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트렁크 윗 부분을 하고 이제 그만 쉬었다가 하자 하고 하루를 쉰 다음 날 트렁크를 열어 보니 트렁크 아랫 부분에 거의 맞는 랩핑지가 보여 그냥 작업 했습니다. 트렁크를 열고 알랫부분을 맞추고 아래에서 위로 작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번호판이 문제였는데요, 예전에 보니 번호판 봉인을 뜯어 내고 작업을 하더라구요, 저는 그냥 번호판 안으로 랩핑지를 조금 집어 넣어서 마무리 했는데요, 쉬운 일이 아니네요. 또 찢어 먹었습니다.


여튼 아래쪽에서 위로 그리고 가운데에서 바깥으로 작업을 해 나갔구요, 가장 마지막으로 번호판 옆 둥그렇게 말려 있는 부분 안쪽으로 랩핑지를 늘려 붙이면서 마무리를 했습니다.  손가락을 사용해서 안쪽 위로 밀어 올렸는데요, 의외로 쉬웠습니다. 순서만 잘 지키면 여긴 후진등을 떼어 내지 않아도 작업이 가능하더라구요. 자세히 보니 안쪽 판에 바깥쪽 판을 붙여 놓은거네요. 통짜가 아니구요. 그리고 윗부분은 조금 부족했는데요, 짜투리 잘라서 붙였습니다. 이제 앞범퍼가 남았는데요, 색이 다르니 자꾸 신경이 쓰여서 남은 랩핑지들을 활용해서 붙여야 할 것 같습니다. 아래에서 위로 3등분, 좌우로 3등분해서 붙이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통 범퍼를 살짝 내리던데, 그냥 작업해 볼까 합니다.


짬나는대로 용돈이 허락하는대로 장장 4달 이상을 심심하지 않게 잘 놀고 있네요. 심심하시고 랩핑을 손수해 보시고 싶으신 분은 도전해 보세요. 완성도는 떨어지지면 해 보면 랩핑직업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지고, 안해본 것을 해보니 새로운 경험으로 인해 치매도 좀 지연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지루한 저녁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어 좋네요.







랩핑지를 대보니 위쪽이 약 3cm정도가 부족하네요. 그래서 그냥 또 조각을 이어 붙였습니다. 작업은 아래쪽을 붙이고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을 좀 잡아당기면서 작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번호판 가운데에서 반으로 나눠 양쪽을 작업을 했구요, 번호판 밑을 붙여 나오다가 끝나는 부분에서는 바깥쪽부터 작업을 해서 안쪽 위로 올라 가면서 작업을 했습니다.


둥그런 부분은 랩핑지를 밀어 늘리면서 붙여 나갔는데요, 각진 부분이 잘 붙지 않아 열풍기 사용해서 붙이다가 랩핑지가 쭈욱 늘어나 버렸씁니다. 


한쪽 면을 완성하고 반대편도 작업을 해서 안쪽으로 들어 왔다가 번호판 밑으로 랩핑지를 넣는 작업이 만만치 않아서 번호판 보다 좀 더 크게 잘라서 카드를 사용해 밀어 넣고 최대한 버호판을 들어 올리고 랩핑지를 폈습니다. 그런 후 남은 부분 마무리 했습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그런데 자꾸 보니 GT라는 글씨 반대편 텅 비어 보이네요. 자꾸만^^ 2년 후에는 전부 벗겨내고 제치 색깔로 몇 년 타야겠습니다.^^ 사틴그레이나 좀 특이한 색으로 작업을 할 수도 있구요.




반응형
728x90
반응형

반대쪽 면을 해 봐서 이 부분을 엄청 쉽게 작업을 했습니다.다른 면과 만나는 부분에 있어서도 안된 부분을 알기에 조심성이 좀 늘었는데요, 숙련자와 초보의 차이는 경험해 보지 못한 것에 대한 응용력과 대처가 다르다는게 또 나타났습니다.


우선 재단을 끝부분에서 끝부분까지 재서 잘랐구요, 랩핑지 끝부분을 맞춰 일부를 떼서 차체에 붙여 모양대로 여유분을 남기고 잘라 냈습니다. 이때 잘못 잘라내면 낭패니까 신중하게 보고 또 보고 맞춰서 잘라내야 합니다. 일단 지붕 앞쪽에서 뒤로 넘어 오는 부분은 잘라서 붙여 주었습니다. 조수석쪽이고 저는 주로 운전석쪽을 보기에 눈에 잘 띄지 않을 것이고, 한 장으로 붙인다면, 금전적으로도 두 배가 들어 가서 그리 했습니다. 적당히 타협한 것이지요. 뒷범퍼도 그렇게 작업을 하니 비용면에서는 괜찮더라구요. 보기에는 신경이 쓰이지만요.


어려운 부분이 크롬 몰딩 부분인데요, 최대한 늘리지 않고 붙여서 접근해서 열을 살짝만 가해서 만나는 부분까지 붙여 주고 잘라 내면 되는데요, 열을 너무 가해서 랩핑지가 쭈욱 늘어 나서 낭패를 봤습니다. 그리고 타원형으로 툭 튀어 나와 있어서 부분 부분 잘라서 붙이다가 너무 잘라서 또 실패했구요, 하지만 멀리서 보면 그렇게 티는 나지 않습니다.


c필러에 달려 있는 등을 분리를 해야 하는데요, 분리할 때는 순조롭게 잘 된 것 같은데, 나중에 마무리하고 조립을 하는데, 나사가 잘 들어 가지 않아 보니 볼트가 휘어져 있네요, 이것만 구매하려고 하니 별도로 팔지도 않구요, 나사 풀르고 조일 때 기울여서 작업하지 마시고 직각으로 복스알 넣어서 잘 해야겠다는 것을 배웠네요, 또 여러 가지 실수가 계속해서 나옵니다.^^;;


넓은 부분을 위부터 붙여 내려와서 휠하우스까지붙이고 앞으로 붙여 나가서 뒷문까지 전진한 다음 뒤쪽 트렁크 만나는 부분까지 붙여 주고 뒷 유리 부분을 붙여 주면 됩니다. 그리고 각 부분을 마무리 하면 되는데요, 난이도는 크롬 몰딩 만나는 부분 빼고는 하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배송된 것을 줄자로 재어 보았는데요, 요렇게 더 주네요.


