출이 되지 못해서 비교는 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유리에 잘 달라 붙어서인지, 괜찮습니다. 제가 한 업소 소개해 줘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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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까지는 엔진, 터보에서 누유가 하나도 없었는데, 인젝터를 비록한 연료 계통 전부 교환한 후부터 오일 누유가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새는 곳은 오일팬, 오일필터, 터보에서 누유가 있구요 아직은 바닥에 떨어지지는 않지만, 보호커버에 오일이 한방울 한방울 떨어지면서 먼지와 뒤엉켜 있습니다. 파워스티어링 고압호스에서도 새고 있구요. 그래서 다음 번 닥터유 행사할 때 오일팬은 작업을 하려고 합니다. 


누유에 대해 고민을 하다, 지난 번 엔진오일 갈 때는 뷔르트 누유 방지제를 두 캔을 사용했습니다. 결과는 별 효과 없다네요. 주입 후 만여km를 탔는데요, 효과가 없어 주입을 망설였는데, 인터넷 어느 글에서 누유는 리퀴몰리가 좋다하여 이번에는 리퀴몰리로 했습니다. 


오일을 사는 곳에서보다 옥션이 더 저렴해서 그매를 했습니다. 포장은 잘 되어 왔어요. 신문지로 잘 감싸 놓았네요. 300ml라 상자에 비해 매우 작네요. 한편으로는 짝퉁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 부분도 있어요. 뚜껑이 아랫부분과 달라 붙어 있지 않네요. 그냥 뚜껑에 뚝 튀어 나오는 부분을 누르면서 돌리면 열립니다. 


사용방법은 엔진이 따뜻할 때 주입을 하고 어떤 제품은 30여km를 주행하라고 되어 있어서 몇 분간 공회전을 시켜 주었습니다. 그런데, 공회전 중 또 차가 미세하게 잠시 떠네요. 지난 겨울에 알피엠 움직이면서 떨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내일은 고속도로 올려서 좀 밟아 줘야겠어요. def에 매연이 쌓여 있을 수도. 있는 것 같아요.


보통 2,000여km이 후에 효과를 본다고 하니 또 기다려 봐야죠. 요즘은 날이 더워 잘 다니지 않아서 2,000km타려면 3주는 걸릴 것 같아요. 그 때부터 관찰해서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택배 받은 상자와 제품 겉표면을 좀 찍었습니다.









누유방지제 주입하기 전에 온도를 좀 올려 줍니다. 주행하고3시간 정도 지났는데 금방 올라가네요.


오일 작업할 때는 꼭 장갑을 착용하세요.


뚜껑에 보이는 뚝 튀어나온 부분 양쪽을 누르고 돌리면 됩니다. 안에 따개가 있어요. 그거 잡아 당기시구요.


엔진오일 주입구를 열고 넣습니다. 몇 일전에 청소했는데 벌써 노란 가루가 달라 붙어 있네요.



주입할 때는 한 번에 통을 뒤집어 주입구에 넣습니다. 안그럼 옆으로 좀 흐를거에요.


요렇게 놔두면 안의 내용물이 흘러 들어 가겠죠. 그대로 놔두고 잠시 이상없나 살펴보시면 될 듯 합니다.


바닥에 오일 흐른 자국을 찍어 보았습니다. 만약 누유가 줄어들면 아래 젖은 면이 점점 줄어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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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을 갈았다면, 이제 엔진오일 정보를 리셋해야죠. 방법은 간단합니다. 계기판 좌측 하단에 있는 버튼을 6초 정도 누르면 리셋할 수 있는 항목들이 나옵니다.


엔진오일, 차량점검, 뒤 브레이크패드, 브레이크 오일, 앞 브레이크 패드를 리셋 창이 뜨네요. 이 중에 엔진오일 리셋 실시 가능 메뉴가 계기판 아래에 뜨면, 다시금 좌측 아래 버튼을 3초간 누릅니다. 그러면 리셋을 실시할까요? 라는 질문이 나옵니다. 이 때 다시 좌측 아래 버튼을 3초간 누르면 리셋을 합니다.


리셋을 했더니 2019년 6월, 29,000km라고 뜨네요. 이로써 리셋완료했습니다. 차량점검도 160km후에 하라고 했는데, 한 달전에 닥터유 들어 가서 점검했기에 다시 리셋했습니다. 그랬더니 60,000km가 늘어 나네요.



