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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비행기에 몸을 실고 날아 가면서 기내식을 두 번 먹었습니다. 처음 받아서 느낀 점은 괜찮다였어요. 양은 충분치 않았지만, 특유의 인스턴트 음식 맛이 아닌 바로 조리해서 내온 음식처럼 질이 좋았습니다. 맛은 상 중 하로 나누었을 때 제 기준에는 중상은 되는 것 같았습니다.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메뉴는 올 때도 그렇고 갈 때도 그렇고, 두 메뉴 중에 선택을 하는건데요, 50 대 50으로 준비하는게 아니라 하나가 조금 부족해서 한 번은 앞에서 부터 배식을 하고 한 번은 뒤에서 부터 배식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 일행들도 먹고 싶은 것을 못 먹었어요. 사람들이 식성이 비슷해서 인지 맛있는게 무엇인지 아나봐요.^^


치킨라이스(?)라고 했는지 닭가슴살 뭐라 했는지 잘 모르겠어요. 촌놈이라 모르겠어요. 단백질 공급을 위해 먹었는데요. 퍽퍽할 줄 알았는데 참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불고기쌈밥이라고 한 듯 합니다. 저와 같이 간 일행이 먹었는데 맛있게 잘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스파게티 종류같은데요,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제육덮밥이에요. 제가 먹었는데요, 정말로 맛있었습니다.


사과도 당도가 굉장히 높았습니다. 신맛은 하나도 없이 엄청 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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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미국 뉴욕으로 갈 때 타고 간 비행기에요. 승객석이 2층으로 되어 있고 다른 비행기보다 새거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평민이라 비지니스석이나 일등석은 타지 못하고 이코노미석을 탔는데요, 다행히 좌석에 USB충전을 할 수 있는 포트가 있었습니다. 거대한 비행기에 비해 좌석은 그렇게 편안하지 않았습니다. 갈 때 2층에 탔는데요, 창가에 2열이 있고 가운데에 몇 석이 있었습니다. 처음에 좌석에 붙어 있는 멀티미디어 기계 사용법을 몰라 이리 저리 살폅고 있으니, 옆에 미국으로 이민간 학생이 대신 조작해 주네요. 뉴욕에서 2시간 거리에 거주하며 첼로를 공부한다고 합니다. 맥북에어로 쉼없이 영어로 메일을 쓰는 것을 보고 무척이나 부러웠습니다. 뉴욕까지 약13시간 정도를 비행한 것 같아요. 

항공권을 구매하고 가격 추이를 보니 6개월 전에 사면 그나마 싸게 구매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같은 비행기 타고 뉴욕을 날아 가는데 누구는 100만원 초반에, 누구는 200만원 정도에 왕복 티켓을 구매한거니까요.










가면서 지루하지 말라고 승무원들께서 전통복장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어 줍니다.

이코노미석 앞 쪽에 있는 비지니스석을 찍어 보았습니다. 다리를 뻗을 수 있고 공간을 조금 더 활용할 수 있네요.


우리나라 어디인지 몰라요. 창가에서 밖을 바라다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해지는 것을 보았는데, 참 멋지더라구요. 밖이 아주 깜깜해 질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더라구요. 다시 낮시간대로 가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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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산 유심을 끼고  뉴욕 공항에 내리니 바로 됩니다. 데이터 속도도 이만하면 빠릅니다. 데이터 무제한 인 줄 알고 궁금한 것 다운 받고 싶은 것을 막 다운 받았습니다. 일행 중 한 분은 3d프로그램 업데이트 떳다고 제 핸드폰에 테다링해서 마구 다운 받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영어로 문자가 옵니다. 고속데이터 다 썼지만 느리게 계속 쓸 수 있다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갑자기 만족스럽던 인터넷 속도가 한 페이지 띄우는데, 인내가 필요합니다. 그나마 텍스트 모드는 10여초 정도 기다리면 뜨네요. 사용 마지막 날까지 엄~~~~청 느리지만 데이터는 계속 뜨더라구요.

이곳 저곳 돌아 다니면서 보니, 도시 지역과 마을지역 테두리를 벗어나면 No Service가 뜹니다. 네비게이션을 따로 가져 가서 별 어려움은 없었는데요. 숙소에서 아이폰 지도로 목적지 검색해서  안내 시작 누르고 출발하면 경로를 벗어 나지 않으면 목적지까지 잘 갑니다. 단 서비스가 안되는 지역에서 경로를 벗어나면 길을 찾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을 합니다. 마음 편하게 별도의 네비게이션을 장착하시길 권합니다.


유심을 두 개를 해서 갔는데요, 처음엔 하나만 할 걸, 이라는 아까움이 있었는데, 사람들 밀집 지역이나 놀이 동산에서 서로의 위치 확인을 하면서 잘 사용했습니다. 전화시간이ㅡ제한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돌아 오는 날까지 잘 사용했습니다.


