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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핑지를 부분 부분 구매를 해서 작업을 하다보니 짜투리 랩핑지가 많이 남더라구요. 그래서 이걸 어떻게 하나 생각을 하다가 그냥 남는 부분 이어서 랩핑을 하자, 돈도 아깝고!

그래서, 휀더를 두 부분으로 나누어 붙여 놓았습니다. 그런데 잘 재단해서 붙인게 아니라 즉흥적으로 붙여 놓은거라, 붙인면에 그림자가 드리우면 확연히 보기싫게 눈에 띄네요.


앞 범퍼도 그렇게 작업을 해서 좀 보기 그렇지만, 번호판도 있꼬, 구멍난 곳도 있고 형상이 복잡해서 잘 눈에 띄지 않는데요, 휀더부분은 넓은 하나의 판으로 되어 있어서 자꾸만 눈에 들어 오네요. 다시 SR에서 4만원을 주고 랩핑지를 구매를 했습니다. 이제는 저를 아는지 넉넉하게 주네요.


보통 보호 통 안에 랩핑지를 넣어 보내는데요, 열어 보니 통 안에 랩핑지가 없는거에요. 깜짝 놀랐습니다. 전화를 하려고 하다 보니 랩핑지가 끝나는 부분이라 겉에 말려 있는 상태로 포장을 해서 보냈더라구요, 그 덕에 모서리 부분이 약간 구겨졌는데, 어차피 붙이면 잘 펴지더라구요.


두 번째 작업이라 그런지 처음 붙일 때 보다는 엄청 빨ㄹㅣ 일을 끝냈습니다. 문쪽을 붙일 때는 휀더와 조수석 문 사이의 틈에서 조수석 라인을 따라 잘라 내고 문을 열고 붙이면 수월하구요, 아래쪽은 카드로 밀어 넣어 주면 되더라구요. 본넷쪽은 덮개와 철판 사이로 카드로 밀어 넣어 주면 되구요. 라이트를 따라 둥글게 내려 오는 라인은 손톱으로 작업을 했습니다. 끝 쪽은 열풍기로 열을 가해 잡아 당기며 구김을 없앴습니다.


지분 라인과 만나는 부분은 역시나 어렵습니다. 여기는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 것 같아요. 엄밀히 말하면 공구가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저는 그냥 카드로 밀어 넣었습니다. 그랬더니 구겨지고 지저분하게 되었네요.


바퀴쪽은 휀더라인을 따라 여유롭게 잘래 내고 나중에 듬성듬성 가위를 사용해 잘라내며 작업을 하니 쉽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열풍기로 구석구석 열을 가하고 눌러 주었습니다.


붙이고 나니 한결 깨끗해 보이네요. 그런데, 지난 10월부터 붙이기 시작해서 인지, 본네트와 휀더 문짝 그리고 최근에 붙인 앞범퍼의 색이 조금 차이가 납니다. 흰색의 경우 한 번에 꾸준히 붙여 빨리 마무리 하는 것이 좋을 것 같구요. 본네트는 벌써 황변이 아주 살짝 보이기 시작하네요.







랩핑지가 있어야 할 통 속이 비어 있어 깜짝 놀랐는데요, 바깥쪽에 감겨 있네요.


넉넉하게 보내주셨네요.


그냥 막 붙여 놓아서 잘 보시면 지저분한 모습이 보이실거에요. 뜯는데 다행히 안쪽 랩핑지는 늘어 나지 않고 잘 붙어 있네요. 나중에 벗길 때 클리어층 또 날라 갈 것 같다는 기분이 드네요. 열풍기로 열을 가한 후 벗기니 잘 벗겨지네요. 골고루 열을 가하는 것이 방법입니다.


윗쪽을 먼저 붙여서 고정한 후에 아래쪽으로 잡아 당기면서 붙였습니다. 휀더쪽은 칼로 모양을 만든 후 잘라 내었구요. 완성된 사진은 없네요. 작업시간은 떼어내는 것 부터 붙이는 것까지 2시간 정도 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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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운행하면서 보조배터리를 설치 하지 않았더니, 사제 블랙박스 때문에 배터리 충전이 필요하다는 문구를 달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정품 블랙박스를 달면 6시간 녹화가 가능하고알아서 저전압이 되면 꺼진다고 해서 정품 블랙박스로 교환을 했는데요, 몇 개월은 배터리 경고등을 보지 못했습니다.


증류수를 넣으면 좋다고 해서 증류수도 넣어 수명연장을 시켜 줬는데요, 2주도 안되어 경고등이 뜨네요. (이제사 안거지만 배터리를 충전하는 장비가 있더라구요. 그걸 이용해 충전을 했어야 했다는 걸 배터리를 갈고 알았습니다.


그러다가 올 겨울에 가끔 배터리 경고등이 들어 오더니, 지하주차장 출입구 쪽에 밤을 새워 차를 대 놓았더니, 배터리가 크게 방전되어서 충전을 하라고 나옵니다. 그래서 의도적으로 장시간 운전을 해도 시동을 끌 때 경고등이 뜨고, 다음 날 아침에 시동걸 때도 뜹니다. 


그래서 마음 먹고 약 400km를 운행했는데요, 다음 날 아침에 안 뜨더니 저녁 때 시동 끌 때 또 뜨더라구요. 그래서 신경이 곤두서게 되어 다나와에서 검색을 해서 옥션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구매한 날부터 경고등이 뜨지 않습니다. 또 갈등을 합니다. 배터리를 반품할 것이냐 기왕 산 것 교체를 할 것이냐를 하루 고민했습니다. 다행히 배달 온 날이 금요일이라 월요일까지 시간이 있었습니다.


동호회에 물어 보니, 그러다 갑자기 배터리가 사망한다고 합니다. 결국 교체를 결심하게 되어 고체를 했습니다.


참고로 배터리는 같은 용량의 같은 타입으로 교환시에는 교환 등록만 하면 되구요, 용량을 올리거나 타입이 바뀌면 코딩을 해 줘야 한다고 합니다. 코딩프로그램이 필요한데요, Esys프로그램이나 ISTA -P라는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교환기록은 ISTA + 만 있으면 되구요.


