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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 앞 뒷문 랩핑을 하고 나서 좀 망설였습니다. 아무리 해도 장비가 없고 방법을 모르니 끝부분 처리를 할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각 모서리랑 크롬몰딩과 맞닿은 부분은 랩핑지를 잘못 잘라 구멍이 나고 너무 세게 눌러 찢어지고 여러 가지로 돈만 버리는 것 아닌가란 생각에 몇 번을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이미 랩핑지는 20만원어치 구매를 했고, C필러를 위해 재단도 해 놓았기에 어제 즉흥적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하루 종일 쇼파에 누워 있으니 좀이 쑤셔 가만히 있지 못하겠더라구요. 


저녁 늦게 시작을 했는데요, 문짝 생각하고 2시간이면 하겠지 하고 달려 들었는데요, 그게 아니네요, 새벽 1시30분에야 끝을 보았습니다. 그것도 끝 마무리를 서둘러서 A필러 부분은 랩핑이 되지 않은 부분도 나오고 삐뚤빼뚤하게 잘라저서 복구도 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우선 랩핑을 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뜯어 낼 수 있는 것들을 뜯어 내야 하는데요, 지붕에 있는 쫄대를 망설이다가 뒤쪽에서 부터 들어 올리니 순조롭게 잘 분리가 되었는데, 역시나 문짝이나 지붕이나 크롬몰딩을 제거를 못해서 망치게 됩니다. 이번에도 떼어내다가 부러지거나 휘어질까봐 떼지 못했습니다. 이거 먼저 떼는 법 공부한 다음 제거 후 작업을 하셔야 말끔하게 작업이 됩니다. 그리고 뒷범퍼도 떼어 내야 하는데 역시나 방법도 모르고 귀찮아 그냥했더니 범퍼와 붙은 부분이 또 엉망입니다.


그래도 테일라이트라도 분리 후 작업을 해서 그쪽은 깨끗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다시 재조립하다가 플라스틱 부러지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역시나 하나 분리할 때마다 뭐 하나는 부러집니다. 그나마 단단하게 고정되어 다행이네요.


역시나 작업할 때 A필러로 넘어 가는 아치에 붙이려는 좁고 길다란 랩핑지가 말썽입니다. 이 부분의 시작 부분을 미리 붙여 놓고 지붕쪽부터 붙여 테일라이트 쪽으로 위쪽 트렁크 쪽으로 작업을 한 후 넓적한 부분으로 작업을 해 나갔습니다. 별 어려움은 없었구요, 의외로 문 안으로 들어 가는 부분을 최대한 랩핑지로 감싸려고 했는데, 시간이 엄청 걸립니다. 그래서 중도에 포기하고 반만 감쌌습니다.


그러면서 A필러로 넘어 가는 부분도 붙였는데요, 최대한크롬몰딩쪽을 잘 붙이려 했는데요, 잘라 내면서 실수를 많이 했습니다. 여튼 크롬 몰딩 분리하고 작업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구요, 아니면 모서리 작업도구를 준비 후 하세요. 그리고 삼각형 비슷한 뒷문 뒤의 유리창 주변을 잘못 잘라내서 엄청 보기 싫습니다. 이 부분 작업도 주의하세요. 그리고 휀더로 이어지는 A필러의 마지막 부분 마무리가 잘 안되었습니다. 문을 열고 작업을 하다 랩핑지를 찢어 먹었어요. 이 부분도 주의하세요.


그리고 테일라이트 조립할 때 나사 너무 세개 조이지 마시구요, 플라스틱 부러집니다. 한 번 더 돌릴까 할 때 복스질을 멈추시면 됩니다.



랩칭하면서 간간히 찍은 사진이에요, 나중에는 졸려서 사진을 거의 찍지 못했습니다.






지붕에 있는 쫄대 제거 방법이에요, 뒤쪽의고무를 분리하구요, 뒷에서 봤을 때 약간 좌측으로 고무를 잡아 당겨서 빼야 합니다. 끝에는 접착제로 바로 다음은 플라스틱 핀이라고 해야 그걸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넓적한 것을 넣어 들어 올려도 되고 손으로 들어 올려도 됩니다. 찬찬히 앞으로 전진하면서 들어 올리면 알아서 분리되더라구요, 난이도 최하입니다. 단 처음에 부러질까봐 잘 못하는데요, 걱정 하지 마시고 제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문 위에 있는 크롬몰딩 부분ㄷ 천장에 있는 웨더스트랩 떼어내고 나사  푸르면 될 것 같지만 생략했습니다.


테일라이트를 제거하려면 아래 플라스틱 판을 떼어 내야 하는데요, 고정핀 6개로 잡아 놓았습니다. 넓적한 것으로 핀까지 밀어 넣어 재끼면 잘 빠집니다. 잘 튀어 나가니 한 손으로 가리고 빼내면 될 것 같습니다.


핀 모양이에요.


제거한 모습이구요.


테일라이트 명칭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그렇게 부르겠습니다.  브레이크등이죠. 이거 떼어내려면 10m 복스알이 필요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하나 그리고 트렁크 안에서 덮개 제거하고 앞에 하나 테일 라이트 쪽에 하나 이렇게 총 3개를 제거해야 하구요. 앞쪽 나사가 차체 안에 들어 와 있어서 밖으로 밀어 낸 다음 뒤로 빼내야 합니다.