아쉬운 점은 음영지역이 너무 많고 고속 데이터에 한계가 있다는거네요. 나이아가라 폭포에서도 캐나다 쪽으로 넘어 가니 잘 안되더라구요. 기왕 미국 유심을 구매하실거면 버라이즌이나 at&t같은 큰 회사를 이용하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t mobile도 잘 안된다고 하네요.


와이파이는 숙소에서 대부분 프리와이파이인데요, 고속데이터통신은 돈을 받더라구요, 그리고 요세미티 국입공원에서는 게스트라운지에서 프리와이파이를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곳은 No Service구요. 그런데 미국인 중에 전화를 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뭔지 모르지만요.


결론은, 도로에 가로등도 없고 유명한 곳 아니면 밤에 차량 소통도 거의 없어서 좋은 유심 사용을 권해드립니다. 비싼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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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포드대학을 잠시 둘러 보고 다시 숙소로 가기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Univercity Ave를 지나면서 맛있는 냄새가 제 위를 자극해 주차장을 찾았습니다. 공용주차장을 찾아 들어 갔는데, 알림판에 AM 8시 ~ PM 5시까지 2시간 free parking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5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라 벌금이 무서워 머뭇거리다 차 안에 사람이 있어서 물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알림판을 보더니 5시 이후는 그냥 Free Parking이라고 괜찬다고 하네요. 벌금이 참 무섭습니다만 여기 사람들도 좀 무서워 하는 것 같아요.

주차장 옆에 Pharmacy가 있어 여기를 통과하면 바로  음식점 거리로 나아갈 수 있어서 고민을 하다 문으로 들어 섰습니다. 자동문이더라구요. 망설이고 있는데, 문이 활짝 열립니다. 이곳을 통과하기 전에는 Pharmacy는 약국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약국이 한 쪽에 있고 나머지 공간은 마트더라구요. 없는게 없습니다.

음식점들을 쭈욱 둘러 보니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이 네 군데 정도 되더라구요. 그 중에 마음에 들어 처음 들어 간 곳은 밥집인 줄 알았는데, 가볍게 맥주 한 잔 하는 곳이더라구요..  그래서 처음 봐둔 식당을 갔습니다. 사람들이 제법 있습니다. 거리에서 먹는 것을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우리도 밖에서 먹고 싶다고 식탁을 붙여 달라고 하니 웨이터가 테이블을 붙이려는 옆자리 손님에게 가서 뭐라뭐라 합니다. 그랬더니 손님들이 고개를 까닥까닥합니다. 여기서는 그렇게 해야 하나 봅니다.

메뉴를 보는데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아는 단어들을 조합하고 일행들이 원하는 메뉴에 같다 붙여서 시켰습니다. 사진이 없더라구요.

메뉴는 종이 한 장에 있는 것과 메뉴판 두 개를 주는데요, 가격은 우리나라 생각하면 비싼편이구요, 미국 식으로 생각하면 적당합니다. 미국에서의 마지막 날이고 해서 먹어 보기로 합니다. 마국 오ㅘ서 먹어 본게 맨날 햄버거나 피자 종류, 아니면 한인마트에서 산 우리 음식뿐이라 그래도 미국에 왔는데, 먹어 보자 하고 무리 좀 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일상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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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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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국여행의 마지막 날이라 구글 본사를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구글에 근무하는 지인의 도움으로 본사 안내도 받았고, 구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도 했습니다. 그리고 방문자센터에도 가 보았구요. 너무 좋아서 애플 본사도 가 보았지만 그곳에 근무하는 지인이 없으면 갈 대라곤 애플스토어 밖에 없습니다. 아니면 건물 외곽을 한 바퀴 돌 수는 있습니다. 왜 왔나라는 아까움이 밀려옵니다. 그래서 페이스북 본사를 가여다 말았습니다.


11시 조금 넘어 지인을 만나 식당으로 들어 갔는데요. 출입구에서 방문증을 단말기로 출력을 합니다. 이름을 넣고 동의사항에 체크를 하면 날짜와 방문자 이름 그리고 큐알코드가 인쇄된 사각형 종이가 나오는데요, 이걸 아무대나 패용하면 됩니다. 그렇게 식당에 들어 갔습니다.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을 수 없어 아쉬웠는데, 보안때문이라고 하네요.

음식을 조리하는 곳이 4군데 정도 있구요, 그때 그때, 바로 조리를 합니다. 그리고 셀러드바가 길게 놓여 있구요.

