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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랩핑지가 진주색같은 흰색인데, 그것을 찾을 수가 없어서 흰색으로 랩핑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지치네요. 뒷문짝 덴트를 실패해서 그냥 망가진 것을 붙이니 앞문과 차이가 나서 앞문, 휀더, 그리고 본넷을 하려고 해 나가고 있는데요, 10만원이 넘게 들어 가니 이제 그만하고 싶어지네요.


랩핑으로 문짝 두 개를 해 보니, 실력 차이는 이건 것 같아요. 마무리를 얼마나 잘 하느냐와 얼마나 랩핑지를 아껴가며 랩핑을 하느냐가 전문가와 비전문가를 나누는 것 같습니다.


넓은 부분은 그냥 붙이다 보면 되는데요, 끝 부분들은 다른 철판과 이어져 있고, 잘 잘라서 붙여야 하며, 끝부분 접착부분에 때가 묻으면 접착력도 저하되어 어렵습니다. 앞 문에서 어려운 부분은 윗 부분과 휀더 쪽 마무리였어요.


손잡이를 떼어내는 것은 뒷문과 마찬가지로 두 군데 나사 푸르고 손잡이 잡아 당기면 분리가 됩니다. 앞 문에는고무 덮개가 있어서 아래 사진처럼 들어 올려서 나사 돌려 주면 됩니다. 별드라이버와 육각렌치가 필요합니다.









뒷문할 때 윗 부분에 있는 크롬 몰딩을 분리하지 않고 붙이려하다 망쳤는데요, 앞 문도 크롬몰딩을 분리하려고 하니 문짝을 뜯어야 하고 잘못하면 휘어져서 그냥 하기로 합니다. 사실 귀찮더라구요. 그래서 윗 부분의 종이를 떼어 내고 양 옆에서 잡아 당겨 팽팽하게 만들어 문과 몰딩 사이로 집어 넣으려고 하니 되지를 않습니다. 결국 아래 사진 처럼 되더라구요. 그래서 포기합니다.


윗부분을 자를 수 있는 만큼을 더 올려서 붙힌 후 윗 부분부터 붙이기 시작했는데요, 결국 다시 떼고 작업했습니다. 문 앞에서부터 붙여 내려 오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손잡이 부분을 붙이구요, 그런 후 문 바깥부분의 랩핑지를 잘라서 붙여 주면 되는데요. 문 아래에 보면 배수 구명이 있습니다. 여기로 물이 흘러 나오는데요, 거기에 닿지 않게 잘라내야 합니다. 



문과 휀더 사이는 아래와 같이 눌러서 길을 만들어 준 다음 휀더쪽을 잘라 줍니다. 이 때 페인트 손상 입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그런 후 원래는 고무몰딩을 제거 후 해야 하는데 저는 카드로 고무몰딩 안으로 찔러 넣었습니다. 내리면서 누르니 랩핑지가 찢어지네요. 그냥 눌러주어야 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문짝 들어간 부분을 붙여 주고 빈공간 잘라 준 모습입니다.


완성된 모습이에요. 깔끔하네요. 단 모서리 부분은 엉터리에요. 자꾸 신경이 쓰이네요. 2년 후 쯤엔 검은색으로 다시 해 봐야겠습니다.


손잡이도 새 랩핑지로 붙여 줍니다. 


뒷문 랩핑 보러 가기


http://conetrue.tistory.com/entry/BMW-F07-뒷문-랩핑하기


실내 랩핑 보러가기


http://conetrue.tistory.com/entry/BMW-F07-실내-트림-랩핑하기?category=652416


손잡이 랩핑 보러가기


http://conetrue.tistory.com/entry/뒷문-손잡이-랩핑?category=65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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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 6천km에 1년 된 타이어를 신켰습니다. 사이즈는 245 50R 18이었구요, 그 17만6천km에 바꾸었으니약 6만km를 탔는데요, 겨울에 윈터타이어로 갈아 신켰기에 약 3000km는 빼야 할 것 같아요.