이 전원선은 분리한 후 제거 하시면 됩니다.


분리한 것들을 찍어 보았습니다.


대충 재단을 한 것을 차체에 살짝 붙여 놓고 작업을 시작합니다.


모양을 잡아 가면서 작업을 합니다. 위에서 아래쪽으로 그리고 뒤에서 앞쪽으로 해 나갔습니다.


A필러쪽도 붙여 나갔구요.


테일라잍트쪽은 자르지 않고 그냥 안쪽으로 해서 붙였습니다. 곡선이 진 곳은 잘라서 힘을 죽였구요.


요렇게 붙였습니다.


이 부분을 밀어 넣으려면 아주 얇은 힘있는 넓적한 것이 필요합니다. 카드로는 안되더라구요.


여기 작업은 아래 사진 위쪽 각진 부분부터 시작해서 위와 아래로 내려가고 올라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랩핑지가 접히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아래쪽은 요렇게 마무리 하려고 했구요.


위쪽은 낮에 잘랐어야 하는데 막 자르다가 또 모서리를 망쳤습니다. 그리고 유리 아래분도 엉망이 되었구요.


잘했건 못했건 아래 사진처럼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제 범퍼 색이 다르네요. 범퍼도 길이 3m 이상이 필요해서 걱정입니다.  사이드스커트는 그냥 자투리 랩핑지 모아서 붙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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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고 따라하시려는 분들은 '잊지 마세요, 모든 DIY에 의한 결과는 본인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을요.' 니 글보고 나 망했다! 뭐 이런 것 안됩니다. 그래서 지인 DIY하는 것 구경만 했습니다. 볼트 조이고 하는 것들에 대해서 일절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잊지마세요. 책임은 실시자 본인에게 있다는 것을요.^^


지인이 쏘렌토를  타는데요, 어제 연료필터를 교환한다고 해서 옆에서 구경했습니다.


일단 연료필터를 검색해 보니, 웨메프에서는 49,000원에 앗세이로 팔고, 기아순정부품전문쇼핑몰에서는 60,900원 팔고 있습니다.. 지인은 필터만 구입해서 윗 부분을 재활용을 했는데요, 그러면 필터값은 18,000원 정도하네요. 


필터만을 어셈블리라고 하고  그 위에 붙어 있는 것까지 해서 카트리지라고 부르는 것 같아요. 여튼 필터만은 2만원이 채 안들고, 연료필터 앗세이로 갈려면 최소 배송비까지 하니까 5만원에서 6만원 조금 넘게 비용이 발생을 합니다. 그리고 공임이 4만원이라고 하네요. 이건 업체마다 다를 것 같아요. 잠시 검색해 보니 공임 6만원 하는 곳도 있고 해서 잘 알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작업을 지켜보니 작업 난이도는 상, 중, 하 중에 하에 해당합니다. 밧데리 떼어내고, ECU(?) 풀러내고 공기배관 떼어내고 연표필터 통 떼어내서 필터만 갈아 주고 분해의 역순으로 작업하면 되더라구요.


일단 공구 준비를 잘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공구가 없으면 할 수가 없으니까요, 즉 계속해서 DIY를 하실 거면 이 참에 공구를 구매하시구요, 난 절대로 DIY를 못해라고 하신다면, 공구 살 필요없이 맡기면 될 것 같습니다. 


공구 구매에 비용이 좀 들 것 같아요.


8mm, 10mm 복스알, 그리고 연장대 그리고 그 외 필요한 공구들


작업 순서는


일단 배터리를 분리합니다. 그런 후 흡기라인을 분리해 주구요, 그 다음 ECU를 분리해 낸 후, 연료라인을 연표필터로부터 분리해 줍니다. 그런 후 단자를 분리한 후 나사 세개를 풀르고 연표필터 어셈블리를 꺼낸면 됩니다. 


연료필터를 윗부분과 분리할 때 좀 힘들었는데요, 경유가 흘러 나오니 바가지 준비해서 연표통 안에 있는 경유 다 빼내시고 작업하시는게 좋습니다. 연표필터 앗세이를 쇠부분이 위로 가게 해서 연표필터 아래쪽을 렌치 등으로 꽉 잡아서 시계 방향으로 돌려줍니다. 즉 연료라이 연결부분을 한 사람이 잡고 한 사람은 렌치로 연표필터 밑부분을 잡고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됩니다. 처음에 반대로 해서 더 잠갔습니다. 조심해서 하세요. 그리고 경유 흘리고 하는거 싫으시면 그냥 앗세이로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일 중요한 것이 장착하고 연표필터 통 안의 공기빼기인데요, 경유를 구하기 귀찮아서 그냥 시동모터 돌렸습니다. 고압펌프에 무리가 간다고 하는데, 이 정도 내구성은 있다고 생각을 한다고 하네요. 시동단추를 누르고 5초 누르고 있다 놓고 다시 5초 누르고 있으니 시동 걸리네요. 그리고 몇 시간 후 다시 시동을 거니 처음에 시동이 걸리지 않았습니다만, 두번째 시동을 거니 바로 걸려서 출발했습니다.










엔진룸을 열면 이렇게 되어 있구요, 연료필터는 아래 사진에서 우측 중 간 위쪽 안에 감춰져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들 모두를 분리해 주시면 됩니다. 우측 아래 휴즈통 빼구요.


