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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를 사러 아주 오랜 만에 코스트코엘 갔습니다. 코스트코는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이 가장 한산한 것 같습니다. 여유로운 주차와 기다림없는 계산대 통과가 보장되네요.

 

오랜 만에 가니, 전자제품들 구경하는 것이 약간 즐거웠습니다. 오픈할 때 팔고 쑥 들어 갔던 오즈모짐벌도 11만원대의 가격에 판매가 되고 있구요, 가전제품은 65인치였던 것이 75인치로 바껴서 전시되어 있네요. 가격도 170만원대이구요.

 

이곳 저곳 구경을 하며 도는데, 셔틀콕이 보였습니다. 셔틀콕도 거의 다 떨어져 가고 해서 만천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고 설명에 경기용으로 충분하다고 되어 있어 얼른 집어 들었습니다. 집에 와서 보니 연습용이네요.

 

여튼 14,000원대의 셔틀콕을 사용하다가 코스트코의 장점인 저렴함때문에 14,000원 정도의 돈 값은 할 것 같아서 구매를 했습니다. 그리고 운동하는 날만 기다려서 들고 갔습니다.

 

개봉을 해 보았습니다. 셔틀콕을 네개 꺼냈는데요, 완벽한 형태의 셔틀콕은 안 보이네요, 깃털 한 곳이 벌어져 있거나 깃털이 가지런히 정돈되어 있지 않고 잔깃털들이 벌어져 있고 그렇습니다. 여기서 한 번 실망했어요.

 

아쉽게도 다른 동료들에게 블라인드테스트는 하지 못했습니다. 처음부터 들고 간다고 이야기를 해 놓아서요. 처음 접한 동료들이 일심동체로 한 말이 "셔틀콕이 안나가!!!!!!" 입니다.

 

우리가 쓰는 동급의 셔틀콕 중에 가장 많이 날라 가는 것이 요넥스였구요, 불량률이 많았던게 케이뭐뭐였는데요, 이것저것 치던 사람들이 느끼는건 너무 안나간다네요.

 

그래서  다른 셔틀콕과 윌슨 셔틀콕을 제딴에는 동일한 힘으로 쳐 올렸더니 다른 셔틀코보다 약 30cm 덜 날라가네요. 클리어를 치면 끝에서 끝가지 날라 가지를 않았구요, 스매시를 때렸을 때 상대의 라켓이 미리 움직이는 장면이 많이 포착되었습니다. 다른 셔틀콕은 자주 엔드라인을 벗어나서 아웃이 많았는데요, 윌슨 셔틀콕은 엔드라인 아웃이 적었습니다.

 

 경기 후 셔틀콕의 상태는 복합적인 요인이 많아 판단할 수 없지만, 다른 셔틀콕보다는 좀 더 깨끗함을 유지했습니다. 도중에 깃털이 부러져서 바꾼 사례가 없었습니다.

 

제가 사용해 본 바로는 딱 설명서에 말하는 초심들 연습용으로 제격인 것 같습니다. 저는 주로 강산연 셔틀콕을 사용하는데요, 둘 중에 뭐 쓸래? 라고 묻는다면 그냥 몇 천원 더 주고 강산연 셔틀콕을 사용하겠다고 말하겠습니다. 저렴하게 저녀들 배드민턴 칠 때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니면 일부러 연습을 할 때 사용하던지요.^^

 

 

 

 

 

셔틀콕 외관입니다. 아래에 보면 훈련 및 연습용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딱 제목과 맞는 제품입니다.

셔틀콕을 그대로 꺼내서 찍어 보았습니다. 상태 한 번 보시죠.

다른 라켓들과 사용 후 모아서 찍어 보았습니다. 위쪽 좌측에 있는 세개가 윌슨 셔틀콕입니다. 오른쪽에 있는 것이 kbb 4000셔틀콕이구요, 아래에 있는 여섯개의 셔틀콕이 D3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강산연은 여기서는 사용하지 않았어요.

이래저래 찍어 보아도 가장 좋은 형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칠만하다라는 느낌이 있습니다. 많은 엔드라인 아웃이 발생을 한다면 사용해 볼만하구요, 잘 사용하면 한게임이상 사용할 수 있어 셔틀콕을 아낄 수도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 글은 하루 사용해 본 개인의 의견일 뿐입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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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이 반쪽이 되어 고장난 채로 어언 10개월이 흘렀습니다. 여기저기 검색을 해 보았을 때 유일한 비슷한 증상에 대한 해결로 메인보드를 교환했다는 글을 보고 저두 확신을 했습니다. 