지금 보니 차량점검이 하나 더 있네요. 요건, 자동차 점검 기록해 놓은 것 같아요. 올해 점검 받아야 하거든요.


보이는 버튼을 6초 정도 누르고 있습니다.


버튼을 놨다가 다시 3초정도 누르고 있습니다.


버튼을 놓았다가 3초간 누르고 있으면 아래와 같이 리셋을 실시합니다. 그러면 끝나요. 한 번 누르면 되는지 3초인지 헷갈리네요.


아이드라이브 메뉴에 들어 가 확인해 보면 날짜랑 숫자가 바뀌어 있습니다.


차량 점검도 하려고 했더니 불가능이라고 나오더니 다시 해 보니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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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아직은 늙지 않았나 봅니다. 아침에 기상해 보니 12시가 다 되어 있네요.

부랴부랴 아점 먹고 차로 내려 갔습니다. 오일이랑, 필터, 익스트렉터, 물통 그외 필요한 것들 챙겨서요. 일단 아이들링 시 소음 측정을 해봅니다. 42데시벨 정도 나오는데요, 아이폰으로 화면찍으니 50이 넘게 나오네요.


본네트 열어 보니 엄청 지저분합니다. 근 두 달을 차 신경쓰지 말고 타자라는 생각에 열어 보지 않았더니 송화가루가 엔진룸 전체를 고루 도포하고 있습니다. 엔진오일 뚜껑이란 주변부, 오일필터통이랑 주변을 키친타월로 대충 닦아주고, 엔진오일 뚜껑 열어 주고, 오일필터 통 분리합니다. 안에 오일이 차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밑으로 쏙 빠지게 되어 있네요.


익스트렉터에 호스 연결해서 오일체크기 관으로 넣어 보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안 들어 갑니다. 그래서 지난 번에 사 놓은 정수기 실리콘호스를 연결하니 딱 맞습니다. 그렇게 관을 밀어 넣고 펌프질을 하니 뜨거운 오일이 나옵니다. 실리콘 호스라 열에 약하네요. 익스트렉터 연결 부위가 오일이 지나가는데도 쪼그라듭니다. 그것을 뼈주면서 빼냈습니다. 두 번 반복하고 세번째 기포가 발생할 때까지 빼줬습니다. 아무래도 바닥에 찌꺼기가 많이 남아 있을 것 같아서. 2리터를 붓고 깨끗한 오일이 나올 때까지  좀 더 빼냈습니다.


빼내고, 오일필터 장착하고 토크렌치로 25nm으로 조이려 하니 토크렌치가 말썽이네요. 그래서 토니치꺼로 다시 사야겠다는 생각만 했습니다. 감으로 돌렸습니다. 아래쪽과 사이가 없도록 조였어요. 잘못하면 망가지니 약간 덜 잡갔습니다. 1주일 후에 다시 확인해 봐야할 것 같아요.


깔대기를 오일 주입궁 대고 엔진오일을 들이 부었습니다. 7.2리터로 생각하고, 들이 부었는데, 7리터 넣으니 엔진오일 지시기가 Full을 찍네요. 조금 빼냈습니다. 그런 후 다시 엔진오일량 확인해서 중간에 맞추고, 약 10여분 시동을 걸어 주었습니다. 


시동을 거니 처음엔 둥둥둥둥 이런 소리도 들리고 좀 시끄럽더니 1분 정도 지나 정상 엔진소리가 나오더라구요. 


잠시 주행을 해 보니 처음 부스트로 갈았을 때는 부드럽게 쭈욱 나가는게 느껴졌었는데, 이 오일은 그런게 없네요. 오히려 약간 차가 안나간다는 느낌이 났구요. 소음은 같은 것 같아요. 역시나 오일도 비싼 것이 좋은 것 같아요. 다음엔 지크로 교환해 봐야겠습니다.


역시나 몸에 익지 않은 것은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전문가들은 40~50분이면 하던데, 저는 1시간 30분 정도 걸렸구요, 에고 허리가 아픕니다.^^;;


에어필터는 엔진오일 두 번갈 때 한 번 갈아줘야 해서 안갈았는데요, 오일 갈면서 보니 엄청 더럽습니다. 갈아줘야 할 것 같아요.



오늘 수고해 줄 익스트렉터입니다. 4리터짜리에요.


