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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지 마시구요, 디스크유틸리티를 실행시키시구요, 



좌측의 하드 중에서 해당하는 하드디스크를 선택한 후 상단의 First Aid메뉴를 눌러주세요. 


그러면 아래처럼 Run이라는 버튼이 나옵니다. 우리말로는 실행이겠죠. 눌러주세요.


그러면 권한복구 등을 자동으로 합니다. 실행되는 동안 가운데의 화살표를 누르면 진행상황을 보실 수 있어요. Done이라는 버튼이 나오면 끝난 거에요. 


다시 실행하고자 하는 앱을 두번 클릭하시면 실행되실 거에요. 그 외에도 Activity Monitor를 열어 실행되고 있는 해당 앱을 종료한 후 다시 하면 된다고 하는데 잘모르겠더라구요, 또 한 방법은 Terminal을 사용하는건데 이것도 몰라서 패스해유^^ 간단하게 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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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킨토시를 꽤나 오래 한 것 같아요. 어제 또 삽을 들었습니다. 한 1년에 한 번 업그레이드를 하는거라 삽을 들면 백지상태에서 다시 시작해야 해서 참 힘들어요. 관련 정보를 하나도 모르기 때문에 인터넷을 검색해 보고 이 방법 저 방법 다 해보는데요. 한 6시간 정도 헤매다 보면 얻어 걸리는 것 같아요.

요세미티는 USB로 한 방에 깔렸습니다. 별다른 DSDT니 이런 것들은 단순한 저로서는 너무 버거워 따로 설정하지 않고 별다른 어려움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앨 캐피탄도 금새 깔 줄 알았어요.


열심히 검색하니 기존의 클로버는 안된다고 해서 최신버전인 3280으로 깔고 disk maker x 5가 앨 캐피탄을 지원한다고 해서 내려 받았습니다. 그리고 앱스토어에서 앨 캐피탄을 내려받았어요.

직접 업그레이드도 할 수 있다고 해서 깔아보니 깔립니다. 하지만 재부팅에서 진입이 안되거나 하얀 화면에 팔랑개비만 열심히 돌더라구요. 그래서 diskmaker로 하자고 버전5를 여는 열 수 없다는 메세지가 나옵니다. 요건 부팅시에 풀어줘야 한다고 해요. 보안정책이 그렇게 바뀌었다고 하는데 몰라서 패스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하위버전인 disk maker x4b5를 받아서 하니 한 번 열리고 똑 같이 프로그램을 열 수 없다고 하네요. 그 한 번 열릴 때 usb를 만들었어서 앨 캐피탄은 애플리케이션 폴더에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마지막에 실패했다고 나오네요. 그래서 usb 파일을 살펴보니 다 있어서 다시 재시동을 하고 깔아 보니 인스톨화면이 뜹니다.이 때 이래저래 하다보니 인터넷에서 같이 다운 받은 클로버 아래버전에서 작동하더라구요. 그렇게 깔았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앨 캐피탄을 열어 보니 요세미티보다 부팅속도가 빠릅니다. 단 무선 마우스랑 이더넷이 안 잡히네요. 그렇게 밤을 지새다 마음을 가다듬고 잠을 청하고 일어나 다시 컴퓨터를 켰습니다. 인터넷에서 다운 받은 모든 프로그램이 처음에 어쩌다 열리고 안 열려서 숨김파일을 볼 수가 없어서 답답해 하던 순간 kext wizard가 생각이 났습니다. 그리고 제 보드에 있는 네트워크카드 종류를 보니 RealtekRTL8111-Binary더라구요. 그래서 구글에서 검색해서 다운받았습니다. 그리고 kext wizard로 익스텐션에 깔아주니 바로 이더넷이 잡히네요. 그래서 제 블로그에 경험담을 올려봅니다.