 

비용이 많이 들지 않으면, 고치려고 모 수리업체에 가져다 주었는데요(앞에 글 읽어보면 어딘지 나옵니다.) 패널불량이라고 단정지었고, 메인보드도 갈아 보았지만 메인보드는 아니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메인보드를 갈아 보았는지 의문이 듭니다. 이런 갸우뚱한 상황이 차량의 타이밍체인교환도 있는데요, 수리업체에서 30분에 한 번씩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제 차를 계속 내려다 보았는데요, 어느 순간 타이밍체인을 교환했다는 말에 어떻게 30분만에 헤드커버를 열고 타이밍체인을 갈고 덮을 수가 있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튼, 메인보드를 구할 찬스를 이베이를 검색하면서 싸이트를 검색했습니다. 이베이에서 약130달러를 주고 구매하기에는 망설여졌습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저렴하게 나온 것이 없나 구글에서 검색을 했는데요, 나오지 않아서 시간이 흘러 흘러 갔습니다. 싸이트에서 한 번 구할 수 있는 찬스가 있었는데요, 구매비용이 비싸 포기한 이후로 나오질 않았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지난 휴일에 사이트를 검색해 보니 최근에 패널이 깨진 60uf8500을 판다는 글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판매자와 연락을 해서 처음에는 불발되었는데요, 나중에 가격절충이 되어 야밤에 340km를 달려 가서 가져 왔습니다.

 

기다리던 시간이 길어 바로 작업하지 않고 기다릴 수 있는 여유가 생기더라구요. 구매한지 하루 후에 메인보드를 교체해 보았습니다.

 

메인보드라고 확신한 것은 일단, 인터넷 검색에서 화면깜빡임없이 화면이 둘러 나뉘어 다른 색을 보이는 것을 메인보드 교환 후 고쳤다는 글이 확신한 하나구요, 두번째는 패널이 고장이라면, 화면을 켰을 때 엘지마크랑 메뉴 등이 떠야 하는데, 일체의 메뉴들이 보이지 않아서 확신한 두번째입니다.

 

수리는 엄청 간단합니다. 수리라고 할 것도 아니지요.

 

쇼파에 두 대의 텔레비젼을 올려 놓고 뒷판을 뜯어 패널이 깨진 곳의 메인보드를 제 텔레비젼으로 옮겼습니다. 메인보드에 달려 있는 플라스틱 커버를 부착하는데 제대로 되지 않아 힘으로 장착을 했구요, 메인보드에 연결된 커넥터들을 뺄 때 조금 힘들었습니다. 그 외에는 나사만 푸를 수 있다면, 누구나 다 하는 거라 어렵지 않습니다.

 

패널이 깨진 텔레비젼을 구매할 때 판매자가 작년에 22만원 주고 메인보드를 교체했다고 했는데요, 지금 보니 교체가 아니라 수리를 했네요. 방열판에 커다란 기스가 있고 체결부위가 휘어져 있는 것을 보니 말입니다.

 

여튼 전원을 연결하니, 엘지마크가 보이면서 반쪽이던 화면이 정상으로 나옵니다. 그런데, 지상파 채널 화면이 상당히 안좋습니다. DTV 채널을 잡지 못하고 그냥 안테나 채널만 잡아서 화질이 매우 안좋습니다.  직구티비라 엘지 온라인컨텐츠도 이용할 수 없구요. 요건 IR기능이 있는 휴대폰으로 해 봐야겠어요.

 

여튼 기분이 아~~~~주 좋구요, 성취감도 있네요.

 

 

구매해 온 텔레비젼입니다. 우측이 찍혀서 패널이 깨져버렸습니다. 메인보드는 정상작동합니다.

 

패널시간을 보니 그렇게 많이 사용한 것같지는 않습니다.

캐진부위를 가까이 찍었어요.

쇼파에 두 대를 올려 놓고 분해를 시작했습니다. 

메인보드를 떼어내기 위해 준비를 합니다.

메인보드에요. 커넥터를 6개를 떼어 내야 합니다.

위에 은색갈치처럼 뒤어 있는 커넥터가 영상을 티콘보드로 보내는거에요. 좌우로 나뉘어서 신호가 나가나 봅니다. 고로 제 메인보드가 여기와 연관이 있을 것 같아요. 어디까지나 상상입니다.

아래 스피커로 나가는 전선입니다.

메인보드를 교체 후 전원을 넣으니 요렇게 인사를 하네요. 성공입니다.^^

채널설정을 하는데, DTV는 잡지 못해서 화질이 아주 안좋습니다.

여러 메뉴도 만져 봤는데요, 아주 잘됩니다.

구매해 온 텔레비젼이 메인보드를 떼어내고 제 메인보드를 이식했더니 한 가지 고장이 두 가지 고장으로 늘어 났네요. 좌측 텔레비젼같이 증상이 나타난다면, 메인보드 고장입니다. 참고하세요. 물론 아직 as 기간 남은 더 큰 티비가 있기는 합니다.^^

가까이서 찍어 보았습니다.

요건 정상이 된 제 텔레비젼입니다. 아주 좋습니다. 패널과 메인보드가 얼마나 버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좋습니다. 예전에 가지고 싶었던 텔레비젼이라 너무 좋네요.^^

 

예전 이야기들 링크에요. 궁금하신 분은 읽어 보세요.

