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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작업을 기준으로 하면 근 3년만에 연료필터를 교환했습니다. 작년에 교환하자 교환하자 하면서 연료필터를 준비를 했는데요, 실행은 지난 수요일에야 작업을 했습니다.

 

솔직히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몰랐습니다. 연료가 연결되어 있는데, 연료 다 빠지면 어떻게 빈 연료효스에 연료를 채워야 하는지, 연료필터는 어디에 있는지, 공구는 뭐가 필요하고 등등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생각 날 때마다 유튜브보고 암기하고 부품사이트보고 위치 찾아 보고 그리고 무엇보다 차 바닥 밑으로 들어 가야해서 차고(차량높이)를 높이는 방법에 대한 망설임이 오래 지속되어서 이제야 작업을 한 것 같습니다.

 

일단 두께 3cm정도의 합판을 준비해서 합판 위와 밑에 청테이프를 발라 미끄러짐을 방지했습니다. 총 16장을 준비했는데요, 실제 사용한 것은10장이에요. 조수석쪽 앞 뒤 바퀴에 두 장씩 깔았구요, 운전석쪽 바퀴 아래에는 세장씩 깔았습니다. 작업을 해 보니 좀 낮더라구요. 그래서 다음에 작업을 할 때는 준비되어 있는 합판 16장을 다 사용하려고 합니다. 그 때는 사포를 준비해서 미끄러짐 방지를 좀 더 하려고 합니다. 아니면 철사를 사용하던지요.

 

일단 운전석 측면에 있다고 해서 차고를 높이고 바닥 보호판을 뜯었습니다. 나사가 약 9개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정확하지 않아요. 아에 잡아 빼지 않고 보이는 나사를 다 풀고 바깥쪽 보호판을 밑으로 내렸습니다. 그랬더니 충분한 작업 공간이 확보되더라구요.

 

그리고 딸기바구니를 준비했습니다. 연료호스를 분리했을 때 호스에서 나오는 경유를 받기 위해서요. 그리고 키친타월과 수건을 몇 장 준비해서 흐르는 경유를 흡수했습니다. 경유냄새가 심하게 나면 어쩌지란 걱정을 했는데, 막상 경유 냄새는 거의 나질 않았습니다.

 

연료필터는 운전석 문 앞쪽 아래에 있더라구요. 중간에 고정플라스틱에 감싸져서 앞 뒤로 연료호스랑 전원선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뒷쪽은 진공으로 연료필터 바닥과 동그란 검은색 전원연결부가 있는 부품과 흡착식으로 달라 붙어 있구요, 클립으로 고정시켜 놓았습니다. 앞쪽은 호스를 연료호스에 꼽고 클램프로 조여 놓았더라구요. 그래서 클램프 절단할 도구가 필요합니다. 그런 후 다시 조일 클램프가 있어야 하구요, 연료필터 구입할 때 이 클램프가 있는 것을 구매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없어서 공구함 찾아 보니 예전 무쏘 연료호스에 달려 있던 클램프가 있어서 그걸 사용했습니다.

 

일단 뒤쪽 전원단자를 분리합니다. 단자의 옆을 눌르면서 빼면 빠지구요, 그런 후 클립을 일자드라이버를 잡아 당겨 빼냅니다. 처음엔 검은색 동그란 통을 빼내려고 해도 빠지지 않아 어디 걸려 있나 했는데, 연료필터를 살펴봐도 고정되는 곳은 없기에 약간 회전시키면서 잡아 당기니 빠지더라구요. 그냥 뒤로 잡아 당기세요. 세게......

 

그런 후 앞쪽 클램프 우리말로는 반도라고 하죠 . 이걸 절단 후 호스를 빼냅니다. 클램프 절단하는데 좀 힘들었어요. 공구가 저렴한 중국산이라 잘 안들었습니다.

 

그런 후 앞 뒤 연료호스에 딸기바구니를 대서 흐르는 경유를 받아 냅니다. 그런 후 저는 구멍을 막았어요. 키친타올로요.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이걸 빨려 들어가 고압펌프, 인젝터 막히면 수리비 감당안되니까요. 하지만 전 막았습니다.^^;;

 

그런 후 고정 플라스틱 볼트 하나 풀고 연료필터 제거하고 새로 꼽고 하면 됩니다. 연료필터를 갈고 처음 시동을 거니 3초 정도 스타트모터만 돌다가 시동이 걸렸구요,운전석 밑에서는 연료 빨아 들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 다음 날까지 시동걸리는데, 1.5초 정도 걸린 것 같구요. 이제는 예전과 같게 시동이 걸립니다. 