재단을 했습니다.


숫가락을 사용해서 리어램프를 분리하기 위해 리벳을 분리합니다. 그냥 사이에 숫가락 꼽아서 제끼면 되는데요, 멀리 날라 가서 앞을 막고 해야 합니다.


볼트 세개를 풀르면 분리됩니다.


재단해 온 것을 위에 살짝 랩핑지를 붙이고 맞춥니다. 그리고 남는 부분을 잘 잘라서 다시 재단을 해 줍니다.


그리고 넓은 면을 위에서 아래로 붙여 줍니다. 항상 문제가 먼지가 랩핑지 안에 묻는건데요, 아주 작은 것이 붙어도 툭 튀어 나와서 조심해야 합니다. 먼지나 이물질 안묻게 조심하세요.


붙일 곳은 다 붙인 후에 이제 부분 부분 작업을 해 줍니다.


크롬몰딩 둥글게 된 부분붙일 때 부분 부분 잘라서 작업을 했다가 찢어져서 아래 처럼 되었네요.


하지만 마무리는 해야 합니다. 그런 후 문짝쪽을 작업을 합니다.


열풍기로 잘 달래 가면서 마무리 했습니다.


그런 후 휠 하우스도 작업을 했는데요, 휠하우스 안쪽의 이물질을 철저하게 제거해야 합니다. 안 그러면 떨어져요.


그런 후 범퍼와 맞닿는 부분 작업을 해 줍니다.


마지막으로 리어램프 쪽 마무리 하고 뒷 유리쪽 마무리 하면 끝입니다. 실수만 없다면 난이도는 최하에요. 아주 쉽습니다. 


문제는 여기인데요, 볼트 잡고 있는 부분이 휘었습니다. 전에 휜건지 이번에 휜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풀 때 뻑뻑하게 풀린 것으로 봐서는 지난 번 작업할 때 그런 것인 것 같습니다.


이제 트렁크 리드 하단 부분과 앞 범퍼가 남았는데요, 다시금 필받을 때까지 좀 쉬다가 작업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앞범퍼는 괜찮다 괜팒다 라고 자기 암시를 하고 있습니다.

반응형
728x90
반응형

무작정 생각없이 재단을 해서 가져다가 붙였습니다. 무려 9시간에 걸쳐서요. 동영상 조금만 보고 내려 갔어도 이런 실패는 없었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잘못된 경험으로 얻어진 지식이 위험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닭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말이나 가르침을 잘 선별해서 따라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너무 거창한 것 같지만 생각을 하고 방법을 알아 보고 내려 갔다면 길어야 3시간이면 깔끔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겨국 꼼수를 써서 보기 싫게 마무리하게 되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우선 모 인터넷 업체에서 랩핑지를 2m를 구매 했습니다. 역시나 길이를 재보니 10여cm를 더 주네요. 제품과 길이에 대한 신뢰가 가네요. 국내 최대의 랩핑지 판매업체 다운 모습인 것 같습니다.


우선 거실에서 재단을 해서 내려 갔습니다. 세로 길이를 좀 아슬 아슬하게 재단을 했네요. 


첫 고민은 트렁크 리드에 붙어 있는 GT라는 글씨를 떼어 내는 것과 BMW마크를 어떻게 분리하지 였는데요, 막상해 보니 별거 없더라구요, 글자는 그냥 양면 테이프로 붙어 있는 거구요, 마크는 양쪽에 막대기로 철판에 끼워 넣는 구조라 반대로 빼내면 되더라구요.


글씨는 낚시줄을 사용해서 톱질하듯 양쪽에서 낚시줄을 잡아 당기면서 절개해 나갔는데요, 도중에 낚시줄이 한 번 끊어지더라구요, 그리고 줄이 얇아 장갑을 끼고 하는게 좋습니다. 마크는 넓적한 딱딱한 것으로 마크와 철판 사이에 찔러 넣어 지렛대 원리로 좌 우를 교대로 제끼면서 뺐습니다 .처음엔 엄청 단단해서 부러질 것만 같았는데요, 내 차 아니다 라고 생각하고 하니 쉽게 분리되더라구요, 이 때 도장면 상하지 않게 부드러운 천을 대고 하시구요.


가만히 트렁크를 보니 굴곡이 심하지 않고 세 면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윗판무서리 부분이 위쪽으로 굽어 있음)부터 붙여 내려 갔습니다. 그랬더니 굴곡이 시작되는 두 번째 면과 아래로 향하는 마지막 면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랩핑지가 남아서 도저히 평평하게 붙일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작업을 했는데요, 마찬가지로 위를 향하는 평평한 면에서 도 랩핑지가 남아 도네요. 그래서 죽어라 몇 시간을 손가락을 사용해서 붙여 나가다가 이건 아니다 그냥 자르자 라고 해서 하늘을 향하는 면과 굴곡이 시작하는 면의 모서리 부분을 잘라 내고 아래 작업을 했습니다. 그렇게 했더니 1시간이 채 걸리지 않네요.