에어덕트를 분리해 내고 밧데리를 들어 냅니다. 배터리는 음극 먼저 분리하고 그 다음 양극을 분리합니다. 양극은 빨간색 덮개로 덮혀 있습니다. 그리고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하시면 됩니다.


AGM배터리를 사용하네요. BMW도 엔진 스탑 기능이 있는 것들은 이 배터리를 사용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 다음 에어필터 통 분리해 냅니다.


그런 후 넓적한 알루미늄판처럼 생긴 것을 분리해 내면 그 안쪽에 연료필터가 숨어 있습니다. 

잘 안보이는데, 저 안에 연표필터가 들어 있어요.

확대해서 찍은 모습입니다.


분리할 것 분리하고 빼내면 됩니다.




연표필터 윗 부분과 아래 필터를 분리할 때 사용한 도구에요. 한 사람이 잡고 한 사람이 돌리고 했습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하시면 되구요, 연표필터 통에 경유를 가득 채우고 결합을 해야 좋다고 합니다. 아래 블로그 보니 에어빼기에 대한 방법이 나오네요. 맞지 않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구형 쏘렌토 인 것 같습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swizard&logNo=220982810626&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여기부터는 그냥 엔진룸 찍어 보았습니다.


브레이크액일 것이구요.


워셔액통일 것이구요.


왼쪽 하얀통이 냉각수 통일 거구요.


팬벨트 교환이 좀 어려울 것 같아요. 좌측으로  되어 있어서요.


엔진오일 뚜껑이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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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핑지 값이 자꾸만 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운전석 앞 뒷문과 트렁크 범퍼쪽을 해 볼까해서 5m를 샀습니다. 20만원이 나가네요. 혹시나 하는 의심이 들어 택배 온 랩핑지를 자로 재 보니 10cm를 더 줬네요.


우선 랩핑을 할 곳들을 자로 재 보았습니다. 그리고 어디 어디를 할까 고민하고 종이에 그려 본 후 랩핑지 종이에 그림을 그려 잘랐습니다. 이래나 저래나 5m 가지고는 문짝 두 개랑 C필러와 앞유리까지 이어진 아치 하나 하고, 트렁크, 위, 아래 정도 밖에 할 수가 없네요.


그림 그려서 랩핑지에 선 그어 재단하는데만, 2시간이 걸렸네요. 별거 없는데, 저번 처럼 잘못 자르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심사숙고 해서 재단을 했습니다.


문짝 두 개 할 것을 가지고 주차장으로 내려 갔는데요, 명당 자리가 딱 보이네요, 차를 옮기고 시작을 했습니다. 문짝 윗부분을 맞춰서 랩핑을 하려다가 랩핑지만 버릴뻔 했습니다. 일직선으로 되어 있는 부분을 몰딩 안으로 집어 넣고 시작을 해 보려 했는데, 제 실력으로는 절대 불가능하네요. 랩핑지가 너무 잘 늘어납니다. 그래서 반쯤 넣다가 뜯어내고 다시 아래쪽을 위로 해서 몰딩에 붙이고 작업을 했습니다. 삽질을 하느라고 앞문 붙이는데, 장장 3시간 30분이 걸렸습니다. 에고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는데요, 한땀 한땀 잡아 당기면서 살살 눌러주니 시간은 흐르고 랩핑지는 문짝에 붙어 가는 것이 보이면서 어느 덧 완성이 되었네요.


항상 하면서 문제가 칼이네요, 이번에도 칼이 고장나 말썽이었습니다. 좋은 칼로 다시 사야겠습니다.


뒷문은 예전 처음하던대로 그냥 몰딩에 랩핑지 붙이고 윗부분 잘 붙인 후 앞 부분부터 아래로 다시 아래에서 위로 해서 손잡이 부분 움푹 파인 곳을 마지막으로 작업을 했습니다. 역시나 하던대로 해야 합니다. 1시간 반 만에 해 치웠습니다. 제 스스로 기특하다고 칭찬해 주었습니다.^^ 윗부분도 이제 방법이 생겨서 지저분하지는 않네요. 대신 몰딩에 칼자욱이 좀 남습니다. 몰딩을 뜯고 싶은데, 아직은 겁이나 못 뜯겠어요. 다음에 지붕 아치할 때는 몰딩을 뜯어야 하니 과감하게 도전해 보겠습니다........... 마음만^^;;


조수석쪽 할 때보다 마감이 좀 더 났습니다. 하지만 연장이 부실해 손잡이 떼어내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고, 또 복스알 문 안으로 빠져서 시간을 보낸게 못내 아쉽습니다. 다음엔 15T기다란 별렌치를 사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열풍기로 열을 살짝 가해주었습니다. 앞문이 접착력이 많이 약해서 좀 불안한데, 두고 봐야겠습니다. 여튼, 취미생활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랩핑을 하시려거든 저처럼 조금씩 사지말고 한 롤을 사서 작업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쓸 수 없는 랩핑지가 엄청 많이 쌓이고 있습니다. 이거 다 돈인데 말입니다.


택배로 온 랩핑지에요. 잘 포장해서 보내주었네요.


어떻게 하면 랩핑지를 아낄 수 있을까 고민해 봤습니다. 이제 5m만 더 사면 될 것 같아요. 랩핑지 값만 60여만원으로 올라 가네요.


운전석에는 자물쇠가 달려 있습니다.


랩핑지가 말이 아닙니다. 아래쪽과 위쪽을 바꿔 작업을 하고 있는거에요. 몰딩 안으로 넣겠다고 하다 실패한 흔적이지요.