 

연료를 강제로 순환시켜서 연료필터 안과 빈 호스에 겨유를 채워야 한다는데요, 전 그런 작업하지 않았습니다. 나온 경유는 다시 페트병에 담아서 연료통에 넣었구요, 연료필터 등의 폐기물은 잘 보관했습니다. 다음에 게러지에 있는 폐기물수거함에 넣으려구요.

 

연료필터를 갈았다고 효과가 눈에 띄는 건 없습니다. 그냥 교환 주기가 4만5천km정도에 한 번 해야 한다고 해서 갈았을 뿐이에요. 정품 연료필터는 말레 제품이네요. 저는 보쉬제품으로 교환을 했습니다. 왜냐구요, 저렴하니까요.^^

 

아래 사진 참고하세요.

 

연료필터사진입니다. 앞 뒤로 연료호스 연결되어 있구요, 전원부 하나 연결되어 있어요.

위에 보이는 곳이 운전석 앞문 앞쪽입니다. 위치를 보여주기 위해 찍었습니다.

연료필터에요.

뒤쪽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검은 원통은 진공펌프 아닐까요?

앞쪽모습입니다. 저 클램프를 절단해야 합니다.

연료필터 앞에는 자세히 보니 ABS모듈인 것 같아요. 브레이크 작동에 관여하는 아주 비싼 부품입니다.

연료필터 고정 플라스틱을 떼어내기 위해 풀러야 할 나사입니다.

연료필터에 아래 사진에 보이는 동그란 가스켓을 넣지 않아 다시 분해해서 넣고 재 조립했습니다. 잊지마세요.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짓을 했습니다. 키친타월로 막았어요.

생각보다 연료는 많이 나오지 않았스니다.

플라스틱 고정틀이에요.

요기도 고무가 있는데, 빼먹고 해서 다시 풀르고 넣고 했습니다. 

작업 공구들이에요. 몇 개 필요없더라구요.

자키 잘 사용했구요, 사진 좌측 중간에 보이는 합판을 사용해서 높이를 높였어요.

받아 낸 경유에요. 불순물들이 보이네요.

요정도 나오더라구요. 불순물 빛에 비춰보고 없는 것 확인 후 연료통으로 고고.

정품 연료필터입니다. 27.10.14의 앞 숫자 27이 뭔 숫자인지 모르겠습니다. 뒤에 것은 10월14일이란 뜻 같은데 말입니다. 제조사는 말레네요. 고로 다음엔 말레 제품 구매를 하면 oem제품 구매가 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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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 늦게 멀리 경기도 광주를 갈 일이 있어서 출발을 했는데요, 가는 중간에 바닥이 젖었다는 조수석님의 말씀에 감슴이 덜컥했습니다. 즐거웠던 기분도 걱정이 묻어나기 시작했구요. 일단 임시방편으로 에어컨을 끄고 다녀왔습니다. 비도 오고 카페트는 젖어 있고 안밖으로 척척한 날이였네요.

 

일단 휴지로 척척한 곳의 물을 흡수하고 어디서 새는지 찾아 보니 기어셀럭터 양 옆 틈새에서 흘러 내리고 있었습니다. 볼 일을 보고 집으로 돌아 와 일단 카페트를 걷어 내고 잠을 청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 지상 주차장으로 차를 옮겨 일단 에어컨 필터 있는 쪽 덮개를 걷어내고 필터을 덮고 있는 뚜껑 즉 에어컨 배수구와 연결되어 있는 덮개를 풀러 보니 그 위에 물이 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리고 에어컨필터도 4칸 정도가 젖어 있습니다. 호스를 제거 하고 보니 배수구에 있는 물이 빠지지 않고 있네요. 반대쪽도 틈새로 보니 데시보드 안쪽으로 작은 구멍이 보이는데, 그곳에 물이 흐른 흔적이 보이네요. 배수가 안되니 에어컨 가동 시 생긴 물이 넘쳐 운전석쪽으로도 흘러 넘친 것 같습니다. 조수석쪽보다 더 많은 물이 흘러 내렸네요.

 

배수구의 고무 호스를 눌러 보니 물이 넘쳐 흐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지 생각을 해 보니 카메라 먼지 블로워가 생각이 나서 가지고 내려 왔는데요, 잘 안되네요. 그래서 다시 빨대를 꼽고 남은 공간을 손가락으로 막은 후  입김으로 불어 냈는데요, 세번 정도 불어 내니, 뻥 뚫리는 느낌이 나네요. 물에 부유물이 많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좀 오래 막혀 있던 것 같습니다.

 

일단 기어셀럭터 덮개도 제거하고 최대한 바람과 햇볕이 들어 갈 수 있게 한 후 실내온도를 28도로 맞춰서 히터를 강하게 틀고 다니니, 다음 날 다 마르더라구요.