피자 종류가 4개 정도 되고, 소세지, 일본 김밥, 멕시코음식, 햄버거 등이 있구요, 점심시간이라 사람들이 제법 있습니다. 식사하는 곳엔 작은 무대가 있는데요, 가끔 창립자가 사회를 보고 행사를 진행하면 그걸 녹화해서 다른 지역에 있는 구글에 방송을 해준다고 하네요. 맛은 맛있습니다. 특히 샐러드를 마음 것 먹을 수 있다는게 좋았습니다. 음식에 따라 빨간색, 파란색, 녹색으로 표시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빨간색은 몸에 나쁜 것, 즉 기름기가,많은 것, 녹색은 신선한 채소나 고일을 나타낸다고 하는데, 직원들은 빨간표시는 맛있는 것, 녹색표시는 맛없는 것이라고 한다네요.

 

 

 

 

 

 

점심을 먹고 옆 식당으로 갔더니, 그곳은 생과일 쥬스를 직접 갈아서 줍니다. 놀랍습니다. 이 모든 것이 공짜라니요.^^ 각 건물 대부분에 식당이 있다고 합니다. 음식,종류도 다르구요, 그리고 외부업체가 차를 가지고 와서 차에서 음식을 민들어 준다고 합니다. 사원증만 보여 주면 된다고 하네요.

근무하는 사무실엔 갈 수가 없다고 합니다.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구글이 처음 시작한 건물들을 볼 수 있어 좋았구요. 안드로이드 인형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구글 자전거가 있어서 직원들이 다른 동 건물을 갈 때 이용한다고 하네요.

다음은 방문자센터엘 갔는데요. 입구를 들어 서면 죄측 벽면에 구글이 서비스를 하면서 트랙픽수를 그래프로 그린 것이 있는데요, 요것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참, 가는 길에 초창기구글지도를 만들기 위해 사용한 승용차랑 카메라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멋져 보이더라구요. 방문자센터 안으로 들어 가면 안드로이드 인형 여러 가지가 전시되어 있는데, 귀엽고 만듬새가 좋아, 가지고 싶어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가운데에 구글 지도 를 구현해 놓았는데 약 100인치 정도 되는 모니터를 세로로5대(?)를 연결 해서 보니 그것도 멋지네요. 구글의 수익 사업은 8개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 중에 가장 큰 것이 광고라고 하네요. 센터 한 쪽에는 지금은 퇴사한 중국인이 유명한 사람들과 찍은 사진들을 모니터로 보여 줍니다. 모서리에는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구글 사무실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음~ 또 기억나는 것이. 처음 구글이 사용한 버 유닛을 전시해 놓았는데요. 면적을 줄이기 위해 컴퓨터 케이스를 버리고 전원을 따로. 모아 놓고 메인보드를 칸칸이 쌓아서 유지 비용을 줄였다고 합니다. 그 외에 편의시설이랑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에 대해 홍보하고 있구뇨

센터를 나와 옆으로 가니 놀아터가 있었는데, 안드로이드 인형 등이 있어 기념사진 찍기 좋더라구요. 이렇게 구글 방문을 마치고 인사를 나눈 후 애플에도 이런 곳이 있을 줄 알고 달려 갔는데 아는 직원이 없다면 들어 갈 수 없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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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늦게 도착해서인지 아침에 겨우 눈을 떳습니다.

 캐빈숙소의 침대는 너무 말랑거렸고 시설도 그랜드캐년의 랏지보다 안좋습니다만 가격은 더 비쌉니다. 더블침대 두 개, 그 사이에 작은 협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의자가 하나 있구요. 들어 오는 문 우측에는 3단 서랍장이 있구요. 그 위에는 작은 선풍기가 돌아 갑니다. 그리고 창문엔 블라인드가 있습니다. 가장 무서운 벌금이야기 문서도 벽에 달라 붙어 우리를 감시하네요. 문득 미국인들이 질서의식이 높은게 아니라 벌금이,어마 무시해서 지키는간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행히 이번 여행에서는 친절한 미국인들만 만났네요.

샤워와 볼 일은 공용화장실을 사용해야 했는데요, 뜨거운 물은 잘 나오네요.특이한게 문에 번호키로 잠겨 있습니다. 비밀번호는 3*1*번인데요, 대부분 열려 있더라구요. 화장실엔,물을 아끼자는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시간에 맞춰 하프돔 빌리지 사무실 옆 투어담당하는 곳에 가서 예약한 투어를 하러 왔다고 하니 등록되어 있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친절히 8번에 가면 투어버스가 또 있다며 가보라고 합니다.요세미티빌리지로 이동하기 위해 차를 빼서 도로로 나갔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지고 있네요. 도로에 차가 한가득입니다. 엄청 막힙니다. 투어 시간은 이미 지나버렸구요.