16년 6월의 일이니 겨우 2년 4개월 만에 타이어를 바꾸게 되네요. 차량 마일리지는 평균인 것 같구요. 타이어도 적당히 탄 것 같습니다. 후륜이라 그런가  뒷 타이어는 거의 닳아서 갈아야 할 시기였구요, 앞 타이어는 아직도 꽤 탈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저는 타이어를 로테이션을 시키는데요, 3번 한 것 같아요. 후륜이지만 어느 차는 앞 타이어가 더 빨리 닳는다고 하는데, 저의 경우 세 번의 후륜차 모두 뒷 타이어가 빨리 닳았습니다. 물론 로테이션을 시켜줬구요. 


처음 1년 된 것을 86만원에 갈았는데요, 현재 다나와에서 검색해 보니 최저가가 18만원에 약간 못 미치네요. 1년 되어서 싸게 줬다고 하는데, 받을 것 다 받고 줬네요. 제가 사는 지역의 정비소를 몇 군데 다녀 보면 외제차라고 두 배는 받으려고 합니다. 어떤 것은 세 배를 받으려고 했구요. 그래서 웬만하면 소모품은 자가 정비를 시작한 계기 중 하나입니다.


타이어 사이드월이 약하다는 글들이 많다는 것을 타이어 장착 후 보게 되었는데요, 처음엔 걱정을 좀 했는데, 사이드월 이상없이 교체를 한 것을 보면 타이어를 잘 만났거나 잘못된 정보일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타이어 주행 소음은 그렇게 조용하지는 않았습니다. 노면 소음 올라 올만큼 올라 왔구요, 급커브에서는 좀 밀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2017년 눈오는 1월 야밤에 인천공항에서 고속도를 타고 내려 왔는데요, 차 바퀴 자욱이 남을 정도로 쌓였서 미끄러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요, 다행히 미끌림 없이 시속 90km/h로 잘 내려 왔습니다. 그리고 눈이 단단하게 다져진 일반도로를 달릴 때도 미끄러짐없이 제 속도로 운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예전에 국산타이어 장착했을 때보다는 좀 더 나은 성능을 보여줬던 것 같구요, 현재 장착하고 있는 미쉐린타이어 보다는 성능면에서 약간 뒤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타이어 교환을 위해 뒷자리 접고 네 개의 타이어를 실고 타이어 가게로 갔습니다. 전화로 알아 본 곳 들은 다 8만원을 불렀는데요, 직접 찾아 나선 가게에서 6만원에 해 준다고 해서 그곳에서 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7만원 하자고 하시네요.


교환하고 기록용으로 찍은 적산거리계 사진입니다.


미쉐린 타이어로 교환한 후 찍은 사진입니다. 쫀득쫀득하니 바닥에 딱 달라 붙어 달린다는 느낌이 들구요, 코너에서도 잘 잡아주네요.


두 개는 트레드가 많이 남았다고 해서 실고 왔습니다.


약 2.5mm정도 남은 것 같아요. 타이어 벗겨서 보니 편마모도 없고 해서 얼라인먼트는 별도로 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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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문만 랩핑을 하니 다른 곳과 색 차이가 납니다. 랩핑을 다시 한 곳은 새 하얀데 다른 곳은 좀 누리끼리해서 차이가 확연하게 들어 나네요. 내일은 앞문 휀더 본넷을 할 수 있는 분량의 랩핑지를 주문해야겠다 마음을 먹어 봅니다.


연습삼아 오늘은 좀 남은 랩핑지로 손잡이를 붙였습니다. 손잡이를 분리해 내기 위해서는 t-15 별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아주 잘 드는 칼입니다. 열풍기가 필요할 줄 알고 꺼냈는데 한 번도 쓰지 않았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전문가가 붙인 것을 잘 살펴 봤습니다. 안쪽 중간에서 마무리를 했네요. 굴곡이 젔고 오목하게 들어 간 라인 때문에 걱정이 되서 이번에는 기존의 랩핑지를 벗기지 않고 그 위에 붙였습니다.