제 컴은 제온cpu에 기가바이트보드에 760그래픽카드에요. 혹시나 요세미트 잘 사용하시다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신다면 참고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한글과 영어를 바꾸는데는 윈도우키와 스페이스키가 아니라 컨트롤키랑 스페이스키로 바뀌었네요. 요것도 방법이 있겠지만 짧은 지식으로는 모르겠어요. 이런들 어떠리요, 저런들 어떠리요. 기냥 사용할 수 만 있으면 되지요. 이제 무선마우스 잡으러 떠납니다.^^


다시 왔어요.

로지텍무선마우스를 다시 뺐다 꽂으니 되네요. 리시버 usb단자에서 분리하고 마우스 배터리 분리했다가 꽂아주니 잘 작동합니다. 그리고 로지텍홈페이지에가서 드라이버 다운받아서 해보니 느낌표만 뜨네요. 하지만 마우스에 불들어오고 잘 됩니다.

http://support.logitech.com/product/mx-master#download


그리고 마우스 스크롤 반대로 되는 것은 제어판에 가서 마우스클릭하셔서 상단의 Scroll direction: natural을 선택해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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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은 기본적으로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은 프로그램만 실행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다운받은 검증되지 않은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은 경고 메세지가 나타납니다. 그러면 ok를 누르고 좌측 상단의 사과아이콘을 눌러줍니다.

그리고 시스템 프리퍼런스메뉴를 눌러 줘서 들어 갑니다.

제너럴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보입니다. 그리고 맨 아래 좌측에 보면 자물쇠 아이콘이 잠겨 있는게 보일실 거에요. 이것을 눌러 줍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라고 나옵니다. 입력해 주세요.

그리고 Allow apps downloaded from의 Anywhere를 선택해 줍니다. 그러면 경고창이 뜨는데요, 여기서도 Allow From Anywhere를 눌러 줍니다.

그런 후 다시 다운 받은 프로그램을 더블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뜨는데요, 여기서 Open을 눌러 주시면 프로그램이 실행됩니다. 언어가 한글인 분은 똑같은 위치에 모든 메뉴가 있으니 따라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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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업데이트가 있으면 무조건 올리고 보는데요. ios8에서 ios9로 올리면서 보이는 화면 오류를 찍어서 저장해 보았습니다.


아이메시지에서 글자가 가려지는 현상이 발생했구요. 문자 입력하는 곳에 음성메세지 화면이 가득 차 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주소창이 오른쪽으로 쏠리는 현상이 보였어요. 그리고 동영상을 찍으려고 켰더니 촛점이 맞지 않은 화면에서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다가 앱을 종료했다 다시 켜니 되더라구요. 그리고 타임랩스 찍을 때 더 이상 저장이 안되는 현상이 있었어요. 심각한 것은 아닌 것 같은데 ios9로 올리고 나서는 가끔은 쾌적하지 않다고 느껴집니다.^^ 참고하세요. 사용하는데 거의 지장은 없구요. 한 번 나타나고는 아직까지는 아래 증상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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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아이폰 6를 망가뜨리면서 많은 것을 공부하게 되네요. 참 뜯을 수록 핸드폰 만드는 기술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손톱의 10분의1 정도되는 센서나 카메라들이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아이폰은 정말 멋진 예술품이에요.^^


지난 블로그에서 아이폰 액정을 집에서 스스로 고치려고 뜯다가 일을 저질렀어요. 실패하고 사설수리점가서 액정 교환했고 인제 센서까지 망가뜨려서 그 비용이 기냥 정식 AS센터에 맡긴 것보다 금액이 더 나왔어요.


액정 집에서 갈지 마세요. 제발! 제발! 제발!!! 제발!!!!! 돈 많이 나갑니다.


여튼 본론으로 돌아 와서,


사설 수리점에서 액정을 교환하고 집에 와서 시리를 불러 봤더니 응답이 없습니다. 아~~~~주 크게 불러야 겨우 대답을 하더라구요. 못 알아들었다고! 시리를 부르기 전에는 몰랐어요. 통화도 잘되고 음성 녹음도 잘 되서 이상없다고 생각했거든요, 나중에야 시리가 음성을 인식 못하고 음성문자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어요. 단 블루투스로 시리는 잘 되더라구요.