여기서 정석은 두 번째 굴곡이 시작하는 면과 세번째 면의 접히는 부분에 랩핑지를 대고 트렁크를 반으로 나눈 좌 우에서 반반씩 끝단의 끝부분을 잡고 랩핑지에 열을 가해서 늘려 줘서 랩핑지가 남지 않게 잡아 당겨 붙여야 합니다. 왼쪽하고 오른쪽하고 이런 식으로요, 그리고 접히는 부분은 위 아래에서 잡아당겨서 바로 잡아 주고요. 근데, 적당히 마무리 하고 싶으신 분은 이렇게 면이 좁아지거나 커져서 붙이려고 하는 부분이 달라지면 잘라 내는 법도 괜찮습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괜찮거든요. 단 예민하시면 늘려서 붙여 주는 방법을 택해야 합니다.








마크 떼는 모습입니다. 처음엔 나사로 고정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네요. 으외로 이렇게 장착되어 있는 부분들이 차 여러 곳에서 보입니다.



떼어 내고 보니 요렇게 생겼네요.


재단한 것을 일 단 대어 보니 위 아래만 잘 맞추면 돌 것 같습니다.


처음에 아주 쉽게 윗면을 붙이고 아래로 내려 왔습니다.  아래쪽 남는 랩핑지 보이시죠.


두번째 면의 가운데부터 바깥으로 붙여 나가니 처음에는 수월하게 붙습니다.


하지만 머지만에서 문제가 생깁니다. 두번째 면 모서리 부분을 붙이려면 윗 면이 아래 사진 처럼 되더라구요.


그래도 꾸역꾸역 붙였습니다. 시간은 자꾸만 흘러 갑니다. 세번째 면이 도저히 되지 않아 과감하게 작업한 것을 떼어 냈습니다.


그리고 아래부터 붙여 갔습니다. 그랬더니 또 두번째 면부터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남아 도네요. 더 많이 남아 도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또 꾸역꾸역 작업을 합니다. 그러니 또 두번째 면은 붙였습니다. 그러니 위에서 하던 아래에서 시작하던 두 면은 가능한데 마지막 면이 안됩니다.


그래도 꾸역꾸역 작업을 합니다. 새벽까지 하다가 세 시간 자고 나가서 다시 붙였습니다. 손가락을 사용해서요. 요렇게까지 진행을 했는데요, 갑자기 잘라 내는게 났겠다라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 칼질을 했습니다. 첫번째면에서 굴곡이 시작하는 면을 잘라 내서 그 위에 윗면을 다시 붙여서 붙였습니다. 그랬더니 얼마 시간이 안걸리더라구요.


요렇게 좀 멀리서 보면 티가 나질 않습니다. 하지만 가까이 가면 티가 나죠. 또 느끼지만 처음엔 랩핑지가 화이트펄인지 알았는데요, 흰색에 황변이 온거더라구요, 대부분 실내 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말입니다. 2년 좀 더 지난 시간 동안 이렇게 색이 변했습니다. 범퍼 색과 트렁크 색깔 차이가 보이시죠.


잘 마무리하고 다시 마크 장착하고


글자에 양면테이프 붙여서 붙여 주면 끝입니다.


이렇게 보니 우측에도 글자가 하나 더 붙어야 할 것 같은 불균형이네요. 530D를 붙여 볼까요?^^


면이 다른 부분이 있다면 잡아 당겨 늘려서 붙여야 합니다. 이것 기억하시면 저 처럼 실패하지는 않으실 것 같습니다.



반응형
728x90
반응형

지난 번에 BMW 5GT LCI버젼 스포츠핸들을 구했는데요, 이것이 열선이 핸들에 심어져 있어서 열선을 활성화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열선을 살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잠시 백방으로 알아 봤는데요, 그 열기가 식으니 자기 합리화의 단계가 오더라구요.


겨울철 차가운 핸들은 운전시작하면 10여분 후면 괜찮아지는데, 여기에 돈을 쓸 필요가 있을까? 라고 자기최면을 걸며 포기하고 있었는데요, 오늘 우연찮게 장터를 보니 가까운 거리에서 팔더라구요, 판매자가 열선이 되는지는 모르고 2015년 5시리즈 차량에서 떼어냈다고 하면서 직거래를 한다고 해서 달려 가서 가져 왔습니다. 판매자는 다시는 BMW를 타지 않을거라고 말하네요, 수리비가 많이 든다고 하시면서요. 아주 좋은 전원주택촌에 사시는 분인데요, 차량은 랜드로버를 가지고 계시네요.


가지고 와서 먼지를 제거했습니다. 상당기간 방치되어 있었던 것 같구요, 그렇게 깨끗하지는 않네요. 특히나 케이스부분이라고 하나요, 본체 외곽에 쓸린 자욱들이 많습니다. 만들 해는 2015년이라 제차에 들어 있는 것보다는 훨씬 새거구요.


이제 열선 버튼이 필요한데요, 요게 또 가격이 만만치가 않네요. K5열선버튼과 단자를 이용해 자작을 할 수 있는데요, 제 차에는 핸들 조절버튼이 있어서 핸들버튼과 함께 달려 있는 열선버튼을 구매해야만 합니다. 하나의 단자로 연결되어 있더라구요.