여기로 오일이 들어 옵니다.


펌프에요. 위로 잡아 당기면 됩니다. 내릴 땐 아무 역할도 안해요. 즉 공기를 밀어내지 않습니다.


오일을 모을 통이에요. 여기에 모아 폐유수거 회사로 보낼거에요.


실내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딱 차 안이라고 나오는데 버튼들 누른다고 눌렀더니 이렇게 나오네요.


본네트 여는 레버입니다. 잡아 당기면 되요.


그런 후 아래 사진 보이는 위치에 손을 넣으면 레버가 닿습니다. 우측으로 밀면서 본네트 여시면 됩니다.


보네트 레버에요.


잠시 운행을 했더니 엔진 온도가 82도가 나오네요.


장갑인데요, 알리에서 샀어요. 품질이 거시기 합니다. 오히려 홈플러스에 파는게 2,000원 더 저렴합니다.


엔진룸이 엄청 지저분합니다.  엔진오일 주입구에요. 살짝 열어 놓습니다.


오일필터 통이에요. 복스알은 36mm입니다. 저 번에 갈 때 억지로 열었더니 기스가 심하네요.


어제 구입한 복스로 엽니다.


빼낼 때 오일이 흐를 수 있으니 키친타월 이용해서 대고 빼내면 됩니다. 필터가 달라 붙어 있어서 잘 안빠집니다. 밑으로 튀어 나와 있는 봉을 돌려서 분리해 내서 아래로 빼내면 됩니다. 새로 산 오일 필터에 아래쪽 고무링이 없네요. 지난번 것에는 있엇는데 말입니다.


빼내면 요렇게 생겼습니다. 


그런 후 오일을 빼내고 있어요. 차체에도 묻을까봐 수건 한 장 댔습니다.



말통에 빼낸 오일을 쏫도 다시 반복합니다.


오일필터를 장착하고 고무링도 장착하고 조립을 합니다. 토크렌치로 조립하시는게 좋아요.





오일필터 통 안을 찍어 보았습니다.


엔진오일 주입구에 깔대기를 장착 후 오일을 들이 붇습니다.





그런 후 오일양을 체크하고 엔진룸에 연장같은 것 놓았나 정밀하게 관찰 후 이상 없으면 시동을 걸어 봅니다. 엔진도는데, 어디선가 밀봉이 안돠어 있으면 매케한 냄새, 오일타는 냄새가 납니다. 그러면 바로 시동을 끄시고 찾아야 합니다.  이상없으면 엔진덮개 덮고 본네트 닫으면 끝납니다.


오일양 측정하니 중간에 있네요.


순서가 맞는지는 모르겠어요. 절대 이것보고 따라 하지 마시구요, 참고만 하세요.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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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만지는 것을 좋아해서 좀 이상이 있으면 고칠 수 있는지 알아 보는게 취미 아닌 취미입니다. 그렇게 하다 보니 엔진오일은 자가교환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이베이나 국내 쇼핑몰에 오일 익스트렉터를 구매하면 엔진오일 체크구멍으로 쉽게 오일을 뺄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실제로 주사기로 빼보니 아주 잘 빠집니다. 그래서 이번에 오로지 혼자 힘으로 엔진오일 교환을 위해 준비를 했습니다.


엔진오일을 산 건 벌써 한 달이 거의 다 되어 가는데, 마음이 따라 주질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오일필터 뚜껑을 열 복스알이 없다는 것이었어요. 그러다 걱정이 되었습니다. 오일을 바꾼지 벌써 1만 5천km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처음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좋은 합성유로 갈아서 그런지 진동도 소음도 별 차이가 없습니다. 더 타도 되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이젠 갈아야 할 것 같아서, 오늘 공구 상에 다녀 왔습니다. 


타이어 위치 교환한 곳에서 오일필터 뚜껑 복스알이 몇 mm냐고 물으니 필터 긴 것 들어 가면 27mm라고 말해 주더라구요, 그래서 고개가 약간 갸우뚱했지만 생각없이 구매해서 집에 와 맞춰보니 택없이 복스알 구멍이 작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다시 가서 36mm로 바꿔 왔습니다. 그러면서 주인이 1,000원을 더 받았다는 것을 또 다른 주인인 아주머니가 실토를 하더라구요. 그런가 보다 했어요. 물건 팔 자세가 되어 있더라구요, 버니어 캘리퍼스까지 주면서 재 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참았습니다.  1만원에 구입해 왔습니다. 그리고 파워호스 감을 테이프도 같이 사왔습니다. 이건 언제 할 지 모르겟어요. 