문을 한번 붙여 보니 과감해져서 랩핑지 손잡이 보다 좀 더 크게 잘라서 가장 기다란 바깥쪽부터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붙이면서도 랩핑지가 너무 얇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가장 길고 바깥쪽으로 튀어 나온 부분부터 붙이기 시작했구요 최대한 늘리지 않고 붙였습니다. 랩핑지가 겹쳐지면 다시 떼서 살짝 잡아 당겨서 붙이면서 손가락으로 밀어서 붙이니 잘 붙네요. 


마무리는 안쪽으로 잡아 당겨 잘 줕여 주었는데요, 모서리 부분이 마구 겹쳐져서 칼집을 내서 위 아래로 붙여 주었구요, 최대한 뜨지 않게 붙여 주었습니다. 손잡이 뒤쪽에 고무와셔(?)가 있는데 요건 분리해야 하더라구요. 잡아 당겨 붙이기 위해서요. 일자 드라이버로 가운데 딱딱한 부분을 제껴 주면 됩니다.


손잡이의 오목하게 들어 간 부분은 그냥 작업하지 않으려 했는데 손을 대게 되네요. 손톱으로 눌러 아래쪽에 붙이려 했는데 안 붙더라구요, 그래서 볼펜으로 표시한다고 눌렀더니 잉크가 번지고 안쫗아 지우개로 지우니 더 번지고 밧겨져 흔적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칼을 댔습니다. 홈보다 넓직하게 잘라서 또 후회하고 했지만 그래도 마무리 했습니다. 다음에 남은 세 개는 잘 할 수 있겠죠.


그리고 짧은 별드라이버를 사용하다 문 안으로 빠뜨렸습니다. 그거 꺼낸다고 전선에 자석붙여 넣었다가 안에서 끼어바려서 두 개다 못 꺼냈습니다. 좋은 장비

준비 후 작업하세요. 문짝 뜯기 귀찮아서 그냥 문 안으로 넣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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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문이 문콕을 당하고 랩핑지가 찢어져서 랩핑을 다시 해 보았습니다. 

수리를 해야 하는데, 가격이 너무 터무니없이 비싸서 대충 연습삼아 자가 덴트도구도 사서 해 보았는데요, 안되더라구요, 아무래도 꼬챙이를 구매해서 다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문 내부 패널을 뜯으면 될 줄 알았는데, 이중으로 덮여 있어 구겨진 곳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연습삼아 사 놓은 랩핑지가 있어서 몇 만원 버린다 생각하고 다시 붙이기로 했는데요, 안하느니만 못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클리어코트가 뜯겨져 나왔습니다. 충분한 열을 가해야 하는데, 건성으로 열을 가한 후 벗겼더니 클리어층이 딸려 나왔네요. 올 겨울에 페인트 칠하는 연습도 하게 생겼네요. 다행히 페인트 멀쩡해서 그 위에 다시 붙였는데요, 걱정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시 랩핑지를 벗겨 낼 때는 충분히 열을 가해 벗겨 내야겠습니다.


랩핑지를 재 작업하려고 했을 때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손잡이 안쪽 둥그렇게 들어간 부분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가장 큰 걱정이었는데요, 막상 해 보니 별거 없었습니다. 그 다음이 문 위쪽 몰딩 안쪽으로 랩핑지를 넣는 건데요, 이건 실패했습니다. 아무래도 양쪽에서 두 사람이 끝을 잡아 당겨 섬세하게 밀어 넣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주 날카롭게 잘드는 칼이 있어야겠구요, 의외로 미는 도구는 필요가 없었습니다. 손으로 문지르는 되더라구요.


그리고 밝은대서 해야 합니다. 조명을 비추며 지하주차장에서 한 후 대낮에 보니 여기저기 접힌 부분이 보이네요.


방법은 쉽습니다.


준비물에 랩핑지 1.5m * 1.25m 면 뒷문 충분히 붙이고도 남네요. 그리고 열풍기가 필요하구요, 잘드는 칼이 필요합니다. 육각렌치랑 별드라이버도 필요하구요. 그리고 지하주차장에서 하실 거면 조명이 필요하지요. 저는 삼각대 위에 led조명을 올려 놓고 작업했습니다.