혹시나 해서 열선지원을 하지 않으면 어쩌나 해서 찾아 보았는데요,


컬럼의 파트넘버(part number)가 61 31 9 354 047와 61 31 9 354 048 두 개의 칼럼이 있는데요,  047은 하이빔어시스턴트를 지원하지 않고 048은 하이빔어시스턴트를 지원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공통적으로 핸들열선지원, Lane departure warning, Lane change warning, Traffic jam assistant, Driving Assistant, Driving assistant Plus 를 공통으로 지원한다고 합니다.


제가 구매한 것은 하이빔어시스턴트를 지원하지 않는 컬럼입니다. 그냥 열선만 지원하면되니까요.


그리고 F10(5시리즈) 차량만 지원하는게 아닌 F01(7시리즈), F02(7시리즈), F06(6시리즈), F07(5gt),F12(6시리즈, M6), F13(M6)의 일부 차종들도 지원을 하네요, 그러니까 제 차에도 사용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컬럼의 전면 모습입니다. 요상태로 핸들 뒷편에 꼽히는거죠.


가운데 둥근 원판 부분입니다. 열선과 관련된 것은 아래에 있는 단자입니다.


윗부분의 단자 모습이구요.


아랫부분의 단자 모습입니다. 여기에 열선모듈, 혹은 열선과 차선에 관련된 모듈이 연결됩니다. 아래 단자가 있으면 열선 지원한다고 보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열선지원하지 않는 제 차의 컬럼은 아래 단자가 없이 빈 자리로 있습니다.


좌측으로 길게 나와 있는 팔인데요, 트립컴퓨터 보기 버튼이랑 좌우 깜박이, 상향등 그리고 주차등을 켤 수 있는 기능이 있구요,


우측의 팔은 와이퍼랑 워셔액 분사와 관련된 버튼들이 있습니다.


컬럼 가운데 빈공간 안쪽을 찍어 보았습니다. 앞쪽과 뒷쪽이 필름으로 만들어진 단자가 연결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이게 끊어지면 수리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양쪽 팔의 작동 단자들입니다.



윗판 모습입니다.


품번이랑 생산일자가 보이네요. 나머지는 그냥 지웠습니다.


뒷판의 모습이에요, 단자가 세 개가 있는데요, 


핸들의 신호를 받아 모듈로 보내는 역할을 하는 단자들입니다.



그 중에 열선과 관련된 것이 아래 사진의 우측 단자입니다. 여기에 핸들 하부 커버에 있는 열선과 핸들 높낮이 조절 버튼의 단자가 연결되더라구요.


컬럼 아래 부분의 모습입니다.



역시나 제조년월일이 보이는데요, 컬럼 윗쪽의 생산일자와 몇 일 차이가 나네요. 제조사는 발레오입니다.




반응형
728x90
반응형

몇 주 랩핑을 쉬었습니다. 그런데 범퍼쪽을 볼 때마다 색이 달라 자꾸 신경이 쓰여서 다시 하자 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남은 부분이 조수석 C필러 부분과 뒷범퍼, 앞범퍼, 그리고 사이드스컷, 트렁크 요렇게 남았는데요, 지금까지 들어 간 돈이 더 들어 간다고 생각하니 자꾸 망설여졌습니다.


금요일부터 빈둥빈둥 거리다가 일요일 오후에 더 이상 누워 있을 수가 없어서 남은 랩핑지를 들고 주차장으로 내려 갔습니다. 어제 밤에 할 일이 너무 없어서 뒷범퍼를 닦아 놓았는데요, 다시 물을 뿌려 가며 닦았습니다. 그리고 남은 랩핑지를 대보니 뒷범퍼를 전부 덮지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반쪽씩 랩핑을 하고 가운데 부분을 이어 붙이기로 했습니다. 다음에 이 부분에는 M의 상징인 파랑색을 붙이려는 계획을 세우구요.


처음 하는거라 유튜브에서 본 대로 휀더에 랩핑지를 붙이고 잡아당겨 뒷범퍼에 잡아 당겨 붙였는데요,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의 가내수공업이 작동했지요, 처음부터 손으로 붙여 나가는 작업입니다. 손에 땀이 많고 지저분하면 하면 안됩니다. 접착력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행위이니까요. 근데 뭐 떨어지면 떼내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달려 들었습니다. 


뒤에 있는 등들을 뗄까 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하기로 합니다. 우측 테일게이트 등을 떼려고 하니 휴즈박스가 가로막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더 일을 만들어낼까봐 그냥 붙이기로 합니다. 단 반사판은 떼어냈는데요, 나사로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꼽혀 있는거라 잡아 뽑으면 됩니다. 그냥 뽑으면 부러지구요, 우선 트렁크를 열고 그쪽에서 반사판 범퍼 사이에 넓적한 것을 넣어서 제끼면서 잡아 당깁니다. 그런 후  반대쪽을들면서 밀면서 동시에 잡아 당기면 빠집니다. 물론 부러져바야 고정핀 하나 부러지니 그냥 하시면 되요.


우선 바퀴쪽부터 붙여서 진행을 했는데요, 이게 옆에서 뒤로 이어지는 굴곡진 부분이 잘 안되더라구요, 떼었다 붙였다 떼었다 붙였다를 반복하면서 1cm씩 전진을 해 나갔습니다. 여기는 열풍까 전적으로 필요합니다. 트렁크 닫히는 부분으로 랩핑지를 접어서 붙여야 하는데요, 그냥 힘으로 늘려서 붙이다간 찢어집니다. 그리고 제대로 늘리지 않으면 나중에 뜨게 되구요. 이것만 주의하면 마무리는 한결 수월했습니다. 