엔진을 들여다 보니 오일필터팬 가스켓에서 오일 누유가 되고 있네요. 아무래도 누유방지제 한 통 넣어줘야 할 것 같아요. 1~2년 안에 냉각수 계통이랑 누유 작업하려면 200만원 정도는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오일 교환할 모든 것이 준비되었습니다. 오일 갈 때 가장 중요한 것이 폐오일 처리문제인데요, 사시는 지역 환경이라는 단어가 들어 간 곳에 전화해서 확인해 보세요. 가까운 단골 카센터 있으면 가져다 줘도 되냐고 물어 보시면 이게 가장 빠를 거에요. 만약 폐오일 처리 할 수 없으면 자가 교환하시면 안됩니다. 


오일 교환 준비물 다시 정리해 보면,


오일익스트렉터, 36mm복수얼 혹은 오일필터렌치, 복스렌치, 엔진오일 오일필터가 있으면 됩니다.


오일익스트렉터는 4리터짜리를 샀어요. 5gt 엔진오일 용량이 7.2리터더라구요, 두 번 빼내야겠어요.


엔진오일은 5W30에 C3를 지원하고 BMW LL4나 LL 1을 지원하면 됩니다. 기본으로 합성유를 살 것인가 지크를 사용해 볼 것인가 고민하다가, 여름철이고해서 5W40캐스트롤 마그네틱을 넣어보기로 했습니다. 다음엔 지크를 넣어 보려구요, 순전히 오일이 저렴해서 구매했습니다. 캐스트롤 엣지보다는 낮은 등급의 오일입니다.


아래는 제가 구매한 혹은 참고 사진이에요. 참고하세요.


오일뚜껑 사이즈를 쟀습니다. 


이걸루두 필터 뚜껑 열 수 있습니다.


복스알 찍어 보았습니다.




오일 익스트렉터입니다.


오일필터에요. 년식에 따라 좀 다른 것 같더라구요.


필터확인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https://catalog.mann-filter.com/EU/eng/catalog/MANN-FILTER%20Katalog%20Europa/Oil%20Filter/HU%20720~3%20x


저렴해서 사본 거에요. 차가 무겁게 나가고 연비도 나빠진다고 합니다. 고속주행 아니면 그냥 5W30을 추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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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위치 교환을 한지 만km를 훨씬 넘어 타이어 위치교환을 하기로 맘 먹고 고심을 했습니다. 과연 자키를 사서 네바퀴를 뛰우고 말콕자키로 고정시킨 후 바퀴를 뺄 수 있을까? 란 고민을 했는데요, 그건 아닌 것 같다는 결론에 다달았습니다.


그래서 타이어 갈은 곳에 전화를 해서 가격을 물어 보니 휠발란스 보고 위치 교환하는데 2만원이라고 합니다. 예전 국산 끌 때는 타이어 네짝 갈면 교환 전까지 무료 휠발란스에 위치교환 무료였는데, 이제 돈이 들어 가네요. 집에서 하는 것 보다는 그게 나을 것 같아, 퇴근 후 달려 갔습니다.


위치교환을 하는데, 락볼트 어댑터가 생각이 납니다. 동호회에서 올 봄에 유행처럼 분 것이 락볼트 제거입니다. 락볼트 잘못하면 부러져서 용접을 해서 풀어야 하는데, 그게 한짝에 9만원 정도 비싸면 18만원 정도까지 간다는 글을 보고 일반 봁트 얼마인지 물어 봤습니다. 4개해서 28,000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갈았어요.


그리고 볼트를 타이어렌치로 직접 분리하는 것을 보고 집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락볼트를 교체하고 금액을 입금하려고 물어 보니 위치교환은 무료라고 합니다. 그리고 휠발란스는 특별히 떨지 않으면 안 봐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좀 불안해서 고속도로 올려 보니 떨지 않더라구요. 맞는 말 같습니다.


일단 근심거리는 하나 해결한 것 같습니다. 타이어 훔쳐갈까봐 그런다는데, 요즘은 타이어 훔쳐 가는 일이 있을까 싶습니다.


사진 보시죠. 항상 부러운 것이 리프트입니다. 이 리프트만 있다면............