에이버리 필름으로 해서 별도로 분무기나 이런 것은 필요치가 않았습니다. 필름지 구매는 다나와에서 에이버리 카스킨이라고 검색 후 가장 저렴한 곳에서 구매했구요. 배송되어 온 랩핑지에 조금의 찍힘과 매직이 묻어 있었는데 바깥쪽이라 별 상관이 없었습니다.


작업하면서 느낀거지만 랩핑지가 의외로 얇더라구요, 기존에 되어 있는 것은 두껍다고 느껴졌었는데 말입니다. 칼로 잘라내 보니 페인트에 자국이 다 나네요. 문꼭한 곳에 글루건으로 잡아 당기기 위해 랩핑지를 잘라냈더니 네모나게 흔적이 남습니다.


되도록이면 랩핑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랩핑지가 잘 붙도록 떼어낼 수 있는 것은 모두 떼어내야 합니다. 다음에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단 손잡이를 빼내야 하는데요. 문을 열고 도어락 윗 부분을 보면 아래 사진처럼 고무덮개로 덮혀 있습니다. 이걸 빼내면 되는데요, 그냥 모서리 부분에 일자드라이버 찔러 넣어 빼면 됩니다. 손으로 해도 되구요.


그러면 그 안에 육각볼트가 보입니다. 육가렌치를 이용해서 빼냅니다.


볼트가 다 빠지는 줄 알았는데, 돌리다 보면 안 돌아 갑니다. 거기까지 돌린 후 손잡이 빼내면 됩니다.


요렇게 빼내면 됩니다.


빼낸 것을 한 번 찍어 보았어요. 전문가와 개인과의 차이는 모서리 부분 처리를 얼마나 깔끔하게 하느냐인 것 같습니다.


사용된 6각렌치에요.


그 다음 고무 덮개도 빼내면 됩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됩니다.


벗기기 전인데요, 열을 충분히 가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접촉이 많이 되어 눌린 부분에서 페인트가 떨어져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클리어층이 떨어져 나오더라구요. 처음엔 접착제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클리어층이네요. 저같은 실수 없으시길 바랍니다.


벗겨낸 모습이에요. 이번 겨울에 다시 클리어층 입혀 봐야겠어요. 또 공부할거리가 생긴거죠. 아무 것도 모르니 말입니다.


문 가운데쯤 보면 문꼭이 보입니다. 저걸 펴겠다고 시도해 보았는데 실패했어요. 이것도 다음에 다시 도전해 봅니다.


랩핑지 붙이는 시작을 이렇게 했는데, 이렇게 하면 안될 것 같아요. 끝부분 종이를 조금만 벗겨서 양쪽에서 팽팽히 잡아당겨 몰딩 속으로 넣어서 처음에 붙여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쪽부터 붙이기 시작해서 손잡이 부분을 제일 마지막에 붙여야 쉬울 것 같아요.


저는 이렇게 했습니다. 윗부분을 가느다란 명함으로 밀어 넣으려 했는데 안되더라구요. 참고하세요. 굴곡진 부분은 열풍기를 한 두번 스친 후 한 손으로 잡아 당기면서 한 손으로 밀어 붙이면 쉽게 됩니다. 굴곡 걱정 안하셔도 되요, 약간 구겨진 곳은 열풍기 대고 문지르니 감쪽같이 펴지더라구요.


요렇게 잡아당기면서 한 손으로 윗면을 아래로 쓸어 내리면서 붙이시면 됩니다.


제일 문제가 모서리 부분인데요, 여기도 열풍기 가해서 잡아당겨 붙이면 됩니다. 칼이 문제에요.


붙이고 자르고 손잡이 연결합니다.


그렇게 완성을 했는데요. 알루미늄 몰딩 부분 보면 마구 페여 있습니다. 그리고 앞쪽 윗부분도 접혀 있네요.