트렁크 앞, 즉 범퍼 윗부분 붙이는게 의외로 힘들더라구요, 지쳐가서인지 그냥 마구 붙이게 되더라구요, 약간의 휴식 시간을 가지면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테일게이트등 안떼어내도 작업은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몰딩 안쪽으로 집어 넣는 것도 아주 쉽습니다. 


작업을 마치고 시계를 보니 무려 7시간을 붙였네요, 에고 무릎도 아프고 배도 고프고 힘듭니다. 그냥 맡기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엔 사이드스컷을 남은 랩핑지 이어서 붙여야겠어요.









반사판이에요, 가운데 부러뜨렸습니다. 반대쪽은 잘 빼냈구요, 끼워 넣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바퀴쪽부터 붙여 왔습니다. 유튜브에서 처럼 잡아 당겨서 해 보고 싶었지만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일일이 손가락으로 붙였습니다.


곡선부분이 제일 힘든 작업인 것 같습니다.


한땀 한땀 붙여 가니 진행은 됩니다. 근데 트렁크가 너무 작습니다. 운동용품이랑 의자 넣었더니 한가득이네요. 그래서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아래쪽도 잘 붙인 후 잘라 내면 되는데요, 홈이 파져 있어서 칼로 잘라내기도 쉽습니다.


열풍기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기둥 부분에 열을 가해서 붙여 나가면 되는데요, 처음에 그냥 잡아 당겼더니 찢어지려고 하더라구요.


요렇게 열풍기로 작업했는데요, 역시나 깨끗하게 붙이질 못했습니다.  반사판도 조립했구요.


아랫부분을 다듬지 않아 울뚱불퉁하게 보이는데요, 잘 마무리했습니다. 역시나 휀더부분이랑 색이 다릅니다. 여기도 지분부분은 잘라서 붙이려고 해요. 비용절감을 위해서요, 


후크 뚜껑도 남은 랩핑지로 붙여 줍니다. 이건 그냥 마구 잡아당겨서 붙였습니다. 열풍기 없이요. 그래도 잘 붙네요.


위 뚜껑은 윗쪽에 화살표가 있습니다. 그곳을 누르면서 빼면 됩니다.


반대편은 곡선부분인 모서리부터 해 보았는데요,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떼어내고 바퀴쪽에서부터 붙여 왔습니다.


한땀 한땀 붙이다 보니 곡선부분을 넘어 가고 있네요.


어느덧 반사판 있는 곳도 지나가고 있습니다.


요렇게 열풍기 사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처음엔 마무리를 하면서 작업을 진행했는데요, 이 부분은 다 붙이고 마무리를 하기로 하고 작업을 했습니다. 여기서 실수한 부분이 랩핑지를 너무 짧게 잘라서 붙이다 보니 아래쪽이 부족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떼서 늘려서 붙이느라 시간을 많이 잡아 먹었습니다. 반대쪽의 두배가 걸렸습니다.


열풍기로 잘 붙이고 반사판도 장착하고 아래 부분만 잘라내면 되네요. 홈이 있어 쉽게 잘라 낼 수 있습니다.


요렇게 마무래 했습니다. 역시나 아래부분은 겹쳐진 부분이 있네요. 그냥 마무리 합니다. 위에서는 보이지 않는 부분이니까요, 이제 트렁크 조수석 앞 뒤 휀더 범퍼, 사이드스컷만 하면 마무리되네요, 앞범퍼는 색차이가 약간 차이가 나서 그냥 안하려고도 합니다. 역시 흰색이 좋네요, 저는. 진주화이트보다!


반응형
728x90
반응형

5GT를 타면서 가장 불편했던 것 중에 하나가 지도였습니다. 그래서 거치대를 붙이고 아이폰 남는 것을 사용해서 T맵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게 또 거추장스럽습니다. 단순한 것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떼어내고 싶은 충동이 마구 일어나지만, 도로 교통정보때문에 떼어 낼 수도 없고 해서 달고 다니는데요, 잘 사용하지만 불편한 뭐 그런거에요.


그래서 2017년도 지도는 업그레이드를 안했는데요, 이 지도 나올 때 마지막 CIC지원 지도라는 말들이 마구 마구 퍼졌습니다. 그래서 이제 그만 업그레이드에서 손을 떼자 라고 마음을 먹었는데요, 이 번에 2018-1 지도가 나와 버렸네요.


아직은 단종이 아닌가 봅니다. 계속해서 지원해 줬으면 좋겠네요. 보통 1년 전 지도가 들어 간다고 합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이제 개발이 거의 다 되어서 업그레이드하면 1년은 그냥 저냥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파일을 구해 깔았습니다.


공식적으로 지원하는지 궁금해서 BMW에 들어 가서 차대번호로 검색을 하니 조회되지 않는다고 나옵니다. NBT EVO버젼에 대한 설명만 있네요. 그리고 맥오에스 하이시에라 이상에서도 지원한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지도에 대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 타고 들어 가 보세요.


https://www.bmwmapupdate.co.kr/home.do



파일을 열어 보니 Info_Map.imp, mapcomp.000부터 mapcomp.014번까지, mapcomp.con, MapDatabase.adv파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듀얼레이어 DVD에 구었는데요, 하나에 다 안들어 가더라구요, 8기가가 넘는데, 듀얼레이어는 7.6기가까지 구울 수 있어서 불가능했습니다.


찾아 보니, 공 DVD가 딱 두개 있더라구요. 그래서 반으로 나눠 구었습니다. 이 때 Info_Map.imp, mapcomp.con, MapDatabase.adv는 굽는 DVD에 다 집어 넣었구요, 맵 데이터는 7번까지는 1번 DVD에 나머지는 2번 DVD에 넣었습니다. 프로그램은 그냥 윈도우 10 기본프로그램을 사용했구요, 배속은 4배속으로 구었어요. 한 장에 10여분 걸린 것 같습니다.