타이어렌치 메이커 찍어 보았습니다. 마음에 들더라구요.


앞쪽 디스크에요. 다음엔 청소좀 해야 할 것 같아요. 엄청 더렵습니다.


뒷 라이닝이에요. 한번 정도는 더 패드를 교체할 수 잇을 것 같아요. 디스크랑 패드랑 교환하는데, 50만원을 훨씬 더 넘습니다.^^;;


GTdㅢ 고질병인 에어쇼바 찍어 보았습니다. 이베이에서 파는 약 100달러에 두 개하는 것과 좀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그거 사서 공임 10만원 주고 교환하셨다는 분 계신데, 맞을까 아직도 갸우뚱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주저 앉으면 주문해 봐야겠습니다.


락볼트를 빼내고 일반 볼트를 넣었습니다. 홀가분합니다. 걱정 하나는 덜었으니까요.


빼낸 락볼트와 어댑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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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을 하다 외모가 아름다워 마음이 가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놈을 만나러 다녀 왔어요. 즉흥적으로 지나다 들른거라 시승은 해 보지 못했구요, 잠시 둘러 보고 왔습니다. 외모는 제 취향이었는데요, 직접 가서 실내를 보니 실내는 제 취향이 아니었습니다. 


알티마는 세가지 모데를 팔고 있었구요, 오늘 올리는 사진의 주인공은 2.5L Smart로 가장 하위 트림입니다. 가격은 29,900,000원입니다. 그 위 버젼은 2.5SL로 32,900,000원이구요, 그 위가 2.5 SL Tech 34,800,000원, 초고 사양이 3.5 SL Tech로 38,800,000원입니다. 최하위트림과 최상위트림의 가격차이가 무려 8,900,000원 차이가 나네요.


이 중에 무엇을 사야 하나 잠시 고민을 해 보지만 기왕 사시려면 두번째 사양인 2.5 SL Tech를 구매를 해야 합니다. 가격차는 최하위 트림과 4,900,000원이지만 옵션이 좋습니다. 최상위 모델은 운전의 재미를 즐기려는 분 아니면 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가격차이로 봐서는 미션이 바퀴는 것 같아요. 무단변속기인데, 7단 변속기로 바뀌네요.


외향은 잘 빠졌는데요, 실내는 일본차들의 버튼이 툭 툭 튀어 나와 있구요. 디자인적인 면이 조금은 독일차에 비해 뒤쳐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장을 조금 더 고급스럽게 할 필요가 있을 것 같구요. 의자는 앉아보니 좋았습니다. 뒷자리도 앉아 보니 레그룸이 좁지 않고적당했구요, 머리가 천장에 닿지도 않아 괜찮았습니다. 트렁크도 그만하면 됬다 생각들구요, 독일차도 그렇고 트렁크 내부 위쪽엔 내장재가 들어 가 있지 않은 부분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트림이 맞닿는 부분을 조금더 신경써서 마무리 한다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이 차도 파킹브레이크는 발로 밟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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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투리스모를 몰면서 불만 중에 하나가 차가 오래되서인지 스냅인 어답터가 센터콘솔의 1/3이나 차지해서 물건을 넣거나 빼기도 불편하고 걸리적 거리더라구요. 기능이라면 폰을 연결해서 음악듣기 정도만 할 수 있는데 말입니다. 현재 나오는 차들은 활용 범위가 좀 더 많아진 것 같긴 합니다.


지티 동호회에서 아답터 제거 바람이 불어서 저두 제거하기로 했습니다. 제거 하고 나니 저장공간이 엄청 넓어져서 다시 무언갈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네요. 돈 들여 제거했더니 돈 들여 뭔가를 또 사고 싶습니다. 차에 꾸준히 돈 들어 가네요.


일단 부품은 센터 자재과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아래 보면 품번 나옵니다. 품번은 51169178696이구요, 가격은 17,930원입니다. 플라스틱 하나가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산이었으면 5,000원 정도면 사지 않을까 하는 가격인데 말입니다.


실내를 밝히는 등은 코스트코에서 산 전등이에요. 어제 이마트 가니까 2,000루멘짜리 등이 있던데, 그것이 탐이 납니다. 여튼 조금 어둡지만 이것도 괜찮네요.