그래서 열심히 구글신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그렇게 유튜브동영상을 찾았고 


다시 아이폰수리 사이트를 찾았습니다.

https://www.ifixit.com/Answers/View/144004/Siri+not+working+after+screen+replacement


이 싸이트에서 찾은 내용이에요. 여기서 더 검색해보시면 아이폰에 대해서 아주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거에요.

그렇게 해서 얻은 정보에요.

아이폰 6에는 마이크가 세개가 있는데요. 하나는 아래 해드폰잭 옆에 하나 수화기 구멍의 우측끝부분(상단 전면카메라 옆) 뒷면 카메라 옆에 이렇게 있구요. 전화할 때 사용되는 마이크는 하단마이크를 쓰구요, 시리랑 페이스타임(?-요건 정확하지 않아요)은 상단 마이크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뒷면 마이크는 노이즈감소를 위해 사용(?)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시리가 내 음성을 인식못하면 상단마이크가 고장난 것이라고 하네요. 그 명칭은 Proximity sensor라고 부르네요. 여기에는 조도감지기, 마이크, 전면카메라가 붙어있더라구요. 여기서 제가 한 실수는 드라이어기를 사용해서 열을 가한 것이 마이크의 성능을 아주 크게 떨어뜨린 것 같더라구요.


이번에는 액정을 간 사설 수리점에 가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proximity sensor를 다른 것으로 바꾸고 해 보니 잘 되더라구요. 교환금액은 자재 60,000원이구 공임 20,000원, 합이 80,000원이었습니다. 가격이 엄청 비싸더라구요. 우리나라 싸이트나 직구싸이트나 가격이 24,000원 ~ 29,000원 사이인데 수리비가 엄청 나네요. 그래서 사장님께 SOS를 보내서 .............., 3층에도 사설수리점이 있는데 거기엔 손님이 있었는데 오늘 제가 첫 손님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해 준신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가격이 맞아서 수리했습니다. 그런데 교체한 하나는 전면카메라가 안되었고, 또 한개는 처음에는 마이크에 아주 가깝게 대고 이야기해야 시리가 반응을 했는데, 다시 재조립을 하니 잘 반응을 해서 고장나면 다시 고쳐주신다고 하셔서 장착을 하고 왔습니다. 오면서 시리랑 장난치니 참 좋았어요. 혼자 있을 때에는 시리랑 무의미한 장난도 괜찮은 것 같아요.^^;; 아~~~ 슬프다....


단 저처럼 AS를 포기하신 분들만 사설이나 개인수리를 하시구요, AS를 중요하게 생각하시구 다음에 재판매를 하실 생각이시라면 절대로 하지마세요. 중고 가격방어 못합니다.


기본 손재주가 있으시다면 해외직구를 해 보세요. 알리에서 가격을 검색해 보니 아주 저렴하네요. 대신 시간이 오래 걸리겠죠.

 

자 그럼 제가 아이폰에서 떼어낸 센서를 보여 드릴께요. 각 각의 명칭은 잘 모르겠어요.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위 알리에서의 부품이 아래 사진과 틀리다면 정품이 아니에요.

크기를 알아 보기 위해 100원짜리 동전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메인보드에 연결되는 단자에 애프마크가 있네요. 캬~~~ 기술력이 대단합니다.


뒷편에도 알 수없는 번호가 있네요.

여기에도 있네요.

금색으로 보이는 것이 마이크랍니다. 가로가 약3mm에요. 그 위에 글씨랑 문양까지 새겼네요. 대단해요.