 

기와 에어컨 필터 빼낸 후, 새 에어컨 필터를 장착했구요, 지난 주에 주문한 지크 엔진오일도 와 있기에 갈았습니다. 엔진오일 익스트렉터로 뽑아 내니, 약 6.5리터가 뽑아지네요. 이제 한 번은 밑으로 엔진오일을 빼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제가 차량 운행이 좀 많은 것 같아요. 만km가 금방 가네요. 이번에는 약 8,000km타고 교환을 했습니다. 차량 키로수는 이제 191000km가 지나고 있습니다.

 

일단 오늘 운행을 하면서 체크를 해 보니, 아직은 이상없네요. 매년 한 번씩은 빨대 꼽아서 밀어 내기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매년 한 번은 물난리를 겪네요.

 

여튼 덕분에 에어컨필터도 바꾸고, 에어컨 구멍도 뚫어주고 ,차일피일 미루던 엔진오일도 교환했습니다. 이제 연료필터를 교환해야 해서 준비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물 위 틈새로 물이 흘러 내렸습니다.

 

측면 덮개를 분리해 보니 밑으로 물이 흐른 자욱들이 보이네요.

에어컨필터 뚜껑 아래에도 물기가 보입니다.

덮개를 분리해 보니 물이 흥건했는데요, 풀면서 많이 흘렸습니다.

에어컨필터를 분리해 보니 4칸까지 젖어 있습니다. 아직 상태는 괜찮다 싶었는데, 바닥에 몇 번 두드리니 먼지가 많이 나오네요. 

운전석으로 더 많은 물이 흘러 내렸습니다.

속을 찍어 보니 둥그런 구멍 저 부위로 넘쳐 흐른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 와중에 철로 만들어진 지지대에 녹이 보입니다. 대시보드에도 그렇고 외제차는 녹 안스는줄 알았는데, 실망입니다.

카메라 먼지 불어내는 기구로 했는데 잘 안되어, 빨대 꼽고 빈공간 막고 불어 내니 속이 시원하게 뚫리네요. 매년 에어컨필터 교환할 때 주기적으로 불어 내 줘야겠습니다.

새로 교환할 필터 찍어 보았습니다. 애프터마켓 제품인데, 메이드인 저머니에요. 그럭저럭 성능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하는김에 엔진오일도 교환했는데요, 1시간 30분이 걸리네요. 찬찬히 오일 흘리지 않게 작업을 하다보니 오래 걸린 것 같습니다. 다음 주에는 그 동안 모아 놓은 오일 카센터 가져다 줘야겠습니다. 전화하니 가져 오라고 하네요. 드럼 당 몇 만원에 판다고 하는 인터넷 정보가 보이네요.

지크탑을 넣는데요, 딱 7,000km가 넘으면 교환하라는 느낌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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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초결울 윈터타이어로 교환 후,

겨울 내내, 눈 구경을 못하고 봄의 초입에 애써 찾아간 이화령고개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윈터타이어에 눈을 묻혀 주었습니다. 처음엔 나도 겨울에 윈터타이오를 끼웠다라는 즐거움에 좋았지만, 현실적으로 과연 겨울에 윈터타이어로 시간과 돈 그리고 노동력을 써가면서 교체를 해야 하는 그런 의문이 들기 시작하네요.

 

우리나라  중부지방 아래에 사시고 평야지대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고민이 될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뉴스를 보고 카페글을 통해 겨울에는 윈터타이어로 교체를 해야 한다고 하니 따라 했지만 정작 필요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4륜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처음 접한 차부터 새 대를 새차로 뽑고 거기에 4륜은 필수로 추가 했습니다. 여행을 좋아해서 비포장도로랑 산길을 다니다보니, 4륜을 필수라고 생각했죠. 그리고 실제로 많이 사용을 했구요. 그러다 이 번 차는 후륜을 구매했는데요, 이제 나이도 있고 주말이면 어디든 가야한다는 강박관념에서 좀 벗어나니 4륜이 필요한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네요.

 

저에게 자동차생활을 하면서, 현재 가장 큰 고민이 윈터타이어를 올 겨울에도 바꿔야 하나입니다. 아직 한 겨울을 날 만큼의 트레이드가 남아 있어서 바꾸긴 할 건데, 고민 좀 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 물론 약4개월간 윈터타이어를 타면 여름타이어를 아낄 수 있어 그게 그거라고 하는 말들도 있는데, 윈터타이어 살 돈이면 저렴한 타이어로 한 번 교환할 수 있고 타이어 교체공임을 매 번 6만원에서 8만원을 내면 그 돈으로도 타이어를 또 바꿀 수 있으니 그 또한 말이 안되는 것 같아요. 영상 7도 아래에서는 윈터가 접지력이 좋아진다고 하는데, 일반 도로에서 딱히 그렇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데이터는 바꾸라고 하지만 체감적으로는 별 효용가치가 없는 것 같아서 고민이에요.