 

https://conetrue.tistory.com/entry/LG-60UF8500-TV-고장-이야기

 

LG 60UF8500 TV 고장 이야기

주의 : 따라 하지 마세요. 위험에 질 수 있습니다.!!!!! 구입 약 2년 만에 텔레비젼이 갑자기 고장났습니다. 화면을 반으로 나눠서 왼쪽은 전원을 꿨다 켤 때마다 빛의 삼원색을 바꿔가면서 깜빡이거나 정지된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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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netrue.tistory.com/entry/60uf8500-고장으로-두-번째-뜯어-보았습니다

 

60uf8500 고장으로 두 번째 뜯어 보았습니다.

일단 감전의 위험이 있으니 따라 하지 마세요. 호기심에 뜯어 보고 있습니다. 고쳐지면 좋구요. 현재의 증상은 전원을 켜면 아무 것도 나오지 않습니다. 첫 화면에 화면을 반으로 나눠 오른쪽 반은 검은색이고 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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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netrue.tistory.com/entry/LG-60UF8500-TV-고장-이야기-2-개선된-증상-및-메뉴화면들

 

LG 60UF8500 TV 고장 이야기 2 - 개선된 증상 및 메뉴화면들

이제 텔레비젼이 고장난지 3주가 지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으로 똑같은 증상으로 텔레비젼이 고장났다는 글을 찾으려고 유튜브랑 구글을 통해 말을 바꿔가며 검색을 했는데, 동일한 증상을 호소하는 글은..

conetrue.tistory.com

 

https://conetrue.tistory.com/entry/LG-60UF8500-TV-고장-이야기-3-티콘보드를-바꿔보다

 

LG 60UF8500 TV 고장 이야기 3 - 티콘보드를 바꿔보다

티비가 고장난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나 가고 있네요. 처음의고칠 수 있다는 의기양양한 마음이 이제 팍 꺾였습니다. 나름대로 유추해서 가장 저렴한 부품인 티콘보드를 바꿔보면 될 수도 있다는 부푼 희망을 가지고..

conetru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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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에 윈터타이러를 4계절 타이어로 교환하기 위해 사용하던 2톤 자키를 차체에 대고 펌프질을 했는데 올라 가지를 않았습니다. 그래서 원인이 뭔가 보니 유압이 새서 밀어 올리지를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리저리 중고를 찾아보는데, 나오지를 않았습니다. 가까운 곳에서 8만원에 3톤 자키가 검색이 되었었는데, 다음 날 다시 검색하니 보이지를 않네요. 그래서 애라모르겠다, 그냥 새걸로 지르자 라고 결심을 하고 이베이에서 3톤 자키를 검색을 했는데요, 피츠버그 자키가 52달러 정도에 검색이 되더라구요.

 

단 미국 내 배송만 된다고 해서 배대지를 알아 보니, 엄청난 배송비에 뒤로 자빠졌습니다. 더 놀란 건 자키무게가 32.5kg이라는 것입니다. 이걸 배송받으려면 배송비만 10만원이 넘어 가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다나와에서 검색을 했더니 배송비까지 13만원이 조금 넘는 금액을 구매를 할 수 있다고 나와서 11번가에서 구매했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에서 타이어 교환하는데 6~8만원의 공임을 줘야 하니 한 시즌만 사용하면 자키 값은 빠집니다. 맞는 계산법인지는 모르겠어요. 눈 밭에서 달려 보니 역시나 윈터타이어가 갑이었습니다. 

 

아침에 초인종이 울려 나가 보니 커다란 박스가 보입니다. 그래서 번쩍 들려고 하니 들리지 않고 허리가 뚝 합니다. 그래서 질질 끌어서 들여 놓았습니다. 그러고 놀란 허리를 추스린 후 박스를 개봉해 보기로 했습니다. 

 

 

 

 

 

일반 미술용 가위를 상자 위에 올려 놓아 보았습니다. 크기 가늠해 보시라구요.

상자를 열면 봉이 보입니다. 두 개를 연결해서 길게 사용하면 지렛대 원리로 보다 수월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인지 두개를 결합하면 명치까지 올라오는 것 같아요.

그 아래에는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설명서의 주요 내용을 찍어 보았습니다. 

각 부위 명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장 증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키를 만드는데 쓰인 부품들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설명서 아래에 자키가 숨어 있습니다. 딱 봐도 견고하게 생겼습니다. 처음부터 좋은 것을 구매할 걸 그랬습니다. 그랬다면 4만원을 아낄 수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국산인줄 알았는데, 에게 중국산입니다. 평택에 있는 엘지공장을 베트남으로 이전한다고 해서 시끄럽던데, 국내산이 그립습니다.

자키 모습입니다. 엄청 무겁습니다. 들어 내는데 고생 좀 했어요.

영어로 새들이라고 하네요. 요기에 잭포인트를 대고 들어 올리는거죠.

스티커 찍어 보았습니다.

몸체도 바퀴도 두툼합니다. 

측면 사진이에요. 두꺼운 철판이 당당합니다.

핸들소켓이 철사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요거 벳겨 내는데 힘들었어요. 고민도 했구요.