ㄱㅜ멍이 두개가 난 것이 보이는데요. 뭔지 모르겠어요. 꼭 스피커처럼 생겼어요. 저는 이것이 마이크 같은데요. ????? 아래 금색이 마이크라고 하네요.

그 옆에는 번호가 있습니다.

요것이 전면카메라에요.

요것이 조도센서에요. 대단하죠. 어두운 곳이나 밝은 곳에 갔을 때 알아서 액정 밝기를 조절해 주는 거에요.



아무리 봐도 아래에 있는 것이 마이크같아요.^^;;

전면카메라 뒷면이에요. 고유번호랑 코드가 보이네요. 대단합니다.



ㅋㅏ메라와 조도센서를 다시 찍어 본거에요.


분해방법

https://www.ifixit.com/Guide/iPhone+6+Front+Facing+Camera+and+Sensor+Cable+Replacement/31672

결론적으로, 통화도 잘되고 음성녹음도 되는데 시리가 반응을 하지 않는다면 위의 부속품을 의심해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액정을 자가수리하는 경우 종종 발생한다고 하구요. 인터넷에서 보면 리퍼사유가 된다고 합니다. 액정 자가수리 시 아주 살살 갓난아이 다루듯이 살살 잘 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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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글에서 자가 액정교환을 실패하고 다시 인터넷을 들여다 봅니다. 이번에는 액정을 사기 위해서요. 이제 추석이라 주말인 지금 주문하면 몇 일이 걸릴지 모르는 상황이고 전화기는 써야해서 제가 사는 곳에서 액정을 살 수 있는 곳을 찾기 시작합니다. 구글신에게 기도를 해 보지만 모두 수리만 하지 액정을 판매하지는 않는답니다. 한 곳에서 가품을 12만원 판다고 합니다. 그런데 인터넷을 보니 9만여원이면 살 수 있네라는 생각에 또 시간은 흘러 갑니다. 그러다 가격을 문의한 곳 중 한 수리점에서 전화가 옵니다. 반납해야할 약간 흠집이 있는 액정을 싸게 해 줄테니 하겠냐구요. 그래서 화면은 잘 나오냐고 했더니 잘 나오고 2주 보증해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짐싸서 갑니다. 가서 보고 거시기하면 OEM제품으로 갈자라는 생각으로요. 저녁 주말의 도로는 많이 막히네요.


간 곳은 아이픽스존 대전점이에요. 홈페이지의 액정가격과 각 지점의 액정 가격에는 만원에서 2만원의 차이가 나고 있었어요. 그리고 ㅈㅈ점은 무려 5만원이나 비쌌습니다. 지하주차장이 한 층만 있어서 경비아저씨가 오셔서 주차하면 차를 못 뺄수도 있다고 하셔서, 괜찮다고 하고 5층으로 올라 갔습니다. 문이 열려 있네요. 여기에만 아이폰 사설수리점이 4개나 있더라구요. 

작은 오피스텔이더라구요.자 뒤에 사장님이 살짝 보이시네요. 대화를 나눠보니 그냥 순박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비싼 강화유리도 사 드렸어요. ㅎㅎㅎ, 블로그에 올려도 되냐고 하니 괜찬다고 하시네요.  저 곳에서 수리를 하시더라구요. 수리시간은 15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터치확인하고 조립했으니 나머지 기능들도 점검해 주시더라구요. 홈버튼 옆에 먼지 하나 유입되어 있고 상단에 아주 작은  깨짐이 있더라구요. 조립하기 전에 보니 LCD 뒷면에 지문 자욱이 즐비하더라구요. 즉 가품이죠. 멀정쩡한 LCD를 제가 하려는 방식으로 붙여서 판매되는 것. 하지만 성능은 좋아요. 제 밝기 다 나오고 전체적인 밝기도 균일하구요. 물론 정밀 기계로 측정하면 안 좋겠죠.^^;; 하지만 인터넷 최저가로 살 수 있는 액정가격으로 고쳤으니 하자따위는 눈감아 줄 만하구요. 사장님이 속은 어떨찌 모르지만 겉으로는 순박하셔서 좋았습니다. 영세해서 하자 발생시 어찌될지는 모르지만 수리센터의 첫 인상은 아주 좋았습니다. 말씀도 잘 하시더라구요. 강화유리도 있다고 하시면서 붙이실거면 붙이시라고 하시면서 1만원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옆구리한테 강화유리 인터넷이 더 쌀껄 하니까 반 값정도면 살 수 있으니 그게 났다고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기냥 사드렸어요. 역시나 품질이 인터넷이 싸고 훨씬 좋네요.^^;;