 

물론 윈터타이어를 2년 사용하면서 제가 느낀거니 개인적 견해임을 꼭 알아주세요.

 

서두가 길었습니다. 이번엔 자동차 자키 이야기를 해 봅니다. 윈터타이어를 빼기 위해 저렴히 구매한 2톤 자키를 차량에 대고 열심히 손잡이를 올렸다 내렸다 했는데요, 차량 높이에 변화가 없는거에요. 이상하다 이상하다 하면서 자키를 빼서 해 보니 이번에는 조금 올라 간 후 안 올라가더라구요. 유압이 새는게 분면해 잘 살펴보니 손잡이와 연결된 압력을 만들어 내는 쇠막대기(?) 사이에서 기름이 보글보글하네요. 즉 공기가 새어 나오니 당연히 유압으로 밀어 올리지 못하고 있더라구요.

 

작년에 구매를 해서 사용은 5번 정도 사용했고, 보관도 실내에 했는데 이정도 내구성이라면 고개가 갸우뚱합니다. 4만여원 준 것 같습니다. 유압자키를 구매하실 분은 좀 비싼 놈으로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자동차에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쇠막대기 돌리면 올라가는 기본형 자키가 오히려 좋을 것 같습니다.

 

자키가 고장나 10년도 넘은 그랜져의 자키를 빌려 돌렸는데요, 손잡이가 일자라 돌릴 수가 없게 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몽키로 잡아돌렸는데요, 힘은 들지만 거뜬히 견디더라구요. 2200kg을 견딘다고 하니 바퀴 하나만 뜰 때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3톤자키를 구매해 볼까 합니다. 물론 이것도 메이드인 차이나라 얼마나 갈지 모르지만요.^^

 

주저리 주저리 했습니다.

 

일단 한국타이어 윈터크래프트를 사계절용인 미쉐린 MXM4로 교환을 했는데요, 첫 느낌이 훨씬 좋더라구요. 주행 중 소음도 줄고 수천km 밖에 타지 않은 타이어라 그런지 윈터타이어보다 더 말랑말랑한 것이 바닥을 더 잘 잡아주네요. 타이어 쿠션이 느껴집니다. 조종안정성도 좀 더 좋아진 것 같구요. 쿠션이 살아 있어서인지 하체에서 올라 오는 잡소리들도 조금 줄었습니다. 예전에 끼운 콘티넨탈 컨택프로(?)보다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올 겨울에 윈터타이어로 다시 교체를 한다면, 수명이 다 될 때까지 꼽아서 써야할 것 같습니다.

 

부연설명 - 5gt 타이어 교체하기

 

저는 휠을 두 세트를 운영을 합니다. 한 세트에는 4계절 타이어, 한 세트에는 윈터타이어를 꼽아서 쓰고요, 창고에 보관을 합니다. 만약 맡기면 어떤 곳은 무료, 어떤 곳은 3~6만원 정도의 보관비를 받습니다.

 

처음 타이러를 휠에 꼽을 때 휠발란스를 봐 둡니다. 그래서 처음 타이어 꼽고 휠발란스 보는데, 6~8만원 정도 듭니다.

 

카센터에서 처음에 가격을 물어 보고 가장 저렴한 곳으로 가는데요, 타이어 꼽고 발란스 본 후 장착하는데 6만원 말씀하셨다가 다 끝나고 7만원을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타이어를 일단 교체할 곳만 휠볼트를 풉니다. 그런 후 자키로 해당 포인트에 맞춰서 차를 들고 바퀴를 떼어내고 교환할 타이어로 바꿔줍니다. 이 때 양발로 타이어 아래 양쪽을 올려주면서 휠볼트 구멍에 맞춰줍니다. 디스크에 약간의 테라스가 있어서 타이어가 휠에 걸쳐집니다. 억지로 하시면 안됩니다. 그런 후 디스크를 한 손으로 잡고 타이어를 돌려 휠볼트구멍에 맞춰줍니다.

 

그런 후, 볼트를 넣고 복스알로 안 돌아 갈 때까지 돌려 줍니다. 볼트는 대칭으로 장착을 한다고 합니다. 복스알은 17mm가 필요합니다.

 

다시 자키를 풀어 낸 후 땅에 타이어를 닿게 합니다. 이걸 반복한 후 마지막에 토크렌치로 140nm으로 맞춰 조여 주면 끝입니다.

 

 

요즘 글을 꾸준히 올리지 않아서인지 2월부터 방문자수가 천명이 안되는 날이 많더니, 4월 들어서는 대부분 방문자수가 1/3이 줄어 들었네요. 글재주가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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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블랙박스 작업하면서 탈거했던 커버몰딩인데요, 제대로 장착이 되지 않아서 분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번에 재 부착하면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이 부분을 처음 탈거할 때는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을 좀 했습니다. 틈새에 헤라를 넣어 제끼니 꼼짝도 하지 않더라구요. 이리저리 해 보다가 커버를 앞으로 밀어 보니 밀리네요. 그렇게 최대한 앞으로 밀어 헤라로 제끼니 핀은 차체에 박혀 있고 커버 부분만 탈거가 되었습니다.