요렇게 되어 있습니다. 저 철사를 제거하면 저 부분이 위로 90도 튀어 오릅니다. 그 앞에 손 넣으시면 큰 일나요. 제가 모르고 손으로 동그란 막대부분 잡고 철사 제거하다가 아야했습니다. 아직도 아파요.

아래 부분을 쇠막대기로 제꼈습니다.

요렇게 엄청 빠른 속도로 올라 옵니다. 주의하세요.

손잡이 아랫 부분만 장착한 모습이에요.

요건 뭔지 모르겠습니다. 좌 우로 돌아 갑니다.

밑으로 손잡이를 제껴도 잭이 올라 가질 않습니다. 몇 번을 해보다 고장인가 했는데요, 설명서를 보니 손잡이를 시계 방향으로 돌려 잠근 후 상 하운동을 시켜야 올라 가더라구요. 내릴 때는 반대로 하구요.

손잡이 고정 볼트입니다.

보호덮개를 벗겨 보았습니다. 나사가 잘 뭉글러져 역시나 중국산은 중국산이구나 했습니다.

가운데 일자나사를 풀고 기름을 넣는다고 합니다. 기름이 부족할 때요/

가득 차 있지는 않네요.

6번인가 손잡이를 최대로 내리면 최대 높이로 올라 갑니다. 

실제로 차를 들어 올려 보았습니다. 잘 올라 가네요. 좀 비싸지만 잘 샀다가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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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푼 기대감을 가지고 구입한 아크세이버 11을 몇 번 사용해 보았습니다. 연령대가 높으신 분들과 경기를 할 때는 만족스러웠는데요, 빠른 공을 구사하는 젊은이들과 경기를 할 때 사용을 해 보니 저랑은 맞지 않네요.

 

일단 기본으로 메져 있는 그립이 땀이 차면 돌아 가서 제대로 맞지 않았구요, 뭔가 막대기를 휘두르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급히 저렴히 그립으로 바꿔 멨는데요, 그것조차 너무 얇은 것이라 그립감이 안좋네요. 그래서 팀 동료에게 사용해 보라고 했는데, 라켓이 마음에 안든다고 합니다. 그 친구 또한 스매시 위주의 힘있는 플레이를 하는 친구입니다. 

 

제가 이제는 근력이 약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 경기 시작은 볼트릭 지포스로 시작을 하는데, 세게임 정도하면 라켓 사용이 버거워집니다. 그 후에 이놈을 사용하는데요, 오늘은 영 아니올시다네요. 버릴 수는 없어 계속 사용을 할건데요, 오히려 메이드 인 중국인 주봉 1900보다 못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다시 와이어그립을 구매해서 감아서 다시 사용해 봐야겠습니다. 

 

배드민턴 그립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도 오늘 새삼 느꼈습니다. 그립을 좀 비싼 것으로 구매를 해 보겠습니다.

 

결론은 아기자기하게  약한 공을 받아 넘기고 하는 경기에서는 괜찮지만, 빠른 경기에서는 맞지 않는 것 같아요. 전문가가 아니라 이것저것 전문용어도 사용하면서 작성을 해야 하는데, 내용이 부실하네요.

 

 

 

 

좀 사용을 해서 그런지 땀 흡수가 잘 되지 않아 셔틀콕을 칠 때 돌아가 버리네요.

철심으로 처음과 끝을 고정시켜 놓아서 벗겨 내기가 힘들었습니다. 지금보니 나무에 나사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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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라켓으로 볼트릭 지포스 2를 사용을 했는데요, 다른 라켓도 써 보고 싶어서 이 번에 아크세이버 11을 들였습니다. 그래서 그 사진을 올려 봅니다. 아직 필드에서 사용을 해 보진 않았구요. 볼트릭 지포스2가 해드헤비면 이 아이는 이븐발란스네요. 그리고 2017년에 출시되었구요.

요넥스몰에서는 24만원 판매가 되고 다나와 최저가로는 15만원 정도 나옵니다. 

 

공격은 좀 약해지고 수비는 좀 더 나아질 것 같은데요 잠시 휘둘러 보니 볼트릭과는 또다른 느낌이 있네요. 자세한 사용기는 몇 일 써보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은 계속 몇 세트 경기를 하다보면 3U가 무겁게 느껴져서 4U라켓을 드릴려고 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다음엔 볼트릭 글란지를 들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보고 있습니다. 지포스보다는 좀더 탄성이 있고 좋더라구요.

 

아크세이버 11 사양입니다. 출처는 요넥스 코리아 홈페이지입니다.

 

 

 

 

 

전체 사진입니다.

헤드부분이에요. 장력은 남자 평균치인 26으로 맸습니다.

샤프트부분이에요. 저렴한 라켓들보다는 라켓 전체적으로 화려한 모습을 보입니다. 그럴듯한 글씨도 더 많은 것 같구요.

그립부분입니다. 와이어가 들어간 그립을 다음에는 매야겠어요. 잡을 때 더 잘 잡히고 방향 잡을 때도 좋더라구요.