제 차량에는 AGM 90AH짜리 배터리가 들어 있습니다. 그것을 좀 더 용량이 큰 델코 AGM 105AH로 교체를 했습니다. 배터리를 받아 보니 제조국가가 독일입니다. 델코 밧데리가 BMW 배터리를 만드는 회사에 인수를 당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낮은 용량은 한국에서 만드로 높은 용량은 독일에서 제조해서 가져 온다는 인터넷 글을 보고 구매를 했는데요, 그 말이 사실이었습니다.


AGM 90AH로 배터리교환점에서 바꾸는 비용이 23만원 정도 합니다. 물론 배터리 등록 및 코딩까지 해 주고요. 저는 옥션에서 105AH짜리를 206,000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배터리 반납 조건입니다. 그러니 코딩만 할 수 있다면 저렴하지요.


사실 오토스탑이 없다면 AGM배터리는 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장점은 겨울에 시동이 잘 된다고 해요. 그리고 정차시 시동이 꺼졌다 출발할 때 켜지는 기능을 사용하려면 AGM 배터리가 필수라고 합니다.


배터리는 갈 기 쉽습니다.너트 풀고 마이너스 단자 분리해서 단자 천으로 감싸 놓은 후에 플러스 및 고정장치들 분리 하면 됩니다. 그렇게 작업을 한 후 배터리 등록을 하기 위해 ISTA +를 구동시켰습니다. 하지만 배터리 용량 변경은 ISTA P에서 하라는 문구를 보고 좌절을 해서 코딩을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해서 도움 요청도 해 보았지만 도와줄 분이 안계시네요.


그래서 직접 프로그램을 다운 받고 구동을 했는데요, 차량과 연결이 안되고 있어 아직 용량 변경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105Ah로 교환하신 분의 글을 보니 배터리 충전이 85%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제 것을 보니 용량이 105Ah라는 것이 표시가 됩니다. 이름은 90으로 되어 있지만요. 그리고 충전상태를 보니 90%가 넘게 나옵니다.


그것을 보고 빨리 코딩을 해야지 하는 마음이 한 풀 꺾였습니다. 그래서 차근차근하리라 마음을 먹으니 벌써 미룬지 2주가 지나가고 있네요.









아래 사진 한 번 보세요. 진단기 꼽아서 본 것과 장착하면 찍은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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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회원분이  5GT 전기형 범퍼를 나눔하신다고 해서 많이 긁힌 범퍼들을 잠시나마 바꿔 보고 싶어서 신청을 했습니다. 글이 올라 온지 1시간이 지나서 이미 신청들을 해 주셔서 나눔이 완료되었는 줄 알았는데, 쪽지가 와서 뒷범퍼랑 안개등을 나눔해 주신다고 해서 달려 갔습니다.


범퍼 색은 제 차와 차이가 납니다만, 현재 범퍼가 뒷 부분과 측면이 좋지 않은 상태라 현재 죽어라 몇 달에 걸쳐 랩핑을 한 색이 바래질 때까지만이라도 보기에 괜찮은 범퍼를 장착하고 싶은 마음에 달려 갔다 왔습니다. 


뒷범퍼는 뒷자리 폴딩하고 조수석 의자 앞으로 최대한 당긴 후에 실으니 딱 맞게 들어 가네요. 가지고는 왔는데, 기존의 범퍼를 탈거하고 랩핑하고 붙이는게 조금 고민이 되었습니다. 특히나 범퍼를 한 번도 탈거해 보지 않아 도전정신이 생겨서 후다닥 처리를 하려고 했지만 조금 망설여지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가져 온 범퍼를 깨끗이 세척한 후에 상태를 보니 기스가 좀 보이고 가운데 쯤에 동그랗게 눌린 자욱이 보이네요. 하지만 제 범퍼보다는 좋은 상태라 바꾸기로 합니다.


일단 조수석 휀더 이어 붙인 부분이 표시가 너무나서 다시 붙이려고 주문한 랩핑지를 반으로 갈라서 중간에서 이어 붙이니 딱쫗네요. 한 번에 깨끗하게 붙이면 좋겠지만, 그러면 돈이 두 배로 들기에 참았습니다.


붙이면서 실수를 했는데요, 가려지는 부분일거라고 생각한 디퓨져 부분이 나중에 장착을 해 보니 가려지지가 않네요. 그리고 탈거된 뒷 범퍼에 혼자 랩핑을 하려니 정말 힘들었습니다. 고정시켜서 잡아 당겨야 하는데 그게 되지를 않아 좀 고생을 하다가 도움의 손길을 받았습니다.


랩핑을 한 후, 뒷범퍼 분리에 대한 자료를 찾아 보니, 그냥 디퓨져 떼어내고 범퍼 모서리쪽 끼워져 있는 것 분리하고 휀더의 나사 세개와 디퓨져 속에 숨겨져 있던 나사 5개를 풀르고 범퍼 안, 차체에 있는 플라스틱 가림막을 풀려 주니 아주 쉽게 분리가 되었습니다.


처음하는거라 범퍼 부러지면 어쩌나 하면서 해서 그렇지 툭툭 치면서 잡아 당기니 금새 빠지네요. 그런 후 후방감지기 네개 커넥터 분리하고 범퍼 내린 후에 감지기 밀어서 분리해 내면 끝입니다. 


시작 전의 걱정을 왜 했나 하는 허탈함이 몰려 오네요.


그런 후 랩핑한 범퍼를 다시 결합해 주면 되는데요, 체결되는 부분의 랩핑지를 깨끗이 제거하지 않아 끼울 때 좀 고생 좀 했습니다. 좀 버티다가 아니다 싶으면 홈들에 붙여져 있는 랩핑지 떼어내면 될 것 같습니다.