 

블랙박스를 작업하고 탈거의 역순으로 꼽았는데요, 잘 장착되어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네요.

 

차체에 박혀 있는 핀을 빼려고 손으로 잡아 당기니 엄청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더라구요, 차체에 손상을 줄까봐 망설였지만 잡아 뽑기로 하고 클립 조이는 도구를 사용해서 머리부분을 잡고 잡아 당기니 쏙 하고 빠지네요.

 

핀은 커버에 옆에서 밀어 넣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요, 차체에 박혀 있는 것을 막무가내로 잡아 뽑다가는 플라스틱 고정부분이 부러질 것 같습니다. 위에 설명한대로 최대한 앞으로 밀어 제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핀을 꼽을 때 보면 가운데 표시가 되어 있어 그곳까지 밀어 넣으시면 되구요, 구멍에 잘 맞춰 꼽아주시면 됩니다. 아주 간단한 작업을 장황하게 글을 썼네요. 아래 사진 보시고 참고하세요.^^

 

 

 

발판모습입니다.

4개의 핀으로 고정되어 있네요.

핀모양입니다.

두 개는 박혀있고 두개는 커버에 매달려 있었습니다.

보이는 홈으로 핀을 밀어 넣어 주시면 됩니다.

핀은 요렇게 생겼습니다. 무작정 잡아 당기면 부러질 것 같습니다.

고정틀 가운데에 선이 그어져 있어서 가운데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핀을 4개를 다 꼽고 구멍 맞춰서 뚝 치시면 장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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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핑지를 부분 부분 구매를 해서 작업을 하다보니 짜투리 랩핑지가 많이 남더라구요. 그래서 이걸 어떻게 하나 생각을 하다가 그냥 남는 부분 이어서 랩핑을 하자, 돈도 아깝고!

그래서, 휀더를 두 부분으로 나누어 붙여 놓았습니다. 그런데 잘 재단해서 붙인게 아니라 즉흥적으로 붙여 놓은거라, 붙인면에 그림자가 드리우면 확연히 보기싫게 눈에 띄네요.


앞 범퍼도 그렇게 작업을 해서 좀 보기 그렇지만, 번호판도 있꼬, 구멍난 곳도 있고 형상이 복잡해서 잘 눈에 띄지 않는데요, 휀더부분은 넓은 하나의 판으로 되어 있어서 자꾸만 눈에 들어 오네요. 다시 SR에서 4만원을 주고 랩핑지를 구매를 했습니다. 이제는 저를 아는지 넉넉하게 주네요.


보통 보호 통 안에 랩핑지를 넣어 보내는데요, 열어 보니 통 안에 랩핑지가 없는거에요. 깜짝 놀랐습니다. 전화를 하려고 하다 보니 랩핑지가 끝나는 부분이라 겉에 말려 있는 상태로 포장을 해서 보냈더라구요, 그 덕에 모서리 부분이 약간 구겨졌는데, 어차피 붙이면 잘 펴지더라구요.


두 번째 작업이라 그런지 처음 붙일 때 보다는 엄청 빨ㄹㅣ 일을 끝냈습니다. 문쪽을 붙일 때는 휀더와 조수석 문 사이의 틈에서 조수석 라인을 따라 잘라 내고 문을 열고 붙이면 수월하구요, 아래쪽은 카드로 밀어 넣어 주면 되더라구요. 본넷쪽은 덮개와 철판 사이로 카드로 밀어 넣어 주면 되구요. 라이트를 따라 둥글게 내려 오는 라인은 손톱으로 작업을 했습니다. 끝 쪽은 열풍기로 열을 가해 잡아 당기며 구김을 없앴습니다.


지분 라인과 만나는 부분은 역시나 어렵습니다. 여기는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 것 같아요. 엄밀히 말하면 공구가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저는 그냥 카드로 밀어 넣었습니다. 그랬더니 구겨지고 지저분하게 되었네요.


바퀴쪽은 휀더라인을 따라 여유롭게 잘래 내고 나중에 듬성듬성 가위를 사용해 잘라내며 작업을 하니 쉽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열풍기로 구석구석 열을 가하고 눌러 주었습니다.


붙이고 나니 한결 깨끗해 보이네요. 그런데, 지난 10월부터 붙이기 시작해서 인지, 본네트와 휀더 문짝 그리고 최근에 붙인 앞범퍼의 색이 조금 차이가 납니다. 흰색의 경우 한 번에 꾸준히 붙여 빨리 마무리 하는 것이 좋을 것 같구요. 본네트는 벌써 황변이 아주 살짝 보이기 시작하네요.