구워서 노트북을 챙겨 주차장으로 내려 갔습니다. 시동을 켜고 DVD를 넣으니 업그레이드 하겠냐는 문구가 나와서 업그레이드를 시작했습니다. 성질 급하시면, 밧데리 나갈 수 있으니 계속해서 드라이브를 다니시구요, 느긋하시면 DVD넣어 넣어 두시고 운행하시면서 업그레이드 문구 나오면 업그레이드 버튼 눌러 주시면 그 때 그 때 차곡차곡 업그레이드 합니다. 저는 성질이 급해 드라이브를 나갔습니다.


업그레이드 되는 동안, 노래도 나오고 다 나오네요, 지도와 관련된 것만 나오질 않습니다. 그러다 후진하면 업그레이드 진행상황을 볼 수 없어서 시동을 껐다 켜고를 두 번 정도 했습니다. 독수리를 보기 위해 겸사겸사 해서 나갔는데요, 시간이 일러서인지 독수리는 보질 못하고 사고만 두 번 날 뻔 했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요즘 교통법규를 모르는건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그냥 밀어 붙이는건지, 어기는 사람들이 엄청 많은 것 같습니다.


여튼 총 소요시간은 1시간 45분정도 걸렸구요, 2016년 지도는 22%가 넘어 가면 급속도로 빨라졌는데, 2018년 지도는 46%정도까지는 천천히 가다가 그 후에 초당 1.5% 정도로 빨라지더라구요, 그리고 중간에 한 번 재부팅이 일어 났구요.


여튼 쓰지는 않을 것 같지만, 웬지 있으면 업그레이드 해야 하더라구요.


파일 종류에요.


윈도우 10 기본 프로그램으로 디스크 굽기를 합니다.


두 장의 디스크를 이용해서 업그레이드 하는 모습입니다. 지도 버젼은 중요하지 않구요, 그냥 지우고 새로 까는 것 같더라구요.


요 구간이 지나가면 빨라집니다.


여기까지 10분이 안 걸린 것 같습니다.


마지막 확인 버튼을 누르면 끝납니다.


그리고 지도 버젼을 보면 이렇습니다. 솔직히 지도는 실망입니다. 8기가짜리라 그런지는 몰라도 10여년 전 아이나비 4기가 버젼 정도의 퀄리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만큼 CIC컴퓨터가 처리능력이 딸리는 거겠지요, 그리고 저장공간도 얼마 되지 않구요.




반응형
728x90
반응형

2011년식 5GT에는 그냥 둥그런 핸들이 장착되어 있고 에어백 1/3 상단이 각이져 있습니다. 그래서 버스핸들이라고 부르는데요, 핸들커버를 해서 잡고 다니면서 한가지 바램이 생기더라구요. 엄지걸이가 있는 좀 더 두꺼운 핸들로 바꾸고 핸들커버를 하지 않고 싶다는 바람입니다.


현재, 150만원 정도 하는 신형 M핸들은 이상하게 뽐뿌가 오질 않고, 엄지걸이 있는 핸들이 자꾸만 생각이 나서 비엠카페를 매일 기웃기웃했습니다. 몇 달 전에 저렴하게 나온 고급 핸들을 놓친 이후로는 매일 들어 갔는데요, 가격이 맞지 않아 몇 개를 지나쳐야만 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15년식 엄지걸이가 있는 괜찮은 핸들이 나왔길래, 구매를 해서 우체국택배로 다음 날 받아 보았습니다. 엄지걸이가 있는 깨끗한 핸들이었습니다. 제 핸들보다 고급스럽고, 림에 감겨 있는 가죽의 질도 좋고 약간 푹신하더라구요. 그런데, 두께가 같습니다. 이전 핸들과 역시나 비엠은 M이 붙어야 고급지게 만드나 봅니다. 용돈 열심히 모아 핸들 가죽을 꿰매는 것으로 타협을 보고 장착을 위한 준비를 했습니다.


핸들을 받아서 에어백을 분리해야 하는데요, 핸들에 한쪽이 걸려 있고 나머지는 분리되어 있어 쉬울 줄 알았는데요, 아무리 해서 분리가 되지 않습니다. 분리할 수 있는 것은 다 분리했는데요, 그래도 안되더라구요. 


다시 장착을 하고 해도 결과는 같아서 고민을 하다 카페에 도움의 손길을 내 밀었는데요, 재 장착하고 해 보라는 글이 있더라구요, 5GT 에어백이 원래 잘 안 빠진다고 하면서요. 그리고 일자 드라이버를 사용하라는 글이 있었습니다.


처음에 저는 핸들 뒤편에 있는 구멍으로 나무젓가락을 넣어 밀면 된다고 해서 쉽게 생각을 했는데요, 넓적한 판을 미는건지 알았는데, 두께 2미리 정도의 철사를 미는거더라구요. 


몇 번을 다시 하고 다시 하고 하다보니 툭 하면서 분리가 되더라구요. 핸들 망가뜨리는 줄 알고 가슴 졸였습니다. 이번에는 다행히 에어백 분리하면서 부러뜨린 것 없이 깨끗하게 했습니다. 일자드라이버로 밀어 제낀 보이지 않는 흔적만이 있을 뿐입니다.


열선을 사용하려면, 칼럼을 바꿔야 하구요, 열선버튼이 있어야 하며, VO 코딩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요건 좀 더 공부를 해 봐야될 것 같아요.