작업 사진 구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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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GT 브레이크 오일을 갈았습니다. 준비해간 DOT4짜리 저렴한 것으로 하려 했지만, 용기에 이미 좋은 오일이 담겨져 있어서 그것으로 했습니다. 끓는 점이 좀 더 높다고 하네요. 정식 카센터에서 작업을 했구요, 중론이 안전과 직결된 작업이기에 DIY를 해서는 안된다고 하네요. 브레이크 오일 관에 공기가 차 있으면 브레이크가 잡히지 않아 자칫하다가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요. 절대 DIY하지 맙시다.^^


여튼, 하는 방법에 대해 적어 봅니다.


일단 브레이크오일을 준비를 합니다. 제 차의 경우 DOT4규격의 브레이크 오일을 준비하면 됩니다. 보통 한 통이면 되는데요, 혹시 모르니 두 통을 준비합니다. 교체 주기는 2년마다 교환이라고 일반적으로 이야기 하는데요, 제 차의 경우 수분측정을 해서 타다보니 꽤 장 시간을 이상없이 사용했습니다. 심적으로 이젠 갈자라는 생각이 꿈틀되어 갈았지 뺄 때도 보니 변색도 없고 수분함유량도 없다고 나옵니다.


그리고 브레이크 용액을 주입해 줄 수 있는 압력 용기가 필요합니다. 석션기가 있으면 좋고 없으면 힘들고 합니다. 공구로는 바퀴를 분리해야 하니 그에 맞는 공구가 필요하겠죠. 그리고 12mm 렌치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2인 1조로 작업을 해야 해서 두 명이 있어야 합니다. 유튜브 보면 혼자서도 하는 것 같은데, 두 명이 하는게 원칙이라고 하구요, 센터에서는 ISTA 프로그램까지 동원이 된다고 합니다.







작업 순서는  ; 실제 메뉴얼과 다를 수 있습니다.


1. 리프트에 혹은 자키로 차체를 올려 바퀴를 빼냅니다.


 작업은 마스터실린더 즉 브레이크 액 넣은 통으로부터 가장 먼 곳부터 작업을 해 옵니다. 5GT 같은 경우에는 조수석 뒷바퀴, 운전석 뒷바퀴, 조수석 앞바퀴, 마지막으로 운전석 앞바퀴 순으로 하면 됩니다.


2. 압력용기에 브레이크 오일을 넣고 브레이크 오일 뚜껑을 열고 거기에 오일 주입 뚜껑을 연결을 합니다.


3.손잡이를 이용해 용기 내에 압력을 만듭니다. 이 때 압력이 2바를 넘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4. 한 사람은 운전석에 앉아서 브레이크를 밟을 준비를 합니다.


     - 시동이 걸리지 않으면 브레이크가 밟아도 들어 가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힘을 주어 밟으니 브레이크가 밟히더라구요. 저는 그냥 되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나사를 풀러서          밟히는거더라구요.


5. 한 사람은 순서에 맞는 곳의 브레이크오일 배출 나사를 렌치를 이용해 풀 준비를 합니다. 석션기의 관 끝을 배출구에 꼽습니다. 관이 빠질 수 있으니 잡고 작업하는게 좋습니다. 렌치 뒷부분이 동그란 것이 있는게 작업이 용이합니다.


6. 운전석에 있는 사람이 준비하라고 하고 밟는다는 신호를 주면(그 반대로 해도 되구요.) 나사를 풀어주고 바로 잠급니다.( 브레이크 밟아지는 순간만 열어 줍니다. 그렇지 않고 계속 나사를 풀고 있으면 나왔던 오일이 다시 들어 갑니다. 그러다 에어도 빨려 들어 갈 수 있구요.)  작업을 마쳤으면 석션기로 관에 있는 오일을 흡입합니다.



7. 이 작업을 한 곳당 9번 정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길이가 상당히 긴데, 너무 짧게 하는거 아니냐고 물어 보니 관이 엄청 좁아서 괜찮다고 하네요. (제차의 경우 좀 부족하게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관의 오일 움직임을 보면서 작업을 했어야 하는데....... 라는 생각이 자꾸 생기네요.)


8. 순서에 맞게 작업을 다 해 줍니다.


9. 압력 용기의 뚜껑을 열어 압력을 배출시킵니다. 그렇게 놔두면 자연스럽게 에어도 같이 빠져 나옵니다.


10. 압력통 뚜껑을 분리 후 브레이크 오일 높이를 맞춘 후 뚜껑을 닫아 줍니다.


11. 바퀴 결합하고 내리면 작업 끝입니다. 바퀴 체결 토크는 140NM입니다.


트랜스퍼케이스 오일은 BMW에서는 무교환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혹시나 해서 갈게 되더라구요, 이번에 약 6만을 타고 갈았는데요, 상태가 아주 좋았습니다. 오일은 규격에 맞는 오일 1리터면 됩니다. 석션기로 오일 빨아 내고 주사기로 주입하면 됩니다.


너무 간단한 작업이라 설명할 게 없습니다. 주입량은 주입구 및 배출구 구멍으로 오일이 가늘게 떨어질 때 그 때 볼트를 체결하면 됩니다. 이 때 하체 누유되는 부분은 없는지, 볼트체결이나 이상한 곳은 없는지 등을 살펴봅니다. 다행히 누유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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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실외에 주차를 하고 블랙박스 6시간 작동을 한 후에는 배터리가 많이 방전되어 즉시 충전하라는 메세지가 떠서 배터리를 갈까 말깔 고민하고 있는 와중에 카페에서 증류수를 보충하면 좋다고 하는 글을 보고 맹목적으로 따라 했습니다.


제 운전 스타일은 매일 운행을 해서 배터리를 오래 사용합니다. 보통 8년은 쓴 것 같아요. 이번 차도 그 정도 되어서 배터리 갈 때가 되어 마지막으로 수명연장을 해 보자해서 한 작업이구요, 별 효과는 없는 것 같습니다. 증류수 보충하기 전이나 한 후나 시동 걸 때의 느낌이 같습니다.


저처럼 연식이 오래 되어 배터리가 메롱할 때 배터리 갈기 전에 한 번 해 보는 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절대로 따라 하시다 잘못되면 본인 책임임을 잊지 마시구요.