남아있는 클리어 층이 그대로 보입니다. 랩핑지로 가려질 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고로 페인트가 엉망인 상태에서 붙인 랩핑은 다 표시가 나니 안 뜯어 봐도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섵부른 DIY가 돈을 더 들이게 만듭니다. 그냥 참고하시고 전문가에게 맡기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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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휴일이 많아 겸사겸사 자동차 취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차를 타고 가다 보면 대쉬보드에 있는 데코커버가 눈에 자주 들어 오는데요, 나무 무늬로 되어 있는 칙칙한 색에 여기 저기 기스가 보여 신경이 쓰였습니다. 요즘 신형들의 반짝반짝 빛나는 광이 탐났는데요, 가격을 알아 보니 상당히 고가더라구요 


거기에다가 경운기에 들이 받은 뒷문짝 랩핑을 해야 해서 연습삼아 실내 트림을 해 보기로 하고 실행을 해 보았습니다. 이미 사 놓은 열풍기도 있고 봄에 사 놓은 저가형 카본 랩핑지도 있어서 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었습니다.


우선 차에 가서 트림들을 뜯어 냅니다. 아무래도 문짝에 붙어 있는 트림들은 바로 제거가 되는데요, 대쉬보드에 있는 데코커버는 손이 많이 갑니다.


조수석쪽 모서리를 잡고 몸쪽으로 잡아 당기면서 뜯으면 쉽게 뜯을 수 있습니다. 확 잡아 뽑으면 안되구요, 리벳이 빠졌다는 느낌이 들면 멈추어야 해요. 중앙 송풍구도 있고 뒤쪽에 전선 커넥터들도 분리해야 하기 때문에요. 그 자리에서 스타트버튼과 중앙 송풍구를 분리해 주구요, 라이트버튼 있는 쪽도 잡아 빼서   라이트버튼을 분리해 줍니다., 별 드라이버가 있어야 합니다. 


기어패널도 하는데, 여기는 저번에 해 놓아서 다음에 하기로 합니다. 모서리부분이 다 벌어졌는데, 여기까지는 귀찮네요.


들고 올라 와서 한 번 닦아 주구요, 랩핑지를 각 각의 트림 사이즈에 맞게 잘라줍니다. 작업테이블이 없어서 가위를 사용하다가 식탁을 사용했습니다.


우선 간당한 문짝 트림을 해 봅니다. 재단된 랩핑지 보호 종이를 제거하고 평평한 곳에 먼저 붙여줍니다. 이 때 열풍기로 골고루 쪼여주면 쉽게 부착이 됩니다. 그리고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붙여 나가구요, 모서리 부분을 가장 마지막에 붙여줍니다. 잡아 당겨서 모양을 만들어 주면 되는데요, 너무 잡아당겨서 구명이 나는 것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뒷 편도 열을 쐬어주어 확실히 접착시켜 주고 필요없는 부분은 제거해 줍니다. 붙이면서 공기가 보이면 빼내는 작업을 하는데요, 싸구려 랩핑지라 열을 쐬어주면 확 늘어나서 어렵더라구요.


4개의 트림을 해 주는데, 어려운 부분은 확실은 모서리부분입니다. 아직도 잘 안되어 적당히 마무리 했습니다.


데코커버도 별 차이 없습니다. 크기가 컸지 방법은 같습니다. 그리고 구명 난 곳은 열십자로 잘라주고 늘려서 붙여주면 되는데요, 어거지로 늘려 놓으면 나중에 떠 버리니 확실히 처음에 열을 가해서 충분히 늘려 단단히 붙여 주어야 합니다. 모서리 부분은 마찬가지로 잡아 당겨 마무리 하면 되구요.


그런 후 다시 장착해 주면 됩니다.


주의사항이 있는데요, 라이트커버는 라이트부품을 안에서 바깥으로 밀어 내서 장착하는 거라 랩핑지를 잘 붙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랩핑지가 밀려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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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트라는 것을 직접 해 보기 위해 뒷 문을 뜯어 보았습니다.


제 생각이 이랬습니다. 문짝은 하나의 철판으로 되어 있어서 도어 패널을 분리해 내면 들어 간 철판이 보이고 이를 밀어 내면 펴 질 것이다 라는 가정과 믿음하에 뜯었는데요, 어떻게 되었을까요?