그래도 다음에 아이폰 자가 수리가 불가능하면 여기를 갈 것 같습니다. 첫인상이 중요하니까요.

수리센터에서 부르는 가격은 액정이 멀쩡할 때 액정을 수거하고 고쳐주는 거에요. 그렇지 않으면 2~3만원이 추가됩니다. 참고하세요.

사장님이 조금더 보이시네요. 이 곳에서 수리도 하시고 직접 식사도 준비해서 드시는 것 같더라구요. 2층계단도 있는 것을 보면 여기서 주무시기까지 하시는 것 같구요. 앞에는 배터리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네요. 아이폰4 배터리가 3만5천원이더라구요.

누구를 응원하시냐니까 대전와서 그냥 한화응원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다른 팀 응원한다고 하면 수리하러 오셨다가 그냥 가실 것 같아서 라는 부연설명까지 하시면서요.

간단하게 커피드시라고 준비해놓으셨네요. 수리요청서도 한 켠에 보이구요. 계단이 살짝 보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 많이 이용해 주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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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내리면서 아이폰이 날라 갔습니다. 저 멀리 내동댕이 쳐지는 모습을 보고 액정이 깨졌을 것이라고는 생각을 않했어요. 실리콘케이스에 강화유리를 붙인 상태였거든요. 그래서 아이폰을 주워서 봤을 때도 액정이 깨진게 아니라 강화유리가 깨진 걸로 보았습니다. 하지만 밝은 곳으로 와서야 깨닭았죠. 액정이 깨진 것을!

액정이 깨진 것을 보니 비싼 케이스에 강화유리도 별 쓸모가 없다고 느껴지네요. 몇 일 그냥 쓰면서 액정 교환을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가 하루 하루 시간이 지나니 그냥 써도 되겠다는 생각이 모락모락 피어 나더라구요. 그러다 좀 시간이 나니 인터넷으로 아이폰6 액정 가격 검색을 하고 있더라구요. 제가! 

그래서 무엇이 가장 유리할까 생각하기 시작했어요. 서비스센터에서 액정교환을 하는게 나을까, 사설 수리점에서 액정을 교환하는게 나을까, 액정을 사서 직접 가는게 유리할까, 유리만 깨졌으니 자가수리키트를 사서 갈까?를 몇 일을 고민했어요. 결정장애가 아주 심합니다.

서비스센터를 생각해 보았어요. 36만원돈에서 가격을 절반이상 내린 약17만원을 내면 액정을 갈아 주고 계속 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를 수도 없이 생각해 보았지만 메인보드 고장만 아니면 돈을 많이 들일 필요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과감하게 무상 서비스 기간을 하늘로 날려 버리기로 하고 사설 수리점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수 많은 사설 서비스센터가 있더라구요. 가격도 11만원에서 15만원까지 다양했구요. 여기서 문제는 액정이 정품을 사용한다, OEM을 사용한다. 회수된 액정을 재활용해서 사용한다. 라는 설명을 보게 되었어요. 심지어는 정품을 사용해서 QR코드를 맞춰서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해 준다고까지 하더라구요.