라켓에 써져 있는 글씨들을 찍어 보았습니다. 요넥스의 저급 라켓은 중국에서 찍어 내구요, 이름값 하는 라켓들은 일본 생산을 하더라구요. 중앙에 이븐발란스 라켓이라는 표시가 있고 원산지 표시도 있네요.

나노사이언스라는 글씨도 보입니다.

 

여러 고급소재가 사용이 되었나봅니다. 아크세이버 11이라는 글씨가 보입니다. 잘 알지 못했을 때는 아크세이버는 저렴한 라켓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좀 검색을 해 보니 상위 클래스 라켓도 있더라구요.

라켓 이름이 큼지막하게 써져 있습니다.

소닉메탈이라고 하는데 홈페이지보니 고반발력으로 속사포같은 반격을 할 수 있다고 써져 있네요.

카본 나노튜브를 사용했다는 뜻 같습니다. 홈페이지에는 체공시간을 길게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해는 안가네요.^^;;

상단에는 아이소메트릭이라는 글씨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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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취미로 배드민턴을 시작한지 강산이 한 번 변한다는 시간보다 더 되었네요, 초창기의 배우고자 하는 마음과 게임에서 꼭 이겨야지 하는 다짐은 많이 사라졌구요, 오로지 매일 매일 줄어 드는 셔틀콕의 빈자리가 아쉬워지는 나이가 되었네요.


얼마 전부터 근력이 약해지면서 배드민턴 승률이 줄어 들었습니다. 스매싱을 해도 그저 그렇고, 동호회 사람들 수준도 많이 올라와 게임을 하면 할 수록 늘어나는 패배에 대한 아쉬움이 두꺼워지면서 라켓 탓을 하는 일까지 벌어 졌습니다.


요넥스 사이트의 볼트릭 지포스 2 사이트입니다. 궁금하신 분은 들어 가 보세요.


https://www.yonex.co.kr/pi/productDetail.do



그래서, 이것 저것 살펴보다, 요넥스 볼트릭 지포스 2를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제 스타일은 공 뜨워 주고 스매시 받고 때리는 플레이를 좋아하는지라, 볼트릭 시리즈가 맞을 것 같아 들였는데요, 사용해 본 결과 많은 연습이 필요한 라켓이네요.


라켓을 처음 잡았을 때 싸구려 중국산 막대기 라켓을 잡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스매시를 때리면, 정타가 맞는게 아니고 라켓의 윗면에 맞아 일주일만에 줄을 갈아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지포스 2를 썼던 지인은 이 라켓을 사용하면 어깨가 아팠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해드헤비라 수비도 느리고 딱딱한 샤프트 느낌에 체력이 조금만 지치면 제대로 다루기가 힘들어, 집어 던질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들인 돈이 있기에 스매시에 특화된 라켓이라기에 꾹 참고 매 경기에 되든 안되든 함께 했습니다.


이제 사용한지 한 달하고도 조금 더 되었는데요, 이제는 좀 적응이 되어 실수로 줄을 끊어 먹는 일은 하지 않네요, 그리고 스매시에 힘이 좀 붙어서 다른 라켓을 사용할 때보다 경기의 승률이 다시 높아졌습니다.


그냥 저냥 동호회에서 즐겁게 사용하기에는 몸에 무리가 좀 가는 라켓이며, 다루기가 어렵다는 특징을 지닌 라켓 같습니다. 저두 이 라켓을 사용한 후로 어깨가 살짝 아프기 시작했어요. 곧 적응할거라 믿고 좀 더 버텨 봐야겠습니다.


결론은 젊은 건강한 성인이 사용하면 좋을 것 같구요, 스매시와 드라이브 좋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이가 어느 정도 있으신 분들께는 비추천입니다. 


동호회에 라켓을 이것저것 사서 사용해 보시는 분이 계신데요, 그 분께 볼트릭 글란지를 빌려 한 게임해보니 저에게는 이 라켓이 좀 더 맞네요. 스매시할 때도 착 감기면서 때리는 느낌이 들구요, 수비 반응도 지포스보다는 더 빨랐습니다. 이 제품 구매하실 분은 두 라켓 렌탈해서 써 보신 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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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6를 쓰기 시작하면서 폰 바탕화면에 있는 헬스라는 아이콘에 자꾸만 눈이 갔습니다. 메뉴를 열어 보면서 그래프를 채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만 일더라구요. 그래서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미밴드 1을 사서 심박수를 체크하고 잠자는 시간을 기록했는데요, 마음 한 켠에 자꾸만 애플워치를 사라~~~, 애플워치를 사라~~~ 하고 지름신이 소리를 질렀습니다.


비싼 것은 사용 못하기에 꾸욱 참고 또 참다가 중고나라를 보게 되었습니다. 보통 시리즈 2 가격이 22~25만원 정도에 올라 오는데, 실제 거래되는 가격을 보니 20만원 아래로 거래가 되더라구요. 이제는 한 번 구매해 볼 수 있겠다라는 마음의 동요가 일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성능비교를 해 보니 제가 원하는 심박수 측정, 방수, GPS기능을 갖춘 접근하기 괜찮은 제품이 시리즈 2였습니다. 