그래도 꾸역꾸역 작업해 나갑니다. 아마도 얼마 못가 들뜨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래도 겉보기에는 잘 붙여 나가고 있습니다.


손잡이쪽까지 왔네요.


붙여 나갑니다. 그리고 위 아래 옆에서 잡아 당기면서 붙여 나갑니다.


이제 거의 다 되어 갑니다. 이 다음 사진은 없어요. 작업에 열중하다 보니 완성된 사진이 없네요.


앞문을 완성하고 뒷문은 그냥 몰딩에 랩핑지 붙이고 잡아 당기면서 작업을 합니다.


쭉쭉 잡아 당기면 좀더 수월할건데, 손가락으로 해야 해서 조금씩 당겨 붙여 나갑니다.


금새 붙여 나갑니다. 앞쪽부터 아래로 옆으로 해서 손잡이쪽으로 접근합니다.


재단할때 위 아래보다 옆으로 충분히 랩핑지를 남겨서 잘라야 하더라구요, 잘못하면 한쪽이 부족하게 됩니다. 저는 아래쪽이 너무 남아서 잘라냈습니다. 그만큼 손해인거죠.


거의 완성 단계입니다. 금방 했어요. 접착력도 거의 최상으로 유지했습니다. 뒷문은 떨어지지 않을 거에요.


윗부분은 자로 밀어 넣을 수 있는 만큼 넣어서 몰딩 아래쪽을 잘라주고 그걸 다 안으로 집어 넣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깔끔하게 되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열풍기로 열을 가해 주었습니다.


손잡이는 시간이 없어서 생략했습니다. 다음에 해야지요. 랩핑지 색깔 잘못 맞춰서........, 아니 그놈의 번개 구경간다고 이 사단이 났네요. 사고 조심하세요.^^ 하지만 랩핑이라는 것을 해 보니 경험 하나는 늘었네요. 절대로 돈주고 맡겨라 라는 교훈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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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색깔을 잘못 맞춰서 그냥 화이트로 붙인 부분이 색이 달라서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부분 별로 랩핑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본넷을 했는데요, 줄이 쫙쫙 가 있는 것이 자꾸 눈에 거슬립니다. 

다음에 만약 다시 본넷 랩핑을 한다면,  랩핑지 종이를 한 번에 다 제거하고 랩핑도구를 사용해서 해 봐야겠습니다. 아마 2년 후에는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어집니다. 


다른 곳은 황변이 없는데, 본넷 위는 황변이 보이고 다른 곳과 색상이 달라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돌빵이랑 누가 주~~~욱 긁어 놓아서 보기 싫어서 했는데요, 거금 8만원 들었습니다. 여튼 돈은 계속해서 들어 가고 있는데요, 이럴 줄 알았으면 사틴그레이나 요런 걸로 해 볼껄 하는 후회도 밀려 오긴 합니다. 하지만 깔끔한 것은 흰색이 좋은 것 같아요. 자꾸 누군가가 차를 긁어 놓아서 그게 다 표시나 그렇지만 말입니다.


랩핑은 넓은 면은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모서리부분과 이음새 부분은 아무나 못하는 것 같아요. 저 같은 초보가 붙여 놓으면 아마 한 달 안에 떨어질 것 같아요. 나중에 언제부터 떨어져 나가는지 다시 후기글 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2년 사용할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그 다음엔 랩핑지를 벗겨내고 랩핑 작업으로 생긴 칼자욱이나 페인트 벗겨진 곳을 자가로 수리해서 그냥 타 보려고 합니다. 그 때면 차 나이가 벌써 10살이 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 유지비가 가장 많이 들어 갈 때라 과연 계속해서 소유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서두가 길었네요. 지난 번에 여러 조각을 붙여서 반대편 작업을 해 보아서 좀 더 수월했습니다. 판에 모자르게 랩핑지를 잘라 2만원 정도를 손해 본 경험이 있기에 이 번에는 좀 더 신중하게 작업을 했습니다. 필러쪽에 랩핑지 끝 부분을 붙여 놓고 라이트쪽 가장 긴 부분도 붙여 놓고 랩핑지를 재단했습니다. 그런데, 작업하면서 보니 끝부분이 또 아슬아슬하네요. DIY하시는 분들은 조심하고 또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앞 유리 있는 부분부터 붙이기 시작을 했는데요, 그 전에 물티슈로 잘 닦아 주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 엔진룸에서 먼지가 랩핑지에 많이 묻더라구요, 그리고 바퀴 있는 안쪽에서도, 세차를 깨끗이 한 후 작업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사이드리피터 전원 고정 걸림쇠라고 해야 하나 그것을 부러 뜨렸습닏. 삭아 있더라구요. 외제차는 품질이 아주 좋을 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사이드리피터는 위 빼내고 앞으로 밀어서 빼야 하는데, 운전석쪽은 엄청 빡빡하게 체결되어 있어서 좀 애를 먹었습니다. 걸쇠도 하나 부러뜨려서 이격이 좀 있네요.


바퀴 반 정도까지와 휀더 아래쪽 반 정도를 같이 붙여 나갔구요, 그 다음엔 휀더 아래쪽을 다 붙인 후 라이트 쪽으로 붙여 나갔습니다. 그리고 랩핑지가 많이 남은 부분은 잘라내면서 했구요, 종이도 어느 정도 분리되면 잘라 냈습니다. 이 때 랩핑지를 자르지 않게 주의해야겠죠. 한 번 잘린 랩핑지는 재활용이 어렵습니다.