역시나 처음 제조될 때 장착되고 처음 뜯어 보는 패널이라 쉽지가 않았습니다. 국산 차들 패널 뜯는 것과 내부 구성을 보면 좀 차이가 납니다. 현재는 모르겠고, 예전의 쌍용차를 보면 비닐로 문짝의 빈 공간을 막아 놓았는데요, 이 차는 스폰지 비슷한 걸로 견고하게 막아 놓았습니다. 그리고 국산은 나사 하나 풀고 두두둑 잡아 당기면 쉽게 탈거가 되었는데요, 이 차의 문짝은 가운데 양 쪽에서 꽉 잡고 있어서 뜯기가 더 어렵습니다. 그리고 패널과 문짝을 연결해 주는 리벳의 숫자도 더 많구요.


우선 길다란 트리을 분리해 내야 합니다. 앞 쪽 부분부터 리무버(제거 플라스틱 도구)로 찔러 넣어 제끼면서 잡아 당기면 되는데요, 안됩니다. 가운데 걸쇠가 껶여서 패널 안에서 꽉 잡고 있어서요. 그냥은 빠지지 않습니다. 아래 쪽에서 안쪽으로 넓적한 것으로 고정쇠를 위로 밀면서 아래쪽으로 제끼면서 빼니까 빠지네요. 처음에만 어렵고 다음부터는 이 고정쇠가 변형되어 쉽게 분리해 낼 수 있어요. 그런데 무조건 잡아빼면 안되구요, 앞쪽으로 잡아 당기면서 빼야 합니다. 철판으로 꼽게 되어 있더라구요.


그런 후, 별드라이버(Torx driver) 하나 풀러 냅니다.


다음은 패널을 분리하기 위해 아래쪽을 먼저 공략합니다. 리무버툴 가느다란 것 보다는 뚜꺼운 넓적한 주걱 같은 것이 좋아요. 내 차 아니라 생각하고 손 들어갈 공간을 만든 후 잡아 당겨야 합니다. 가운데 강하게 잡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 처음엔 꽤 강하게 잡혀 있어서 패널과 문짝 사이에 손가락 들어 가 있으면 아프더라구요. 아래 리벳 분리하고 위쪽 분리 한 후 위로 쳐 올리면서 분리하면 쉽다는데요, 저는 그냥 잡아 뜯어 올렸습니다. 주의점은 분리되는 순간 잡아 당기면 안됩니다. 문 열때 잡아당기는 선도 고정하는 곳에서 분리해야 하고 전선들 커넥터도 분리해야 해서요.


커넥터 분리는 잘 보면 걸리는 부분이 보입니다. 여기를 벌려 주면서 빼내면 되는데요, 저는 항상 하나는 부러뜨리더라구요. 조심해서 제거하세요.


그런 후 패널을 안전한 곳에 놓으시면 분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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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5월에 쏘렌토 에바토레이터 가루가 이슈가 되는 것 같더니만 갑자기 BMW화재로 연일 기사로 접하게 되었는데요, 올 해만 28대의 BMW차량이 화염에 휩쌓였다고 합니다. 어제는 미니가 불이 나고 오늘은 520D가 다시 불이 났다고 하네요.


그래서 차량 화재에 대한 관심이 생겨서 잠시 검색을 해 보니 엔진룸 과열로 하루에 14건 정도의 차량 화재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든 차량화재를 합치면 일년에 5천건 정도의 화재가 발생한다고 하네요.


저는 지금까지 차에 불 난 것을 직접 본 것은 두 번 정도인 것 같아요. 모두 고속도로 갓길에서 타는 것을 봤는데요, 이렇게 많은 화재가 나는지는 처음 알았습니다.

 

이번 화재 건으로 매스컴의 영향력에 대해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도 BMW차량 화재는 간혹 동호회에 올라 왔는데요, 엄청 지난한 싸움을 하는 모습을 보았구요, 차량을 새로 보상받았다는 글도 한 번 보았구요, 그냥 자차처리했다는 글도 보았습니다. 다 개인이 BMW코리아와 해결을 하려고 했는데요, 이 번에 연일 매스컴을 타면서 리콜명령도 바로 떨어지고, BMW코리아도 24시간 점검을 한다고 하고 즉각적인 리콜조치를 했습니다.