보관했다가, 핸들 가죽도 덧대고, 칼럼도 구매한 후에 한 번에 작업하자라고 생각을 했지만 금새 그냥 장착하고 다음에 다시 분리해서 추가하자라는 마음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주차장으로 내려 갔습니다.


필요한 공구를 챙기고, 운전석에 앉아 문을 닫고 전원이 완전히 차단될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원래는 밧데리 -단자를 분리 후 작업을 해야 하는데요, 잘못해서 문을 닫고 나와버리면 문을 열 수가 없게 됩니다. 예전에 트렁크 닫았다가 열지를 못해 긴급서비스 요청을 경험이 있어서 전원이 차단될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런 후 에어백 분리하고, 핸들 풀어 내고 교체하고 에어백 결합하고 작동 확인하는데, 30분이 안 걸렸습니다. 작업을 하고 보고 이전 핸들보다는 좋네요. 열선이 내장되어 있으니 다음에 뽐뿌가 오면 칼럼 구매해서 다시 작업을 해 봐야겠습니다.







구매 후 다음 날 받은 택배입니다. 


꼼꼼하게 잘 싸서 보내셨네요.



제 차에서 탈거한 11년식 기본 핸들입니다.


15년식 LCI 핸들입니다. 엄지걸이랑 에어밴 아래 크롬 몰딩이 붙어 있는게 차이점입니다. 좀 푹신한 그립감이랑요.


에어백이 분리가 되지 않아 공간 확보를 위해 분리한 부품들입니다.



분리한 에어백입니다.


분리한 후 찍은 핸들 내부 모습입니다. 아래 립 위 우측에 전선이 보이는데요, 요것이 열선인 것 같아요.


검은색 단자들이 컬럼에 연결이 되는데요, 제 차에는 가운데 단자 연결하는 곳이 공간만 있고 단자가 없습니다. 


에어백 귀퉁이 들 모습이에요, 걸쇠랑 구리빛 단자가 보이는데요, 요것이 핸들과 붙으면 혼이 울리는 것 같습니다.





이전 핸들 장착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에어백 터질 때 절개되는 곳이 보이네요.


새 핸들을 대 보니 크기가 같습니다.


전원이 차단되길 기다렸는데요, 1분 후에 한 번 지잉하면서 차에 변화가 있구요.


8분이 되니까 브레이크 등이 들어 옵니다.





그런 후 9분이 되면 전원이 전부 차단되네요. 물론 블랙박스 전원은 차단되지 않습니다.


핸들 아래에 일자드라이버를 찍러 넣어 철사를 눌러 줍니다. 쉽게 되네요.


에어백이 분리됩니다. 


그러면 단자를 분리합니다. 열선이 없어서 세 개만 분리하면 됩니다. 위에 두 개, 중간 왼쪽에 하나 이렇게요.


요 세개만 분리하면 됩니다.


에어백은 위에 걸쳐 놓았습니다.


그 다음 볼트를 풀어 내야 하는데요, 16mm 복스알이 맞더라구요. 연결대를 사용해서 작업을 했구요,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리면 되는데요, 핸들도 같이 돌아 발로 잡고 돌렸습니다. 순간에 딱하면서 풀립니다. 


나사는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풀려 내고 잡아 빼면 핸들 분리됩니다.


칼럼이에요.  다시 핸들을 꼽고 단자 연결하고 나사 조이고 에어백 결합하면 작업은 끝입니다.


핸들 수평을 잡을 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딱 맞게 되어 있다고 합니다.


핸들 장착 모습입니다.


가운데 검은 단자가 열선 단자에요. 요거 연결하는 단자가 제 차에는 없어요. 그래서 칼럼을 재 구매행 하는 것 같습니다.


다시 나사를 조여줍니다. 풀고 조일 때 렌치는 커다란 것을 사용하면 좀 더 수월한 것 같습니다. 대신 실내 유리나 다른 곳에 부딪히지 않게 해야 합니다. 유리깨지면 큰 일 나잖아요.


판 아래에 철사가 에어백을 잡고 있는거에요. 그래서 아래 쪽 철사를 밀어 분리 되는 구조더라구요.


에어백 장착하고


눌러서 체결해 주면 작업 끝입니다. 혼도 눌러 보고 핸들도 돌려 보고, 핸들 위아래도 조절해 보니 잘 되네요. 저렴한 가격에 나름 만족합니다.




반응형
728x90
반응형

운전석 앞 뒷문 랩핑을 하고 나서 좀 망설였습니다. 아무리 해도 장비가 없고 방법을 모르니 끝부분 처리를 할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각 모서리랑 크롬몰딩과 맞닿은 부분은 랩핑지를 잘못 잘라 구멍이 나고 너무 세게 눌러 찢어지고 여러 가지로 돈만 버리는 것 아닌가란 생각에 몇 번을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이미 랩핑지는 20만원어치 구매를 했고, C필러를 위해 재단도 해 놓았기에 어제 즉흥적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하루 종일 쇼파에 누워 있으니 좀이 쑤셔 가만히 있지 못하겠더라구요. 