역시가 어려운 부분이 모서리 부분인데요, 잘 하려면 범퍼도 분리하고 라이트도 분리한 후 작업을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귀찮기도 하고 아직 범퍼를 내릴 줄 몰라서요. 범퍼 내리려면 바퀴 안의 휠 하우스 플라스틱을 분리해야 할 것 같더라구요. 그러면 일이 커 질 것 같아 생략했습니다.


일단 라이트 쪽 굴곡진 부분은 손톱을 이용해서 눌러 잘라 냈습니다. 손톱으로 눌러 자르니 잘 잘리네요. 칼을 사용한 것 처럼요. 하고 나니 역시나 모서리 부분이 엉성합니다. 요긴 기술을 터득해야 할 것 같습니다.


본네트 쪽은 라이트 있는 부분부터 고무를 잡아 당겨서 안으로 집어 넣으면 되구요, 본네트 끝부분, 앞유리쪽은 스폰지를 눌러 안으로 접어 넣으면 되더라구요, 그리고 필러와 맞 닿은 부분은 카드를 이용해서 눌러 넣어 주고요. 칼로 잘라 내면 됩니다.


문과 맞닿은 부분은 유리창에서 밑으로 내려 오면서 굴곡진 부분이 붙이기 어려워서 현재 안에는 들떠 있구요, 맨 아래쪽 굴곡진 부분도 붙이기가 어려워 들 떠 있습니다. 특히나 이 부분은 청소도 어려워 많은 먼지가 묻어 접착력도 현저히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손 닿는 부분만 꽉꽉 눌러 붙여 놓았습니다.


아직 열풍기로 열을 가하지는 않았구요. 다음 앞문 붙일 때 같이 열을 가해 주려고 합니다. 간단할 줄 알았는데, 작업시간은 2시간이 걸렸습니다. 깨끗이 닦고 붙이고 마무리 하는데요, 역시나 초보자의 DIY는 돈도 깨지고 작업한 것도 허술하고 부품도 망가뜨리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제대로 하시려면 업체에 맡기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카페 글보니 랩핑을 저보다 못해 놓고는 200만원 이상을 받았다는 하소연을 보았습니다. 업체 선정에 만전을 기울이셔야 할 것 같아요.


여튼 현재까지는 모서리부분 빼고는 만족스럽습니다. 내일 햇볕 아래에서 확인해 보면 잘 보이겠죠. 다음엔 운전석 앞 뒤 문 작업입니다.^^


살짝 때 묻은 것은 치약을 물티슈에 몯혀서 닦으니 잘 닦이네요. 참고하세요. 에고 지금 사진을 올리면서 보니 휀더 안쪽 랩핑지를 잘라 내지 않았네요. ㅠㅠ









아래 사진의 요 부위가 가장 힘든 부부인 것 같아요. 이 부분 잘 하실면 범퍼랑 라이트 분리 해야 합니다. 아직은 내공이 거기까지는 아니라서 참았습니다.


랩핑한지 2년이 지났지만 깨끗합니다. 그래서 다시 사용할까 해서 그 위에 랩핑지를 붙였습니다.


물티슈로 구석 구석 깨끗이 닦아 냈습니다.


닦고 또 닦았습니다만 나중에 보니 안 닦인 곳도 많네요. 최대한 주변 먼지를 잘 닦아 내셔야 합니다.


위에부터 붙여 아래와 앞으로 나갔습니다.물론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붙여 나갔습니다. 당기고 손가락으로 붙이고를 반복했어요.


요 부위가 참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을 하게 만드는데요, 이 번에는 라이트에 붙은 랩핑지를 떼어내서 최대한 엄지손가락 손톱 쪽으로 굴곡을 만들어 붙이고 손톤으로 잘라 냈습니다.


휀더 아래쪽을 안으로 접어 넣으려고 하면 양쪽이 팽팽해져 떨어집니다. 그래서 중간 부분을 잘라내고 붙여야 되네요.


사이드스커트랑 맞닿은 부분은 아래와 같이 카드로 찔러 넣어 줬습니다. 그런 후 칼로 절개했구요. 요겋도 잘 하려면 사이드스커트를 떼어 내고 작업하면 좋겠지요.


엔진룸쪽도 중간 중간을 잘라서 접어 넣어 주는게 좋더라구요. 4cm정도 남겨서 작업하면 되더라구요. 칼보다 저는 가위를 사용했습니다.


본네트 앞유리쪽에 보이는 스폰지에요. 이걸 눌러 주면 휀더 안쪽으로 접어 넣을 수 있습니다. 꾸욱 눌러 넣어주세요.


집어 넣으면서 한 컷 찍었습니다.


앞문쪽은 문을 열어 넣어 주면 되는데요, 틈새만큼 랩핑지를 잘라서 밀어 넣으면 되는데, 이 번에는 좀 크게 잘라서 억지로 밀어 넣어 보았습니다. 이제 본네트랑 휀더 색이 같고 앞문쪽 색이 다르네요, 분명 화이트펄이라고 했는데, 색이 달라 흰색을 샀는데 다 색이 다릅니다. 변색이 된거겠죠?