1주일을 잠복을 했습니다. 중고나라에서요. 그랬더니 밤10시에 가까운 거리에서 올라 왔습니다. 그것도 빠른 거래를 원하는 저에게 당일 11시에 거래하자고 하네요. 얼씨구나 하고 거래 장소로 갔습니다. 


이제 노화가 급격히 진행되어 밤에 운전하니 눈도 침침하고 졸리기도 하고 해서 레모네이드 한 잔하면서 기다렸습니다. 판매자분은 젊은 반듯한 청년이었습니다. 애플워치에 대한 설명도 잘 해주고 리셋도 해서 연결하는 것도 도와주더라구요.


연결을 하고 제 애플아이디를 입력했더니 올바른 아이디가 아니랍니다. 판매자는 리셋했다고 하구요. 두 번 정도 껐다 켜고 다시 시도해도 같은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액티베이션 락이 걸려 있는걸 순진하게 리셋하고 재부팅하면 되는 줄 알고 제 비밀번호를 잘못 입력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나중에 보니 액티베이션 락 화면 아이디 입력줄 위에 이메일 첫자가 표시가 되네요.


시간도 늦었고, 잠도 오고 눈도 침침해져서 판매자에게 집에 가서 하겠다고 하고 왔습니다. 와서 해도 같은 증상이 반복되어서 잘 보니 전 판매자가 Find My iphone을 활성화 해 놓아서 그렇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메일을 물어 보고 등록을 해 보니 틀리답니다. 전 판매자가 영문과 숫자가 달린 아이디를 알려 주었는데, 등록되어 있는 아이디에는 숫자가 없는거에요. 그래서 이메일이 다르다고 했더니 등록된 이메일은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답변을 합니다. 


속으로 사기 당한 것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몇 번을 반복하다가 알려준 아이디 뒤 숫자를 빼고 입력했더니 틀리다고 하는게 아니라 더 이상 이 아이디를 사용할 수 없다고 재인증을 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인증을 하려면 다른 애플기기가 있어야 하는데, 판매자의 아이폰이 액정이 깨져 그걸 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판매자가 다시 가져 가기 위해 온다고 하는 걸, 저는 써보고 싶어서 해결방법을 찾아 보자고 하고 다음 날 연락한다고 하고 몇 번 해보고 잠을 잤습니다.


다음 날 구글링을 해 보니 애플아이디를 모르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는 글들이 대세여서 판매자에게 사용할 수 없다고 문자를 보냈는데, 답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메일이 모르는 거라고 답한 글이 떠올라 주워서 작물을 판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작물이면 경찰서에 가져다 주기 위해 애플서비스센터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처음엔 안 받고 10분 후에 전화를 하니 전화를 받습니다. 분실 애플워치인지 아니면 전판매자가 진짜로 이메일을 잊어버린 건지 확인차 전화를 했다고 하니, 일단 제품의 일련번호를 불러 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밑판을 보니 일련번호가 없습니다. 다시 전화로 물어 보니 밴드를 제거하면 그 안 홈에 일련번호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확인해 보니 진짜 있습니다. 노안 온 사람들은 거의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작습니다. 휴대폰으로 찍어 보니 잘 보이네요.


번호를 불러 주니 분실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액티베이션 락을 풀려면 판매자랑 통화해서 풀면 더 쉽다고 해서 판매자와 연락해 달라고 합니다. 애플직원이.


판매자에게 문자를 보내 연결해서 해결해 보겠냐고 하니 흔쾌히 그러겠다고 합니다. 다행히 실제 주인이라고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30여분 흐른 후 문자가 옵니다. 잘 해결되었다고요.


문자가 오자마자 애플서비스센터에서 전화가 옵니다. 판매자랑 잘 해결했다고 하면서 다시 아이폰과 연동해서 연결해 보라고 하네요. 그래서 다시 연동을 시켜 제 이메일을 입력하니 진행이 됩니다. 애플서비스센터 직원은 끝까지 전화를 끊지 않고 연동되는 것 확인한다고 전화 너머로 기다렸습니다. 


애플서비스 말이 많던데,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애플워치 연동이 된 것을 확인하고 전화를 끊더라구요, 이상있으면 언제나 전화를 해 달라고 하면서요.


참 그리고 돈은 보내지 않은 상태였어요. 입금을 하려고 했는데, 점검시간에 걸려서 입금을 못했었습니다. 판매자와 덕담을 나누고 입금해 주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애플워치를 중고로 사시는 분들은 꼭 그 자리에서 Find My iphone에서 애플워치 제거했는지 확인하고 내 아이폰으로 연동시킨 후 구매하세요.


그렇게 구매해서 차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랬더니 집에 있는 누군가가 한 번 차보고 싶다고 하네요. 그래서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손목에서 애플워치를 풀지를 않습니다. 너무 너무 가지고 싶다는 마음이 마구 마구 전해져 옵니다. 몇 번의 마음 확인을 한 후에 결단을 내립니다. 애플워치 시리즈 3를 다시 구매하자고요. 그래서 결국 질렀습니다. 