작업은 간단합니다. 배터리 분리한 후 뚜껑 열고 증류수 보충하고 뚜껑 닫고 재 장착하면 됩니다. 증류수 보충은 가득 채우는게 아니라 안에 부직포(?)가 찰랑찰랑 할 때까지만 넣으셔야 합니다. 부직포 위에 쇠막대기가 있더라구요, 그것이 잠길 정도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작업한 지 13일 정도 지났는데, 아무 이상없는 것보니 괜찮은 것 같습니다. 주의사항은 독극물이니, 마스크, 보안경, 장감 착용하시면 안전한 곳에서 작업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배터리를 분리 한 후부터 사진을 찍기 시작해서 나사 푸는 사진은 없네요, 가장 힘든 것이 트렁크 바닥 분리하는 건데요, 리벳제거기가 있어야 수월할 것 같습니다. 리벳 떼어 내다 포기하고 그냥 범퍼쪽 리벳만 제거 후 들어 올리고 작업했습니다.







마이너스 단자 먼저 분리하구요, 사진처럼 단자가 차체에 닿지 않도록 천이나 비전도체로 감싸 놓아야 합니다. 그런 후에 플러스 단자 분리하면 되는데요, 먼저 고정 판 제거 후 볼트 두 개 풀고 체결 부위 제껴서 분리하면 됩니다.


바닥에 커넥터가 보이네요. 뭔지는 모르겠어요.


마이너스 단자는 차체에 접지되어 있네요. 차체에는 마이너스가 흐르는게 맞네요.


플러스 단자에 붙어 있는 것들입니다.


트렁크 바닥에 이런 버튼이 있는데 무엇인지는 모르겠어요. 


분리해 낸 볼트와 너트들입니다.


배터리에요. 알기로는 95A AGM배터리로 알고 있습니다. 소모품이라 보증은 안되구요. 정품을 만드는 배터리회사가 우리나라 델코를 인수해서 델코배터리를 구매하면 된다는 글이 인터넷에서 보이네요. 정확한 정보는 아니구요. 한 번 알아보세요.


마이너스 단자쪽입니다.


플러스 단자 쪽이에요.


스티커 부위에 보면 중앙을 기준으로 좌 우측으로 세개씩 동그란 뚜껑 모양이 보입니다. 롱로우즈로 사진처럼 홈에 맞춰 꾹 눌러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려 주면 열리는데요, 어려울 줄 알았는데, 꾸욱 누르고 돌리면 잘 돌아 갑니다. 만약 저 홈이 없다면 커터칼로 홈을 만들어 주면 됩니다.


사진처럼 뚜껑이 분리가 됩니다.


6개 모두 뚜껑을 열어서 여기에 증류수를 넣으면 되는데요, 저는 정제수를 넣었습니다. 좀 제대로 하려면 배터리 전해액을 넣으면 좋겠죠. 하얀 부직포(?) 윗면에 배터리액이 보이질 않네요.


부직포 위에 하얗게 날아간 부분이 쇠판입니다. 저기가 젖을 정도로 채워 주시면 됩니다.


정제수가 많이 들어 갈 줄 알았는데, 800ml 들어 가더라구요. 어떤 분은 두 배 정도 들어 갔다고 하는데 말입니다. 배터리도 계속 충전을 하며 꾸준히 사용해야 오래 쓰는 것 같아요.


깔대기를 사용해서 넣었습니다. 잘 안보이니 조심 조심 조금 넣고 확인하고 하면서 넣었습니다.


6개의 셀에 사진처럼 채워주고 뚜껑 닫아 준 후, 재장착하면 끝입니다.


아래 사진에 배터리 고정판을 장착하면 됩니다.


잊지말고 좌측에 있는 가스 분출단자 연결하시구요.


전기 연결은 분해의 역순인 플러스 단자 체결 후에 마이너스 단자 체결하면 됩니다.


보이는 볼트가 뭔지 처음에 헷갈렸습니다. 사진처럼 장착한 후에 조이면 됩니다.


사용된 도구들입니다. 


효과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플라시보 효과는 있네요. 시동 안 걸릴 때까지 사용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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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선 핸들을 하니 매일 시동을 켜면 열선 버튼을 누르게 됩니다. 이거 코딩으로 시동켜면 자동으로 켜지게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아직 준비가 안되어 있어 꾸준히 버튼을 누르고 있습니다. 그렇게 다니다 보니 문득 라이트가 하고 싶어졌습니다. 가끔 카페에 라이트 리트로핏 했다고 올라 오는 글들이 보이는데, 그 아래 달리는 덧글 중 하나가 엄청 비싸다. 그 만큼의 가치를 하지 못한다 그냥 잊고 살아라 라는 글들인데요, 


갑자기 옛날에 전시장 가서 라이트 측면에 써져 있던 글씨가 멋져 보였다는 기억이 떠오르고 말았습니다. BMW ADAPTIVE LED라는 글씨였는데요, 그게 탐나게 됩니다. 그래서 장터를 기웃거려 보았습니다. 새걸로 업체에서 하면 약 600여만원이 든다고 합니다.  체구가 작은 차는 450여만원 하구요, 중고장터에는 4시리즈가 200만원 정도에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장터 검색을 해 보니, 한쪽을 판다는 글이 보였습니다. 나도 모르게 어디냐, 지금 거래 가능하냐 등의 문자를 보내고 있더라구요. 그러고는 시동을 켜고 달려 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한 쪽을 가져와서 아주 정성스럽게 닦았습니다.  빡빡 닦았습니다. 라이트 표면에 UV코팅이 되어 있어서 황변(변색)을 막아 준다고 한다는 글은 나중에 접했습니다. 다행히 코팅층이 얇지 않아 별 손상은 없을거라는게 중론이지만요. 여튼 몇 개의 돌빵은 있더라구요, 요걸 스톤칩이라고 부르네요.