랩핑지가 있어야 할 통 속이 비어 있어 깜짝 놀랐는데요, 바깥쪽에 감겨 있네요.


넉넉하게 보내주셨네요.


그냥 막 붙여 놓아서 잘 보시면 지저분한 모습이 보이실거에요. 뜯는데 다행히 안쪽 랩핑지는 늘어 나지 않고 잘 붙어 있네요. 나중에 벗길 때 클리어층 또 날라 갈 것 같다는 기분이 드네요. 열풍기로 열을 가한 후 벗기니 잘 벗겨지네요. 골고루 열을 가하는 것이 방법입니다.


윗쪽을 먼저 붙여서 고정한 후에 아래쪽으로 잡아 당기면서 붙였습니다. 휀더쪽은 칼로 모양을 만든 후 잘라 내었구요. 완성된 사진은 없네요. 작업시간은 떼어내는 것 부터 붙이는 것까지 2시간 정도 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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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운행하면서 보조배터리를 설치 하지 않았더니, 사제 블랙박스 때문에 배터리 충전이 필요하다는 문구를 달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정품 블랙박스를 달면 6시간 녹화가 가능하고알아서 저전압이 되면 꺼진다고 해서 정품 블랙박스로 교환을 했는데요, 몇 개월은 배터리 경고등을 보지 못했습니다.


증류수를 넣으면 좋다고 해서 증류수도 넣어 수명연장을 시켜 줬는데요, 2주도 안되어 경고등이 뜨네요. (이제사 안거지만 배터리를 충전하는 장비가 있더라구요. 그걸 이용해 충전을 했어야 했다는 걸 배터리를 갈고 알았습니다.


그러다가 올 겨울에 가끔 배터리 경고등이 들어 오더니, 지하주차장 출입구 쪽에 밤을 새워 차를 대 놓았더니, 배터리가 크게 방전되어서 충전을 하라고 나옵니다. 그래서 의도적으로 장시간 운전을 해도 시동을 끌 때 경고등이 뜨고, 다음 날 아침에 시동걸 때도 뜹니다. 


그래서 마음 먹고 약 400km를 운행했는데요, 다음 날 아침에 안 뜨더니 저녁 때 시동 끌 때 또 뜨더라구요. 그래서 신경이 곤두서게 되어 다나와에서 검색을 해서 옥션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구매한 날부터 경고등이 뜨지 않습니다. 또 갈등을 합니다. 배터리를 반품할 것이냐 기왕 산 것 교체를 할 것이냐를 하루 고민했습니다. 다행히 배달 온 날이 금요일이라 월요일까지 시간이 있었습니다.


동호회에 물어 보니, 그러다 갑자기 배터리가 사망한다고 합니다. 결국 교체를 결심하게 되어 고체를 했습니다.


참고로 배터리는 같은 용량의 같은 타입으로 교환시에는 교환 등록만 하면 되구요, 용량을 올리거나 타입이 바뀌면 코딩을 해 줘야 한다고 합니다. 코딩프로그램이 필요한데요, Esys프로그램이나 ISTA -P라는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교환기록은 ISTA + 만 있으면 되구요.


제 차량에는 AGM 90AH짜리 배터리가 들어 있습니다. 그것을 좀 더 용량이 큰 델코 AGM 105AH로 교체를 했습니다. 배터리를 받아 보니 제조국가가 독일입니다. 델코 밧데리가 BMW 배터리를 만드는 회사에 인수를 당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낮은 용량은 한국에서 만드로 높은 용량은 독일에서 제조해서 가져 온다는 인터넷 글을 보고 구매를 했는데요, 그 말이 사실이었습니다.


AGM 90AH로 배터리교환점에서 바꾸는 비용이 23만원 정도 합니다. 물론 배터리 등록 및 코딩까지 해 주고요. 저는 옥션에서 105AH짜리를 206,000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배터리 반납 조건입니다. 그러니 코딩만 할 수 있다면 저렴하지요.


사실 오토스탑이 없다면 AGM배터리는 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장점은 겨울에 시동이 잘 된다고 해요. 그리고 정차시 시동이 꺼졌다 출발할 때 켜지는 기능을 사용하려면 AGM 배터리가 필수라고 합니다.


배터리는 갈 기 쉽습니다.너트 풀고 마이너스 단자 분리해서 단자 천으로 감싸 놓은 후에 플러스 및 고정장치들 분리 하면 됩니다. 그렇게 작업을 한 후 배터리 등록을 하기 위해 ISTA +를 구동시켰습니다. 하지만 배터리 용량 변경은 ISTA P에서 하라는 문구를 보고 좌절을 해서 코딩을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해서 도움 요청도 해 보았지만 도와줄 분이 안계시네요.