애플워치 시리즈 2와 시리즈 3를 놓고 비교를 해 보니, 차이가 없습니다. 제 눈에는 똑같아 보이네요. LTE버전이 3시리즈에 있는데, 그건 10만원 정도가 더 비싸 그냥 GPS버젼을 구매했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3은 뒷면 센서 테두리가 없네요. 결국 원가절감을 한 것 같습니다. 그것과 시리즈 2, 3을 표시하는 글자가 없다면 분간 못할 것 같습니다.


부팅속도를 측정해 보니 켜지는데 엄청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시리즈 2가 시리즈 3보다 켜지는 시간이 두 배나 더 깁니다. 시리즈 3은 1분 정도가 걸리구요, 시리즈 2는 그 두배인 2분 정도가 걸립니다.


앱은 같은 것 같아요. 그리고 많은 것을 할 것 같은 마음에 구매를 했는데요, 막상 구매를 해 보니 별 것 없습니다.


등산을 하면서 사용해 보았는데요, 몸에 장신구를 착용하는 것을 싫어 하는 저로서는 시계무게도 느껴지고 약간은 부담이 가네요. 화면 밝기는 밝아서 태양 아래에서도 잘 보입니다. 아주 잘 보이네요.


그래고 시계 화면이 막 움직이네요. 특히나 토이스토리 주인공들이 화면을 터치하면 여러 동작들을 보여주어서 신기했어요. 그리고 아이폰의 헬스앱의 빈칸들이 채워지니 매일 보게됩니다.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은 것 같아요. 가장 적게 뛴 심박수랑 가장 많이 뛴 심박수, 평균 심박수를 알 수 있구요, 시간을 흐름에 따른 심박수의 변화량을 알 수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앱을 실행시켜 걷거나 뛰면 거리가 표시되어 좋습니다. 얼마나 오랜 시간 사용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대 만족이에요. 주변 분들도 한 번은 관심을 가져 주고요. 하지만 처음 저렴하게 이용하겠다는 것은 물거품이 되었네요. 그나마 집에 있는 사람이 엄청 만족하면서 사용해서 좋습니다.



애플워치를 중고로 구매하실 때는 꼭 판매자의 아이폰에서 Find My iphone에서 해당 애플워치를 제거해야만 합니다. 이거 하지 않으면 사용 못합니다. 잊지 마세요.



그런 후 애플워치를 켜면 아래와 같이 아이폰을 가까이 가져 오라고 합니다. 그러고 아이폰에서는 애플워치를 등록하라고 애플워치 그림이 뜨는데요, 그걸 클릭하시거나 애플워치 아이콘을 누르면 클릭하면 연동을 시킬 수 있어요.


아이폰 화면에서 바코드 인식하는 것처럼 네모칸이 보이는데요, 그곳에 아래 화면을 맞추면 다음 단계로 넘어 갑니다.


액티베이션 락이 걸려 있다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만나는데요, 판매자의 애플 아이디와 비번이 필요합니다.


애플아이디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으니 인증하라고 뜨는 경우 아래와 같은 알림이 뜹니다.



이런 설정 화면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애플아이디 활성화를 위한 인증 화면들이에요. 질문에 답하기를 하거나 전화기로 인증번호를 보냅니다.


다른 애플 기기에서 보이는 숫자를 입력해야 하구요.


애플워치 시리즈2 생김새에요.





홈 안에 시리얼번호가 숨어 있습니다. 


애플워치와 아이폰이 연동될 때의 모습입니다. 이것도 3분 이상이 걸린 것 같아요. 아래 점선으로 된 원이 한 바퀴 하얗게 차야 됩니다.


아이폰과 연동을 시키면 아이폰의 애플워치 앱에서 애플워치를 설정하고 앱도 검색하고 깔 수 있습니다.


최신번전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등산을 하면서 화면 밝기를 보았습니다. 2.23km를 걷는데, 거의 1시간이 걸렸네요. 사진도 찍고 하면서 10여분을 소비했으니 50분 정도 걸렸네요. 심박수도 표시되고 칼로리도 표시가 됩니다. 맞는 건지는 모르지만요.


애플워치 3를 구매해서 뜯어서 찼다가 다시 넣고 찍어 보았습니다. 상자에요. 필요이상으로 두껍고 길죽해서 무게가 묵직합니다.


애플워치 시리즈3이라는 글자가 보이구요.


캘리포니아라는 글자가 보이네요.


케이스를 열면 시계에 대한 보증서랑 설명서가 길죽한 종이에 적혀 있구요, 밴드 하나가 여분으로 들어 있습니다. 짧은 줄과 긴 줄이 있는거죠.하지만 고무밴드를 여름에 차 보니 밴드와 살이 닿는 부분에 땀이 참니다. 그래서 나일론으로 만든 밴드로 갈아서 차고 다닙니다. 줄도 참으로 비싸네요. 그래서 알리에서 구매를 했어요.


원래는 화면보호 비닐이 덮여 있겠죠.


그 아래에 충전기와 충전선이 담겨져 있습니다. 