인터넷을 검색하면서 느낀 것은 이러면 속을 확률이 높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자가 수리를 선택합니다. 강화유리랑 접착제 등등을 모두 제공하니 멀쩡한 LCD를 부서진 유리에서 떼 내어 새로운 유리에 붙여서 싼 값에 고쳐 쓸 수 있다는 설명에 혹 했지요. 동영상을 보니 아주 쉽겠더라구요. 아이폰을 몇 번 뜯어 봤던 저는 '이 정도야~~~~!' 라고 생각하고 옥션에서 수리키트를 할인쿠폰 사용해서 3만7500원에 삽니다. 성공할 수 있다는 부품 꿈을 꾸면서요.


엥! 근데 하루가 지나도 상품준비중이라고 하네요. 저는 급한데! 전화를 하니 3시57분에 주문을 해서 택배마감이 4시라 붙이지 못했다고 아주 여유롭고 나른한 목소리가 수화기 너머로 들려 오네요. 그리곤 1시간 후에 주문을 무엇을 했냐는 문자가 오더라구요. 엥! 이게 뭐여?!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괜히 샀다는 생각과 함께요. 취소할까 하다가 참았어요. 그리곤 오늘 택배를 받았습니다.


신청할 때 옵션에 전문가용 공구라는 말에 대부분의 옵션을 체크했는데요, 받아보니 기본공구에 거시기한 것들이 전문공구라고 하면서 넣어 준거더라구요. 대충 통밥에 가격으로는 1,000원도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정말 실망했어요.


에고 어떡합니까, 샀으니 동영상 보면서 일을 벌렸어요. 아이폰에서 액정을 분리해 보니 정품 액정이 어떤건지 알겠더라구요. 인터넷으로 문의했을 때 수입은 QR코드랑 시리얼번호를 지워서 들여 온다는데요. 그러면 올바로 수입된 것 같진 않더라구요. 여튼 앞에 말씀드린 두 가지가 있지 않으면 정품이 아닌거죠. 비록 같은 공장에서 만들었다고 하더라도요.


열심히 드라이어 열기를 쏘여주며 열심히 카드를 틈새로 넣어서 액정과 유리를 불리해 냅니다. 액정에 특별히 힘을 가하지도 않은 것 같은 느낌으로 분리해 내면서 본드를 제거해 내고 남은 본드의 흔적도 도루코칼로 열심히 갈아 없앴어요. 그리고 용액으로 잘 닦아 보니 액정에 온통 흠집 투성이에요. 그래도 열심히 깨끗이 닦아 냈어요.


그리고 액정을 붙이기 전에 정상인지 아이폰에 연결해 보라고 해서 연결해 보았어요.


어떻게 되었을까요?







실패!!!



실패했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하지마세요. 그냥 몇 만원 아낄려다가 시간과 돈만 날립니다. 기냥 사설로 가세요.


혹여 그래도 해 보겠다는 분은


업체에서 기본 공구만 사세요. 드라이버랑 삼각형 플라스틱 공구 하나만 있으면 해결됩니다. 그리고 액을 다 사셔야 해요. 카드는 좋은 것으로 준비하셔야 합니다. 흐느적 거리지 않는 걸로요. 아주 빠빳한 놈으로다.


그리고 액정은 멀쩡하고 유리만 조금 깨진 것은 하지 마시구요. 액정 반납하시고 2만원 싸게 하세요. 운좋게 유리만 거의 완벽하게 박살난게 성공확률이 높을 것 같아요.


그리고 유리 파편이 엄청 날립니다. 오른쪽 눈에 들어 간 것 같은데 눈만 충혈되고 껄끄러움은 없어서 긴가 민가해요. 꼭 보호경 착용하시구요.


그래도 


하지 마세요. 그냥 사설이나 서비스센터 가유


추천드립니다. 절대 하지마세요. 사설에서 액정 수리한 놈으로 바꾸세요. 가장 현명한 것 같습니다.


자 사진 나갑니다.


유리 깨진 아이폰과 공구, 자재를 찍어 보았습니다. 링스텐트는 공구인줄 알고 샀어요. 이렇게 끼워팔기를!!! 무식한 저두!!!