다행히 투어시간을 오후1시로 변경해 주네요. 요금도 더 싸집니다. 66달라인가 한 것 같아요. 차를 타 보니 이유를 알 것 같아요. 뜨겁습니다. 출발하면서 부터 안내원은 계속 먼가를 말합니다. 뭐 알아 들을 수가 있어야죠.^^;;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대한 이야기, 엘케피탄에 암벽 등반을 하는 사람이 밤에는 내려 올 수 없으니 벽에서 잠을 자고 3박4일(?)동안 오른다는 이야기, 폭포가 마를 때를 기다려 오른다는 이야기, 앤셀아담스가 사진을 찍은 장소라는 이야기, 터널뷰가 멋지다는 이야기, 폭포에 대한 이야기, 산불에 대한 이야기 등을 쉬지 않고 합니다. 버스는 트럭 뒤에 약6명이 앉을 수 있는 의자를 15개 정도 놓은 천정과 옆이 없는 기다란 트레일러에요. 전용차로를 달리기 때문에 약 2시간을 거의,막힘없이,다닐 수 있습니다. 코스를 보니 모두 차로 다닐 수 있습니다. 만약 오전 10시에서 15시 사이에 당일로 다녀 가실거면 투어가 좋습니다. 하지만 아침 일찍이나 오후 늦게, 평일에 시간이 되신다면 그냥 차로 다니시면 됩니다. 숙박을 하면 주차증을 주는데, 왜 주는지는 모르겠어요. 대다수의 차들이 없더라구요. 조금더 요세미티를 즐기시려면 자전거 이용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요금은 대당 30불 정도 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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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 있으면서 Hollywood간판을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찾아 가고, 저녁시간에 야경을 보기 위해 갔다가 차들이 너무 많고 행사가 겹쳐 들어 가 보지 못한 그리피스천문대를 보고 장을 봐서 요세미티로 출발했습니다. 

출발시간이 벌써 오후 4시를 넘기고 있었고, free way도 막히기 시작해 거의 한 시간을 LA를 벗어나는데 허비했습니다. 여러 갈래 길로 나뉘는 것 때문에 막히나 봅니다. 

어느 순간 65마일로 달리고 있더라구요. 오면서 주유소나 휴게소는 충분합니다. 동부지역이 우리나라처럼 휴게소가 있다면 서부는 출구를 나서야 주유소도 있고 햄버거등을 먹을 수 있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1갤런에 2.5에서 3달러 정도 하는 것 같아요. 저는 2.65달러짜리 레귤러를 넣었습니다. 요세미티로 오는 길은 프레즈노를 지나면서 프리웨이를 벗어나 왕복 2차선이 시작됩니다. 주유소가 없을 줄 알고 가득 주유를 했는데, 요세미티 입구까지 주유소가 계속 나옵니다. 그나마 다행인게 가장 싼 주유소를 지나쳤지만 제가 넣은 주우소를 지나니 더 빘지더라구요.

공원 입구에 도착했더니 매표소는 역시나 닫았습니다.약 60여km를 꼬불꼬불 25마일에서 35마일 사이로 달렸는데요, 야밤이라 길만 보이는데요, 그나마 도로 주변 나무를 볼 수 있었습니다. 나무 높이가 30여미터는 될 듯합니다. 여기는 나무로 뒤덮인 공원인 것같아요. 낮에 보면 멋질 것 같아요.

하프돔빌리지 사무소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는데, 처음 듣는 단어로 구상된 말을 들으니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직원이 그냥 종이를 주며 싸인을 하라고 하네요.^^

여기 숙소는 조립식 건물, 천막, 텐트촌으로 되어 있습니다. 길을 가르쳐 줬는데, 두 바퀴를 돌고 서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야영 온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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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가까운 허츠에에 들러 차를 바꾸고 싶다고 하니, 공항으로 가라고 하네요. 자기들은 큰 차가 없다고 합니다. 가는 길도 상세히 알려 줍니다.

도로에서 만난 카풀레인과 익스프레스패스가 당혹스럽네요. 이거 걸리면 벌금이 어마어마하답니다. 그냥 절대로 들어 가지 마세요.

차를 바꿔서 나오면서 우리나라 밥이 먹고 싶어 한인타운에 갔습니다. 늦은 점심을 먹고 그리피스천문대를 갔는데요. 벌금이 무서워 도로가에,차를 대지 못하고 끝까지,올라갔다가 보지도 못하고 내려 왔습니다. 그리서 그냥 드라이브나 했습니다. 교통법규를 준수하기 위한 노력으로 머리에 스트레스가 만땅이었습니다. 그렇게 하루가 갔고 다음 숙소에 체크인을 했는데,여기는 하루에 20블씩 발렛파킹비를 받네요. 와!!!! 뭐 먹고 살기 위한거라지만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돈이 줄줄 샙니다.

미국여행 하실분들은 비용에 팁이랑 부가세를 꼭 챙겨서 계산하세요. 그리고 렌트를 하실거면 벌금으로도 얼마 경비 잡으시구요. 그렇게 하루가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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