하나는 시리즈 2이고 하나는 시리즈 3입니다. 차이가 보이시나요. 위 화면이 좀 더 부드럽게 나왔네요. 위가 시리즈3이고 아래가 2에요.


심박수 측정되는 것이 신기해서 혹시나 대충 측정되는건 아닌지 의심이 갔습니다. 그래서 하나는 왼손에 하나는 오른손에 잡고 측정을 해 보았더니 같은 숫자가 나오네요. 화면 맨 아래를 보시면 81BPM이 나옵니다. 


아래가 시리즈 3이고 위가 2입니다. 측정기를 보시면 위에는 테두리가 있고 아래에는 없습니다. 테두리 있는 것이 시리즈 2에요.

그냥 짧게 중고 구매기랑 비교기, 사용기를 써 보았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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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경기를 하다 보면, 저 같은 경우에는 라켓을 바꿔줘야 합니다. 계속 치다보면 팔 힘도 빠지고 그립고 미끄럽기도 하고 끈적끈적해지기도 해서 그립감도 좋지 못해서요. 그런데, 요즘 잦은 칼싸움으로 잘 사용하던 라켓들이 부러져서, 라켓 구매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선수도 아니고 그렇다고 실력이 월등한 것도 아니어서 고가의 라켓을 구하기에는 엄청 망설여져서, 부담없는 적당한 가격의 라켓을 찾아 헤맸습니다. 동료들에게 라켓을 빌려 사용해 보니 요넥스 볼트릭 시리즈가 손에 맞았습니다. 그러네 가격이 부담스럽더라구요. 그래서 포기하고 이리저리 알아 보다 예전에 주봉라켓을 잘 사용했던 것이 생각이 나서 주봉라켓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라켓무게는 4U를 찾았지만 아직은 3U도 사용할만 해서 1900을 알아 보게 되었습니다. 중고나라에서 검색을 해보니 사용한 라켓이 50,000원선에 올라와 있고 새제품이 65,000원 위 아래로 나오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다나와에서 검색을 해보니 거트 매서 74,000원 정도에 나와 있더라구요, 그래서 별 차이도 안나는 것같아, 옥션에서 구매했습니다. 주문하고 이틀만에 오더라구요.


다행히 운동하러 나가는 사이에 배달이 되어 엘리베이터 기다리면서 찍어 보았습니다.


길쭉한 종이상자에 담겨 배달 되었구요, 열어 보니 아래와 같이 라켓이 들어 있고 해드 덮개 안에 저렴한 그립이 하나 동봉되어 왔네요.


일단 만져보니 가느다란 막대기 느낌이 났습니다. 저렴한 라켓이 그렇듯 말입니다. 하지만 중국산 짝퉁 라켓 보다는 괜찮았습니다. 거트도 잘 매져 있구요, 단 샤프트와 해드가 만나는 지점에 기스들이 좀 보이네요. 라켓끼리 비벼져서 생긴 생채기 같았습니다. 그 외에 라켓에 이상 있는 부분은 발견 못했어요.


그립도 잡아보니 쓸만했습니다. 저렴한 그립 맨 것과 같은 느낌이 들어 일단 바꾸지 않고 쳐 보기로 합니다. 그렇게 연습장으로 가서 시타를 해 보았는데요, 허공에 휘둘렀을 때는 막대기 휘두르는 것 같았는데, 셔틀콕을 쳐 보니 반발력도 적당했고, 라켓도 무겁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무게 중심(샤프트 1900이라는 숫자의 0에 무게 중심이 있네요.)도 그립쪽으로 약간 치우쳐져 있어서인지 좌우 드라이브 칠 때 적당한 스피드를 제공해 줍니다. 


셔틀콕 컨트롤도 잘 되구요, 초 중급자가 치기에는 괜찮은 라켓인 것 같습니다. 중급이상의 분들은 한 단계 윗급 구매하시면 만족스럽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바닥에 놓고 찍어 보았습니다.


헤드커버가 저렴해 보입니다.


헤드 부분이에요.


부분 부분 찍어보앗습니다. 나노파워라고 쓰여져 있네요.


좌 우측에는 울트라 하이 모듈스 그라파이트라고 쓰여져 있구요.


헤드와 샤프트 연결부위에는 주봉 상표가 새겨져 있구요, 잘 보시면 기스가 좀 보입니다.



샤프트 가운데에요.



텐션이 27~28파운드로 묶을 수 있으니 반발력이 강합니다.



그립도 손이 작은 제가 잡기에 적당합니다. 




소비자가가 215,000원이라고 쓰여져 있는게 인상적인데요, 이거 실제 가격으로 바꿔야 할 것 같아요. 가격이 이러니 실제 라켓을 구매할 때 혼란스럽습니다. 진짜 가격도 모르겠구요.


그립입니다. 얇습니다. 일단 기본그립을 좀 더 사용하다가 바꾸려고 잘 모셔 두었습니다.

힘있는 배드민턴을 하시는 분들에게 적당할 것 같아요. 좀 더 치면서 느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샤프트가 너무 딱딱한 것 빼고는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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