저녁 늦게 시작을 했는데요, 문짝 생각하고 2시간이면 하겠지 하고 달려 들었는데요, 그게 아니네요, 새벽 1시30분에야 끝을 보았습니다. 그것도 끝 마무리를 서둘러서 A필러 부분은 랩핑이 되지 않은 부분도 나오고 삐뚤빼뚤하게 잘라저서 복구도 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우선 랩핑을 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뜯어 낼 수 있는 것들을 뜯어 내야 하는데요, 지붕에 있는 쫄대를 망설이다가 뒤쪽에서 부터 들어 올리니 순조롭게 잘 분리가 되었는데, 역시나 문짝이나 지붕이나 크롬몰딩을 제거를 못해서 망치게 됩니다. 이번에도 떼어내다가 부러지거나 휘어질까봐 떼지 못했습니다. 이거 먼저 떼는 법 공부한 다음 제거 후 작업을 하셔야 말끔하게 작업이 됩니다. 그리고 뒷범퍼도 떼어 내야 하는데 역시나 방법도 모르고 귀찮아 그냥했더니 범퍼와 붙은 부분이 또 엉망입니다.


그래도 테일라이트라도 분리 후 작업을 해서 그쪽은 깨끗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다시 재조립하다가 플라스틱 부러지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역시나 하나 분리할 때마다 뭐 하나는 부러집니다. 그나마 단단하게 고정되어 다행이네요.


역시나 작업할 때 A필러로 넘어 가는 아치에 붙이려는 좁고 길다란 랩핑지가 말썽입니다. 이 부분의 시작 부분을 미리 붙여 놓고 지붕쪽부터 붙여 테일라이트 쪽으로 위쪽 트렁크 쪽으로 작업을 한 후 넓적한 부분으로 작업을 해 나갔습니다. 별 어려움은 없었구요, 의외로 문 안으로 들어 가는 부분을 최대한 랩핑지로 감싸려고 했는데, 시간이 엄청 걸립니다. 그래서 중도에 포기하고 반만 감쌌습니다.


그러면서 A필러로 넘어 가는 부분도 붙였는데요, 최대한크롬몰딩쪽을 잘 붙이려 했는데요, 잘라 내면서 실수를 많이 했습니다. 여튼 크롬 몰딩 분리하고 작업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구요, 아니면 모서리 작업도구를 준비 후 하세요. 그리고 삼각형 비슷한 뒷문 뒤의 유리창 주변을 잘못 잘라내서 엄청 보기 싫습니다. 이 부분 작업도 주의하세요. 그리고 휀더로 이어지는 A필러의 마지막 부분 마무리가 잘 안되었습니다. 문을 열고 작업을 하다 랩핑지를 찢어 먹었어요. 이 부분도 주의하세요.


그리고 테일라이트 조립할 때 나사 너무 세개 조이지 마시구요, 플라스틱 부러집니다. 한 번 더 돌릴까 할 때 복스질을 멈추시면 됩니다.



랩칭하면서 간간히 찍은 사진이에요, 나중에는 졸려서 사진을 거의 찍지 못했습니다.






지붕에 있는 쫄대 제거 방법이에요, 뒤쪽의고무를 분리하구요, 뒷에서 봤을 때 약간 좌측으로 고무를 잡아 당겨서 빼야 합니다. 끝에는 접착제로 바로 다음은 플라스틱 핀이라고 해야 그걸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넓적한 것을 넣어 들어 올려도 되고 손으로 들어 올려도 됩니다. 찬찬히 앞으로 전진하면서 들어 올리면 알아서 분리되더라구요, 난이도 최하입니다. 단 처음에 부러질까봐 잘 못하는데요, 걱정 하지 마시고 제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문 위에 있는 크롬몰딩 부분ㄷ 천장에 있는 웨더스트랩 떼어내고 나사  푸르면 될 것 같지만 생략했습니다.


테일라이트를 제거하려면 아래 플라스틱 판을 떼어 내야 하는데요, 고정핀 6개로 잡아 놓았습니다. 넓적한 것으로 핀까지 밀어 넣어 재끼면 잘 빠집니다. 잘 튀어 나가니 한 손으로 가리고 빼내면 될 것 같습니다.


핀 모양이에요.


제거한 모습이구요.


테일라이트 명칭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그렇게 부르겠습니다.  브레이크등이죠. 이거 떼어내려면 10m 복스알이 필요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하나 그리고 트렁크 안에서 덮개 제거하고 앞에 하나 테일 라이트 쪽에 하나 이렇게 총 3개를 제거해야 하구요. 앞쪽 나사가 차체 안에 들어 와 있어서 밖으로 밀어 낸 다음 뒤로 빼내야 합니다.


이 전원선은 분리한 후 제거 하시면 됩니다.


분리한 것들을 찍어 보았습니다.


대충 재단을 한 것을 차체에 살짝 붙여 놓고 작업을 시작합니다.


모양을 잡아 가면서 작업을 합니다. 위에서 아래쪽으로 그리고 뒤에서 앞쪽으로 해 나갔습니다.


A필러쪽도 붙여 나갔구요.


테일라잍트쪽은 자르지 않고 그냥 안쪽으로 해서 붙였습니다. 곡선이 진 곳은 잘라서 힘을 죽였구요.


요렇게 붙였습니다.


이 부분을 밀어 넣으려면 아주 얇은 힘있는 넓적한 것이 필요합니다. 카드로는 안되더라구요.


여기 작업은 아래 사진 위쪽 각진 부분부터 시작해서 위와 아래로 내려가고 올라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랩핑지가 접히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아래쪽은 요렇게 마무리 하려고 했구요.


위쪽은 낮에 잘랐어야 하는데 막 자르다가 또 모서리를 망쳤습니다. 그리고 유리 아래분도 엉망이 되었구요.


잘했건 못했건 아래 사진처럼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제 범퍼 색이 다르네요. 범퍼도 길이 3m 이상이 필요해서 걱정입니다.  사이드스커트는 그냥 자투리 랩핑지 모아서 붙여야겠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