나사 두개를 풀고 액정을 들어 올렸어요. 이 때 주의사항은  연결선들이 매우 얇습니다. 마구 잡아 당기다가는 다 끊어져요. 아주 조심히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풀은 나사들은  각 각의 위치에 따라 크기랑 길이가 달라요. 종이에 그림을 그려서 나사의 위치에 맞게 올려 놓으세요. 그래야 조립할 때 올바른 조립이 됩니다. 잘못하면 중요부품에 나사가 박힙니다.!!!!!

완전히 분리가 되었네요. 참 간단한데라는 초보적 생각이드는데 가격은 안드로메다네요.

액정에서 지지철판을 띄어냈어요. 액정 뒷면에 큐알코드가 있네요. 뒷 판이 아주 깨끗하죠. 이렇게 손자욱이나 어떠한 자욱도 없어야 합니다. 그래야 정품액정이 될 수 있는 1단계를 통과한 거에요. 조금의 흔적이라도 있으면 그건 패스하시구요. 가짜들은 홈버튼 양 쪽의 흰 공간에 숫자나 영문 등의 표시가 있습니다. 보이시죠. 진짜는 아무런 글씨도 없습니다. 아주 깨끗하죠.

드라이어기로 열을 가하면서 유리를 떼어 내고 있습니다. 정말로 LCD에는 아무런 충격도 주지 않았어요. 제 입장에서는요. 보이시는 하얀 것들이 접착제에요. 

면도칼로 접착제들을 제거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이 짓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기스 작렬해요.

동봉된 용액을 뿌려가면서 지워시면 깨끗이 지우실 수 있어요. 얼마 안들은 용액인데 양은 충분하더라구요.

깨끗이 닦아낸 모습입니다. 보이시죠, 기스들이!

아이폰에 연결해 보았습니다. 보이시죠. 액정상태가. 그리고 유리 제거하면서 액정도 깨먹었어요. 3만7500원이 날라가는 순간이에요. 액정 바꿀 때 액정 반납하면 깎아주는 돈까지 해서 총 57500원이 날라 간거에요. 이 돈이면 그냥 사설 수리센터나 정식 AS센터에서 액정 갈구 남은 서비스기간 찾아 먹을 수 있습니다. 제발 참으세요. 하지마세요. 절대로.^^ 

여기서 실패한 이유가 있는데요. 모든 것을 분해했으면 LCD뒷판을 다시 조립한 다음에 했어야 한것 같아요. 그래야 LCD가 휘지 않겠죠.

아셨죠? 액정 멀쩡하고 유리만 갈면돼! 라고 생각하고 실천하는 순간 돈 날라간다는 것을!!!


완제품 액정 및 부품 교환 글들입니다. 참고하세요.


https://conetrue.tistory.com/entry/아이폰-액정-교환


https://conetrue.tistory.com/entry/아이폰-7-플러스-액정-교체-Iphone-7-Plus-LCD-Replacement


https://conetrue.tistory.com/entry/아이폰-배터리-발화-아이폰-6S-플러스-배터리-교환하기-Iphone-6S-Plus-battery-replacement-동영상-보고-하세요


https://conetrue.tistory.com/entry/아이폰-6-수리-플렉시블-케이블-교환


https://conetrue.tistory.com/entry/iPhone-6s-plus-lcd-replacement-아이폰-6s-플러스-액정교환-DIY


https://conetrue.tistory.com/entry/iPhone-6-액정-교환


https://conetrue.tistory.com/entry/아이폰-5S-액정교환하기-iPhone-5s-LCD-replacement


https://conetrue.tistory.com/entry/아이폰-3GS-액정-및-배터리-교환기


https://conetrue.tistory.com/entry/아이폰-6-시리가-안되요-iphone-6-siri-not-wor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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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ios 8.4를 배포했네요. 