그리고, 안전진단을 받은 차에 한해서 EGR교환 전에 화재가 나면 새차로 교환해 준다고까지 했습니다. 또한, 수리하는 동안에는 모든 수리 차량에 렌트카를 제공한다고 하구요, 실제로 동급의 외제차로 렌트를 받았다는 글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정도의 대처라면 우리나라에서는 파격적인 리콜 대처가 아닌가 합니다. 현재 24시간 점검을 한다고 하는데요, 그 많은 차량의 안전점검을 하고 수리를 하려면 정비기사님들도 엄청난 고강도의 업무를 감당해 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부품 수급은 잘 될지도 관건이구요, 여튼 점검에는 1시간에서 1시간 30분이 걸리구요, 수리에는 4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는 것 같습니다. 현재 수리를 했다는 분들도 계시구요, 안전점검을 했더니 이상없어서 다행이라는 분도 계시네요. 물론 리콜 대상은 다 교환을 해 준다고 합니다.


제 차는 리콜 해당 사항이 없네요. 다행인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리콜확인 사이트는 아래 링크 들어 가시면 되는데요, 차량의 차대번호가 필요합니다.


https://www.bmw.co.kr/ko/topics/owners/bmw-recall.html#/bookmark=aHR0cHM6Ly93d3cuYm13LXJlY2FsbC5jby5rci9ibXdrcg==


그저께, 약 3시간의 운전 후에 트렁크를 여니 전선 타는 냄새가 나던데, 저두 불안합니다.


현재까지 글들을 보면, 화재 차량은 대부분 520d차량이구요, 3gt, 5gt ed 차량, 그리고 4시리즈, 미니 정도인 것 같구요, 대부분 경유차량입니다. 리콜 대상은 대부분 2012년에서 2016년 정도까지의 생산차량이구요,


화재 원인은 뜨거운 배기가스가 식혀진 상태에서 매니폴더를 통과해야 하는데, 식혀지지 않은 배기가스가 유입되면서 화재를 일으킨다고 하네요. 그 전초 증상이 차량이 잘 나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냉각수 용량이 매우 중요한 것 같아요. 냉각수를 꼭 min과 max사이에 맞추라고 하네요.











그리고 EGR부분의 부품이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것들을 사용한 차량에서 발생을 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또한 생산된 520d 차량의 1/3이 우리나라에서 판매가 되었다고 하네요. 대단한 인기입니다. 역시나 우리나라에서는 연비 좋은 차량이 최고인 것 같아요. 그러고보면 BMW 경유차량들이 연비가 엄청 좋습니다. 거기에 요즘 나오는 하이브리드들도 연비 좋기는 마찬가지이구요.


잠시 EGR에 대해 찾아 보았습니다. Exhaust Gas Recirculation의 약자라고 합니다. 우리 말로는 배기가스 재순환장치라고 하네요.  BMW 5GT 530D차량의 배기가스 온도를 낮추는데 관여하는 부품들을 찾아 보았습니다. 아래 그림은 realoem에서 가져 왔습니다.

좌측 상단이 엔진에서 EGR장치의 위치를 나타내구요, 가운데 네모 안의 부품들이 주요 EGR부품들입니다. 네모 안의 부품들을 합쳐서 exhaust cooler라고 하네요, 검색기 돌려보니 배기냉각기라고 나옵니다. 바로 여기서 고열의 배기가스 열을 낮춰주는 곳인가 봅니다. 그러면 고열일 때보다 질소산화물의 양이 줄어 든다고 합니다.


이 중에 EGR Valve라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3번입니다. 이것의 문이 열렸다 닫혔다 해야 하는데, 이것이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네요. 제가 공학자가 아니라 이해가 잘 가지는 않는데요, 식혀지지 않은 배기가스가 매니폴더로 들어 가면 안에 쌓인 슬러지에 불이 붙어 가연성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매니폴더를 태운다고 합니다. 그렇게 불이 시작되고 엔진 주변의 연료라인에 불이 붙으면 걷잡을 수 없게 되겠지요, 거기다가 엔진 속에는 엔진오일이 약 6리터가 들어 있구요. 다 화재를 키우는 것들이네요. 거기에 차량 실내도 대부분 가연성 소재들이 사용되었으니 불이 붙으면 쉽게 끌 수가 없게 됩니다. 몇 백도까지 올라 가는 곳의 부품을 가연성으로 만들었다는 것이 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위 그림에서 매니폴더는 우측 하단에 연하게 있는 둥근 기다란 부품이에요.