여튼 잘못된 색 선택으로 랩핑이라는 것을 하게 되었고 돈도 많이 날리네요. 40만원 정도 들어 가는 것 같아요, 여기에 지붕까지 하면 50만원은 들겠죠.^^ 취미로 하는 것 치고는 돈이 많이 드네요, 엔진 오일팬 가스켓 작업비용만큼 드네요.


완성되었습니다. 부러뜨린 부분들은 가려지고 판은 잘 작업되었네요, 근데 모서리부분과 안으로 접어 넣은 부분을 보면 한 숨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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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번개 구경한다고 시골길 달리다 코너에서 쭈욱 문짝과 휀더를 긁어서 시작된 랩핑작업이 어느 덧 뒷문, 앞문, 휀더, 그리고 본넷에 이르렀네요. 아직도 앞뒤 범퍼 운전석쪽 문짝들 양쪽 휀더가 남아 있어서 언제 끝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여튼 부위별로 구매를 하다보니 버리는 랩핑지가 많습니다. 기왕 하실거면 한 번에 사셔서 그림을 그려 잘 오려 사용하는게 경제적일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들어간 금액은 문짝, 휀더는 각각 40,000원*3개 해서 12만원, 본넷은 2m가 필요해서 80,000원 합이 현재까지 16만원이 들어 갔습니다. 랩핑지 값만 총 40여만원 들어 갈 것 같습니다. 아님 멀쩡한 운전석쪽은 색이 좀 차이가 나더라도 더 탈까 생각도 하는데요, 얼마 못가 벗겨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잠깐의 색상변경으로는 좋지만 장기적으로는 돈 낭비인 것 같아요. 랩핑이라는 것이.........


서두가 길었습니다.


우선 11번가에서 랩핑지를 주문했습니다. 36,000원이었던 것이 금새 40,000으로 올랐네요. 아마도 업체가 옥션만 40,000원을 받다가 제가 구매 후 아차 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럴 줄 알았으면, 더 사놓는 건데 아쉽습니다.


뭐 대한민국 택배시스템은 경이롭습니다. 다음 날에 도착했어요. 하지만 먹고 살아야 해서 주말에 작업을 합니다. 원래는 금요일 밤이 가장 좋은데, 밤새 어디좀 다녀 오느라 오늘 작업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선 본네트 윗면 모서리 안쪽면 그리고 휀더 유리 등등 깨끗이 닦습니다. 붙이는 부분이 오염이 되거나 기름성분이 묻으면 붙지 않거나 접착력이 약해 바로 떨어져 버립니다.


그런 후 보네트 위에 랩핑지를 올려 놓고 재단을 합니다.  랩핑지에 종이 붙어 있는 그대로 재단을 하는데요, 유리 쪽은 둥글게 굽어 있어서  그 라인을 따라 접은 다음 약 5cm정도 남기도 칼로 잘랐습니다. 그리고 휀더쪽과 앞쪽은  10cm정도 남기고 잘라 냈습니다.


에고 잘려 나간 랩핑지는 다 돈입니다. 그래서 혹시 몰라 짜투리도 다 보관합니다.


그런 후 작업 하려는 반대편을 잘 맞춰 테입으로 고정시켰습니다. 조수석 유리쪽부터 작업을 해서 사선으로 종이를 벗겨내며 작업을 했는데요,먼지 제거에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랩핑지가 의외로 얇아서 다 표시가 납니다.


조금씩 종이를 벗겨 내고 잛아 당겨서 손가락과 손바닥 손등을 사용해 접착시키면서 차근 차근 붙여 주었는데요, 뜬 부분은 살살 길죽하게 뜬 방향으로 살살 문대 문대 문질러 주면 들뜸 없이 접착이 됩니다. 너무 힘을 주어 누르면 안됩니다. 그렇게 했다가 튀어나온 부분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붙여 보니, 평평한 면보다는 모서리를 얼마나 잘 붙이느냐에 따라 실력이 나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손을 중간 중간 닦아, 기름기 제거를 해 줘야 합니다. 


붙인 다고 붙였는데, 나중에 작업하고 보니 여기 저기 공기방울이 남아 있습니다. 손가락으로 일일이 문대 문대서 붙이면서 열풍기로 적당히 열을 가해 접착력을 높였습니다.


모서리부분은 겹치는 부분이 없도록 최대로 펴서 잡아 당겨 붙인 후 열처리를 하고 잘라 내었습니다.


나중에 보니 줄이간 부분이 많네요, 종이를 조금 잡아 당겨 떼서 당겨 붙이고 붙이고 한 부분이 결이 생겼는데요, 나중에 열풍기로 해도 없어지지 않네요. 요건 요령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여튼 작업시간은 3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칼과 자를 사용해서 재단했구요, 열풍기로 마무리 했습니다.









작업 사진입니다.


1.5m* 2m 주문한 랩핑지를 그대로 올려 놓아 보았습니다. 


재단한 모습이에요.



사진처럼 붙여 나갔는데, 큰 일 날뻔했습니다. 운전석 유리쪽 모서리 부분이 당겨져 랩핑지가 덮여 있지 않아서 다 다시 뜯을 뻔 했는데요, 조금 떼서 잡아 당겨 붙여주니 다행히 2cm남아서 한시름 놓았습니다.


종이 잡아 당겨 너무 많이 나오면 잘라내고 랩핑지는 잡아 당기면서 붙여 나갔습니다. 라이트쪽도 같이 잡아 당겨주면서 잡을 해야 하더라구요. 어려움은 없었씁니다.