쇼파에 놓고 이리 저리 사진을 찍으면서도 엄청 좋더라구요. 그 글씨가 써져 있는 놈이 제 앞에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급 뽐뿌가 사라져 버립니다. 라이트 통 빈곳에 들어 가는 라이트랑 모듈들이 가격이 엄청 사악합니다. 합이 100만원이 넘어 갈 것 같아요. 양쪽하면 200만원이 훌쩍 넝어가겠죠. 거기에 FRM이랑 ZGW를 바꿔야 하고, 배선도 해야 하고, 코딩도 해야 하고 등등, 라이트 제대로 쓰려면 핸들 컬럼을 풀옵션 컬럼으로 바꿔야 하고, 또 연계해서 카파스 2도 작업해야 하고, 메뉴를 화면으로 보려면, CIC인 제 차의 멀티미디어 상자를 NBT로 바꿔야 하더라구요. 뽐뿌는 멈추지 않을 것 같아요. 


당장 하지 말자. 돈 좀 모아서, 부품값이 할로겐 부품값으로 떨어지면 그 때 하자 하자 결심에 결심을 하고 잘 닦아서 창고에 넣어 놓았습니다. 작업 후기의 덧글 중에 밝기에 있어서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글귀를 마음에 새기면서 때를 기다리기로 합니다.


여튼 이 번주에, 상태가 메롱한 반대쪽도 구매하기로 해서 일단 라이트통 구매는 해 놓아야 할 것 같아요. 구매한다고 했으니......... 무수한 스톤칩들때문에 재생 작업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가격만 40여만원이라고 합니다. 정 심하면 이베이에서 커버를 구매해서 갈아 보려구요. 아니면 직접 갈아보고 UV코팅도 해 보려구요. 처음 제 손에 올 때는 참 멋진 놈이었는데, 제 손길이 닿을 때마다 상채기들이 늘어나니 마음이 아픕니다.


아마 부품 모두 구하면 업체에 맡길 것 같아요. 작업비는 50만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사진은 아이폰으로 찍었구요, 찍기가 매우 힘들어 사진이 별로에요.







풀옵션의 라이트일 경우, 마주오는 차에 하이빔을 비추지 않는 기능, 라이트가 좌우 상하로 움직이는 기능 정도 인 것 같습니다. 이 기능을 다 쓰려면 카파스라는 카메라가 있어야 하구요.그럴려면 그 신호를 주고 받게 해 주는 모듈들도 있어야 하구요, 코딩도 해야 하구요. ECU 4개 정도가 개입을 한다는데 그것도 공부해 봐야 하구요. 만만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마 다시 이 라이트통을 팔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뒷 모습인데요, 저 빈자리에 모듈들이 들어 가야 합니다. 

<출처 : realoem>


품번입니다.


<출처 : realoem>


알지도 모르는 부품들과 연결시켜야 하고 하는데, 이것에 대해선 아무 지식이 없습니다. 회로도 공부좀 하려구요.^^


부품이 들어가야 할 곳들을 찍어 보았습니다.


여기에 코너링라이트가 들어 가네요. 


요기엔 배선이 들어 갈 것 같구요.


헤드라이트 컨트롤 모듈이 들어 가네요.


요기에 턴시그널 라이트가 들어 가네요. 이베이에서 두 개가 검색이 되는데, 저렴한 것이 386유로가 넘네요. 이거 보고 기절할 뻔 했습니다.


여기에 5번 메인 라이트 모듈이 장착이 됩니다.


이 두개의 통 중에 안에 환풍기가 들어 갈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추측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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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버스 핸들을 바꾸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핸들을 구하게 되었는데요, 2015년 LCI핸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기본적으로 열선이 핸들에 들어 가 있다고 합니다. 열선 모듈도 있구요. 하필이면 구입시기가 겨울이 시작하는 시기였습니다.


처음에는 열선을 살리면 얼마 하겠어, 지금도 별 필요가 없는데! 라고 생각을 했지만 또 갑자기 열선을 살리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장터 매복을 하다가 컬럼을 가까운 곳에서 구매를 하게 되어 열선 버튼을 또 매복을 했지만 나오지를 않아 이건 센터에 가격을 알아 보니 12만원이 쬐끔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베이에서 찾아 보니 8만원 정도면 구매가 가능해서 이베이에서 구매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드래곤 볼을 모았습니다. 장착은 어렵지 않더라구요.^^







일단 열선 핸들 구입기


http://conetrue.tistory.com/entry/2015년식-5GT-LCI-핸들로-바꿨습니다


열선 핸들의 구조

<출처 : newTIS.info>


열선컬럼 구입기


http://conetrue.tistory.com/entry/BMW-5GT-열선활성화-준비-열선지원-컬럼-구매

열선핸들은 핸들 자체에 열선이 들어 가 있구요, 핸들 아래쪽에 온도센서가 들어 가 있습니다. 그리고 에어백 들어 가는 자리 우측에 열선 모듈이 들어 가게 되는데요, 이 모듈 종류가 세 가지 입니다. 열선만 되는 것, 진동만 되는 것, 열선 진동 다 된 것이 그것인데요, 둘 다 되는 것을 풀옵핸들이라고 하는 것 같아요. 제 핸들 모듈은 열선만 되는거에요.


그 다음은 스티어링 컬럼을 구해야 하는데요, 기본적으로 2015년 이상의 5GT 컬럼은 열선을 지원하는 것 같습니다.



<출처 : newTIS.info>


컬럼은 다 비슷비슷한데요, 깜빡이 넣는 막대기에 버튼이 한 개짜리가 있고 두 개짜리가 있습니다. 차이는 하이빔어시스턴트를 지원하느냐 마느냐라고 하는데요, 하이빔 버튼이 없어도 코딩으로 상시 하이빔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컬럼은 잘 사야 합니다. 잘못 중고 구매하면 고장난 것을 구매할 수도 있어요. 제 기준에서는 열선만 지원하면 되기에 컬럼 아래 커넥터에 쇠발이 있느냐 없느냐를 보고 구매를 했습니다. 원래 컬럼에는 그게 없거든요, 열선이 거기에 꼽혀야 하는데 말입니다. 위 그림의 5번 플러그 커넥션에 핀이 있어야 합니다.


