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감적으로 알터네이터가 나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블랙박스의 볼티지를 보니 12.3v가 나옵니다. 보통 13.2~14.7v 사이가 나와야 하는데 말입니다.
일단 에어컨과 라디오 그리고 주행등을 끄고 집까지 왔습니다. 237,000km를 탔으면 잘 탄거겠죠.
바로 알터네이터 수소문을 합니다. 대전에서 구하면 59만원이 남고 파츠119에서 구하면 57만원이 넘습니다. 상당히 비싸네요. 그래서 대전에서 온통대전을 사용해서 결재를 하면 인터넷 구매보다 저렴하기에 그렇게 하려면 내일 오랍니다. 그래서 혹시 몰라 네이버 쇼핑을 찾아 보니, 같은 인터넷쇼핑몽 제품을 50만원에 팔고, 대구의 한 업체는 48만원에 팝니다. 거기에 npay 가입하면 만원에 만원 합이 2만원이 적립되네요. 그래서 샀습니다. 주문하고 이틀 걸리네요.
핸드폰으오 내비를 보는게 거추장러워 m2c 100을 장착했는데요, 휴대폰은 충전을 해야해서 대시보드나 컵 놓는 곳에 여전히 핸드폰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네요.
그래서 다시 거치대를 할까 말까 고민을 하면서 이것 저것 알아 보았습니다. 그래서 무선 충전기를 놓아 보았지만 더 지저분해지네요. 얼마간의 시감이 흘러 당근마켓을 보니, 브로딧에 신지모루 붙인 거치대를 판다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bmw 용이라고 되어 있어 당연히 제 차에도 맞는 줄 알고 덮석 구매를 했는데요, 이리 꼽아보고 저리 꼽아보아도 맞지를 않네요.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찾아 보니, 제가 구매한 것은 1, 2시리즈용이네요. 5gt용은 따로 있습니다. 이럴수가!!!!!!’
다시 장터로 내 보내기로 하고 몇일 방치하다가 라이트 스위치 있는 곳에 맞춰보니 얼출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장착해 보기로 하고 가니시 탈착을 해서 꼽아 보니 위는 딱 맞고 아래가 조금 남는데, 빠지지는 않네요. 그래서 장착을 했습니다. 안개등버튼을 가려서 사용하기엔 어렵지만 눌리기는 해서 그대로 사용하기로 하고 청판을 구매해서 장착을 해 보니 대시보드 가운데 핸드폰 있을 때보다 괜찮네요.
카드를 옆쪽에 꼽아 넣너 재끼면 약간 들립니다. 손가락으로 뜸개 공략하면 분리됩니다.
혹시 브로딧 구매 생각 있으신 분은 고려해 보세요. 충전선이 문제인데, 불편하면 매립하면 될 것 같습니다.