거의 다 마무리 되어 가네요. 끝을 잡아 당겨 모서리 부분을 붙여 줍니다.


본네트 안에 보면 접혀 있는 부분이 있어서 그 면을 따라 잘라 주면 되는데요, 유리쪽에는 워셔액 호스가 있어서 칼 잘 사용해야 합니다. 잘못하면 자를 수 있어요.


칼날은 최대한 새거로 사용해야 잘 잘라집니다.


그런 후 아래 사진처럼 공기방울 문대문대 주면서 마무리 하고 열처리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왁스 좀 발라 줘야겠어요. 맥과이어 유씨가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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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 트림 랩핑을 위해 떼어낼 때 찍은 사진들과 센터콘솔 랩핑 시 잘 안되는 부분과  컵홀더 뚜껑 여는 방법을 올려 봅니다.


먼저 랩핑지는 비싼 것 사용하세요. 싼 중국산으로 하니 접착력도 별로고 열을 가했을 때 구멍이 납니다. 연습할 때는 저급 랩핑지를 사용하셔서 연습하신 후 실제 랩핑하실 때는 고급 랩핑지를 사용하시는게 정신 건강에 좋고 돈도 절약됩니다.


일단 뒷문 우드트림은 처음 벌리는 것은 쉬운데 걸쇠가 하나 가운데에 단단하게 걸려 있습니다. 그걸 위로 제껴 올리면서 잡아 당겨야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잡아 당겨야 합니다. 뒷 부분에 고정쇠가 있어서 꼽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앞쪽으로 빼내야 합니다. 그렇게 잡아 당겨 빼내면 되요. 그런 후 랩핑 해서 역순으로 장착하시면 됩니다. 


카본으로 했더니 그나마 나무 무늬보다는 좋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냄새도 없구요.







앞쪽을 사진처럼 꼽아서 제끼면 됩니다.


위도 아래 사진처럼 재낍니다.


사진에서 처럼 툭 튀어 나온 것이걸려 있기에 그냥 잡아 빼면 안됩니다. 위로 올려서 잡아 빼야 합니다.


뒷쪽 걸쇠부분이에요. 요것때문에 앞으로 잡아 당겨야 합니다.





문짝에는 있으나마나 한 앰비언트 라인이 있습니다. 밝기를 최대로 해서 야밤에 조명 없는 곳에서 봐야 아~~~ 여기서 빛이 나오네 정도에요. 왜 만들어 놓았는지 이해불가!!!



다음은 센터콘솔부분이에요. 모서리부분이 문제입니다. 다 들뜨네요. 결론은 열을 가해서 모서리 부분을 잘 늘려 주워 붙여야 합니다.


요렇게 다 뜹니다.



그리고 지난 번에는 아래 부분을 떼지 못해 윗 부분을 랩핑을 하지 못했는데요, 이 번에는 뚜껑 틈새를 벌려 보았습니다. 윗 부분을 앞으로 잡아 당기니 쑥 빼니 윗 아래 판이 분리가 되네요.


위 라인 부분은 아래처럼 지저 놓았네요. 이걸 제거한 후 빼내면 되는데, 다시 부착할 때 문제가 되어 그냥 꼽아 놓았습니다.



그냥 꼽아 놓으니 잘 빠지네요. 다음에 제대로 할 때는 이것도 잘 부착 해야겠습니다.


이렇게 다시 부착해 보니 잘 한 것 같습니다. 


헌데, 다시 들립니다. 모서리 부분이요, 그래서 다시 열로 충분히 지저서 눌러 주었습니다. 오늘, 내일 다시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부분들도 뜨네요. 그래서 그냥 눌러 놓고 참고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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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랩핑지가 진주색같은 흰색인데, 그것을 찾을 수가 없어서 흰색으로 랩핑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지치네요. 뒷문짝 덴트를 실패해서 그냥 망가진 것을 붙이니 앞문과 차이가 나서 앞문, 휀더, 그리고 본넷을 하려고 해 나가고 있는데요, 10만원이 넘게 들어 가니 이제 그만하고 싶어지네요.


랩핑으로 문짝 두 개를 해 보니, 실력 차이는 이건 것 같아요. 마무리를 얼마나 잘 하느냐와 얼마나 랩핑지를 아껴가며 랩핑을 하느냐가 전문가와 비전문가를 나누는 것 같습니다.


넓은 부분은 그냥 붙이다 보면 되는데요, 끝 부분들은 다른 철판과 이어져 있고, 잘 잘라서 붙여야 하며, 끝부분 접착부분에 때가 묻으면 접착력도 저하되어 어렵습니다. 앞 문에서 어려운 부분은 윗 부분과 휀더 쪽 마무리였어요.


손잡이를 떼어내는 것은 뒷문과 마찬가지로 두 군데 나사 푸르고 손잡이 잡아 당기면 분리가 됩니다. 앞 문에는고무 덮개가 있어서 아래 사진처럼 들어 올려서 나사 돌려 주면 됩니다. 별드라이버와 육각렌치가 필요합니다.