그 다음은 열선버튼인데요, 5GT에 들어 가는 열선버튼은 핸들 조절버튼과 열선버튼이 같이 있는 것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핸들을 조절할 수 있어요.


열선버튼은 이베이에서 구매했습니다. 간단한 버튼인데 가격은 사악한 것 같아요.




전선이 필요합니다. 굵기는 0.75sq(스퀘어)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너무 두꺼운 것으로 해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너무 얇으면 화재의 위험성이 있다고 하니 저 굵기로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커넥터 소켓에 꼽을 수 있게 해 주는 철판(?)이 필요합니다.

구매를 하기 위해 공구상가에 갔는데요, 0.75스퀘어짜리는 미터로 팔지 않고 한 다발로 팔더라구요, 가격은 14,000원 정도라고 한 것 같아요. 저는 두 배 뚜거운 1.5스퀘어짜리로 샀습니다. 3m에 5,700원 줬는데요, 너무 많네요.


공구는 별렌치, 롱로우즈, 커터칼, 헤라 정도가 필요합니다.


그러면 작업은 시작해야지요.


핸들을 최대한 밑으로 그리고 앞으로 빼낸 후에 작업을 하셔야 합니다. 이걸 생각지도 못해서 서울까지 달려 갔습니다. 이유는 나중에^^


1. 배터리의 마이너스단자를 분리합니다. 차체에 닿지 않게 해야 합니다. 저는 절연테이프를 마이너스 단자 쇠붙이 모두에 감습니다. 그리고 수건으로 감싸 놓구요. 마이너스 단자를 분리 후에는 절대로 트렁크를 닫으시면 안됩니다. 모든 문을 열수가 없기에 트렁크 문을 닫아버리면 보조배터리로 연결하지 않으면 열 수가 없습니다.

그냥 에어백을 분리하면 에어백경고등이 들어 와서 센터에 가야만 지울 수 있다고 합니다. ISTA P로 지울 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방법을 모릅니다.


그래서 저는 배터리를 분리하지 않고 차에 들어 가 모든 문을 닫고 전원이 차단될 때까지 기다립니다. 전원이 차단된 건 비상깜박이 파킹브레이크 단자 불, 계기판에 파킹 알람불이 들어 왔다 꺼지면 전원이 차단된 거에요. 그 때 에어백을 분리합니다. 절대 문을 열거나 전원이 다시 켜지는 행위는 하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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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판

비상깜빡이

파킹브레이크버튼




일자 드라이버로 에어백 탈거 구멍에 집어 넣어 철사를 밀면 에어백이 탁 하고 들립니다. 그런데 이게 한 번에 될 때도 있는데, 잘 안됩니다. 한쪽만 풀리면 다시 밀어서 장착 후 다시, 또 다시 반복합니다.





분리 후 커넥터를 분리해 내는데요, 단자가 플라스틱이라 부러지거나 깨지지 않게 잘 해야 합니다. 



2. 이제 핸들을 분리해야 합니다. 기다랗고 무거운 렌치가 있다고 좋습니다. 힘이 덜 드니까요, 발로 핸들이 좌우로 움직이지 않게 꽉 잡고 복스알을 볼트에 끼우고 시계반대 방향으로 돌립니다. 힘을 최대로 줘서 돌리면 갑자기 툭하면서 풀립니다. 그러면 손으로 돌려도 풀립니다. 볼트를 빼낸 후 핸들도 빼내면 됩니다. 홈이 있기에 장착시 그대로 끼우면 됩니다.



3. 이제 컬럼을 탈착해야 하는데요, 그럴려면 컬럼을 감추고 있는 통을 분리 해야 하는데요, 위 아래 두 개가 끼워져 있습니다.  컬럼 양쪽 다리(깜빡이, 와이퍼 조절) 앞쪽 홈에 헤라를 집어 넣어 위로 제끼면 됩니다. 좌우 위로 제끼고 아래쪽도 밑으로 잡아 당기면 분해가 됩니다. 완전 분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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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할 컬럼

좌측 

우측 



**** 핸들을 최대한 앞으로 빼서 작업을 시작하지 않으면 커버 분리부터 컬럼 분리, 커넥터 분리할 때 엄청 힘들어 지고 작업도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배선한 전선이 짧게 작업되 있을 확률이 높아 핸들이 위로 올라 가고 내려 가면서 배선이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플러스 마이너스가 합선되어 큰 돈 들이게 될 수도 있어요. 조심해야 합니다. 배선은 여유롭게 남겨 놓아야 합니다.****



4. 컬럼을 분리하기 위해서는 별렌치가 필요합니다. 4개의 별나사를 풀고 앞으로 당기면 분리됩니다. 그런 후 뒷 편의 단자 세 개를 떼어내면 됩니다. 





5. 하부 커버 좌측에 달려 있는 핸들조절버튼을 커버로부터 떼어 내야 하는데요, 엄청 간단합니다. 일자드라이버로 위에 걸쇠를 밖으로 밀어 내면 바로 분해됩니다. 



이제 전원을 연결시켜줘야 합니다. 여기부터 햄머라는 분께서 알려주셨고 나중에는 직접 작업까지 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차가 오래되어 전원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합니다.


6. SZL 11번 커넥터 9번(전원), 11번(접지)에 배선을 만들어 넣어 줍니다. 그런 후 9번 배선은 글로브박스 뒤에 있는 휴즈박스에서 24번과 연결시켜주고요, 11번 배선은 그 옆에 잇는 jbbf 3번 커넥터 8번 핀에 넣어 주면 됩니다. (열선 작동을 위한 전원이에요.)


컬럼 뒷편에 단자 중에 가운데껀데요, 하얀전선이 두 가닥만 연결되어 있는 것이 있는데요, 여기에 전원선을 연결해 주면 됩니다.


커넥터 앞쪽을 보면 숫자가 써져 있습니다. 저걸로 9번 11번을 찾아서 선을 꼽아 주면 됩니다. 