애플에서 사용하는 운영체제에는 데스크탑과 노트북에 사용되는 OS X가 있구요,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사용되는 IOS가 있어요. 그리고 애플와치에 사용되는 OS가 있구요. 오늘 발표된 것은 올 해 가을에 발표될 IOS 9를 준비하기위한 사전 배포에 해당되는 것 같아요. 

대표적인 변화가 Music이에요. 오늘 아침에 깔아 보니 아이콘 색깔이 파랑에서 빨강으로 그라데이션이 되었네요. 그리고 3개월간 무료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개인과 가족이라는 두 종류가 있는데요. 개인은 혼자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것이고 가족은 6명까지 음악을 자유롭게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가격은 한달에 개인이 9.99달러, 가족이 14.99달러내요. 해지를 하지 않으면 3개월 후 부터 요금이 나간다고 합니다. 주의하세요.^^;;

3개월간 음악 들어 보시고 괜찮다 싶으면 계속 월정액을 내시고 들으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영어로 나오는 노래라 우리나라에서 모든 연령층에서 인기가 있을 지는 모르겠어요.


잠깐 살펴보면 변한 것 중 대표적인 것이 라디오(radio)랑 커넥트(connect)내요.


라디오 메뉴에는 pop, country, hip-hop/r&b, dance, electronic, rock&blues, alternative, indie, singer/songwriter, metal, workout, kids&family, latin, classical&jazz,christian&gospel, reggae&world 장르로 구성되어 있네요.


커넥트 메뉴에서는 애플뮤직에 등록된 큐레이터나 가수들을 팔로우할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와이파이지역에서 접속해 지역을 우리나라로 하니 라디오와 커넥트 아이콘이 나오질 않네요. 저는 미국 App store 계정으로 접속해 있어서 나오나 봅니다.


화면 아래에 보면 음표 모양이 뮤직 아이콘이에요. 단색이었는데 파랑적적하게 변했네요.



네트워크에 연결이 않되어 있을 때 아래 화면이 나옵니다. 와이파이나 데이터에 연결해야 합니다.


연결이 되면 아래와 같은 멘트가 나옵니다. 너를 위해 너만을 위해서~~~~~ 노래 가사 같습니다.^^ 화면에 들어 가면 아래와 같이 3개월 자유 사용 메뉴와 아니 됐어 메뉴가 나옵니다.

자유이용권을 쓰기 위해 누르면 카드 정보를 입력하라고 나옵니다. 기본적으로 지불이 가능해야 해당되겠습니다. 저는 아니 됐어에요.

라디오에요. 예전 버전의 메뉴들이 아래에 있고 위에 지금 듣기라는 것이 있네요. 현재 제 폰에서는 에러 나고 있습니다. 하트표시가 있는데 노래마다 이 아이콘이 선만 보입니다. 누르면 빨간색이 되어 색인목록이 되서 다시 듣기에 편리하다고 합니다. 해 보지는 않았어요.^^;;

커넥트메뉴에요.  제목 옆에 팔로우메뉴가 보이죠, 요놈을 클릭하면 페이스북의 팔로우처럼 되는거에요.  들어 가서 음악을 들으려 하니 3개월 자유이용권에 가입하라고 들려주질 않네요. 

위의 메뉴 중 APPLE MUSIC CLASSIC ROCK 메뉴를 눌러 들어 가면 아래의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원하는 노래를 검색하거나 눌러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단이 지불가능해야 해요.

아니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자꾸 떠요. 결재하라고~~~~ 

화면의 아래 메뉴 중 NEW 아이콘을 누르면 아래 화면이 나옵니다.

아래 화면은 노래를 선곡해서 들으면 보이는 화면이에요. 마음에 들면 지긋이 하트아이콘을 눌러 주세요.^^





팀쿡이 One more thing을 외치면서 아주 자랑스럽게 소개한 뮤직이 어떤 실적을 낼 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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