뒷문할 때 윗 부분에 있는 크롬 몰딩을 분리하지 않고 붙이려하다 망쳤는데요, 앞 문도 크롬몰딩을 분리하려고 하니 문짝을 뜯어야 하고 잘못하면 휘어져서 그냥 하기로 합니다. 사실 귀찮더라구요. 그래서 윗 부분의 종이를 떼어 내고 양 옆에서 잡아 당겨 팽팽하게 만들어 문과 몰딩 사이로 집어 넣으려고 하니 되지를 않습니다. 결국 아래 사진 처럼 되더라구요. 그래서 포기합니다.


윗부분을 자를 수 있는 만큼을 더 올려서 붙힌 후 윗 부분부터 붙이기 시작했는데요, 결국 다시 떼고 작업했습니다. 문 앞에서부터 붙여 내려 오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손잡이 부분을 붙이구요, 그런 후 문 바깥부분의 랩핑지를 잘라서 붙여 주면 되는데요. 문 아래에 보면 배수 구명이 있습니다. 여기로 물이 흘러 나오는데요, 거기에 닿지 않게 잘라내야 합니다. 



문과 휀더 사이는 아래와 같이 눌러서 길을 만들어 준 다음 휀더쪽을 잘라 줍니다. 이 때 페인트 손상 입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그런 후 원래는 고무몰딩을 제거 후 해야 하는데 저는 카드로 고무몰딩 안으로 찔러 넣었습니다. 내리면서 누르니 랩핑지가 찢어지네요. 그냥 눌러주어야 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문짝 들어간 부분을 붙여 주고 빈공간 잘라 준 모습입니다.


완성된 모습이에요. 깔끔하네요. 단 모서리 부분은 엉터리에요. 자꾸 신경이 쓰이네요. 2년 후 쯤엔 검은색으로 다시 해 봐야겠습니다.


손잡이도 새 랩핑지로 붙여 줍니다. 


뒷문 랩핑 보러 가기


http://conetrue.tistory.com/entry/BMW-F07-뒷문-랩핑하기


실내 랩핑 보러가기


http://conetrue.tistory.com/entry/BMW-F07-실내-트림-랩핑하기?category=652416


손잡이 랩핑 보러가기


http://conetrue.tistory.com/entry/뒷문-손잡이-랩핑?category=65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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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 6천km에 1년 된 타이어를 신켰습니다. 사이즈는 245 50R 18이었구요, 그 17만6천km에 바꾸었으니약 6만km를 탔는데요, 겨울에 윈터타이어로 갈아 신켰기에 약 3000km는 빼야 할 것 같아요.


16년 6월의 일이니 겨우 2년 4개월 만에 타이어를 바꾸게 되네요. 차량 마일리지는 평균인 것 같구요. 타이어도 적당히 탄 것 같습니다. 후륜이라 그런가  뒷 타이어는 거의 닳아서 갈아야 할 시기였구요, 앞 타이어는 아직도 꽤 탈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저는 타이어를 로테이션을 시키는데요, 3번 한 것 같아요. 후륜이지만 어느 차는 앞 타이어가 더 빨리 닳는다고 하는데, 저의 경우 세 번의 후륜차 모두 뒷 타이어가 빨리 닳았습니다. 물론 로테이션을 시켜줬구요. 


처음 1년 된 것을 86만원에 갈았는데요, 현재 다나와에서 검색해 보니 최저가가 18만원에 약간 못 미치네요. 1년 되어서 싸게 줬다고 하는데, 받을 것 다 받고 줬네요. 제가 사는 지역의 정비소를 몇 군데 다녀 보면 외제차라고 두 배는 받으려고 합니다. 어떤 것은 세 배를 받으려고 했구요. 그래서 웬만하면 소모품은 자가 정비를 시작한 계기 중 하나입니다.


타이어 사이드월이 약하다는 글들이 많다는 것을 타이어 장착 후 보게 되었는데요, 처음엔 걱정을 좀 했는데, 사이드월 이상없이 교체를 한 것을 보면 타이어를 잘 만났거나 잘못된 정보일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타이어 주행 소음은 그렇게 조용하지는 않았습니다. 노면 소음 올라 올만큼 올라 왔구요, 급커브에서는 좀 밀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2017년 눈오는 1월 야밤에 인천공항에서 고속도를 타고 내려 왔는데요, 차 바퀴 자욱이 남을 정도로 쌓였서 미끄러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요, 다행히 미끌림 없이 시속 90km/h로 잘 내려 왔습니다. 그리고 눈이 단단하게 다져진 일반도로를 달릴 때도 미끄러짐없이 제 속도로 운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예전에 국산타이어 장착했을 때보다는 좀 더 나은 성능을 보여줬던 것 같구요, 현재 장착하고 있는 미쉐린타이어 보다는 성능면에서 약간 뒤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타이어 교환을 위해 뒷자리 접고 네 개의 타이어를 실고 타이어 가게로 갔습니다. 전화로 알아 본 곳 들은 다 8만원을 불렀는데요, 직접 찾아 나선 가게에서 6만원에 해 준다고 해서 그곳에서 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7만원 하자고 하시네요.


교환하고 기록용으로 찍은 적산거리계 사진입니다.


미쉐린 타이어로 교환한 후 찍은 사진입니다. 쫀득쫀득하니 바닥에 딱 달라 붙어 달린다는 느낌이 들구요, 코너에서도 잘 잡아주네요.


두 개는 트레드가 많이 남았다고 해서 실고 왔습니다.


약 2.5mm정도 남은 것 같아요. 타이어 벗겨서 보니 편마모도 없고 해서 얼라인먼트는 별도로 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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