예전 스피커 작업할 때 쓰던 것이 있어서 연결했습니다. 저렇게 끝에 전선이 보이면 안됩니다. 그리고 꽉 찝어 줘야 하구요.


꽉 밀어 넣기 전에 찍은 거에요. 꽉 밀어 넣어서 옆에 선이 닿으면 안됩니다. 불나거나 스파크 튀어 고장납니다. 최대한 꽉 밀어 넣어줍니다.


배선은 핸들 뒤로 해서 가운데 서랍장 뒤로 해서 조수석 밑 덮개를 분리 후 잡아 당겨 연결해 줬습니다. 


jbbf 연결입니다. 3번은 사진 우측에 보이는 선다발이 많은 거에요. 걸쇠를 아래로 누르고 흰레버를 위로 올리면 분리됩니다.



그런 후 덮개를 분리 하면 아래와 같이 내용물이 나오는데요, 이것도 좌 우로 밀면 분리됩니다. 그러면 숫자를 볼 수 있습니다.


8번을 찾아 연결해 주면 되는데요, 결합 후에 선이 빠지지 않게 꼭 눌러 넣어주어야 합니다. 


그런 후 덮개를 덮어 주고 결합합니다.


휴즈에 전선은 우측 다리에 연결해 주면 됩니다. 


그런 후 꼽아 주면 되요. 24번은 10앞에어 휴즈네요.


7. 이제다시 컬럼을 장착하고 커넥터들을 연결해 줍니다. 세 개의 커넥터가 컬럼 뒤에 연결되구요, 앞쪽도 세개가 연결됩니다. 컬럼을 장착한 후에,



8 커버를 닫아 줍니다. 잘 맞춰서 닫아야 합니다. 잘못하면 플라스틱 부러집니다.



9. 이제 핸들을 장착해 줍니다. 넣어주고 에어백 부착하면 됩니다.



10 배터리 마이너스 단자를 연결합니다. 10mm 복스알이 필요합니다.



열선버튼을 눌러보면 불이 들어 옵니다. 이제 열선핸들을 등록해 줘야 합니다. 이게 Vo코딩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이제는 노트북과 E-SYS라는 코딩 프로그램이 있어야 하는데요, 이제 코딩은 할 수 없고 초기화는 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으로 코딩을 하려면 토큰 마스터 인증이 필요한데, 2018년12월30일부로 막았다고 합니다. 이제는 기부를 하고 토큰마스터라는 사람에게 이메일을 보내서 확인을 받아야 가능하다네요. 하지만 코드는 가능하니 괜찮습니다.


핸들열선 등록번호는 248이라고 합니다.


노트북을 차량과 연결 한 후, E-SYS 프로그램을 엽니다. 그런 후, 차량과 연결을 하면 되는데요, 5시리즈는 010이라고 합니다. 좌측 상단 메뉴의 연결버튼을 눌러 줍니다. 물음표 좌측에 있는 버튼이에요.


OBD단자를 운전석 발판 위에 있는 단자에 연결하고 노트북에 연결합니다.


이시스 프로그램을 실행합니다. 이 때 네트워크 TCP-IP는 자동으로 받기 설정합니다. 그리고 바탕화면 아래 모니터 아이콘에는 물음표가 들어 오는게 맞습니다.


화면 좌측 상단의 세번째 네모 두개가 한 선으로 연결된 아이콘을 누르면 연결한다는 메뉴가 나오는데요, 그림처럼 선택하고 Connect를 눌러 줍니다.


그러면 007 뭐라고 뜨고 OK버튼 누르면 아래 그림처럼 연결되었다고 나옵니다.



----- VO 코딩 -----


1. Expert Mode의 Coding버튼을 선택합니다. 그런 후 Read버튼을 눌러 줍니다.



2. 옆 Vehicle Order 아래 Read 버튼을 눌러줍니다.   : 그러면 차량 정보를 가져 옵니다.



3. 좌측 메뉴의 Editors & Viewers 메뉴의 하위 메뉴인 FA-Editor를 눌러 준 후, FAList 아래 플러스 버튼을 눌러 메뉴를 펼칩니다. +를 계속 눌러 내려 가면 가장 밑에 SALAPA-Element라는 폴더가 나오는데요, 이걸 클릭합니다. 그러면 밑에 SALAPA-Element 창에 숫자와 알파벳 조합이 보이는데요, 이것이 이 차에 적용된 옵션들이라고 하네요. 열선이 적용되어 있지 않기에 여기에 248을 추가해 줍니다.

그런 후 우측에 보면 좌측으로 뻗은 화살표가 보이는데요, 이걸 눌러 저장을 합니다. 그러면 열선 옵션이 추가가 됩니다. 연결을 끊었다가 연결해서 Road버튼을 눌러 248이 있는지 확인해 봅니다. 없다면 다시 해 보세요.



248이 들어 가 있으면 됩니다.


----- 초기화 ( code) ----


초기화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된다는 말이 있는데요, 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장착을 한 것을 다시 읽어 들여야 하니까요.


1.  다시 Expert Mode로 가서

Vehicle Order (맨 위 창)의 FA폴더를 선택 후 우측 마우스를 눌러 줍니다. 그러면 Activate FA라는 메뉴가 보이는데요, 이걸 눌러 줍니다. 활성화해 주는거라고 하네요.



2. 그 다음 우측 SVT Actual 아래의 Read SVT버튼을 눌러 SVT를 불러 들입니다. 차량과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3. 그런 후 좌측 SVT에서 FRM (다른 차종에서는 Fem body라고 합니다.), JBBF, SZL_LWS를 초기화해 줍니다. 근데 안해도 된다는 말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각 폴더 글씨에 마우스 포인터를 대고 우측 마우스를 대면 메뉴가 보이는데요, Code메뉴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코드라는 말이 초기화라고 하네요. 그러면 초기화 과정이 보이고 마침(close) 버튼을 눌러 주면 됩니다.