그래서 직접 프로그램을 다운 받고 구동을 했는데요, 차량과 연결이 안되고 있어 아직 용량 변경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105Ah로 교환하신 분의 글을 보니 배터리 충전이 85%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제 것을 보니 용량이 105Ah라는 것이 표시가 됩니다. 이름은 90으로 되어 있지만요. 그리고 충전상태를 보니 90%가 넘게 나옵니다.


그것을 보고 빨리 코딩을 해야지 하는 마음이 한 풀 꺾였습니다. 그래서 차근차근하리라 마음을 먹으니 벌써 미룬지 2주가 지나가고 있네요.









아래 사진 한 번 보세요. 진단기 꼽아서 본 것과 장착하면 찍은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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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회원분이  5GT 전기형 범퍼를 나눔하신다고 해서 많이 긁힌 범퍼들을 잠시나마 바꿔 보고 싶어서 신청을 했습니다. 글이 올라 온지 1시간이 지나서 이미 신청들을 해 주셔서 나눔이 완료되었는 줄 알았는데, 쪽지가 와서 뒷범퍼랑 안개등을 나눔해 주신다고 해서 달려 갔습니다.


범퍼 색은 제 차와 차이가 납니다만, 현재 범퍼가 뒷 부분과 측면이 좋지 않은 상태라 현재 죽어라 몇 달에 걸쳐 랩핑을 한 색이 바래질 때까지만이라도 보기에 괜찮은 범퍼를 장착하고 싶은 마음에 달려 갔다 왔습니다. 


뒷범퍼는 뒷자리 폴딩하고 조수석 의자 앞으로 최대한 당긴 후에 실으니 딱 맞게 들어 가네요. 가지고는 왔는데, 기존의 범퍼를 탈거하고 랩핑하고 붙이는게 조금 고민이 되었습니다. 특히나 범퍼를 한 번도 탈거해 보지 않아 도전정신이 생겨서 후다닥 처리를 하려고 했지만 조금 망설여지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가져 온 범퍼를 깨끗이 세척한 후에 상태를 보니 기스가 좀 보이고 가운데 쯤에 동그랗게 눌린 자욱이 보이네요. 하지만 제 범퍼보다는 좋은 상태라 바꾸기로 합니다.


일단 조수석 휀더 이어 붙인 부분이 표시가 너무나서 다시 붙이려고 주문한 랩핑지를 반으로 갈라서 중간에서 이어 붙이니 딱쫗네요. 한 번에 깨끗하게 붙이면 좋겠지만, 그러면 돈이 두 배로 들기에 참았습니다.


붙이면서 실수를 했는데요, 가려지는 부분일거라고 생각한 디퓨져 부분이 나중에 장착을 해 보니 가려지지가 않네요. 그리고 탈거된 뒷 범퍼에 혼자 랩핑을 하려니 정말 힘들었습니다. 고정시켜서 잡아 당겨야 하는데 그게 되지를 않아 좀 고생을 하다가 도움의 손길을 받았습니다.


랩핑을 한 후, 뒷범퍼 분리에 대한 자료를 찾아 보니, 그냥 디퓨져 떼어내고 범퍼 모서리쪽 끼워져 있는 것 분리하고 휀더의 나사 세개와 디퓨져 속에 숨겨져 있던 나사 5개를 풀르고 범퍼 안, 차체에 있는 플라스틱 가림막을 풀려 주니 아주 쉽게 분리가 되었습니다.


처음하는거라 범퍼 부러지면 어쩌나 하면서 해서 그렇지 툭툭 치면서 잡아 당기니 금새 빠지네요. 그런 후 후방감지기 네개 커넥터 분리하고 범퍼 내린 후에 감지기 밀어서 분리해 내면 끝입니다. 


시작 전의 걱정을 왜 했나 하는 허탈함이 몰려 오네요.


그런 후 랩핑한 범퍼를 다시 결합해 주면 되는데요, 체결되는 부분의 랩핑지를 깨끗이 제거하지 않아 끼울 때 좀 고생 좀 했습니다. 좀 버티다가 아니다 싶으면 홈들에 붙여져 있는 랩핑지 떼어내면 될 것 같습니다.






작업 사진 구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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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GT 브레이크 오일을 갈았습니다. 준비해간 DOT4짜리 저렴한 것으로 하려 했지만, 용기에 이미 좋은 오일이 담겨져 있어서 그것으로 했습니다. 끓는 점이 좀 더 높다고 하네요. 정식 카센터에서 작업을 했구요, 중론이 안전과 직결된 작업이기에 DIY를 해서는 안된다고 하네요. 브레이크 오일 관에 공기가 차 있으면 브레이크가 잡히지 않아 자칫하다가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요. 절대 DIY하지 맙시다.^^


여튼, 하는 방법에 대해 적어 봅니다.