분해는 처음에 센터콘솔 뒷 부분도 분해를 해야 하는 걸로 알았는데, 그게 아니네요. 그냥 나사하나 풀고 잡아 뜯으면 되는 수준의 난이도 하 중에서도 하입니다. 다신 장착할 일이 없기에 그냥 마구 잡아 뜯는다는 기분으로 해서 몇 개 부러뜨렸습니다.


실내를 밝혀준 등입니다.


부속품 사진이에요. 부품을 산지 거의 한 달만에 작업을 했습니다.


베이스 플래이트 제거하고 장착하면 보일 면입니다.


뒷 판입니다.


제거할 스냅인 어답터입니다. 실제 이름은 Base Plate 입니다. 


보이는 화살표를 눌러 안에 있는 판을 제거합니다.


그런 다음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헤라를 저 위치에 넣어서 제껴 줍니다. 저기에 고정 핀이 있기에 마구 집어 넣어서 제껴주면 분리가 됩니다.


그러면 아래 사진처럼 전선 두 가닥이 보입니다. 저 아래 보라색 보이는 곳도 그냥 껴져 있는거라 잘 제껴서 꺼냅니다.


두 전선이 껴져 있는거라 고정판을 분리해서 제거 합니다.


아래 사진처럼 소켓을 제거합니다. 아래 사진 잘 보시면 고정핀이라고 해야 하나요, 그것을 반대로 제껴주면 됩니다. 아니면 부러뜨리세요.


아래쪽 보라색을 제거했습니다. 저길 눌러 주면 아래 전선이 빠집니다. 


분리를 했으면 아래처럼 나사가 하나 보입니다. 별나사 작은 것으로 제거를 해 줍니다.



그런 후 고무판을 제거를 해 줍니다. 고무판은 앞에 바닥으로 뒷에서 바닥으로 두 개로 되어 있어요. 아래 사진은 뒤쪽입니다. 앞쪽으로 잡아 당기면서 들어 올리면 빠집니다. 앞쪽도 빼시면 되구요. 그래야 작업하기가 수월합니다.


그런 후 또 사진에 보이는 곳에 헤라를 넣어서 잡아 당깁니다. 그러면 또 쉽게 분리가 됩니다. 부러져도 상관없으니 그냥 잡아 뽑습니다.


이제 선 정리를 해야 하는데요, 저 덮개를 제껴서 벗겨 냅니다. 


그리고 아래 구명의 은색을 뾰족한 걸로 눌러 주면 아래와 같이 전선이 빠집니다.


절연테이프로 각각의 선을 잘 포장해서서로 닿지 않게 해 하나로 감아줍니다.


그런 후 아래와같이 선이 흔들리지 않게 고정해 줍니다. 저는 양면테이프로 아래쪽에 꽉 붙였습니다.


그런 후 구입한 판을 아래 사진과 같이 앞 쪽을 먼저 꽂고 뒤 쪽을 밀어 붙여 장착을 합니다. 가운데 아래쪽을 잘 눌러 주셔야 합니다.


장착이 완료되었어요. 엄청 쉽죠. 다시는 사용할 필요가 없기에 그냥 잡아 뜯는다는 느낌으로 작업하면 됩니다. 고무판을 다시 장착합니다. 장착하기 전에 먼지 제거 좀 해 주세요.


분리된 베이스플레이트에요.


이제 이걸 사야하는데, 망설여집니다. 별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동전도 넣어야 하구요. 일단 버텨 볼때까지 버텨보겠습니다.


https://www.aliexpress.com/item/Car-Armrest-Box-Central-Secondary-Storage-Glove-Box-Center-Console-Coin-Cell-Phone-Holder-Container-For/32699255721.html?spm=2114.01010208.3.220.SzZePQ&ws_ab_test=searchweb0_0,searchweb201602_4_10152_10065_10151_10068_436_10136_10137_10157_10060_10138_10155_10062_10156_10154_10056_10055_10054_10059_10099_10103_10102_10096_10147_10052_10053_10142_10107_10050_10051_10084_10083_10080_10082_10081_10110_10175_10111_10112_10113_10114_10181_10183_10182_10078_10079_10073_10070_10123,searchweb201603_2,ppcSwitch_5&btsid=345fe66d-aae1-41a5-8d77-68b7f4be97fc&algo_expid=7b543620-8a69-4834-bd46-38f5bfb469b1-30&algo_pvid=7b543620-8a69-4834-bd46-38f5bfb469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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