그런 후 차량과의 연결을 끊고 차량의 전원이 다 차단될 때가지 기다립니다. 제 차는 10여분 정도 걸리더라구요, 9분 정도 지나면 비상깜빡이 버튼, 주차 브레이크버튼, 계기판에 파킹브레이크 불이 들어 왔다 나가면 완전 전원 차단된거에요. 그 다음 다시 시동을 걸고 열선버튼을 누르면 작동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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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에 연료라인 전체를 수리한 후부터 오일팬 가스켓에서 미세누유가 시작되었는데요, 점검을 해 보니 터보에서도 미세누유가 생겼다고 합니다. 그렇게 현재 2년을 버티고 있는데요, 아마도 올 해 수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현재 센터가 리콜로 인해 수리를 거의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하니 닥터위크를 할 지는 미지수인 것 같습니다.


작년 가을부터 갑자기 바닥에 오일이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터보나 오일팬에서 누유가 심해져서 떨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하부커버를 떼어내고 차 밑으로 들어 가 확인할 방법을 강구했는데요, 아직 해 보지는 못했습니다. 방법은 바퀴에 각목을 대서 차 지상고를 높이고 밑으로 기어 들어 가는 방법을 쓰기로 하고 현재 나무판을 구해 놓았습니다. 이제 못질을 하고 철사로 합판을 고정시키면 되는데요,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는지 실천하자라는 마음이 들지 않고 있습니다.^^;;


엔진 내부를 잘 비춰보고 오일필터 갈 때 오일뚜껑을 풀고 조일 때의 상황을 잘 살펴보니 오일필터통이 엔진으로부터 쭈욱 나와 있는 상태라 조그만 힘으로도 지렛대 원리처럼 결합 부위에 엄청난 부하가 걸리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센터에서도 오일필터 가스켓 누유의 대부분이 오일캡을 너무 세게 조이고 풀 때 발생한다고 말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일필터 연결부위를 잘 살펴보니 정말로 오일이 흐른 자욱이 진하게 묻어 있습니다. 엔진 겉면도 척척하구요. 그래서 센터에서 가스켓을 구매해서 보관했구요, 볼트 조임토크가 19NM인데 20NM으로 조여 놓았습니다. 그래도 새드라구요.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결론은 카센터에 가서 맡겨야 한다입니다. 오일필터에 냉각라인이 연결되어 있어서 오일필터를 엔진으로부터 떼어내면 냉각수가 차량 하부로 쏫아져 나온다고 합니다. 거의 4리터 이상이 쏫아져 나온다고 하니 이걸 막을 수가 없습니다. 라디에이터 하부 볼트를 풀르고 냉각수를 빼도 엔진 안에 들어 있는 냉각수는 거의 빠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공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요건 DIY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오일필터 교체비용은 대부분 공임인데요, 냉각수3리터에 증류수 3리터면 충분할 것 같으니 가격으로 하면 많이 잡으면 5만원이면 될 것이구요, 오일필터 가스켓 가격은 3만원이 채 안된 것으로 압니다. 헌데, 이번에 냉각수 보충을 위해 센터 갔더니 부품 반출이 안된다는 말을 듣고 헛걸음을 했는데요, 다른 부품 구매가 가능한지는 확인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 번 12월 말에는 열선 버튼은 구매가 가능하다고 했었는데 말입니다. 기분이 상해서 자세히 물어 보고 나오지 않은게 후회되네요.


그러니 부품비 8만원에 나머지는 공임이 될 것 같은데요, 이상하게 업체 잘못 만나면 공임 40만원은 기본이더라구요, 적정 가격은 20~30만원이면 맞을 것 같습니다. 난이도가 어려운게 없기 때문이에요.









1. 작업방법은 엔진에 들어 있는 냉각수를 전부 배출시켜야 합니다. 독극물이기에 처리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엔진오일 빼내구요, 오일필터 빼낸 후 작업 시작합니다.


2. 에어필터 케이스(?)를 분리해 내고 인테이크파이프 들어 냅니다. 그런 다음 Intake manifold-supercharg.air duct를 Throttlefh 로 부터 분리한 후 오일필터에 붙여 놓은 제너레이터에서 나가는 단자들 떼어 내고 제너레잍에서 단자 분리해서 잘 치워 놓으면 되는데요, 차체에 단자가 달라 붙지 않게 절연테이프로 절연을 시켜줘야 합니다. 안그럼 스파크 튀어서 전자기기에 안좋습니다. 망가질 수도 있지요.



3, 그런 후 걸리적 거리는 전기단자들 분리 후에 잘 처리하시구요, 볼트 5개를 풀면 됩니다.




4. 오일필터가스켓이 엔진에 잘 달라 붙어 있어서 좀 힘을 주어 위 아래로 흔들면서 빼내면 되는데요, 이 때 냉각수랑 오일필터를 빼내지 않고 작업을 하면 한 번에 다 밑으로 쏫아져 내립니다.



냉각수 통로가 위 아래로 하나씩 있네요.



5. 분리한 오일필터 통을 잘 닦고, 엔진 부위도 잘 닦은 후에, 가스켓 갈아 끼웁니다.



6. 잘 맞춰서 오일필터통을 엔진에 맞춰 주고 볼트를 19NM으로 조여 줍니다.


필터는 만필터 사용했습니다. 16,000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7. 필터 장착하고 오일캡 장착해 주면 됩니다. 그리고 나머지 분해한 것들 원위치 합니다.


에어필터는 이베이에서 보쉬꺼라는 것을 구매해서 장착을 했는데요, 한 번 써보니 튼튼합니다. 필터 부위를 벗겨내 보려고 해도 웬만해서는 벗겨지지 않고 빈틈도 없고, 그냥 학교용 가위로 필터를 잘라 보았는데, 잘리지 않더라구요. 


8. 엔진오일 넣어주고요


엔진오일은 지크TOPdmf 넣어 주었습니다. 역시나 7,000km 이상 주행하면 소음 진동도 커지고 충격도 오기시작하는데요, 10,000km마다 교환하기에 적당한 가격인 것 같습니다.


9. 냉각수 넣어줍니다. 그러면 작업 끝이에요.


부동액은 볼트릭을 사용했습니다. 하나가 1.5리터입니다. 가격은 19,600원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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