내일은 본네트 열어 잘 있나 확인해 봐야겠어요. 소중한 사람들 태우고 가다 불나면 안되니까요.


여튼 프로그램으로 배기가스 양을 조작하다 큰 낭패를 본 자동차 회사들이 있는데요, 배기가스를 줄이는데 무리를 하지 않나 생각듭니다.


리콜을 받으러 들어 가면, 위 그림에 나오는 EGR 관련 부품들을 교환하고 슬러지 제거 작업을 해 준다고 합니다. 차량 상태가 좀 더 나아진 것 같다는 분들이 계시네요.


차량에 불이 나면 불을 끄려고 하지 말고, 대피가 우선이라고 합니다. 차량 불 끄려다 화상을 입으면 안되니까요. 그리고 자차 보험이 가입되어 있다면 보상이 되구요, 할증도 되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 하시구요, 꼭 자차보험을 가입하세요.


잠시 작성해 보았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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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글을 검색하다 보니, 장마철을 대비해서 발수코팅을 하는 분들의 글들이 자주 보였습니다. 그래서 글라코를 알아 보던 중 롯데마트를 가게 되었는데요, 3만원이상 구매하면 5,000원 상품권을 준다는 말에 덜컥 구매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글라코에 대한 아쉬움은 남지만 불스원 발수코팅의 지속시간이 최대 6개월이라고 해서 만족하며 구매를 했습니다.


구매해서 몇 일을 넣고 다니다 다음 날 비가 온다는 말에 지하주차장에 내려 가서 작업을 했습니다. 첫번째 유리를 깨끗이 닦은 후에, 유막제거제를 유리에 박박 문질렀구요, 그 다음에 물을 뿌려 유막제거제를 제거했습니다. 잘 된 건지 물이 유리에 곱게 퍼져 주욱 흘러 내려 가네요. 유막이 있으면 그곳만 물이 피해 가는데, 전체적으로 주욱 흘러 내려가니 내가 땀 흘린 보람이 있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기를 키친타월을 사용해서 잘 닦아 낸 다음, 레인오케이 발수코팅제를 유리면에 골고루 발랐는데요, 에탄올인제 메탄올인지 냄새가 좀 꺼려졌습니다. 바람도 불며, 숨도 참아 가며 골고루 발라주고 마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키친타월로 깨끗이 닦아 준 후 마무리를 하고 집으로 올라 와 잠을 청했습니다.


다음 날, 비야 많이 내려라 기도 아닌 기도를 하면서요, 비 피해 입으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다음 날 출근을 하는데, 하늘이 흐려 막 비가 올려고 합니다. 그런데, 출근하는 동안 비다운 비는 내리지 않고 우산을 쓰지 않고 맞을 만큼의 비가 옵니다. 빗방울이 그래도 작게 뭉쳐져서 시야가 괜찮아 와이퍼를 움직이지 않고 달렸습니다. 그러다 한 번 작동을 시키니 뿌드득 와이퍼가 걸리네요.


그러나 물은 잘 닦여 내려 갑니다. 그게 다네요. 비가 와서 60km/h이상으로 달리면서 물이 뒤로 흘러 가는 것을 감상해야 했는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렇게 퇴근을 하면서 보니유리창이 상당히 지저분하네요. 닦아낸 흔적이 그대로 들어나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키친타월로 닦았는데요, 헛고생을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유막이 뭔지도 모르는 저로써는 불편함없이 비올 때 레인오케이 분무를 하고 달리면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데, 비싼 돈 주고 헛고생했다는 생각이 마구 마구 들어요.


다음에는, 그냥 레인오케이 분무기 사서 비올 때만 뿌려야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과정을 부분 부분 담은 거에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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