일단 브레이크오일을 준비를 합니다. 제 차의 경우 DOT4규격의 브레이크 오일을 준비하면 됩니다. 보통 한 통이면 되는데요, 혹시 모르니 두 통을 준비합니다. 교체 주기는 2년마다 교환이라고 일반적으로 이야기 하는데요, 제 차의 경우 수분측정을 해서 타다보니 꽤 장 시간을 이상없이 사용했습니다. 심적으로 이젠 갈자라는 생각이 꿈틀되어 갈았지 뺄 때도 보니 변색도 없고 수분함유량도 없다고 나옵니다.


그리고 브레이크 용액을 주입해 줄 수 있는 압력 용기가 필요합니다. 석션기가 있으면 좋고 없으면 힘들고 합니다. 공구로는 바퀴를 분리해야 하니 그에 맞는 공구가 필요하겠죠. 그리고 12mm 렌치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2인 1조로 작업을 해야 해서 두 명이 있어야 합니다. 유튜브 보면 혼자서도 하는 것 같은데, 두 명이 하는게 원칙이라고 하구요, 센터에서는 ISTA 프로그램까지 동원이 된다고 합니다.







작업 순서는  ; 실제 메뉴얼과 다를 수 있습니다.


1. 리프트에 혹은 자키로 차체를 올려 바퀴를 빼냅니다.


 작업은 마스터실린더 즉 브레이크 액 넣은 통으로부터 가장 먼 곳부터 작업을 해 옵니다. 5GT 같은 경우에는 조수석 뒷바퀴, 운전석 뒷바퀴, 조수석 앞바퀴, 마지막으로 운전석 앞바퀴 순으로 하면 됩니다.


2. 압력용기에 브레이크 오일을 넣고 브레이크 오일 뚜껑을 열고 거기에 오일 주입 뚜껑을 연결을 합니다.


3.손잡이를 이용해 용기 내에 압력을 만듭니다. 이 때 압력이 2바를 넘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4. 한 사람은 운전석에 앉아서 브레이크를 밟을 준비를 합니다.


     - 시동이 걸리지 않으면 브레이크가 밟아도 들어 가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힘을 주어 밟으니 브레이크가 밟히더라구요. 저는 그냥 되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나사를 풀러서          밟히는거더라구요.


5. 한 사람은 순서에 맞는 곳의 브레이크오일 배출 나사를 렌치를 이용해 풀 준비를 합니다. 석션기의 관 끝을 배출구에 꼽습니다. 관이 빠질 수 있으니 잡고 작업하는게 좋습니다. 렌치 뒷부분이 동그란 것이 있는게 작업이 용이합니다.


6. 운전석에 있는 사람이 준비하라고 하고 밟는다는 신호를 주면(그 반대로 해도 되구요.) 나사를 풀어주고 바로 잠급니다.( 브레이크 밟아지는 순간만 열어 줍니다. 그렇지 않고 계속 나사를 풀고 있으면 나왔던 오일이 다시 들어 갑니다. 그러다 에어도 빨려 들어 갈 수 있구요.)  작업을 마쳤으면 석션기로 관에 있는 오일을 흡입합니다.



7. 이 작업을 한 곳당 9번 정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길이가 상당히 긴데, 너무 짧게 하는거 아니냐고 물어 보니 관이 엄청 좁아서 괜찮다고 하네요. (제차의 경우 좀 부족하게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관의 오일 움직임을 보면서 작업을 했어야 하는데....... 라는 생각이 자꾸 생기네요.)


8. 순서에 맞게 작업을 다 해 줍니다.


9. 압력 용기의 뚜껑을 열어 압력을 배출시킵니다. 그렇게 놔두면 자연스럽게 에어도 같이 빠져 나옵니다.


10. 압력통 뚜껑을 분리 후 브레이크 오일 높이를 맞춘 후 뚜껑을 닫아 줍니다.


11. 바퀴 결합하고 내리면 작업 끝입니다. 바퀴 체결 토크는 140NM입니다.


트랜스퍼케이스 오일은 BMW에서는 무교환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혹시나 해서 갈게 되더라구요, 이번에 약 6만을 타고 갈았는데요, 상태가 아주 좋았습니다. 오일은 규격에 맞는 오일 1리터면 됩니다. 석션기로 오일 빨아 내고 주사기로 주입하면 됩니다.


너무 간단한 작업이라 설명할 게 없습니다. 주입량은 주입구 및 배출구 구멍으로 오일이 가늘게 떨어질 때 그 때 볼트를 체결하면 됩니다. 이 때 하체 누유되는 부분은 없는지, 볼트체결이나 이상한 곳은 없는지 등을 살펴봅니다. 다행히 누유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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